후원 회원

준비 회원

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모모타로 2010.06.13 16:18
  • 모모타로 2010.06.13 16:22

    왠지 억울해요...소리지름을 받을만큼 잘못하지는 않았는것 같은데...그래서 일딴 한 15미터 떨어진곳 경비 아저씨 안보이는곳에다 살짝 두고왔는데 애들이 잘 찾을수있을까요?

    저 이경비아저씨 정말 싫어요...저희집에 도둑이 3번들었었는데 다 이경비아저씨가 있을때고요...그리고 꼭 우리집식구들 다 없을때 (출장이나 학교 때문에 등등) 그리고 그럴때 아빠가 술먹고만 들어오면 그래요..... 이 도둑은 귀신이에요..꼭 아빠를 제외한 식구가 없을때중 아빠가 술드시고 오신날에만 밤에 울집을 털지요...저희집 식구들 다 이 경비아저씨 싫어해요 그래서.. 꼭 경비가 도둑한테 알려준것같아서.. 헛된 의심안하고 좋게 좋게 살려하지만 아주 그냥 밉네요 .......

  • 마당냠이누야 2010.06.13 17:09

    저도 비 오기 직전 그릇에 사료를 담아 놔둔 적이 있었는데 아침에 가보니 탱탱 뿔은 채 그대로 있더군요. 물을 싫어하는 녀석들인지라 엄청 배가 고프지 않는 이상 잘 안 돌아다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정기적으로 밥을 주는 사람에게는 비를 맞으면서도 찾아오더군요.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저는 집안에 들여서 먹이고 있어요. 시간 나실 때 아파트 주위를 천천히 조용히 살펴보시고... 냥이들은 돌아다니지만 사람들은 잘 안 다니는 곳, 냥이들이 몸을 숨길만한 곳...그런 곳에 놔두면 아마 먹을지도...그리고...도둑 얘기는...심증은 있는데 물증이 없는 경우네요. 제 추측으로는... 경비 아저씨 측근이거나 모모타로님 집안 식구들의 하루일과를 잘 꿰고 있는 이웃집(?) 사람의 소행일 것 같아요. 저라면 믿을 만한 주위 사람에게 사례금을 약간 주고 적당한 거리에서 망을 보게 한 뒤  (미리 가족들과 계획을 짜놓는 건 기본) 도둑이 다시 도둑질을 하게끔 유인해서 집안에 들어오면 덮쳐서 잡는 방법을 택할 거에요. 아버지의 도움이 절실할 듯... 술 취한 척 연기하셔야 할테니...(^^; 

  • 고보협. 2010.06.14 11:20

    5년차 배테랑 캣맘님이 들어오셨네요~~

  • 모모타로 2010.06.14 12:28

    진짜 007 스파이 영화 찍어야겠어요...ㅋㅋ 에효...일찍 들어가 장소물색을 좀더 해봐야겠어요...

  • 어린왕자 2010.06.13 17:13

    그 아저씨한테 '아저씨가 식사 안하시면, 저도 안줄게요'라고 공손히 말씀드리세요..

  • 고보협. 2010.06.14 11:24

    우리 씩씩한 '모모타로'님께 이런 일이.... 나중에 또 큰소리 치시면, 고보협전단지 들고 가셔서 차근차근 잘 설명해드리세요~~

  • 모모타로 2010.06.14 12:24

    어제 원래주던곳에서 15미터정도 떨어진 외진 새로운곳에 놓고왔던것은 오늘아침 보니 또 비에 퉁퉁 불었네요..애들이 비가와서 안왔는지..아님 못찾은건지...어쨋든 또 저한테 난리치실까봐 쓱싹쓱싹 다 치우고 출근해써요..오늘은 좀더 가까운곳에 놓고 튀어야겠어요..

  • 희동이네 2010.06.14 12:51

    좋은 밥자리 찾는 게 정말 쉬운게 아니죠..저두 회사냥이 밥자리 찾아헤매다 정말 좋은 자리 찾아서 매일 밥주고 있는데 사람들한테 거의 보이지 않아요..비오면 비 가릴수 없는 단점이 있는데 비온단 예보있을때는 봉지에 싸서 여러개 놓아두면 들고 가서 먹는거 같더라구요..담날 빈봉지 수거하면 끝..근데 아파트는 정말 마땅한 장소가 없어서 제 차 밑에 매일 저녁 놓아둡니다. 와서 잘 먹구 가요..

?
어린왕자 2010.06.13 17:17
  • 나옹나루 2010.06.14 09:48

    유자가 졸지에 동생이 둘이나 생겼네요.  건강하게 순산하신거 축하드려요

  • 모모타로 2010.06.14 10:53

    유자가 큰 엉아..(큰 누이 인가요..^^;;;;) 되었군요~ 쌍둥이탄생을 축하드려요

  • 고보협. 2010.06.14 11:26

    다시 출산 축하드리고요~~~^^ 예전 글에 유자가 놀랬는지 안방에 들어오려고도 하지 않아, 어린왕자님이 우셨다는 글 보고 맘이 참 ㅠ.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차차 나아져서, 맏이노릇을 톡톡히 해내리라 믿습니다~~

?
소풍나온 냥 2010.06.13 20:25
  • 모모타로 2010.06.14 10:53

    이..이런.....

  • 고보협. 2010.06.14 11:28

    그냥...그저...... 무심한 분들이셨으면.....

  • 별누리사랑해 2010.06.15 00:13

    특히나 노인분들 고양이 보면 영물이네 뭐네 하면서 안좋은 소리 하시는데요...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이 너무 심한게 아닌가 싶어요..

    알고보면 너무 순하고 예쁜 아이들인데 말예요...

    부디 이사오시는 분들이 고양이를 예뻐하시는 분들이었음 좋겠어요..

  • 마당냠이누야 2010.06.16 04:12

    영물이니까 더 잘해줘야 되는거 아닌감...이건 완전 정반대(=_=;  조금이라도 알고나서 싫어하면 이해라도 하지...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면 완전 오해와 편견 투성이에요.

?
다음 2010.06.13 22:03
  • 다음 2010.06.13 22:08

    제가 몇군데 냥이밥주는데 얼마 전부터 저를 무척 따르는 고양이가 있어요. 일년이 안되보이는 냥인데 아마 버려졌는지 엄청 애교부리고 따르고 집에 올때 쫓아 옵니다 떼놓기가 너무 안쓰러운데 집에서 키울까도 했는데 집에 강아지도 있고 남편이 반대하네요. 누가 데려다 키우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네요. 여긴대전 둔산동인데 혹시 회원없으신가요? 너무 안쓰러워 미치겠어요.

  • 땡땡이 2010.06.14 11:15

    저도 님의경우와 똑같은 경험으로 너무 안타까워서 병원 데려가서 중성화 시키고 (입양 보내려고 ...)지금까지 병원에서 입양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순하고 사람을 너무 따라서 해꼬지 당할까봐 밖에 못 내놓고 있어요 .지금 너무나 후회하고 있는것이 집에서 키울 사정이 못된다면 중성화 시켜서 바로 방사 하는게 나은것 같아요 .길냥이 입양 보내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이제는 절대로 입양 보내지도 말자고 결심 햇어요.입양보내놓고도 지금까지 마음고생 하고 있어요 .그냥 그대로 살게 내버려 두는것이 오히려 자유롭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 고보협. 2010.06.14 11:29

    땡땡이님 말씀이 옳은거 같아요..

?
신동청년 2010.06.14 12:46
  • 고보협. 2010.06.14 15:43

    아자아자!! 다 잘되거에요~~ 그렇지요?ㅎㅎ

  • 신동청년 2010.06.15 12:19

    꿈은 계속해서..이루어진다...^_^ 하이팅~!

?
모모타로 2010.06.14 12:59
  • 모모타로 2010.06.14 13:04

    도도는 뭐....귀신이구요~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일 대기하고 있구요..제가 좋아서라기보단...먹을껄 정말너무 좋아해서;;;; 다른냥이 줄때도 어디선가 냄새를 맏고 스윽 나타난답니다..도도의 간난아기도 잘 크고..점박이는 여전히 야수같지만 그래도 캔달리할때는 냐옹냐옹 순한냥이되구..요즘앤 태비왕초도 자주와서 차밑에서 도도랑 배깔고 누워 잔답니다...

  • 고보협. 2010.06.14 15:44

    글로만 읽어도 아이들 모습이 마악~~ 상상되요~~ 어여 사진 올려주세요!

  • 별누리사랑해 2010.06.15 00:12

    ㅋㅋㅋ위장한 밥그릇이 젤루 궁금한데요~~~ 님 정성에 하늘도 감동할 것 같아요. 살찌고 있는 냥이들 보여주세요~

?
rabbit-sin 2010.06.14 16:07
  • 고보협. 2010.06.15 13:05

    저도...^.ㅜ

  • 모모타로 2010.06.15 23:20

    저도..ㅠㅠ

  • 애플공주 2010.06.16 16:29

    저두요..슈바이처박사가 한말있잖아요 이사람이 한말이 맞는지 몰겄지만 생명에 대한 외경이요

    생명 그자체로 너무 소중한거 같아요

     

?
소풍나온 냥 2010.06.14 18:29
  • 고보협. 2010.06.15 15:42

    온화한 노부부이실거에요~~

  • 모모타로 2010.06.15 23:24

    제발 그랬으면....고양이를 사랑하시는 노부부시라면 정말 좋겠어요..

?
채련 2010.06.14 19:35
  • 도뎡이 2010.06.15 01:22

    나도....지금 자고있다.....ㅠ두남이 나 숙제하는데 무릎에앉아서 한참을 그릉그릉 거리다가 잔다....

  • 다이야 2010.06.16 01:18

    포기하지말구 힘들겠지만 힘내요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827 Next
/ 827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