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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현 2011.12.09 14:11
  • 소 현 2011.12.09 14:27

    울 부영이...........

    언제 출산을 했는지 한달도 넘은  지난 수요일 숨겨 뒀던 아가냥 네마리를 내게 틀켰지요.

    일층 베란밑 벽돌조각이 솟아 있는 한켠에 숨겨놓고 날마다 간식에 사료에 잘도 먹였는데

    집을 가져다 놓았더니 다 데리고 그옆  옆 라인 베란다 밑으로 갔더군요.

    얼마나 미운지................내 길냥이 첫사랑인 부영이.............

    아가들 그만 추위에 떨게 하고 가져다준 집에서 쉬게 하면 좋으련만...

    어제 저녁 무렵 북어포 끓이고 닭 분쇄육 삶아서 여러번 행구고 어른들 국그릇에 많이 담아서

    내려두고....퇴근한 남편한테 말도 못하고요.

    부영이 또 새끼 낳았다고 하면  내가 너무 잘 먹여서 한해 세번이나 낳게 했다고

    야단만 들을 것이고요.

    이추운 겨울 새끼 데리고 이리 옮기고 저리 옮겨 다닐것 생각 하니 맘 아프고요.

    아가냥 네마리 충분히 사료 먹을 만치 컸드만....근처에 먹이 놔주러 가면 어디로 옮기고

    그래서 늘 상 밥 놔주는 자리에 늣었지만 보양식을 만들어 놓습니다.

    오늘 오전 11시경에 승주 치자 아지매 병원에 마당냥이 중성화 수술하러 온다고

    병원으로 와달라고 해서 나가면서 밥자리에 북어국에 고기 섞어 놔두고 갔다오니

    와서 먹고 있네요.

     

    한참을 들여다 보고 아가들 춥지 않게 엄마가 만들어준 집에서 살아라............

    뉘 새끼 절대 안건들거니 너가 잘키워라........

    엄마가 먹을것 많이 만들어다 주마....

    경계를 풀고 웅크리고 앉아 눈만 껌벅 거립니다.

    오늘 치자아지매 마당냥이 중성화 수술비 드디어 50%로 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다니는 동물 병원 셈에게 입 아프도록 밥주는 냥이들 중성화 해야겠다고 반  엄포

    비슷하게 사정했더니 그리 할수 있게 되었답니다.

    내년봄 나도 울 부영이를 중성화 할수 있게 궁리를 해봐야 겠어요.

    이제 50% 병원비가 정해 졌으니...

    근데 울 부영이 넘 싸나워요. ㅠㅠ

    이 추운 겨울 네마리의 아가냥이가 잘 견딜수 있기를 바래며 부영이라도  잘 먹여줘야 하는데

    아가냥들에게 먹을것 줄수 없어서 안타까워요.

    미운 부영이.........미운 만큼 사랑하고 정이든 부영이(나 혼자 정들었음)......

    이런 내맘을 울 부영이가 얼른 받아 주어 아가냥들 데리고 밥 먹으러 오면 좋겠는데......

    한번도 아가냥 데리고  온적 없는 부영이가 너무 미워요.

  • 시우마미 2011.12.09 18:29

    해바리기세요~

    부영이도 마음 알거예요...모정이 워낙 강한 아이라 그런거겠죠~

    부영이도 빨리 중성화해야할텐데~엄마맘도 모르고 계속 아이를 낳으니..

    크리스마스 선물로 엄마집에 꼭 들어가렴 부영아~

  • 고양이순찰대 2011.12.09 19:02

    부영이이놈.... 소현님 맘고생하시는 줄도 모르고....

    아마 길생활을 오래한 녀석일 수록 경계가 더 심하기에..

     

    저도 찡찡이라는 냥이가 있는데, 새끼 베기전부터 밥을 줬거든요..

    어느날부터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면서 새끼를 낳고..

    중성화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갔는데 글쎄 4년은 더 살았을 거라고...하시더라구요..

    전 기껏 해야 1년?정도 생각했는데...

    굴구 마취할때도 두고온 새끼들(2달반..)때문에 그런지 마취안들려고 아주 몸무림에...

    한방 더 놔도...진짜 눈을 부릅뜨고 잠에 안드를려고 몸무림치는데.....얼마나 미안하고 쓰라리던지..

    정말 모성애가 정말 강해요...다른녀석같으면 마취하고도 한참 있다가 깰텐데..

    찡찡이는 두방이나 맞고도 수술끝나고 한 5분 있다가 거의 풀려가지고...

    귀컷팅도 안했는데...

     

    암튼...새끼낳은 냥이들은 경계심이 정말...심하고..

    나혼자 짝사랑할뿐이구...ㅠ_ㅠ 그래도 부영이가 잘 나타나서 좋으시겠어요..

     

    전 찡찡이 애들 분가하고 나서 통 보이질 않아서.. 며일전에 보긴했는데... 지하실에서 안나오는건지

    지하실문은 철장으로 막아져 있어서 겨우 밥만 주고 다니네요..ㅠㅠ

     

    부영아~~~!!! 말쫌 들으라~!!적당히 튕겨~~

  • 냥이랑나랑 2011.12.09 23:47

    저희 나리도 두달된 아기들 두고 수술 하려고 데리고 갔는데 마취안되서 애먹구 ..

    수술 오전에마치고 하루종일 울어 새벽에 아기들 한테 데려가 풀어주었죠

    아플 텐데도...   덫에서 나오면서 아기 찾는 소리 내더군요

    기특하기도하구...    불쌍기도 하구..

    이래서 아이들을 알게되면  알수록..  더 빠지나 봅니다..

  • 투명 2011.12.09 23:52

    마취 안되서 놀라셨겠어요.  그럴수도 있구낭...  참 모정이..  안쓰럽고  기특하네요.  전 아직 경험이 없지만 이러이야기들 신기하네요,,

  • 냥이랑나랑 2011.12.10 02:19

    맛난것 주면 지가 안먹구 새끼 주려구 몇번아나 고쳐물구 .. 고쳐물구,,, 안떨어 뜨라 려구 ..애쓰며 가지요

    그 뒷모습.. 잊을수 없어요

    냥이들 모정 지극한 어미는..  정말 눈물없인 볼수없는 영화 같답니다

  • 해만뜨면 2011.12.10 07:26

    고쳐 물고...고쳐 물고... 안 떨어뜨릴라구...  저도 그 뒷모습..  잊을 수 없어요.. 

    소현님 맘...  ㅜㅜ    근데요..  새끼에 대한 끔찍한 보호본능때문이지,  새끼가 조금

    크면, 아무리 소심한 성격의 아이라도 자기에 대한 어떤 맘을 갖고있으면, 알더라구요..

    그 아이.. 소현님 맘,  잘~ 알꺼예요..  맘 속으론 무척 감사히 생각하고있음이 틀림없어요.^^

  • 미미맘 2011.12.09 22:40

    소현님, 부영이 때매  마음고생이심하시군요..

    어찌그렇게  사람마음을 몰라줄까~ 아무리  짐승이라고~

     

    근데 저는 궁금한게,,  이곳 고보협 협력병원 의사샘들은   순화가 안된길냥아가들,  중성화수술을 어떻게하실까요..

    부영이가 싸납다는 글을 읽고 , 또 항상궁금한문제이기도 하고..

    제가 다니는 병원들도,  순화 가 덜된 냥이들  다루는게 힘들어보이시던데요..

    어떤 의사샘은  저희집고양이 조차  만질려고하지않으신분도계셨어요..참내~

    경계심이 엄청 강한   저희집 몰리 는  병원에서 중성화할때,  마취주사놓을려고  무려 네사람이  붙잡고, 의사샘은 투박한 ,

    무슨 장갑까지끼고 ,  간신히 주사놓고,, 하여튼 힘들었지요~~

  • 냥이랑나랑 2011.12.09 23:52

    통덫에 들은채로..

    혈관아니고 살에다 마취하지요 .. 좀더디지만...

    통덫을 받으면 우선 무게를 달아 알아놓은 다음 .. 포획후 또 무게를 달아 빼면 아이의 몸무게가 나오죠..

    그런다음 마취제의양을 정해 주사합니다 피하에...

    궁금증 풀리셨죠..?.. ㅎㅎ

  • 투명 2011.12.09 23:53

    아니 일년에 세번씩이나.. 올겨울 잘 지내주었으면 좋겠어요~  보살피시느라 힘드실텐데,,,  올겨울 좀 따스했으면 좋겠어요,,

  • 냥이랑나랑 2011.12.10 00:07

    아기 낳은것 알면서 아기들 밥못주면 그것 처럼 애타는것 없으실 텐데....

    야속한 부영이 지지배 같으니라구...

    울나리는 만지지는 못하게 해도 얼굴은 대게 한답니다

    아기들낳아서 저한테 장소 알려주고 돌아다녀 제가  그랬죠..  아기는 니가 낳고 내가 키우냐고..

    저두 나리 한번 안아 보는게 소원입니다

    소현님 내년에는 꼭  부영이 수술하시기를 ... 그래야 한시름 더실텐데...

     

     

  • 낭낙이 2011.12.10 09:17

    글게요..정말,,신경 많이 쓰일듯해요..

    전 새끼 경험은 제대로 해보질 못했지만.

    첨 밥줄 당시 발견한 아가냥 두마리는 일주일도 살지 못하고 가버렸고..

    조금 큰 새끼?냥 두마리 (골목) 는 더 신경써서 밥주었는데 그걸 보는 어미냥은

    늘 새끼냥을 야단치더라구요.. 한 번은 제가 코앞에 다가가도 모르고 정신없이

    쓰레기봉투를 뜯고 있는 냥이를 발견하고 거기에다 먹이를 주었는데..

    그걸 본 어미냥이 마치 사람이 한팔을 내리치거나 흔들듯이

    한쪽 다리를 땅에 구르며 야옹거리더라구요 ㅎㅎ

    좀 웃겼어요.. 사람이..'내가 너희때문에 못 살겠다' 하면서..짜증석인 걱정?으로 혼내주는것 같았어요..

    그 후에 발견한 새끼 한 마리는 하루종일 비명을 질러 신고되고 잡혀갔더라구요..그 아이 울음 소리 멈추려고 애써봤지만

    되지 않았고 분유라도 주고 싶어 남의집앞을 어슬렁 거리고......

     하루종일  신경쓰이더라구요..

    근데 이 추운날 더구나 첫사랑냥이의 새끼를 보살펴주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게 하는 어미냥이

    밉고..정말 신경  많이 쓰이겠어요... 이럴경우는 정말 어케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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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 2011.12.09 21:18
  • 태비 2011.12.09 21:20

    구충제 먹이려고 캔하나사서 구충제 쏙~ 넣어가지고 먹였더니 눈깜짝할새 사라지는 캔...;;

    옆에서 강아지를 들고계신분이 아이들을 쳐다보시길래 내심 므흣했죠...ㅋㅋ  너무 잘먹길래

    고보협 장터에서 캔 주문하고 오는중 입니다!ㅋㅋ

  • 태비 2011.12.09 22:15

    조금...ㅋㅋㅋ 그래도 어쩌겠어요!!! 아이들 잘먹는거보면 제가 배부른데요 뭘,ㅋㅋ

  • 냥이랑나랑 2011.12.09 23:42

    그렇죠  저는 아이들 사료.... 캔 ..가슴살  등등... 채워 놓으면  세상 부러운것 없던데요

    보기만 해도 헤벌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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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5동 2011.12.09 22:31
  • 구로5동 2011.12.09 22:41

    노랭이는 너무 산만해요... 경계심은 있는데...주위를 잘 살필 줄을 모르고.... 저희가 밥 주러 가면... 우왕좌왕하며 계속 좌우로 막 뛰어당겨요... 정신 사납다고... 그러지 말래도.. 역쉬 제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고...

    어제는 밥 먹고... 냅다 뛰어 가다가... 아가씨 둘이랑 맞닥뜨려서 아가씨 둘 기겁하고 소리 지르고.. 진짜 못 살아요...

    어디 갈때가 있으면... 전방도 주시하고 주위도 살피고... 움직여야 하는데... 이 녀석은... 빨리 뛸 생각만 하고... 냅다..뛰어버리니... 정말... 혹시 찻길에라도 나갈까봐... 걱정이네요...

    너무 너무 부산스럽습니다... 사료에 닭고기 섞어줄 때 있는데... 정말 조각조각 내줘서...물고 가고 어쩌구 할 것도 없는데...꼭 두세번은 그 작은 조각을 물고 서너걸음 뒤에 가서 먹고 (조각이 너무 작아..가자마자 다 먹죠..) 다시 오고... 지도 이건 아니다 싶은지...두세번 하다가 그냥 먹긴하는데...꼭 첨에 두세번은 그리 부산을 떨고.... 지 밥그릇을 딴 애가 먹으면... 어차피 남는 밥그릇 있으니까 그걸 찾아서 먹으면 되는데.. (밥 그릇 위치는 거기서 거기...) 못 찾는건지...또 좌우로 계속 뛰어당기고... 제발 진정하라고... 몇번 말하고.. 남은 밥그릇을 손가락으로 몇번을 가르쳐주면 그때서야...찾아 먹고....

    아웅...진짜 왜 이러는고냐.... 너 진짜 주의력결핍 + 과잉행동장애 같어... 니 정서가 우찌 이렇게 되었냐... 두번 포획한 우리 탓이냐... 제발... 진정하고... 찬찬히 행동해... 니 진짜 그러고 다니다... 사람들한테...아주 혼구녕 난다... 앙!

     

    집만들어 놓은 거 하나... 내놨어요... 핫팩이고...뭐고 암것도 못하고... 스트로폼 박스 안이랑 밖이랑 다 시트지 붙이고.. 담요 하나 깔구 입구쪽은 비닐을 이중으로 해서... 가리긴 했는데... 그닥 따뜻하지 않아요...원래 베란다에 두었었는데 어제...내놓으려고 들고나와서 안에 손 넣어봤더니...냉골....음.... 역시 핫팩이 필요할 듯...

  • 냥이랑나랑 2011.12.09 23:38

    노랭이만 그런거 아니예요.. ㅎㅎ..

    꼭 한두마리씩그런애들 있지요  이리뛰고 저리뛰고..  밥 못찾고

    .. 매일 주는 자리에  주는데 말입니다..  저 편하게 해주려고 조금 옮겨 놓으면 사방 둘레 둘레 ..

    손으로 여기 있다고 탁탁치고..  

    울나리는 .. 제가 먹으려고 앞에  아끼고 있는데 내손이 지앞에서 왔다갔다 하면  무조건 솜방망이 날립니다

    그럼 제가 그러죠 이 뇬이.. 미쳤나 ..더주려구 하잖아..   그러면 저두 미안한지.  냐옹하며 눈키스...

    제가 웃고 맙니다

  • 구로5동 2011.12.10 00:45

    아... 산만냥이 이상한 건 아니군요... 도대체 정서가 불안해보여... 도대체 당최 왜 그럴까... 걱정이 들었어요.. 그리고 솜방망이는 꼬랑이가 그래요...근데...솜방망이가 아니라 발톱을 세워요.. 신랑 두어번 살짝 긁히고...나서... 꼬랑이 못됐다고... 본데 배운데 없다고... 타박타박했어요.. 신랑이 저번엔 '욱'하는 마음에 들고 있던 비닐봉다리로 머리 한대 꽁 했는데... 꼬랑이 표정이...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 있냐는 표정이였다고... 자기 너무 억울하다고... 전 부산 떠는 노랭이 땜에 정신 사나워서...그 표정을 못 봤네요 TT

  • 냥이랑나랑 2011.12.10 02:15

    발톱 세우지 말라구 얘기해보세요.. 그러면 아프다고요..

    울 구름이가 발톱 세우고 손을줘요..

    그래서 제가  ..  구름아 그러면 엄마 아프니까 발톱 감추고 줘~~~

    그다음부터 발톱 안세우더군요...  거짓말 같죠.. 진짜예요

    구로님 .  손줘 해봤어요..?     한번 해보세요..

  • 구로5동 2011.12.10 02:39

    아직은...접촉은 무서워요.. 신랑 할큄 (뭐 사실 긁힘이라고 하는게 맞아요 ^^) 당하는 거 보고... 저는 좀 더 많이 많이 친해지고 나서... 음.... 장갑 끼고 손 줘....하면 안되는 걸까요.... 우엉엉

  • 냥이랑나랑 2011.12.10 02:57

    빨간 장갑끼구 해보세요.. 줄행랑.~~~

  • 투명 2011.12.09 23:56

    ㅋ~ 아이들 이야기 하는 것 같으세요^^  애정이 넘치시는 것 같아요,  전 아직도 냥이 가 좀 무섭워요~  아이들도 알지 않을까 싶어요.  개냥이 하나가 있어서 그 아이만 열심히 밥줄때마다 쫒아 다니는데 다른 냥은 지켜보고 오래도 안오고^^  경계심이 있어야 겠지요...  저 같은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니깐요 ㅜㅜ

  • 낭낙이 2011.12.10 08:58

    경계심이 많다기보다는 겁이 많은걸꺼에요..

    우리집앞냥이도..그런애가 있어요..몇 달동안 다른애들과 함께 밥주는데도..여전히 그래요..

    근데 알고보니 사람뿐만 아니고.. 다른냥이들 한테도 그러더라구요..한마디로 서열꼴지;;

    한번은 지 반도 안되는 크기의 냥이가 왔는데.. 그냥이한테도 도망다니고;; 가끔 다른구역냥이들이 와도 늘 그래요;;

    하루에 많게는 10번도 넘게 저를 보면서..다른애들과 함께 오면서도..저를 겁내고..가까이 오지 못하고

    먹는것도 노랭이처럼 먹어요 ㅎㅎ 그러다 사료 다 엎고..집도..담요도 엉망으로 만들고.. ㅎㅎ

    전 그아이 포획한적은 없는데..TNR되어 있더라구요.. 아마 그 기억때문인지..

    사람이나 다른냥이한테 많이 당한건지..아님 성격인건지.. ㅎㅎ

    암튼 그래요.. ㅎㅎ

     

     

  • 옹빠사랑 2011.12.10 09:27

    ㅎㅎㅎㅎ 구로님, 글을 보면, 웃음이 나와요.

    재밌어서~~

    어쩜 그리도, 표현을 자알~하시는지~~

    오늘도 아침부터 웃었습니다~~~

    구로님 , 감사해요.~~~~

     

  • 시우마미 2011.12.10 22:04

    아이들보면 대게 엄마랑 똑같거든요..

    구로5동님이 닮아서 그래요~호호..

  • 구로5동 2011.12.11 00:59

     정신산만 노랭이 + 왕소심 찐빵이 + 식탐작렬 꼬랑이 + 하악질인사 화단이 => 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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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 고양이 2011.12.10 01:06
  • 닥집 고양이 2011.12.10 01:31

    애쓴 보람도 없이 결국엔 우리 두께 일이 터졌습니다..

    어제 가게 마치고집에 들어가니 온 집안에 새끼들 쉬야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들어가자 마자 새끼들 화장실 부터 치우고 해도 냄새늠 계속~~~~

    내 침대에 이불 냄새를 맡아 보니 쉬냄새가 납니다..

    새 이불로 바꾸고 있는데 우리 두께 화장실을 가길래 지켜 보았더니 한참을 앉아 있다 그냥 나오더군요..

    그러길 몇 차레....생식에 물 부어 바들 먹이고 우리 두께 보통 때처럼 잘먹어서 괜찮나 보다 했죠..

    그러나 밤새 화장실 들락 날락 새이불 깔아 논데 쉬 할라고 폼 잡는걸 화장실로 보내고 ..

    밤새내 실갱이 했답니다..

    새벽녁 쉬는 안나오고 통증이 있는지 식빵 굽다 지 ㅇㅇ 그루밍ㅇ 하다 갑자기 우~~왕~~~

    얼마나 고통스러워 하는지...

    시간이 5시경이라 조금만 참아...안아 줬지만 고통이 심한지 가뿐숨 몰아 쉬대요...

    왜그리 시간은 더디 가는지~~??

    7시쯤 동물 병원 원장샘 핸드폰 했더니 안 받더군요..

    당무 녀석 두께 옆에 같이 붙어 있어주고 두께는 당무에게 안기다 시피 있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픈지...

    아침 부터 댔바람 눈물 짜고 코 풀고....

    몇번을 전화 해도 안되더니 병원으로 10시에 전화하고 냅다 두께 들쳐 메고 갔습니다..

    마취 하고 카데터 끼워 요로 뚫으니 방광에 차있는 피오줌이종이컵으로 하나 넘게 나오더군요..

    카데터 끼워놓는것도 고통일텐데 다행히 카데터는 안끼우고 주사와 약물 요범으로 치료 하면 된다니 그나마 다행 이었습니다.

    집에 데려와서 마취가 깨어가니 토하고 피오줌은 계속 질질 나오고 .

    가게는 나가야 겠기에 5시쯤 지들 끼리 두고 나갔다 가게 좀 일찍 마치고 집에 오니 ,

    온통 피오줌으로 여기 저기 .

    대충 청소좀 해놓고 밥을 주니 조금 먹었답니다.

    지금은 피오줌도 멈춘것 같고 안정이 되는지 자고 있답니다..

    오늘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잠도 한숨 못잤지만 같이 울어서 눈이 까끌까끌 아프고,

    손가락 만 한 녀석 살려내서 이만큼 자랐는데 왜?그런 몹쓸병이 들어서 우리 새끼 힘들게 하나 하는 아픔에..

    슬펐답니다...

    은이맘님네 다복이는 오랜 세월을 그리 살았는데..어떻게 그 수발을 다 들고 사시는지

    존경 스럽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 닥집 고양이 2011.12.10 01:34

    오늘 제가 상태가 불량해서 오타가 몇개 있지만 그냥 수정 안하고 패스 하렵니다

  • ....녀석 많이 힘들텐데...이럴때면..닥집님 넘 맘 아프실텐데....

    휴.....그래도 기운내세요.ㅠ.ㅠ

  • 냥이랑나랑 2011.12.10 02:09

    오타가 대수입니까..?

    두께가 아프니 닥집님 속이속이  아닐텐데...

    방광염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압니다 

    왜 쉬야가 안나오는지 두께가 알면 그래도 나을텐데....

     마려운데 안나오니  말못하는 짐승이 얼마나 괴롭겠어요

    오래 고생하지말고 하루라도 빨리 쉬야 시원하게 한다는 소식 기다릴게요

     넘 걱정마세요..

    닥집님의 사랑과 정성에 금방 나을 테니...

  • 낭낙이 2011.12.10 08:44

    긴병에 효자  없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전 언니가 중환자실에도  오래있었고  18시간의 정말 긴수술.. 8차례 대수술..

    병원에 2년가까이 입원해 있었어서 그말을 넘 잘 알아요.

    또 많은 보호자들과 대화하면서..또 지켜보면서 많이 알았어요..

    놀랜것은.. 첨 중환자실 오자마자 가족 입원시켜놓고 바로 아무치도 않게  밥 시켜먹는집도 있구..

    인공심장을 이식하면 산다 했는데.. 단번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물론 평범한경우가  많고 .정말 오랜 정성에 감동하는 사람들도..있지만..

    대체적으로.. 너무 힘들게 하는 환자를 오랫동안 간호하게 되면 지쳐하더라구요..

    저역시 첨에는 고통을 참을 수 없어..

    간호사를 했었던 언니가..몰핀..더메론을? 놔달라고..발광을 하고.. 꼭 마약 중독자 같았어요..

    그런데 의사는 안된다고 하고..그런 모습을 보며 혼자 계단에서 통곡하고..여기 저기 숨어서 울고..

    기도하고..그랬었죠..

    그러다 몇 번의 고비를 넘기고.. 

    정신은 멀쩡하지만 몸을 전혀 못가누는 언니를 간병하기는 힘들고 게다 짜증에 넘 어린애같이 구는 언니가

    짜증이 나기도 했어요.. 또 언니때문에...일어난 일들도 원망스럽기도 했구요..

    첨에는 제발 살려만 달라고...나중엔..휠체어만이라도 사용하게 해달라고..나중엔 걷게 해달라고..

    재활치료후 어느정도는 걷게되니..확실히 소홀해지고..그때부터 원망되고..짜증내기도하고 귀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참 웃기죠..

    오랜...병치레를 해오시고  그 정성이 변하지 않는 사람들..정말 존경스러워요..

    제가 겪어보니..전 변하더라구요..

     

    고통을 지켜보는것도 넘 힘들고..금전적인 문제도 ..수발 드는것도..많이 힘드실텐데..

    닥집님도 힘내시고..냥이도 빨리 건강해지길 바래요..

     

     

  • 엄마 2011.12.10 09:39

    일년전 우리수라생각이나네요

    수라는똥꼬 그루밍도 못하는대 화장실가서 일도못보고 모래만잔뜩묻쳐오고 화분의흙파다가 화분깨고

    처음당하는일이라 얼마나놀랐는지....첮날병원갔든게너무힘들어  다음에는 주사기에 쉬한걸 가지고 다녔어요

    지금은 그냥샤료만따로먹이고 있어요  말못하는아이들이 고통스러워하는건 정말 가슴아파요

    두께야  얼릉나아라 ...

  • 시우마미 2011.12.10 21:37

    얼마나 고생스러울까요..

    아프단 말도 못하고...사람도 그리 아프면 짜증나고 힘든데...

    두께야...빨리 나아요~아줌마가 기도해줄게요~

  • 미미맘 2011.12.10 21:52

    참말 ,, 남일이 아닙니다,,

    애들  아픈거 ... 차라리  내가 아프고말지.....애들이 아프니  지옥이 따로없더군요...

    지금 닥집고양이 님 마음이  지옥이겠지요..

    부디 두께의건강이,  하루빨리  좋아져서  닥집님마음이  편안해졌으면 합니다....

  • 은이맘 2011.12.12 20:36

    아이가 소변을 지리는 상태는 요도가 아프고 따갑기 때문 입니다.

    항생제를 써서 염증을 제거해 주면 오줌을 지리는 일이 없어 집니다.

    처음에 빨리 발견하는게 최우선 이구요...

    병원에 매일 못데리고갈때는 주사약을 받아오셔서 집에서 놔주세요.

    쉽게 말하자면 사람이 걸리는 오줌소태가 냥이에개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치료가 빨리 되기도 하지만 깨끗이 치료되지 않으면 재발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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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자벨라 2011.12.10 09:50
  • 그리자벨라 2011.12.10 09:58

    아 제가 묻고 싶은건 집 만들 본 분 계세요? 일단은 박스에 이불같은거 넣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데..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해서요.

  • 또리 2011.12.10 12:33

    길냥이 쉼터에 낭낙이님 글 검색해보세요. 겨울집 만들기 달인이십니다

  • 투명 2011.12.11 20:29

    저도 추워져서 급한대로 만들었는 데요~  일단 스티로폼박스 자체가 따스하대요.  전 무릎담요를 글루건으로 안에다 붙여 주었어요~  혹시나 버리실 지도 몰라서..  그리고 겉은 다이소에서 파는 어두운 갈색시트지로 붙여주었어요.  참 입구에 책싸는 비닐 입구 길이보다 약간 짧게 잘라 문처럼 달아주었어요.  일단 그것만도 바깥보다 날거 같아요.  저희 아파트에도 죽은 냥이 발견되었단 소리에 정말 부랴부랴  버릴까 두렵지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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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지니 2011.12.10 11:14
  • 프렌드지니 2011.12.10 11:26

    산책길 가는 길에 사료를 주는 냥이가 있는데, 제가 두이라고 이름 지었어요 (그 근방에 삼색이는 삼이, 노랑이는 일이라고 붙이고...) 두이는 턱시도 인데, 사료를 준지 2주 정도 될 무렵 제가 지나가면 차 밑이나 주차장 쪽에 있다가 '냐앙냐앙'울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녀석이었죠.  혹시나 울음소리가 너무 커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들킬까봐 조마조마 사료를 주게 되는 녀석이죠. 제가 사료주는 냥이들 중에 요렇게 소리를 내며 어필하는 녀석은 두이가 유일한지라 애틋해서 간식하나 더 던져주고 오곤 했어요.  어제 산책길에서도 두이를 만나서 사료랑 물을 챙겨줬는데, 돌아오는 길에 보니까 사료는 조금 먹고 그냥 냐앙냐앙 울기만 하더라고요. 얘가 추워서 입맛이 없나 하고 생각했죠.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모처럼 쉬는 주말이니 어제 곳곳에 놔둔 물그릇을 수거하러 나갔어요. 어찌나 춥던지...  그런데 두이 이녀석 어제 본 그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더라고요. 이 추운데... 안타까워서 간식하나 건네주려 보니, 글쎄!!!  두이 주변에 사료가 있었어요. 어제 제가 뿌려놓은 자리하고 50센티 정도 떨어져 있는 곳에!!  분명히, 또 다른 캣맘(혹은 대디)가 있다고 생각해도 되겠지요?  제가 주는 사료랑 모양이 똑같지만, 두이가 그 사료를 그곳까지 물고 가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어찌나 마음이 따땃해지는지... 또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생각... 혹시라도, 내가 일이 있어서 사료를 주지 못하는 날. 그 누군가가 두이를 챙겨준다고 생각하니 안심이 되고 기쁜 거 있죠?  가끔씩 많이 먹던 냥이 들이 어느 날 사료를 조금만 먹을 때 얘가 아픈가?(울집 개가 아프면 잘 안먹더라고요) 하고 걱정했는 마음이 컸는데.... 어쩌면 낮에 또 다른 캣맘(혹은 대디)이 그 녀석들에게 먹이를 주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알게 모르게 냥이를 보살피는 따뜻한 손을 앞으로 더 많이 만났으면 좋겠어요.

  • 냥이랑나랑 2011.12.10 13:14

    언젠가는 그 다른분을 만나시겠죠..?

    손이라도 덥썩 잡구  싶으실겁니다...   이심전심이니까요..

    하지만 어쩌다 주는 이일지 도 모르니  살펴보세요

  • 프렌드지니 2011.12.10 22:18

    아... 그렇군요. 그래도 냥이에 대해 애틋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사실이 든든해요^^

  • 낭낙이 2011.12.11 11:06

    정말 정말 좋겠어요 저도 제발 다른캣맘이나 캣대디..아니 밥 챙겨주시는분이라도 만나면 정말정말 좋을것 같아요.

    지금 5개월넘는 동안 사료는 흔적도 본적이 없구 최근에 음식물은 두번 본적이 있어요..그것도 적절하지 않은..

  • 쵸쵸맘 2011.12.11 23:10

    프렌드지니님 지역이 어떻게 되세요?

    즈희 동네 애기들하구 묘구 구성이 흡사하시네요ㅎㅎ

    저도 요즘 밥 주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캣맘이 나타나셨는지 자꾸 사료를 두고가셔서 한번 뵙고싶어서 계속 기다리는데도 아직 한번을 못 뵈었거든요ㅠㅠ 혹시 즈희동네는 아니실까요ㅎㅎ

  • 프렌드지니 2011.12.14 11:25

    아~ 같은 동네면 좋겠어요^^ 저는 사당1동에 살아요~ 어제는 맨날 보이는 두이가 안 보여서 걱정이에요. 요 며칠간 봐두던 자리에 사료랑 물그릇을 놓고 오기는 했는데... 쵸쵸맘과 같은 곳이면 좋겠어요. 의지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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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jamtungee 2011.12.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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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이랑나랑 2011.12.10 13:17

    서울은 눈이 안쌓였는데...

    눈올까봐 걱정하구 있지요..   눈에난 발자욱이 너무 슬퍼서요..

    치즈님..   마음은 안정 되셨나요..   걱정이 됩니다..    아이들 잃은  슬픔이야 끝이 없지만 이겨내셨겠죠..?

    남은 아이들도 잘 지내구 있는지   .. 추위에 아이들 잘 보듬어 주세요.

     

  • 아직은 그 자리 지나면 울컥하기도 하고 매일매일 아이들 무덤을 찾아가서 이야기 하고 옵니다..

    아이들이 저에게 말을 하고 있는듯도 하고 뛰어노는 모습이 보이는듯도 해서 오히려 위로가 되고 있어요..

    다른 남은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만 할수 없네요..

    비록 아깽이들중에 세아이를 그사이 또 잃었지만.. 울지않으려구요..

    운다고 해결될건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고양이별로 간 아이들이 제 옆에 늘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저에게 힘을줘요..

    울지말라고 애옹거려주고.. 버티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요..

  • 냥이랑나랑 2011.12.11 23:00

    또아기 셋을...

     그래도 저보다는 강하십니다

     당차고 의연 하신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는 지금도 찔끔거리느데.....

  • 저도 혼자 앉아 울긴 하지만.. 오늘도 아이들 무덤에서 펑펑 울기도 햇지만..

    누구하나 절 대신 할사람이 없으니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은듯.. 꼭꼭 가슴에 눌러담고 지내요...

    지금또.. 아픈 콩이녀석이 당췌 보이지 않아 또 애간장을 녹이고 있기도 하구요.. 에효..

    계속 바람잘날이 없네요..

    아이들 사고전에는 다섯아깽이 허피스 잡느라 뛰어다녔고 셋째 구조해서 들이느라 진이 빠졌었는데..

     

    아직 아이들이 너무 보고 싶어요..

    아이들 무덤가에서 햇살내리쐬이는 그자리에 풀들을 보며..

    보고싶다..아가들아 하며 목을 놓아 울었어요..

     

    사랑하던 아버지와 사랑하던 사람, 그리고 사랑하던 동물들을 하늘로 보낸

    아픔을 너무 많이 겪었더니 이제는 가슴에 묻어두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나봐요..

  • 미카엘라 2011.12.10 14:45

    눈오면요 .

    발이 얼마나 고생하는데요.

    애들 발자국 지우랴....내 발자국 지우랴...ㅎㅎㅎ

    눈 많이 온날은 거금 주고 산 등산화가 ...발자국 지우는데 요긴하게 씌였답니다.

    다들 그러실게요.

    흔적을 남기지 마세요.

    애들의 식당이 탄로나기도 하니까요.

  • 투명 2011.12.11 20:25

    안산은 눈이 쌓였었군요~  등산화 없는데 사야겠네요.  자국이 남지 않는구나~~  겨울에 지나가다 보면 아이들 발자국 옆에 제 발자국 보면서 왔다간거 다 표시나네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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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랑나랑 2011.12.10 21:28
  • 시우마미 2011.12.10 21:35

    아..포장하다 걸리면...안되는데...몰래 잘하셨겠죠?

  • 냥이랑나랑 2011.12.10 23:02

    포장이야  잘하죠..ㅋㅋ..

    봐도 합니다..  배짱 두둑~~~    저 보기하구 다릅니다

     그때 저 처음 봤을때는 반  ~~ 얼이 빠져서요....

    원래 .. 사근사근....  저 아시는어른들은 저같이 여우같은 며느리 얻구 싶다나요..ㅎㅎ

  • 미미맘 2011.12.10 21:48

    제동생은  집에서 키우는 강쥐 준다고,  닭꼬치를 감추는걸봤는데~ㅎㅎ비슷하군요~~

    아무쪼록, 그맘알고,   나리가  맛있게 얌냠 먹기를 ~~~

  • 냥이랑나랑 2011.12.10 23:05

    급히 가져다주니 사료만 먹네요....  냄새 한번 맡아보구 사료 그릇에  코 박구 먹습니다

    식성이 바뀌었어요...   그일 이후로 사료만...

  • 구로5동 2011.12.11 21:19

    저는 오늘 고등어 구이 사먹었는데... 간장 찍어 먹으라고 나온 것이라서 간이 전혀 안되어 있더라구요... 옳다구나 하고... 살 발라서... 가져왔어요... 그래도 혹시 몰라... 물에 한번 삶아서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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