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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빠사랑 2011.12.13 19:10
  • 검둥이 흰둥이 2011.12.13 19:19

    누가 못 주게 하는지요?

  • 옹빠사랑 2011.12.13 19:20

    저번에, 밥주다가 걸린 세입자가, 밥을 안주면 그곳에서 떠난다구 주지 말라는데...(오늘도, 밥주다 만남)

    그곳 주인이, 중성화도 싫다, 밥도 주지 말아라, (주인 포악한 늘근이)한다면서...

    근데, 그 세입자도, 같은 생각인듯 하거든요.

    이래 저래, 먼저번 얘기할땐, 할수없이 그냥 있더니,생각이 바뀐것은 아닌듯 하네요.

    그곳은 막다른 골목이라, 밥집을 옮길 곳도 없거든요.

    난감하네요.

    어쩌면 좋을지...

    방법 없을까요...?

    좋은 의견, 바랍니다.

    세입자나, 주인이나, 완고한 스타일들인데, 묘안 바랍니다.

    아, 참 먼저번에, 세입자가 얘기하길, 밥주눈 사람과, 밥주지말라는 사람이 법정까지 갔는데(인근 아파트 주민들끼리),

    판결이, 관할 구청에서 관리하게, 밥주지 말라고,판결났다면서...ㅠ.ㅠ

    사실일까요...?

     

  • 옹빠사랑 2011.12.13 19:23

    그리고, 그곳은, 그집, 옥상이예요.

    그곳, 말고는 짧은 막다른 길이라서...줄곳이 없어요.

    아무리, 쥐어짜봐도...

     

  • 고양이순찰대 2011.12.13 20:33

    그릇으로 놓지말고 경단밥을 만들어보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매일 주는 것이고,자리가 없고 그렇다면

    경단밥을 만들어서 차밑으로 던져주면 애들이 잘먹더라구요.

    그릇은 따로 필요 없어서 던져주면 되지 않을까요?

    http://blog.naver.com/jungma51/150072738571

    만드는 방법은 여기에 있습니당

  • 옹빠사랑 2011.12.13 20:49

    경단밥도 괜찮겠네요.

    경단밥은 만들줄 압니다.^^*, 감사~

    그리고, 눈치 보여서 밥그릇도 못 놔도요.

    걍 비닐이나, 깨끗한 바닥에, 아님, 전단지나, 것도 무지 눈치 보문서요...흑흑흑...

    아이들이 몬 죄가 있다고, 그리 못되구, 고약하게 구는지...

    벌 받으라구 막 악담했어요.

    혼자 중얼 중얼 욕하문서...

    한끗(?), 차이로

    인간으로 태어났다고...지는 이담에 몰로 태어날 줄 아냐면서...

    못된 인간같으니라구...

    에그 그래도, 맘이 안 풀리네요.

    좀 있다, 다시 가보고,주변을 샅샅이 찾아봐서, 궁리 좀 해 봐야겠어요.

    구청도 가보고...

    거긴 차도 없고, 서너집있는 막다른 골목..

    근데, 두집 정도가, 주인이 야박한곳이예요.

    세입자들도,몇집은...야박...(풀 한포기 안날것 같은 곳)

    아주 열악한 곳이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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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Vet 2011.12.13 21:23
  • KuVet 2011.12.13 21:28

    알하리페님께서 천천히 옮기라고 알려주셨는데,  2일전 아크릴박스가 산산이 부서지고, 물그릇도 깨지고, 아무리 냥이들이 밥그릇을 놓고 싸웠다 해도, 이렇게 부서지지는 않잖아요.ㅠㅠ 그리고 제 주먹보다 큰 돌이 자꾸 주변에 던져져 있어서ㅠㅠ

    오늘 고심끝에 인도쪽 나무뒤로 옮겼습니다. 작은 돌맹이 주워다가 밥그릇 주변에 둘러놓고 물그릇 밥그릇 옮겨놓았는데,

    냥이들이 갑자기 옮겨놨어도 잘 찾아서 먹겠죠? ㅠㅠ

    돌던지는 쪽에서도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서 사정거리가 멀어져, 냥이들이 돌에 맞을 위험도 낮을거라 위안합니다.

    돌때문인지 턱시도 냥이가 항상 기다렸는데, 요즘 안보여요.ㅠㅠ 혹시 돌에 맞아 다쳤는지...ㅠㅠ

    제가 혹시 다치면, 죽을 힘 다해서 밥그릇 위치까지 꼭 와야 한다고, 만나면 항상 일러줬었는데...ㅠㅠ

    그 말,, 냥이들이 꼭 기억해주겠죠....?ㅜㅜ

     

    "사랑하는 냥이들... 혹시 사람이나 차에.. 다치면,, 몸이 아무리 아파도, 밥그릇 위치까지 와야한다... 너희들이 안보이면, 찾아 나서겠지만... 그래도 꼭 와줘야해..ㅜㅜ 알았지..? 오늘도 똑똑하게 하룻밤 잘 보내는거다.. 누나가 언니가 내일 또 너희들 보러 갈게."

  • 모모타로 2011.12.13 23:44

    하아...정말 어떤 썩을놈의 자식들이 그러는건지...벌좀 팍팍 받고 정신좀 차렸으면 ㅠㅠ

  • 프렌드지니 2011.12.14 11:42

    정말 못됐네요. 왜 그렇게 힘 없는 냥이들을 괴롭히는지.... 그냥 무관심으로 족하면 안되나...꼭 그렇게 못 되게 굴어야 기분이 좋아지는 걸까요? 

  • 도로시 2011.12.15 14:06

    정말 마음같아서는 여기저기 cctv설치하고 싶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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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 2011.12.13 22:56
  • 태비 2011.12.13 23:05

    오늘은 아이들에게 고등어를 두번정도 데쳐서 나갔어요.

    혹시나 식을까 하고 봉지에 싸서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아이들 급식소(?)앞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웬일....여중생 두명이 그앞에 있더군요....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소세지 사서 먹이고 있드라고요...ㅋㅋ

    정말 순간적으로 마음이 놓이는 한편, 아이들이 너무 쉽게 사람에게 다가가는게 아닌가 생각이 됬어요....

    하지만 사료위에 고등어 찢어서 놔주는 그 순간 그 생각 바뀌었습니다....ㅋ

    우리 임신한 한이 고등어 더줄라고 사료위에 고등어 놔주려고....한 그순간....발톱세운 잽을 먹었지요...

    덕분에 밥그릇 엎어졌어요...!!!이녀석이...!!! 너 더주려는것도 모르고...!!그래도 므흣했답니다......ㅋㅋㅋㅋ

    참, 태비는 어제만 나오지 않은건지 오늘은 한이옆에 꼭 달라붙어 있더라고요....이녀석은 독립을 언제할련지...

    지 엄마랑 등치가 똑같아져가지고...ㅋㅋㅋ아무튼 오늘 기분 최고에용

  • 구로5동 2011.12.13 23:48

    근데 고양이 잘 모르는 분들은... 먹을 거 주는데 애가 잽 날린다고... 고양이 못됐다고... 몹쓸 놈들이라고 하기도 한답니다.

    에휴.... 그런 말 들으면 정말 속상해요....

  • 태비 2011.12.14 00:20

    뭔가 억울하기도하고 맞았다는게 얼떨떨하기도 하고.....

    얘도 자기밥 뻇어먹을까보 때린다는게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게 만들어요...ㅋㅋㅋ

  • ♡겨울이네♡ 2011.12.14 09:47

    우리 노을이가 처음 집에 들어왔을떄 그랬지요 ㅋㅋ

    첫날 배가 등뼈에 붙을거같은 몰골을 하고 있어서 캔을 따서 사료랑 슬쩍 섞어줬는데 그거 안뺏기겠다고 고개도 안들고

    "으르렁 우걱우걱 응냥냥냐아앙" <-이런식으로 울면서 먹더라구요

    먹다 체할까봐 자리까지 비켜줬답니다.

  • 태비 2011.12.14 16:26

    노을이...귀엽네요.ㅋㅋㅋ

  • 프렌드지니 2011.12.14 11:23

    맞아요. 냥이들 사료 줄 때, 사료 먼저 주고, 사료 먹고 있을 때 물그릇 옆에 놔주려고 하다가 경계섞인 하악거림 엄청 들어요^^ 그래도 귀여워요^^

  • 태비 2011.12.14 16:26

    저도 어제 그랬어요..!ㅋㅋㅋ

  • 고양이야고마워 2011.12.14 11:25

    저는 냥순이들이 하악질해도, 잽날려도, 할퀴어도 정말 귀엽고 뿌듯하기까지하던데(니 성질 안죽었구나하고ㅋㅋㅋ)

  • 태비 2011.12.14 16:27

    맞아요,ㅋㅋㅋㅋ괜히 하악질안하고 잽안날리면 얘가 너무 순화됬나...걱정해요ㅋㅋ

  • 냥이쪼아 2011.12.14 12:23

    길냥이들 .폭풍흡입할때 보면 기분이 찹찹해요.~`~ 얼마나 배 골았으면;;;;;   

  • 태비 2011.12.14 16:27

    그러게요...ㅜㅜ그냥 꼬박꼬박 나와줬으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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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1.12.14 00:50
  • 길냥이엄마 2011.12.14 00:53

    몇일간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습니다.

    지난 토욜 10일날 딸의 중요한 시험(공무원 시험)을 앞두고 저그엄마가 새끼 먹일꺼라고

    사온 만두 먹고 심하게 얹혀 새벽 1시까지 3번이나 올려 급히 큰 병원 응급실 가서 수액 2시간 맞혀

    새벽 4시경 집으로 돌아와 자는둥 마는둥 3시간 보내고

    아침 일찌감치 생리통에다 얹힌데다 몸 상태 완전 엉망인 아이 시험장으로 보냈죠.

    그래도 워낙 1년 6개월 동안 죽을힘으로 공부해서 가채점해보니 시험은 그다지 못치진 않았는데

    결과는 내년 1월말에 발표된다니 그동안 가시방석으로 살아야겠죠.

     

    저그엄마(길냥이엄마)라는 사람은 허리도 메롱인데 자전거에 부딪혀 엉치랑 어께 멍들어 몇날 몸살하고 ㅠㅠ

    게다가 아동센터 각종 연말 오카리나 행사는 줄줄이 사탕이지...

    그래서 아~주 아~주 오랫만에 흔적 남깁니다.

  • 우보 2011.12.14 18:42

    네 그러셨군요.

    항상 안전에 조심하세요.  어쨋든 건강한몸이야말로 최고의재산이니까요.

    따님이 꼭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 길냥이엄마 2011.12.15 01:11

    우보님께서도 자나깨나 건강 조심하십시요.

    정말 늙어가니 건강 이상은 없는거 같아요~ ㅠㅠ

    자식새끼가 상전도 이런 상전이 없습니다.

    지도 공부한다고 죽을 고생했지만 저도 하루에 도시락 3개 쌀때도 있었지요.

    그중 한개는 새벽 1시에 싸들고 독서실에 아이 데리려 간답니다.

    그 도시락 가지고 멀쩡?한 집 놔두고 일부러 돈 들여서 지는 고시원 들어가고요.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아마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냅니다.

    가채점 해보니 영어를 워낙 못해서 과락(과락이라고 하는거 맞나? 아이한테 들었는데)겨우 면할 OO점이었습니다.

    그래도 다른 과목은 다 잘해서 영어가 그정도 점수라도 상위권에 드나봐요.

    고맙습니다. 합격기원! ^^*

  • 냥이랑나랑 2011.12.15 12:41

    꼭 합격하시기 기도합니다..따님...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길엄마님...

    저도 요즘 하 높은데를 몇년을 오르락 내리락 했더니  무릎이 덜렁 거리네요.

    자식이 상전 이란말씀 ... 들으니 .. 요즘 캐나다 연수 준바하는 제딸아이...  남들은 돈 버는데..

    아무때나 맘먹으면 들어갈곳이 세군데나 되는데 다 싫답니다.. 지 생각만 하죠

    아직도  학비 대면서도  먼곳보낼일에. 걱정만 됩니다..  6개월연수에 돈이  왜그리 비싼지...

    돈은 두고서라도 그저 아무탈없이 다녀오기만을 바라고 있지요...

    길 엄마님 따님과는 다르게 얘는 영어만 잘합니다     다른건 ~~~할 생각두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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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news.nate.com/view/20111213n27380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고양이꿈꾸고 교통사고 났는데 가벼운 부상으로 끝나, 승용차가 수호신 역할 해줬다는 말도 안되는 무당말 기사.

     

    예1)혹채와 새치님 어제 고양이꿈 꾸고 오늘 아침 길에서 넘어졌지만 핸드백이 쿠션역할을 해줘 큰 부상 막아줌.

    고양이꿈은 불길했지만 핸드백이 수호신 역할 해줌.

     

    예2)혹채와 새치님 어제 고양이꿈꾸고 오늘 아침 직장 상사한테 깨졌지만 짤리지는 않아...

    어제 배달온 A4용지가 수호신 역할 해줌.

     

    예3)혹채와 새치님 어제 고양이꿈꾸고 오늘 저녁 버스 놓쳤지만 다음버스가 와...

    2번 버스가 수호신 역할 해줌.

     

    예4)혹채와 새치님 어제 고양이꿈꾸고 오늘 저녁 남편과 싸웠지만 화해...

    소주가 수호신 역할 해줌.

     

     

    우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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