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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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jjongsol -> 싸인회 설명글이예요 가고 싶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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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이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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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그쪽동네분들 만나뵙고 말씀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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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냥이들 싸우는 소리에도 별 반응이 없으시고
심지어 태비아가씨의 부비세례(사람들만 보면 정말 끝까지 쫓아가서 애옹거리는 아주 친화적인 성격이죠 ㅠㅛㅠ)
지난번에는 밥주러 나갔다가 태비아가씨가 양 손에 봉지를 가득 들고 걸어가시는 아주머니를 쫓아가길래
'혹시 저분이 돌보시는건가?' 해서 댸뜸 쫓아가 물었지만
'아뇨, 그냥 따라오길래...' 라는 대답...
경계심이 전혀 없는 냥이들이 가장 위험하다고 그러는데...이거 참 어쨰야 하는걸까요 ㅠ.ㅠ
가끔은 제가 밥가지고 나오는 시간에 맞춰 집앞 대문에서 식빵을 구우며 기다리고 있어요 ㅠㅠ
이런일 하는거 걸렸다가는 한성깔 하는 주인아주머니한테 걸리면 당장 퇴출될지도 모르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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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한마리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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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더이상 늘렸다가는 저 진짜 쫓겨날지도 몰라요 ㅠㅇ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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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는 게 문제가 되는 건 해코지 하는 사람이 있을 때지요. 길고양이들한테 위해를 가하는 사람이 없다면 경계심 없어도 괜찮지 않겠어요? 주인 아주머니도 그냥 말만 많을 뿐, 고양이들한테 해코지를 하는 분만 아니시면 뭐... 더 늘리셨다간 사설 보호소 간판을 거셔야 할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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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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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아셔야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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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저께 우리 겨울이가 결막염(같은) 증상을 보이길래
부랴부랴 들처업고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고양이 잘보는 동물병원을 보던중에 예일동물병원이라는 곳을 알았어요
가자마자 샴고양이 한마리와 교통사고가 나서 다리가 깔렸는지 깁스를 하고있는 에퓨리푸들 아이가 있었는데
그 곳 원장님이 어찌나 재밌으시던지 ㅋㅋㅋㅋㅋㅋ
겨울이를 보며 '아 고마 털 직이네잉~~" 이러시는데 전라도 분이신듯 ㅋㅋㅋ
혹시 이곳 다녀와보신 분들 계세요??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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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한테 이분이 교육을 좀 시켜 주시면 안될까요? 안된다는 말 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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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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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리하고 사료를 주니까 욘석들이 사료 밑을 파서 고기만 먹고 사료를 이리저리 흘려놨네요 그래서인지 사료도 말라보여 다시 다 수거하고 새 사료로 놔두었어요 담벼락 사이에 지붕해주고 바닥에 나무판자 깔고 그위에 다른걸로 바닥을 해놓아서인지 비가와도 눈이 와도 사료가 안 젖어요 아이들 보일까봐 앞쪽에 돌로 벽도 쌓아두고 그렇게라도 애들 먹일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곳을 아는 몇분은 오늘은 어떤 녀석이 먹고 있더라 그러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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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광주 우진냥은 매주 보니 기분이 좋앗는데...그렇게 보고파하던 얼룩냥이가 오늘은 오전에 놔준 사료 연골을 맛나게 먹는것 보고 마음 흐뭇했는데.....화실가니 화선이가 안보인지 몇주되었다고 하니...
눈발이 날리던 오후 광주를 빠져 나오면서 참 아쉽고 아프고 허전 했어요.
그렇게 라도 해서 냥이들이 밥 먹고 가면 훨 마음 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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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도 ..눈이와도 사료가 젖지 않는곳을 찾는다는것은 어찌보면 밥엄마들로선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으 물론이구요. 비바람 막을수없는 허허로운곳에 밥을 주시는분도 많더군요
사료위에 고기를 올려주세요.. 저는 겨울에는 캔을 올려두면 금방 얼기때문에 아이들 있을때
만났을때 데어가지고간 캔 보는대서 먹이고 오죠
안그러면 사료 따로 캔이나 다른간식 딴 그릇에 줍니다 캔이 얼어 못먹어도 사료 까지 습기에 같이
얼지는 않아 그리 하고있지요
아무리 바람막이를 하고 또해도 밖은 밖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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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은 냥이가 옆이나 부근에 있을때 주고 요즘 닭연골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삶아서 사료위에 올려놓고 줍니다
광주 화실냥.우진냥을 그리주고 이곳 아파트 냥인 비바람 해당사항 無이니 따로 담아주고 캔도 일주일에 한번은 꼭 줍니다. 연골 삶아 뜨거울때 엘라이신 넣고 조물락 거려서 줍니다.
부영인 물고 가서 다른베란다 밑에서 터서 먹는다는 군요...ㅎ경비 아저씨 말씀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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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고 기집애는 아기는 안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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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하고 열흘만에요..?
무슨 예방접종이요.. 종합백신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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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하고 열흘만에요..ㅠㅠ 종합백신인가봐요.. 범백은 아닌 거 같고 치사율 100% 전염병이라는데 아이가
병명은 잘 모르네요.. 처음 입양이라 충격이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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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아이들 밥을 주다가 문든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고양이 별로 갓을 이 아이를 떠올리니 고양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사람처럼 웃는 모습만 윤곽으로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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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낸아이들 떠오르면.. 가슴이 저리고 ..가만히 속삭입니다.
잘있지..?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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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이런 일을 겪을수도 있어요 헤매다 찾아온곳이 고보라 전 정말 다행으로 생각하고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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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까망이가 또 왔으면 좋겠네요. 배가 많이 고팠나 보네요. 눈을 밟고 오다니...
제가 밥 주는 아이들 중에는 한 번 보고 못보는 아이들이 몇 마리 있어요. 그래서 이름도 세 번 정도 되어야 지어 줍니다^^ 초반에 막 지어주다가, 제가 다 헷갈리더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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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라는 게 이렇게 만들어지나 봐요.. 까매서 그냥 까망이라고 했어요...
밥이 조금씩 없어지는 거 보면 누구라도 오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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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길냥이가 보이면 정말 뿌듯하죠. 저도 오늘 풍채좋고 유순한 새로운 턱시도 냥이 밥 먹는데 나타나서 너무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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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새 길냥이가 보이면 누구라도 언제든지 정착했으면 바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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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까망아.. 배고프지 말고 또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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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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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중복 될수도 있지만 저만 아는 이름이 많지요 까망이 노랑이 삼색이 다른 이름 짓는분보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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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내리는 오늘, 눈이 잠시 멈췄길래 밥을 주러 갔죠.....ㅋ...하지만 제가 누구에요.....ㅜㅜ
전 눈과 비를 끌고 다니는 여자......눈이 그냥 쏟아져 내립니다.............................다 내가 못난 탓이죠.ㅜㅜㅜㅜㅜ
엄마 심부름과 함께 아이들 밥을 주러갔던 저는....역시 밥 먼저 줬지요....ㅎ.....그리고 심부름 하고 돌아가던길에 아이들
얼굴 한번 더 볼려고 급식소로 가서 아이들 이름을 불렀죠.....근데 태비랑 닮은얘가 저에게 막 돌진을....!!!!!!!하는거 같았지만
저를 옆으로 피해서 제 뒤쪽으로....그런데 그아이가 움직일때마다 딸랑딸랑 방울소리가 들렸어요.....파란줄이었죠....
혹시 집고양인가 해서 야옹아~ 하고 부르면서 쫓아갔지만......아이가 계속 피하더군요......집을 나온건지...또다른 캣맘분이
있으신건지.......무척이나 궁금하네요.....ㅜㅜ그아이 집을 나온거라면 그냥 여기 와서 밥먹고 다녔으면 좋겠어요..ㅠㅠ
아까 봤을때보다 사료가 없어지기는 했는데.......ㅜㅜ그 냥이가 먹은거였으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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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이 추운데. 어떻게 하다가 집을 나오게 되었는지... 주인이 많이 찾고 있겠네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아이가 길에 나와서 많이 놀라고 무섭겠어요. 눈 때문에 집에 가는 냄새도 못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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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들고 상냥(?)하게 부르며 쫓아 갔지만....그아이는 절 버리더군요....흑....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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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데 나와서 우짤꼬 눈은 도움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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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아가씨는 꼭 배가 고프면 저희집 문앞에서 슬금슬금 돌아댕기면서 자기 왔으니까 밥달라는 신호를 보내요.
그러면 부리나케 나가서 언덕위 구석(나름 제가 지정해 놓은 급식소)에 사료를 슬쩍 뿌려주고 후다닥 도망오죠.
그런데 어제는 밥주고 도망오는데 골목길 구석에서 아깽이 두마리가 '뚜둥'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는거에요 ㅠㅠ
슈렉에 나오는 퍼스의 분위기를 풍기며 ㅠㅠ
슬쩍 내려다보니까 눈을 마주치고 안도망가길래
"배고파서 그러는거야?"라고 묻자 애옹거리기만 하길래 부리나케 집에 달려가서 사료를 집어들고 나왓습니다.
근데 그사이에 어디로 가버렸는지 모습이 보이지 않네요 ㅠㅠ
한 아이는 고등어무늬였던 것 같고 한 아이는 잘 못봤어요 ㅠㅠ(제가 야맹증이 있어서리..)
혹시 다시 올까 하고 만났던 골목길 구석에 뿌려주고 왔는데 맛나게 먹어줬을까요?
저희동네에 요즘 안보이던 냥이들(특히 아깽이들)이 늘고있네요.
이거참 걱정걱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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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보던 아기들 보이면.. 가슴이 덜컥합니다
밥줄 걱정 때문이아니라...
아기들 고생하며 사는모습 볼생각에 미리 걱정하는거죠
두아기들 겨울님 그늘안에서 밥 배불리 먹고 지내길 바랍니다
겨울님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올해 행복한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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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밥은 얼마든지 주면 되지만 고생하면서 살 생각하면 걱정이죠 요즘처럼 추우면 더욱더
그래도 가까운곳에 밥엄마가 있어 그 아깽이들은 다행이라 생각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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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작은 고양이는 안쓰러우요. 저도 오늘 작은 턱시도 냥이 보았는데, 잔뜩 꾸부리고 칼바람 맞으며 사료 먹는 모습에 눈물 나올 것 같아서 얼른 집으로 들어왔어요. 자꾸 눈에 밟히네요.
눈이다~눈이다~눈..이..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