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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ha 2012.01.18 00:41
  • 예린 2012.01.18 06:04

    축하드려요~^^ 제가 다 기쁘네요.. 보고 싶으셨을텐데~  카이가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 hyunha 2012.01.19 06:44

    기뻐해  주셨서  감사해요   양이들이  당뇨걸림  엄마  역할이  무지  중요한것  같아요  아님  죽을수도  있거든요 오늘두은  수치가  넘 낮아서  애가  죽는줄았ㅇ어요  다행히  병원 얼릉 데려가서  인슐린 투여하구 링게  꼭으니  지금 은 상태가 좋아 졌어요  늘 병원 가서 피검사 인슐린투여  울  카이두  고생  암틈  감사해요  희망  잊지 안구 잘  챙겨  볼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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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숙 2012.01.1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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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2012.01.18 10:55
  • 풀향기 2012.01.18 11:04

    어제(남의집 앞)쓰레기 버리는곳에 양념치킨뼈들이 다 쏟아져 있길래 얼른 치워야겠다 생각했는데 다른거 하다가 깜빡 까먹었지 뭐예요.진이 밥주러 나갔는데 안보여 찾았더니 닭뼈를...켁켁 거리고 뱉길래 쫓아버리고.맨손으로 그 닭뼈를 다 줏었다니까요...누가보면 저여자 구질 구질하게 왜 저러나 욕했을거예요...냥이들 아니면 절대 안하는 행동이져? ㅠㅠ손에는 치킨 양념이 다 뭍고 ㅠ ㅠ치킨 드시고 닭 뼈 잘 싸서 버립시다용 ~ ~ ~

  • 길냥이집사 2012.01.18 11:43

    저도 가끔 길에 치킨 먹다 대충 싸서 버린거 보면 너무 속상해서 얼른 치워버리곤 햇어요.

    배고픈 길냥이들 잘 못 먹고 일 생길까봐 걱정되서요. 정말 제대로 버렸으면 좋겟어요.ㅠㅠ

  • 풀향기 2012.01.18 17:29

    하나 입에 물고 씹더니 바로 켁켁~ 뱉긴 하더라구요.다행히...그러다 한놈이라도 잘못되면 큰일이니 잘 버려야할듯요.

  • 양갱이(안산) 2012.01.18 11:53

    정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왜 치킨이나 족발같은거 먹고 그냥 버릴까요.. 양념까지 쳐발쳐발 해놓고..

    심져 어떤 사람들은 고양이 먹으라고 걍 내다버린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ㅡㅡㅋ

  • 풀향기 2012.01.18 17:26

    길냥이를 모를적엔 저도 아무렇게나 버렸어요...계몽이 필요해요 몰라서 그러는 거니까.

  • 까미엄마 2012.01.18 12:14

    우리들만 할 수 있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그쵸? 에고에고 우리팔자 집사팔자..... 하하하하 이뽀요~~~ 풀향기님.

  • 풀향기 2012.01.18 17:10

    이 나이에....... "이뽀다"는 말이 너므 너므 쑥쓰럽네요 ㅎㅎ

  • 박달팽이 2012.01.19 10:12

    고럼 고럼...우리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지요.....^^

  • 풀향기 2012.01.19 10:31

    ^^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18 14:22

    다들 똑같군요..전 오늘 아침에 땅도 팠는데...애들 똥쌀때 땅 잘 팔 수 있게 팔아퍼라..땅 파고..

    더러운 음식 쓰레기 있음 깨끗하게 청소하고..저도 제가 이러고 살줄 몰랐어요

  • 소 현 2012.01.18 16:19

    ㅎㅎㅎ..

    저도 늙으막에  요래 살줄 몰랐어요. ㅎ

    어제 화실 밥자리 앞 시든 파초나무 짤라내고 냥이들이 잔디마당에 싸둔 응가 치우고요.

    근데 화실에 만들어준 집에 누가 자는지 자는것 같아요.

    입구 커텐도 젖혀 있고 바람막이로 덮어둔 부직포도 물어 뜯어 놓고..

  • 풀향기 2012.01.18 17:20

    "진이"가 쓰레기 더미에 살때는 제 몸에서도 쓰레기 냄새가 났답니다... 엉엉 ㅠㅠ이불더미,별걸 다버리고.깨진유리 있음 치워야 되구요.진이집도 한번 들춰 살펴야하구요.진이때문에 그집 마당청소 매일 해야했거든요 ㅠㅠ

    저희 주차장으로 옯긴후로는 그래도 제몸에서는 안나는듯해요 ㅎㅎ 제가 냄새라면 질색하는 사람이거든요...

    정말 내가 이럴수 있는사람이야? 어느땐 이런다니깐요 ㅠ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18 22:03

    ㅎㅎ어떤 넘인지 성격함...거하네요..

    바람막이가 거추장스러운가 물어뜯게...저희 애들 사내놈들이라도 가만두던데..ㅎㅎ

    똥꼬발랄한 청소년냥일수도 있겠네요..

     

    정말..전 아직 우아하게 살 나이인데..

    애들땜시...망했어요..망했어...

    아들넘 때문에 맨날 소리지리고...애들때문에 땅파지...

    제가 전생이 이것들한테...뭔짓을 해서 지금 이러구 살까요?ㅎㅎ

  • 풀향기 2012.01.18 17:14

    뒤 화단에 똥싸는거 보고도 땅파줄 생각을 안했는데,저도 낼은 삽질(?) 쫌 해야겠네요 딱딱하던뎅~ ~ ~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18 21:39

    무쟈가 힘들어요...날추울땐 팔 엄두도 못내요~

    아이들이 얼마나 답답할까싶어요...언땅을 못파서 그냥 땅위에 싼것도 있고..

    내일은 똥주으러 나가야해요..ㅎㅎ

  • 박달팽이 2012.01.20 10:23

    ㅋㅋ...저두 방금 똥 주어내고 왔는디...^^

  • 은종(광주광역시) 2012.01.18 16:40

    며칠 전 아침 일찍 냥이들 밥그릇 치우러 가는데 우리 아파트 앞 쓰레기 모아놓은 곳에 처음 보는 얼룩이 녀석이

    쓰레기봉투 꽁무니쪽을 완전 아작을 내고 있었어요.양념 닭뼈가 보이더군요...마침 수퍼가 열려있길래 얼른 쓰레기봉투 사다가 흩어진 쓰레기 다 주워담고 원래 봉투를 새 봉투에 다시 넣었어요. 경비 아저씨 또 고양이 욕할까봐...

    그러면서 저도 '참 내가 여러가지 하고 사는구나...'...했다죠..^^

  • 풀향기 2012.01.18 17:24

    길냥씨들이 우리 상전입니다.모시고 산다니깐요?그 아이들 아님 우리가 그케 사나요?..........

  • 마마(대구) 2012.01.18 19:00

    학생들이 사는 원룸 주변 쓰레기들이 특히 그런 음식 찌꺼기들이 많아요  볼때마다 애들 다칠까봐서

    한번 양이가 먹고 있길래 다른 간식 주고 꼬셔도 결국 그걸 먹더군요 

  • 풀향기 2012.01.19 10:30

    원룸엔 젊은사람들이 많이 사니까 아무래도 치킨,피자 이런거 많이 먹을 거예요.마마님이 그런거 때문에 더 신경이 더 쓰이실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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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엄마 2012.01.18 11:57
  • 까미엄마 2012.01.18 11:57

    그럴때 우는 목소리는 평소의 말투와 전혀다른 목소리고 여러가지 음색을 보여주곤 했는데.... 오늘 새벽 베란다 바깥 쪽에서 작은 소리가 들렸는데 "냐~~~~"  전 혹시 배고픈 녀석이 왔나 싶어서 슬며시 일어나려고 하는데 그때 울 세째 바로 문앞으로 가더니 목을 쭉빼고 늘 새벽마다 들려주었던 그 음색으로 "아응~~~",  바로 바깥쪽에서 좀 큰소리로 녀석또한 아까와 다른 음색으로 "니아~~~~" 하하하~~ 이런식으로  여러차례......  단어로 표현하자면 서로 주고받는 단어가 한 7개정도.... 하하하~~~ 니들 맨날 새벽에 야그한거냐?  어둠속에서 희미한 세째놈을 바라보고 있는데 녀석 대화가 끝난건지 침대위로 폴짝 튀어올라 제 품으로 쏘~~옥....  한참을 가슴에 기대어 있는 녀석을 쓰다듬 쓰다듬..... 가슴이 싸하며 따뜻해졌는데 그 어둠속에서 가슴에 기대어있다가 고개를 들어 날 바라보는 세째의 눈과 마주쳤습니다. 어둠속에서 날 바라보는 아이의 눈이 보였습니다.   "사랑한다~~" "엥~~~" 

  • hyunha 2012.01.19 06:37

    ㅋㅋㅋㅋ  넘  귀여운  녀석들이네요  =^.^=

  • 풀향기 2012.01.18 12:31

    야! 나 왔다냥 나올수 있냥?....친구왔냥?난 놀러 못나간다냥...거긴 따뜻하고 너네 엄마 맛있눈거 많이 주냥?...그래 겁나게 따숩고 맛있는거 많이 줘서 좋은데 너한테 쬐매 미안하다냥 나만 이호사를 누려서냥~~" 너도 울 엄마한테 잘보여서 빨리 들어와야 할텐데...내가 울엄마 꼬셔놓을테니까 기회보고 있다가 울엄마한테 폴짝 안겨서 들어와라 ? 알았냥 ? 알았다 쪼매 더 참지 뭐...."냥..................................."뭐 이런 대화 아니였을까요? ㅎㅎ

     

     

  • 캐시 2012.01.18 15:03

    까미엄마님/풀향기님, 너무 재밌어요!!  딱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ㅎㅎ

  • 마마(대구) 2012.01.18 18:58

    웃겨요 두냥이 대화 ㅋ ㅋ 우리집에도 어른들이 애들 야옹하면 흉내내먄서 뭐라뭐라 그럴꺼라 하는데  재미있어요 야옹이 놀이 ㅋㅋ

  • 다이야5ㅡ고양 2012.01.18 21:15

    울집냥이첫째두 저랑대화가되요 한5 ~ 6 번오가는데흐믓하죠 문하나로냥팔자가 바뀐건데 얼마나부러워할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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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2012.01.18 12:54
  • 풀향기 2012.01.19 10:34

    네 저도 봤어요.피자님 항상 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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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maid226 2012.01.18 14:36
  • 소 현 2012.01.18 16:20

    네 반가워요.

    자주 오셔서 좋은 정보도 공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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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엄마 2012.01.18 15:07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18 15:17

    전 핸폰으로 하는거 성격급해서 못하는 1인인데요~저보다 훨씨 나으세요~

  • 까미엄마 2012.01.18 16:29

    와~~ 진짜 글이 써있네..... 은행에 갔는데 은행직원이 자기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에 글 쓰고 있다고 자랑(?)하길래 나도해보자고 진짜냐고 어쩌구저쩌구  하다 해보았어요  로그인도 되고 로그아웃도 되고.... ㅋㅋㅋ 근데 영~~답답해서...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18 16:43

    ㅎㅎ그죠?답답해서 못쓰겠죠..저도 그래서 못써요..

    타자속도가 마음처럼 안나와서 그냥 컴 켜서 한다니까요..

  • 박달팽이 2012.01.19 10:10

    ㅋㅋ....다른 나라 얘기...ㅋㅋ.....전 아직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 까미엄마 2012.01.19 10:28

    호호~~~ 저도 아직은 구형폰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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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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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향기 2012.01.18 17:49
  • 풀향기 2012.01.18 17:53

    http://catcare.or.kr/index.php?page=3&document_srl=796236      ←입양글

     

    여러분 기뻐해주세요~울 "미미"행방을 알았답니다.밖에서 진이 챙기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미미에 대해서 얘길 해주더라구여 고양이밥주고 챙기는거 같길래 예길한다면서,혹시 돌보던 고양이 아니냐고,그아주머니 아저씨가 밤에 자기네 차 밑에 아기냥이가 있는데 너무 춥고 애기고양이라  데리고 들오셨답니다 ㅠ ㅠ근데 강쥐가 절대 다른 동물은 허락을 안하고 짖고 난리를 쳐서 아는 남자동생분한테 냥이용품 다 사주면서 키우라 맡기셨답니다.앞으로도 계속 사줄거라 하십니다...

    딸도 키우자고 떼쓴다는데,강쥐란 놈이 허락을 안하고 아주머니도 일을 하시는 분이라 돌봐줄수가 없어서 그 동생한테 맡겼답니다.남자라도 예전에 냥이를 키워봐서 목욕도 자주 시키고 털때문에 못키우겠다 말은 하지만 발톱도 깍아주고 할건 다 해준다 합니다.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처음 보는 아줌마 손을 덥썩 잡고 "고맙습니다"를 연신 해댔네요.너무 감사한 일이지요..어린걸 밥만 먹이고 찬곳에 있게 한게 새삼 너무 미안해지는 저녁입니다.나중에 한번 봐야겠어요..

    신경써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

  • 마마(대구) 2012.01.18 18:57

    아이고 다행입니다 맘 고생하셨겠는데 이제 잘 지내는 소식 알았으니

  • 풀향기 2012.01.19 10:38

    네 안그럼 항상 맘속에 남아 있을텐데... 동영상 찍어 놓은걸 가끔보면 맘이 아렸거든요...

  • 다이야5ㅡ고양 2012.01.18 20:28

    동네분이주신소식이라 더반가웟겟어요 내주변에이런분만계시면든든하죠 미미사진좀달라하세요 어떤복댕인지ㅎ너무이뿐삼색아가더군요 얼굴도동그스름하구착하다고써잇구요 기뻐요

  • 풀향기 2012.01.19 10:41

    그 아줌마도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동물 나오는 프로그램도 못본다고 하더라구여.. 몇일씩 앓기까지 하신다네요..

    직접보면 눈이 참 신비로운 아이예요.아무나 보고 저 데려가라 떼를 쓰는 아이라 넘무 맘이 아프더군요...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18 21:38

    그때 걱정많이 하시더니..다행이시네요..정말 고마운 분이시네요~

     

  • 풀향기 2012.01.19 10:44

    저한테 오히려 가시면서 "고맙다"고 하시길래... "아니요 제가 고맙고 감사하죠. 너무 감사해요" 하고 인사 드렸다니깐요

  • 투명(창4동) 2012.01.19 00:01

    글찮아도 가끔 입양란 보면서..  제가 냥이를 키워본적이 없어 자신은 없으나  인연이 닿으면 데려올고 싶어서 가끔 본답니다.  가까운곳이어서 그럼 임보해볼까? 하던차에 사라졌대서 가끔 풀향기님 글 보면서 찾았는지 쪽지라도 보내볼까 하던 참이었어요~^^  정말 다행다행입니다^^

  • 풀향기 2012.01.19 11:23

    아 그러셨구나....미미가 복은 많은 아이인가 봅니다.없어질 당시 임보처도 몇군데 들어오고.입양하시겠다는 분도 아이가 없어지고 나서 저희집에 왔다 가셨거든요.이틀만 더 내곁에 있었어도 정말 좋은 엄마 만났을건데 ㅠ그남자분도 냥이를 길러봤던 사람이라 하니 잘 거둬 주실거라 믿고 감사한 마음입니다.투명님도 그 아이한테 신경쓰고 계셨다니 너무 감사하네요.아이가 애교가 많아 데리고 계신분이 정말 사랑을 안주실수 없는 아입니다.^^

  • 길냥이집사 2012.01.19 14:02

    좋은 소식에 기쁩니다.

    미미가 정말 좋은 분 만나서 다행이구 또 풀향기님도 마음 턱~ 놓으실수잇게 됬네요.^^

  • 풀향기 2012.01.20 17:39

    하루에도 4~5번씩 밑에 와서 냥냥"거리던게 생각나면 가슴한쪽이 쿵 내려 앉는 느낌이었거든요.너무 잘 됬어요~

  • 왕냥이(일산) 2012.01.20 10:37

    감동입니다.

    좋은 이웃 덕분에 우리까지 모두 행복해 집니다.

    이래서 살맛 나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아~~~좋습니다.

  • 풀향기 2012.01.20 17:41

    도와드리진 못했지만 왕냥이님의 활약에 저도 내심 든든했답니다 ...꼬장이 찾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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