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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빠사랑 2012.02.08 21:00
  • 옹빠사랑 2012.02.08 21:18

    염색하던날 굴탱이가 검댕이한테 매맞기 일보직전 제가 말렸거든요.

    그리고 그 담날 굴탱이가 또 옆집 난간 끝까지 몰려서 바들바들 떨고 검댕이는 굴탱이 패러 계단으로 올라가고 있는걸,

    제가 기다란 나무막대기로 검댕이 못 올라가게 막고 또 막고 그러기를 여러번한끝에 검댕이한테서 모면했죠.

    그러더니 굴탱이가 저 있는 족으로 내려오려는 거예요.

    내 품에 안기려는듯이...옆집 게단에서요.

    그런데 미끄러우니 다시 올라가서 살금 살금 계단으로 내려가서 도망갔죠.

    정말 그날 너무 슬픈 눈으로 옆집 난간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제가 검댕이를 막대기로 계속 방어해주는 걸 보고있었죠..

    너무 너무 슬픈 눈으로...저를 멀리서 계속 쳐다보면서........쪼그리고 앉아서.......

    그렇게 가고 나선 며칠째 못옵니다.

    주차장에 밥도 안 없어지고...

    마당엔 계속 옹빠하구 검댕이만 와서 처 묵고요.

    어디서 밥도 못 얻어먹을텐데...굴탱이는요

    겁쟁이구 순둥이구 너무너무 착해서....

    날시는 이렇게 추운데....

    어제도 찾으러 다니고 오늘도 굴탱아...굴탱아...부르면서 찾으러 다녀도 안보입니다.....

    굴탱이 사는 곳에 밥집이라도 만들어주려는데요.

    불쌍해서 어째요...우리 굴탱이....

    밥도 못 먹을텐데요.....

  • 길냥이엄마 2012.02.08 22:55

    가슴 아파서 어찌해요...

    굴탱이 사진 보니 덩치만 컸지 어질어 빠졌든데... ㅠㅠ

     

    늘 내가 밥 챙겨주었고 내가 TNR 한 정비소 올블래기랑

    까칠한 하악질 쟁이 젖소 아이도 안보인지 몇년이 다 되어 가도 난 찾지 않았어요.

    그땐 뭘 너무도 모를때였고 글 읽어보면 잠시 어디 갔다 오는 수도 있다기에

    어디갔을까... 궁금하고 걱정되기만 했지 옹빠사랑님처럼 찾아 볼 생각조차 하진 않았어요.

    밥은 정비소에 챙겨 주어도 그 아이들 은신처는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굴탱이가 어서 밥엄마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 옹빠사랑 2012.02.08 23:35

    지금 밤11시25분이네요.

    원래 지금은 꿈나라가있을 시간이죠 . 지금도 졸려워요 많이...

    그런데 마당을 계속 내다보고 또 내다보고요.

    아무래도 또 밖에 찾으러 가봐야겐네요.

    밤이면 돌아들 댕기던데.

    제발 만났으면.

     

    지금은 제가 우리 강쥐들때메 냥ㅇ를 들이지 못하거든요.

    하지만 굴탱이에게 어쩔수 없는 일이 생긴담....들일 각오를 합니다....

    굴탱이라면요....너무 불상하구 측은해서요.

    에그 나가봐야겠어요 찾으러요.

  • 냥이랑나랑 2012.02.09 03:42

    마당 내다보는 일...

    정말 애가타죠.?

    굴탱이 마당에서라도 편히 있을수 있으면 좋으련만..

    저도 나리 마당에라도 잡아두려고 별짓 다했었죠   억지로 안됩디다

    누구나 있는 그한아이..   불쌍하고 애틋하고.. 보기만해도 측은한  아이..

    옹빠님은 굴탱이..  길집사는 노랑이..  저는 나리...  이것들이 마음좀 알아주면 좀 좋겠어요/

    올테니 애 태우지 마세요..  어디선가 지캬보고 있을 겁니다  마당 사정 파악 하려고요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2.09 18:32

    검댕이 이 넘...잡히면 저한테 연락주세요..혼내주게..

    굴탱이 어디갔을꼬...사람이나 냥이나 착하면 안되여...어느정도는 못되야지..그나마 살수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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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 2012.02.08 21:51
  • 태비 2012.02.08 22:03

    한이와 태비말고도 저는 저희아파트 아래에 사는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아파트 아래에는 공이와 얼룩이, 노랑이가 살고 있죠.

    사실 전에도 경비아저씨께서는 아이들에게 밥주는걸 그닥 좋아하시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셨습니다. 한이와 태비 밥주고 돌아오는길 먼저 인사를 드렸죠.

    인사를 받아주시기는 커녕 화를 내셨습니다.

    '쟤들 밥주지마라!! 쟤네들 변 냄새난다, 1층사람들에게 물어봐라, 물틀면 냄새난다. 밥주지 말라면 주지 말것이지 왜주냐, '

    라고요. 저는 어리고 아이들에게 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숙이고 들어가야겠구나 하고 잔소리 다듣고 들어가려는 순간

    아저씨의 말한마디.'저길 막아버릴려니깐..' 이라고 내뱉으시더군요, 울컥 했습니다.

    저 아이들도 생명인데, 사람들이 버려서 저렇게 된건데, 지구에는 사람만 사는곳이 아닌데, 애초에 사람들이 잘못한건데,

    고작 변냄새 난다는 이유만으로, 배고파서 쓰레기 봉투를 찢어 미관상 나쁘게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고작 그런것만으로...

    죽어도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 아이들을 꼭 죽여서만 일을 해결하는건 아니잖아요....

    앞으로 밥을 어떻게 줘야할지..못주는건 아닐지....이런일은 처음 겪어보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 경비아저씨께 정중하게 편지한번 올려볼 생각입니다....

  • yamm 2012.02.09 00:41

    한 마디 하세요.동물학대죄로 신고하겠다고요.어차피 설득하고 사과해도 계속 그러시면 싸우는것도 괜찮다 싶네요.글구 겨울이라 변 냄새도 안나고 만약 변냄새때에 그런거면 치우면 될거  아닌가요. 산책 나왔다가 강쥐가 응가 할 수도 있는건데 확실한것도 아닌데 고야이때문이라니 좀 그렇군요.예전에 어떤분은 화단 거름냄새를 고양이 응가 때문이라 그러더라구요.혹 그 아파트에 딴 켓맘 있는지 알아보시고 대책을 간구해보세요.^^

  • 소 현 2012.02.09 07:03

    참나...이추운 한파에 무슨변냄새냐고요....여름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지만..

    아파트일층 사람들 요즘 문도 안열고 살건데  추워서...기죽지마세요 경비아저씨께 정중하게 한번 찿아가서

    단독 면담 하시고요..........고보협홍보지도 보여드리고요..

    방법은 찿아 보세요...아님 밥자릴 옮겨요. 시간대를 옮기던지..

    첨에 나도 화실 맨 안쪽에 밥자리 만들었는데 화단의 상추밭을 이놈들이 헤집어서 일본다고..ㅎ

    밥주시는 분이 옮겨 달라고 해서 대문앞으로 옮겨서 주네요...물론 주인인 셈 허락 받고 줍니다만.

    마당 잔디에 일본거 내가 가는날 치웁니다.

  • 나옹나루 2012.02.09 16:05

    기죽지 마세요. 그 아저씨 엉뚱한 핑게를 대는 거예요. 저 아파트 1층살아와 저희집 베란다밑에 고양이 여섯마리 살아도 어디에서 용변을 보는지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냄새난다는건 생트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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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2.02.08 22:37
  • 길냥이엄마 2012.02.08 22:48

    OOO 시민공원 밥자리 가 보니 비, 바람 피하라고 씌워둔 우산도 없어졌고...

    노숙자가 가져갔나?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큰돌맹이로 단단히 막아 두었는데...

    누가 밥 자린줄 알고 방해공작을 편건가? 생각이 많네요.

     

    정비소엔 원래 자리 지키던 아이가 텃세하는지 새로 합류한 아이가 덩치는 더 큰데도 눈치보고 못 먹어서

    정비소 밥자리에 밥 2군데 놓아두고 밥배달 코스 다 돌고 그릇 찾으러 가니

    항상 주눅들어 있는 어질어 빠진 고등어 아이가 아직 밥을 다 못 먹어서 그곳은 사람들 왕래가 많아

    기다리기 좀 거북한 장소라서 밥배달 종이 가방 두개를 놓고 도로가를 한 10여분 돌다

    밥가방 찾으러 갔더니 세워진 차 깜빡이는 켜 놨는데 움직이지는 않아서

    이걸 어째... 저 차가 나가야 차 밑에 밥그릇 챙겨 오는데 하며 기다리는데

    다시 10여분이 지나도 움직일 생각을 않는거예요.

    집에 들어와 밥그릇 수거하러 다시 나갈려니 추워서 엄두가 안나고 해서

    그냥 차 밑에 엎드리다시피해서 밥그릇 챙겨왔죠.

     

    주차장은 또 어쩌고요.

    주차된 차 아래 겨우 팔만 밀어넣어 밥주고 일어설려는데 바로 그 옆에서 오줌 누는 남자가

    자기도 당황했는지 연신 미안합니다... 하네요.

    나는 밥주는데만 열중해서 그쪽에 사람이 오줌 누는줄도 몰랐지만

    나도 모르게 주인인척 저쪽에 화장실 있는데 그쪽에서 볼일 보면 어떡해요... 그랬죠.

    그 사람 순진하게 미안합니다... 연속!

     

  • 냥이랑나랑 2012.02.09 03:47

    차밑에 들어가는게 한두번인가요...ㅎㅎ

    선수시면서..  우리 모두 선수잖아요

    덩치가 커도 눈치보고 못먹는아이들 많더군요..   더 애처로와 보이더라구요

    냥이는 덩치값을 못하나 봅니다...

  • 히스엄마 2012.02.09 15:16

    얘기는 다르지만 저는 우리집 창문밑에서 오줌누는 사람한테 뭐라 햇다가 욕 실컨먹고 우리 언니는 따귀도 맞고.

    술이 취해서 그래 눴다 어쩔래 뭔년아 하면서 ,,그뒤로 다시 똥을 눠도 뭐라 안해요.

    그 다음날 손이야 발이야 빌어서 용서해줫지만 무섭던데 그 남자는 착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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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 고양이 2012.02.09 02:37
  • 소풍나온 냥 2012.02.09 02:47

    글 올리신거 다 읽고 왔어요. 맘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빵실이 잘 낫을거에요.

  • 냥이랑나랑 2012.02.09 03:24

    그러지 않아도 종일 걱정 했었는데...

    종일 바빠..  댓글도  못 달았네요

    빵실이 괜찮죠?

    속상한일 있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걱정 말아요  무사히 나을 거니까...

    닥집님 마음이 얼마나 아프겠어요?

    벽산이와 연이 때문에 걱정이군요

  • 길냥이엄마 2012.02.09 07:41

    아니!!!

    이게 또 무슨 말이야?

    몇일전에 마마님과 함께 보았던 그 빵실이가? 어찌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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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Vet 2012.02.09 03:10
  • KuVet 2012.02.09 03:14

    어제 스타인생극장이란 프로그램에서 한 남자배우가 아기 고양이 입양하는 장면이 나왔어요.  입양비가 꽤 될 것 같은 품종묘였는데,  역시 고양이는 넘 귀엽다 하면서, 한편,,  우리 길냥이들이 낳은 코숏아기고양이 입양 이야기도 나왔으면 했구요,,,

    mbc 요즘 시청률 가장 높다는 드라마에 나온 대사인데,, "도둑고양이처럼 슬금슬금 기어들어오느냐?" 였나,, 그런 대사가 나왔는데, 그 말 들으니,, 고양이가 뭔 죄라고..ㅜㅜ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방학때라 짬날때는 tv 잘 보게 되는데요. 고양이 관련 이야기는 더 잘보이고, 더 잘 들리게 되는 것 같아요.^^:::

  • 달고양이. 2012.02.09 09:57

    눈 번쩍, 귀 번쩍, 말초신경도 하앍~ㅋ

    KuVet님 오랜만이에요. 봄이 잘 지내죠? ^^

  • KuVet 2012.02.10 23:08

    달고양이님 안녕하세요 (^^)(__)

    ㅋㅋㅋㅋㅋㅋ 저도 쌍칼아저씨 참 좋아해요~~~  사마귀유치원은 빠지지 않고 거의 다 본거 같아요.

    봄이는요....

    봄이는요....

    넘넘넘넘넘 잘지내고 있어요. ㅜㅜ 집에서 저보다 랭킹이 앞서며 살고 있습니다.^^*

    가을에 아빠께서 거실까지 봄이가 진출하는 것을 허락하셨는데요.  제 좁은 방에서 벗어나 진정 집냥이로 거듭나더니... 이젠 저희집 전체가 봄이 영역이 되어 버렸습니다. ^^ 부모님쓰시는 안방에만 못들어가구요.

    고등어 구이 살을 떼어줘도 먹을 줄 모르고, 닭고기 삶은 걸 줘도 먹을 줄 몰랐었는데요.

    제 추측에는 길생활하면서 통 먹어본게 없어서, 미각발달을 아예 못한 것 같았어요.

    빵집(강남역 뉴욕제과)옆에서 길거리케스팅된 냥이 아니랄까봐.. 빵은 잘 먹었었는데요.

    이젠 사료도 잘먹고, 고양이용 통조림까지 잘 먹어요.

    꾹꾹이도 잘하고, 아침 6시 되면, 수탉처럼 쩌렁쩌렁한 야옹~~~~!으로 집안식구들 한번에 다 깨우고 ㅡㅡ;;;ㅋㅋㅋ

    거실 한가운데를 질주하며 축구왕도 되고, 베란다 풀도 씹어;;;주시면서 채식도 하고 ㅜㅜㅋㅋㅋ

    거실에서 옆구르기로 주방가지도 굴러가는 기인 고양이가 되었어요.

    달고양이님께서 봄이 보시면, @.@ 깜짝 놀라실거에요.

    방학 끝나기 전에 봄이 이야기 올려보겠습니다. >.<

  • 히스엄마 2012.02.09 15:11

    저는 마당에 장독대가 빛이 비쳐서 반짝 하는걸 고양이눈인지 알고 다시 봤어요.

    모든 주파수가 고양이한테 강ㅇ잇다보니 꿈도 맨날 고양이 등장하고.

    우리 고보협 회원들 다 그럴걸요.

  • KuVet 2012.02.10 23:12

    맞아요!!^^*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저도 길냥이들 보고, 근심 드리워져 잠자면요. 꿈에서 고양이 안고 울기도 하구요.

    누군가 길냥이 밥그릇에 게맛살이라도 놓고가면, 기분 좋아 룰루랄라 기분이 업되기도 하구요.

    정말 고양이에 울고 웃게 되는 것 같아요.

    고보협 회원님들 다 그러시겠지요? 저보다 훨씬 냥이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존경하는 고보협 회원님들이시니까요.^^*  오늘 밤에도 온 세상 냥이들이 행복했음 좋겠습니다.

  • 재주소년 2012.02.09 18:32

    전 펄럭이는 검정 비닐보고 고양이인줄 알고 달려갔어요 ㅎㅎ

    길에 뭔 덩어리만 있어도 로드킬당한 고양이인줄 알고 덜컹 하고요...

    얼마전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에서 주인 부주의로 고양이 살해당한거 보고 열받아서 항의글도 남겼어요.

    티비에 냥이들 나오면 반가우면서도 혹 찍으면서 고양이에게 스트레스준거는 아닐까, 별별 걱정이 다 되고요.

  • KuVet 2012.02.10 23:15

    ^^ 저도 그런 적 있어요.  맞아요..!!  전에 학교가는 길에 로드킬 된 냥이 본적이 있었는데요. ㅜㅜ

    그 뒤로, 길 위에 비닐이나 과자봉지가 있거나,, 뭔가 물체가 있으면... 순간  심장있는데가... 진짜... 서늘한듯 덜컹하구요.

    저도 채널돌리면서 난폭란 로맨스에서 고양이가 좀 으시시한 분위기 만드는 매개체로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 상했던 적 있었어요. 재주소년님과 같은 장면을 본것 같아요.

    티비에서 고양이 이미지가 그렇게 나오면,  안그래도 고양이 안좋게 보는 사람들.. 이미지가 나쁘게 굳어지잖아요.

    그런 건 정말 피디님들이 정화해주셨음 좋겠습니다.  

    정말... 고보협 회원님들과 제 마음은 이심전심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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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랑나랑 2012.02.09 13:44
  • 냥이랑나랑 2012.02.09 13:47

    같이 희노애락을 나누며 힘이 되던 분들이 안보입니다  정지 되었다면 이유가 있을것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시던분이니

     무언가 이유를 알고싶군요  베일에싸인 북한이 아니고..  서로의 솔직한 심정을 논하던곳에서 공고도 없이 일어날수 있는일은 아닌것 같군요

  • 정관사항을 위반하여 3차례 이상 주의조치를 드렸지만 어기셔서 부득이하게 정지되었습니다.

    다른 두분은 본인이 탈퇴의사를 밝혔습니다.

    개개인에게 주의조치를 통보하였고 공개적으로 게시판에서 밝힐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 길냥이집사 2012.02.09 14:40

    이미 많은 분들이 그 점을 궁금해 하십니다.ㅠㅠ

    어느 단체던지 의견의 차이가 있기 마련이고 또 그 토론이 이어지다 보면 감정이 격해질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걸 이해 못하는 사람 없다고 보는데요. 글 을 읽고 다 나름데로 판단하고 소화할 수 있는 정도의 사람들은 된다고

    여깁니다..의견은 의견으로 끝나는거구요.

    물론 운영위원회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일반회원의 차이는 있을 지 몰라도

    그 분들이 고보협에 상당한 피해를 입힌것도 아니고 좋은 일하자고 하신 분들인데

    이런 조치 그 동안 함께 지내온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

    더우기 저 분들은 모두 한 목소리를 내신 분들이네요.

    요즘 대통령도 쥐박이라고 대 놓고 떠드는 세상 아닌가요?

     

  • 고보협. 2012.02.09 15:10

    정회원게시판 정지사유 확인하십시오.

  • 고보협. 2012.02.09 15:40

    대통령 험담하고 명예훼손죄 받는 경우는 어떻게 보십니까?  운영위원 개인들 감정으로 조치한 것도 아니고,  한 회원은 5차례 이상 표현자제 부탁하고 해도 하지도 않은 말이 포털사이트에 올라옵니다.

    협회 차원에서는 누구의 편도 드는게 아니요.. 그 분들과 다른 상대방 회원에게도 똑같이 주의조치 내렸고.

    언급하신 회원분들한테는 협회운영상 어쩔 수 없는 관리인 점 설명까지 드렸습니다.

    이에 수긍한다.. 라고 메일까지 보내시곤 이러한 말들이 떠도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 중 두분은 본인들이 직접 탈퇴의사를 밝혔는데도 말입니다.

    지금 댓글 쓰신 길냥이집사님은 길고양이들을 지켜줄 한국고양이보호협회라는 협회가 이러한 분쟁으로, 어떻게 휩쓸리든 상관 없으십니까? 잘못한 사람이 있다면 무조건 그 죄를 게시판에 닉네임과 함께 낱낱이 밝혀서, 협회가 명예훼손으로 법적분쟁에 휘말려도 상관 없으십니까? 이러한 부분 모두 설명 드렸습니다.

     

  • 고보협. 2012.02.09 15:44

    잘못한 회원이 있다면 모조리 게시판에서 우리가 잘잘못을 따지고 논쟁할 수 있도록 풀어드릴까요?

    그렇게 하는 조직이 있습니까? 안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사이버명예훼손죄로 법적분쟁에 휘말리게 되니깐, 다수의 모든 회원들을 보호하고자, 단체를 보호하고자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도 이해하기 힘드시고, 잘못한 회원이 있을 경우 관리자가 분쟁이 될 만한 글들 관리하지 않고, 그냥 자유롭게 논쟁할 수 있게 내버려두기 원하신다면, 그 부분 책임져 줄 자문변호사 구해주십시오.

    그 부분에 대처할 상근직도 함께요.  저희도 속시원하게 이거이거 누가누가 잘못했다! 개인감정은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 길냥이집사 2012.02.09 15:54

    이곳 회원중 분쟁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단지 토론이 분쟁으로 

    난장으로 치닫게 된게 문제였다고 봅니다.

    조금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고 서로 인정하면서 의견을 나누었으면 이런 일도 없었겠죠.

    저도 분쟁에 휩싸인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정말 싫었던 일인입니다.

    다 같이 고양이 위하고 고양이 걱정하는 사람들이기에 안타까운 겁니다.

     그 동안 운영위원회와 그 분들간에 오간 내용은 알 수 없는 입장이고

    우리가  눈으로 볼 수있는건   쉼터의 오고간 글 뿐...

    그리고 분명 어느 시점에서 일단락 되어지리라 아니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던차에 벌어진 일로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더 아쉽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 고보협. 2012.02.09 16:11

    운영위원회에서 관여한 시점이 댓글이 한참 많이 달리고 난 이후 입니다.  토론이 서로간 비난으로 치닿을때쯤 그런 표현을 삼가해달라고 주의조치를 드리고, 말씀하신대로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논쟁이 되게끔 유도하려고 말입니다.

    다섯차례나 주의조치를 드려도 '내 글엔 그 사람은 댓글 못달게 하겠다..' 라는 형태로 답변이 온다면, 운영관리차원에서도 불가피한 결정이였습니다.  부디 상호간 비난수준이 아닌 바른 토론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합니다.

  • 피자 2012.02.09 15:27

    정회원게시판에 정지사유 못찾겠는데요

  • 우보 2012.02.09 16:23

    저도 길냥이집사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협회의 입장이 있겠지만  가족같은 사람들이기에

    정말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 저도 길냥이집사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우리가 이곳에 모인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요?

    우리보다 길냥이들..그 아이들이 삶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기 위해서...그걸 원해서 자발적으로 모인것아닙니까?

    사람사이의 감정은 좀 뒤로 냅두자구요..

    더군다나 제재를 받은 분들은 가장 열심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분들이십니다

    길냥이들 구조하다보면 아무것도 아닌것같지만 협회의 존재가 무척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분들이 고보협이라는 협회의 이름마저도 쓸수없다면 더 힘들어지는거 당연한거 아닙니까?

    그걸 잘아시는 협회에서 제명이나 정지라는 강력카드를 꺼내셨다는게 이해가안됩니다

    더군다나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들은 다른 아이들의 입양마저도 방해를 해왔습니다.

    제재 대상이 잘못된거 아닌가요??

     

  • 달고양이. 2012.02.09 19:35

    강퇴를 당하신 분들은 아직 아무도 안계시고, 아이디 정지중이신 분들도 그 사유가 모두 다릅니다.

    (파양사건이나 유기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분도 계시고요)

    수많은 캣맘들에 의해 협회가 6년여간 쌓아 온 활동과 취지를 폄훼하고 부정하거나,

    남의 이름으로 가입하여 회원들을 속이고 활동해왔거나,

    운영위의 주의를 지속적으로 묵살하며 협회의 결속을 저해하는 등의 행동에도

    제명이나 정지라는 강력카드를 꺼내지 않는다면 어떤 경우에 그런 카드를 써야 하는 걸까요...

    많은 시행착오와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내고 힘들게 총회 성사하여 회원여러분의 승인을 받은

    고보협의 정관의 내용은 이렇듯 가족같다라는 인정주의 앞에서 한없이 무력해집니다. ㅠ    

  • 우보 2012.02.09 20:25

    달고양이님의 글에 이의를 다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조직을 운영하기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지요.

    정지된 이면의 사유는 알수없으나  위에 언급된 분들의 그간의 고보협 활동을  감안하면

    함께할 수 도 있지 않았나요. 강퇴나 정지의 구분이야 있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동일하게 볼수밖에 없군요.

    매사를 좋은게 좋다고 예기하는게 아니라   고보협에서 나름의 포용력도 필요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예기한겁니다.. 

     

     

  • 달고양이. 2012.02.09 22:08

    예. 우보님의 뜻 잘 알겠습니다. ^^ 소중한 의견으로 반드시 참고하도록 할 것이구요.

    다만 모호한 것이 있습니다. 정지된 사유는 저희들이 조만간 말씀을 드릴 것이기에 곧 알게 되시겠지만

    그런 사유가 있었더라도 '그간의 고보협 활동을 감안'하여 함께 할 수도 있지 않느냐고 하시는 부분입니다.

    그간의 고보협 활동을 감안하는 것은 누가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까.

    가입한 기간? 기부한 후원금의 크기? 구조하고 입양보낸 마리수? 협회에 글 쓰고 댓글 단 횟수?

    그렇게 누구는 감안을 해서 한번 눈감아주고, 누구는 활동한지 얼마 안돼서 감안 못해주겠으니까 엄격하게 하고...

    이렇게 운영진이 자의적으로 결정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협회에 규칙이 있고 정관이 있는 것 아닌가 하는데

    제 생각이 틀린 것인지요...

    고보협 정관 별거 아닌것 같지만 그거 하나 만들어내려고 엄청난 진통 겪었다는 거 아실 겁니다.

    그 과정에서 의견이 충돌하고 서로 힘든 일도 있었지요.ㅠ

    그렇게까지 해서 만든 이유가 무엇일까요.

    총회를 하고 정관을 만들자고 처음 요구가 나오던 당시엔 제가 운영위원이 아니었지만

    그런 요구들 분명 회원들로부터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만든 기준으로 활동하고 있는 운영위에게

    이제는 되려 그 기준 꼭 지켜야 하는 것이냐는 물음을 받고 있는 상황에... 회의가 많이 듭니다.            

  • 아닙니다 달고양이님.우보님의 뜻은 제가 모르니 함부로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 운영진에게 해명을 요구하는것은

    힘들게 만든 그 규칙을 무시하고 그분들의 잘못을 감싸않아야된다는게 아닙니다.

    그 규칙이라는것이 올바르게 적용했는지를 묻는겁니다.

    정회원계시판에 올라온 해명글을 보니 상호비방으로 인해서 제재를 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럼 명백히 책임 회피로 파양된 아이에 대해서 그 책임을 추궁하는것이 잘못인건가요

    원인 당사자가 비난받을 짓을 한게 명백한데도 많은 분들이 그럼 모른척했어야되는건가요?

    그분들이 당연히 느끼고 또 느꼈어야됬을 그 화와 분노를 표출한것이 그리 큰 잘못인건가요?

    당시에 저도 그 글들을 읽고 있었지만

    협회차원에서 이런식의 제재를 가할만큼 그분들이 모독적이거나 심한 표현을 떡갈나무에게 쓰지않았습니다.

    오히려 반대죠.

    판단 기준이 먼지를 되묻는겁니다.

     

     

     

  • 책임회피로 파양된 아이는 참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책임을 추궁할 수도 있으나 그건 개인적으로 당사자들간의 해결 문제이지 협회 게시판에서

    공개적으로 특정인에 대한 비난을 하는것이 과연 옳은 행동이었는지 생각해봐주세요.

    또한 이러저러한 문제점이 될 수 있으니 여러번의 자제를 부탁드렸으나 무시하고 협회입장은 생각하지 않은 채

    계속 문제소지가 될 수 있는 글을 올리는 행동에 대해서도 생각해 주십시오.

     

  • 낭낙이 2012.02.09 23:00

    다른걸 잘 모르겠고 정지되신분들은 길냥이들을 위해서 실보단 득이되실분들로 보여집니다.

    또 그분들 역시 고보협이 필요할테고요.. 그런데 강퇴가 아니고 잠시 정지중이시라 다행입니다.

    부디 길냥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서로 풀어야 할게 있다면 풀고 다시 예전처럼 오손도손..

    좋은 분위기.. 운영진분들도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고  회원들끼리도 서로 정보 주고 받고 의지되고..

    자랑스런 고보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라도 더 많은 길냥이들이 지금보다는 좀이라도 나은삶을 살 수 있기

    를 바랍니다.

  • 모모타로 2012.02.09 23:25

    정지사유와 정지된 회원이 어떤 항목을 어겨서 정지됬는지를 빨리 밝혀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또한 언제 다시 복구가 되는지도 분명하게 해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협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법은 공평하게 시행되어야 겠지요. 운영위원들의 고충도 이해를 합니다. 하지만 고보협 자체의 목적과 취지를 다시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관행을 모두에게 똑같이 시행하는것은 다 좋습니다. 하지만 고보협은 진정으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회원에 의해서만 운영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관행을 똑같이 행하는것 보다 더 중요한것은 고보협이 고양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회원들로만 구성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불행이도 지금 현재는 그게 아니다 보니 회원들 간에 감정마찰이 생기는거구요. 진정 고양이를 위해 사시는 분들이 진정한 고보협 회원이라는 것을, 협회에 도움이 되는 회원이라는 것을, 그리고 협회의 이러한 마찰의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한번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진정한 마찰의 원인은 고양이를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으면서 협회에 가입해서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생각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달고양이. 2012.02.10 00:01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모모타로님께서 얘기하시는 것처럼 하기에도 모호한 점은 여전히 남습니다.

    고보협은 진정으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회원에 의해서만 운영이 되어야 된다.....

    '진정으로 고양이를 사랑하는'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것은 누가 판단합니까.

    모모타로님이 보시기에 저라는 회원은 진정으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회원인 것 같으신지요.

    다행스럽게 모모타로님의 인정을 받게되더라도 또다른 회원은 그리 생각치 않으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참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하기에 모두가 동의하는 규칙이란 게 있는 것이겠죠. 어느 모임, 어느 사회에서나요.

    요청하신 회원들의 아이디정지 사유는 저희도 가능한 빠르게 알려드리려 애쓰겠습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그 공개 자체에 명예훼손성이 있을 수 있기에

    저희도 답답하지만 조심할 수밖에 없다는 점도 함께 말씀드려요.      

    (말 못하는 이 심정 정말이지 답답해서 타로님이 옆에 계시면 속시원히 다 털어놓고 싶네요ㅠ)    

  • 모피추방(서울/노원) 2012.02.10 04:41

    저도 몇 몇 분들이 아이디 정지당했다는 것을 보고 도대체 왜 그런지 의아했는데 윗분들 말씀 읽어보니 나름 데로 이해는 갑니다. 또한 명예훼손 부분에 대해서는 서호 간에 문제없이 법적분쟁을 피하려면 일단 그 공개하려는 내용에 해당되는 회원님에게 먼저 이런 이유에서 게시판에 공개하려고 하는데 하고 본인의 의사가 어떤지 먼저 물어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게시판에 공개하기가 난감한 사항이 아닌 이상 이렇게 해서라도 공개되면 다른 회원님들도 그 상황을 알게 되고 이해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 달고양이. 2012.02.10 09:20

    좋은 생각입니다. 그런 방법도 검토해보겠습니다.

    과연 동의를 해주실지, 얼마가 걸릴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요. ^-^; 

  • 구공탄 2012.02.10 11:32

    고양이를 사랑하시고 활동한것과 어떤것에 위반한행동은 별개라고생각해요.. 물론 말그대로 너무딱딱하게 하면 안되겠지만요..

    전 무슨일인지는 자세히는 모르지만 다섯번이나 말씀드렸는데 고쳐지지 않았다면 다른방법이 없지 않으셨을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셨을지 모르겠네요..

    탈퇴되신것도아니고 정지시니까 잘해결돼서 다시 예전처럼 활동하시고 했으면 좋겠어요..

    다들 같은 목적을 가진분들이잖아요~

?
마마(대구) 2012.02.09 18:20
  • 닥집 고양이 2012.02.10 02:18

    맘 심란 하게 일조한 여인네임돠~~~!!

    즐거운 여행 되셨나요..

    난 여행이란것 가본지가 언젠지......십몇년전엔가 제주도 갔다와선........

    이놈에 고냥이 새끼들 땜시 여행 생각도 못해보고 가고 싶지도 않아요.

    집 떠나서 불안해 하루 밤도 못자요..뜬눈으로 눈 뿌시시해서 오니 아에 갈생각 안한답니다..

    떠나 보낸 아이 호박이가 좋아져서 나도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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