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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양 2012.03.0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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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2.03.01 11:53
  • 시우 2012.03.01 12:07

    돼랑군이 왜요???이렇게 쓰고 나가심..미워용~

  • 미카엘라 2012.03.01 12:11

    울집에 작은 인간아들 돼랑이가

    간밤에 꿈을 꿨다네요.

     

    꿈인즉슨...

    느닷없이...뜬금없이....자기방 책상밑에 비밀통로가  있더래요.

    뭐인고 들어가보니

    공원에 지엄마가 밥주는곳...그앞에 그야말로 싸납기로 유명한 할매네 빌라가 있는곳..

    그곳까지 통하는 비밀통로가 있더랍니다.

     

    그러더니...

    캣맘인 저....고냥이 귀신에 씌인 돼랑이 지엄마 등장...

    그 통로로 사료를 나르라고 하더랍니다.

     

    밤새 허리 뽀사지도록 사료 나르다가 깼답니다.

    ㅎㅎㅎ

     

    해지면 나가는걸 싫어라 하던 지 엄마가

    허름한 옷 입고 밤길을 헤매고 다닌 몇년간

    우리 돼랑이 겉으론 말도 못하고 그런 엄마모습이 싫은적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이젠 이녀석도 많이 변했어요.

    사료 나르는 꿈도 꾸고...ㅎㅎㅎ

    가끔 제가 몸이 안좋을때면...사료 보따리 들고 공원에 따라와주기도 하고

    계단에서 애들이 밥먹고 있음 ... 아이들이 밥먹다 놀라서 내려올까봐

    건너편 집앞에 쭈그리고 앉아 애들 밥먹기를 기다려주기도 하죠.

     

     

    저만큼 동물을 좋아해서...

    중학교때 어느날엔  학원끝나고 야밤에 집에오다 로드킬된 아이를

    친구들이랑 같이 삽 빌려다 파묻어주고 오기도 했다지요.

     

    산이 봉달이 범백에 걸려서 다 죽어갈땐

    애들 누워있는 방에 들어오지를 않아 제가 섭섭해 했는데

    나중에 애들 다 살려내고 한참 지난뒤 고백을 하는거에요.

    애들 누워있는 방이 너무 겁나고 슬펐대요.

    엄마는 근 일주일을 울어서 눈이 맨날 팅팅 부어있고..

    그래서 문만 빼꼼히 열고 애들 괜찮냐는 말만 물어보고 자기방으로 가버리곤 했는데

    결국은 친구네 가서 울고 오곤 했다네요.

    덩치는 남산만 한 녀석이 ...ㅎㅎㅎ

     

    돼랑이 욘석...

    군대가기전...어여 어여...

    예쁘고 착한 여자친구 만들어서

    지 여친이랑 사이좋게 손잡고

    내가 주는 밥자리에 사료 들고 댕기는 꿈...

    그런 꿈을 오늘밤엔 제가 꿔볼까 싶어요.

     

  • 박달팽이 2012.03.01 12:20

    ㅜㅜ......감동의 쓰나미가.....

  • 소풍나온 냥 2012.03.01 12:57

    이런이런...

  • 시우 2012.03.01 15:39

    그래도..고등학생인데..확인은 좀....

  • 소 현(순천) 2012.03.01 15:44

    ㅎㅎㅎ 결국 아이들이 엄마 따라 오더군요.

    울딸...엄마 어지간히 하라고 야단으드만... 오늘도 결국 미래의 캣맘수업에 동참 하더이다

  • 미카엘라 2012.03.01 16:42

    신지언니 걱정마삼~  울돼랑이 고추는 잘있삼.  아침에도 봤삼.  ㅎㅎㅎ  시우님~ 우리 돼랑이 이제 대학생 됐삼. 

  • 시우 2012.03.01 16:51

    대학생이 됐는데..확인 너무하심..흑흑...

  • 호관이 2012.03.01 16:08

    예지몽일지도 몰라요. 진짜로 비밀통로가 있을지도... ^^;;; 아드님 멋지네요. ^^

  • 미카엘라 2012.03.01 16:44

    오호라~  요거 요거 파봐야겠네요~ ㅎㅎㅎ  

  • 윤회 2012.03.02 10:08

    아~~배아파~~요~~~

  • 까미엄마 2012.03.02 11:21

    어헜~~~ 어디서 배아프다고 속으로 하세요 속으로,  미카님이 젤루 반가워하는거 남이 배아파하는거.... ㅋㅋㅋ 배아프면 지는 거래요.  전 하나도 않부러워요..... 사실 미카님은 계모거든요....

  • 윤회 2012.03.02 12:25

    아하~~~미카님이 계모셨군요???  어쩐지???? ㅎㅎㅎ

    독신주의아니심~~~빨랑 결혼하세욧..

    울언니 56년생...이제와서 외롭데여^^:

    근데 주변사람?들은 모두 언니부러워해요 ???저도 언니가...무지무지 부럽거든요....ㅜ.ㅜ

     

     

     

  • 까미엄마 2012.03.02 13:32

    누가그래요? 제가 독신주의라고? 노노 절대 아님.

  • 히스엄마 2012.03.02 15:52

    엄마 닮은 아들이 오죽 하겠어요.울아들도 고양이 사료주고 다니는데.

  • 마마(대구) 2012.03.02 17:12

    다들 그렇게 전염됩니다 좋은 전염병 ㅎ ㅎ

  • 키티맘-경기수원 2012.03.02 23:02

    오우 ㅎㅎ 저는 오늘 입양간 냥이 죽는꿈꿧어용 ㅜ 근데 다시 살아났찌요 ㅋㅋㅋㅋ

    뭘까요 ㅎㅎ 차라리 비밀통로가 훠얼씬나은꿈인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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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맘 2012.03.01 17:18
  • 투명(창4동) 2012.03.01 21:45

    날씨가 따스해서 그래도 수술한 다음 방사해도 다행이란 생각이 드네요!  계속 날씨가 변덕안부렸으면 좋겠네요.   아홉아이들~!!  힘드실텐데 대단하시단 말씀밖에 못드리네요~ 

  • 시우 2012.03.02 08:42

    남은 아홉놈....곧 마지막 아이 할 날이 오겠죠?

  • 달고양이. 2012.03.02 12:42

    랑이맘님 홧팅!!

  • 마마(대구) 2012.03.02 18:11

    점 점 크는 냥이들보면 ... 다행히 아파트가 조용해서 그냥 지켜보는 중입니다  대구에도 tnr시행한다니 월요일 병원 가서 자세히 알아보고 기회가 된다면 꼭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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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징-Angel 2012.03.0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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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 2012.03.02 08:06
  • 시우 2012.03.02 08:08

    제 캣차일드 녀석이 학교에 들어가요^^

    아아들한테 형아 학교가면 잘 못놀아 줄거라며 주저리 주저리....

  • 오늘 입학식이군요

    시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 시우 2012.03.02 08:41

    네..감사~

    축복이 꼭 가득해야할텐데..걱정이 태산입니다.이제 청소하러 다닐일만 있으니...

  • 치자아지메 2012.03.02 08:51

    흐흐흐...저도 막둥이 학교보내고 청소하러 열심히 다녔습니다.

    청소자주 오는 엄마는  당근 담임선생님 눈도장 많이 받죠.

    에구...자식이 가장 무서운겁니다.....

     

  • 시우 2012.03.02 08:54

    아들..특히 와아들..선생님..께 1년 종살이 해야하죠?

    냥이들 종살이야 행복한데 샘 종살이는...억울해요..ㅠ.ㅠ..

  • 달고양이. 2012.03.02 09:40

    와!! 시우 축하한다~~!!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 운동장에서 '앞으로 나란히' 배우던 기억이 납니다.ㅋ

    시우마미님 이제 점점 더 바빠지시겠네요. 우째...ㅠ

  • 시우 2012.03.02 11:00

    넵 감솨~샘의 포스가 장난 아니시네요~

    대장냥이의 포스가..

  • 윤회 2012.03.02 10:06

    시우님 행복하시겠어요~~~

    시우야~~~넌 분명 아주아주 행복한학창시절을  추억하게될거야~~~

  • 시우 2012.03.02 11:02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당사자보다 엄마가 더 두렵고 설레네여~

  • 해만뜨면(강남) 2012.03.02 10:59

    일단, 학부모 되심을 축하합니다..ㅎㅎ  글고요, 샘들 종살이는 억울한게아니고, 감사에 대한

    보답이라 생각하시는게 옳지않을... (옆에있음 맞겠..^^)  내 차일드를 열심히 올바로되라고 교육

    해주시는 첫 교사이시니, 존경과 봉사 아낌없이 바치세요. 엄마의 맘을 아이들은 곰방 알아채요.

    그래야 아이도 샘 말씀 잘듣고 따라요..  ^^

  • 시우 2012.03.02 11:05

    ㅎㅎ결론은 종살이...

    네 열심히 할게요^^교실 윤나게..

  • 옹빠사랑 2012.03.02 12:25

    축하해요~시우엄마~^^

    행복한 고생길 시작입니다~그려~

    난 저학년 내내 종살이에 참모까지 했다우~

    갈비 재구 전복에...ㅠㅠ

    우리 식구는 안먹어두 샘님께는 진상...ㅠㅠㅠ(뇌물... ?)

    샘님 남편이 눈물난다구까지 했다구 ㅋㅋㅋ

    엊그제 일같은데 벌써 20년이 지났으니..

    맘껏 한껏 정성 쏟아요 지금이 금방 옛날이 된답니다~~~

    매순간 행복하게...기억에 담아두구요~~

     

  • 시우 2012.03.02 13:13

    ^^ 시우가 샘한테 눈도장을 콱 찍어놔서 기뻐해야할쥐..슬퍼해야할쥐..

    대답을 큰소리로 많이해서 샘이 연신 머리 스다듬고..아..이러다 반대표엄마될까 걱정이야요..

  • 대가족 아루 2012.03.02 14:49

    입학 축하드려요~

    그런데 청소는 왜 가야하나요?;;

  • 시우 2012.03.02 15:39

    음...그 이유를 말하려믄 파전에 동동주 마시면서 해야해요..

  • 레비나(서울/도봉) 2012.03.02 14:59

    아항....시우가 캣차일드이름였군요. 전 냥이이름인줄 알았다능~ >.< ㅎㅎ

    시우도 시우마미도 축하드려요~ ^ㅇ^ (엥? 뭘? 교실 청소하게 된걸? -_-;;;)

    쌤이 대장냥 포스가 느껴진다고요? 이젠 사람도 냥이를 보는 시각으로 물들어 가는 능력자(?), 캣맘들.ㅎㅎㅎㅎ

     

    시우 새출발의 걸음에 몸과 맘의 건강이 가득가득하길 바래요~~^^

  • 시우 2012.03.02 15:40

    오늘 첫날인데..제몸이 너무 무거워요..축..축 쳐지는게...

  • 히스엄마 2012.03.02 15:51

    초딩입학을 축하 드려요.

    울아들 24살인데 제가 고등학교 졸업까지 아들댐에 들인 돈이 좀 되지요,

    그딴거 다 필요 없답니다.

    청소 정도야 괜찮지만 다 부질 없다는거 .^^

  • 시우 2012.03.02 15:58

    푸핫~그쵸?그냥 몸으로 때우는게...

    돈있음 아이들 사료를 사죠..ㅎㅎ

  • 소 현(순천) 2012.03.02 16:11

    뭐던 적당하게...안해도 뭐하고 해도 그렇고..티나게 하지말고 조용조용하게...ㅎㅎ

  • 시우 2012.03.02 18:38

    그게 참..어려워요~어찌해야할까요..

  • 옹빠사랑 2012.03.02 21:25

    엄마극성 다 소용없어요~

    괜히 엄마가 치마 후둘루구 다니면서 정신빼지말구 그 정열을 아들 내실 다지는데 쓰느것이 현명합니다

    우리 시절엔 봉투 진상에 참모에 하녀에 ㅋ 다 했지요

    그렇게 극성 덜어봤자 정작 아이가 안 따라주면 무슨 소용이랍니까~

    걍 아이한테 내실을 다지는것이...바르게 똑똑하게...

  • 시우 2012.03.03 03:10

    내실을 어찌 다져볼까요.....

  • 마마(대구) 2012.03.02 17:11

    요즘도 청소하러 가니 안간다는것 같더니 신입생 엄마 고생해요 난 기억도 안난다면서 ㅋ

  • 시우 2012.03.02 18:39

    청소 맨날 한데요..ㅠ.ㅠ....아들엄마들은 특히 더...ㅠ.ㅠ...

  • 태비(광주광역시) 2012.03.02 19:07

    저희 엄마께서는 한번도 안오셨.....근데 딱히 안가도 상관 없더라구요~~

    그나저나 시우 입학 축하드려요~~ 제 막내는 저랑 띠동갑이라 초등학교 입학할때 제가 데려가야할 판이네요.....ㅋㅋ

  • 시우 2012.03.02 19:13

    태비양 동생도 올해 신입생??

    여동생 , 남동생???

  • 태비(광주광역시) 2012.03.02 20:59

    남동생이 초등학교 졸업했어요,ㅋㅋ 막내가 신입생 되려면 4년기다려야되는걸요,ㅋㅋ

  • 시우 2012.03.02 23:27

    ㅎㅎ태비양 동생 초등입학하믄...선물 보낼라했는데..4년뒤에 보내줄게요 ^^

  • 재주소년 2012.03.02 22:58

    시우야, 입학 축하해~^^

    시우가 다 컸네요!! ㅎㅎ

    종살이 열심히 안해도 본인만 똘똘하게 대답 잘 하고 샘들한테 인사 잘 하고 예의바르게 하면 알아서 이쁨 받는답니다~

    엄마가 아무리 잘해도 본인이 못하면 아무 소용 없어요~~

    시우는 벌써 눈도장 콱 찍어놨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나름 학교에서 구르는 처지니 믿으세용~!! ㅎㅎㅎㅎ

  • 시우 2012.03.02 23:28

    그럼....믿어볼까요?ㅎㅎ

    구래도 청소는 하고 싶어요..저도 애들 수업할때..하루만 지나도 먼지 풀풀 나..맨날 쓸고 닦고 했어요..

    애들 생각해서...ㅎㅎ

  • 수아(구로5동) 2012.03.03 00:57

    이제 고생 시작이네요 시우랑 마미님 둘 다!! ㅎㅎ

  • 시우 2012.03.03 03:08

    마음이 복잡해여...해야할일이 산더미인데......

  • 미카엘라 2012.03.05 09:10

    뒤늦은 축하댓글이요~~~   시우가 드디어 초등학생이 됐군요. ㅎㅎㅎ 축하해요~    시우 잘할꺼에요.  기특한 시우~

  • 시우 2012.03.05 10:24

    네 감사해요^^

    초등생이라고 지스스로 일어나 학교가네요

    며칠이나 할 진 모르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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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빠사랑 2012.03.02 12:27
  • 옹빠사랑 2012.03.02 12:36

    우연히 상냥이네 밥주다가 만난 아줌마..

    그 아짐도 켓맘이래야 맞는건지...

    나더러 자기가 밥주는데 매일오기 글타고 격일로 주자길래 제가 4일주고 그 아짐은 3일 주라고 했어요

    격일로 주기를 두어달정도...

    며칠전 전화 해선 이젠 자기는 돈이 많이 들어서 밥 못준답니다...

    모 글구 어느 냥이가 자기를 공격하려고 했대나..그래서 자기가 모하는건지 별 생각 다 들었다문서...

    얘기 듣는데 한마디로 재수 없음 이더라구요

    듣다 말구 전화 확 끊어 버렸습니다

    에이 재수 없어!! 그러면서....

    아니 말이 됩니까!

    냥이 밥을 10년을 주었다문서 냥이가 자기를 공격하려고 해서 이젠 밥 안주겠다는것이....

    걍 돈들어서 주기 싫다문 차라리 솔직하기나하지...

    지금도 생각함 재수 없습니다...쩝...기분도 나쁘고...

    첨부터 저를 끌어들일때부터 아마도 자기는 쏙 빠질려구 했던것 같아요

    딴곳 자기가 밥주는 곳도 저더러 주라구...참내...

    어으 또 생각해두 재수 없네요

  • 시우 2012.03.02 13:15

    돈이 많이든다..모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에효..

    그래도..사람은 밉지만...냥이들은 먹이실거죠?

     

     

  • 옹빠사랑 2012.03.02 21:34

    굶길거예요...............쫄쫄쫄....................ㅎㅎ

  • 시우 2012.03.02 23:26

    만원빵 할까요?안 굶긴다에....만원 걸죠..ㅎㅎㅎ

  • 히스엄마 2012.03.02 15:48

    제가 아는 분도 자기도 전에 밥을 줫는데 지금은 안준다고 자기네 아파트도 와서 좀 달라고 해서

    완전 황당햇는데 10년을 줬다면서 누구보다 그 아이들의 세계를 아는 사람이 어이가 없네요.

  • 쳇! 그럴거면 시작도 하지 말지 ㅠㅠ

    그래도 그 아이들 옹빠사랑님 계셔서 다행이에요.

     

  • 마마(대구) 2012.03.02 18:10

    애들한테 어찌했길래 애들이 그럴까  저는 차타고 지나가다 늙은 냥이 만나면 차안에서 할배 그러면 쳐다보더만 냥이들도 하기나름 아니겠어요 그 아줌마 밥보다 옹바 사랑님 밥이 더 맛날꺼에요

  • 아톰네 2012.03.02 18:45

    동감^^

  • 옹빠사랑 2012.03.02 21:32

    그 아짐 맘은 편할라나 몰라요....

    먼저번에도 그러길래 아줌마 맘 편할라고 주는것 아니냐고 말하고 나선 괜히 나때메 상처받을까싶어 조금만 지 ㄹ 하구 말았었죠

    그때도 좀 재수없긴 했었어요

    차라리 잘 되었어요

    맘편하게 주게 된것이

  • 대가족 아루 2012.03.02 23:19

    별의 별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더군다나 경제적 문제가 얽히면 별의 별 사람들이 평소와는 너무나도 다른 본심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어쩌면 은근히 사료 또는 사료값이라도 얻어보고자 떠보는 의도가 조금은 포함되 있을 것이라 예측해봅니다.;;

    얻으면 생색내면 계속 해볼까하는 생각이고..

    아니면 말고라는 식으로요..

     

    실제로 이곳저곳에서 얘기를 들어보면 종종 일어나는 일인 것 같구요.

     

    그 분이 그동안 길냥씨들을 위해 챙겨온 것은 고마운 일이나...

    뒷 끝이 좀 그렇다라는 생각입니다.

  • 옹빠사랑 2012.03.03 10:23

    10년을 밥주었다는것도 정말인지 아닌지...

    아니 10년을 밥준 사람이 냥이가 서운케했다고해서 밥주던일을 그만한다는것이 이해가 전혀 안갑니다

    설득력도 없고 핑계라고 밖에는

    정말로 경제적으로 부담스럽다고하면 솔직하고 이해도 되는 부분이지만..

    좋게 생각할려도 그동안 과정이 너무 재수 없음이라서....

    좋게 이해 안하기로 했습니다...끝까지...ㅋㅋㅋ

    솔직하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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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2.03.02 12:40
  • 달고양이. 2012.03.02 12:42

    뭘까, 뭘까... 궁금해요.

  • 길냥이엄마 2012.03.02 12:46

    에~~~~ 지금으로부터 딱 18분 뒤면...

    kbs 제 1채널에서 오후 1시부터 현재 제가 재능기부하고 있는

    해운대 시각장애인자립센터 회원 여러분들의 오카리나 연주가 방영된답니당~

    그게 작년이었지? 아마...  혹시 재작년이었나?

    늙어가니 기억력이 알쏭달쏭! ㅠㅠ

     

    제가 나가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의 협연입니다.

    참으로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 오실껍니다.

    앞을 못 보기에 악보를 볼 수 없는 분들께서 울매나 피눈물 나는 노력을 하였겠습니까? ㅠㅠ

    해마다 중증 장애인 음악회를 여는데 올해는 9월달로 예정되어

    지금부터 열심히 연습하고 있답니다.

     

    길냥이애미는 방금 부산극동방송(채널 93,3)에서 오카리나 한곡 불고 왔고요.

    담주도 예정되어 있는데 부산 사는 사람들 내 전번 아는 사람들

    문자 좀 마이 보내 주시면 감사!

  • 시우 2012.03.02 13:14

    꼭 챙겨볼게요~~~기대 만빵~

  • 히스엄마 2012.03.02 15:46

    못봤숑 못봤숑.^^

  • 시우 2012.03.02 15:59

    저도 리모콘 싸움에서..졌어요...ㅠ..ㅠ....컷다고...힘만 세져서리....

  • 마마(대구) 2012.03.02 17:09

    못봤어용 폰때문에 밖에 돌아 다니느라ㅠㅠ

  • 닥집 고양이 2012.03.03 02:59

    언니~~~

    내게 문자 좀 보내 주지~~!!( 화 났 음)

    난 여기에 새벽에야 들어 오는데.

    이미 시간 다 지나 갔자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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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엄마 2012.03.02 15:43
  • 시우 2012.03.02 15:59

    히스는 옆동네에서 모할까요?사춘기?

    히스야 얼렁 들어오니라...엄마 빗자루 들고 뛰어가실라...

     

    아..개들은....그날을 위해 끌려가는건 아니겠죠...

  • 마마(대구) 2012.03.02 18:08

    그런 모습보면 차라리 눈을 감게 되더라구요

  • 소풍나온 냥 2012.03.02 18:37

    히스아 앙돼~~~ 얼른 귀가해라~~~

  • 닥집 고양이 2012.03.03 03:01

    히스야~~~~

    니 씨 그만 뿌리고 얼릉 집에 들어 가래이~~

    느그 엄니 속탄다~~!!

  • 모피추방(서울/노원) 2012.03.03 06:37

    저는 이런 거 보면 운전기사 놈 곱게 보내지 못하겠더군요.

    자주보지는 못하는데 이런 놈들 언제 한 번 잘못 걸리면 그냥은 못 보내죠.

  • 박달팽이 2012.03.03 11:51

    빈 철장만 봐도 가슴이 미어지는데.....ㅠㅠ

?
레비나(서울/도봉) 2012.03.02 18:56
  • 시우 2012.03.02 23:31

    겨울엔...흙이 안파지니..그냥 싸더라구요..

    스티로폼 집안에 싸는건..똥쌀만한 좋은 곳을 못찾아..

    스티로폼 급식소가 똥싸지 젤좋은 곳이라..샀나??물어볼수도 없구..

    아님..스트레스??

  • 레비나(서울/도봉) 2012.03.03 00:37

    아..하하하하하하 ~ 죄송죄송~~ㅋㅋㅋ 댓글 써 주신거 읽다보니 뭐랄까...시우님 아직 한번도 못 뵈었는데

    그냥 멀뚱하실 것 같은 표정과 난해한듯 답 하시는 말투가 제 맘대로 상상이 가는 바람에 그만.....ㅎㅎㅎㅎㅎㅎ

    사실 이런 질문 저도 쫌 애매하다 싶었는데 혹시 비스꾸리한 경험있는 분이 계신가 싶어서 올려봤어요.^^

    음...... 글쎄 스트레스일까요?

    흙 문제는 아닌 듯 해요. 제법 화단의 흙이 잘 파져요. 이눔들이 저희 동 테라스 쪽 땅을 죄다 사용해놔서

    여름의 그 향그로운 냄시를 어카나 걱정이 될 정도로요.^^;;

    정말 물어 볼 수도 없고....

    물어 본들 듣는 척이나 해줄리 만무하고, 제 말 알아들어 대꾸 해 준들 제가 또 알아 들을리도 없고....

    그애들의 세계는 증말 갈수록 미궁이네요. 흐흐흐~

  • 닥집 고양이 2012.03.03 02:55

    여기서도 시우님 땜에 또 ㅍㅎㅎㅎㅎㅎㅎ

    요즘 시우님 봄이 오니 맘이 싱숭 생숭 하시나요~~?ㅋㅋ

    아마 갸도 맘이 싱숭 생숭 해서 기냥 아무대나 싸질러 봤을꼬~~??

  • 시우 2012.03.03 03:33

    ㅎㅎ어찌 아셨을까요?제가 봄을 좀 타요....^^

    어느날 기차타고 닥집님 댁 앞에서 전화해보믄 어짤까?ㅎㅎㅎ


  • 시우 2012.03.03 03:35

    으흐흐^^기회 됨 한 번 뵈요~

    도봉산 계곡에서 동동주 call?

  • 레비나(서울/도봉) 2012.03.03 12:36

    아으~~~ 땡겨요오~~~ 고따가 파전 하나 추가요~~꼴딱~ >.<

    혹은.........남한산성 닭한마리? ㅋㅋㅋㅋㅋㅋㅋ

  • 시우 2012.03.03 13:50

    ㅎㅎ남한산성 좋은데 다들 왜 시로하나 몰라요..

    남한산성 칼바람좀 맞아봐야...나 닭죽좀 먹었소 명함내밀죠..

  • 묘리 2012.03.03 04:47

    스티로폼 집에다가..... 우리 집에도 읅 말고 모래를 달라 시위하는 거 아닐까요..^^ 성격이지 싶습니다..

  • 레비나(서울/도봉) 2012.03.03 12:35

    범인으로 의심되는 녀석이 사실 있긴 해요...

    근데 이 눔은 밥 먹고 음식이 남으면 제 먹은 그릇을 흙으로 파 묻어 버리는데 으찌 똥은 안 묻는겐지..-_-;;; ㅋㅋ

  • 까미엄마 2012.03.03 10:03

    성격이 다 제각각 이여요. 고양이에 대한 응가,쉬 후처치에 대한 편견을 버리심이.... 아하하하하~~~  온동네 똥수발 하도 들다보니....

  • 레비나(서울/도봉) 2012.03.03 12:33

    체험, 삶의 현장(똥의 현장??) 에서 만이 터득할 수 있는 고견이었사옵니다. 꼭 숙지 하겠나이다.ㅋㅋㅋㅋ

?
키티맘-경기수원 2012.03.02 23:32
  • 시우 2012.03.02 23:53

    무작정 그분의 상황이 어려워보인다하여 사료를 드림..오히려 기분나뻐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생활이 어려운데 남의 도움 받으면...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고요..

    괜히 좋은 일 하시고..나쁜말 들으실 수 있어..걱정이됩니다.

    조심스럽게 의중을 떠 보시거나..그분보다 키티맘님께서 아이들 사료를 더 챙겨주시거나..

    티 안나는 방향으로 도와주셔도 될 것같아요..

     

  • 키티맘-경기수원 2012.03.19 23:18

    후아 ㅎㅎ 유통기한 다되어가는 사료 ㅋㅋ 전해드리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좋아하시더랍니다 ㅎ

  • 투명(창4동) 2012.03.03 01:39

    저도 키티맘님께서 힘드시더라도  주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 분께서 아들도 다치셨는데 경황이 없을실 것 같기도 하구요.. 같은 지역 캣맘으로서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 묘리 2012.03.03 04:37

    그래서 옛날 아메리카원주민들은(인디언) 주고 싶은 선물이 있으면 그 사람이 지나다니는 길목에 두었다고 하네요..

    선물을 보고 필요하면 가져가고 안 필요하면 그냥 두었다고 하니 누가 주었냐는 중요하지 않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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