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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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송해요 스마트폰 잊어 버려 밖에서 확인 못하고 이제서 답장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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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이라뇨.^^ 답신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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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부산에살고있어요 ㅎㅎ 부경대학교 앞 조그만 카페에서 일하는데, 맞은편 미용실을 아지트로 삼고있는 길냥이한테 이름붙여주고 간식챙겨주다 이제 여기 정직원으로 일하게되서 밥까지 챙겨주게되어 고양이에대해 많이 공부하고싶어 가입하게되었습니다 ㅎㅎ 저는 집에 앵무새를 기르고 있어서 냥이들 집에대려간다거나 임보같은건 못하지만 사료도 사먹이고 간식챙겨주고하면서 고양이들 보살펴보고싶어요~ㅎㅎ 오늘아침 인터넷으로 고양이 사료랑 캔이랑 이런거 주문하고 뿌듯뿌듯하고있는차에 여기와보니,... 갑자기...구충제도 먹여야하나.... 라는 고민이....드네요... 근데 구충제를 구할려면 정회원이 되어야하는것 같고... 정회원이되면 매달 1만원씩 회비도 있는것 같아서요~ㅎㅎ
아직 잘 모르는 신참이니 많이 가르쳐주세요 ㅎㅎ 잘부탁드릴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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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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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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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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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늦잠자고 운동하러 가는길에는 분명히 없었는데 어떤 미친것이 훤한 낮에 냥이를 치고 갔는지 돌아가는 길에 놀라서 되돌아 가서 6차선 도로 중앙으로 간크게 들어 가서 제가 차 망보고 딸래미가 수습해와서 아파트 나무 밑에 묻어 줬지요 qka도 아닌 대낮에 눈 감고 운전 한건지 그 앞에 카메라가 있어 막 달릴수도 없는 길인데 가엾은 젖소냥아 잘 가라ㅠㅠ
처음엔엄두가 나질 않아 다가가지 못했는데 금방 치우지지 않으면 애들이 더 형편없게 되길래 딸래미 믿고 요즘 보이면 다 묻어 줍니다 그 아이 치고 간 사람 대낮에 그랬으니 자기도 미안 할라나 몰라요 제가 아가 미안해 그러게 되던데
어제 급성 장염에 걸려 빌빌대다가 냥이들보면 눈이 번쩍 떠입니다 발없는 젖소냥이 밥 주지 말란다네요 그래서 오늘부터 다른쪽 구멍에 아이가 나오면서 구멍을 뚫었는지 그 곳에 몰래주고 왔어요 계속 머리 싸움하면서 가는거지요 누가 이기나 설명해도 안된다는 그사람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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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겨울 잘 이겨내고 따듯한 봄이 왔는데..무지개 다리를 건너다니...
안타까워요...
운전자..분....한 생명을 그리 무참히 죽일 수 있습니까?
당신...잠 못잘거유..내가 욕할테니..
군데..아드님 얘긴 쏙 빼셨네요?
아드님 잘 보고 오셨어요?봐도 또 봐도..항상 그리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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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군에 갔는데 더 이뻐졌던데요 짭밥이 좋은가봐요 ㅋ 선임들 사랑을 받아서 그런가봐요 요즘 군대 좋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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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맘 알지요. 요즘제가 그런 경우랍니다.
오늘 2년숙성시킨 매실쨈을 작은 병에 담아두엇어요.
화요일날 가서 그분에게 드릴려구요....광양 홍쌍리 매실농원에 가면 거금 10만원은 줘야 살수 있는 것인데
더이상 냥이 이야기 셈한테 하지 말라고 부탁하고요.
이제 사료도 제가 주고 화선이도 스스로 아가냥이랑 살아갈 훈련이 필요할것 같아서
크다란 밥그릇할 용기도 다시 샀어요.
걍 밀어 부치고...타협이 필요하면 필요한만큼 하고요.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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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엉?
아들내미 만나러 부산 오셨단 말쌈?
그람서 연락도 않고요?
하기사 오늘 오셨다면 난 문화회관서 오카리나 공연 보고 있었다면서...
그 젓소냥이 마지막 가는길 따뜻한 손길 고마워요.
마마님보다 마마님 딸내미가 난 더 고마워요.
아가씨가 참 맘씨도 이뻐~
내 딸 같아봐라... 태양이는 죽도록 이뻐하면서
이런일이 만약 자기와 함께 있을때 생겼다면... 엄마 쫌... 제발!!! 하며 화부터 낼 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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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있어요 부산은 갈때마다 어디가 어딘지 헷갈리네요 다음에 한번 연락하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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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만남 하고 오시는 길에 수고로움까지 있으셨네요...
허무하게 가는 아이들은 가엽고, 그 가여운 아이들 박대하는 사람들은 밉고.....
절절한 우리네 마음, 우리끼리나 알아주는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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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핸드폰 사고쳐서 임대폰으로 새폰 나올때까지 기다리느라 아무것도 못해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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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풀려서 캔을 줘도 얼지 않아,, 가루구충제랑 범벅해서 사료 사이에 경단으로 섞어,, 어제 아이들 모두 먹였습니다.
구충하기에는 토요일 밤이 좋아요. 주말시작이라 콩알경단밥 만들 여유도 있고, 일요일 이른아침에 나가 밥그릇 확인도 가능하거든요.
알약 구충제는 약냄새때문에 먹다가 흘리기도 하는데, 가루구충제는 아이들이 잘 먹었어요.
뱃속에 꾸물이들 다... 황천길로~~~~~~~ ^^:::::
꾸물이들 없으니,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먹은 영양소도 몸으로 잘 흡수 될 것 같아, 제가 다 개운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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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꾸물이들이 불쌍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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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옹빠 사랑님과 힘을 합쳐 시우님께 꾸물이들을 갖다 바칠게요!!!
잘 키워주실꺼져? 통통하게. ㅋㅋㅋ
그나저나 시우님, 파나쿠어 통으로 사려면 어디서 사요?
온라인에선 잘 찾아지지가 않던데.....
음.....동물 약국에서 사면 되는 거겠죠? (혼자 묻고 혼자 답하고, 북 치고 장구 치고...... 아놔~~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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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청량리에 동물 약국이 있어요~ 청량리역 1번 출구로 나와 좀 걸어가면요~ 저희 아이들 습진때문에 약사러 갔었어요~ 아~ 카톡으로 전번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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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물이들 모아서...시우님 다...주께요....
자알 키우세요......통통하게......자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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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아침에 웃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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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밥 주고 백화점가서 저녁 먹고 들어오는데... 검은 봉다리 하나가 뜯어져 있고 우리 애들 둘이 그 주위에 있떠라구요..뭔가 하고 치우러 가는데 경비아저씨 (나쁜 경비 아저씨)가 애들이 맨날 이렇게 봉투를 찢어서 자기가 맨날 치운대요.. 나참내.. 거기가 그런 쓰레기를 버리는 곳이 아니라 벤취하나 있고 자그마한 재털이 있어요.. 맨날 거기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거기에 쓰레기 버리는 것 자체가 이미 안되는 일이죠.. 쓰레기 봉다리 보니까... 애기 기저귀에 음식물에 들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아저씨 이런 봉다리에 이런 거 넣어서 여기다 버리면 안되는 거 아니에요? 음식물 넣어서 이렇게 아무데나 버려놓으면 당연히 고양이가 뜯죠... 아주 당당하게 얘기했어요.. 그랬더니 사람들이 말을 들어야지 어쩌구 하시면 궁시렁 대며 가시는데... 관리사무소에 얘기하셔서 재털이에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써서 붙이세요... 했더니... 한번 째려 보고 가시네요....
제가 말입니다... 어머 죄송해요~ 이럴 줄 아셨나요? 저 이제 그런 순둥이 아니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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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말이지...
우리 수아님 글 보믄~ 귀엽어서 말이지... ^^*
켓맘 1년 하고나면 2년째 부턴 거세지고
2년 하고 나면 3년째는 더 거세지고... 그렇습디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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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이리도 하염없는데
OOO 시민공원엔 가보질 못하더라도 우리 동네 아이들은 챙겨야지 싶어서 나가봤더니
밥코스 돌면 모습 보여주는 아이들 밥자리에(어느눔이 와서 묵는지 모르는곳도 여러군데)
세상에... 이 비가 오는데도 8눔 출석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심이 이 가심이 울매나 아프든지...
주여! 저 생명을 어찌 하시렵니까... 하는 한숨 같은 독백이 절로 나오더군요.
생명의 탄생은 축복 받아야 하는건데 길냥이는 예외군요...
어쩌다 내 가슴 한귀퉁이에 길냥이가 들어와선...
서글픈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어요. ㅠㅠ
요즘은 배가 남산만~하던 삼색이가 안보이는거 보니 어디서 출산했나본데
마음이 온통 그 아이에게 다 가 있습니다.
어디서 새끼를 낳았는지 그곳도 사람 사는곳일텐데 애미랑 새끼랑 다 내 쫒지나 않았는지
게다가 어느 별에서 떨어졌는지 새끼냥이가 또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어제는 어느 게을러터진 여자가 음식물 분리수거통까지 가지 않고 1층 화단 앞에 둔 음식 쓰레기 뜯어
생선 뼈 같은거 쪽쪽~! 소리내며 빨아대고 있습디다.
지나는 아파트 주민들 때문에 큰 소리로 야단할 수도 없고 작은 목소리로 안돼! 안돼! 만...
오늘은 그 아이가 안보여 비가 오니 내 밥주러 가는 발자국 소리 못들었나봐~ 했더니
자기 밥자리인 자동차 아래서 애옹~! 하고 지 존재를 알리네요.
어찌나 짠~함과 동시에 사랑스럽든지요...
어디서 날 감시?하고 있다가 이 비가 오는데도 밥 먹으러 쏜쌀같이 나오는지
그곳 어디에도 숨을만한 곳이 없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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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간 크게 소리 질러보고 싶어요 그럴 일이 생긴다면...
여기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어요 오전에 보니 아무도 없어서 일보고 오니 비가 더와서 보이질 않네요
상가 앞에 씩씩하게 지내는 냥이를 가끔 보는데 요녀석 꼭 내가 지나가면 애옹 불러요 뭘 아는건지 그런데 며칠전보니 배가 남산만한게 어휴 너 어쩔꺼니 그러고 왓는데 애 낳고 밥은 어디서 먹는지 애들 졸 졸 달고 돌아 다니면 어쩔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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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는 새가슴이라 아직도 애들 밥주러 가서 식은땀 흘리고 와요. 신지언니를 닮아야하는데.... 죽었다 깨나도 신지언니는 못닮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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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내공이 안쌓여서, 밥줄 때 마다 두근두근 입니다^^ 밥 주기 전에는 눈치보느냐 바짝 긴장하고...밥 다 주고 나면, 긴장이 풀리고... 어찌나 속이 후련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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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안하고 애들을 챙겨줄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잠시 쉬던 일을 다시 해야하네요.. 만삭인 호빵이는 담타고 들어가야해서 아침만 줄수 밖에 없는 급식소에 몇일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햇는데.. 이 아이가 더 맘에 걸려요.. 아이들 걱정에 좌불안석입니다..아궁.. 오늘하루가 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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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인 애들은 더 잘먹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이래 저래 우리들은 늘 고냥이들땜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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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달전인가?
앞집에 화분할매네 같은건물에 사는 총각이 (그때는 그총각이 거기 사는줄 몰랐어요)
우리집 계단에 올라오는거에요.
내가 문열고 나가니까 후다닥 내려가더니 차밑에 있는 꼬순이 엄마를 들다보고 있더라구요.
고양이 이쁘죠? 하면서 다가갔더니 ...자기도 얼마전에 길고양이 구조해서 키우고 있다면서
자기네 건물 지하 빈집에 3일째 어떤 고등어 아가가 울고 있어서 밥주고 왔는데 나오지를 못하고 있다는거에요.
결국 그 총각과 한시간뒤에 다시 만나 아이를 꺼냈어요.
꺼냈다기보다 지가 길길히 뛰다 어찌 어찌 높은 담을 넘어 나간거지만요.
토토아빠는 참 순하고 착하게 생긴 총각이에요.
가끔 우리집앞 차밑에 캔이 놓여있곤 했는데 그총각이 갖다 놓은거였고
우리애들 얼굴도 대충 다 알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시간은 흘러
언젠가부터 제가 밥주는 공원에 .... 스티로폼 집이 하나 놓여져있고 그옆엔 사료랑 물통이 놓여져있길래
이런일도 다 있구나? 2년 반 가까이 밥주면서 둘러봐도 밥주는 사람이라곤 어떤 아가씨가 딱 한주먹씩 주는 사료밖에
구경을 못했는데.... 감격스러우면서도 참 궁금했어요.
누굴까? 누구길래 이렇게 집천장에... 냥이집이니 치우지 말아주세요~ ..라는 글까지 써놓은걸까?
메모라도 남겨볼까? ....그러다가 그냥 두고 보기로 했어요.
집안에는 옷가지도 깔려있고 어느녀석인지 들어가서 쉬기도 했는지 털도 보였어요.
그곳은 늦가을까지 제가 급식소로 삼았던 장소이고....
탐욕님네 희망이가 묻혀있는 곳이기에 공원 갈때마다 겸사겸사 들르는 장소였거든요.
그러다가 저번주던가?
애들 밥주러 가서 서성이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그 곳으로 슬금슬금 가는게 보였어요.
살짝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눈치를 보는 폼이 딱 ???? 괭이 밥주러 온 폼이었죠. ㅎㅎㅎ
산책하는척 가까이 다가가서 얼굴을 봤더니...
헐!! 앞집 총각 토토아빠 였어요.
ㅎㅎㅎㅎ
토토아빠도 여기 산책오다가 아이들을 보게 되서 눈이 팡팡 내리던 어느날부터 밥을 주기 시작했대요.
내 사랑 코코와 그래이, 노랑아가. 등등 우리 애들을 알고 있었어요.
감사했죠.
집에서만 같이 못있을뿐... 내새끼기도 한 공원애들.
누군가가 측은지심으로 캔도 주고 사료도 줬다는게 얼마나 고마운지...ㅎㅎㅎ
앞집 총각...토토아빠...
부디 애들 좋아하는 그 마음 변치말고 ...나랑 부지런히 공원을 들락거렸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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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파요~~~~~이궁 울동네는 도대체 왜... 냥이한테 사료를주는지 몰겠다는뎅
( 우호적인사람이 ㅠㅠ냥이..볼때마다 안녕~~~하는인간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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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째 배 마이 아팠어요~ ㅎㅎㅎ 배만 아팠게요? 없는 가슴은 찢어졌고 입은 거칠어졌으며 삿대질은 점점 강도가 높아졌고 상상으론 여럿 죽였답니다. 이제 조금씩 마음을 비우다 보니까 ...사료한줌 주는 아가씨도 보이고 집지어주는 총각도 생겼으나 여전히 ...문어대그빡 중늙은이 아저씨 둘은 나없음 짱돌을던지는것같고 ... 문제의 할마시 몇은 욕질 여전합니다. 못된놈 여럿보면서 낙담하는것보다 동지 하나 보면서 희망을 가져보려구요. 윤회님도 기다려보세요~ 어느날 짠!! 하고 그분이 나타날거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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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연희동 사건 난곳입니다,) 는 밥 주지 말라는 글까지 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밥 줄때마다 안좋은 언사들을 내뱉고,,줄때마다 눈치 보며 줘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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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주지 말라는 사람.... 본인도 굶게 되는날이 올꺼에요. 배고픈 그 눈빛을 제대로나 보고 그런 말들을 하는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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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워~워~ 젊은 총각이구나 게다가 물론 잘생겼겠구나 그러니 이리도 칭찬이 줄줄흐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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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파트에도 옆동 어느분인지......사료와 물을 계속 놔두는 분이 생겼는데.....다행인건 제가 사료 놓는 곳이 아니구 다른 장소라는거져.....그래서 급식소가 하나 더 생긴 샘이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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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냥이 밥 먼저 주신분 알아둘껄 그랬어요 부러워요 나도 그런 총각하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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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내 이눔의 정이 무엔지. ㅎㅎㅎ 눈을 떠서 감을때까지 괭이생각이 떠나지를 않아요. 어느분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료보따리 주물떡 거리는게 일이라고 하시던데. 이 강력한 괭이 이끌림은 도당체 뭣이랍니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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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요 가물어서 오기는 와야 된다는데 냥이들한테는 도움이 안되지요 밥자리 자는곳으로 옮겨 줬다가 비오길래 다니는 구멍밑으로 살짝 밀어 두었더니 바보같이 예전 밥자리에서 애들하고 기다리길래 에구하고 모른척하고 있다가 집에 가는길에 가보니 먹었네요 우리 아파트 애들 이틀째 간식도 못줘서 사료 그릇위에 뒀는데 좀 있다 밥주러가면 먹었나 봐야지요 우린 냥이 이야기 말고 할게 별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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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 내 걱정 해주는건 역시 울 딸래미밖에 없어.... 알랴븅~~~~ 볼 좀 요리 대시구료------- 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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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언니 볼 빵꾸 나것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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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매~~~일 ...다섯시기상하는데여 ㅠㅠ 아무렇지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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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월요일이 젤 행복?한데요ㅎㅎ 밭에서 일하면 월요병업구요~~~비오는날 쉬는날 ^^:
이제부턴...하우스일이 무쟈게많을테니...울냥님들도 무쟈게 잘먹일??준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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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깨워서 월요병인줄 모르게 할려고에 한표입니다 애들이 가끔 그러고 울어요 물어도 답은 물론 안해주지요 ㅋ
16일 수술, 29일 퇴원을 시켜 방사를 했는데
케어기간이 길었던 탓일까요? 방사한 뒤로 사라져서 자취를 감췄어요. 길아이들과 주고받는 싸인이 있어서 그 소리만 들었다하면 어디서든 달려나와 냐아앙 대던 아이였는데, 만 2년을 그렇게 꼬박 봐왔던 아이였는데... 중성화수술이든, 다쳐서 치료를 한 뒤 케어를 하다 방사를 했던 아이들 역시 첫날부터 다 모습을 보였던 터라 크게 걱정을 안 했는데... 우리 어미묘는 지금 이 순간 어디에 숨어있는 건 지... 마음이 아프네요. 정말... 미칠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