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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티나 2012.05.09 17:52
  • 안단티나 2012.05.09 17:53

    아직 키우고 있는 고양이는 없습니다..

    나중에 분양 받아 키우려 하는데 사실 고양이는 아직 한번도 안키워봐서

    아직 자신감이 없기에 지식을 넓히고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준마 (서울관악) 2012.05.09 20:30

    반갑습니다. 자료실의 내용 잘 읽어 보시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도 눈여겨 보시면 도움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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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구) 2012.05.09 21:51
  • 마마(대구) 2012.05.09 21:59

    종일 병원에다 호박이 사는 시설에 준비물 챙겨다 주고  집에와서 겨우 한숨쉬고 있는데 얼마전 인연니 된 중학생 캣언니야가 아가가 다릴 다쳐서 꼼짝도 못하고 먹지도 않는다해서 구미가서 아이를 데리고 병원 갔더니 왼발은 윗발가락이라해야하나 네개가 다 부러지고 오른발은 하나가 부러졌네요 수술은 안되고 깁스해서 일주일 간격으로 지켜보고 확인하고 하면서 두달정도 지켜봐야 된답니다 정신도 없고 힘이 들어 오늘하루만 병원에 입원 시켜서 내일 데리고와서 마순이 마돌이가 있는 곳에서 케이지를 이용해 아이 임보 할겁니다  집에 데려 갈수는 없지만 잘 보살펴서 다리 다 나으면 언니품으로 보내줘야지요

    너무 이쁘고 순한 아이라 좀 더 자라면 중성화도 해줘서 언니야가 주는 맘마 먹고 잘 살게 해줘야겠어요

    팔이 아파서 제대로 들지도 못하는데 울 딸래미 여전히 제곁에서 저에게 큰 도움이 되어준답니다 오늘 하루가 너무 너무 길어요 길어

  • 은이맘 2012.05.10 09:41

    에구...어린게 어떻게 다쳐서 발가락아 다 부러졌누~~ㅉㅉㅉ

    착한 딸래미를 두어서 좋으시겠어요^^

    부모가 동물을 사랑하면 멀리 떨어져 사는 애들도 좋아해서 길위의 아이를 돌보고 살더라구요^^

    제 경험 입니다. 아들과 오래 떨어져 사는데...어느날 문자가 왔어요...비글을 키우는데 어쩌고...길냥이 밥을 주는데 저쩌고...하면서...그래서 웃었어요...피는 못속인다하면서  ㅎㅎ

  • 옹빠사랑 2012.05.10 09:44

    마마님 글을 보자면 저를 켓맘이라해도 좋을런지 ㅠㅠ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

    어찌 그리도 정성이신지요

    저는 상상도 못합니다 마마님처럼은요 ㅠ

    아이의 치료가 무사하게 그리고 얼른 건강하고 이쁜 아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애쓰세요~~

  • 길냥이엄마 2012.05.10 14:01

    마마님 딸은 얼굴에서 착한끼가 쫄쫄 했더만.....

    내 딸은 태양이만 이세상에서 제일로 보고싶고 제일로 이쁘지

    저그엄마가 길냥이 밥주는것도, 유기견 거두는것도 구조도... 후원도 다 듣기싫고 뵈기 싫은가봐요. ㅠㅠ

     

    길냥이 밥그릇 할만한거 분리수거함 뒤져서 씻어서 박스에 쌓아논것도 구질구질해서 뵈기 싫고

    외국인노동자 교회에 보낼 이불이랑 헌옷가지도 집안에 쌓아 놓는것도 우리집이 고물상이가!!! 하면서 화내고...

    자기로써는 싫으니 싫타고 하겠죠. 싫다는걸 어쩝니까...

    저그엄마는 그러든지 말든지 자기기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니 집구석이 시끄럽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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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안 2012.05.09 23:44
  • 피자(서울/낙성대) 2012.05.10 00:42
    네 제발제발요 애들구조가너무급한대 어찌그리 주소도안적고 ....종종 답답 ㅠㅠ
  • 마마(대구) 2012.05.10 11:57
    지역 표시만으로 다른글 일일이 확인 안해도 좀더 발 빠르게 움직일수 있지 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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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2.05.10 09:36
  • 옹빠사랑 2012.05.10 10:05

    우리집에 지금 수술후 목카라하고 있는 복희는 방충망 뜯어 놓고 하염없이 마당만 쳐다봅니다

    에에옹~ 나가고 싶다구 ㅠㅠㅠ 벅벅벅...방충망 긁어요...ㅠㅠㅠ

    아이가 모두 다~이쁘고 좋은데 그느므 털탱이가 ㅠㅠㅠ

    제 얼굴과 몸이 근질 근질...냥이털 알러지도 있는지....

    형님네 꼬물이도 곧 건강해지겠죠?

    은이맘형님이 워낙 선수시니까요^^

  • 마마(대구) 2012.05.10 11:55
    아가들이 통꼬발랄한게 최고잖아요 안인프고 건강하다는거니까 너무 이쁘고 사랑스런 아가에요
  • 히스엄마 2012.05.10 14:15

    우리 효리도 또리방해져서 골골송에 장난 아니게 이쁘네요.

  • 은이맘 2012.05.10 15:06

    그래? 효리 잘있니? 효리 아빠가 얼른 데려가고프겠다^^

  • 소 현(순천) 2012.05.10 15:19

    꼬물이 키워보면...그런기분 다 알죠..ㅎ 저도 작년에 경험 했지요.울 산호 마노 키우면서...지금은 늙다리

    총각이되어새벽4시에 깨우는 산호땜에 늘잠이모자라요.ㅎ

  • 시우 2012.05.11 08:56

    늙다리 총각들은 애교가..많이 부족하죠?

  • 소 현(순천) 2012.05.11 15:58

    애교 없어도 좋으니 나 잠좀 자게 해주면 좋겠우...ㅠㅠ

  • 시우 2012.05.11 08:56

    전 아가들..에효..감당이 안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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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 2012.05.10 17:38
  • 시우 2012.05.10 17:40

    개인사정으로 5월 14일(월)~5월 18일(금)까지 일주일간 약품&홍보지 발송업무를 못합니다.

    5월 21일(월)부터 정상 발송합니다.

    회원분들의 양해부탁드립니다.

  • 소 현(순천) 2012.05.10 21:13

    염려하지마시고 마음편하게 생각 하세요.

    다들 이해 하실겁니다.

    어디 여행가시는지요?

    혹시 여수 해양엑스포로 오시면 꼭 연락 해요ㅎㅎ

  • 시우 2012.05.10 21:44
    국내가 아니라..공백이 길어져 죄송한 맘 뿐입니다 ㅠ ㅠ
  • 닥집 고양이 2012.05.11 02:14

    국내가 아님 해외로다~~~~?

    젊을때 많이 댕겨야 되요..죄송은 무신~

    좋은 시간 좋은 추억 맹글고 오세요...

  • 시우 2012.05.11 08:54

    다들 고생하시는데 혼자만 훌풀 떠나려니..맘이...쬠 그래요^^

  • 아루 2012.05.11 05:46

    ㅎㅎ 고보협 스텝 연차 사용하시는 건가요  ㅋㅋ

    푹 쉬며 충전하고 돌아오시구요...

    오실때는 두손 가득히 부탁드려요~ ㅎ

  • 시우 2012.05.11 08:55

    아..정식 결재를 안올렸는데..이제라도 올려야겠네요 ^^

  • 닥집 고양이 2012.05.11 02:16

    주문 물품 아주 잘 받았습니다..

    주문 하지 않은것 도  잘받았습니다..

    신상 전단은 담에 다시 신청 할께요..

  • 시우 2012.05.11 08:55

    신상 오늘이라도 오면 보내드릴게요 ^^

    주문하지 않은것은..제맘이니 잘 받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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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익 2012.05.11 15:57
  • 씨익 2012.05.11 15:58

    컴퓨터가 고장나서 포맷하고 접속했더니 새로운 메시지가 1건 있다고 떴는데,

     팝업차단 문제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네요 ㅠ.ㅠ

     

    혹시 제게 쪽지 보내신 분, 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 달고양이. 2012.05.11 16:22

    씨익님, 혹시 어제는 접속하신 적 있으세요?

    어제 걸러 오늘 로그인 하신거면..... 제 생각엔 아마 재테크왕님이 아닐까 합니다.

     

  • 씨익 2012.05.11 18:26

    아... 불순한?목적으로 접근 하신 분이 계셨나 봐요. 접속해서 뭘 설치하라고 뜬 걸 보니 아마도,

    로그인은 안했었나 봅니다 흐흐~ 감사해요~♡

  • 시우 2012.05.11 16:49
    재테크님 아웃 되셨죠..어쩌나 쪽지 못받게되셔서..
  • 씨익 2012.05.11 18:27

    혹시나 절 아는 분께서 보낸 쪽지일까봐서 내심 기대했었거든요 ^^  전혀 상관없는 분이시라면 아쉬울 것도 없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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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시절 2012.05.11 19:55
  • 그리운 시절 2012.05.11 19:56

    레볼루션 해 줄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한꺼번에  많이 살려고 합니다.

    혹시 저렴히 파는 곳 아시면 가르쳐 주세요.

  • 아루 2012.05.11 22:28

    바이엘 동물약국이라고 있어요..

    현재 3개들이 한박스사면 하나 더 얹어주네요.

    3개들이 한박는 45000원이구요.. 하나더 더 얹어주니...개당 11000원정도요..

     

    처음부터 구입할 순 없구요...

    미리 통화 후 필요한 사항을 메일로 보내서 인증?을 받아야해요;; 그 다음부터 구입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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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2.05.11 21:59
  • 길냥이엄마 2012.05.11 22:10

    닉네임도 모르는 제 사는곳과 겨우 15분여 거리인 온천장에 사시는  '고다' 분께서

    2달 임보해 주시기로 하고 데려가셨어요.

    간절하면 통한다! 내가 좋아하는 그 멋진 말이 그대로 이루어졌네요.

    그 고마운 분께서 기장까지 꼬물아가 데리려 갔는지

    처음 발견한 고마우신 남자분께서 부산까지 데리고 오셨는지 아직 그것은 모르겠고요.

    고맙게도 오늘 쉬시는 날인데 동물병원에 가셔서 초유 사서 먹이셨다 하시네요.

    그분 입장으론 제가 고마웠는지 감사 인사 문자가 왔네요.

    생명을 귀히 여기는 분이시니 하늘의 넘치는 축복 꼭 받을꺼라며 문자 답 해 드렸고요.

     

     길냥아가들 밥배달 중 들어온 임보자분의 문자에 대한 답으로...

     

    그 아이가 버려졌어도 그래도 복이 많네요.

    이 은혜를 어찌 다 갚을까요... ㅠㅠ

    측은지심의 맘으로 임보 맡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여기 동래 전철역 부근이니 온천장쪽이면 차로 15분여 거리네요.

    언제 한번 얼굴 뵈었으면 해요.

    그리고 아이 우유값은 제가 드릴께요.

    빨리 임보자분께서 나타나 주셔서 다행스럽지만 2달 뒤 입양자리 알아 보는것이 또 걱정이네요.

    어찌 닿이는대로 최선의 노력을 해봐야겠죠.

    생명을 귀히 여기시는분!

    넘치는 복 받으실껍니다.

    눈물나게 고맙습니다.... 하고요.

     

    PS/ 미리 미리 노랑아가 꼬물이 입양신청 받습니다.

    시간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해봐도 아무 소용없습니더~! ㅋ

     

    *

     

    꼬물아가 임보자분에게서 방금 따끈한 문자가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사람 손길만 닿아도 그릉그릉~ 소리도 내고 눈도 떠지고 있네요.

    왠만해서는 울지도 않네요.

    순한거 같아요.

    오랜만에 보는 꼬물이 하품도 보네요.ㅎ

    꼬물이 데려오신 분이 키티락 분유 가져 오셔서 먹이고 있어요.

    시간나실때 꼬물이 보러 오세요... 하고 문자가 왔어요.

  • 길냥이엄마 2012.05.11 22:25

    그대는 심플한 여인이고...

    길냥애미는 아기자기한 여인이니깐 그렇지요. ㅋ

     

    난... 난... 찬란한 그대의 신발 벗어논대로 못 따라갈 여인이고

    그대의 차 문 열어주는 비서자리도 벅차고

    가방 들어주는 비서자리도 감당이 안된다니깐...

     

    노랑둥이 꼬물아가 입양 신경 쫌 써 주세요.

    2달뒤에 일이 미리서부터 걱정됩니다.

    감당못할 이 오지랖!이라니...

  • 닥집 고양이 2012.05.12 02:13

    ㅋㅋㅋ

    언니 오지랖 난 싸랑해~~~~

    그래도 항상 결말은 깔끔 하잖여~~ㅎㅎ

  • 길냥이엄마 2012.05.12 10:27

    결말 더 깔끔해지게 닥집이 노랑이꼬물아가 입양 신경 쫌 써줘~ ㅋㅋㅋ

    어젠 꿈자리꺼정 시끄럽더라

    박스떼기에 몇십마리씩 온통 꼬물아가들이... 으윽!!!

    미리 2달뒤 걱정땜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호랑이와나비 2012.05.12 09:55

    길냥이엄마 님~~정말 멋져 부러 십니다~~

    가까운 거리에 계신 정말 뵙고 싶네요 ^^

  • 길냥이엄마 2012.05.12 10:25

    역시...

    멋진 사람은 멋진 사람을 알아 본다니깐두루... ㅋ

     

    지역이 같은 부산인가봐요?

    고보협 회원 중 부산분 제법 되네요...

    언제 한번 날 잡아 뭉칩시다.

    뭐가 어렵습니까? 시간 한번 내면 되는데요.

    내가 번개 한번 칠께요.

     

    나도 호랑이와나비님 보고싶어요.

    만나면 식사 대접할께요. ^^*

  • 호랑이와나비 2012.05.12 11:23

    지금 보니 제가 글씨 오타에 내용 전달을 제대로 못했네요 ~~

    전 일산에 살고 있어서요 ~가까운 거리면 한번 뵙고 쉽다는데 말을 ㅠㅠ  언어 전달 에  미숙했나 봐요 ㅋㅋ

    일산에 오실 기회 있으심 연락 주세요

    제가 식사 대접을 하고 싶네요 ^^

    부산은 결혼전에 많이 가 본 곳이라 아직도 정감이 가는 도시 랍니다 ^^

  • 길냥이엄마 2012.05.12 16:03

    가까운 거리에 계신 정말 뵙고 싶네요 ^^/ 이 말이...

    가까운 거리에 계신 / 뒤에 ... 인줄 알마묵었죠.

    음~ 말 줄임표 같은 성질의 표현이라고나 할까나? 싶었거든요.

    부산 아니어서 좀 섭섭네요.

  • 마마(대구) 2012.05.12 15:50

    특히 부산에 꼬물이들 이 많다고 느껴지는 뭘까요? 우리 아이들부터 부산 꼬물이 들이라서 그런지 더 많아 보여요

  • 길냥이엄마 2012.05.12 16:09

    다른 지역 꼬물이들도 다 가엽지만 일단~은 거리가 멀면 한다리 걸쳐 지는데

    자기가 사는 지역이면 더 마음 쓰여서 안절부절하게 되거든요.

    하여간 클났어요.

    야깽이대란! 그말이 실감이 나니깐요.

     

    문 닫은 슈퍼 창고에 밥자리 있는데(매일매일 왕창 주는곳)그 맞은편에 목욕탕이 있거든요.

    늘 밥주러 다니며 목욕탕 아자씨께 눈치 보여 내 모습 감추고 줄려고 애쓰게 되는데

    다행이 차가 한대 세워져 있으면 좀 감춰지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는 완전 4거리에다 오픈된 장소라

    밥주기 되게 애매해지는데 얼마전에 영업하는 목욕탕 주차장에 꼬물이 낳아 뒀더라는 소릴 들었어요.

     

    그 아저씨께서 병원도 다 데리고 가셨다는 얘기에 참 사람은 지혼자 생각하고 상상하고 다 하는구나 싶었어요.

    난 그 아저씨께서 밥 주는거 싫어하실까봐 아무리 맞은편이어도 살짝 주고했었는데

    그렇게 길에 사는 생명이 가엽어서 꼬물이 우유사서 먹이고 병원도 데리고 가고 ...

    한줄을 몰랐기에 세상엔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이 많긴해도 다 그렇지는 않구나 싶었어요.

    한편으론 놀라기도 했죠.

    예전에 토끼, 고양이, 강생 안키워본게 없다시네요.

    그렇게 동물을 좋아하는 분이신데 나혼자 생각으로 눈 피해서 밥주고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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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광주광역시) 2012.05.11 22:12
  • 태비(광주광역시) 2012.05.11 22:20

    시험이 끝나고 돌아왔습니당....사실 시험 끝난지는 몇일 됬지만요 ㅋㅋ

    협회 들어오지 않은 몇일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치킨집 언니께서 어른 손 절반도 안된 눈도 안뜬 그냥 막 태어난 아이를 길가에서 데리고 오셨지요....

    언니가 젖병이랑 초유도 사와서 먹이고 심장마사지도 해서 어떻게든 살리려고 했지만..끝내 죽어버렸어요,

    .......정말 참 처음 겪어보는 이별이기도 하고 ...왜  눈도 안뜬 아이가 길가에 있었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 저희 한이 정말로 새끼 낳았습니다...이번에는 확실하게 대답할수 있어용....

    한 3일 안나오더니만 배가 홀쭉홀쭉해져서 태비보다 더 날씬.....그런데 문제는 임신기간동안 병원도 갔다오고....

    병원에서 준 약도 먹여서...아가들이 제대로 태어났을지.....무지 걱정 되네요....

    우선은 잘 태어나서 한이가 잘 먹이고 있다고 생각하려고 합니다.....ㅎ

    한이 바빠서 밥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맛있는거 많이 먹여야되겠어요.ㅜㅜ

  • 은종(광주광역시) 2012.05.11 23:40
    이런...그때 젖먹이 아가냥들이 있다고 해서 중성화 수술 못 시켰었는데...그렇죠?
  • 태비(광주광역시) 2012.05.12 23:08
    ....그러게요....ㅋㅋㅋ그래도 TNR못시키기는 마찬가지네요....ㅋㅋ
  • 소 현(순천) 2012.05.12 09:24

    야성이강한 애들은 눈으로 보지 않으면..

    새끼를 낳았는지도 모르잖아요.

    한이가 새끼 낳은게 확실하면 2달후에는 꼭 애기 그만낳게 해봐요...어렵지만..

    울부영인 늘 화단에 낳으니 알게 되는데...항상 건강 하고 화이팅!!

  • 태비(광주광역시) 2012.05.12 23:10
    그래도 얘가 몇일일안나오다가 갑자기 몸이 반틈으로 줄어와서....ㅎ
    진짜이번엔 중성화 시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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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나비 2012.05.12 10:02
  • 호랑이와나비 2012.05.12 10:08

    일주일 전부터 만삭인 호랑이와 나비가 안 나타 나고 있네요

    힘든 몸으로 제 앞에서 밥을 먹고 했는데 마땅히 새끼들 낳을 자리도 마련 해주지 못했고

    그렇다고 녀석들을 집으로 들일수 도 없었기에 ~~지켜 보기만 했는데

    어디에다 새끼를 낳았는지 온 동네 구석 구석 찿아 다녀도 보이지 않아요

    자식같은 녀석인데 제가 새끼낳을 수 있게 신경 못써준게 넘 가슴아픔니다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ㅠㅠ

  • 길냥이엄마 2012.05.12 10:21

    밥 챙겨 주는 길아이들 중 임신한 아이를 보면 말로 표현 못할만큼 가슴이 아프지요.

    일정한 정해진 장소가 아닌...

    특히나 도로가 자동차 아래 같은데 밥 주는 아이들일 경우는 지 은신처조차도 모르고

    사람 눈을 피해 급한 손놀림으로 딱 3초 안에 밥만 두고 오기 때문에... ㅠㅠ

     

    그래도 호랑이와나비님께서는 온동네방네 새끼 찾으로 다니셨네요.

    난 내가 그것은 불가능할꺼 같다는 생각으로 포기해 버리고 임신한 아이니까 캔이나 듬뿍 얹어주며

    어디서 잘 낳겠지... 하며 마음 비우며 다른 아이들과 차별하여 특별?관리에만 신경 썼어요. 

    그랬더니 새끼 낳으러 갔는지 보이지 않더니 어느 정도 시일이 흐르니

     배가 홀쭉해져서 내 앞에 밥 먹으로 나타났더군요.

     

    사람 눈을 피해 삼색아~! 너 새끼 어디다 감춰놨어?

    몇마리나 낳은거야? 응?

    에고~! 새끼 낳은다고 욕봤다... 이거 어서 다른 아이들 오기전에 먹어...

    그 뒷날은 새끼 잘 크고 있어?

    언제 엄마 보여 줄껀데?... 하고 말 걸고요.

     

    몇날 일이 손에 안 잡힐꺼란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내가 그랬으니까요.

    그렇지만 잘 낳고 키우고 있겠지... 하고 생각해야지 아니면 가슴 아파서 못 살아요. 못 살아... ㅠㅠㅠㅠ

  • 호랑이와나비 2012.05.12 11:13

    길냥이 엄마님의 말씀에 맘이 좀 편해지네요 ^^ 곧 밥먹으로 오겠죠?

    예쁜 아갱이들도 데리고 나타 나길 오매 불망 기다려 봐야 겠어요

    첫정을 준 아이들이고 첫 출산을 지켜 보는 거거든요

    첫정이 무서워요 ㅠㅠㅠ

  • 소머즈 2012.05.12 15:28

    보통제가 챙겨주고있는 아이들중에 4월에 출산한 아이들이3명이나 됩니다. 아이들이 출산하고 2~3일 정도는 나타나지 않더군요  둘은 아파트뒷쪽 주택 어디(?)에서 출산한것 같고 한아이는 옆동 지하실에 출산한것 같아요. 4월에 대구에서 처음으로 tnr 했지만 이 아이들은 시키지 못했어요;; 가을쯤에 다시 nr신청해 이아이들도 해줘야겠네요. 저도 출산냥이들은 좀더 신경써 닭가슴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있어요 해줄수 있는게 이것 뿐이네요ㅜ.ㅜ

  • 소 현(순천) 2012.05.12 20:32

    아마 어딘가 에서 안전하게 출산하고 수유중일거에요.

    화단에 새끼낳은 부영이도 만 3일이 지나니 밖으로 나오던걸요.

    안전하게 잘있다가 다시 오리라 믿어요.

    어미냥이는 잘 먹어야 육아를 할수 있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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