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간간히 아가들 보러다니러 왔다갔다했지만
네마리중 한아가가 사라졌네요 여기저기 뒤져보았지만 3일째
안보이네요 항상 무릎위로 혼자올라와 얌전히 앉아있는아가인데...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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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일주일전쯤 아이들이 한꺼번에 사라졌어요ㅜ.ㅜ 5마리나요...어제 저녁에 한 아이는 와서 밥 먹던데, 다른아이들은 어디있을까요, 그중 두마리는 tnr한 아이들인데ㅜ.ㅜ 저도 맘이 안편하네요 그맘 이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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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동네도 거의 한달전쯤 애들이 동시에 전부 사라졌어요.10마리 넘던애들중 3마리만 보여요.
그중 아깽이때부터 돌봐주던 밥주면 부벼대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애도 안보여요. 맘이 너무너무 안좋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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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오리젠 금사료인데~^^;;
저희집 냥이들도 오리젠 섞어먹는데 잘 안먹어요.
하지만 모질은 확실히 좋아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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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출산냥이와 tnr시킨 아이가 많아 캣츠아이와 헬츠와이즈 섞어 줬더니 헬츠와이즈만 골라 먹고 캣츠아이만 남겨놓았어요.헐;; 저도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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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젠이 좋은 사료인건 맞는데.. 고단백이라 설사하는 아이들도 종종 있더라구여
저희집 애들도 오리젠 먹여봣는데 첫째가 설사가 심해져서 만성설사인 IBD 에 걸려버렸어요
다른애들은 무른변이였고.. 그래서 오리젠 포기햇거든요.
길아가들 갑자기 고단백 먹이면 설사하는지 체크가 안돼니 좀 무리가 됄지두 모르겠네요..
몸에 잘 맞는다면야 정말 좋은 사료인건 맞는데 저희애들은 몸에 안맞으니 사료적응기때 섞어주자 남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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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사료 좋다고 해서 대포장으로 사서 프로와 섞어서 2봉 먹여봤었지만.....확실히 잘먹기는 했지만 늘어나는 냥이들의 압박과 동시에 그 사료의 거금이....감당안되어 지금은 프로를 먹이고있는데요 저는 프로사료에 파우치 하나 넣어 잘비벼서 꼭줍니다 안그러면 안먹어요 냥이들이..ㅡ,.ㅜ 하루에 파우치하고 캔이 6~7개 쓰는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파우치 주나..그 사료 주나...나가는 돈으 같은듯...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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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젠이라~~~아마 냥이사료의 최고급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주머니 얇은 사람은 엄두 못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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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에 대한 소개도 잠깐 나왔구요. 한겨레신문은 길고양이에게 호의적인듯 합니다. 사실 길고양이는 정치적 동물이 아니죠. 모든 동물이 그렇지만 공공장소에서의 금연구역이 점점 늘어나는것 같습니다.
담배를 피우는것과 길고양이를 돌보는 일 중 어느 것이 더 혐오스러운 일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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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기사가 나왓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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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로드킬 당한 냥이들보면 가여워서 미쳐버릴것 같은데 특히 밥주던 아이 닮은 애만봐도 앞이 캄캄해지는걸 느꼈어요 몽당이보는 양갱이님 맘은 ... 몽당아 담음 생엔 행복한 아이로 태어나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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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놀라고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몽당아,예쁜 별이 되어 너희 친구들 지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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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엽구나~~아름다운 별 나라에서 편히 지내고...가여운 네 친구들을 잘 살펴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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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 2월초에 친화적이라 입양시키려던 아깽이가 사라져서 아직까지 맘이 짠해요..
자식이 잘못돼면 가슴에 묻는다던데.. 우리네는 사라진 아이..별
이된 아이들을 가슴에 묻고 늘 가슴이 시리네요
저도 아이사라졌을때 행여 데려간 사람이 버릴까 나쁜사람이 잡아간건 아닐까 별별 걱정 다했었어요
하지만 그리 이쁜 아이라면 어디가서도 사랑받고 살거에요
그러니 곰돌님두 아이 잘있을거라고 생각하시고 남은 아이들 돌보셔요 화이팅! -
오늘 여중학생처럼 보이는 아이들2명이 박스를 들고 남아잇는 아가냥들 주변에 맴돌았다고 하네요 그나마 아가냥 찾지 못해서 그냥 빈박스 들고 갔다고 하는데 아마 전에 사라진 아이 데려간 아이들이 아닌가 생각중이예요
그러니 박스까지 들고와서 아이들 있는곳 까지 알아서 온걸보면 그런것 같아요 잘키워주면 걱정이 없는데
학생들이라 걱정이네요 얼굴도 보지도못했고...휴...그냥 호기심으로 아가를 데려간게 아니였으면 하네요
그리고 진짜로는 또다시 안왔으면 해요 아직 학생신분이라서 잘키울수 있을지도 모르겠고...머리가 뒤죽박죽입니다 그냥 자유롭게 내버려 두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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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 새끼5마리중 어제1마리 입양갔는데 눈물이 ㅠㅠ
정주지 말아야지 했는데도 이쁜짓하는 아이에게는 저도모르고 정을 줬나봐요.
에잇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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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시작 하셨군요...보낼때 울지 말자고 다짐하고 입양자를 만나도 ..울컷 하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전 입양자와 아이 보내고 동네 골목에서 누가 보거나 말거나 엉엉 울다가 들어 왔어요.
보낼 아이니 정주지 말자고 했어도..그게 아닌가 봅니다.
그놈의 정때문에...토닥토닥~~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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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나고 말고요... ㅠㅠㅠ
기장 아파트 쓰레기 수거함 쓰레기 봉투에 버려두었다던 생후 일주일 전후의
눈도 못 뜬 꼬물이 부산으로 임보 추진 후 임보자께서 사나흘 가량 돌본 후
상태 안 좋다는 연락 받고 급히 '사하동물병원'으로 데려가서 진찰 받고
다시 임보자님 댁으로 데려다 준 후 몇시간만에 싸늘한 죽음으로 전해 받은 이름도 못지었던 기장 꼬물이!
그 아이가 어제도 불현듯 보고싶어 병원에서 동영상 찍어논거 몇번이고 보고 또 봅니다.
죽은 아이 무릎에 눕혀놓고 아가~! 아가~! 부르며 쓰다듬고 또 쓰다듬고 눈물 한바가지... ㅠㅠ
비오는 날 묻어주기 싫어 햇볕 찬란한 날 묻어 줄려고 컴 방에 이틀이나 두었던 그 아이!
이상하게 그 아이는 더더욱 잊혀지지가 않아요.
정이라는게 더럽다더니...
정 주지 말아야지... 한다고 어디 안 주어지나요?
자동으로 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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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토닥..........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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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상상만 해도 콧등이 시큰한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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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내고 나면 어쩌실라구? 혹채님 눈 붙을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그러는 나도 약콩이 보내고 나면 새우되겠지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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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맘 알아요 아깽이 분유 네통 먹여서 키워 데려다 주는데 눈물이 줄 줄 줄 다시는 이짓 안해야지 하는데 우째 사람 일이 그런가요 반복 반복 울고 불고 이번주도 한번 울어야 되는데 몰라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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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네 아이..... 앞으로 또 눈물 대여섯 박 쏟으시겠네요... 에긍...워쪄.....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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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에 정 ...넘 무섭죠. 적두 울 딸년 새끼낳으면 그걸 어떻게 보내냐구, 그렇다구 다 데리고 살수도 없구 혼자 걱정해요.
정작 결혼은 안시키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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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를 만지지도 못하면서 켓맘노릇하던 저에게 동네 아저씨가 쫒기는 러블냥이 우리 복희를 데리고 왔어요
치료하고 중성화하고 같이 살려다 우리 영감강쥐와의 합사가 불가능해서 입양보낸 우리 복희...지금은 미미래요...이름이...
지금도 생각함 맘이 아리고 미안하고..보고싶고...걱정되고요...ㅠㅠㅠ
저도 찍어놓은 사진 들여다보고 입양아빠가 보내준 사진 들여다보고...복희 살던 방 들여다보고...휴...
우리 영감강쥐가 웬숩니다...이럴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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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두고 자리가 허전하고...돌아서면 발 아래 와있을것 같고....
그 맘 이해하시는 분들이 태반 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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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 3달여만에 석류 레드우드님께 보내고 울딸 넘 서운해 해서 결국 은종님 댁 아깽일 입양했어요.
정이란게 그렇게 무섭나봐요.
울딸 힘들고 지치고 아팠을때(맘이) 석류 임보하며 털고 일어 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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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저녁부터 공원에 사료그릇과 물그릇이 보이네요.
3년 가까이 공원에 돈도 안받고 사료 퍼나르는 배달아줌마로 살면서
혼자 투덜거리기도 했죠.
뭔눔의 인심나쁜 동네가 괭이새끼들 밥주는 인간 하나 없냐고... 나만 쎄가 만발이다 고마... 이러면서요.
근데 두부그릇 1키로 짜리 (그릇을 보아하니 롯데마트 통큰 두부 1키로짜리 ㅎㅎㅎ) 엔 사료.
검은 버섯그릇은 물그릇 ...
이렇게 세트가...
하필이면... 하필이면...
제가 의자 엎어서 밥숨겨놓는 코앞에 (10센티앞ㅎㅎㅎ) 놓여있네요.
그 감사한 분도 제가 밥놓는 곳이 컴컴하고 외지니까 안성맞춤이다 싶었는지 ..아무래도 밤에 갖다놓는 모양이에요.
근데 미안하게도 애들이 하나도 안 먹어요.
사료가 울트라캣하고 뭐하고 섞여있던데...ㅎㅎㅎ
공원 요눔시끼들이 나름 고보협 장터에서 나오는 고급사료맛에 입맛이 높아져서리...
안먹는거죠. 거기다 체리쉬 캔도 비벼주니.
오늘 아침에도 가보니 고목나무 밑에는 비닐을 펼쳐놓고 수북히 쌓아놨던데 ...
어찌됐던 ...밥상차린 사람 생각해서라도 좀 먹어주는게 예의인데.. ㅎㅎㅎ
한쪽에는 제가 살짝 캔에 비벼 놓고 와서 ...빈그릇만 남을테니..
밤에 그분이 와서 빈그릇을 보고 흐뭇해 하셨으면 좋겠어요.
어느분인지 궁금하지만 ...궁금한체로 살래요.
아이들을 불쌍하게 보아주는것만으로도 그분이 감사합니다.
복받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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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한 분이네요.
주는 것 보고서 뭐라하지 않아 주는 것만도 다행이다 싶은데 함께 셔틀까지 해 주시는 분이 계시다니...
그분이 멈추지않고 계속 쭈욱~ 기왕이면 애들이 잘 먹는 사료로...ㅎㅎ 길 위에 함께 해 주시면 정말 고맙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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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말았어요.
이틀 주더니 관두셨나봐요.
ㅎㅎㅎ
오늘도 슬쩍 가봤더니 물그릇엔 물한방울 없고 사료도 치우고.
이틀 베푸신 자비심에도 감사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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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그런분을 나도 한번 만날수 있기를 간절히 빌어 봅니다. ㅎ
며칠전 음식물 수거함에서 멀쩡한 생선 봉지째 버린것 가져다 깨끗이 씻어서 울 아파트 냥이들 한번
삶아 먹였는데...담주 화실냥이들에게는 크다란 민어 한마리 삶아다 주려구요.
그날 득템한 생선중 제일 큰것으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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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를요? 으아~
난 민어 한번도 못먹어본것 같아요.
뭔맛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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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는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흰살 생선이에요.
횟감도 되고 매운탕 많이 하죠...매운탕 하면 깔금한 맛이 일품이에요.
정말 먹어도 하자 없는 생선 이였다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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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소현님 웃음이나서요.
저도 그러거든요...내가 미친게야 미쳤어 하면서 ㅋㅋㅋ
민어~ 몸보신했구나 아가들~
앗녕하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