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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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밥챙겨준지 몇칠 안됀 초보입니다. 앞으로 많은 정보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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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에 입문하셨군요.
캣맘을 하다보면 꼭 알아야할, 챙겨주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해야할 일들이 많이 있답니다.
이곳저곳 게시판에서 도움이 될 것들을 많이 챙겨가시면 좋겠어요.
어서오세요~ -
전 2년이 좀 넘었는데 , 제가 경험하니 가장 중요한 것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밥 주고, 주변 정리 깨끗하게 하는게 중요
하구요, 차량이나 사람이 잘 안 다니는 곳에 주시는게 좋아요. 아이들이 밥 한번 먹으면 그 곳엔 꼭 들리고, 시간도 주는 사람보다더 철저히 지킨답니다. 참고 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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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파업한거 아니니 빨리 주문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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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은 7월1일부터에요 얼른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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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후원업체중 한곳에서 사용하는 씨제이택배의 경우 25일부터 파업의 영향으로 1~2일 정도 배송지연될 수 있다고
공지가 떠있네요~ 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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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보협공구사료가 30 일 발송인데 어쩌죠..발송이 돼어도 7월1일부터 파업이니 중간에 묶이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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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네집에 있는 사료는 엄연히 등급이 있어요.
아깽이용 로얄베이비캣.
이거 4키로에 42000원 엔간한 길냥이사료 3포대값.
너무 비싸서 치자가 눈물을 머금고 아깽이만 주려고 꼬불쳐놓는것들입니당.
청비파찌 혜란토리용 로얄옵티국하고 슈프림.
그냥저냥 중간쯤 등급(치자집에서)
냥이랑하고 캣차우.. 길냥씨들이 워낙이 식성이 좋아서리 더 이상 비싼사료는 치자능력으로 부족.
자율급식기에 듬뿍 붇어놓고 아무때나 맘대로 드세요 그렇게 지내는데...
아깽이녀석이 베이캣은 안먹고 캔만고수하더니 길냥씨 밥배달하려고 냥이네 사료덜어놓는데 오더니
전부 덤벼들어 아드득아드득 냥냥 거리는겁니다.
때는 이때다 큰놈덜은 전부 아깽이사료에 붙어서 그 비싼 로얄을 우드득우드득.
아니 도대체 뭐냐고오...
비싼 레스토랑 음식보단 학교앞 불량식품이 더 땡기는거여?
이것들이 도무지 치자엄마 애간장타는거 알어몰러?
그래도 아직 어릴때 쪼매 조은사료 멕일려는 내맘을 그리도 몰라줘도 되능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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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맘 내가 잘 알죠...울집 산호 마노 어릴때 어머젖도 못먹어서 뭐던 좋은것좀 먹여 볼라치면
잘 안먹는 산호 때문에..ㅎ. 엔디몬다 주식캔도 밖으로 광주로 보내고 닭가슴살도 모두 밖에 아이들 몫이요.
낚시가서 잡은 잡어 아주 싱싱해도 밖냥이들것이지...울 부영이 참 많이도 먹였네..ㅎ
쇠고기 토시살도 구워 먹음서 잘게 잘라줘도 안먹어서 밖으로...로얄캐닌 인도어릉 무자게 좋아해요.
올가밀은 그런대로 vf 사료는머스매 냥이들 한테 좋은거라서 섞어주면 인도어만 먹고.
인도어는 알갱이가 굵어서 오도독 쓉는 소리가 듣기 좋아요
밖의 송이는 닭가슴살 켓토리 참치 주식캔. 엔디몬다캔등....사료는 로얄캐닌 기튼 주고.
키튼사료 오도독 먹는 소리가 기분좋게 들려요.
부영인 요새 간식을 거의 줄여 버려서 사료만 먹고 경비아저씨 주는것 먹고.
새끼 두마린 아무리 둘러봐도 주변에 안보여요.
젤로 약한놈 한놈만 델고 다녀요.....예전 송이 데리고 다디듯이...그러다가 송이처럼 내앞에 떨궈놀란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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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들은 아무거나 잘 먹어요 호박이는 살이 많이 치는펀이라 우리애들과 같은 고보장터에 있는 네츄럴 코어 먹이고 길냥이들은 나름 영양분 비교해서 좋은것은 아니라도 세가지 섞여 먹여요 어느것을 잘먹는지 고민은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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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지 않고 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물티슈나 화장지에 미지근한 물좀 적셔 항문 부위를 살살 문질러 줘 보세요..
새끼때 약간의 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잘먹고 건강 해지면 장애를 극복하는 경우들을 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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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은 톡톡 치면 나오고, 대변은 압박하는 느낌으로 살살 문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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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배뇨 말씀하시는 거지요? 척추마비로 스스로 배변하자 못하는 아이라서...ㅜ.ㅜ
저도 해본적이 없어서....ㅜ.ㅜ
다음카패 냥이네에 가보시면 후지마비인 아이들 케어하는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그쪽으로 문의하시면 정확한 답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정말.....감사합니다.... -
장애 아가 데리고와 걱정부터 앞섰는데 담담히 돌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별이 된후 그게 얼마나 미안하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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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참... 참...!!!
내가 봐도 눈물겹습니다.
오늘은 오카수업 3탕뛰고 집에 들어오니 샤워만해야
정비소 문 닫을 시각인 9시부터 밥코스 도는데 아침부터 죙~일 땀을 어찌나 흘렸는지
머리밑도 가렵고 해서 머리감았는데 시간 맞춰 기다릴 아가들 생각에
머리 말릴 여가도 없어서 대충 타올로 닦고 밥싸서
(요즘은 밥 싸는것만 재빠른 손놀림으로도 30~40여분 소요 ㅠㅠ)
미친여자처럼 14곳 밥자리 돌고 공원 한바퀴 돌고 오면 아가들 밥 다 먹었겠지... 했더니
가리늦가 못보던 뉴페이스가 정비소에 등장! 두둥!!!
우짭니까...
밥그릇 뺏어 올 수도 없어서 먹던 밥 마저 다 먹으라고 큰길 도로를 열두번은 더 왔다리... 갔다리...
손도 안 들었는데 택시는 와그리 내 앞에 서 쌓는지... ㅋ
집으로 오는 길엔 길가에 버려진 햇반통 줏어 들고 오고...
어느 사무실엔 아예 라면 박스채로 햇반통 버려 두었더라면서... 횡재! ㅋ
자기 집에서 대충 반찬 가져와선 햇반 사서 렌지에 데워 먹는 모양!
그 사무실 앞만 지나가면 이따금 햇반통이 왕창!!!
잘난 빈 밥그릇들고 오는 발걸음이 와그리 가볍든지...
천날맨날 길냥아가들 밥그릇, 물그릇 모으는게 일이고...
길거리에 깨진 유리조각 보면 아가들 발바닥 다칠까봐 내 눈에 뵈는건 다 줏어와야하고...
부페집 밥자리엔 누가 빵을 먹어라고 두었는지 비에 젖어 퉁퉁 불어터져 달팽이 우글우글~!
한쪽 손 겨우 철망 사이로 밀어넣어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니 급하니 맨손으로 다 쓸어와야하고
(손 닦을게 없을땐 전봇대에 붙여진 전단지로... ㅠㅠ)
밥그릇, 물그릇 너무 더러우면 경비 아저씨 눈치 보여 수돗가에서 대충이라도 씻어서 버려야 하고...
길냥이들 밥 챙겨주고나서부터 일이 일이 얼마나 많아졌는지...
내가 몬살아... 어이구~ 내 팔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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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켰쑤~~~?
그짖꺼리~? 안하면 벌금 물린 답디까~~?
ㅋㅋㅋㅋㅋㅋㅋ
밥 자리 다돌고 나야지 만이 맘이 후련 하고
편해지는걸 어찌 합니다까~~?
이젠 습관이 아니라 완쬰히 중독이 되어 버렸으니.....
그래도 내 구역은 대놓고 대낮에도 밥그릇 물그릇 두고 주니 아주 편하답니다.
밥자리 옆에 물통 큰거 하나씩 둔데도 있고
주위에 수도도 있고 한곳은 경비 아저씨 이틀에 한번씩 깨끗한 물로 촬랑~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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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아~!
니-
니-
니-
지금 불난 집에 부채질 하는기가? 그래봤제? ㅠㅠ
내가 말이지 요새 영도 오카 수업 들어갔다가 너그 가게에 안 들렀다고
언니야한테 유치찬란하게 보복하는기가 뭐시고 !!!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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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린 고양이집단중독증에 걸린듯합니다.
날씨 꾸무레해지면 허리가 끊어질라카고 다리는 쭉쭉 땡기는데
밥가방들고 나서면 어깨가 휘청하면서 일단 눈물이 찔끔 나옵니다.
후덜거리는 다리를 질질 끌고 좀 걷다보면 피돌기가 되는지 쪼매 나아지고 ...
그러면 얼릉얼릉 싸게싸게 움직입니다.
몇군데 돌다보면 인자 허리가 불에 데인듯이 화끈거리면서
슬슬저리면서 다리가 지맘대로 배배꼬이기 시작해요.
나는 왼쪽으로 가고 싶은데 다리는 오른쪽으로 ...그러니 까닥하면 픽 쓰러집니다.
무릎팍 솔찬히 깨어먹고 팔뚝에 벌건팥도 갈고 길바닥이구 지랄이구 다리꼬이면 그냥 주저앉고...
한참씩 앉았다 마비풀리면 다시 배달업무복귀.
그렇게 배달끝내고 집에 올땐 괜히 서러워서 눈물도 나고...대체 내가 먼 지뢀을 하고 댕기는겨...
너무 아파서 밥배달 못간밤은 밤새 잠이 안와요.
이것들이 밥머거러 왓다가 텅텅빈 그릇을 보고 을메나 허망했을꼬
결국 오밤중 두시세시에 밥가방 둘레메고 비실비실거림서 나가야 맘이 편합니다.
그래도 밥자리서 기다리고 있는놈을 만났다거나 빈 밥그릇을 봤을땐
이 쥐랄을 결코 멈추어선 안된다 두주먹 굳게 쥐고 부르르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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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어쩌고요...
치자아지메님 내 말 좀 들어보소! ㅠㅠㅠㅠㅠ
부산엔 비!!!!!!!!!!!!!!!!!!!!!!! 하염없는데
아까 밥배달 나갈때는 한, 두방울씩 오기에 옳다구나 하며 나갔는데
문제는 자동차 밑에 밥 다 놔두고 아가들 밥 먹을 시간 충분히(2시간 정도) 주고
2시간 뒤에 찾으러 나갔더니만...
완전 죽 반탱이! ㅠㅠㅠ여태 몇년을 자동차 밑에 밥 주고 살아도 이런일 없었는데...
이유인즉~
너무 안쪽으로 밀어 넣어 놓으니 아가들 밥 먹는 과정에서 밥그릇이 밀려 차 안으로 안으로 들어갈때가 많아
밥그릇 꺼내기가 너무 힘들어 나 편할라고 좀 꺼내기 좋게 대충 밀어두었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비 다 쳐서 죽 반탱이!!! ㅠㅠ
불어터진 밥 다 돈인데다 무엇보다 아가들 쫄~ 굶은거 생각하면 속 상해서
영어 스펠 중 에이와 씨가(합해서/ 에이씨!) 자동으로다가... ㅋㅋㅋ
요새 진짜 무릎이 시원찮아서 자동차 밑으로 밥 줄때 무릎 구부리기도 힘들고
엎드리기도 힘들고 그래요...
얼마나 힘들면 내가 몇살될때까지 아가들 밥 챙겨줄 수 있을까... 싶다니까요.
외출할때도 거의 운동화나 편한 신발만 신고 다닐 정도예요.
내가 어쩌다 이래 됐는지...
PS/ 요새 고보협에서 제일 잘~나가는 사람이 누군지 아세요?
바로바로!!! ㅋㅋㅋ
예전엔 미카님 글이 재밌었는데 그분이 무슨 일로 자주 못 들어오니 바로바로!!! 님께서 히트를 치시네요.
일일이 다 댓글 숙제 못해도 요즘 치자아지메님 글 너무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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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거리는 다리를 질질 끌고 좀 걷다보면 피돌기가 되는지 쪼매 나아지고 .../// ㅋㅋ
나는 왼쪽으로 가고 싶은데 다리는 오른쪽으로 ...
길바닥이구 지랄이구 다리꼬이면 그냥 주저앉고...
대체 내가 먼 지뢀을 하고 댕기는겨...
결국 오밤중 두시세시에 밥가방 둘레메고 비실비실거림서 나가야 맘이 편합니다.
그래도 밥자리서 기다리고 있는놈을 만났다거나 빈 밥그릇을 봤을땐
이 쥐랄을 결코 멈추어선 안된다 두주먹 굳게 쥐고 부르르 떱니다./// ㅋㅋㅋㅋ
넘 웃겨~!!!
밥배달하고 밥그릇까지 수거하고 오늘도 무사히!!! 구호를 맘속으로 외치며
집에 돌아와 한참을 웃습니다.
지뢀! 총 689개 사용!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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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얘기에 완전 공감입니다~ ~^ ^
저도 퇴근하고 집에 오면 집앞에 호랑이와 호야가 기다리고 있어요
그럼 얼른 집으로 들어가 가방팽개치고 옷도 안갈아 입은 채로 애들 밥부터 챙겨 주어야 그다음 식구들
저녁 준비를 하네요~ 저녁 먹고 나서도 요즘 드라마 뭐하는 지 본지도 오래~~애들 밥챙기고 물통 챙기면 한 짐
들고서 집나서면 만나는 울 애들 마다 손짓하며 방가 방가 ^^
단지내를 돌면서 세상 근심 걱정은 다 사라지고 오로지 한 생각만 집중!! 잡생각이 없으니 도의 경지 ㅋㅋ
요즘은 엄마 옆에 있는 아갱이들 보면 넘 귀여워서 제 얼굴엔 함박 웃음^^ 스트레스를 다 날립니다~~
그리고 요즘은 덤으로 애들 젖먹는 모습도 볼 수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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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얘기에 완전 공감입니다~ ~^ ^/그죠? 그죠?
길냥이들 밥 챙겨주는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고보협에 들어오면 공감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아요.
아뇨! 거의 내 맘과 어쩜 저리 똑같을까 싶어서 놀랍니다.
아가들 넘~ 이쁘죠.
고양이가 저리 이쁜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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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반가운게 빈밥그릇인데 요즘 숫냥이들이 단체로 여행을 간건지 밥그릇이 깨끗이 비워 있지않아 더 신경쓰입니다 사료값 더 덜어도 되니 와서 많이 먹고 잘 지내면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아가들아 들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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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생각일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내가 밥 주는 아가들과 눈빛으로 목소리로 내 억양으로 소통하며 지낸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OOO 시민공원에서 새끼 낳은 애미보고 눈 마주치며
아가~! 고생많았어... 집도 없이 저 새끼들 젖 먹이며 키우느라 얼마나 힘들었니...
비 올땐 아가들 어디로 데리고 가서 지낸거야?... 하니
그 아이 표정이 내 걱정을 알아 들었다는듯 그런 말 고맙다고 하는듯 보여서
목이 꽉 막히며 눈물이 글썽~ 해지더군요.
그렇게 말하니 하악질 하지 않았어요.
얼마전엔 지 새끼 보호한다고 하악질 소리 겁나게 들리게 했거든요.
생각만하면 가엽고 눈물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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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월 수 금 재활용품 수거하는 날이 그렇게 기쁠수가 없어요~
밥주러 다니다가 남의 집 재활용품 내어 놓은 두부곽이나 좀 더 크고 깊은 비닐팩 줏는 날엔 발걸음이 왜 그리 신나는지~~ㅋㅋㅋ 랄라룰루~~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고 너무 웃겨서 내가 왜 이러지...? 그래도 신납니다~~
그까짓 비닐깍때기들이 무슨 금덩어리줏은것 같이 마냥 좋으니~~~허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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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다가 넘 웃겨서 배꼽이 빠지게 웃고 특히 치자아지매ㅎㅎㅎ 댓글 마다 캣맘들만이 알수 있는 애환이나 서러움 등등이 눈물짓게 하네여....넘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두 하고....조울증 있나봐여....ㅠㅠ
저희동네도 작년봄 그렇게 아이들이 증발했었어요
휴.. 이젠 절대 그렇게 아이들을 잃을순 없습니다ㅠㅠ
그런데 현실은 늘 걱정돼고 아이가 하나라도 안보이면 불안하지만 업자나 불법덫, 현장을 보지 않으면 방법이 없으니 답답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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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역 말씀이십니까? 그 앞에 상가 아파트고 그럼 건너편에 불법통덫을 깔았나본데..
법적으로는 당연히 불법입니다. 참고글 http://cafe.naver.com/ilovecat/1721715
어떻든 그 불법업자의 목적이 뭔지 알아야되겠는데 안산에 건강원이니 그런거 있나요? 안산말고 부근에..
그렇지 않다면 그 일대 사는 사람이 고양이들을 없애려고 지자체 몰래 불법업자를 불렀거나..그럼 어디
보호시설에 감금되고 보호소는 비용 신청해 세금 타먹겠죠.. 글쎄요.. 불법업자가 국내에 몇명이나 있고 언제
어디에서 나쁜 동물학대 범죄질을..정확히는 불법밀렵질을 벌이는지 실태조차 파악이 안되고 있습니다.
다만, cctv나 경찰 순찰망이 부실하고 지역이 넓어서 잘 안걸리는 시외를 빼고는 불법포획업자의 위험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불법포획업자가 고양이만 잡는 건 아니고요..
일단, 경찰과 지자체에 cctv를 조사해달라고 해야되는데 지자체나 경찰이나 적극적으로 나설지 모르겠군요..
고보협에 들어와서 지금까지 봐왔는데 유독 안산에서만 고양이 학대 사건이 끓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10대 애들이 학대해 죽이지 않나, 독약을 풀지 않나.. 네이버 고다는 부산의 불법포획업자를 검거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거는 시급히 근절해야하는 전형적인 후진국 미개 야만행위입니다.. 사회발전을 위해서 철저히 소탕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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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이야기 들은곳은 한양대역 근처는 아닙니다.
일동지역에서 4년간 밥을 챙겨주시던 분께서 제보해주신 사항이구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나 동네전체의 냥이들이 사라지는 일이 다른 의심이 가지 않습니다.
다른 고보협 활동하시지 않는 캣맘님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구요
건강원은 어느지역이나 있을것이고 제 지인이 아파트쓰레기장에서 고양이탕이라 적힌 한약봉투를 본적이 있답니다
증거없이 신고를 해봤자 경찰이 들어줄리도 없고 CCTV를 제가 맘대로 확인할수도 있는게 아니고..
작년봄 이후 아직 저희동네일도 아니니 뭘 할수는 없어요..
문제는 늘 일이 발생하고 아이들이 사라진 후에 알게 됀단거죠 ㅠㅠ
부산건도 알고 있으나 그렇게 증거잡기가 쉽지 않지요..
덫이든 뭐든 봐야하고 안산에는 캣맘이 별로 없으며 있어도 온라인 활동 안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니
이런 업자에 대해서도 모르지요.. 미리 예방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답답해요
근데 한양대역쪽에 불법통덫깔았다고 들으신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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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탕 참 기가 막히네요 가엾은 아가들 그리 만든 사람들 더 큰병 걸리라고고사 지낼랍니다 천벌 받을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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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역.. 한양대앞 오타가 아닌가? 했던겁니다.. 한대앞은 가끔 지나가본적이 있을뿐이고 안산에 살지 않아요..
의학적으로 영양학적으로 신경통을 비롯한 관절계에 고양이과의 동물은 전혀 치료효과 없습니다.
이게 뭐냐하면 유연하고 날쌘 동물을 먹으면 몸이 고쳐지겠지~ 라는 원시미개적 토테니즘적 발상인겁니다..
문명화가 된 사회, 과학문명의 혜택을 받는 국가사회에서 벌어질 수 없고 벌어지면 안되는 폐악입니다.
신경통,관절계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야지요.. 그런데 병원에 갔더니 물리치료말고는 못해주는 겁니다.
왜냐하면 몸 아픈걸 너무 오래동안 방치하면서 술이나 진통제로 그때 통증만 잊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때부터 신비주의내지 기적을 찾게 되면서 보약이나 명약을 찾아 해매게 됩니다..
중국에서 밀수된다는 인육캡슐이 그런겁니다..
물론, 인육캡슐이나 고양이탕은 점점 사라집니다.. 그걸 사먹어댈 인간들은 60대 70대 늙은이들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엄연히 수요입니다. 수요가 있으니까 불법포획업자들이 있고요..
이건 경찰,정부에서 나서서 단속하고 근절시켜야 합니다..
국격을 위해서 반드시 근절시켜야 됩니다.
밥 챙겨주고 방금 들어왔습니다 ㅎㅎ
오늘 늦잠자는 바람에..ㅠㅠ 혹시나 없을까 마음졸이며 나갔는데 오잉? 제가 놓아둔 밥그릇 말고 다른 밥그릇이(제꺼보다 더좋은 ㅎㅎ;;)딱!! 저희 아파트엔 좋으신분들이 정말 많은것같아요 ㅠㅠ 감동입니당 ㅠㅠ
오늘 제가 좀 늦게 나가서 아가가 없었는데 아파트 한바퀴 돌고오니까 입구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ㅎㅎ
오늘도 역시 밥도주고 놀아주고 왔습니다 ^^ 아가가 하루다르게 살이찌는건지;; 배만 통통해져서 큰일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