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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이(안산) 2012.06.26 13:18
  • 소풍나온 냥 2012.06.26 13:46

    그쵸...전체 파업일이 7월 1일이라서....

    하루 이틀 늦는 거면 그때는 애들 닭백숙이라도 끓여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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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또자 2012.06.2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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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2012.06.27 02:57
  • 행복 2012.06.27 10:11

    아침에 주고 저녁에 퇴근하면 벌써 구더기가 생기고 있어요.

    그래서 여름에 캔보다 멸치하고 돼지고기 삶아서 주고 있어요

    여름엔 밥그릇하고 캔그릇 따로 써야 해요

     

    정육점 총각 길고양이 키우다 버렸다고 한바탕 야단 맞고

    그후부터 갈때마다 돼지고기 300g씩 줍니다.

    길고양이 먹이라고

  • 밥그릇에 캔비벼서 주면 먹다남기면 하루만에도 구더기 생깁니다.

    캔따로 사료따로  주면  캔준 그릇  다음날 가서 물휴지로 싹싹 닦아내고 다시 주면 되요.

    그리고 구더기엔 락스가 왔답니다.

    그릇소독도 되고 구더기도 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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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 고양이 2012.06.27 03:57
  • 닥집 고양이 2012.06.27 03:59

    날 밝으면 미미엄마 대동 해서 20층을 전부 훓어 내려 구조해야 겠네요.

    내일 결과 보고 하겠슴돵~~

  • 고고화진 2012.06.27 08:30

    다리조심하시고 ,저도 나이가 있는지라 그 아픔이해 합니다 수고하세요

  • 행복 2012.06.27 10:06

    아가냥이 모소리 애간장을 녹입니다

  • 마마(대구) 2012.06.27 21:18

    찾았을까 못 찾았을까?  멀리서도 궁금해요

  • 하~~말이 20층이지

    그걸 우찌 다  헤맨대요?

    혹시 다리 실한 아들내미 있음  동원하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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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구) 2012.06.27 21:34
  • 마마(대구) 2012.06.27 21:39

    아들 피부과 칫과 한의원 무슨 휴가를 병원 다니다 끝내겠네요

    다른집은 술값으로 돈많이 쓴다고 하더만 울 집은 병원비로 다 들어가게 생겼네요  아버지 단점을 닮아 딸래미까지 보태서 돈이 왕창 나가게 생겨서 몇달치 냥이들 밥값이라 생각하니 배가 아파 죽겠네요 새끼들이 알면 서운 할라나?

    동네냥이들하고 거리를 두고 지내는데 오랜만에 만난 삼색이 아가들 키우느라 얼굴이 반쪽이네요  사람들 왔다갔다 하니 간식 주기도 힘들고 간식주면 지새끼 불러서 먹이느라 먹지도 않고 억척스럽게 자식 키우는거 보면 안쓰러워요

     

  • 첫휴가 나오면 정말  반갑고 눈물나고  멀 좀더 해멕일까 뭐이 몸에 조은거더라...

    기냥 시간가는거이 아까워서 군생활 괜찮냐구 묻고 또 묻고...

    두번째는 그래도 좀 반갑고  세번째 네번째 되면 무신 군대가 만날 휴가만 보내냐구 구시렁......

    치자네는  큰아들  육군 전차부대중사  둘째아들은 해군 중사. 세째아들은 7월9일  공익입대...뚱뚱해서리 ㅠㅠㅠ

    막내아들만 군대보내면 일 다 끝나요.

     

    오늘 보내주신 물품들 너무 감사합니다.

    빨리먹고 건강해지라고 튜브에 들은 영양제부터 한숟가락 짜멕였습니다.

  • 닥집 고양이 2012.06.28 02:52

    오매~~~

    치자아지메 사부자 시네요.ㅎ

  • 닥집 고양이 2012.06.28 02:55

    잘생긴 아들 휴가와서 좋겠네..

    술먹은것 보다 건강 챙기면 더 좋지..

    아들이랑 좋은시간 많이 보내시고 맛난것 많이 먹고 ~~~

  • 마마(대구) 2012.06.28 11:36

    내일 짠하고  동삼동 나타날수도 있는데요 애들이 연이 벽산이 빵실이 보고 싶대서... 가게되면 연락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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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나비 2012.06.27 21:48
  • 그럼요.

    여긴 길냥씨들한테 반한 사람덜만 모이는  길냥이짝사랑모임입니당.

    돈들여가며 비싼사료야 캔이야 닭고기야  갇다받치고

    맨날 하악질 당하고  곡괭이질에 한칼씩 당하면서도 좋다구 웃는 바보들의 모임입니당.^^*

    같은 길을 걷게 되어  반갑습니다.

  • 소피 2012.06.28 12:49

    반갑습니다~~

  • 토토보리 2012.06.29 13:22

    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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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방 밥배달 마치고  아주아주 생생한  다리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부로  치자도 셔틀장비 쌈빡하게  업그래이드했습니다.

    그동안 사료푸대  바늘로 꼬매서  시장바구니  멩그러서 들고 다니고

    아들내미 안쓰는 네모진 도시락가방 울레메고 다니고

    영감이 쓰다 내버린 후라쉬하나 물려받아 몇년을 썼는디...

    사료푸대바구니는 많이는 들어가는데 너무 무거워요.

    그동안 거리가 너무 멀어서(두시간 걸림) 다리가 자꾸 꼬이고 해싸서두파트로 나누어서 격일로 배달은 다니는데

    하루에 들고 나가는양이 사료가 4~5킬로 물 2리터 2병  캔 대충잡아 일고여덟개

    특식있는닐은 특식챙기고  화장지 챙기고 후라쉬챙기고 하면 평균 10키로 좀 넘어요.

    이걸 들고 다니면 처음에는 그럭저럭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지한 무게로 압박을 시작한다는거...

    후라쉬도 영감이 쓰던거 하나 던져줬는데  차량정비할때 쓰는거라  밝기는 무지밝은데

    이거이 꼭 누구닮았는지  필요할땐 절대 안켜진다능거 ㅠㅠ

    한참을 두드리고 어찌어찌 흔들고 하면 그때서야 켜지는데...에라이 하고  집어던져버렸어요.

    오늘   주문한 미니카트가 도착.

    중량도 가볍고 바퀴도 돌돌돌  소리도 없고 장바구니 큼직한놈 매달려  단추채우면 보기도 좋고

    후레쉬도 헤드후레쉬라나 머래나  하여간 댑따 밝은 놈으루 주문했어요.

    신발도  처형  냥이 밥주러 갈때 신으라면서 막내제낭이 메이커제루 푹신푹신한 슬리퍼 사다주대요.

    오늘 드뎌  카트에 사료넣고 물넣고 캔넣고  화장지야  가슴살이야 듬뿍 집어넣고  살짝 끌어보니

    아후~~쥑입니다. 기냥 스르릉 움직입니다.

    헤드후레쉬는 혹여 누가보면  쭈글시러운게로  줄 쫙 늘여서 목에 턱 걸어보니 가볍기도 하거니와

    얼릉보면 카메라 매고 있능거 같아서  보기에  남새스럽지는 않아요.

    제낭이 사다준 신발  메이커제라더니 이거이  폭신폭신하고  큐숑도 좋고 발도 안아프고  왔답니다.

    힘도 안들이고 슬슬 카트끌고  후레쉬 팍팍 켜서  밥집점검도 하고 평소 반도 안되는 시간에 끝냈어요.

    인자  밤마다  낑낑대면서  밥바구니  둘러메고  팔이 빠져라 안들고 다녀도 됩니다.^^*

  • 미소천사 2012.06.27 23:56

    치자아지매님은 정말 복 대땅 마니 받으실 꺼예요~~밥셔틀 하시는거 눈에 그림이 그려지듯 선합니다...에휴 고양이 밥준다고 전 명함도 못내밀어요...고보협에 열혈 캣맘들 몇분 계시지요~~~완전 존경합니당^^':: 그 중에 치자아지매님 완전 글 읽을때마다 넘 잼있게 쓰셔서 한참을 웃다가 울다가....ㅠㅠ 암튼 밥서틀 장비 업그레이드 하신거 완전 추카드려요~~~ㅎㅎㅎ

  • 닥집 고양이 2012.06.28 02:49

    괜히 내가 오지고 잼나서 킥킥 대고 웃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쿠쑝 좋은 신발 신고 씩씩하게 다니시길 다리 꼬이지 않게요....ㅋㅋㅋ

     

  • 마마(대구) 2012.06.28 08:39
    덜 힘드신다니 좋은 소식이네요 저는 조금이라도 내년에 딸 복학하면 우짜노 걱정만 됩니다
  • 호랑이와나비 2012.06.28 10:18

    치자아지매님 대단하세요~~ 완전 존경입니다 !!   치자님  팬하고  싶어요 ^^

     

  • 날씨 2012.06.28 11:03

    정말 대단하세요~~하루에 4~5kg이라니.. 응원합니다.

  • 소피 2012.06.28 12:49

    담에  각자의 밥셔틀 패션을  (얼굴만 모자이크 처리하고) 게시판에 올려볼까요? =^^=

    정말로 재밌을 것 같습니다~ 각자의 노하우도 배울수 있을 것 같구요.

  • 켓빠 2012.06.28 15:05

    응원합니다 : ) 전 한달에 20kg 정도 먹이는데 ;; 하루에 4~5kg 이라니 ;;;;;; 짝짝짝 !! 멋지셔요 >    .<

  • 하루에 들고 나가는것은 그정도지만 총체적으론 한달에 80~90킬로정도입니다.

    잘먹는 밥집이 있고 안먹는 집도 있고  특식이 나가는 날에는 사료는 안먹고 전부 캔과 닭고기만 먹더군요.

    평균적으로 한달에사료 12푸대정도 먹입니다.

    혹시나 한달에 120키로 먹이는줄 아실까봐서....

    그정도되면 치자네 파산합니당 ㅠㅠㅠ

  • 땡땡이 2012.06.28 16:58

    와~~대단 하세요 .사료값도 엄청 들겠어요 .저도 그렇지만 ....ㅋㅋㅋ

  • 소 현(순천) 2012.06.28 17:46

    언제 광주갔다 오는 길에 그 밥셔틀 미니카트 보러 가야겠어요. 가서 차한잔 얻어 마시고..ㅎ

    잘 하셨어요...너무 좋다고 무리는 절대 하지 마세요.

  • 양갱이(안산) 2012.06.28 18:36

    오~ 중량도 가볍고 바퀴 돌돌돌 소리도 없고 장바구니도 큼직한! 미니카트 이름 좀 속닥속닥 알려주셔요~

    저도 하루 한시간반에서 두시간씩 걸어댕기느라 카트가 아쉬웠는데 소리 시끄러워서 눈에 띌까 걱정만 했었거든요

    카트 있음 완전 좋을거 같은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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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 고양이 2012.06.28 03:01
  • 닥집 고양이 2012.06.28 03:26

    결국 잠 안자고 개기다가 날새고 6시쯤 다시 나갔습니다.

    마치 우리동네 열혈켓맘 미미엄마 동이라 ..

    너무 일찍이라 전화도 못하고 미미엄마 문앞에서 작은소리로 "미미야"

    두번 불러도 인기척이 없길래(그시간은 미미엄마 밥배달시간)

    다시 20층부터 더트기 시작 했습니다.(복도식)

    복도 검사 후 문닫고 외부 계단 검사문닫고 하면서 8층까지 내려와 엘리베이터를 탈려고 하니

    미미엄마 미미(강생이) 안고 턱 내립니다

    요래조래 전 후 애기 하고 둘이서 다시 20층 부터 시작 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고 도대채...

    밤이면 우는소리를3일째 들었는데 이아이가 어디에 있는걸까?

    일단 8층에 비상계단중간부분에 사료하고 물그릇 두고 미미엄마한테 수시로 보게 하고 둘이서

    8층 복도에서 이런저런 애기를 하다 앞에 보이는 동산 수플속에 멀리서 노르스름한 작은 움직임.

    저게 뭐야~~??

    아마도 애미 떨어진 새끼 한마리 거기서 울어 제꼇나 봅니다.

    이곳은 바람의 천국이랍니다.

    이틀째 황소바람이 불더니 그바람에 실린 새끼 울음소리에 내가 내 몸을 혹사 시켰답니다...ㅎ

    그 노르스름한 새끼

    바로 둑 올라타서 언덕길 수로에 미미엄마에게 있는 생선 놔주고 나는 집으로 왔답니다..

    이후 ~~~

    미미엄마 야그...

    그 새끼 어미로 추정되는 "각시"

    밥시간에 온걸 유인해서 애미하고 상봉 시켜 놓으니 둘이 빨고 핥고....애고

    암튼 든든한 미미엄마랑 아침 댓바람 부터 한건 햇슴돵...

    그런데

    .

    .

    아까 또 바람타고 들려오는 새끼 울음소리`~

    이게 이젠 환청이 들리는걸까~~?

    차라리

    환청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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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fish 2012.06.28 11:27
  • 날씨 2012.06.28 13:29

    정말 걱정이에요..아파트라 어디다 제 마음대로 시설 설치 하기도 어려운데...

  • 켓빠 2012.06.28 14:59

    계속 걱정이예요 ㅠ ㅠ

    밥 챙겨주는것 말고는 해줄수 있는게 없는 곳이라 ;; 에휴 ....

  • 양갱이(안산) 2012.06.28 18:37

    안그래도 장마땜에 이만저만 걱정이 아녀요..

    다른곳 급식소는 다 괜찮은데 두어곳은 대비를 할수 없는 곳이 잇어서 우째야 하나 걱정만 한아름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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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구) 2012.06.28 12:02
  • 마마(대구) 2012.06.28 12:07

    나라에서 법을 정해서 신고시 부천처럼 6개월이상된냥이들 포획후 제자리 방사를 원칙으로 한다면 구청에 이야기하고 떳떳하게 밥을 주면 몰라도 지금 현실에서는 몰래 밥주는것도 힘들지만 지역 상황에 따라 통덫 설치후 중성화를 시행 할 수 있지만 괜히 덫 설치하고 그러다 더 큰 폭풍이 몰아 칠까 두려워서 중성화를 해 볼 엄두가 나질 않아요

    정말 중성화가 최고의 대안일까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수 있게 기다려야 되는걸까요?

    아가들 자라서 돌아 다니는걸보니 다시 혼란스럽습니다   어찌할까요?????

  • 소 현(순천) 2012.06.28 12:58

    마마님이 나랑 같은 마음이네요.

    나역시 그래요...울 아파트는 부영이만 새끼를 낳지 않으면 지금은 암냥이 출산은 없는데...

    부영이가 낳지 않으면 다른넘이 오겠죠.

    tnr이 시행되지 않는 곳이라 참 어려워요.

    자연적으로 개채수 줄어드는 현실만 지켜 봅니다.

    많은 마릿수는 보이지 않는데 발정기시 주변의 성묘 숯냥이의 출현이 젤로 신경 쓰여요.

    지금은 화단에 송이가 있어서 걱정반 우려반이구요.

  • 고고화진 2012.06.29 08:26

    아 저도 매일매일 머리가 터집니다.밥주는 아가들이 자라서 화단한구역들을 차지하고 아가들을 3~5마리을 낳아 제가 밥놓으려가면 이쁘기도하고 한숨이 나옵니다 .마마님하고 똑같습니다 .어찌해야할지....

  • 옹빠사랑 2012.06.30 08:47

    우리동네는 이번에 12놈을 시켰는데 그러고도 하지 않은 암냥이들이 요즘 보면 새기들 한 두놈 심지어는 세놈까지 자알 길러서 델꼬 다닙니다 ㅠ

    이젠 좀컸다고 저한테 보여주는 모양입니다 ㅠㅠ자랑하는건지요 ㅠㅠ

    해도 해도 애기들은 보이고 수술시킬때는 넘 맘 아프고요

    수술한 놈들 귀때기 잘려서 다니는것 봐도 안스럽고요

    특히 대장옹빠놈 수술해서 밀린건지 나이많아 밀린건지 항시 미안합니다

    그러다가도 3서열인 암냥이 베레는 수술후 지 한몸 출산 수유없이 지 한몸 가벼이 사느것보니 보기좋기도 하고요

    제가 보니까 숫냥이들보다 암냥이가 더 시급한것 같아요

    암냥이들은 통덫에 잘 들어가지도 않고요(숫놈 10마리 암놈 2마리분이 못 시켰어요)

    정말 마마님 말씀처럼 법으로 밥주는것을 떳떳하게 정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이건 모 쌈꾼도 아니고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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