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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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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 2012.07.09 10:41

사람이나 동물이나 같은 하늘 아래 모두 평화롭게 사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 까미엄마 2012.07.09 14:22
    환영합니다. ~~~ 늘 행복하세요~~~
  • 은이맘 2012.07.12 10:22
    그러면 정말 좋죠^^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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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맘-경기수원 2012.07.09 18:41

홈페이지 이뿨졌어요~ ㅎㅎ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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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이 2012.07.10 07:47

홈피가 변경되기 전에는 상품주문시 비밀란에 체크하면 비밀글로 등록이 되었는데 홈피가 바뀌고 나서 비밀글로 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을 몰라 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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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남 2012.07.10 09:00

안녕하세요. 동물을 길러본적은 없지만 평소에 동물을 좋아하고 아끼고 또 고양이와의 인연때문에 여기에까지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아준마 (서울관악) 2012.07.10 09:30
    반갑습니다.
    홈페이지 꼼꼼히 둘러보시고 많은 도움 되시면 좋겠어요.
  • 길냥이엄마 2012.07.10 23:38
    어서오세요~
    누구나 처음은 서툴러도 길냥이에 대해 공부하다보면
    박사과정을 밟는 나를 발견하게되고 어느날 갑자기 박사가 되어있답니다. ^^*

    길냥이들로 인해 언제나 가슴 한귀퉁이가 아픔으로 자리하지만
    힘들때마다 서로 힘내라고 위로하며
    말 못하는 아기들을 대변하는 역할을 지치지 않고 서로가 잘 감당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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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구) 2012.07.10 20:07

호박이가 또 가출을 감행했어요

멀리 가지도 못하고 풀숲에 숨어서 부르면 대답은 어찌나 잘하는지 지지배 완전 나 여기 있으니 잡아가슈 합디다

주변 정리도 끝나야 아이들도 편할텐데 사고가 나서 다치지만 않았어도 얼른 정리가되면 훨씬 편할텐데...

상주 하실분이 사고가 나서 수술까지 하는 바람에 자리를 비우다보니  반복되는것 같아서 확실한 조치를 취해놓고 왔어요

돌이 순이는 원래 키우던 아가씨가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꼭 데려갈꺼랍니다 꼭 그러라고 했어요 있는동안 잘 돌봐 줄테니 꼭

잠을 자도 꿈에 냥이들이 매일 출연합니다 

원룸 옆 냥이들 도시락 싸줘도 제대로 못가져 가는것 같아 내일 지켜보고 원래대로 해야 될것 같은데 밥 못주게 옷수거함을 그 앞에 턱하니 막아놨어요 그래도 좁은 틈으로 매일 들어갑니다  이쁜 옷은 입고 다니지 못해도 밥만 주면 저는 괜찮습니다

가뭄은 어느 정도 해결 되었다니 비 좀 안오면 좋겠어요 애들도 안 힘들고 우리도 덜 힘들고 화재난 우리 공장 천장수리 빨리 좀 할수 있게 말입니다

불나면 부자 된다는데 돈벼락 맞으면 냥이들한테 뭘해줄까요?

편안한 밤 되세요

 

  • 길냥이엄마 2012.07.10 23:44
    호박이가 또??? 갸~가 가출 재미? 붙었네... ㅠㅠ
    그런데다 공장에 불은 또 언제 났데요? 피해가 크지 않았어야 하는데...
  • 그동안 소식 없어서 궁금햇는데 여러일이 있었네요.
    원래 불난자리가 부자되는 자리랍디다.
    큰부자 되어서 냥이들한테도 기부팍팍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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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ance 2012.07.11 03:05

오늘 아기 길고양이를 한마리 대려왔는데요

큰고양이가 헤꼬지하고있길래 때서 대려왔어요

일단 밥주고 물주고 어려서그런지 엄청자고밥먹고만하네요

한 5시간되었는데 이제 익숙해졌는데 우는것도 거의 줄고 계속 품에안깁니다

 

문제는 앞쪽발이 골절된것같아요

발바닥끝나는부분이 안쪽으로 접혀서는 그렇게 걸어다니네요

폴짝폴짝뛸때마다 안쓰러운데 어디 도움을 요청할곳이 없을까요?!

 

아휴 이놈은 뭐가 그리 좋은지 자꾸 키보디에 올라와서

글쓰기가 힘드네요ㅎㅎ

 

제가 사정이 있어서 도움좀부탁드립니다.

일단 집에대려온이상 계속키울건데 발이 볼때마다 안쓰럽네요

  • 은이맘 2012.07.12 10:12
    정회원 이시면 치료지원란에 신청해 보세요..
    의외로 큰 병이 아닐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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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엄마 2012.07.11 14:40

헤헷~~

  • 모두 힘냅시다.
    비가 와도 배는 고프잖아요.
  • 김현아1004 2012.07.16 15:01
    비안맞게 잘 줘야하는데 어떻게 줘야하죠? 밥주기시작한지 얼마안되서여..태풍오면 가벼운 밥그릇이면 날아갈것같고..비안맞는 가려진곳에 놔줘야하는데
  • 까미엄마 2012.07.16 16:08
    전 밥그릇밑에 타일을 붙인것도 있고요 밥그릇속에 납짝한 돌을 깔아 주기도 합니다. 사기 그릇을 이용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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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관이 2012.07.12 00:15
오며가며 길아이들 만나면 주려고 압축팩 포장된 닭가슴살을 늘 들고 다니거든요. 주기도 편하고, 흔적도 안남고, 부피도 작아서 딱인데... 그래도 역시 사료와 물을 들고다녀야 하는 것일까 문득 헷갈리네요. 하지만 언제 어디서 애들을 만날지 모르니 사료도 대포 사기도 그렇고, 역시 통에 담은 사료와 물과 물그릇은 부피와 무게의 압박도...
뭐가 좋을까요?
  • 수아(구로5동) 2012.07.12 01:30
    오며가며 만나는 아이들이라면... 휴대가 편한 사각캔 추천요! 수분 섭취도 같이 할수 있고 사각캔은 깡통캔에 비해 따기도 편하고 치우기도 좋고요
  • 호관이 2012.07.12 07:22
    사각캔... 사각형으로 생긴 주식캔들 말씀하시는 거죠? 야라나 애니몬다같은... ^^;;; 1년이 되어가도록 별걸 다 모르는... ^^;;; 바로 검색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0^
  • 저 역시 사각캔 추천합니다.
    사료는 조그만 일회용지퍼팩같은데 한봉지씩 담고 가슴살두어개하고
    사각캔두어개 항상 들고 다닙니다.
    물은 저희들이 알아서 어디서라도 먹을꺼라고 바라면서...
  • 호관이 2012.07.12 07:26
    사각캔이 대세군요... 사료를 지퍼백에 담아 들고다니다 가방에 사료냄새가 밴 적이 있어서요. ^^; 그래서 락앤락에 담았더니 부피가... ^^;;;;; 그리고 건사료를 들고다니면 역시 물을 포기하기 힘든 결벽증이... ㅜㅜ 사각캔과 닭가슴살이 대략 합리적인 대안인가봅니다. 고맙습니다.
  • 소 현(순천) 2012.07.12 06:53
    사료샘플 몇봉지씩 사각캔이랑 차에 싣고 다니시던지요..
    아님 대용량 사료를 락앤락통에 담아 트렁크에 싣고 다니다가 보이면 비닐팩이나 일회용그릇에부어주고 가도 되지 않을까요.
    전 사료는 시멘트바닥 같은데 부어주고..캔은 일회용그릇 같은데 담아서 주변 에 놔주고요.
    압축된 닭가슴살은 주기가 편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 호관이 2012.07.12 07:32
    저... 뚜벅입니다... ㅡ_ㅜ 차 명의자는 난데 왜 서방이 갖고다니는지... 그래서 이고지고 출퇴근 합 두시간 반을 다니다보니 배낭으로도 감당이 안되는 무게의 압박이 있습니다... ㅜㅜ 또 흔적 남기면 애들한테 안좋을까봐 흔적이 안남는 걸 선호한 건데... 역시 사각캔을 고려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은이맘 2012.07.12 10:14
    사료는 별도의 물이 필요하지만 가슴살은 그래도 수분이 있으니 좋을것 같은데요~~
    참으로 도시의 아이들은 가여워요...물조차 맘대로 먹을곳이 마땅치 않으니...
  • 호관이 2012.07.12 11:59
    그래서 닭가슴살을 들고 다니는데... 문득 그래도 역시 밥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팔랑귀를 하고 있는 겁니다... ^^;;;
    그러게요... 도시는... 사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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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네집에  성묘 토리와 토리아깽이5마리.

광주보호서에서 업어온  눈먼 혜란이.  깜오.

순천보호서에서 임보맡았다 눌러앉은  세미 .리찌.

깡패파찌  범백서살아남은 청비 이렇게 12마리가 삽니다.

성묘4마리에 아깽이8마리만해도 먹이는거 싸는거 뒷바라지 정신없습니다.

그저께 비가 살짝 개일때 얼릉  밥셔틀을 마치려고 서두르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공포의 삐약삐약소리.

우리는 압니다.

병아리의 삐약이아니라  아깽이의  삐약삐약  살리주쇼~~

제발 환청이길바라며  소리를 따라가니  군민회관 올라가는길위에  점점이 노랑점들이...

뒷다리에 힘이없어 앞다리로만 기어다니는 비에 흠씬 젖은 노랑아깽이 세마리.

얼릉줏어서 윗옷앞섶에 싸고  주위를 둘러보니 더는 없습니다.

쏟아지는 빗속에  더 찾지도 못하고 집에 데려와 닦이고보니 이제 겨우 눈만 뜬 꼬물이수준입니다.

몸무게 180그람. 뒷다리 힘없음. 이가 하나도 없음. 암만해도 생후 10일정도.

하~아.  참 얼측없어요.

아니 이런  꼬물이들이 단체로 빗속을 헤매고 길위로  기어다니다니...

도대체 애들 엄마는 어디로?

한녀석은 배가 좀 까졌고  한녀석은 얼마나 빨아댔는지 앞다리하나가 퉁퉁 불어있어요.

참이럴줄알고 산것처럼 지난달에 고보협장터서 분유를 세통이나 샀는겐지...

얼마나 굶었는지  처음먹어볼텐데도 분유를  쭉쭉 빨아대는데 보기에도 숨이 찹니다.

세녀석이 정신없이 빨아대더니 기세좋게 쉬야를 싸대고 핫팩하나 깔고 담요위에서 톡 골아떨어졌에요.

아이고야 일단 델꼬 오긴했는데...

뜨아악~~ 아깽이가 무려 12마리~~~

세미가 이제 좀 살만하니  인제는 젓멕여야하는 꼬물이가세마리나???

 

지금도 새벽세시에 밥달라고 난리치는 꼬물이들 우유타먹이고  일어난김에 밥달라고 들고뛰는 아깽이녀석들

캔따고 닭가슴살 퍼멕이고 뚱푸고나니   기냥 5십니다.

아이고 당분간 치자 새벽잠은 다잤에요.

 

 

  • 소 현(순천) 2012.07.12 06:49
    난 꼬미가 가버리고 나니 아파트 마당에서 냥이들 모습을 볼수가 없네요. 오늘 아침에도 6시에 내려가보니 아무도 없어요...경비아저씨도 걱정인데..
    내일이 없는 생명들이란게 길고양이란걸 잘 알지만..
    내밥먹던 냥이가 별이 되어 버리니...참 힘이 빠지지만.
    송이 밥자리에 캔 조금하고 키튼사료 좋아하니 같이 부어 놓고 올라 왔어요.
    장마 끝나면 그집 마당에 놀러나올 냥이들도...이제젖병 물리는 냥이들도..
    살아남을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우짠대요??
    어서 어디던지 입양이라도 좀 보내야 할텐데...한두마리라도 집냥이로 사랑받고 살아주기를..
    지금 치자님 집은 냥이들이 살아가기엔 그집도 천국이지만...넘 힘들어서 우짠대요??
    그래도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요?
    힘내고..열심히 살아 봅시다.
  • 호관이 2012.07.12 07:40
    웃을 일이 아닌데... 죄송합니다. 글을 넘 맛나게 쓰셔서... ^^; 이런 걸 웃프다고 하나요...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어 지치지 않으시길... 꼬물이들 이쁘게 잘 자라 완벽한 반려인을 만나기를... 같이 기원하겠습니다.
  • 은이맘 2012.07.12 10:16
    ㅋㅋㅋ..심각하시겠지만 치자님 글에 웃음이 ~~~
    어쩌신대요? 그 많은 아가들을...
  • 마마(대구) 2012.07.12 21:49
    어쩌까이~ 이래야 되는거 맞지요? 정말 우째요 방충망 모기가 더 늘었네요
    대신 키워 드릴수도 없고 가출한 냥이 때문에 얼굴 꼬라지가 참 가관입니다
    작년에는 아파트냥이들땜에 두달 눈물바람 했는데 이번에는 참 못할짓이다 싶은데도 우린 하고 있네요
  • 길냥이엄마 2012.07.13 01:41

    산수 더하기 계산은 우리가 마- 하겠심~~~ 더! ㅋ

    읽고보니 말씀대로 참으로 얼측없긴하네요.
    겨우 눈만 뜬 것들이 이 비!!!!!!!!!!!!!!!!!!!!! 하염없는데 단체로 왜 기어다녀! 다니길...
    내가 내가 몬살아~
    내딴에는 죽을 힘을 다해 길냥이들 밥만 챙겨주고
    한마리도 안 키우는 나는 함구일언인지 일언함구인지 해야할 판인데
    그래도 뚫린 입이라고 세실이 많네요. 지송!

    근데...
    충분히 심각하실 내용은 왜??? 이다지도 웃기게 적으셨는지요? ㅋㅋㅋ
    일어난김에 밥달라고 들고뛰는 아깽이녀석들! 이 부분에선 심하게 웃기네용~

    그 아그들은 그래도 복도 많지...
    치자아지메님 눈에 띄였으니...
    밥배달 하는 중 숨 넘어가는 야깽이 울믐 소리 들리면 아유~!!! 그 심정 잘 알죠.
    어째! 어째! 하며 머리속은 하예짐과 동시에 만약 내가 우는 소리를 따라가면
    아그들이 보인다면! 어째야 하는거지... 함과 동시에
    난 몰라... 제발 아니길... 함과 동시에
    마- 외면해 버릴까... 함과 동시에
    그래도 그럴 수가 있나...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단~은 살리고 봐야지... 함과 동시에

    동시에!
    동시에! ㅠㅠㅠㅠㅠㅠㅠ

     

    PS/ 아자씨께 안 쫒겨 나는게 신기합니더~

  • 닥집 고양이 2012.07.13 01:44
    아~~~~이~~~~고~~
    고냉이 에미들한테 소문 낫는가벼~
    ""내가 이새끼들 데리고 살아 봤자 을매 살지도 모르니
    우리 치자 아지매 한테 떠맺기자""
  • 야옹이와은총이 2012.07.14 13:45
    아~~ 정말 대단하세요 화이팅~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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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2.07.12 10:21

은이 할매는 뭔가가 서운한지 내내 문앞에서 서성거리고...

꼬맹이 호동이는 어쩔줄을 몰라  큰애들 꼬리만 건드리고 다니네요~~

 

제 아빠 차에 이동장에 밀어 넣는데 뭔가가 이상했던지 울기 시작하고....

두달 반을 데리고 있어서 그런건지 다른애들 입양보낼때와는 또 다른 감정 입니다....

정말 서운하고...보내기 싫고...말썽쟁이 장난꾸러기 였는데....

 

잘 살아주기를 바랍니다.

  • 소 현(순천) 2012.07.12 15:46
    남도 아니고 지 아빠 따라 갔는데 은이할매는 서운하고 아쉽고 그새 보고파서 내내 문앞에서 서성 거렸지요?...좋은 소식 오기를 기다려야지요.
    행운이도 은이할매 떠난걸 알고 무척 서운해 할듯해요.
    어쩌나요...보내야 하니...잘 살아 주라고 빌어야죠.
  • 마마(대구) 2012.07.12 21:46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이 젤 좋은 소식이지요 고생하셨어요
  • 그래도 잘키워서 좋은곳에 보낼때만큼 더 기쁠때가 어디 있겠어요?
    고생많으셨어요.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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