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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캣맘 폭행 사건 [ MBN 뉴스 10 ] 오늘 밤 10시 고보협 보도 자료 토대로 방송 나갑니다.
1분 40초 내외의 뉴스라 합니다.
인천캣맘 폭행사건의 여부와 길고양이 TNR에 대해 소개가 될 예정이라 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밥준지 일주일정도밖에 안됬는데
며칠전에 만들어준 박스 앞에 무언가 검은덩어리가 있던걸 발견했었어요.
저는 파리가 막 꼬여있길래 왜 집앞에 똥싸놨니..하고있었는데
2-3일뒤에 엄마가 그거 새끼쥐라고 하더라구여.~!
쥐를물어다 놨어여. 파리꼬여 썩어가고있는데 치우지는못하고..;;
임시라도 비를피할수 있는 판자와 스티로폼 박스, 밥, 물..등 해준건 많이 없지만 고마웠는지(그냥 제가 합리화시켜 한생각입니다.^^;)
보통 냥이들은 영리해서 자기들한테 하는 행동에 따라 복수를 하기도 하고
고맙거나 그러면 이거저거 물어온다는얘기 들었거든여~
여기에서도 그런글 본적있네여.
쥐면 냥이들이 먹을텐데 안먹고 놔둔것은 그런의미가 아닌가.. 지인이 하는얘기에여.
밥도 많이 배불리 주지도 못했는데...괜시리 더 미안해지고 더 불쌍했습니다.
어제밤에도 다먹은 그릇치우러 갔더니 어미냥이가 아는체하며 다가와서 야옹 하더라구여.~
배고파서 더 밥달라는 말같았는데...ㅜ어젠 사놓은 사료가 다 떨어져 더 주지못해서 넘 미안했네여.
만일 집앞 영역을 떠나더라도 밥은 줄수있었음 좋겠어요.
무서운 사람들에게 별탈없이 건강히 지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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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냥이 너무기특하네요ᆢ~~~ 전 쥐꼬리라도 봤으면하는데 우리아이들은 그런거 잡을생각도 안합니다~~^^ 만난지얼마안되서 그런 선물을 받으신 김현아님 부럽습니다ᆢ 뭐 집에있는 우리 까칠공주한테는 파리선물은 한번 받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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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냥이가 벌써 선물을 하네요.
기특하죠~?
이제 이름을 붙여주세요.
그리고 날마다 밥줄때마다 이름을 불러 주세요..ㅎㅎ
이제 현아님의 인생에도 고냥씨가 자리 잡았네요.
앞으로 고냥씨들땜에 슬프고 괴로운날들도 있겠지만
행복한 날들이 더 많아 진답니다.. -
이제 아이들이 현아님을 의지하고 고마워하는겁니다.
웬만해서는 쥐선물 잘안하는데 벌써 선물하는것보니 장마철 배고프고 축축할때
보살펴준것이 나름 너무 고마웠었나봅니다.
현아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전 왜 생방인줄 알았을까요?;; 어쩐지 같은 질문을 계속 하시더라능...;;;
전 당시 정황만 인터뷰했고 동사실에서 동물권에 대해 인터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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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뉴스 인지...라디오뉴스 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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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요. 허당 철이맘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ㅡ,.ㅡ;;
생방인줄 알고 긴장 엄청해서 어버버 거렸어요.
감자칩님 완전 존경한다능.... ㅠㅠ -
수고 많으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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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맛폰 어플 올팟캐스트에서 들을수도 있네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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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보고 오타로 인한 잘못된 내용이 좀 있더라고요.
그런건 좀 넘어갈만 합니다.
하지만.. 아주 많이 아쉽네요. 이번 사건으로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나마 좋아지길 바랬는데 이런 일이 있으니 분쟁에 휘말리지 말라니... 사건을 당한 캣맘분이 무엇을 잘못했길래 분쟁에 휘말린걸까요?
분쟁에 휘말리지 않는것... 중요하지만 이번 사건과 연관지으면 씁쓸해지네요.
엄마가 미쳐서 다른 냥이 찾으러 다니느라 집을 많이 비웠더니 메리는 살이 빠진것 같아서 미안하고 희야는 눈이 우째 좀 부운것 같아
오늘 병원에 데리고 갔어요
원장샘이 안게시고 다른 두분 샘이 눈 검사도하고 그러시더니 허피스가 재발해도 그런답니다
딱 일년전입니다 우리희야 범백 이겨내고 스스로 캔 먹기 시작하자 바로 허피스 걸렸었거든요
그 휴유중으로 뇌손상 입었었는데 허피스 바이러스는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나타난답니다
속상해요 심하진 않은것 같은데 악몽이 떠올라 눈물부터 납니다
그 인연으로 좋은 샘을 만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지만 우리 희야 그냥 요렇게만 아프고 다시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더 비틀거리면서 걷는 모습이 눈에 밟혀요
부르면 대답도 제일 잘하는 막내딸 희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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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롱이 전염성복막염으로 3주째 투병중입니다...길에서 3개월 정도 됐을때 집에 들였는데 그 후 10여일 정도 됐을 때부터 젖먹이들 여섯마리, 다섯마리 이렇게 정신없이 계속 임보,입양에 신경을 쓰다보니 신경이 좀 약했던 아이가 심한 스트레스로 발병하지 않았나 자책하고 있습니다...젖먹이들 때문에 아롱이다롱이는 늘 뒷전이었거든요...걔들도 아가들인데...ㅠㅠ..
치사율 백프로라는데 초기 검사하러 병원 다닌 것외에는 달리 해줄 것이 없어 좋아하는 것 많이 주고 많이 안아 주고 사랑한다고 눈을 보며 자주 말해 주고...복수가 가득 찬 아이를 보면서 날마다 가슴이 저립니다... -
아롱이 어쩐대요 사랑한다 미안하다란 말밖에 해줄수 없지만 아롱인 알꺼에요 진짜 엄마 마음이 뭔지를요
애들 아플때는 처음에 정신없다 나중에는 오기가 생겨 내가 주나 돈이 죽나 하번해보자하고 매달려도 별이 되고 말았어요 벌써 일년이 지난 일이지만 가끔 생각나고 눈물 날때도 있어요 제가 승주가면 만나 뵐수 있을꺼라 생각 했는데 다들 바쁘시고 저도 애들땜에 다음에 뵐께요 -
희야, 빨리 나아라! 힘내세요...곧 좋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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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새생명을 살게된 희야 아프지말고 건강해져야할텐데.
마마님 걱정이 크시겠어요 안좋은 생각은 하지마세요
허피스가 재발해도 눈에 결막염이올수있으니 이차 감염안되게 조심하시고
건강해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나을거예요 -
이쁜 본홍코 희야..
얼굴이 눈에 선한데...
쪽지 보낼께... -
쪽지 봤어요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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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아프면 가슴이 오그라들던데.
희야 어서 좋아지길 빌어요. -
우리집 세미 어제 별이 되었습니다.
순천보호소서 데려온날부터 구토설사. 설사후 변비 . 변비후 또 설사.
배는 조금씩 불러오고....처음에는 변비라 배가 부른줄알았다가.
경험상 아! 복막염이구나 햇더니 의사선생님도 아마 그런것같다고.
석달된 아이가 몸무게 620그람.
하도하도 안커서 물어보니 대뜸 그럽니다.
무녀리라서....자연상으로 벌써 도태되었을꺼라고...사람이 돌봐서 간당간당 살아잇답니다.
그래도 먹을때는 아주 악바리라서 세미옆에서 누가 얼쩡거렸다간 한발톱씩합니다.
우리집에 와서 꼭 두달만에 별로 돌아가면서 그래도 아주 고통은 없이
엄마눈을 바라보며 에옹에옹 부르고 숨을 거두었어요.
복막염에 걸리면 발작이 일어나면 아주 고통스럽다는데 그러지 않고 가는날까지
좋아하는 닭가슴살먹고 갔습니다.
품에 가슴살한개 안겨서 우리집 동백나무밑에 묻어주었습니다.
맨날 엄마옆에서만 자던 엄마쟁이라 나무밑에 누워서 내목소리라도 들어라고...다나으면 걸어주려고 만들어둔 목걸이만 남겨두고...그렇게 별이 되었습니다.
마마님 희야 빨리 나으라고 기도할께요. -
세미는 엄마랑 아가들 지켜주는 이쁜 별이 되었을꺼에요
바라보는 그 눈빛 저도 기억해요 힘들텐데도 아가들은 편히 바라보고만 있었어요 세미도 그랬을것 같아요
희야는 병원 다녀온후 밥 잘 먹고 그래요 -
아이들 아프단 글만 보면 왜이리 슬퍼지는지..
힘내시고요 ..희야 빨리 회복할거에요...
http://catcare.or.kr/index.php?mid=townboard&document_srl=1203019
구조라고는 생짜인 천지도 모르는것이 완전 처음으로 심호흡 한번 하고 덤벼봤더니...
그래도 4일만에 잡아서 수술 시키고 왔습니다.
내일 또 다른 병원으로 호텔링 시키러 갑니다.
이 아이 최초발견자이신 '아름답게살자'님께서 다 알아봐 놓으셨네요.
모레는 서울로 이동할꺼구요.
이유는 병원 케이지에 두면 스트레스 엄청 받기 때문에 입원 시킬 수가 없어서요.
사연이 너무나 길지만 다 말 못할 사연도 있네요.
아이 상태는 심각하여 너무 늦게 왔다고 하셨습니다. ㅠㅠ
병원 통덧으로 넣는 과정에서(근 10여분 넘게 씨름) 고보협 통덧에서 뛰쳐나와
약품 방으로 가서 앰플?약 같은거 다깨고 병 다 깨고 바닥에 유리가 가득했습니다.
약간은 경계해도 그런대로 사람에게 친화적이라고 들었는데 내가 보기엔
오늘은 완전 무서운 맹수인 사자였고 호랑이였어요.
말로 다 못할 일들이 있었어요.
어찌저찌 3명이 달려 겨우 잡아 넣고 수술!
목부분을 15 cm 절개했으니 ...
보라고 하시기에 무서워서 못 보겠다고 하면서도 멀찌감치에서 수술과정 다 봤습니다.
진짜 무서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주 금요일은 오카리나 수업 3탕이 잡혀 있어서 길냥애미가 제일로 바쁜 날일인데
아이 이동할 시간을 못 뺄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우리집 아자씨만 모르는 병원 길을 혼자 보낼 수는 없을꺼 같아서요.
(발목부분이 안 좋아서 병원 다니고 있는데...)
허리 엄청 아프고 잠 쏟아지지만 궁금해 하실까봐 급히 알리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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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이쁜 언니~~ㅉㅉㅉㅉㅉㅉㅉㅉ
축하 수고 고생 다 하셨쑤~~
오늘날도 제일 더웠었는데.....
가스난지 머스만지 모르는게 지살릴려고 고생한것도 모르고
병원에서 까정 지 죽일줄 알고 한바탕 난리를 쳤구마~~이.
그래도 다행히 수술후 경과가 좋은가 보네요..
정말 고생 많이 하셨쑤~~~
시간 되면 담주 월욜날
강지섭이 부모님 이 한다는 중국집 가서
땡초넣은 간짜장 내가 꼭 살께.. -
와아~~ 축하합니다. ㅎ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
다행입니다ᆢ길냥맘님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내심 아이소식이 궁금했었는데 아침부터 이글보고 기분이 좋습니다~~^^ 또 아이소식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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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마침 집부근인데다 아이 상황 안타까워 구조라고는 천지도 모르느느것이 겁 없이 덤볐는데
말그대로 구조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그외 부수적인 신경 쓸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더군요.아이에 대한 내용은 다소 변경이 되었습니다.
수술한 병원에서 아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집에서 케어하길 원하셨는데
우리 사정 들으시고 월요일까지 봐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수술부위가 중한데다 여름철이라 덧나거나 꿰맨자리가 터질 수도 있어
적어도 3일동안은 지켜봐야 할것 같다셔서요.
월요일 그이후는 좀 복잡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쪽에서 어디 [급] 임보 맡아 줄 데도 안 나타나고요.
아무래도 최초 발견자님이신 '아름답게살자'님께서 서울 데려가서
적어도 열흘 동안은 케어하는것으로 결론이 날꺼 같습니다.
휴가철도 다가오고 이 더운 여름이 누가 선뜻 나서겠습니까...ㅠㅠㅠㅠㅠㅠ
생명 하나 살리는데 이렇게 많은 수고가 필요하네요.
'아름답게살자'님은 그분대로 나는 나대로...
날씨는 또 받쳐주나... ㅠㅠ
전화통화 문자 수도없이 주고받고 그것도 예사일이 아닌것이고...
막쭌이님 응원과 관심 고맙습니다.
저는 그대의 신발 벗어논데도 못 미치는 사람입니다.
(올라오는 글 잘 읽고 배웁니다.)
PS/ 모든 응원의 댓글은 이 댓글로 대신합니다.
길냥아가들 밥 주다 눈을 다쳐 안과 가야해서요.
딸 아이가 컴 켜논 사이 잠시 들어왔네요... 감사! -
고생많으셨어요... 아이가 어서 빨리 낳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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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녀석 아주 운이 나쁜아이는 아니군요.
그렇게라도 잡아서 치료해주려고 몇날며칠 공들이는사람 만나기가 어디 쉬운가요.
아마 정성을 보아서라도 잘견뎌서 건강한 모습 보여줄겁니다. -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무지 더운 요즘 날씨에 수고 많으섰어요 ^^
참 다행이고요~ 휴 ~ 길냥이 엄마한데 걸렸으니 복이 많은 녀석 이네요 ^^
간 짜장은 잘 있지요 ^^ 갑자기 간짜장이 떠올라서요 ㅋㅋㅋ -
어제 전화 받질않아 걱정했는데 잘 나을수 있게 될꺼에요
삐돌씨가 강추하네요.
드라마 ' 무신' 엄청 재밌다고 보라구요.
드라마라곤 넝굴당밖에 보는게 없고...
칼로 베어죽이고 피 튀기고 불쌍한 말 고꾸라지는게 싫어서 무신 안봤는데..
요즘 하도 더워서 영화 보러 나가는것도 귀찮고해서
다시보기로 1회부터 보기 시작했거든요.
으아~ 재미나요.
삐돌씨는 다 봤다고 하면서 ...같이 보는데 ...저런 장면도 있었나? 해서 어이없어 웃었네요.
요 며칠 삐돌씨랑 저랑 대화가 이래요.
무신에 나오는 장군들이 술먹으면서 ... 속은 딴생각하고 겉으로만 쿨한첫 허허거리잔아요.
다른 파들끼리 앉아 서로 생각해주는척 ..ㅎㅎㅎ
요며칠 무신 보면서 우리도 흉내내기 합니다.
"밥 언제 먹을꺼야~~ 으허허허허( 아주 호탕한 장군웃음 ..목소리 깔아서 나오지도 않는 웃음 웃다보면 방구끼심 ㅎㅎ)~~~~~"
" 뭘 맛난걸 해드릴까요~ 으허허허~~~~( 더우면 기운없어서 죽네사네 하는 체력으로 몇번 웃고 나면 밥하러 부엌에 기어 나가야함) ""
에혀~~!!
더우니... 더워서...웃고라도 살아야지요.
기맥혀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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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그집 삐돌씨는 괜찮은 남자구먼요^^*
우리집 심술영감님 은 월요일 가요무대 광팬입니다.
그래도 가요무대까지는 봐주것는데 전국노래자랑 못보면 지구가 무너지는줄 안다능...
아주 시끄럽게 쿵쿵 틀어놓고 혼자서 낄낄...에구 나는 하나두 재미없는데. -
전 호적에는 있는데 하는것도 많고 모임도 많아서 집에 일찍오기는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그래서 요즘 벌금 이라고 수시로 신사임당 할매 뺏는걸로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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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사임당 할매라~~짭짤 하시겠어요^^
공무원아파트옆에 밥집.
참 수난사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밥집 엎어놓기 사료쏟아버리기. 만나서 미친년 돌은년 싸움질하기.
개풀어서 개가 사료먹고가는것은 점잖은편이고 밥그릇마저 쪽박깨듯 부숴놓기.
그래도 결코 포기못하는것은 나이드신분들중엔 참 좋은일한다고 이해하는분도 있고
아파트옆에 쓰레기모으는곳이 있어서 길냥이 출몰이 빈번하다는것때문에...
장마전에 누군가 망가진 쌀통을 쓰레기장에 내어 놓았길래 한쪽옆으로 끌고가서 밥집을 만들었습니다.
쌀통위가 밥솥놓는자리가 아주 밥그릇놓기에 적당하고 높이도 냥이는 뛰어 오를수있고 개는 못오르는높이.
그래 비들치지말라고 사방을 비닐로 싸고 급식기 놓고 고보협딱지 붙이고 계속 급여했는데
며칠전에는 누군가가 쌀통위를 서랍장한칸으로 쒸워서 비가 안맞게 해놓더니
오늘은 날씨 더운게로 찬물 갈아주러 갔더니 비닐봉지에 캔한개 가슴살한개 사시미한개 그렇게 놓고 갔습니다.
드디어 누군지 길냥이 급식실에 관심을 그것도 좋은쪽으로 갖는이가 생겼구나싶고 반가워서
얼릉 집에와서 종이에 고양이간식 두고 가신분 너무 감사합니다 잘먹이겠습니다하구 대빵만하게써서
붙여두고 오는데 왜 이렇게 가슴이 훈훈하고 벅찰까요.
드디어 나두 편들어 주는 사람이 생겼다는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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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기게 아픈다리 이끌고 밥 놔주는 것 보더니...이제 마음한편으로 든든 하겠네요.
그렇게라도 한사람식 인식의 변화가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급 기분 좋습니다. ㅎ
손편지 보고 그분이 뉘신지는 모르나 기분이 엄청 좋아져서 더 좋은 냥이들의 대부.대모가 되어줌
좋겠습니다.....울 아파트엔 왜 아무도 없는겨??????? 허기사 뭐라 하지 않는걸로 만족 해야죠. ㅎ -
저두요~~ 요즘 밥 주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답니다
한곳은 1층 화단에다 밥 주는 자리를 마련 해 두었더라구요
비 안맞게 판자 지붕으로 ~ 그 아래엔 큰 통에 사료 와 물이 놓여 있고^^
어찌나 맘이 기쁜지 ~그 아파트 주민 분이 챙겨 주시나 봐요
그 전에 전 몰래 가서 밥을 숨겨 놓고 오곤 했는데 이젠 정식 자리를 마련 해 놓았으니
그 곳 아이들 걱정은 접었습니다 ^^ -
내편이 생기는건 정말 즐거운 일이어요...저흰, 냥이들 좋아하지 않지만, 닭이나 생선 남으면
갖다주시는 마음착하시분 많아요. 그래서 우리 냥이들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을거에요.
제 생각이지만요. 근데, 최근에 한분 더 생겼어요. 그분은 흰밥만 한덩이씩 가끔씩 갖다 놓지요..
먹지않아서 제가 치우지만요 그분한테 말씀드리기가 좀 거시기해요 ㅎㅎ -
내편 만나면 기분이 최고지요
가야되는곳도 있는데 나서지 못해서 답답한데 제편이 얼른 공부 마치고 함께 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
원래 동물학대자와 혐오자들이 설쳐서 많은 것 처럼 보일뿐입니다. 주변에서 선한 마음으로
지켜봐주고 있는 분들이 훨씬 많은데도요.^^ -
참 좋지요? 편이 생겼다는거~~~
좋은관계 유지 하셔요^^
히히 안녕하세요~
가입하고 처음 쓰는글인거 같아요~^^
나쁜기사 날때나 와서 서명하고 눈팅만 하다가~
어제 너무 기분 좋은 일이 있어서 처음으로 글 써보아요~
새벽 2시쯤?
너무 더워서~ 저희 나비랑 같이 산책 나왔는데요~ ( 다음날이 금욜이라 뭐 부담없이 출근을 생각해서ㅋㅋ)
벤츠에 앉아서 나비랑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물론 저 혼자 묻고 답하고 ㅋㅋ중얼중얼)
얼룩이 한마리가 살살 걸어오더라구요~
붉은색도 있었고~ 검정색도 있었고 흰색도 있었고~ 깜깜했찌만 너무 이뻣어요 ㅎㅎ
저희 앞을 지나가길래~ 나비야~ 하고 불럿어요~ ( 저한텐 모든 고양이 이름이 나비+_+ 습관인가 ㅠㅠ)
제 목소리를 듣고 절 보길래~ 열심히 눈인사 해줬어요~ (글로 배운데로ㅋㅋ)
제 인사를 받아주더니 제 앞에 그냥 널부러 지더라구요ㅋㅋ 내가 어떤사람인줄알고 ㅋㅋ
한.... 7개월정도 된 성묘인거 같았어요 ㅎㅎ 근데 배가 부르더라구요 ㅎㅎ 아~ 뱃속에 애기들 데리고 다니는구나~하고
집에서 간식이라도 챙겨가지고 나와볼껄~ㅋㅋ
항상 글같은거 보면서 나도 가방에 사료 가지고 다니면서 만나면 줘야지줘야지 ㅋㅋ 생각만하고
막상 가지고 다니면 못만나고
준비없이 다닐땐 꼭 그렇게 오더라구요 ㅋㅋ
무슨 운명에 장난인건지 ㅋㅋ
그래서 저랑 나비랑 예비엄마 나비랑 3명이서 중얼중얼 ㅋㅋㅋㅋ 그렇게 대화하다가
제 이야기가 재미없던지 ㅋㅋ 한... 15분 얘기 들어주더니 ㅋㅋ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나비랑 들어왔어요 ㅋㅋ
근데 너무 신기하고 고맙고~
나도 드디어 만났구나~ 뭐 이런 묘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뭐 아직까지 기분이 좋아요~
오늘 또 만나고 싶네요 ㅋㅋ
그냥 너무 신기해서 주저리주저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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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 그시간에 나가 보세요...분명 다시 올거네요..준비한특식도 챙겨 가세요
캔이랑 맛난것요..임신냥이면 잘 먹어야 하니 줄수 있는한 챙겨 가셔서 어제 만남이 우연이
아니길 빌어 봅니다.
OOO 시민공원엔 날 더워지자 요즘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저~ 쪽에서 사람 지나가길 기다리다 정해논 밥자리 들어갈려고 탐색하고 있으면
반대쪽에서 또 사람 지나가고... 그것도 한, 두명이 아닌...
망 보다 보다 더 이상 그 다음 밥자리 아이들 기다릴게 마음 조여
사람들 오는거 면밀히 계산해서 엥간한 거리두고 들어갈려니
술 취한 어떤 아저씨가 딱 밥자리 근처 벤치에 자전거를 끌고 오더니만 앉네요 ㅠㅠ.
그곳은 개체수가 많아서 딸기 다라이에 왕창 놓는 곳인데 이러다 아이들 밥 못 주게 될까봐
나뭇가지 전지해서 쌓아둔 평소와는 반대방향으로 조심스레 가지 헤치며 들어가는데
어두컴컴하니 뭐가 눈을 찌르듯 아파서 보니 발 밑에 잘라둔 나뭇가지가 아니라
그냥 서 있는 나뭇가지에 찔렸나봐요.
순간 눈이 아파 눈을 감고 핸드폰 불빛에 의지해서 아이들 밥과 물을 놓고 돌아서는데
갑자기 시야가 뿌옇게 되더니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는겁니다.
크게 아프진 않았는데...
공원 화장실에 들어가 거을에 비춰보니 눈 동자는 괜찮아 보였는데 계속 뭐가 낀듯이 뿌애지니
걱정이 되어서 우울한 맘으로 몇군데 밥자리 더 주고 물로 씻어내니 또...
그 눈을 하고 집으로 돌아와 다른 코스 밥자리 밥 챙겨 집 나서니
저그아빠가 하루 밥 안줘도 된다며 뭐라하네요...
그래도 그럴 수 없다며 한코스 또 돌곤 빈 밥그릇 찾아와선
일단~ 눈을 감고 누워야겠다 싶어서 자고 일어났는데
새벽에 어떤지 볼려고 눈을 뜨니 눈물이 쉴새없이 줄줄~ 흐르네요.
심하게 아프진 않아도 바늘로 콕콕!! 쑤시는듯 아프다가 우리~ 하게 아프다가 눈물이 줄~ 흐르다가...
오늘은 토욜인데다 안과 10시에 문 여니 다녀와서 깜이 병원 또 다녀와야하고 정신 없습니다.
밤늦게 공원 같은데서 밥 주는 분들 내 꼴 안 당하시려면 조심조심 하십시요.
눈이라서 걱정됩니다.
롯데 목줄 아이 잡느라고 그곳에 온통 신경이 가 있었기에
깜이에게 너무 소홀했더니만 깜이는 깜이대로 결막염에다 올리고 설사하고...
간짜장이도 건강체크하러 데리고 가야 하고...
저그아빠는 저그아빠대로 발목이 안좋아 병원가야하고...
완전! 완전!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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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떡하면 전화(질)에다 문자(질)해서 미안해요.
바쁜 사람에게...
내 머리속에 찬란한 그대는 해결사내지... 최후의 보루같은 것으로 인식되어져 있나봐요.
롯데 목줄 아이는 어찌저찌 서울로 옮겨졌는데 사연이 많아 걱정입니다. ㅠㅠ
눈은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걱정끼쳐서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
눈이 라서 걱정 되네요 ㅠㅠ 더운 날씨에 건강챙기면서 다니세요
여러 군데 밥주라 구조하라 집애들 챙기느라 ~가족도 챙겨야 하고 ~언제 쉴 수 있남요
눈이 별 탈 없길 바랍니다 ~~ -
아~! 호랑이와나비님~! 오랫만입니다.
밥줄때 밤늦게 어두컴컴한 수풀있는 공원 같은데는 진짜 조심해야해요.
밥자리 더 이상은 늘리지 말아야해... 주문처럼 외우고 다닙니다. ㅋ
날이 더워지니 총 14곳의 밥자리가 힘에 부칩니다.
많아도 한코스로 쭉~ 돌면 또 좀 나은데 3코스로 나눠야 합니다. -
저도 작년에 그렇게 눈을 찔려서 다쳤는데 꼭 병원가서 치료하셔야 해요.
고생했어요....ㅜ.ㅜ
그리고 자꾸 재발되기 때문에 보호안경같은 걸 쓰시는게 좋아요... -
알하리페님께서도 저랑 똑 같은 사연으로 다쳤다니
의외로 우리 길냥 밥 챙겨주는 사람들은 그런 경우가 많군요.
모두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땐 상황이 어쩔 수 없었다고나 할까요...
보호안경이라심은 무슨 안경을 말씀하시는건지???
제가 쫌 무식해서요~ ㅋ
대낮에 밥 주는게 아니니까 선글라스는 아닐테공~ -
밤에 밥주다가 생기는 일이네요
발밑에 있는 밥그릇만 보고 돌진하는데
나뭇가지가 사정없이 눈동자를 때리고
아파서 정신이 혼미한데 장님처럼 더듬어서
밥주길 끝내고 집에 오니 눈이 완전 헐렐레
다음날 병원가려다 못가고 계속 미루다 너무 아파서
병원가니 각막에 상처가 ...
일주일 치료 받고 반년이 지난 지금도 눈만 비벼도
아프고 큰병원 가봐야하는데 혹시 크게 잘못된건
아닌가 무서워서 차일피일 .....
이러다 장님될까 무서워요
발밑에 밥그릇만 보이고 눈 앞에 나뭇가진.
왜 안보일까요? -
시상~~~에... 미루실게 따로있지... ㅠㅠ
지금은 어떠세요?
눈이라서 다른곳보다 더 신경쓰셔야 하잖아요...
일부러 시간 내셔서 다시 병원가서 예전에 다친 부위 괜찮아 졌는지 한번 확인해 보십시요.
내 몸 내 알아서 해야지 나중에 더 큰일 당하기 전에요. -
각막에 상처를 입으면 흉터가 남아서 가끔 눈물도 질질나고 그래요
-
마마님 전화 들어왔을때 약국에서 약 탈려고 대기중이었어요.
4일동안 하루에 3번 약을 넣으래요.
먹는 약은 없든데요?
그 이후 병원 다시 한번 와 보라고 하셨고요.
크게 심하진 않은거 같아요.
어제까진 살짝~ 기분 나쁠 정도로 이물감이 있더니만 오늘은 영~ 살꺼 같네요.
몇일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우리 모두 조심합시당~!!! -
눈은 어떠세요?
제일 소중한 눈인데...빨리 나으시길 기도할게요.. -
얼굴 한번 뵌 적 없는 내가 좋아하는 시우님~!!!(혼자서 짝사랑~ ㅋ)
오랫만입니다.
이 살인더위에 가내 평안하시고 옥체만강 하신지요? ㅋ
눈! 이제 많이 좋아졌습니다.
고맙습니다. -
큰일날뻔 하셨어요.
밤에 밥주는 캣맘분들은 눈조심하셔야해요.
저도 ... 재작년 봄이던가? 공원에 몰래 밥주다가 미친 개나리 가지에 눈 찔려서 뜨끔뜨끔한걸
겨우 참고 집에 왔더니 ...아들이 보고 눈이 씨뻘겋다고 해서 거울봤더니 피가..피가..
급히 병원 응급실가서 검사하고 ...씻어내고... 다행히 흰자위가 찢어져서
며칠 고생했네요.
그때는 고글이라도 쓰고 밥주러 다녀겠다고 한건 잠시고...또 겁없이 다니고 있긴 하지만.
우리 희야 얼굴은 쪼매하고 발도 쪼매하고 뱃살은 많다 히~
하지만 얼마전부터 걸어가는 다리 사이로 핑크빛으로 빛나던 뱃살이 조금이 줄어 이제는 적당한정도라고 할까 그 정도이다
그래서 살빠졌다고 걱정하던차 아파서 병원에 가서 체중을 재니 캬~ 4.14kg 엥~ 분명히 줄어든줄 알았다 그런데 선생님 왈 " 뭐 100g밖에 안쪘는데요 " 저는 빠진줄 알았답니다 샘 ㅠㅠ
그러면 그 많던 뱃살이 어디로 숨었으며 몸무게는 어느 부분 땜에 그리 많이 나가는건가? 키가 컸나? 덩치가 커졌나? 얼굴보고 속는 우리 희야 이제17개월이 되었는데 왜 몸무게 많이 나가냐고 물어도 돌아오는것은 앵~ 한마디뿐이다
희야가 조금 덜해지니까 놀아주다 갑자기 생각난거에요
아플때는 침대 밑에만 있더니 병원 다녀온후 나아지니까 낚시하고 놀아 달래요
가만히두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표정으로 앵~ 앵~ 거립니다
지가 잠오면 자고 지 놀고 싶으면 자고 있는 저를 깨우지요 그러다 이젠 가만히 있으면 흔들어 달랍니다
뽀또 이야기를 보고 희야 아프지마 매일 그러다가 그냥 사랑해라는 이야기만 많이 해줍니다
우리희야 애처로운 얼굴 한번 보여줘야 되는데 염려해주신 덕에 희야 잘 놀고 잘 먹어요
대신 어리광이 따따블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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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서 냥이들도 힘드네요..안이나 밖이나...
근데 희야 몸무게 늘었으면 그만치 건강해질거라고 믿어요.
우립 두냥이랑 비슷한 개월순데 담주 예방 접종 추가 접종가면 체크 할건데 아마 산호는 5-6kg
마노는 6-7kg 나갈거라 생각해요
잘 안먹으니 몸집이 차이가 많이 나요.
희야에게 "사랑해" 그말 많이 해주세요...아주 좋은 말이거든요.
더운 나라에서 고생 하는 남편 때문에 에어켠 틀지못하는데 오늘 오후는 할수 없이 틀었더니 덜 늘어지네요...냥이들이...밖의 송이는 더워서 헐떡거리드만...시원한데 있다가 저녁에나 오지..
본능에 충실한 냥이들은 쥐를 잡으므로서 사냥의 본능을 실천하고 새끼들에게 가르칩니다.
어미냥이가 아는체 했다면 그만큼 자신을 해칠뜻이 없단걸 알아서 이고.
새끼들에게 영역을 물려줄지...아니면 새끼들이 떠날지 모두 남을지는 모르지만요
님의 마음이 허락하는날까지 돌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른들도 이해 하고 밥주는것 인정 하심 주변에서 그렇게 뭐라고 하진 않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