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며칠전 큰싸움후에 주차장밥그릇은 모두 치우고 밤늦게 근처에 검은 봉투에 사료담아 놓고
여기저기 잘다니는 길목에 사료를 조금씩 놓고 다니는중이예요
근데 저희가 유난히 이뻐하는 친칠라 미남이가 갑자기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네요 지친기력이 역력해요
일부러 비싼캔사서 집중적으로 며칠 먹였건만...
밥그릇을 치워서 그런걸까요 원래 다른아이들 주는 사료는 안먹고 파우치나 개인사료먹던 녀석이라
밥그릇없어져도 크게 문제는 없는데 ...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인데 밥그릇이 없어져서 냥이들이 안와서그럴까요?
체력이 떨어진걸까요? 우리빌라 터줏대감인데...
잠자리문제로 조언부탁드려요 미남이녀석 잠이 부족한지 잠들면 옆에 사람지나가도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저랑싸운 인간들옥상에서 잠자다가 두들겨맞아서 다리다친적있었다는걸 며칠전 알게되어
빌라현관 계단밑에 사람들시선이 닿지 않는곳에서 재우려하는데 미남이가 안들어오려하네요
그전엔 몇번 들어와서 옥상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몇시간있다가 나가기도했는데 며칠새 영 고집불통이니..
추운겨울 오기전에 그곳에서 잠자는 습관들이고 싶은데 좋은 묘안없을까요?
요즘 차 타고 가면서 도로에 냥이들 뛰어들까 골목길은 조심 조심 또 조심하고 다니지요
도로에 혹여 로드킬 당한 가엽은 아가들 있을까 눈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다니다 노란끈보고 꼬린줄 알고 망이나 비닐봉지보면 냥인줄 알고 지혼자 막 놀란답니다
그러다 보니 아가들이 가끔 보여서 옛날에는 엄두도 못내다가 딸 믿고 하나 하나 묻어 주다보니 어디에 묻었는지 헷갈릴때가 많아요
월요일엔 올블랙 아가냥이 어제는 요즘 그 길로 안다녔더니 언제 그랬는지 완전 쥐포마냥 되어 있었는데 마지막이라도 편히 쉬라고 노랑냥이 묻어주고 오늘은 냥냥이가 이야기한 그 아가냥이 찾아서 묻어주었네요
담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엄마냥이는 아가를 데리고 나오자 어디론가 가버렸어요 엄마들은 가끔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하염없이 새끼를 지켜보는데 그 모습이 더 가슴 아프답니다
요즘 아가들 로드킬 당한냥이들 없어서 다행이라고 했더니 이번주에 셋이나 보냈네요 말 조심해야겠어요 ㅠㅠ
오늘 가입하게 된 프렛 이라구 합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좀 떨리네요...
좀 소심한 성격이라...
가입인사 올리고 조~~용히 어딘가에서 숨죽이고 활동할지도 몰라요..ㅎㅎ;
어쨌든 잘 부탁드립니다!
추석앞이라서 일요일도 쉬지 않고 배달을 해주셨네요
흐...
일요일엔 집에 없어서 문앞에 두고 가시라했는데...
에궁...
요즘 같은때 시간만 맞게 오셨으면 바카스라도 하나 드렷을텐데 말입니다.
여튼 발송한다고 고생 많으셨구요
감사합니다.
긍뎅~ 제가 막... 캔을 늦게 추가했는데 확인이 안되셨던가 봐요. 같이 안왔네요.
아쉬워요. 추석날 한캔씩 돌리려고 했는디...할수 없지요...
한 열흘전부턴가 집주차장 밥집에 사료가 없어지는겁니다
첫날부터 며칠은 싸악 핥은듯이 없어지고 어느날은 쬐꿈 남겨지고...
아...이상타...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하루에도 두세번씩 큰사발로 없어지는겁니다(6놈이 먹을 사료양)
옆집에서 냐옹씨들이 들락거려서 저하고 싫은소리 하기 무엇하니까 말없이 없애버리나...아님 동네 주민 누군가가 계속 없애나...개가 와서 먹나...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서 하루에도 열번은 대문을 들락날락...대문밖에 발자국 소리만 들려도 후다닥 나가보고...
주차장 좀 높은곳에도 대나무 발로 가려서도 놓아보고 차밑에도 놓아보고요...
매일 연구에 연구룰 거듭하다가요
어제는 비닐봉지에 묶어서 놓아보았습니다
냥님들은 비닐봉지를 뜯어도 조그맣게 뚫어서 얌전히 먹더라구요
사람이 없애는지 개가 와서 먹는지 봉투 상태를 보고 판단하려했어요
주차장에 사료가 없으니 동네냥님들이 마당으로 들어오고 덕분에 마당에서 사는 도망이하고 애기는 방문하는 냥님들하고 매일 쌈하고요 ㅠㅠ
드디어 오늘 아침 눈뜨자마자 주차장에 갔어요
아~!!!
개 였어요
찢어진 봉투상태를 살피니 벅벅벅 뜯어서 한톨도 안남기고 먹어치웠더라구요
견님이 찢은 상태가 확실합니다~~벅벅벅~~ㅠㅠ ㅎㅎㅎ
그래도 다행이다~~~휴~~~
사람이 아닌것이요(쌈 안하게 되서 다행입니다)
이상한것이 이동네에 유기견이 없는데....
덕분에 우리집근처 담 꼭대기엔 사료가 여기저기...짧은 키로 담위에 사료 얹으느라 스트래칭 좀 했어요 ㅎㅎ
남편 하는말이 키작은 자네 눈에만 안보이지 담위에 사료 다 보인다고~ㅎㅎㅎ
당분간 사료 치우면 안올라나요...
밥먹던 냥님 다칠까도 걱정이고 먹는양을 보니 큰개 같아서요
한동안 관찰좀 해보려합니다
냥님들덕에 치매는 잠시 보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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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유기견아니라도 냥이사료 개들은 환장?합니다
가끔 견주분들이...볼일?보고 오라고 몇시간씩 풀어놓거든요 ㅠㅠ
저는 결국엔 제가 져서 사료 치웠습니다 냥이들은 못먹고 개가 다먹거든요
사료떨어지면 바로바로 채워놓을수도 없고....울동네 견주왈...어제 밤새도록 묶었놨어요
울개 아니예요~~~ 어!!없네~~어디갔지? 울개는 영리해서??집에서는..볼일을 안봐여 ㅠㅠ
에효 ㅠㅠ 이젠 옹빠님도 클놨어요~~~비오는날엔 담위에 놓는것도 한계가...
글구 새벽.밤.낯 가리지않고 옵니다 ㅠㅠ무쟈게 뱃고래도 커요^^: -
몇달을 치워도 그동네사는개라면 떨쳐낼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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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 밥주는게 산넘어 산입니다 ㅠㅠ
이건 모 인간들하고 쌈박질하랴 개하고 전쟁하랴 ㅠㅠ
제가 세상살면서 가장 어려운일을 하고 있는것같아요...휴....
별다른 스트레스 받는일이 없는데 이건 냥님들 밥주면서 받는다니까요 스트레스를요
이러다가 암 걸리는것 아닌지 원...
글쎄 환장하더라구요 냥이사료에 울집 강쥐보니까 무슨 간식처럼 미치 퍼묵더라니까요
몇달을 치워도 안잊고 오나부죠???
아....웬수 만났다....... -
저도 한동안 아침에 둔 사료가 오후에 없어지고 해서 개가 와서 먹나? 했던 때가 있어요. 그게 주기적으로 그랬다가 안 그랬다가 하네요. 요즘은 다시 사료가 안 줄어드는 주간이고요. 그나저나 옹빠사랑님도 미심쩍은 일이 있을 땐 온몸의 신경을 곤두세우고 계시는군요. 저도 애들 관련해서 신경 쓸 일 있으면 종일 귀 기울이고 있다가 무슨 소리만 나면 후다닥 내려가요. 자다가도 새벽에 내려가고 겨울에는 창문도 못 닫고 있습니다.ㅠ_ㅠ 태풍도 바람이 심하지 않으면 창문 열고 있어요. 집에서는 저보고 무슨 특수부대원 같다고..ㅎㅎ 아무튼 모쪼록 힘내세요. 캣맘분들 화이팅!
엄마고양이인 야옹여사를 토요일오후에 tnr을위해 데려갔습니다..
데려가기전 아기고양이들은 나와서사료를 어적어적 먹고 창고로 들어가고 들어가고했습니다..
토요일저녁에 사료를 과하리만치 줬는데도 아침에 보니 싸악..비어져있었습니다..
잘먹는구나..다행이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에 변이라던가 소변의 흔적은 없었습니다...매일매일 치웠던거라서..
놀래서 그런가보다...오늘아침도...소변과 변의 흔적은 없고...어제 새벽1시에 나왔을때 꼬리씨가!! 밥을먹고있었는데..
저를 보고는 소스라치게 놀라서 도망가버립니다...
꼬리씨의 tnr을 위해서 통덫대여도 했는데 그뒤로 보이지않아서 걱정했는데......
예전과는 달리 엄청나게 살이찐모습과-_-;;;;
지하실로 내려가보니 아기고양이들은 없었습니다..숨어있다고...생각하고 싶지만.....ㅠㅠ;;;;
.....다른곳으로 가버린건 아니겠죠..ㅠㅠ;;
......꼬맹씨..우야합니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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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잘 숨어 있다가 나올거에요. 밥자리 부근을 떠나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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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엄청화가 치밀어올라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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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묘인가요 ? 수유묘라면 아기들이 어미를 무척 찾을텐데요 아니면 어미를 찾아 헤멜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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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도 같이먹던애들이라 두달반정도되서....
엄마찾을거같긴했는데...누군가 강제로 없앴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방금 '사랑의 빵' 2눔을 잘랐더니 거금 74,300원이 나오네요.
은행가기전에 500원짜리, 100원짜리(저금통엔 계산하기 편하게 500원 100원 짜리만)
50원짜리, 10원짜리(이것은 뭐시 요즘 나온거랑 옛날꺼랑 또 분리하라네요... ㅠㅠ)
전부 뭉쳐서 총 74, 300원을 받아 왔습니다.
그중 30,000원은 '한끼의 식사기금'에 일시후원으로
빈 무덤에 쌍둥이 아이둘 데리고 사는 미혼모 가정을 도우는데 써 달라고
사무실에 전화 드려놓고 입금 시키고, 나머지는 휘루네 보냅니다.
마지막 300원까지 붙어서리... 그래야 의미가 있을꺼 같아서요.
참- 참- 마음이 뿌듯~ 하다못해 뿌드드드듯! 하네요.
마침 내가 결연후원하는 방글라데시의 '라흐메투페꾸'에게서 편지씩이나 오공~
이번에도 반에서 4등 했다나?
가슴으로 낳은 내아이!
그 아이가 자립할때까지 매달 정기 후원하게 되는데
나는 식탁 앞에 그 아이 사진 걸어두고 오며가며 무시로 기도합니다.
내가 열심히 후원할테니... 건강하게, 바르게 잘 커주기만 해 달라고... ㅠㅠ
사랑은 곧- 관심인데 현관 신발장 위에 사랑의 빵 저금통이 언제나 얹어져 있어서
시장 다녀오고 난 거스름 돈 꿈에 부풀어 열심히 저축하는 재미!
요거이~ 안 느껴본 사람은 오늘부로 한번 시도해 보심이...
내가 참- 좋아하는 말!
'한끼의 식사기금' 윤경일 이사장님이 하신 말씀!
★ 종은 울리기전엔 종이 아니다! ★ 맞는 말씀이죠잉~!
말로만 사랑한다... 불쌍하다... 도우고 싶다... 안됐다... 아무 소용없습니다.
라잇나우! 바로 지금!!!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됩시당~!
우리집 남자하고 우리집 남자 저그 딸하고는 100원짜리 하나 안 넣어 줍니다.
순전히 나혼자 이룩?한 성과라서 나자신이 더 기특해지네용~ ㅋㅋㅋ
오늘부로 다시 새 저금통 놓아두고 열심히 또 저금해서 휘루네 열심히 돕겠습니다.
한끼의 식사기금 사무실에서 아예 저금통 20여개 갖다 놓았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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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내통장에 쏙 넣는것보다 더 보람된 일이네요 열심히 돼지 밥 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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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님~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의미 있는 후원해주실때마다 가슴이 너무 벅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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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언니~~!!
나 모르게 그렇게 이쁜 일들만 하면 어쩌우~?
다 주지 말고 쬐끔 냄겨서 나 맛난것도 좀 사주지~~~~이~잉. -
대단하세요^^
요즘 밥주변에 유기묘(터앙)으로 추정..
가 한마리 보이는데요..제가 오늘은 멸치삶은거 잘게 잘라서 사료에다가 줬더니 허겁지겁먹네요..
사료가 항상 남아서 (반정도)밑에다 캔깔고 줬더니 밥그릇이 싹~~없어져서..애들이 먹고 가나 봤더니..
낮에 슈퍼갔다가 밥자리 한번 봤더니 글쎄 유기묘한마리가 밥을 먹고 잇더라는 ㅠ
안양주변에서 터앙 찾는다는분도 없고,난 용돈으로 냥이들 사료랑 캔사는사람인지라 ..
마음이 무겁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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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찾음난에 사진과 함께 사연을 올려보심은 어떤지요 ? 그 지역 캐맘이 계신지 알아보시고 계속 관찰하신 다음 품종묘라면 입양이 가능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사는 단지에도 어떤 사람이 검은 길고양이 새끼를 버리고 갔는데 제가 먹이를 주어서 지금은 단지안에서 다른 고양이들과 잘 지내고 있어요. 사람손을 타서 다른 길고양이에 비해서 사람을 잘 따르는데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죠. 어떤 때는 엘리베이터있는데까지 따라 오기도 해서 안쓰러워요.
단지를 떠나지 않고 다른 고양이들과 사이좋게 건강하게 잘 지내기만을 바란 답니다. 이제는 친구도 생기도 모두와 다정하게 지내서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늦게 해서 그런지 안와서요. 어케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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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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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 ^^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애쓰셨어요. 착한 마마님~!
그거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예요.
누가 시키기를 했나... 어디 ㅠㅠ
비록 짧은 이세상 소풍 끝내고 별이 되었지만
가엽은 그 냥이가 마마님 고마워할꺼예요.
그러고보니... 내 손으로 묻어준 냥이도 꼬물이까지 쳐서 7눔이네요.
그눔들 외롭지 말라고 내가 묻는자리로 정해둔 자리 부근에 다 있어요.
내일 월요일 닥집 가게로 오라고 할려고 했는데
오전 중에 급한 일이 또 생겨 전화 못했어요.
(마마님 얼골 볼려고 부산 오시라하면 내가 점심시간 전에 만나자고 해야 함께 점심 먹고
이바구도 나누고 하는건데... 나혼자는 오후에 센터 오카 수업 마치고 잠시 닥집동생 얼골 보면 되공~ㅠㅠ)
추석 지나고 10월 중순쯤~ 되어 닥집가게 번개 한번 칠때 오세요.
저그엄마보다 더 착한 이쁜 딸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