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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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사실 첫미팅은 아닙니다 ^^;; 애들 새끼때부터 돌봐주시던 선생님 부부랑 저랑 제 남친은 자주 연락하고 보는 사이구요..
어제는 애들 엄마 나비를 처음 발견하신 아주머니까지 합세하셔서 이야기 꽃을 피웠지요^^ 덕분에 모기랑 각종 벌레에 물려서 사정없이 긁고있습니다;;; 미팅장소가 공원이 될 수밖에 없는지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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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부러워요~ 저도 아파트에 캣맘이나 캣대디 한분이라도 있었으면...정말 소원이 없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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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ㅠㅠ 정말 내 편이 있다는게 이렇게 든든할 수가 없더라구요.. 저두 동네애들 밥 챙겨줄 땐 누구도 아닌 식구들 눈치보면서 챙겨주는터라..ㅠㅠ 비오는데, 집 주차장 구석에도 밥을 놓아줄 수 없을 때의 안타까움이란... 비올 땐 주차장 한 쪽에 두고 그치면 다시 나가서 사람들 안보이는 쪽에 두는데 아버지한테 들켜서 한 소리 들었습니다.. 또 그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소리소리 지르시는데 눈물이 찔끔 나오더라구요.. 애들이 불쌍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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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희동이네님~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매번 아이들 위해 적극적으로 해야할 일들을 찾아주시고, 먼저 나서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동물보호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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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감솨..이미 다른님들이 보호법은 알려주셨구 지 입장되보라며 산생명 죽이는게 정당하단 식이라 쏴붙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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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고양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부터 바꾸는게 급선무인 듯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은근히 미신이나 징크스에 약하니 길고양이와 친하게 지내면 행운이 온다는 서양속담도 알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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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전설도 만들어서 유포해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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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혹시 puka2님? 저도 도둑고양이 검색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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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필이 통했나바요..마자요..puka2, 혹시 동물보호법 올려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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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무소 윗층이 빌라인데 빌라 아줌마가 "아가씨 밥주지 마세요 고양이가 차지붕위를 뛰어다녀서 차에 기스가 다 낫어요"이러는거에요 차라리 고양이들이 시끄럽게 울어서 그렇다고 하면 죄송하다고 했을텐데 고양이가 차지붕위를 뛰어다니는거 보신분!!!계신가요?!나참 어이가 없어서 제가 볼때 아이들은 항상 차밑이나 몸은 숨기고 한쪽눈만 내밀고 보고있는데...고양이가 그렇게 못마땅해야할 동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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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퇴근길에 도로한복판에 길양이새끼한마리가 차도에서우왕좌왕뛰어다니고있어 신랑이급하게비상등을킨후 버스랑승용차랑모두세우고 무사히 구출 집에데리고가목욕시킨후코재웠음 현재길양이가6마리인데또한마리추가되니.큰일났네요, 어쨌든용감한신랑한테많이고맙구 오늘은퇴근후집에가서.소주랑^)^그런데새끼양인데리고들어가야할까봐요 이제겨우한달도안된것같답니다.회원님들 중에분양하실분안계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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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제눈엔 아기냥이가 안보일까요...;;;;;;저도 구조하고 가족좀 늘리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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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님 께서 입양쪽으로 가족을 찾아 보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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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세요.. 마음 따뜻한 남편분이 계셔서 든든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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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면 간단하게 금방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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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은행에 안가도 자동으로 통장에서 빠져나가게 할수있는 cms 를 이제부터 실시하고있습니다.. 회비//후원 게시판에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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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날자지정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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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남자들도 분개를 했어요. 울 돼랑이는 누가 동물한테 못되게 굴면 지엄마만큼이나 팩 돌아버려요. 학교 갔다오다 언놈이 고양이한테 발길질을 했대나 ...뭘 던졌대나 해서...지가 그랬대요. 너도 똑같이 해주께 이리와봐라~.....얼굴 시커멓고 마포에 밥셉같이 생긴놈이 목소리 깔고 그랬으니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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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가들은 비가 와서인지 아무도 없어 사료만 놓고 왔는데...비 때문인지 무슨 일이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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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과 사랑에 빠지고부터 일기예보를 꼭 보게 되요. 비가 올것같이 하늘이 컴컴해지면...사료 걷으러 공원으로 달려가기를 참 많이도 했네요. 살림을 이렇게 열심히 하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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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뭉클 하네요 ...코코는 미카엘 가슴에 안기면 그렇게 행복해 할수가 ......눈이고 ,귀고 ,입이고 ,까 뒤집어도 나몰라라 폭 파뭍여 잠들고 ....
그런아일 떼어놓고 돌아서는 마음이 매일매일 얼마나 아플까요 .미카엘만 나타나면 하나둘씩 어디선가 나타나고 ....사료 감춘곳 보니까 아주 그런 명당 자리 ?가 없어요 ㅎㅎ사람들만 해치지 않는다면 그 공원은 아이들의 천국 일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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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떼어놓을때 그리 마음 안아파요. 코코는 지네 친구들과 숲에서 너무나 자유롭게 잘 살고 있으니까요. 말도 안되는 곳에 입양가서 안좋은 결과에 슬퍼하느니...그냥 자연속에서 제가 갖다주는 사료와 깨끗한 물먹고 ...병나지 않고 오래오래 얼굴 보여줬음 하는 소원이에요. 땡언니도 봤듯이 코코의 행복한 표정은 누구도 흉내낼수 없어요. 그걸 보는 저는 늘 가슴이 뜨겁습니다. 내 밥으로 저녀석이 사랑을 배워가는구나~ 반질반질한 검은털에 기쁨과 미소를 주는 내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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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제인생에 풍만이란 없었어요. 뽕으로 살았네요~ 이젠 뽕도 귀찮아....반창고를 찾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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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엄마도 비오는날은 너무주기가 힘들어서 왠만하면 하루지나치고 다음날주려니하다가도 가보면 비맞으면서 기다리는 애들을 보면 지나칠수가 없어요 비를 흠뻑맞으면서도 허겁지겁먹는 모습보면 너무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비옷이랑 장화랑 사서 무장을 해서 줘야겟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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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랑 딸이 나란히 냥이사랑에 빠져있는거 넘 보기좋아요. 울 엄마는 ㅎㅎㅎ ....80대 중반이신데...제가 밥을 그리도 많이 퍼주고 다니는걸 아시면 아마도 기절하실거에요. 이뇬아~ 니 보약이나 해먹어라~ 누렇게 떠가지고...호랑말코같은 에무나이~..... 이러실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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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냥이들 비오면 안움직일줄 알았는데 비맞으면서 길에서 먹이찾아다니는(애들이 먹다버린 떡볶이컵 핥고있더라구요)거 보고는 ㅠㅠㅠㅠ 제 방이 길에 면해있어서 사료 막 던져줬는데 모르는 거 같아 내려갔더니 도망가버렸어요 ㅠㅠ 항상 사료두는 곳도 보면 폭풍우가 몰아쳐도 먹이는 다 먹어있고... 생각만 해도 짠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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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참 따뜻한 소년이시네요~ 근데 몇살까지가 소년이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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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서 오는거 지켜보는 녀석들... 진짜 발이 안떨어지죠.. 1층 현관문서 까망이 일랑이가 매일 밑에서 저 올라가는거 지켜보는데 맘이 아려요. 그래서 다시 내려가 캔 한숟갈 더주기도 하고.. 쪼그리고 앉아 얘기도 몇마디 더하기도하고.. 올라서서 빠빠이를 몇번씩 하는지...
참 좋았겠군요 뭉치면 힘이 생기죠 서로에게 힘도 되고요.
축하합니다 첫 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