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서울은 눈이 새벽 5시까지 왔어요..2월달에 믿어지나요?15cm눈이?
십몇년 만에 첨이라하더라구요..
새벽 5시에..일어나..눈이 얼마나 왔나 봤더니..
철들이 없는건지..눈에서 구르고 있더라구요..저보자마자 밥달라고..
눈이 많이 와도 배꼽시계가 울리는게 당연하지만..
덕분에..아침 일찍....집앞 눈..차밑 눈..다 치웠습니다..
생전 눈 안치우고 살다가..애들을 알고부터..눈오면 눈부터 치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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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추천함
웬지 마음에 드는 글인걸? -
그러게요.. 눈오면 눈치우고 평일에는 골목골목 청소하고... 길양아가들 덕분에
쉴틈이 없네요^^ 오늘 두번이나 미끄러졌어요. 허리와 팔목이 욱신거립니다.
캣맘의 비애... -
다치신곳은 괜찮으세요?
눈길 정말 미끄럽던데..저도 여러번 꽈당할뻔했어요...그래서 허리가..뻐근해요.. -
그러게요♥
그래도 치우고 나서는 뿌듯해져요 -
뿌듯한것보다 허리가 아퍼서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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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날..중간중간 나가서 아버지와 눈을 밀었지만..밀때마다 10센치가 넘게왔어요.......
... 아파트 ..입구 지붕이랄까요..?그곳을 올려다보니 족히 30센치가 넘게...쌓여있더라고요..
...일하는곳도 20센치가 넘는 눈..-ㄱ-;;;
정말 많이왔네.... 그 눈사잇길을 뚫고..와서 밥달라고 앵앵거리고...
사람피해서 차밑으로 도망갔는데 사방이 막혀있어서 무섭다고 앵앵거리고....
요샌 허리가 좀아파서ㅠㅠ...진짜 청소하냐고 힘들었지만..내심 뿌듯하더라고요...
...혹시 아이들발자국 위치보고 헤꼬지하는 사람있을까..정말 광범위하게 밀고나니..;;ㅡㅡ;;
사실 의도는 아이들의 위치를 모르게하려는 심산도 있었지만..;
다른어른들이 나와서 고생하네...수고해..이러시는데..뿌듯하더라고요..ㅇㅎㅎ;; -
ㅎㅎ저도 아이들 눈에 빠지지 말고 아이들이 돌아다니는걸 은폐하려고..눈을 치웠답니다~
동네사람들이 해꼬지는 안하지만 그래도 보여주지 않는게 좋을것같아서요.. -
다행이 제가 사는 곳은 오늘 눈이 안 왔네요. 오지말라고 계속 기도하고 있어요. 사실 아이들을 몰랐을 때는 눈이 오든가 말든가 했는데, 요즘은 눈내리면 길청소하고, 퇴근 늦게 하면 애들걱정, 어디 놀러가도 애들 밥 걱정 이래저래 걱정이 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고양이에게 하는 정성 반만 부모에게 쓰라고 하시네요. ^^
그래도 제가 출장가거나 늦을때면, 아침 저녁으로 저 대신 길냥이들 밥 이랑 물 챙겨주시는 울 부모님~!!!! 사랑합니다. 어머니~^^
근데 왜 제가 밥주는 길냥이 들은 절 자꾸 피할까요???? 제발 하악질이나 좀 그만했음 좋으련만... ..... 가끔식 사진올리고 애들 부비 한다고 하시는 분 보시면 너무 부럽네요. 에휴~ -
눈이 안와서 부러워요..
오늘은 다행이 눈이 비로 바뀌어서..눈 치울일 없어서 좋아요..
저희 시부모님께는 제가 냥이 밥주고부터 더 잘해드려요..
냥이랑 같이 쫒겨날까봐,, -
눈 치우고..밥주고..뉴스에서 본 서울은 그야말로 눈 사태 이던데..ㅎ
눈밭에서 딩구는 냥이보고 그냥 돌아설 시우맘이 아닌걸 잘알고..그리고 눈도 치워서
보행하는데 도움되라고 녀석들이 부지런 떨었군요.ㅎㅎ -
차가워서 싫을텐데..아이들은 눈을 좋아하는지..눈만오면 발자국을 더 많이 남겨여..
이번엔 눈에 빠질까봐...길을 얼렁 만들었지요.. -
상상만으로 싫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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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눈 치워보세요..더 싫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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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 겨울에 아주 원없이;; 눈을 치웠습니다. 야속하게도 어쩜 그리 자주 많이 오는지요. 아이들 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치우고 또 치우고. 아이들이 혹시나 미끄러질까봐 발 시려울까봐 새벽에 얼어붙은 곳은 삽으로 깨거나 뜨거운 물을 부어서 빗자루로 싹싹 쓸고요. 이제 상반기에는 제발 눈 좀 그만 왔으면 좋겠어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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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눈..징글징글해요.....
단독주택가라 안치우면 애들위험해질까봐.. -
나는요~~이참에 애들이 머무는곳을 찾아내려고 애들발자욱이 찍힌곳들을 쓰레받기로 퍼내며 길을 만들고 다녔답니다^^그래서 욘석들이 어디어디 숨는지 알아냈다는 사실^^ 이제 그잠자리를 따숩게해줄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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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은신처 다 들켰네요???
CSI 같으세용^^ -
저는요 눈위에 길내고 아이들의 발자국지우느라 혼났어요. 혹시라도 나쁜사람들이 있을까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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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런 것땜에 눈치울거겉아여...
이젠 그만왔음...그만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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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준오빠강제로나가도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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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학생
어제 댓글달은 글
불편해지면 댓글 지우고 왜그러는지...
내가 한말에 사소한거지만 길아이들 위한다는 마음에 나눔한거
최소한 감사함을 표현할줄 아는 사람만이 길냥이들 생각하고 또 책임있게
살아가는 사람의 도리인겁니다.
강제로 나가는 부분은 얼마든지 묻지 않아도
본인선에서 가능한거 같은데요.
뽀로롱님이나 유희준학생은...
더 이상의 등장인물들은 안나오길 바래요.
여기 오시는 분들 나름 지치시고 힘드신 분들 많아요,
실비아학생 집앞 아이들 조금만 관심가지고 공부를 더 신경쓰길
여기 오시는 고보협회원님들 다바라실겁니다.
실비아학생은 어머니와 친구들과의 대화가 진심으로 더필요한듯해요. -
실비아님...강제퇴출은 아니고요...(강제퇴출이면 이런글을 어떻게 쓰시겠습니까!)
아마도동일 아이피로 유희준 뽀로롱 등의 아이디가 동일 ip로 나오고 있어 자동 ip차단이 된겁니다.
그분들 가입정보도 정상적이지 않습니다.
아무튼 ip자동차단되오니 유념하시고 글 작성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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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ip차단 됬는데...ㅜ 잘못한것도 없는데...
폰이 글 잘 안올려져서 여러번 누르다 경고 뜨면서 금지 먹었는데 풀렸나 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이노무 렉이 문제네요...ㅎ... -
네 일초에 글을 몇번씩썼다지웠다를반복ㅎ면 스팸으로 자동분류되어 일시ip차단됩니다
한도시간후엔 이상이없으면 자동으로풀립니다 -
제가 한동안 정신이 없어서 여길 들어오지 않았는데... 또 사건이 터졌나 봅니다.
우선... 엄마의 정원님.... 실비아 학생 에게 여러가지 지원을 해드리며, 나름대로 애착이 가신다는 것을 댓글을 보며 느꼈습니다. 하지만 (제가...이번건은 독설 일지 모름니다.) 이번일이 어떻게 터졌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정원님께서 저렇게 까지 화를 내시는 것을 보니... 직접 손찌검이나 비난을 하실 수 없으니... 차라리'무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매로 때리는 것 보다 '무관심'이 더 무섭다란 말과 비슷한 말이 있지 싶은데...
요약하자면, 반성의 기미가 안보이면 차라리 관심을 주지 말자..입니다. 계속 그러시면 오히려스트레스 받습니다(엄마의 정원님 께서). 냥이에게 밥을 주는건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전 오히려 애들 보면 스트레시가 풀립니다.(주머니가 가벼워 지긴해도..)
이 댓글에서 제가 뭣도 모르고 쓴 글이라 생각하시면 쪽지로 저에게 욕을 보내도 수긍 하겠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이런말을 하죠.
실비아님. 작작합시다. 이런 일을 일으키시면 본인은 괜찮을지라도 보는 사람은 안그렇습니다.
이런 마음으로 차라리 글을 안보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런 시비?거는 말투지만... 이런 글이 올라오지 않도록 글을 올릴때 두,세번 생각하고 올립시다. -
리보솜학생에게
제게 글을 남겨서 글올립니다.
실비아학생의 문제는 맨처음무렵에 동네 길냥이들이 추워서 떨고 있는데 동네 헌옷수거함에
옷들은 너무 더러우니(?) 좋은걸 주고 싶다고 올린글에 제가 담요몇장과 간식후원을 보냈어요.
헌옷수거함에도 얼마든지 가능한데 라고 생각하며..그래도
그런 착한 마음이 기특해서 눈여겨 보게 되었어요.
계속 올라오는 글을 보고 여러분들이 비공개로 후원을 보내고 있는 느낌이 들었고
점점 수위가 지나치고 진실성여부가 생각되는 글들이 보이고
회원분들은 또 그곳에 실비아를 격려하고 걱정하는 글들이 올라왔어요.
관심을 받기위한 수위가 좀 지나쳤고 쉽게 후원받는 물품들을 보면서
어떤생각이 들었던건지....ㅠ
화가 나서도 스트레스 받아서도 아니예요.
그냥 그러거니 무시하고 무관심으로 지나칠수 있지만
어른으로서 이런 무관심이 어쩌면 무책임한 방관자가 될수도 있기에
그동안 몇글에서 제가 주의를 준것입니다.
몇명의 인물이 가공되어 만들어진 인물들이란 느낌이였고
불편한 글이 올라오면 다삭제를 하고..
그래서 지속적으로 그글을 안보신분은 무슨일인가
생각이 들겁니다.
저역시 딸을 키우는 엄마로서
실비아어머니께서 아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착하고 예쁘게 자랄수있기를 마음으로 빕니다. -
실비아님, 쪽지보내기가 안되는걸 보니 탈퇴하신건가요.
며칠 안봤더니 게시판에 뭔일이 있었던 건지요.
사료는 어제 배송시작했다니 오늘 내일중 도착할듯하네요.
쪽지가 안되서 할수없이..이렇게 적게되는군요~ㅠㅠ -
뽀로롱...이라는 닉네임을 가지신분이 글을 썼을 때도 잠시 탈퇴 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그 사건 당시 쪽지를 보내보려 해도 두분다 쪽지보내기 가 안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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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더이상 물품을 보내지 않을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배송중인 분들도 배송완료 전이라면 우선 중지하는 것을 고려해 보시구요
원칙적으로 고보협에서는 후원을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모를 피해가 발생할수 있기때문이구요.
사실 사진 몇장과 짧은 글만으로는 파악할수 없기에
사실관계 전까지는 신중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
저도 한동안 자세히 글을 읽지는 않아서 무슨일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만,
혹시 실비아학생이 뭔가 문제를 일으킨건가요..?
저역시 엄마의 정원님처럼 처음에 어린학생이 냥이들을 돌본다는 말에 기특해서
담요와 사료, 간식약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간간이 올라오는 사진과 글을 보면서 막연히
'어린학생이 그많은 냥이들을 돌보려면 힘들겠구나' 싶었죠..
얼마전에 얼핏 냥이들 사료가 얼어서 못먹인다는 말에 사료를 한푸대 보냈답니다..
그런데 어제인가 보니까 실비아 학생에게 쪽지가 안되네요... 탈퇴한건인가요..?
문제되는 글들은 다 지원진상태인가 봅니다. 아래글들 몇개 읽어도 무슨소리인지 알수가 없네요..ㅠㅠ -
위 아톰님의 댓글을 확인하시면
실비아 뾰로롱 유희준 회원 모두가 동일 아이피 라고 합니다.
실비아 회원이 글(이미 삭제한 글)을 남겼을때 많은 회원들이 댓글을 달았었고
본인이 받아들이거나 타인이 보기에 좋지않는 내용이 있자 실비아회원은 탈퇴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뾰로롱 회원이 나타나 실비아 회원을 옹호하는 글을 남기고 또 탈퇴를 했구요.
그리고 탈퇴했던 실비아 회원이 다시 돌아와 새로운 글을 또 작성하기 시작..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제 추측으로는
한 아이피에서 발생한 일로써 동일인일 가능성이 높으며
탈퇴했다 가입했다를 반복하면서
그때마다 닉네임을 변경하여 글을 남기면서 다중이 놀이를 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구요.
고보협 회원님들의 특성 상 이런저런 안타까운 상황의 글을 보게되면
다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꺼이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역으로 악이용하던 사례가 있기 때문에
후원결정전에 다시한번 사실관계를 확인하시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절대로 후원을 하지마시라거나 줄이시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ㅎㅎ
단지 정말 도움이 필요한 분들, 확인이 되신 분들께 도움이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다중이 놀이라.... 정말 소름 끼치네요....
동일 ip라면...틀림없겠죠...
전 처음 뽀로롱 님이 저에 대해 좋지 않은 말을 하길레.. 내용도 그렇고 해서 실비아님 어머니께서 쓰셨나...싶었는데... 두번째 가공의 인물은 진짜 아니다 싶었는데... '다중이 놀이'라면 이해가 되네요...
기운이 빠집니다...ㅎ.... -
실비아님, 사료도착했죠... 냥이들 먹는 사진이라도 보내주면 좋겠네요...
여러가지 이야기들로 혼란스럽습니다만...
저는 그래도 힘들었을 누군가를 제가 조금이라도 도왔다는 것을..
믿고 싶습니다... gooeypie@daum.net 입니다... -
그학생이란분 글쓰는것 계속보면서 뭔가 이상하단생각은했었는데 설마 그랬던건가요; 저도 이거저거 보내려다 좀깨림직해서 지켜보고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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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는 어제 드렸지만, 며칠간 실비아씨 눈여겨 보니까 저도 엄마의 정원님이랑 비슷한 생각이 들더군요; 댓글 알바들 보면 온라인 글일 뿐인데도 진정성이 안 느껴지던데 그런 느낌..
전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들한테는 직접 기부 안 하고 매달 공식 기관에 기부해왔거든요;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도 많고, 공식 기관이 아무래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잘 파악하고 적절하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고양이 돌보는 것도 비슷한 것 같아요. 이미 회원님들 심리를 악용해서 후원받은 물품은 다른 곳에 팔거나 통덫놀이 하는 사람들도 적발됐다는 댓글도 봤는데ㅜ씁쓸하더군요..
실비아씨가 사기 쳤다고 단정짓는 건 아니구요, 일반적으로 말해서 자살까페에 청산염 판다는 거짓광고 올려서 사기치는 사람까지 있는 세상이니..아무쪼록 다들 조심하셔서 더는 피해가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ㅜ
요 며칠, 밥집의 밥그릇들이 사라지더니 결국 주민과의 마찰이 일어났네요.
요즘 아버지의 병환으로 아침부터 병원에 있느라..
동네 아이들은 저녁 늦게 챙겨주는데.. 도둑처럼 후레쉬 불빛세례 받으면서 온갖 욕은 다 듣고 왔습니다..
밥집도 몇 번 옮겨보았지만, 시골집 특성 상 기왓집 사이에 은신처를 둔 아이들이라..
그 주변에 2-3번 사료를 준게 화근이었는지 벼르고 있었다 하네요.
건장한 남자 두분에게 둘러쌓여 쪼그리고 앉아 곁을 떠나지 않던 젖소냥이랑 함께 후레쉬 세례 받으면서
시끄러운 고양이들 다 데려가라, 밥을 줘서 시끄럽지 않냐, 평생 키울꺼냐,
어차피 밭에 버리는 음식먹고 사는 애들인데 뭘 밥을 주냐, 책임 질꺼냐...는 등의 말과 난잡한 욕들..
어르신들 눈에는 마냥 어려 보이니 타이른다고 저리 말씀하신것 같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괜히 동네 애들까지 밥 줬나, 우리 애들이나 잘 보면 됐지..' 하는 생각이 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네요.
밥 주게 된 것을 후회하고 있다는 겁니다.
이 곳을 떠나게 될 수도 있거든요.. 아직 결정은 안났지만.(직장문제로 인한 이사.)
하... 정말 심란한 밤입니다.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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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딩코님
그마음 너무 잘알것 같아요.
저도 공개적으로 주는곳 몰래주는곳 몇곳중에
아주 단단히 벼르고 지켜서서 난리인곳있어요.
별난 나이든분이랑 덩치큰 남자들이랑 맞서기가 쉽지 않아요.
그럴적마다 너무 속상하지만 어쩔수 없네요.
어떨땐 저도 대놓고 밥주고는 그사람들에게 만약 여기 아이들중에
다쳐있거나 안보이는 얘 생기면 조사해서 형사고발 할테고
동물법 개정되어 벌금도 1000만원 물거라고 큰소리치고 옵니다.
아마 젊어신분이니 그러기 쉽지 않으시겠죠.
타협과 설득이 쉽지 않은 분들에겐 아예 상종못할 여자처럼 구니
뒤에서 수군거리고 욕먹고 그냥 무시하고 뒤돌아옵니다.
그런욕먹는거 각오하고 다니니까 좀 나아요.
속상하지 마시고 얘들 밥줄수 있는 동안까지 힘내세요.
안하고 마음아파 하는것 보다 하고 마음 편한게 낫지 않을까요.^^ -
수군거리고 욕먹는거 하루이틀 아니지요.
날씨 풀리니 밖으로들 나오시네요. 아 머리야.
ㅋ 인상부터 찡그리기 시작하더군요. 제 스스로가.
근데 전 그래요 얘네가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겠냐고
담생 고양이로 개로 안태어나고 싶어 더준다고
절엔 왜 다니시냐고. 한번 쏴붙인적있지요.
ㅋ 일단 수그리면 계속 죄인인듯 수그려지게되니까요.
전올해 벼르고 있습니다. 집옆 텃밭 농약치기만 하면
구청에 신고해서 땅주인찾아 손해배상청구하든지
으름장을 놓을려구요. 농약때메 새끼 4마리죽고 창문도
못열고. 냥이들때메 조용히 있었는데 아닌거 같습니다. -
저도 사실 이렇게 말해보지못했는데요, 담에 이런일 생기면, 그사람들한테 이렇게 말해보려구요: "나는 당신들이 길거리에 나아 앉아서 배고파 있기를 바란다, 그래도 어느누구도 도움을 손길을 안주었으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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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준지 4년차이지만 아직 밥 주지 말라는 공개적인 말은 들은적 없지만
그릇이 없어지고 사료는 유기견이 싹슬이 하고...지난봄 출산냥이 주변에
얼른 커서 독립해서 나가라고 밥배달을 하니 크다랗게 써 붙혀 놓은 글..
고양이 밥주지 마시요... 광주 우진아파트 인데요.
그래서 한달이상 된 아깽이들이라 밥 배달 안하니 글씨 적어 논것 없애더군요.
그 뒤 아파트 나이든 분에게 정중하게 밥준다고 이해 해 달라고.
너무 먹을 것 없어서..순천에서 광주까지 사료 싣고 온다 했더니 웃으시며
괞찮다고 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아마 알면서도 모른척 넘어가주는데 애들이 아파트를 떠나면 사료를
사주면서 부탁 해볼까 궁리중입니다.
그래도 밥 줘야 하는 우리들..어떡 합니까..
줄수 있는날까지 줘야지요..기죽지 마시고요 -
저두 부득이하게 아침이나 오후에 밥을 몰래주는데 007작전이 따로없답니다,,,,옆집 윗집
눈들이많아,,,,한번씩 들키면 간담을 쓸어내리죠,,,
겨울이라 좋은점은 사람들이 문을꼭꼭 닫아주시니 넘 감사한데,,,
애들 생각하면 따뜻한봄이 빨리왔으면 좋겠다가도 걱정이 됩니다,,,,
당당하게 활동하고 보호받을수있는 날이올때까지 다들 힘냅시다,,,,, -
힘내세요...
저도 주민들과 마찰있을때. 정말 무섭고,,,두렵고....힘들기도해서 ... 솔직히 그런생각한적도 있어요...
그러다 어느 글에서 본것같아요..
"이또한지나가리라......"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힘내세요...
그나저나..저 딩코님 덫 아직도 빌려서.....못드리고있는데.ㅠ_ㅠ....힝....꼬리까 끝까지 다들어가질 않아요...-0-;;;;;흑흑...갑자기 훅자라버려서..ㅠㅠ
세상에 참 인간말종들이 많네요....
이런 사건터지면 법을 강화 해야하지 않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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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간말종 어떻게 잡아서 처리해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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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금 뉴스를 보았는 데
개 일 경우도 화가 나지만
고양이라니
범인이 누군지 몰라도
똑 같이 해주고 싶네요. -
범인 꼭 잡혀서 전국적으로 망신당하고 처벌받았으면 좋겠어요.
저렇게 당하는 냥이들은 보통 길냥이중에서도 사람 잘 따르는 온순한 아이들일텐데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가슴아프고 화가납니다. -
저런 짓을 하는 사람이 미래의 범죄자...라죠...
조기에 차단했으면 좋겠어요. -
아 ~~~ 저도 지금 봤어요. 가슴이 저려오네요. 조그만 애가 얼마나 무서웠을까를 생각하니 속이 꽉막혀서 낼려가질 안네요. 범인을 꼭 잡아서 응징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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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정치적인 동물로 북한과 종북세력에 의해서 악용되고 있는데도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는 동물보호단체들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이 사건의 성격은 분명히 정치적인 의도가 있는 악의적인 사건으로 보여집니다. 자살폭탄테러를 흉내낸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고양이가 정치적인 이슈나 상징으로 악용되는 TV동영상이나 광고가 많았는데 동물보호단체는 여기에 대해서는 아무말도하지않고 이런 사건이 터지면 그제서야 범인을 잡겠다고하는데 정말 잡으려는 의사가 있는것인지
분신과 자살폭탄테러라는 "죽음의 굿판"을 멈추지 않는 세력들의 짓임을 알아야합니다. -
인간말종이 저지른 일이 틀림없읍니다. 고양이의 명복을 빌고 가해자의 엄벌을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고양이보호협회가 있는지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는데 얼마나 반갑고 감사했는지 몰라요.
안산에서 길냥이들 약 25마리 정도 사료 챙겨주고 있고 사무실에 빈 방들이 있어 안락사 직전 데리고 나온 냥이들 임시보호도 하고 있답니다.
집에는 유기견이었던 강아지 한 마리와 풀숲에서 업어 온 고양이 한 마리, 사무실에 임시보호하는 냥이 3마리가 있고 최근에 지인으로부터 강아지 한 마리를 탁묘하고 있어요.
2011년 겨울, 우연히 풀숲에서 새끼고양이를 발견, 어미가 있는지 일주일정도 먹을 거 주며 지켜보다가 업어온 이후부터
길고양이에 관심이 시작되었어요.
사료는 챙겨주고 있지만 아직 TNR은 마음만 먹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많은 조언과 정보가 필요한 초보캣맘이에요~^^*
길고양이들이 마음껏 광합성하며 숨어살지 않고 동네 아이들과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될 세상이 올때까지 우리 모두 노력하고 힘내요!!
전국의 모든 캣맘, 캣대디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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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 오셨어요.
누구보다 캣맘 역활을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tnr은 이제부터라도 가능 하면 시행해 보시구요.
가슴이 아프면 아픈데로..즐거우면 즐거운데로..자주 오시고 좋은 소식.
그리고 이쁜 길고양이와의 동행을 오래도록 할수 있기를 바래요 -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안산은 아직 TNR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것 같은데 밥주는 아이들이 또 임신을 할까 조마조마하네요.....잘하고 있는건지, 이렇게 하고 있는게 좋은 방법인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경우도 많아서 조언을 구하고 싶은때가 많았어요.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
사무실을 보호소로 쓰고 계시다니 다들 싫어하진 않나봐요.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 모두 퐈팅!입니다. -
처음에 5마리를 임시보호하려 데리고 나왔는데요,
오가는 손님들도 많은데 사무실에서 냄새나면 안된다고 난리들이셨어요. 고양이는 깨끗한 동물이니까 화장실 청소만 잘 해주면 된다고 일단 지켜보자고 설득했는데 지금은 다들 너~무 이뻐하셔요 ^^
물론 냄새도 전혀 안나구요.
정말 고양이는 일단 같이 지내보면, 싫어했던 사람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동물이에요! -
멋지세요..^^
캣맘이 숨어서 밥을 주지 않아도 되는..그런세상을 위해서 우리 다같이 노력해요
힘내자구요!!화이팅!!! -
캣맘, 캣대디 활동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며 환경지킴이 역할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인식했으면 좋겠어요. 길고양이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일부 사람들만의 관심사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어떻게 하면 무관심한 사람들을 깨울 수 있을지 생각이 많습니다.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분들이 있어서 용기와 의욕이 불끈불끈 생기네요! -
저희냥이에요 장가보내야되는데 시집갈애 없나요ㅜㅜ?
학교 캠퍼스에 사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처음으로 캣맘이 됐습니다ㅋㅋ
우연의 일치인지..
고양이를 무서워하던 제가 아랫집 캣맘 아주머니 덕에 고양이를 좋아하게 됐는데, 그 아주머니께서 키우시던 고양이랑 똑같이 턱시도 무늬의 애교 넘치는 아이에요ㅎㅎ
이미 밥 챙겨주시는 분도 있던데, 혹시 그분께서 학교 안 오시는 날도 있을 것 같고 전 주말, 방학에도 학교 오니까 따로 밥이랑 약 같은 것도 챙겨주려구요^^;
편의점 앞에서 사람 나올 때마다 밥 달라고 냥냥 해서 소시지, 우유 같은 거 받아 먹는다는 얘길 들으니까 걱정되더라구요ㅜ
얘가가 넘 길었네요ㅋㅋㅋㅋ아무쪼록 첫 캣맘 생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P.S. 사료 공동구매는 준회원도 할 수 있나요?ㅜ이번 달에 지출이 좀 많아서 다음달부터 자동이체 신청하려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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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알게 모르게 주위에 캣맘들이 많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이왕이면 사료로 챙겨주셔서 아이가 길생활할때 치주염으로 고생하지 않게 해주세요~
길냥이들의 수명이 왜 2~3년정도인가 경험해보니..
사람의 음식쓰레기로 인한 신부전과 치주염 구내염으로 못먹어서 죽는 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아무쪼록 화이팅!!입니다~
공동구매사료는 준회원도 당근 구매 가능하세요~^^ -
학교 커뮤니티에 캣맘/대디를 찾는다고 글 올렸는데 학생분들 호응도 좋아서 마찰 빚는 일이 없을 거라 기대해봅니다ㅋㅋㅋ
네 그래서 급한대로 동물병원에서 사료 사고 어제부터 사료랑 물이랑 줬어용ㅋㅋ친절한 원장님께서 작게 포장된 사료도 덤으로 주시고+.+
오 다행이다ㅜㅜ병원에서 사니까 너무 비싸서ㅜㅜ매달 말에 공구하는 거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
1일이 1000일되고 100000일 되시는 날이 왔음 좋겠어요...
아이들 아플때 항생제라도 먹임 생명연장에 도움까지 준데요..
그만큼 조기발견이 중요하데요..
한 아이든 여러 아이든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사랑 받는 냥인 얼굴도 이뻐져요^^
나중에 아이 사진도 보여주세요 -
여건이 된다면 집으로 데려가서 보살펴주고 싶지만 어머니께서 편찮으셔서ㅜㅜ학교랑 집이랑 버스로 15분밖에 안 걸리니까 방학 때도 계속 챙겨주겠습니다!ㅎㅎ
음 항생제는 정회원 돼야 살 수 있는 거죠?ㅜ오늘 가서 이미 밥 챙겨주시는 분의 사료통에다가 혹시 약도 챙겨주고 계시냐고 쪽지로 여쭤볼까 해요ㅋㅋ -
약품은 정회원일시 신청하시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어요..구충제,항생제,치주염약,엘라이신 입니다
구충제만 잘 먹여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혹 지역이 어디신지 ..
캣맘이 있는 캠퍼스..멋져요..
저희 집 근처 대학들도 캣맘들이 있어서 근처 대학 지날때마다 어찌나 좋은지.. -
서울 관악구에요ㅋㅋ네 다음달부터 자동이체 시작해서 약품 신청해야겠어요ㅋㅋ
전 어차피 명절에도 학교를 가야돼서...고양이 밥도 챙겨갖고 가야죵 홓홓 그 전에 사놓은 고양이 간식도 하나 챙겼구용ㅋㅋ
즐거운 명절 쇠시길 바랍니다!
5년여를 집앞 아이들에게 밥을 줬습니다. 올겨울은 유난히 추워 대형 스티로폼박스 3개를 겹쳐서 집도 만들어 줬더니 잘 들어가서
잠도 자고 하네요. 고정으로 제밥 먹는 아이들이 10여마리 정도 되는데 이제는 이곳을 떠나야 합니다.
전세가 빠지는대로 이달중으로...전근으로 이사를 결정하는 순간부터 가장 걱정이 되는것이 밖에 아이들 이었습니다.
매일매일 기도합니다. 이 아이들이 받아들이고 밥을 줄수있는 분이 이사를 오게해달라구요. 여러분 기도해 주세요...
우리아이들 밥 줄수 있는분이 저희집으로 이사오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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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맘이 아픕니다. 5년이란 시간동안 보살펴 주셨는데
발걸음이 무거우시겠어요. 근처 다른분 바톤이어주시고
하심 안되나요. 당장 끊어짐 너무 불안해할꺼같아요.
진짜 냥이 싫어하지만 않으신 분 이사와도 좋겠어요. -
거리가 멀어지면 정말 대안이 없어져요.
저는 거리가 20분 거리이면 일주일에 두어번이라도 주고 싶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이제 자주 가야할 이유가 없어지다 보니
지금 저도 마음 아프지만 때론 포기해보기도 하고..그래 가는데 가지 가보자 하는 심정으로
보냅니다만..5년..긴 시간이네요.
저는 2년되었는데...이사 오시는 분에게 희망을 걸고 좋은 분이 오기를 빌어 봅니다. -
아이들한테 밥주며 이야기해요. 애들아 아줌마 멀리 이사간다... 아줌마 있는 동안 많이 억어라하고요.
이녀석들 우리집 들여다보며 울집 고양이들이랑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싸우기도 놀기도 했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멀리 이사갑니다. 직장 인사발령으로 2시간거리로 이사가고 이곳에는 연고가 없어 아마도 다시는 오지 못할겁니다. -
몇 년 동안 밥 주면
이사하는 것을 포기 하게 됩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면
정말 고민이 많이 될 것입니다.
전 그래서 밥 줄 때 친근하게 안주고
그냥
주고 멀어지는데
그런데
저만 기다리는 녀석 잇으면 고민이 됩니다.
요즘은 고양이 밥 훔쳐 먹는 비들기 까지
저를 기다리더군요.
ㅎㅎ
그래서 요즘 고양이 밥 훔처 먹는 비들기 때문에
비둘기 모이를 따로 줍니다.가격이 싸더군요 ㅡ.ㅜ;; -
ㅋㅋ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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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참....딜레마 입니다.
평생을 여기서 살줄 알았는데, 이사 이야기가 나오면 가슴이 철렁 합니다.야옹이들 때문에요...
시간만 되면 쪼르르 나와서 지키고 앉아있는 아이들....너무 정확히 시간을 지켜줬나 봅니다.
그래서 시간을 들쑥 날쑥 줍니다. 한번 들러보았다가 밥이 있으면 먹고 갈거고 없으면 다른곳으로 갈거라 믿으며....왜냐면 이동네 아이들은 밥 자리를 다 알아요...그 자리 주인에게 들키지만 않으면 되거든요....
참 답답 하시겠어요....
저도 그렇답니다....
누가 돕든 도우셔서 이자리를 벗어나지 않게 해 주십사 빈답니다.
다행인 것은 목줄이 걸려 조금 조이는 듯한 냥이에게 저의 존제를 인식 시켰다지요^^
오늘은 태비닭을 주고 왔다지요..ㅎ 거의 일정하게 보여서 다행입니다.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다가 가면 담 뒤로 도망가고...
어찌됬든!! 저희 아파트 단지에는 10여년간 밥주고 계신 분이 있어 편하게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뭐...음식물 주시는 분도 있고... 개사료 주시는 분도 있지만.. 어쩔수가 있나요 ㅎㅎ
본격적으로 냥이와 친해지는 방법이 없는가...해서 살포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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홓홓...저도 궁금해요ㅜㅜ
전 캣내니(동네에 캣맘/대디분들이 20마리 정도 되는 길냥이들한테 이미 밥을 챙겨주고 계셔서 전 가끔 고양이용 간식 챙겨줬거든요. 그래서 난 그럼 고양이보모가 돼야징! 하는 생각에 지어낸 말이에욬ㅋ)된지는 한 달 됐는데 아무리 사람 안 무서워하는 애기들이라도 제가 간식 봉지 흔들때만 가까이 와요ㅜㅜ어려워요 고양이랑 친해지기..ㅜㅜ
근데 며칠 전부터 직접 돌보기 시작한 아이는 천성이 애교덩어리라ㅋㅋㅋㅋ작년 가을에 봤을 때도 머리 가까이 손 대니까 알아서 부비대면서 애교 부리더라구욬ㅋ결론은 개묘차인 것일까요.. -
+아아 제가 돌보기 시작한 아이는 원래 캠퍼스 내 까페에서 키우던 고양이랑 같이 보살핌 받다가 어느정도 커서 독립한 아이라 사람을 안 무서워하는 것 같아요ㅋㅋ편의점 앞에 자주 나타나서 학생들 눈에 띄니까 해코지 하는 사람도 나타나긴 어려울 것 같고..다만 편의점에서 나오는 사람들한테 몸에 나쁜 것 받아먹기는 쉬울 것 같아요ㅜ편의점에 부탁해서 사람 음식 주지말아달라고 안내문이라도 붙여놔야 되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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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들과 굳이 친해지며 손을대거나 하는건 좋지않아요
세상에 좋은사람만 있는것이 아니기에 사람에게 친화적이 되는건 아주 위험한 일이고 길에서 길아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눈에띄기때문에 아이들을 위험에 처하게 할수있고 밥주는것도 힘들어 질 수 있답니다
그래서 거리감 있게 밥을주는게 제일 좋지만 시간이 흐르면 아이들과의 거리감이 좁혀지게 마련이지요
그렇다해도 절대 손은 대지 말구요(해코지는 사람손으로 하니 손은 무서워하는게 좋아요)
아깽이들은 친화적이돼기 쉬우니 절대 그렇게 돼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셔야해요
우리나라는 고양이에대해 인식이 좋지못하고 나쁜사건들도 비일비재하니.. 친화적으로 만드는것은 그들의 목숨을 위험하게 하는 일 일수도 있습니다
또한 길아이들과 인연을 맺기시작한 순간부터 캣맘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들의 생명을 좌우할수 있음을 깊이 생각해주세요
그럼 새해에도 애처롭고 아름다운 길냥이들과의 동행을 계속해보아요^^ -
ㅎㅎ.. 밥줄때 라도 좀 가까이 와주면 좋을텐데요~~ .
그래도 저희 단지 냥이들은 아깽이가 교육을 잘 받았는지... 10m 전방에서 한발짝만 더가도 도망가더라구요 ㅎ -
제 첫정인 야옹여사에게 처음에 너무 스스럼없이..손을 받아들이기에 손을 좀타더니..
사람이 지나다녀도 차가 다니는곳에서 그저 비키지않고.너무 눈에띄게 밖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TNR후에는 최대한으로 자제하여서..예전에는 부르면 오고 안기기도 했던아이가
이젠 한번 안아보기도 굉장히 힘들고..대신...사람들눈에 잘띄지않게 있으니....
지금도 햇빛나오면..아주대놓고 일광욕하지만....
손안타게하는게제일 좋은거같아요...
모든사람들이 고양이를 좋아하는게아니고..너무 위험에 노출되는것같아요 -
예전에 회사근처에서 길냥이들을 많이 봤는데 항상 보면 사람에게 친화적인 냥이들이 못된 인간들에게 눈이 찔리고 걷어차이는등 해꼬지를 많이 당하더군(도대체 경찰은 뭐하는지 몰라요, 그런 인간들 안잡아가고..-_-;;)요. 그걸 안 뒤로부터는 저도 냥이들 먹이줄때 마음은 쓰다듬쓰다듬 부비부비 하고싶지만 ㅠㅠ 될수있으면 떨어져서 거리두려고 합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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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과 의도적으로 가까워지기를 시도하지않는 경우가 일반적일 겁니다. 대부분은 그렇게 합니다. 오히려 사람을 따를까 걱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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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얼마되지 않아 이런 생각을 하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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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주다보면 어느 순간 저쪽에서 다가와 오히려 당황스러울 때가 있을겁니다. 어느순간 갑자기 그러거든요. 마음을 연거죠
가입 인사드립니다.
정말 많은분들이 가엽은 냥이들을 사랑해주시는걸 보고
미약하지만 저도 조금 거들어서 행복한 냥이들 세상이 오도록
돌보겠습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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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신걸 환영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 하셔서
주위에 냥이들과 행복한 동행 하시길~~~
밥이랑 집이랑 다 없어져서 봤더니 눈에 뒤덮혀 있더군요
아...
애들 배고프고 춥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