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어제부터 오늘까지 물 외엔 아무것도 입에 대질 않습니다.
우유에 북어 고은거~~오리 생식에 쇠고기 육회..그리고 닭 고아낸것까지
제 입 닿는자리 뱅 돌아서 놓아두고 있습니다만...어느것도 안먹네요....
만 이틀을 굶고 있는겁니다.
애가타서 내가먼저 죽겠습니다.
뭐든 먹일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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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게 옆에서 지켜보는 언니가 더 가여워요.
떠나는 생을 우리가 정지 시킬수는 없는것~~~
언니는 레미의 마지막을 최선을 다 해주었으니 레미가
언니의 마음을 알거에요
이제 맘 단디 묵어요..!! -
두분 글에 다시 눈물이 납니다.
아침에 가보니 밤새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은채로 늘어져있는모습에 또 철렁 내려앉는 가슴...
입가에 흐른 피...코에 덩어리져있는 피...거기에 붇은 지푸라기를 떼어주고 닦아주니
내 손에 지 얼굴을 얹고 부기가 없는 한쪽눈으로 나를 하염없이 바라 봅니다.
레미야~~무슨 생각을 하고있어? 속이 좋지않아서 잠시 긂는거야?
아주 고통스러우면 끙 소리라도 내렴...병원에가서 마약성 진통제라도 갖다가 놔줄께...
이런 내 말을 듣는지 마는지....
아무래도 불안해서 오늘 밤에는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가야겠어요.
야옹이들이 난리가 나겠지만...따뜻한곳에 머물게 해주고 싶네요. -
안 운다고 하시구선...레미가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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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도 레미지만 이러시다 은이맘님 쓰러지실까봐..걱정되네요..
레미한테 부디 좋은 소식이 들리기를.. -
벌써 눈물이 나네요.
바라보며 애태우시는 은이맘님!
마음 함께 합니다.
내일은 좋은 소식이 있기를! -
무얼주면 먹을까 두리번대다가 식용유선물에 들어있는 햄을꺼내서
가지고갔더니 코를 들이대서 슬라이스 해서 반통쯤 먹였 습니다.
이따가도 먹어주길~~
이쁜이를 혼자 구할수없어 안산시청에 연락해서 유기견 보호소에서 통덪을 주고가셨어요 다른아이들 이 두번이나 잡히는걸 보더니 이쁜이가 사료 근처에 오지않고 제가 바라보면 울기만합니다 유기견보호소에서 오신분이 요즘유행하는 구내염과 눈병이라고 하던데 사람에게 맞은게아니라 다행이다 싶지만 어떻게 잡아서 치료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요 병원에서 사둔 항생제가 있어 통조림에 섞어 줬는데 입이 많이 아퍼 잘먹지도 못하더니 이제 통덪때문인지 종일 먹지도 않고 울기만해요 다른애들도 밥을 못먹을 까봐 걱정이 더되네요 어떻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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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에서 시우님께서 적절한 답을 주셨네요.
통덫안에만 밥을 주시고 지근에서 살피시는건 당분간 하지마셔요.
애들이 들어가도 문이 안닫혀서 갖히지 않는다는 생각...
그러니까 통덫도 안전한곳이다 라고 생각하게 당분간 문을 고정시켜두세요.
인근에 먹을게없고 배고프면 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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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기사보고 너무 화났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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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건 같은데 고보협은 조용한것같네요..---ㅠ.ㅠ
통덪 실페후오늘 종일 이쁜이가 안보이네요 다름애들만 와서 먹고 혹 별이 됬나 마음이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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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그리 맘 잡숫지 마세요..
잠시 놀란것 뿐 이니까 다시 돌아 옵니다.
초조해 마세요^^ -
오늘 아침 와서 약섞인 사료를 먹고 갔어요 보기엔 더욱 심해졌는데 통덪속에 고기는 처다 보지도 않아요 다른애들 때문에 사료를 안줄수가 없어서요 입이 많이 아픈지 힘들게 먹는모습이 정말 맘아퍼요 통조림에 약섞어 놨더니 다른 녀석들이 다 먹는롱에 이쁜이는 사료만 몇번 힘겹게 먹었담니다
고보협장터 시스템정비로 인하여 4/16(화)까지만 주문접수 받은 후 임시폐쇄 합니다.
그동안 성원에 감사드리며 시스템정비후 더 나은 모습으로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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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사재기를 해얄지~~~?
5년 넘게 밥주던 곳인데...딱 걸렸네요..ㅠㅠ 간만에 욕을 먹으니...마음이 참..무겁습니다...더 주의 했어야 했는데...밥자리를 어디로 옮겨야하나....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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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동안이나 밥을 주셨네요...수고많으셨어요..
그동안 그 밥자리에서 밥을 먹은 아이들이 얼마나 고마와했을지..
제가 길고양이한테 밥을 준다고 했더니
68세 우리 이모님도
'그런 이상한 말은 처음 들어본다. 도둑괭이한테 밥을 준단 말이냐'
이러시더군요..늘 생명을 중시한다는 불교신자이신데도..
근처에서 더 좋은 자리를 발견하셨으면 좋겠네요.... -
ㅎㅎㅎ 저도 윗집 할머니한테.. 길냥이 밥준다면서.. 저보고 나이처먹고 시집 못간건 다 이유가 있는거라며 정신병이란 소리도 들었어요..
덕분에 울엄마 출동하셔서 대판 하시곤 그후론 그 할머니의 간섭이 안들어오더라구요.. 힘내세요!!!! -
아휴~~ 저도 얼마전에 친한 동네 엄마가 그러더군요. 동네여편네가 절더러 미친년이라고 욕한다고... 참을 인 *3... 참을 인을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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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 명예훼손죄로 처벌 가능합니다. 참지만 마시고 친한 동네 엄마분이 증인이 되시니까 경찰에 고소하세요. 그 동네여편네는 크게 한 번 당해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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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치겠네요..신대방 직장에 밥 먹으러 오는 냥이땜에 같이 쫓겨나게 생겼어요. 동물 좋아하는 사람끼리만 모여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동물 싫어하는 사람한텐 쓸데없는 부까지 챙겨주시는 하나님이 오늘따라 더 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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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저희 아파트동 화단의 에어컨실외기 뒤에 주고 있는데 날씨가 따뜻해져 1층 베란다 커튼이 열리고 그 집에서 뭐라 할까?조마해요. 만약 1층사람이 불쾌해 한다면 주차장 저희차 밑에 줄까?생각하고 있어요. 단지 길냥이 때문에 아파트1층 살았음 좋겠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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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내 그 일로 가슴떨려하다가..출근길에 회원님들 응원글 읽고 기운냅니다~~ 밥자리 잘 물색해서 냥이들한테 피해안가도록할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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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나왔다면 그냥 같이 해버리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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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험상 같이 해버리면 당장은 시원할수도 있지만 오히려 더 힘들더라구요
일단 담담하게 이성적으로 대해보세요
냥이들때문에 뭐가 불편한지 어떻게하면 좋겠는지 한번 되물어보시고
못알아들을때 다음행동을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
그사람은 그냥 고양이가 싫다고...자녀들 위생에 좋지 않다고....싫은건 어쩔수 없지만....위생부분은 뭔가 얘기를 해야겠다 싶었는데....통 제 얘기를 들으려는 자세가 아니여서.......'당신이 피는 담배가 더 문제죠~, 담배나 끄세요~ 길가는 사람에게 피해주니까...' 그 말만 했더랬죠....그랬더니 저더러 똘아이라고..ㅠㅠ 암튼...잘피해서 다른곳에 주고있답니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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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님이 창피할 것은 없구요 하신 말이 사실인데 그냥 그 인간에게 그렇게 담배 피다 폐암으로 뒤지라고 해주세요. 저는 얼마 전 식당에서 아는 형님들과 술을 먹다 뒤에 있던 인간이 금연구역에서 담배 핀다고 뭐라 하는 인간들은 다 어떻게 해야 된다고 해서 제가 그 인간에게 욕 좀 해주고 싸움이 일어날 뻔했는데 같이 온 형님과 형수님 그리고 식당주인이 말리는 일이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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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것은 피하는것도 상책일듯~
고마와요~
이번주는 컨디션이 바닥을 칩니다 병원에 있는 아이 입양 보내고 다리 다친아이 있대서 통덫 구하고 힘이 쭈욱 빠졌지 뭡니까
하지만 우리 집에는 마약이 많습니다 보기만해도 미소도 번지고 사랑하는 맘이 마구 샘솟는 마약
특히 우리집 최고 마약은 음??? 희야랍니다
놀라셨죠? 메리 크리스보다 늦게 온 희야가 얼마나 애교 부리고 졸 졸 따라 다니고 놀아 달라 보채고 집 밖을 나가는 순간부터 눈에 삼삼하니 보고 싶어 미칠지경입니다
아파 누워 있어도 와서 부비부비 뽀뽀 이 아이들 땜에 행복합니다
이런 마약은 돈도 안들고 건강도 해치지 않고 잡혀 가지도 않고 너무 좋은거네요
오늘 입양 대기중인 페르시안 냥이 보고 사진 찍으러 갔는데 이녀석 완전 개냥이에 애교 만점 욕심이 막 났습니다
나중에 혹여라도 아픈 아이라면 울 남편 허락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오늘 살아 있는 선물 받을뻔 했습니다 호박이 이름만 불러도 야옹 야옹 야단법석 떨며 달려 오는데 오늘은 불러도 대답도 없더니 한참 있다 뛰어오는데 딸이 엄마 보지마 호박이 입에 뭐 있어 그러는겁니다
이쁜게 우리 줄려고 싱싱한 생쥐를 물고와서 놓았는데 살아서 도망 갔어요 캔도 안먹고 그 놈 찾으러 다니느라고 앵앵 거리고
냥이들이 절 웃게도 울게도 하지만 늘 감사하면서 아이들 사랑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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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정말 참 특이한 동물인거 같아요..
야성이 강해서 밖에서 살아야 할것 같은 동물이면서 또
집에서 기르다보면 정말 완벽한 반려동물처럼
사람한테 온갖 친밀함을 보여주니 말이죠..
마마님 컨디션도 안좋은데 아이 입양보내고 아픈 아이 구조하고
정말 많은 일을 하고 계시네요...주말엔 푹 쉬시길.. -
정말 상상만해도 훈훈한 모습이에요
저도 울집 두냥이 때문에아 웃는답니당~~ 웃을일 없는데..
따님도 함께 밥주시나봐요.. 캣맘 가족 ?..........
처음 가입을 했네요.. ^^;;;
3년째 길냥이들 맘마를 챙겨주고 있는 캣맘이예요..
안쓰러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유기묘 5녀석과 유기견 2녀석으로 대가족이 되었어요..
아직은 모르는게 많아 여기저기 물어보느라 바쁜 캣맘이지만 아가들 사랑하는 초심 잃지않고 힘내보려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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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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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사례들과 대처방법들을 읽으시면 많이 도움이 되실거예요. 잘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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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면 프로아닌가요~~
전 이제 일년이라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오늘 백두산 할배 마주치지 않으려고
일부로 공원에 늦게 갔건만...
딱 마주쳤다.
"왔어~~~?"
그놈의 왔어?..
쌈장생각이 나는 저 꼬랑지없는 말투. ㅎㅎㅎ
" 애들이 안보이네? 호루라기를 하나 사서 불고 다니지?"
미치겄다. 백두산 할배인지 아저씨인지. ㅎㅎㅎ
모자 깊숙히 눌러쓰고 되도록 눈 안마주치고 싶은데 계속 뭐라 말 시키신다.
운동기구 있는 언덕 꼭대기에서 고래 고래 소리 지르신다.
계속 호르라기 불라는 타령이시다.
" 호르라기까지 불고 다니면 저 미친 아줌마인줄 알아서 안되요~" 그랬더니
안그래도 금복주같은 배를 있는대로 내놓고 웃겨 돌아가신댄다.
오늘은 정녕코 샐샐 웃으면서 따져야지.
꼭 따져봐야지.
도당체 연세가 어찌 되시냐고?
내가 생각한거 보다 더 많은 연세이시면 나도 몇살 올릴참이었다.
오십대 중반이나 후반으로...그러니 말꼬리좀 달고 사시라고 할판이었는데.
이번엔 이분이 먼저 씹으신다.
헐이로세~~ 이거야말로 헐이로구나~ ㅎㅎㅎ
그래이 타우린 먹이려면 요시간대에 나와야 만나서 할수없이 저 할배를 만나야하는데
집에 돌아와도 그 능글능글 기름 절벅절벅한 얼굴이 생각나 도리질을 쳐본다.
호루라기를 하나 사긴 사야겠다.
백두산 할배가 뭐라하시면 귀에다 힘껏 불어드려서 다신 반말 못하게 하고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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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님 호루라기 하나 사서
백두산이 왔어 ~? 하면
호루라기로 휴~~~하고 불어 버리세요 ㅋ
말 할때마다 호루라기 소리내면 ㅋㅋ -
미카님 야기도 재밌지만 호랑이와 나비님 댓글보고 실실 웃습니다.ㅋ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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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할아버지 고막터져서 자기인생 책임지라고 하면 나는 어쩌라구요? 죽으라구요? ㅎㅎㅎ
난 그 할아버지랑 한시도 같이 못살아요.
뭐...그 할아버지 얼굴에 흐르는 기름 책받침으로 훓어서 기름장사 할것도 아니구요.
제가 너무 앞서간다구요? ㅎㅎㅎ
제가 원래 달리기는 꽁찌여도 생각 앞서나가는건 일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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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아...미카님글보고 또 빵터졌는데 호랑이와나비님 댓글에 또 빵터졌어요..
으키키키키..... -
북극곰님 ...빵터지기도 잘혀~ ㅎㅎㅎ
난 엥간해서 우스운게 엄따~
아~ 아침나절 그 기사 보고 웃긴 했네.
'고양이에게 밥 안주면 일어나는 일'
괭이에게 밥 안줬더니 벼람빡에 메모 붙여둔 압정 떼다가
신발에 넣어둔거. ㅋㅋㅋ
진짜 똑똑해.
바람핀 남편에게 보복하려고 남편 칫솔로 변기청소하는 어느 마누라랑 아는 사이인가봐. ㅎㅎㅎ
안타깝고 슬픈마음은 어쩔수없어도 레미가,그저 고통없이 편안하게, 지 돌봐주던 은이맘님 을 따뜻하게 기억하면서 생을 마감할수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