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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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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고양이 2013.05.07 06:42

http://news.kbs.co.kr/viewerPlaza/viewerPlaza.do?SEARCH_SECTION=NS001&SEARCH_CATEGORY=NC006&SEARCH_SUBCATEGORY=

시청자 게시판입니다. 꼭 항의해주세요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데...

[영상보기]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654586&&source=http://find.kbs.co.kr/web/search

인데요, 의견은 가능하면 시청자 게시판에 써주세요 .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야죠!

[그리고 사진 자료 및 의견 같은거 고양이를 사랑하는 분께 알려주세요 꼭!]

 

 * 아 , 또한 CMS 계좌 이체일이 아직 아니라서 제가 정회원이 아니에요. 정회원 게시판에도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또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도 올려주세요.. 가입 승인이 안돼서...

  • 레이븐 2013.05.07 10:27
    작년에는 sbs에서 엄청 물의를 일으키더니 올해는 작년 kbs네요..
    저는 kbs뉴스프로를 아예 안봐서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일단, kbs는 포탈사이트에 뉴스제공을 안하고 네이버,다음에서 아무도 관심이 없고요 파급력은
    작년 sbs보다 매우 떨어집니다. kbs홈페이지에서도 메인뉴스에는 올려져 있지 않더군요..

    그런데, 왜? 매년 그렇게 일개 기자의 자의적이고 독단적인 억측과 편견으로 뭉친
    저질 허위기사가 지상파 뉴스에서 등장하는 건지? 답답합니다..

    뭐, 작년의 sbs허위기사처럼 악의적이지는 않지만 허위정보에 함량미달 기사라는점은 그게 그거..
  • 아준마 (서울관악) 2013.05.07 11:57
    60대 이상은 kbs 많이 봅니다.
    나이 많은 사람들 안 그래도 고양이한테 우호적인 사람 많지 않은데 걱정입니다
  • 냥이냥이 2013.05.07 12:07
    하긴 그렇긴 해요.. 고령층들이 kbs 많이 보시더군요..
    하지만, 그런 분들 대부분 상대방의 의견 묵살, 자기주장만 고집하는데 일가견있으니 영향력걱정은 그다지..ㅠㅠ
  • 길양이언니 2013.05.07 13:57
    인간으로 인하여 피해를 보고 있는 자연과 동물들...
    왜 이 지구가 인간의 것이라고 착각하며 오만하는 건지 .. 속쌍해....
  • 어린왕자 2013.05.07 17:47
    포식자는 인간인것을.. 뉴스거리가 그리없었는지.. 여하튼 항의글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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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머루 2013.05.07 12:55

너무나 사랑스러운, 보석같은 예롱이를

제 실수로 허무하게 잃어버리고

일주일동안 몸져누웠습니다.

 

그래도 집안에 들인 그렝이와 새끼들 생각해서라도 정신을 차려야죠.

 

그렝이는 집안에 잘 적응해서 잘 지냅니다만

제가 새끼에게 가까이 가는 걸 허락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새끼들이 다 무사히 살아있는지 어떤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어미묘 그렝이에게 맡겨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생 2주가 되니 새끼들이 아장아장 걸어나올 때도 있는데요,

그중 어떤 녀석이 눈이 안 보입니다. ㅠㅠ (눈이 선명한 애도 있습니다)

한쪽은 실눈처럼 뜨긴 했는데, 다른 쪽은 거의 안보이고요.

지금 출생 18일째인데, 아직도 눈을 안뜰 수도 있나요?

 

늦된 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려야 하나요?

아니면 뭔가 비정상인 기형일까요?

자세히 관찰하고 병원 데려가고 싶어도,

어미묘인 그렝이가 지키고 있으니 그것도 쉽지 않고.

 

에효~ 고양이 대한 경험이 많지 않다보니, 순간순간 다 의문이고 걱정뿐입니다.

 

 

  • 길양이언니 2013.05.07 13:53
    간혹 눈꼽등이 눈에 붙어서 눈을 못 뜨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저는 병원에 데리고 가서 안약 처방받아 넣어주었습니다. 하루지나니 눈을 뜨던데요. 병원장님 말이 방치하면 눈을 영원히 못뜰수 있다고 합니다. 서둘러주세요.
  • 갯머루 2013.05.07 14:11

    헐, 어미가 지키고 있어서 새끼를 건드리기는커녕 제대로 볼 수도 없는데.... 어미 쫓아내고 새끼를 데려가려면 한바탕 전쟁을 치뤄야 할 텐데요. ㅠㅠ 게다가 어미가 사람 손타면 새끼를 어찌할지... 아직 3주도 안되었는데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예롱이 감기 걸렸다고 괜히 병원 데려가려다가 병원가는 길에 이동장 문이 열리는 바람에 허무하게 잃어버리고는.... 이제 왠만한 거엔 호들갑 떨지 않고 개입 안하는 게 낫겠다 싶었는데... 전쟁을 치루더라도 새끼를 데리고 병원에 가야 하는 건지 그냥 놓아둬야 하는 건지 판단이 안서네요.

  • 소 현(순천) 2013.05.07 16:07
    어미가 밖에 나오면 얼른 방문 닫고 메디록스 화장솜에 묻혀서 일단 눈 부터 닦아 주세요.
    꼭 장갑 끼고요.
    아가냥에게 사람냄새 배이지 않게하시고요.
    어미를 방밖으로 유인 하세요..맛난 닭가슴이라던가 캔으로..
    그동안 잠시 방안에 들어가 아가냥이 상태를 보세요.
    3주 미만이면 눈도 뜨고 제법 빨빨 거리며 움직여요.
    눈물이나 눈꼽으로 눈이 붙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은이맘 2013.05.07 20:05
    혹시나 댁에 사람이 쓰던 결막염약이 있으실지요?
    그거 한방울이면...선천적인게 아니라면 대개는 좋아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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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나비 2013.05.07 15:50

KBS 9시 뉴스에 댓글 다는 곳에 어느 분이 올려 놓아서

들어가 보니 넘 감동적인 캣맘과 길고양이의 공존을 잘 그려 놓았네요

캣맘의 일상과 공식적인 밥자리 해놓은 것과 주민과의 유대감

그리고 어느 분은 지하실에다

밥자리 놓고 그곳에 살게 하는 인심좋은 아파트

우리 아파트랑 너무 대조적이여서 맘에 사무치네요 ㅠㅠ 

울산지역의 중성화 계획과   맘좋은 수의사선생님의 인간과 함께 공존해야 한다고 말과

맨 마지막 멘트로 " 그들의 삶의 공간에서 추방할 권리가 우리에겐 없다 "

이말을 그 기자가 알아나 들을 려나

시선 다시보기로 들어가시면(  4월 28일 방송)  볼 수가 있습니다 ^^

 

  • 소 현(순천) 2013.05.07 16:03
    정말 우리나라 공영방송 kbs가 정신을어디다 빼놓고 그런 방송을 했는지..
    내가 뉴스를 거의 ytn을 보고 있기 망정이지...
    우리가 그들의 삶을.살아갈 권리를 빼았을순 없죠.
    호랑이님도 아파트 입주자 회의 때문에 힘드시죠?
    전에 보내준 쪽지가 사라져서 전번도 없고. 그래서 격려전화 한통도 못했네요.
    저는 오늘 짚을 가위로 짤라서 , 요즘 울 송이가 옆동베란다 밑에서 낮잠을 자서
    그곳에 푹신하게 깔아 주었어요.
    베란다 밑 바닥에 즐비한 돌이랑 쓰레기 치우고 내가 나온뒤에 송이가 그곳에서
    잠을 자네요...멀리서 보면 등이 살짝 보일 정도라 베란다앞에 나무도 있고
    편안하게 낮잠 자는것 보면..제가 더 편안해요.
  • 호랑이와나비 2013.05.07 16:13
    송이가 편히 자는 모습을 그려 보니 제맘도 편해요 ^^
    송이가 부러워요 ~~
    오늘이 드뎌 D-Day 인데 ~여러 단체의 힘을 빌어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한결 맘이 가벼워지고 왠지 이번 기회에 확실한 결과가 있을꺼라 믿습니다
    결과 보고 올릴께요 ^^
    소현님 감사합니다 ^^
  • 미카엘라 2013.05.07 17:22
    막강파워 두분이 호랑이님과 함께 가시니 저는 걱정이 안됩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의 기도도 보태어질테니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그간 호랑이님의 눈물과 정성이 얼마인데요.
    화이팅하세요~ ^^
  • 은이맘 2013.05.08 17:37
    잘 되셨는지 궁금 해서요^^
  • 호랑이와나비 2013.05.09 17:00
    고양 캣맘 협회가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일은 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체에 해당 될 수도 있는 일인지라
    함께 해결하려 하고 있어요 잘 될거라 믿어요 ^^
  • 소립자 2013.05.09 14:50
    저는 여태 서울살면서 일산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호랑이님 도우러 일산에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근데 제가 가서 도와드릴 일이 아무것도 없는거 같아
    포기했답니다...ㅠㅠ
  • 호랑이와나비 2013.05.09 17:02
    응원해 주시고 관심 기울여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고양 캣맘 회원님들이 함께 하고 있으니 저로서는 든든하고 용기만 내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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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ws 2013.05.08 12:02

안녕하세요 오늘 가입하게 됐네요

강아지를 키우다보니 고양이에 대해선 잘 아는게 없었어요

그런데 사무실 근처에 어미 고양이가 새끼고양이 두마리를 낳아논걸

몇일 전에 발견해서 어미고양이가 데려갈줄 알고 지켜봤는데..

데려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죽을까봐 동물병원에서 우유랑 젖병사와서

계속 먹이고 있네요 ㅠㅠ

  • 담당관리자 2013.05.09 11:25
    환영합니다~
    이제 고양이의 매력에 푸욱 빠지실거에요~^^
  • 소립자 2013.05.09 14:40
    아이구 감사합니다...
    좋은 분 만나서 일단 그 아이들은 생명을 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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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3.05.08 15:01

엄마냥이 오늘은 잘 먹으면 저도 좀 쉴려고 전화 햇더니 여전히 잘 안드신다네요

갱여사땜에 잠을 계속 푹 못자서 좀 자볼까 했더니 도움을 안주네요

그저께 어제 메뉴 바꿔 가면서 드립니다 어제 먹고 남은 캔 그대로 있고 오늘 다른 캔으로 수저에 떠서 드리니 똥통에 앉아서 지똥 코 앞에 두고 받아 드십니다 그 코는 캔 냄새만 맡는지 나원참

나오라해도 꼼짝도 않고 마징가 귀를 해갖고 수저에 뜬 캔만 할짝할짝 드시네요

반캔 조금 더 먹더니 그만 먹을려는지 입 꾹 다물고 얼굴만 쳐다보다 눈키스 날리니 오늘은 쉽게 대답을 해주네요

울 희야 아플떼 800그람 짜리도 배 터지게 두개를 먹였는데 엄마냥이는  체중관리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안먹으면 퇴원 시킬라 했는데 이렇게라도 받아 먹으니 몸조리 좀 시켜서 데려다 줄까 해요

매일 매일 들러서 먹여볼까 합니다 살 통통하니 붙어 제 집으로 돌려보낼 그날까지 아자!

  • 닥집 고양이 2013.05.09 03:36
    그려~~~!!
    아자~~!!!아자
  • 소립자 2013.05.09 14:47
    엄마냥이 복도 많습니다..
    마마님이 수저로 떠먹여주는 캔을 반만 드시다니...
    그래도 언제 또 이렇게 잘해 줄 기회가 있겠어요...
    이럴때 할 수 있는한 이거저거 챙겨 먹여보는 거죠..수고 많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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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북한산 2013.05.08 16:09

많은 정보가 있어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사는곳이 산쪽이다 보니..고양이들과 거의 생활을 같이 합니다..

잘 부탁드려요,,

  • 담당관리자 2013.05.09 11:27
    환영합니다~
    고보협에서 많은 정보도 얻으시고 살아가는 얘기도 나누세요~^^
  • 다섯야옹이 2013.05.09 21:46
    반가와요^^
    힘드시지만 많이 행복하실거에요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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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3.05.08 17:34

그럼 장터지기는요?

다 바뀌게 되는건가요?

  • 고보협. 2013.05.08 17:43
    세무서 요청에 맞춰 시스템정비하였기에, 장터는 계속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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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집 고양이 2013.05.09 03:55

코피 터져 감서 주어온 새끼들 우리와 생탁이..

무럭 무럭 자라고 밤에 가게 마치면 가게 안에다 풀어 놓고

낮에 가게 문열면 케이지에 작은 왕국 만들어 넣어두고,

처음엔 우리 벽산이랑 신고식 치르더니.

두녀석 뛰고 숨고 아주 똥꼬 발랄들 하지요.

생탁이는 주어온 3일째 되는날

입양 대기자 명단 첫째분에게 전화 했더니

곧바로 손녀딸 데리고 와서.

집에 밍키라는 샴이 있어 남동생 만들어 준다고

낙찰이 되 15일후에 데려가라 하니

그 손녀딸 날마다

할머니 손잡고 와서 생탁이를 사랑이라고 개명 하고

한번씩 안아 보고 가며 날짜 새고 있던차,

우리는 우리 벽산이 여동생 만들어 줄려 했는데

오늘 다섯냥 집사 아가씨가 

아침에 카톡으로 

40 후반에 아가씨가 1년된 냥이 혼자 랑 같이 사는데

아이가 너무 외로워 한다고 동생 만들어 주고 싶대요.

우리 사진 보고 입양 하겠다네요

그집 첫째냥이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주는데 배경을 보니 켓타워에 방석에

가면 공주 대접 받으며 살겠던데....

오늘 하루 종일 고민에 빠진 날 보고 우리 서방님은

보내지 말고 벽산이랑 살게 하라는데..

냉정히 생각 해보면 좋은곳 있을때 보내주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

이래 저래 행복한~???? 고민중이네요.

좋은곳 있을때 보내 주는게 좋겠죠~?

 

 

  • 소 현(순천) 2013.05.09 07:12
    난 벽산이랑 사는데 한표 던집니다.
    그분은 우리 고보협 홈피에 넘쳐나는 아깽이들 입양해 가면 안될까요?
    남편분이 허럭할때 슬그머니 눌러 앉혀요 ㅎㅎ
    그러면 두마리다 행복한 미래가 보장 되잖아요.
  • 소립자 2013.05.09 14:37
    소현님 방식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두마리 다 구제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해법~~
    혹은 우리는 좋은 곳 있을때 잘 보내주고
    남편분께 집안에도 한 자리 남아있다고 보장을 받아두시고요...^^
  • 마마 2013.05.09 15:58
    언니 자리 있을때 보내는것도 좋은데 우리가 자꾸 맘이 가면 눌러 앉혀요 우리도 보게 보고 싶다
  • 미미맘(여수) 2013.05.09 17:40

    벽산이동생하면, 전, 두렵네요......
    가게안에서 연이 나 벽산이처럼 외출냥이로 살텐데,
    떠돌이 개들 문제도있고하니 좋은입양처나섰을때 보내는것에 찬성입니다..

    닥집고양이님한테, 냥줍이 어디 이번뿐이겠습니까,
    벽산이 동생은 다음 인연이될, 냥이한테 미루시고, 우리는 입양을 하셨으면 합니다......

  • 닥집 고양이 2013.05.10 03:37
    보내기로 결정 했네요~~ㅎㅎ
    토요일에 생탁이 보내고
    가능 하면 같은날로 두녀석 다 보내 버릴려고 맘 먹었는데
    두녀석을 찢어 놓기가 또 맘이 아프네요.
    지금~~
    보름 정도된 설사쟁이 또 임보 하고 있어서
    요래 조래 새끼들 뒷치닥거리에 날밤을 새야 겠네요....ㅎㅎ
  • 미미맘(여수) 2013.05.10 18:14
    에구~ 잘하셨습니다~
    정, 입양처가 안나서면 어쩔수없이 품어야하지만, 좋은입양처만있으면 감사하게 보내야지요~^^
    수고많이하셨고 , 또 해야할 수고가 남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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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2013.05.09 13:13

앞집 주택에 사시는 할아버지께서 오늘 아침에 절 기다리고 있다가  말씀하십니다.

''장미를 심었는데 고양이가 똥을 누고 흙을 파혜쳐서 그러니 밥자리를 옮겨달라"'

아침에 사료를 할아버지 댁 앞에 자동차가 있는데 그 밑에 가끔씩 주고 있거든요.

 

그 아이는 작년 올해 두번을 중성화 수술을 위해 포획하려도 했는데 실패했었어요

너무 영리하여서 포획이 어렵습니다.^^

암냥인데 작년에도 새끼를 뱄었거든요.

오늘 아침에 밥주면서 유심히 살펴보니 배가 불룩한 것 같아요

 

할아버지댁의 업둥이거든요. 암놈 숫놈 새끼등 가족을 이루고 살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  주택 어르신의 지적을 듣고는 마음이 허둥댑니다.

새끼를 또 출산하면 강제로 쫒겨날수도 있다는 긴박한 마음이 생깁니다.

 

요즘의 제 근황이 아이들  먹는것과 무료로 받은 약만 챙겨 주는  형편인지라

개인적으로 포획할 엄두가 나질않아요...ㅠㅠ

 

저 길양이가족의 안전을 위해서도 중성화수술을 해야하는데...

밥주고  온 동네 청소하고   약사서 챙겨먹이고.. 내 몸과 마음은 한해 다르게 늙어가는데.

우리집 강아지들 약먹이고 주사 맞히고,, 아구~~~ 내 능력이 너무 미천하여 실망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활약상을 읽고 있노라면

제가 너무  행동력이 부족한 것 같아요. 

 

카라에서 5마리까지 무료중성화수술을 해준다하여서

강의까지 듣고 왔건만 컴맹인 관계로  사진을 올리지 못하여서 신청서를 내지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아이들이 모두 외국으로 나가있어서  부탁할 곳도 없네요..(씁쓸 +'')

 

나무아미타불~~ 하느님 아버지 아멘~~

힘을 주세요~~~~~~

 

 

  • 소립자 2013.05.09 14:33
    할아버지가 구체적인 이유를 대면서 말씀하시니
    어쩔 수 없이 대책을 세워야 할 거 같네요..
    근처 다른데 밥자리가 없을까요...
    아주 멀리만 아니면 아이들이 잘 찾아오긴 하던데...
    그리고 무료중성화수술은 컴에 올리는 것을 도와줄 분이 없으면
    근처 컴퓨터학원에 가셔서 수고비 좀 준다고 하고
    부탁해보셔요^^
  • 소피 2013.05.09 19:26
    다른 곳에서 밥을 준다해도 밥먹고는 그 댁으로 갈것같아요. 할아버지집이지만 그 길양이 집도 되거든요`
    어르신에게 그렇다고 죽일 수는 없지않냐고 직설적으로 말했더니.' 그렇다" 고 하시더군요^^
    새끼를 더 이상 낳지않게 중성화 수술을 서둘러야 할 것 같아요.. 에구~~ 얼룩아 미안하다~~~
  • 다섯야옹이 2013.05.09 21:41
    거름도되고 좋을텐데~
    애네들아니면 쥐가 파해치기도 할텐데~
    장미를얼마나 심으셨는지모르지만 집사님이 눈여겨보시며 파헤친흙을 다독이시면 어떨까요
    할아버지께 밥자리옮길 시간도좀 달라하시면~
    저도 누가 아이들 밥자리 옮겨달랄때 고자리에서 밥달라 앵앵대는 녀석들
    슬프게 바라보며~ 옮길자리로 유인하는데 애먹었어요
    다행히 똘망한녀석이 다음날 옮긴자리에서 떡하니 기다리고 있는데
    얼마나 고맙던지~ 그런데 아무래도 자기구역에서 멀어지니
    얼마뒤엔 안보이더라구요ㅠㅠ
    할아버지께 장미가이상생기면 그땐 당장 옮기겠다부탁하시면~~
    잘해결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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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유니 2013.05.09 21:20

밥주던 식탐이는 한참 안보이고 .... 그 밥자리에 밥은 계속 주는데 다른애들이 와서 먹는거 같더라구요

 

식탐이가 애기를 낳은거 같긴한데 그이후로 계속 한달동안 아예 안나타나서 심란합니다.. 이번에는 꼭 중성화 해주려고

 

동네 병원에 길냥이 중성화수술 해보셨는지도 물어보고 다 알아놨는데 .. 식탐이는 안나타 나네요.  아 울적해

 

동네 식당 할머니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데 고양이 이뻐하시는지 식당앞에서 길냥이 밥을주시더라구요. 간식이랑 구충제 가져다 드렸더니 좋아하시는걸보니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그치만 우리 식탐이가 안보여서 계속 울적 울적 ..............................

  • 닥집 고양이 2013.05.10 03:40
    아마도 새끼낳고
    살짝 아니면 급하게 먹고 갈수도 있어요
    새끼들 데리고 나타날 거에요..그러길 빌어요 꼭~~!!
    식당 노인네들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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