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잘부탁합니다
병원 왔는데 디스크가 터져서 입원중이에요
평생 바닥에 앉지 말라는데 길냥이 밥 주려면
스무번도 더 쪼그려 앉아야 하는데 어쩌라고 ㅠㅠ
여러분도 허리 조심하세요
항상 바른자세로 생활하세요~
-
흑흑!! 우리 팔자가 ㅠㅠ
소피님이 소개 해준 병원인데
엄청 잘해요
허리 아픈 분들 알려 드릴게요
윤숙님도 조심하세요~ -
치자는 길냥이 밥줄러고 아픈다리도 안아프다구 운동삼아 다니면서 다 났었다구
영감이 다리 낫었다니 밥주지말란 말 안해요,
언젠가는 뽀롱나서 입원할때가 오겠지만,,,,,, -
모두들 고생이 많네요
날씨도 차가운데 빠른 괘유를 빌어요
저는 참편하네요
저 집가면 밥있다는 소문이 났는지 뒷 담 넘어 오는놈 창문으로놈 앞문으로오는놈
밥그릇에 사료 없으면 문 앞에서 저 부름니다
친구에 친구 끼리끼리 10마리정도
그런데 밉지 않고 너무 예뻐요 -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어떻게 그 상태까지 견디셨는지...저도 수술하신 그 샘한테 경고를 받았던 지라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쪼그리고 앉아서 밥주고 온답니다.ㅠㅠ
처음 인사 드립니다~ 저는 길냥이가 될뻔한 나나(터키쉬앙고라)를 카우는 캣맘입니다~
네이버 냥이카페를 돌아다니다 고보협을 알게되어 들어 와보니... 공지사항 보고 정말 기겁하여
바로 가입하였습니다.. 카페 이곳 저곳을 돌아 다니다 보니~ 정말 마음이 아픈 이야기들이 많이 있네요...
힘내세요 운진님들...!!
-
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자주 오세요,
슬픈이야기도 있지만 많은 정보도 있답니다.
전 고양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는데 이번에 만난 친구들 때문에 좋아하게됬어요..
-
반갑습니다~ 이번 기회에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
한번 발목잡히면 빠져나가지못합니다.
조심하셔요 ㅎㅎㅎ
오신걸 환영합니다.
루시사건 언론보도 필요하신 언론매체는 kopc@catcare.or.kr 또는 010-5302-7595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
사료만 오고 캔 안왔다고 문자 드렸었는데 .
사료 밑에 모노모캔이 있었네요 ㅜ_ㅜ
처음받는 사료도 아니고... 두번째 인데 -ㅅ- .......................
죄송합니다 ㅜ_ㅜ
건망증이 심해서 내일 또 연락드린다는게 깜빡할까봐
바로 글 남깁니다 !!! ㅎㅎ
날 추운데 ㅠ_ㅠ 감기 조심하시구요!!!!!!!
-
공구사료 담당자님께 문자한번 보내주세요~
그리고 CMS자동이체 신청서의 댓글확인도 부탁드려요~
등업하고 여기저기 보면서 글들이 무섭기도하고 ㅠㅠ 긍까 제가 생각하던 분위기는 아니여서 쫌 조심스렀는데요 다들 너무 고양이 아끼시는거 같아서 못나가겠더라고요 ㅠㅠ 근데 올라오는 글들이 너무 무섭네요 ㅠㅠ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나봐요 ㅠㅠ 여기글들 읽다보니 탁묘고양이 걱정되서 빨리 주인분 돌아오셨음싶고그래요 다큐멘터리 찍는분이라 장기출장 가셨는데 더 신경써서 돌봐야겠어요 ㅠ
-
여기 오시면 길냥이들이 얼마나 힘들고 고단한지
인간들이 얼마나 잔인한지 아십니다.
그리고 얼마나 슬픈일들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지도...
앞으로도 쭉 자주 오셔서 많은 관심주셨으면 해요. -
우리나라 길냥이들이 살아가는 척박한 환경과 길냥이에 대한 인식들이 변화될 수 있도록 고양이얀님도 많이 도와주세요..
그리고 반려묘를 들이시게 된다면 꼬옥 입양해주세요~ -
젊은 분들이 길고양이한테 관심을 기울이시는게 너무 든든합니다.
사실 저는 젊었을 때는 사느라 바빠서 길고양이는 쳐다 본 적도 없었거든요..
젊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길고양이들을 돌보고 고양이문제를 이슈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는 고양이들 형편이 많이 나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기쁘답니다.
꼬물이 다섯마리 치자네집에 입주한지 오늘로 9일째입니다.
토욜날 영감님 집에 오셔서 거실에 발발 돌아다니는 꼬물이들 보고선 눈이 위아래로 휘번득했세요.
이넘들이 며칠새 어찌나 폭풍성장들 했는지 온집안을 휘젓고 다녀요.
일단은 영감님 눈에 안뛰게 숨겨놀라했는데....
첨에 한넘나오고 또 한넘 나오고 또 한넘 발발 나오고...
세마리 네마리 다섯넘까지 나오니 영감님 눈이 휘뜩휘뜩합니다.
치자는 간이 오그라들어서 쪼마쪼마하는데 물색모르고 이넘들이 영감님 등어리까장 올라 붙어요글쎄.
그리고 눈치코치 보아가며 급식시간이 왔세요.
무슨 아귀들같이 서로 먼저 먹을란다고 난리법석을 치는데 영감님이 혀를 끌끌차요.
그래 바로 치자구라가 시작됩니다.
야들이 엄마가 죽어삐맀다아닝교 사흘이나 빽빽 울어싸서 모른체하고 다녔는데 암만해도 안되것더라고.
나도 자식 키우는데 우찌 에미 잃은것들을 고만 나두겠노 그래 줏어왔제.
야들이 며칠을 굶어본 아그덜이라 이래 먹는데 목숨을 건다아이가.....등등.. 온갖 거짓말이 줄줄 나옵니다.
우유병이 쪼그라들도록 쭉쭉 빨아대는넘들을 지그시 바라보던 영감님
거 아들넘들도 같이 멕이라해라 순번 기다리는넘 목빠지것다.
흐흐흐...통과했시요.
우리집 영감님 생각보단 맘이 여려요.
치자는 또 한번 지옥가는 기차표 한장더 예매했세요
그래 또 온집에 고냥이천지를 만들끼라? 영감님 말씀에 치자 잽싸게 아룄어요.
아니 이번에는 틀림없이 입양 보낼끼라. 아그덜이 원채 인물이 이뻐서 금방 팔릴끼라.
혜란이한테가먼 빵꾸날까봐 엄청 조심시키구만.(혜란이가 잠복성 곰팡이균을 가지구잇어요)
일단은 영감님은 통과했는디 이넘들이 식신들인지 치자가 쎄가 빠져요.
온지 9일만에 kmr분유를 세통반을 해치웠다능....
부산닥집님이 그래도 두통이나 보내주셔서 숨좀 돌리기는 했지만 오늘 또 시켯다는거...
이때껏 꼬물이들 많이 키워봤지만 이번아이들처럼 많이 먹는넘들은 첨이라 좀 당혹스러워요.
아직보름정도는더 먹어야할건데 앞으로도 일고여덟통은 더....
아이고 등에 식은땀 납니다.
-
정말 무서운 얘기가 맞네요..젖먹이 식신 5눔..
분유가 비싸다는 말씀은 비밀로 하셔야겠어요.. -
매번 글 읽을 때마다 한바탕 웃게 되서, 꼬박꼬박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든든한 남편, 자식분들, 그저 부럽습니다.
제가 아직 미혼이라서 어쩐지 치자아지메님이 조마조마할껄 알면서도, 왠지 웃게되네요.
아깽이들이 밥을 많이 먹네요.
저도 얼마전 갓 태어난 생후 2달 안된 아깽이가 네마리 마당에 있는데 어찌나 사료를 잘 먹는지 깜짝깜짝 놀랍니다.
엄마젖 먹다 사료로 갈아탔는데, 주식캔 먹는 양이 무시무시하네요.
힘내시고, 분유값은 꼭 비밀로 하시고, 비상금 생기시길 기도할게요. ^^ -
다섯 식신들이 얼렁 커서 사료를 흡입하는게 조금은 효도하는 길이겠네요..
이번엔 다섯아이 모두 좋은 곳으로 입양가길..기도할게요^^ -
저희집도 두 식신 잘 자라서 울 신랑한테 입양하라 했습니다
못 먹는게 없고 안먹는게 없고 밤낮으로 미쳐 날뛰고 계십니다 -
마음같아선 장터에서 싸게 팔고 있는 로얄캐닌 베이비캣 미리 주문해서
치자님께 보내드리고 싶지만..
그건 마치 입양은 못도와드리겠사오니
베이비캣 먹일때까지 다 키우소서 하는 거 같으니
그것도 망설여지고...^^
어떡해요.....먼곳에서 걱정만 보탭니다..죄송.
안먹고 시들 시들 강제 급여와 치료 로 지금은
날라 다니는 날다람쥐가 되었지요
두달도 안된 두녀석 장롱위로 휙 휙
남편이 참 희안한 놈들이래요 집에 있는 세아인 있는가 싶을마큼 조용하고 얌전하고 사고도 안치거든요
두녀석 벌써 핸폰 충전기 몇개 해먹고 간식통 뒤져 훔쳐먹고 언니 오빠 사료 지들 사료 가리지 않고 먹어대고
매일 매일 대단하다고 말할수 밖에 없어요
3달 20 일 된 꼬마들이 몸 무게는 예저녁에 2키로가 넘었구요 뒤에 땅콩도 울 아들 메리 땅콩 털때보다 훨씬 크고 발도 완전 왕발이에요
이름도 바꾸랍니다 천방이 지축이로
매일 팍 팍 줄어드는건 사료 간식 그리고 모래가 얼마나 푹 푹 줄어드는지 그리고 다섯아이 감자 맛동산은 팍팍 늘어나 팔수 있으면 금방 부자가 될수 있은것 같아요
보내야 마나 한동안 갈등 을 했지만 집에 두남자 남편보고 입양하라 했다가 아들보고 입양 하라 했다가 장가 갈때 데려가라 했다가 노는것보면 웃기고 이뻐서죽겠고 하루 하루 시간은 잘가는데 울 희야가 다시 결절이 생겨 매일 약먹이고 노심초사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희야만 안아프면 정말 재밌고 행복한 우리집인데 희야 아프지 말자
-
"천방이와 지축이" 한표!! 잘 어울릴것 같네요~
머리속에 그려보곤 절로 웃음이 납니다.
희야만 건강하면 정말 환상의 가족인데 말입니다.... -
천방지축인 아이들은 반대로 이름을 '요조' 와 '숙녀' 이런 식으로 지어야
좀 얌전해질 듯도 한데..(입양도 잘 되고~~)
남자애들을 그렇게 부를 수도 없고^^
사실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만도 감사할 일이긴 합니다.
희야가 빨리 회복되길 빕니다. -
마마님 천방지축이는 그래도 나아요.
우리집 벌써 난리법석입니다.
다섯마리가 들고 뛰면 아마 성한물건 하나도 없을것 같애요.
정말 캣맘일을하다보니 세상의 모든 캣맘님들을
사랑할수밖에 없더라구요...우리 힘내서 애들 밥 열심히 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