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어제 오후 잠깐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듯 해요
혹시나 해서 길냥이 겨울집 순찰(?)하러 옥상에 올라갔는데 마리앙이 그 속에 쏙 하고 들어가 있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튀어나와 경계를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저를 아주 못 믿지는 않는것인지 멀리는 도망가지 않고 딱 1미터 뒤에서 바라보고 있었어요.
너무 추우면 주차장까지 내려가지 말고 옆에 있는 백열등보일러 방(원래 제로를 위해 만들어준 집)에 가서 지지다(?) 오렴~
강풀씨 말 맞다나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아닌가 싶어요. 겨울집 만들어준거.
그런데 마리앙 좀 이상해졌어요.
암고양이긴 하지만 나름 여기저기 마실을 자주가는 아이였는데 요즘들어 행동이 좀 둔해지고 밥도 많이 먹고
무엇보다 저희집 마당과 옥상근처에서만 기거하려고 하네요...
혹시 뱃속에 아기들 생긴거면 안되는데 ㅠㅠ
대책없이 모피때메 수입해놓고 이제와서 때려잡는 ㅠ
http://news.zum.com/articles/10927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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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사람 욕심으로 인해 탓은 고스란히 말못하는 애들한테로 가죠
데려온사람하고 애들하고 한방에서 지내봐야 알죠
씹고 뜯고 막당해봐야휴 -
정말 뉴트리아 때려잡는 영상 예전에 보고 이번에는 끔찍해서 안봤네요..
외모가 좀 비호감으로 생겨서 그렇지 그애들이 무슨잘못이있다고 ..
하여튼 인간이 문제야...덜컥 수입해와서 돈이 안되니 나몰라라 쳐박아놓으니 설치류가 얼마나 번식력이 강해요...
참 설치류가 아니라 뉴트리아류라 했던가...
그인간들 하는짓이 정말 몽둥이 찜질을 당해야 딱인데... -
설치류 맞아요! ㅋ
돈 안되는 아줌마 |
접니다 저요 처음엔 돈독이 올라 낮도 밤도 없이 했지만 남은건 지친 몸입니다 누구도 하나 누구도 하나 완전 신났죠 처음 번돈은 앵투 치료비로 썼으니 그나마 다행이었죠 차라리 재료비로 후원이라도 했으면 남을텐데 떼돈버나 싶어 시작한일이 쩝 대신 여러분 따뜻하게해 드린 보람도 있고 아가들 푹신하니 지낸다는 소식은 듣습니다 ㅎㅎ 간장이 병원에 있는데 자주 못가보고 컨디션 좋아져 침대가 놔줄날만 다섯냥이와 기다립니다 에너지 좀주세요 남는거 있으시면 꾸벅♡♡♡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지만 이런 곳에 가입할생각을 이제하네요~
회사에서도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고있고~
고양이를 많이 사랑하게 되었찌요~근데 TNR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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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셨어요~ TNR은 자료실에 가면 자세한 정보가 나올꺼에요. 저도 거기서 독학으로 공부했어요~
쏘 이지 하니~ 열독해 보세요~
계속 와서 회원가입을 눌렀는데 진행이 안되더라구요.
이상하다 하면서 몇번 하다 포기했는데 오늘 또 들어왔다 다시 시도해보니 오늘은 되네요.
그래서 덥썩 가입하고 가입인사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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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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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아쿠죠님 자주뵈었으면해용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15/2014011501972.html
고양이 눈에비친 주인..
고양이들이 정작 이런책을 읽으면 무어라할지 정말궁굼함.
http://catsensebook.com/
이책이 미국서 대박을 쳤다는데
사실 난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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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글 보긴 했는데..진실은 냐옹이들만 알겠죠? 확실한건 저희 치로오빠는 분명 저를 혼자 나가서 맛난거 먹고오는 애라고 할것같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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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불효 막심한것들
젖먹여 손발이 다닳도록? 금지옥엽으루 키워놨는데
헐... ;;;
에이설마ㅋㅋㅋㅋ
오늘은 그나마 날이 풀려서 참 다행이예요..
제가 석수2동 석수역 근처에 살거든요
혹시 이 근처에서 캣맘하시는 분은 안계시나요
계시면 정보도 교환하고 좋을거 같은데...
두산,엘지,하우스토리 이쪽에 사시는 분은 안계신지
전 겨우 한달도 안됐는데....생각보다 쓰레기 뒤지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ㅠㅠ
눈치보면서 몰래 몰래 주고있어요
다 챙기는건 욕심인거 같구...혹시계시면 손한번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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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는 광명역 근처에 살면서 직장인 시흥시에서 밥주고 있는데
익숙한 석수역 보니까 왠지 반갑네요~ 저도 이제 몰래몰래..ㅠㅠ
추운데 잘 이겨내야할 길아가들을 위해 우리 힘내요!
마리앙이 이제 백퍼 옥상 겨울집에서 자요~
매일 밤에 올라가서 잘 있는지 확인은 합니다만
오늘부터는 정면으로 쳐다보지 않기로 했어요~
야생동물들이 자기보다 큰 동물을 바라볼 때 정면으로 응시하면 대단히 위협을 느낀다고 하네요.
안타깝게도 제가 마리앙보다 큰 짐승인걸 어떡하겠어요~ ㅋ
오늘 몰래 기지개 펴는 모습을 봤는데 다행히 아직까지는 배가 부풀어 오르지 않은것 같아요.
제발 뱃속에 아깽이들이 있는것이 아니기를.. ㅠㅠ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을 하여서 동네 골목길을 시찰해봤는데요.
우리집에 밥먹으로 오는 제로와 또치를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만나고 말았어요.
녀석들은 생각보다 활동 반경이 넓었던 거죠.
한편으로는 우리집 급식소에서 주는 밥이 부족했던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네요.
다행히도 오늘 22kg짜리 대용량 사료가 도착했어요~
내일부터는 사료를 아주 많이 많이 줄꺼니까 시간맞춰서 오렴~
고보협 가입하고 정말 좋은게 사료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는 거네요~
속물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 사실이 너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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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길아가들은 밥자리가 적어도 두어군데는 된다고 들었습니다.
저희집 아이들도 사료랑 캔 아침 저녁 두번씩 주고 매일 확인하면 사료가 남아있는데, 다른 골목집 뒷집에도 밥 먹으러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집 앞 골목 뒷 골목으로 캣맘 캣대디가 또 계시는데, 그 분들이 밥 줄때 저희집 마당에 있는 아이 중 두 녀석은 꼭 와서 먹고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
사료가 하나도 안 남은게 아니라면 아마 부족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왜 그집으로 갔을까? 하고 물었는데, 뒷집 캣맘분 왈 " 우리집 사료가 더 맛있나 보죠" 라고 하셔서 저희 집 어머님이 경악을 하셨던 게 기억납니다.
뭐 아이들도 다양하게 골라먹을 권리가 있지 않을까 하고 그냥 웃고 넘겼습니다. ^^ -
오... 비슷한 위치에서 발견된다면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겠네요..
그 골목 근처에 아주 오래전부터 반려동물을 키워오던 집이 있는데 그 집인가... -
맛아요 그래서전 얼라들이 가는데마다 쫒아댕기며 먹이를 충분히
놔둡니다.어차피 외부냥이들이 모이기땜에 누가먹어도 먹으라고
여기저기 놔두죠 밥자리들켜 누가버릴시에도 다른곳에서 찾아먹으라고
온군데 다놔둬요^
만들어준 집에 들어가서있는모습보면 너무 사랑스럽지요...ㅎ
아이가 임신한거 아닌가 걱정되요....에궁.....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