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저희 사무실 건물 주인한테 오늘 처음으로 고양이 밥주지 말라는 경고를 들어서 무척 우울해진 상태입니다...ㅠ_ㅠ
제 편의대로 밥을 챙겨주다가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면 어쩌나 걱정도 되구요..
사실 오전 9시, 오후 5시에 줘서 주변사람들도 다 알게 다니고 그랬거든요.. 반성합니다..
그래서 이젠 밥 안주척 새벽에 와서 몰래몰래 줄 계획인데 보통 몇시쯤에 밥을 주시나요?
처음엔 좀 힘들겠지만 익숙해지면 잘 해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젠 새벽에 주면 아이들도 적응을 하겠죠? 시간되면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한테 너무너무 미안합니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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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하실거 같아요
배고픈 아이들 밥주는게 뭐 그렇게 큰 잘못이라고 그러는지들 모르겠어요
찾아보면 새벽 네다섯시에 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애들 얼굴 보기도 힘들어서요...
퇴근길 역근처에 한봉지 풀어놓고요...사실 여기도 매일은 못주고요
글구 동네아파트에는 이틀에 한번씩은 채워놔요...아직 많이 먹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오후나 밤에 저는 한번씩 사람 있나 없나 보면서 줘요... -
저녁에 주고 출근할 때 그릇을 치워버리세요.
좀 일찍 출근해서 흔적을 없애는 거지요.
낮에 밥을 주면 아이들이 사람들 눈에 띄게 되니까 퇴근한 후 밤에 와서 먹고 가게 하는게 어떨지요. -
주인이 바로 옆에서 부동산을 하다보니 저녁에 제가 어떻게 하나 더 주의깊게 보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저희창고 앞문은 자물쇠로 꼭꼭 잠그고 뒤쪽으로 애들이 드나들던 구멍을 천막이라서 칼로
더 찢어놨는데 잘 드나들지.. 밥을 2그릇 놓고 갔는데 와서 보니까 싹싹 먹었더군요.
007작전으로 2층 주인집에서 볼까봐 살금살금 해놓고 왔는데 덩치 큰 애들도 잘 다니겠죠..?
벌써부터 문열고 보고싶어지네요..ㅠ_ㅠ -
저는 주위감시가 너무심해서 빌라 정문에아저씨 감시하고있길래 후문으로가니
자물쇠로 잠가놓았네요.언제나 오픈되여있었는데 결국은 따든한물과 아픈아이가있엇서
사료불려서 비타민과 항생제를 먹이는데 꼭 참치가 필요하니 어떻게 할까고민하다가
검정비닐에넣어서 담장너머걸어두고 몸만 밖으로 바져나와 몰래주고 15분정도 먹는동안 먼발치에서 기다렸다가 다먹고나면 수거하는 방법밖에 없더군요,
돌아오는것도 담장에걸어두고 갖고와요. 아무도 없을때 아침 6시 30분에주고
저녁에는 7시경에주고 아직 안덜켜거던요.
우리애들중 두애를 올렸더니 당첨되서 사료가왔네요.
애들 헤어볼제거와 체중조절에 좋다해서
그렇잖아도 얼마전부터 로양캐닌을먹이는데
세봉지사료중에 로얄캐닌도 들어있네여.
캣차우도 먹여봤고, 이나바 낭미사료P106도 먹여봤는데
비싸서 그런지 로얄캐닌을 젤 잘먹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애들 챙기라는 명령으로알고 잘 주겠습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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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서 그런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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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대박~~
토미맘님에게 행운이 돌아갔슴다.
맞아용 아가들 로얄캐닌 엄청잘먹고 라이트는 중성화후
필수 아이탬 다이어트 맘마입니다.
오드득 오드득 쫍쫍쫍~^
어제는 이 문제로 머리를 굴리며 멍때리고 걷다가 교통사고 나서 황천길에 갈뻔 했어요 ㅠㅠ
근데 그 대가로 얻어낸 굿 아이디어가 있는데.. 뭔고 하니.
그릇자체가 냥이들이 먹을수 있는거면 어떨까 하는거에요.
안에 있는 사료 다 먹고 마지막엔 그릇까지 다 먹으면 감쪽같이 흔적이 사라지잖아요.
물론 당당하게 그릇을 방치(?)해도 사람들이 전혀 해코지 않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지만
일단 과도기라는게 있으니까.... 한번 생각해본 망아이디어 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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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까지 맛있어야먹을텐데요
그릇만맛있으면 사료만남을테고ㅎㅎ
과도기^^ -
아.. 정말 그럼 얼마나 좋을까요..ㅠ_ㅠ
그럼 증거도 싹싹 사라지고 아이들도 배고프지 않고.. -
헐...황천길 아니되오 아니되오;;
오래토록 건강히 사셔서 꼭 먹을수있는
길아가전용 밥그릇 개발 하시옵서서 핫하!!
느끼건데 동물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순수하신듯^
으하하 아이고 웃겨랑 ^---^
야옹이 가족에이어 길아가의 먹을수있는 밥그릇이라뉘 큭큭
모두 동화작가같아용 야옹~~
두구두구두구 기대하시라 정의의용사 트리콜로님의 위대한 발명품
먹을수있는 길아가밥그릇
Coming soon~~~♡ -
그냥 아이디어였을 뿐인데 ㅠㅠ
사료를 빻아서 죽을 만든다음에 굳혀서 만들어 볼까요? ㅠㅠ -
저는 한곳에 사료를 반쯤 갈고 연골 북어포 캔을 넣고 자그마한 정구공만한 경단밥을 만들어서 냉동실에 3개씩 넣어서 포장해서 얼리고 아침에 꺼내 놓으면 녹으니 저녁에 렌지에 추우면 데워서 가져다 줘요.
그릇도 필요없고 텃밭 돌위에 학교 담장위에..아님 종이나 비닐 봉지 깔고 놔줍니다.
그릇에 담아 놓을수 없는 자리여서 그렇게 해요.
한번 만들때 50 여개씩 만들어요. -
저도 별일 다 겪다 보니까 이런 상상도 해봤습니다.
길고양이들이 밥줄 사람 눈에만 보이는 투명묘였으면...
혹시나 떵이 투명떵이 안되서...
누가 싼거냐고 떵타령으로 시끄러워진다면 싸는동시에 ..
십자가에 가슴찔린 드라큐라처럼 한순간에 연기처럼 사라지면 어떨까? ㅎㅎㅎ
그러구설랑...
괭이들 밥준다고, 떵싼다고 눈치켜뜨는 이들에겐
한 열흘간만 입이 굳고 눈도 안떠지는일이 생긴다면
무서워서라도 길고양이들을 위한 다른 좋은 대책들이 쏟아져나오진 않을까?
하도 답답하고 슬픈 일들이 많으니 머리나쁜 제가 이런 생각까지 해봅니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애들밥 못주게하고 해꼬지 하는사람덜 몽탕
지구를 떠났음좋겠어요 흐흐 -
예전에 종이로 상자 모양을 접어 밥주는 법이 게시된 적 있어요
https://www.catcare.or.kr/index.php?mid=resoboard&category=531598&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B0%A5%EA%B7%B8%EB%A6%87&document_srl=533298
유용하다 생각돼요 나중에 종이만 수거하면 되니까요
수거하지 못하더라도 아무도 냥이들 밥그릇이라고 생각하지 못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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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진 찍어서 동물병원에 보이고 약 부터 처방 받아서 먹여 보세요
협회 정회원으로 가입 하면 협력병원에서 치료도 받을 수 있으니 홈피 잘 읽어 보세요. -
길냥이 안받아주는 병원도 많지만, 일단 협력병원은 정회원이든 아니든 치료지원 받든 자비로 하든 받아줍니다. 협력병원 아니라도 병원추천 게시판에 나와있는 병원들도 그렇구요. 병원비 부담하실 수 있다면 병원을 찾는건 어렵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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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갑습니다~ 마땅한 공간이 있으시다면 겨울집도 만들어 줘보세요~~
아이들이 쏙 들어가서 밤에 추위를 견디드라구요~ -
집있습니다. 제 사비로 원목으로 안에뽁뽁넣고 집만들어줬어요..언제나 무대뒷쪽에서 지내요..
집도 있고 밥도주고
그런 아깽이가 아파서 글남긴거에요
오늘도 고보협 덕분에 예쁜 아기 좋은곳으로 입양보내게 되었습니다.
행복x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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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하시네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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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곳에는 같은마음을 가진 사람들끼리라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자주오셔요......ㅎ -
어서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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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갑습니다 ^^
마지막 에피소드 감동적이었어요~
하지만 모든 고양이가 그런건 아닌데..
사람들이 오해할까봐 걱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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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서 모했어욤?
전재방송으루 강쥐랑야옹이가 아파트앞에
함께있는거봤는뎅 -
동물농장 안본지 오래되어서...뭔 이야기 였을지 궁금..ㅎ
겨울날씨 답지않게 날이 쌩쌩 춥지않아 길냥이들한테 다행이지만
한편으로 요넘들이 요새 발정이 나서리..
밤새 철거촌 폐가에서 싸우고 난리네요.
지금도 내려다 보니 두넘이 암냥이 한넘두고 아웅~~~아웅~~
길냥이들도 갑자기 많이 보이고..
날이 따뜻해도 걱정이고 추워도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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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눈이 오네요...
저희동네에서 고양이 잃어버리신 분이 있다고 하면 점심먹고 산책할 때 한번 그 근처를 둘러보곤 해요.
어차피 몇 걸음 걷는데 도움이 되면 좋을것 같아서요.
요즘 들어 유독 이 동네에서 고양이 잃어버리셨다는 분들이 많아서 산책은 거진 고양이 탐색(?)이네요.
오늘도 점심먹고 그러고 왔어요.
물론 사연속의 주인공 고양이는 커녕 원래 돌아다니던 길고양이들도 안 보이더군요. 눈이 그만큼 무서워요.
유일하게 한 마리 봤네요.
길 위를 터벅터벅 걸어가던 한 냥이였는데 참 보아하니 먹먹해 지더라구요.
원래 장모종인지 아니면 길생활을 너무 오래해서 털이 상한건지 생김새는 페르시안과 아메숏 믹스같은데..
모든걸 포기한 것인지 사람이 다가가도 지 갈길 묵묵히 가더라구요.
심지어 도로까지 건너더군요. 도로가 이면도로라 아주 위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처량하고 쓸쓸해 보였어요.
씻기면 참 용맹해 보일 것 같은 아이였는데...
누가 버린거겠죠? ㅠㅠ 아니면 잃어버리고 못 찾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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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구조대상인 냥이를 만났셧군요.
남쪽은 비가 왔어요...포근 하니 냥이들이 아파트에 바글바글 돌아 다녀요.
울 나리는 나만 보면 냥냥..까미는 포획 휴유증에 밥 먹다 뭐만 꺼내면 도망 간답니다 ㅎ -
트리콜로님 그러시다 고양이 탐정 되시는거 아닌지모르겠어요...ㅎㅎ
길냥이들눈을보면 참 슬퍼보여요....까미가 수술 시켰다고 엄마에게 심술이 단단히났나봐요...ㅎ
오후 1시쯤줘요...
그런데 저녁에주는 캣맘이 3월에 외국가서
몇달있다올거라 앞으론 하루세끼를 주게 생겼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