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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4.06.19 22:16

바자회 후원 물품으로 오늘 뜨게한 수세미 50개 우체국 택배로 보냈습니다.

(뒷날 다시 생각해보니 45개인지도? 못 믿을 내 머리! ㅠㅠ)
택배 보낼때는 전번이 필요해도 협회 전번은 아직 공개 하지 못한다고 한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역시! 이곳저곳 뒤져봐도 전번은 없네요.

그렇다고 감자칩님 전번을 아는것도 아니고...
우체국 직원에게 사정 설명했더니 알았다고 하네요.
PS/ 마마님은 열차로 이동하시남? 자차로 이동하시남?
자차로 가시면 쫌 낑길까? 싶어서리... ㅋ

  • 마마 2014.06.19 22:48
    저희는 기차표 예매했어요
    이젠 늙어서 잠이 와서리 장거리 운전 불갑니다
  • 길냥이엄마 2014.06.20 17:12
    그렇쿠나~~~~아~!
    자차로 이동하면 대구꺼정만 가면 살짜꿍~ 낑기 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
  • 토미맘 2014.06.21 18:29
    장거리운전은 위험해요..
    그저 길냥이들 위해서라도 매사에 안전이 최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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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통통이 2014.06.20 07:51

길아가들이 생각보다 똑똑해요.


기존에 있던 얼라  몇명은 제가 사는 집을
알지만 어느날 보면 쌩판 못보던 애덜까정
우리집을 기웃거리고 어떤애는3층까지 오네요.


우리집에만 얼라덜밥을 6군데 숨겨놨거든요 히히~
운좋은 날엔 빙어도 먹고,닭다리도 득탬하고,맛난 캔도,고등어도 있으니까요.



애덜밥 나르기 힘드니 지덜이 찾아와  매일 얼마씩 타다가
생선가게서, 지덜먹고 싶은대로 사먹으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동화같은 스토리를 생각해 봤습니다.


만약 그리됨  얼마씩 줘야할까 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네요.ㅎ


하루죙일 배안고프게 먹으렴 한 아이당 천원으론 어림없고
한 오천원씩은 줘야하나 하며 계산해보니..
헉!!돈이 넘 마니드네요  @.@~ㅎㅎㅎ


어쩔땐 어질어질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 집집마다 길아가 급식소가

있는 환상도 보인답니다..;ㅠㅠ

제가 제정신이 아니죠?? ㅍㅎㅎ

  • 신철이와아이들 2014.06.20 12:04
    저도 상상하니 웃음이..ㅋㅋ 주섬주섬 지폐 꺼내 계산하고
    생선 물고와서 한적한 곳에서 냠냠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리리라라 2014.06.21 03:28
    고양이들이 똑똑하다는 기사를 읽었어요ㅋㅋ사람들이 하는 행동을 관찰해서 따라한다고 했던것 같아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6.21 03:58

    네!! 사람애기 2~3살정도 아이큐는 되는거 같아요.ㅎ

  • 토미맘 2014.06.21 18:28
    ㅎㅎㅎ 그런상상 캣맘이라면 다들 해보실걸요? ㅎㅎ
    우리애들중에는 심히 예민한 아이가있는데 애들 밥먹을때
    저만치 떨어져있길래 밥을따로줬더니 이젠 아예 그곳에서
    딱 기다려요...밥달라고요....시집살이가 장난이 아닙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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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2014.06.21 19:04
앵벌이중이라고 ㅎㅎ
카톡에 한푼줍쑈 했더니 친구가 50000원이나 통장에 쏙! 고맙다 친구야
슬쩍 던진말에 10000 원씩 주는 친구 언니야들
그리고 강제든 뭐든 늘 웃어주는 남편
서울가는 기차표도 카드로 쓰윽 긁어도 아무말 않고 고마워
여러분들도 주변을 둘러 보시고 친구들이랑 같이 오세요
저희는 멀어서 지인들 고마운마음 가슴에 담아 갑니다
  • 토미맘 2014.06.22 09:00
    마마님은 참 대단하신분같아요...
    고양이에대한 사랑과 열정이 넘쳐서
    글만봐도 반갑고 기분좋아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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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통통이 2014.06.22 07:59

어제내린비로 얼라덜 밥을 비맞는곳은 못줘 걱정이 됐지만

  새벽이 되기만을  기다리며 가스렌즈 위는 바뻤다.

빙어가 보솜보솜 익어가고,고등어는 지글지글 훌판위에서 노래를 한다.


훌판위의 고등어와 함께 난 랄라라 노래를했다.

오늘은 얼라들이 엄청 좋아하겠구나.

무척 배고플텐데 어제는 정말 미안하다며 마음속으로 말한다.


준비를 마치고 아가들에게로 향한다..


마음이 급하다 어디부터 가야하나 여기도 저기도 거기도~~ 급하다 급하다!!

얼마전에 발견한 새밥자리를 훌륭하다며 기뻐했건만 사흘도 안돼 들켜서,

"이곳에 고양이 밥두지 마세요 주인백" 이란 메모가 붙어있다.

북~찢고싶은 충동을 뒤로하고 먼저밥자리(가장위험한곳) 로갔다.


이곳엔  늘 얼라덜밥을 버리는 괭이백정

(박스줍는 노인)이 사는곳이다.


그때문에 이곳의 아가들은 가장많이 굶는다.

어딜가도 마찬가지지만  이 골목또한 반괭이파,괭이백정들의 집합소다.

하필이곳에  아이들이 제일 많기도하다..

이 골목으로 지나가면 다리를 분지른다는 아즘마도  박스노인과 대각선으로 마주보는 집에 산다.


얼라들이 사사삭? 따라온다 빠르기도하네 이리와 하고 속삭이듯 불렀다.

밥그릇에 사료를붓고 그위에 준비한 물고기를 올려두고 물을 또르르 따르며 눈은 두리번

후래쉬는 껏다켯다 손 은 벌벌떨리고 빨리하려니 잘안돼  멀자꾸 엎기도해서 다시 줍고 휴~ 식은땀이 난다.


애덜끼리 싸운다 하악~~ 음~ 음~하악~~


쉿!! 조용햇, 얏!! 떠들지마 하며  주의를줬다.

애들 행동이 평소와 다르고 엄청 배고파하는게 느껴진다.

크게 배고프지 않을땐  코앞까지 오지않던 아이들도  가까이

다가와 밥달라 재촉한다..


그래그래 미안미안 오야오야 불쌍한 색히들..ㅠㅠ

얼른먹어 넌이리오구, 넌저기다 따로 둘께..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의 밥을 각각 놔두며,

알아들을지 모르지만 애들과   대화를한다.


그순간 이상한 소리가들린다.

후래쉬를 얼른껏다.


몸을 낮추고 숨어있었다.

잠잠해지자 다른 밥자리로 갔다.


다시 밥 작업을 하며 얼라들을 달래며 먹였다.


점점 애들이 몰려온다.

이리와 이리와 넌 이거먹구

넌 저거먹구 어쩌구 저쩌구..

순간 아이하나가 후다닥 도망간다.

(박스줍는 노인이) 사람키보다 큰 빗자루를 휘두르며 애들을 쫏으며 위협한다.


반사적으로 몸을 일으켜 아저씨 고양이 학대하지 마세요.!!외쳤다.


노인은 갑자기 땅을 쓰는척하며 어버버 얼버무리고 "내가 여기 담배꽁초 청소하건만 왜 시비야?

어두운데 거기숨어서 머하는거야? 기침이라도 한후에 말을걸어야지 도둑년인줄 알았잔아!!"


 눈앞이 아득했지만 순간  애들밥이 걱정됐다.

얼른 증거를 없애려 미친듯이 다시담았다.

도둑아니에요 여기 고양이밥준 쓰레기 치웠어요.

노인과 실강이를 하는중에 미쳐 치우지않은 밥자리의 아이들이

 사각사각 오드득 쩝쩝하는소리가 난다 그래 먹어 얼른먹어 잘한다올치..ㅠㅠ

내마음속이 응원한다.


애들 기척이   노인귀엔 안들리는지 연속해 나를향해 소리친다.

자꾸 도둑년이라한다.

욱하는것이 속에서 나와 아저씨 고양이학대하면 동물보호법 어쩌고저쩌고..

징역1년또는  벌금천만원 물어요 어쩌고 저쩌고..

욕설하며 삿대질한것도 신고할꺼에요 모욕죄에요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내겐 전화기가 없었다.

애들 밥주다 늘 떨어트려 액정이 깨져있다.


"그래 신고해라 이년아 이 좆같은 년아 도둑년인줄 알았잔아!!!!!"

 난감했다.

정말 신고할꺼에요!!

노인이 코앞까지 다가와 얼굴을 드리밀며 삿대질한다 그의 손가락이 내눈에 닿아 찌를 기세다.

그에게서 술냄새가 났다.


"너 니 애비 좆박아봤냐?

 니년얼굴 고양이같아."


가로등에 비췬 그의 얼굴이 악마로 보인다.


"니년집에 내가 오늘 따라갈꺼다  저년을 내가 어쩌고 저쩌고.."

아저씨 여기있는 차들에 블랙박스 달렸어요 증거도있고 고소할꺼에요..

"그래 해 이년아  내가오늘 니년을 패고 아에 들어가??"


어딜 들어갈까? 전과자일까??


 정상적인 태도로 보긴힘들지만 계속시간을 뺏길 순 없었다.

다른곳 아이들 밥주러 가야한다.

전화기 안가지고 온것에 후회가 든다.


발길을 돌리려하니 노인이 계속따라온다 "니년 어디사냐?

"내 오늘 니년을 가만 두나봐라"



따라오는 노인을 따돌리기 위해 24시간 오픈인  단골 식당으로

쏙 들어가서 아즘마 112신고 좀 해주세요!

제가 고양이 한테 밥주는데 저더러 도둑이라며

욕을해요 삿대질해서 눈까지 찔렸어요...


노인은  식당안까지 빗자루를 들고 따라와 내게 욕설을한다.


"저 좆같은년이 고양이밥주는 년인데 어쩌고 저쩌고

도둑인 줄 알았다,구석에 숨어서 어쩌고  어쩌고" 휘청휘청~

식당주인이 노인에게 자판기 커피한잔을 주며 밖으로 데리고 나가 달랜다.

 나에겐 다치지 않았으면 참고 숨어있다 냅다 뛰어 집에가라한다.


딱 한명있던 식사중 손님이 값 을 치루고 나간다.

난 연속 미안하다하며 제가 전화기를 안가지구와서 신고를못했다 설명했다.

식당안에 계속있기 머슥하고 챙피해 노인이 갔는지 확인도 안하고 밖으로 나갔다.

노인이 어디선가 튀어나온다.

이년아~어쩌고 저쩌고 하며 따라온다.



신고한다는 말에 민감한걸까??



술주정인가??


토요일 새벽이라 늦게까지 행인들이 많다.

네다섯명 모여있는 남자들을 향해 뛰어가 아저씨 신고즘해주세요

제가 전화기를 안가지고 나와..

노인이 또 쫏아온다.


"좆같은년아 어쩌고 도둑년아 어쩌고 저쩌고..."

















  • 리리라라 2014.06.22 08:48
    어머나 많이 놀래셨겠어요ㅜㅠㅠㅠㅠ괜찮으신가요? 정말 속상하네요..무슨 죄를 지은것도 아니고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는지 정말 속상하네요 저도 몇달전에 애꿏은 고양이에게 돌을 던지는 행인과 싸움이 붙은적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너무 야속하고 밉고 원망스럽더라구요. 다른분은 자택에서 냥이들 밥주시는데 동네주민이 자택에 몰래들어와서 쥐약뿌리고 가고를 반복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땐 너무 화가나더라구요 이건 싫어하는걸 넘어서서 혐오에 가까운 행동같아보여서요..이래저래 속상하네요ㅜㅠㅠ
  • 내사랑 통통이 2014.07.02 03:25
    맘같아선 함께 돌던지구 싶지만..;;
    휴ㅡㅡㅡ
  • 토미맘 2014.06.22 08:59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인간말종이네요...
    타인에게 함부로 욕하는것도 경범죄에 해당할걸요?
    핸드폰은 꼭 가지고다니셔요...
    목소리도 녹음되니 아무리 정신없는상황이 벌어져도
    증거를 확실히 잠아야되요...에이 쓰레기같은 인간같으니라구....
  • 소 현(순천) 2014.06.22 09:21
    통통이님..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살벌해서 계속 밥 줄수 있겠어요?
    차라리 한판 대판 붙어서 경찰서로 가야 해결이 나던가...아님 밥 주는 걸 사료가 아닌 다른 걸로 당분간 바꿔 보세요.
    캔도 아니고 생선을 구워서 사료위에 놔주면 이 더위에 냄새도 더 나고
    얼른 사람들이 알아 봐요.
    차라리 달가슴살이나 돼지고기. 햄을 삶아서 군데 군데 종이펴고 놔주고 돌아 서요.
    주변 분위기가 좀 사그라 들면 사료를 주는데 매일 가지 말고 이틀에 한번이라도
    가서 요령껏 모자랄만치 놔주고 돌아 서요.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 해결하는 자생력도 키울겸 그리고 통통이님이 너무 위험해 보여요.
    이도 저도 안되면 차라리 밥주다 들키면 대판 싸우고 욕하면 녹음 하고 바로 신고해야
    그 노인네도 주변 사람들도 조용해질것 같고 구청의 도움도 받아 보시구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6.22 10:05

    호신용 무기살꺼에요..
    전자충격기,호루라기,소영녹음기등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노인에게 도망친후 다시 가다듬고 애들 밥많이 주고왔어요.ㅎㅎㅎ
    한시간도 안돼 다시가보니 밥그릇이 싹싹 비워져 있어 깜 놀랫어요..

    그렇게나  배고파하는데 어떻게 안줘요..ㅠㅠ

    닭가슴살로 바꿔볼께요..

  • 마마 2014.06.22 15:26
    참 농군들이 애써지은 쌀로 밥 먹고 어째 저런소릴
    제발 제발
    아자씨 반사요 반사
  • 이나비 2014.06.22 15:38
    저도 길냥이 밥주다가 여러번 욕얻어먹음/ 처음엔 상처 많이 받았지만 이제는 더 몰래 주고 있어요 그리고 잡히는 고양이는 제돈으로 중성화 시켰습니다. 나쁜 사람도 많지만 무식한거니 용서하시고 그리고 무작정 밥만 주면 안되구요 더이상 번식이 되지않도록 중성화수술도 엄청 중요합니다. 아니면 감당안될정도로 늘어나요 ..그부분도 굉장히 중요해요.. 잘 따르고 가까이 오는 암컷고양이 잡아서 수술 시켜줘야 합니다 우리모두 지치지말고 화이팅합시다!!!
  • 신철이와아이들 2014.06.23 10:48
    보는 제가 다 가슴이 떨리네요.. 통통이님도 엄청 놀라셨겠어요..
    술도 먹었겠다 아주 대놓고 진상을 부렸네요.
    전에 회원님이 녹음해서 모욕죄로 신고하신 글 봤는데 꼭 다음에는 그렇게 하세요.
    한번 그런사람이 두번째부터는 더 쉽게보고 올테니까요.
    에휴... 냥이들이 무슨죄를 지었다고 이렇게까지들 하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 내사랑 통통이 2014.06.24 08:01
    그노인...
    다음생에 시궁창에 쥐새끼로 태어날지도...
  • 체리마미 2014.06.25 02:26
    ㅠㅠ 미친노인네...사람의 탈만 썼군요. 어쨌튼 조심하세요! 휴....
  • 바비냥냥이 2014.07.02 02:59
    에효 나이드신 분이 왜그리도 인색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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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4.06.22 14:19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사람한테는 점점 곰..내지는 작대기..
괭이들한테만 여시....내지는 소프트아이스크림. ㅎㅎㅎ

우리 삐돌씨가 그러는데
괭이들한테는 제 목소리가 아주 녹는답니다.
아이들 쓰다듬는 손이 그리 부드러울수가 없답니다.

자기가 파스좀 붙여달라고 하면
뭔 생각을 하는지 멍때리다 약 안묻은 부분을 붙이구는 부직포도 미리 다 뜯어서 붙인다고
빤빤하게도 못하고 쭈르렁 방생이를 해가지고
안아픈데다가 척허니 붙인다고 한소리 들었네요. ㅎㅎㅎ

내가 왜이러는지 당신도 한번 괭이접신 되바라~~
돈이 안아꿉다. 몸이 아파도 사료보따리 들고 우사인 볼트보다 더 빨리 달릴수 있다.
일어나서 잠들때까지 머리속에 괭이가 굿을 헌당께~

삐돌씨 당신도 어여 여시가 될날을 빌께~ㅎㅎㅎ
  • 토미맘 2014.06.22 14:47
    ㅎㅎㅎㅎㅎ
    안옷을래야 안읏을수가없네요

    고양이 사랑하는 사람이면 다그럴거예요
  • 마마 2014.06.22 15:22
    참 아직도 뭘 바라신대요
    그냥 야옹 한번만으로 사랑 받으시리라는걸 모르시나봐ㅎ
  • 치자네 영감님은 괭이한테 하는거 반만 자기한테 하먼 업고 다닌다고...
    다 늙어가는 영감한테 업히고 다니느니
    기냥 지금처럼 괭이덜 내가 업고 다닐란다구했세요.
  • 바비냥냥이 2014.07.02 02:53
    ㅋㅋ 저두 괭이들은 눈꼽만껴도 걱정하면서 남친이 어디아프다고하면 밥잘먹으면 낫는다고 무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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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통통이 2014.06.23 07:19
괭이백정들이 아무리 날 욕하고 날리쳐봤자,
길아가덜을 포기할수없다.

지덜 힘만빠질뿐..

귀여운괭이
이쁜괭이
깜찍한괭이
멋진괭이
착한괭이
늠늠한괭이
공주병괭이
섹시한?괭이..ㅎㅎ

괭이가 좋아욤 쪽~♡

괭이 만세 만만쉐이~~
@.@~
  • 본디 괭이한테 미치먼 눈에 뵈이능기 없심다.
    통통이님 기냥 악으루 깡으루 밀구 나가다보먼
    나중에는 지덜도 포기하구 말아요.
    나뿐넘들...꼭 이기세여 화이팅!!!
  • 내사랑 통통이 2014.06.24 10:00
    괭이들은 묘한 이끌림이 들게해요..
    마약처럼 끊을수없는 괭이괭이..ㅎㅎ
    치자님도 화이팅이에요^^
?
정아냥 2014.06.23 16:05
여러분 괭이를 사랑하는사람들은 A형이 많다는데 정말인가요,?
혈액형 적어서 올려주세요,
?
하레 2014.06.23 18:04
안녕하세요^^
길냥이 들에게 밥을 주기 시작햇고 한달 좀 넘었는데
6마리 정도 아이들이 와서 식사를 하고 갑니다
가게가 1층이라 뒷쪽에 사료를 주고 있는데
주민 분들의 민원이 들어 오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주민분들 이해시키면서 냥이들에게
밥을 줄수 있을지 난감합니다
소중한 생명인데 키우지는 못하더라도 사료는 계속
주어야 할것 같은데 맘이 넘 답답하네요
선배님들 경험이나 조언 구합니다
  • 소 현(순천) 2014.06.24 07:35
    밥주는 시간대를 저녁으로 바꾸세요. 고정적으로 놔두면 수시로 오고 주변분들에게 보이게
    되니 가게 문닫을 시간에 놔주고 아침에 나오면 그릇 치우고...이런식으로...물그릇만 한쪽에 놔주세요.
    그리고 사료 그릇을 눈에 보이는 자리에 두면 꼭 그런 태클이 들어 옵니다.
    앞으로 tnr 도 계획하고 있음을 꼭 말해 주시고 밥 주지 못하게 하시는 분들에게
    영업상 고양이들이 있어야 쥐가 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하세요.
    가게에서 키우지 못해서 대신 길고양이들 밥을 준다고 양해를 구하세요.
    무슨 가게인지 모르지만요.
?
와이리예쁘노 2014.06.23 20:57
안녕하세요 가입만 해놓고 두번째 들어오네요.
오늘은 마음이 많이 답답합니다.
3년째 밥과 마음을 주고 있는 냥이들에게밥을 주지 말라고 동대표가 찿아왔어요
아파트에 고양이가 너무많고 우는 소리때문에 1층에 사는 사람들이 잠을 잘 수가 없다네요../.
계속주면 주민들이 찿아 온다고 협박성 발언과 함께 고양이들이 너무 많아서 약을 놓던지 해야
된다고 하면서 동대표 회의에서 얘길해야겠다고 하면서 갔어요
약을 놓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답니다.
너무 답답하고 냥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오늘 아기들 밥도 줘야 하는데 주민들 몰려와도 무섭고 아기들 굶는것도 무섭고
약놓는것도 무섭고 3년동안 밥을 주다가 안주게 되면 그아기들은 어디가서 밥을 먹을데도 없는데
사람들은 왜 고양이가 피해를 준다고 생각할 까요
고민을 해도 다시 제자리네요.... 어째야 할까요
  • 볼케이노(경기) 2014.06.23 23:00

    3년동안 주민들의 민원이 없었던건가요?
    보통은..우리들이 겪는 고충중의 하나가 바로 이런 문제점이라는걸 인식하시고
    침착하게 대처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우는 소리는..
    발정으로인한 소리일것이고,
    발정은 와이리이쁘노님께서 적극성을 가지고 개입해주시면 조절이될듯 싶습니다
    우선.. 암컷만이라도 선별해서 티엔알에 접근 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약을 놓는 행위에 대한 대처는..
    와노님(닉네임을 줄여서 호칭하겠습니다)께서
    돌보는 아이들에대한 계획을(티엔알을하기위한) 관리실과, 동대표님께
    침착하게 설명 잘해주시면 좋을듯 싶습니다(티엔알의 장점과, 영역동물이란점,수술후의 관리)

    그리고..
    밥주는 시간과 장소는 매우 중요합니다..
    불편하더라도 아이들을 위하는 길이 어떤것인지
    가장 기초적인것부터 시작하는 단계로, 이웃과의 공존을 위한 모색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고양이가 피해를 준다고 싫어하는게 아니라..
    밥주는.. 그 이후에 따라오는 것들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청결을 유지해주시고, 개체수조절에 동참해주시고, 이웃과의 바른소통에
    앞장 서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길냥이를 돌봄에 있어
    원칙을 세우는건 중요한듯 싶습니다
    조금씩 확장해나가는 단계중..
    그 첫번째가 티엔알이 될테니..
    어렵더라도 용기내어 실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히야 2014.06.24 14:07
갑자기 준회원으로 강등되었네요, 회비도 4월 6월 다 냈고요, 별 이상은 없는데 무슨 일인지 알아봐주세요
  • 고보협. 2014.06.24 16:13
    안녕하세요, 히야님. 우선 2014.06.20.기준하여 회비 정리를 하였을때 5월분까지 8개월분이 미납되어 있어 공지되어 있는 회원활동규칙에 의거 다른 회원분들과의 형평성상 부득이 회원등급을 조정하였고요. 회원분 성함과 닉네임으로 검색하여 회비 정리 하였을때 아래와 같았습니다. 상이사항이 있다면 말씀 주세요.
    2011년 - 11/29
    2012년 - 1/3 2/2 3/3 4/18 6/14 7/29 9/11 10/17 12/7
    2013년 - 1/8 2/12 4/2 5/12 6/5 7/16 8/8 10/13 11/13 12/11
    2014년 - 1/13 2/25 4/11 6/23
    한달씩 회비입금이 안됀 달들이 누적된 것 같습니다.
    상기 내용이 맞다면 6/23 입금하신것까지 제외하면 2014.06월분 회비까지 8만원 입금해주시고 재등업 요청글 작성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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