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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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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통통이 2014.09.26 10:54

직장일 마치고 길아가덜 먼저  밥주고 집아가 밥주고 눈꼽 떼주고
코딲이고 새로 이사갈집 인테리어 간섭하고 씽크대 언제
가냐 자동키 언제 다냐 마루 시공이 아직도 안됐네 옥상에
빨래줄 좀 매주소 방문열 줄아는 괭이가 있으니 동그란 손잡이로 

몽땅 갈아주오 화장실 샤워긴 절수용 원터치로 해주소 어쩌고 저쩌고 

나불나불 청소대행 업체 소개 좀 해주오.

간섭간섭 잔소리  잠은 못자서 머리는 띵하고
아이고 연설하다 이삿짐 견적내는걸 안했구만
계약서는  어따둔건지?
내가 미쳐 생각이 영 안네..;;

날리굿을 피면서 내손이 하고 있는것은 식지두 않은
닭가슴살 잘게 찟고있네...

뜨거워 죽겠네 호호불며, 한점  얻어먹겠단 희망이 순심이를

외면 하고 길아가덜 밥자리에 또 가고있다.

좀전에  사료에다 물괴기  놔둔것 사료는 그대로에 물괴기만

행방불명이네  남은 사료에 닭가슴살 듬뿍 듬뿍

참 괭이 스토커도 아니고 짐정리나 좀 더 할것이지

몇번씩이나 머하러 이러고 다니는지 원 ㅉ

지나친 과잉행동이 고쳐지지 않는다

돌아서면 걱정이요  돌아서면  안타까움이라..

무튼 이런저런 일을 동시에 하며 


한참있다 계약서는 찾았고
휴ㅡㅡ
조금은 바쁘지만 차차 안정되리라.

인생은  여인숙이라 한다 매일 다른 손님이  오시는데

오늘따라 더욱 분주한 손님이  오셨다.

감사하게 받들것이다.

내일은  어떤손님이  오시려나?


기다려진다...


인생은 여인숙이다..


  • 토미맘 2014.09.27 11:42
    글 읽다보니 마치 내얘기같아서 가슴이 찡해져요...
    모든 캣맘들의 공통된맘일거예요.
    정말 하루라도 빨리 고양이들도 살기좋은 세상이왔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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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가 정말정말 키우고 싶은 고양이는 온몸이 새까만 깜장고양이!!!
연두빛 눈망울에 온몸은 반지르르 윤기가 흐르는 날씬한 깜장고양이.
깜달이가 실종되고 나서 정말 많이도 헤매고 다니고 전단지에 이웃부락까지찾아다니고
비슷한 아이있다고해서 광주까지 택시대절해서 쫓아가고했었네.
깜달이 실종된지 이년반이 넘었어도 아직도 돌아올것같아서 비슷한 울음소리만 들려도 미친다능....
광주보호소나 순천보호소에 까망아깽이들 올라와도 매일 눈팅만...
데리고 오고싶지만 집에 너무 많은 넘들이 있고나.
생각치않는 아깽이들이 자꾸 들어오니 정말 데려오고 싶은 아이들은 매일 눈팅만 하고만다.
오늘은 이아가덜이 입양을 갔을까 혹여 잘못되진 않았을까.
자연사했다니 안락사했다니 하는글이 올라오면
저아이 내가 델꼬왔으면 살았을텐데하는 마음이들어
다른깜장아깽이사진이 보이면 당장 데리러 가고 싶지만은
나는 절대루 애니멀홀더가 아니야 혼자 삭인다.
그래 치자네집에는 얼룩이랑 고등어에 노랭이들만 버글버글한다.
내가 저아이들을 선택해서 키우는게 아니라 저아이들이 나를 선택해서 우리집으로 왔구나 그러고 산다.

  • 은종(광주광역시) 2014.09.26 12:49
    아직도 까망이에 대한 미련이 여전하시네요^^
  • 토미맘 2014.09.27 11:43
    그렇지요...
    애들 하나하나가 다 개성이있고 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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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언니 2014.09.27 00:08
가입인사해요
5마리 강아지를 기르고있습니다
고양이를 무서워하고 관심이 없었지만 올해 추운겨울 단지덤불숲에 배고파 울고있는
새끼고양이 3마리와 엄마 밥을 챙겨주면서 지금까지 챙겨주고있써여
그리고 이번에 태어난 5마리 그리고 가끔씩 찾아오는 얼룩이 고등어 골프장 큰양이 4마리까지
문제는 아파트 단지내 양 이들이 많다보니 크고작은 일들이.....
조만간 다잡아버린다는 얘기가 있어서 어떻게할지....
정회원 신청하고 자세한글 올릴께여
그리고 아이들중 깜둥이가 차사고를 당해서 일주일이 돼가여
여기서도 치료비지원이 있던데 장회원신청하고 절차기다리기엔 고치는 시기를 놓칠까봐
오늘 병원에 델고가여
점점일이 커져서 포기하고싶은 생각도 들다가도 밥 물 잘먹고있는 아이들 모습에 하루하루 걱정만하고있써여
ㅎㅎㅎㅎㅎ; 힘이 좀 드네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 토미맘 2014.09.27 11:43
    대단하신분이시네여...
    마음도 무척이나 따스하시구요...
    잘 오셨어요...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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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맘 2014.09.27 11:40
오늘새벽에보니 회의결과가 나온 공고를 엘리베이터안에 붙여놓았네요.

밥은 주되 밥자리는 다른곳으로 옮기고 집은 없애는걸로요...

애들 밥자리 옮기려면 집이있어야한다고 10일만 여유를 달라고했어요.

우리아파트 자치회장님은 쿨하셔서 대번엔 오케이 하시네요.

쥐가 번식안하려면 15마리정도는 있어야한다면서요...

이번에 고보협 감자칩님이 공문도 관리실로 보내고 관리소장님과 통화도하고해서 그나마 밥은 먹일수있게된것같아요.

이젠 맘놓고 먹일수있는데 애들이 어젯밤부터 밥자리옮긴곳으로 주려고했더니 잘 안따라와요...

그나마 오늘 새벽엔 세마리는 따라와서 잘 먹었어요.

맘같아선 넒은 땅하나사서 고양이들쉼터 멋지게 짓고 우리애들 다 데리고가서 살고싶은데 그게 참 어렵네요...에효...

그동안 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요 이번에 태클건 할아버지가 고양이울음소리가 꼭 아기울음소리같아서 너무 너무 싫다고했대요...기가막혀서...
  • 한소리 2014.09.27 15:30
    아~~수고많이하셨네요.정말 큰일을 해내셨습니다.
    좋은 본보기가되어 제가사는 아파트에도 도움이 될것같아요.
  • 토미맘 2014.09.27 16:37
    고보협의 도움 덕이예요

    이번일로 느낀점은 동물보호법에 대해
    공부좀해야겠다는것과 동물보호단체의
    힘이 더 강해지도록 미력하나마 힘을보태야겠다는
    것이예요
  • 내사랑 통통이 2014.09.27 23:39
    밥은줘도 된다니 불행중 다행입니다.
    밥자리 옮기는거 무척 힘들테지만..
  • 체리마미 2014.09.28 12:22

    고생하셨네요. 토미맘님! 아이들의 센서가 우수해서 밥자리 이동에 잘 따라와줄꺼에요.  인색해지고 편협해진 사람들과  할아버지때문에 다들 고생하셨네요. 힘내시고 토미맘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 두리언니 2014.09.28 16:52
    저희도 단지 풀숲에서 쫓겨나고 아이들이 겁먹고 어디로 갔는지 3일을 찾아다녔는데 다행히 금방에 흩어져 있었거든요 그자리엔 밥주지말라고 청테이프로 눈에 확띠게 붙어있습니다
    지금은 구석 정자뒤에서 주고있써여
    어두웠던 정자에 사람들이 컴컴하다고 등까지 환하게 켜놔서 ㅎ ㅎ ㅎ ; 갈수록 ...
    이젠 눈치 100단이 됐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데리고갔던 다리다친 깜둥이도 괜찮다고 많이 놀랐었나봐여
    잡았다고 삐져서 밥안먹으러 올줄 알았더니 다행히 와줬써여
    많은 사람들이 이해해줬으면 더많이 챙겨줄텐데

    밥자리 옮길때 맛있는 캔에 비벼서 몇일을 따라오게해서 줬거든여
    와 대단하세요 힘내세요
  • 토미맘 2014.09.28 17:28
    다들 애들밥주시는게 편한여건은
    아니시겠지요
    세상의 모든캣맘들과 고양이들에게
    행운이함께했으면 좋겠어요
  • 방울땅콩 2014.09.29 03:23
    그래도 냥이들이 굶지 않아도 된다니 너무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 신철이와아이들 2014.09.29 12:58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어떻게 진행하고 계신지 궁금했는데 다행이에요.
    적극적으로 도움 주신 감자칩님께도 정말 감사합니다.
    토미맘님 걱정 많으셨을텐데 이제 조금 숨 돌리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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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통통이 2014.09.27 23:37

오늘에 손님은 분노와 실망이라는 일행이 한방에 머문다.
그동안 내진로에 방해가 되는 직장동료가 그만두게
되면서 드러난 그의 본색..

짐작 했던대로 감춰둔 속마음이 많은 스타일이다.
그동안 내방식대로 잘해준듯 한데 막판에 막보기로
앞면바뀐 태도와 표정으로 드리댄다.
두얼굴... 참무섭네?ㅎ
그럼 그렇지 인복없는 내가 언제나 격어 왔던일 아닌가..
동물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든다.

분노와 실망!!
감사히 받아 들일 것이다.

이런저런 풍상을 격는것도 내가 살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내일은 기쁜 손님이 오시려나?

  • 체리마미 2014.09.28 12:31
    사람에게 받는 상처는 폭풍처럼 마음을 뒤집고가지만 다시 잔잔한 호수처럼 언니마음이 정화되길 기원합니다. 떠나는 모습이 추한사람은 어딜가서도 비루한삶을 살겠지요. 이사준비로 여러모로 힘드실텐데 꼬까는 크리스마스전에만 보내주심^^~♥ 이사하면 아가들 적응하느라 또 신경쓸일 많으실텐데 건강 꼭 챙기시구요. 내일과 모레, 미래는 반가운 손님이 꼭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 내사랑 통통이 2015.01.15 09:14
    그렇듯 불현이 떠올라 그 산넘어 골자기를 헤멜땐...
    이게 가사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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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땅콩 2014.09.29 03:21
제가 아는 고양이의 로드킬...설마하며 상상도 못했었는데
며칠 전 뒤늦게 발견을 하고 수습까지 했네요.
제가 보기 전까지 많은 사람들이 봤을턴데
그저 시선을 두지 않고 재빨리 지나가는 모습에
아픈 마음 더 씁쓸해졌어요...
아직 어린 냥이...길 위에서의 고단한 삶들 다 잊고
부디 그 곳에서는 편히 쉬길 빕니다.
  • 신철이와아이들 2014.09.30 12:10
    정을 주던 아이가 그런모습으로 나타나면 정말 마음아프죠..
    떠난 후에도 받았을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을 생각하면 더더욱..

    땅콩님이 잘 보내주셨으니 좋은곳으로 갔을거예요.
    그곳에선 맘껏 우다다 하면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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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냥 2014.09.30 10:07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힘든일은 그런데로 수습하고 변함없이 앞골목만 열심히누비며
아가들챙기고 있어요, 뒷골목은 삼일에한번씩 담장넘어 은밀한곳에 물과 사료를 비치해놓고 도둑놈 처럼 살피면서
넘어오고 해요, 그런데 힘든것은 아가들보고싶을때 마음대로 못보는것이 힘드네요,
태클을 걸어오는사람들이 미워서 복수하고싶었는데 복수라는것이 사료를 많이주자 입니다.

그런데 황당한 일이 있었어 물어볼려구요, 22일날 어미묘를 tnr했어 방사를 했는데 아직 나타나지를 않아서
속이타고 ,애가타고,기가차서 무엇때문인지 잘모르겠어요, 아침저녁에
새끼를데리고 나타났어 사료먹고 가고했는데 급식소에 사료도 먹지않고 그대로있고요,
새끼를 데리고 떠나버리는경우도 있나요, 아침저녁 꼭만날려구 참치랑 항생제 챙겨서 동네
한바뀌 돌아도 흔적도 없어요, 저를 원망하면서 떠난것같아요,
포획하기가 참어려웠었어요, 장장 1년 을 시도했는데 눈치 빠르고 예민해서 그날은 4시간을 숨어서
지켜봤는데 포획이되였지만 ,,,,,, 어디로 갔을까요?
회원 여러분 경험이있어시면 시원한 답변 부탁합니다
  • 신철이와아이들 2014.09.30 12:13
    전 최장 1주일 후에 모습을 보인적은 있어요. 눈빛에 원망이 가득하더라구요;
    처음 본날 챙겨주니 그 후로는 계속 오고있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보세요.
    새끼들까지 데리고 갔다니 좀 걱정이 되네요ㅠㅠ
  • 정아냥 2014.10.03 09:21
    어제저녁에 어미를 만났어요, 새끼는 보이지 않고 불러보니 요리조리 피하기만 하네요,
    많이말랐어 마음이짠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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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통통이 2014.10.02 02:24

이사 때문에 몸이 따라주지 않아 길아가덜 에게 이틀을
못갔다.
내몸이 쓰러질꺼 같으니 일단 나즘 살자식으루 아가덜을
외면했다.
그런데...
전집과 지금집의 중간?거리에 꽃님이가 돌댕긴다.
멀리서두 한눈에 꽃님이란걸 알아볼수 있었다.
꽃님이 만의 몸매무새 움직임 얼굴 씰루엣은 결코 다른 삼색이랑
헷갈리지않는다.

어머나!꽃님아~
다정하게 불러본다.
총알같이 차와 차밑으로 이동하며
날따라온다.

휴ㅡㅡ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꽃님인 원래 영역이 넓었던걸까
배고파 기다리다 내발자욱 소릴듣구 나타난것일까?
어쨌든 나는 길아가덜을 챙겨야한다.

옥희 본지두 꽤 된듯하다...

  • 경향 2014.10.02 15:20
    절대 아프시면 안됩니다.불쌍한 길고양이에게 좀더 나은세상이 올때까지 건강해야해요.^^
  • 내사랑 통통이 2014.10.05 14:36
    길아가덜 학대하는 인간들이 없는 세상이 올때까지 모두 화이팅해요..
    양파망에 애들잡아 파는 인간덜 그걸사는 건강원 좋다고 먹는 인간덜
    모두 때려부시고 싶어요.
    요즘 하도 험한꼴을 들어서리 아주 악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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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노 2014.10.02 20:46

감자칩님에게.에노 그렇게  맏겨놓고 4년이 흘렀습니다

 

새로 단장한 집 ..그리고 깨끗하고 넓은집에서 뒹굴뒹굴하는 에노보고 감사하고 죄송한마음 금할길이없읍니다 ..

이젠 목덜미를물려 죽을고비넘길일없이 그저 펑안하고 행복해보여 사진을보고또보고 합니다..

 

 어디 가지말라고 한걸음뗄때마다 온몸으로막아서며 울던아이였는데...이젠 그리 울일도없을테고...

하지만 많이많이 보고싶읍니다....에노야 부르면 꼬박꼬박 자면서도 대답하던 그 소리가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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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칩[운영위원] 2014.10.03 20:12

에노님 정말 오랜만이예요

오늘의 인사에 에노님 닉네임 보고 깜짝 놀랬어요

댓글로 에노 사진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사진 첨부가 안되서 이렇게 새글을 쓰네요 ㅎㅎ

 

잘지내시죠? 뉴스로 일본 소식 들을때마도 에노님 생각 많이 나요

혹여나 계신 곳에 아무일 없기를 에노와 함께 기도 할때도 많았어요

에노는 휘루네 공식 유모 고양이 처럼 아이들에게 인기가 참 많아요

아마도 천성이 착하고 순해서 (질투는 있지만 ^^) 그런거 같아요

 

벌써 4년이네요 와..

4년전 고보협 카페 시절때 에노 사연이 올라오고 많은 회원님들이 눈물속에 에노 걱정 한마음으로 도움 주신게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니.. ㅠㅠ

 

언제든지 한국오시면 꼭 휘루네 들러주세요

한번 엄마는 영원한 엄마~

에노 맘속에 최고의 엄마는 에노님이세요 ㅎㅎ

 

건강하시고 언젠간 뵙기를 바라며 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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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많이 찐 에노입니다. ㅎㅎ

1년전 아팠을때 제가 넘 과잉보호(?)로 많이 먹였더니 일케 살이 쪄서 담당 주치의께서 다이어트 하라는데..

 

이 사진 참으로 좋아해요

에노는 늘 잘때도 웃는거 같아요 ^^

 

에노 생각하면서 에노 보면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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