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작년.. 3월..그 난리가 났었는데.. ㅠㅠ
아직도 소식을 모릅니다..
가끔 손가락이 입양햇던 그 X 에게 글을 적고 있지만
이제 전송을 누를 용기도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끔 그 X 의 카스에 들어가
속으로 욕을 하고 저주를 퍼붓습니다..
입양보내기 정말 힘들어요 ..
라온아.. 임보엄마가 너무 미안해..
너무좁게 산것이 한이되어 한눈에 보고 공사중인데도 미친듯 달려들어 계약한 집이 막상와서 보니 지나치게 넓다.
서랍을 열라해도 애들 밀어내고 열어야 했고 방문을 열라도 그 앞에 누워있는 애들 밀어내고
열고 밥먹을라도 상놀곳이 없어 애들 밀어내고 먹었고 상아래 있는 아이들 한테 뜨거운 것 이라도
떨어 트리지 안을까하며 힘들게 살다 이제는 운동장 만큼 큰집에와서
여러애들 있어도 티도 않나고 살림도 아직제대로 못갖추고 덩그라니 못다 정리한 집에 나홀로...
집선택의 첫째 조껀은 밥주던 길아가와 멀리 떨어지지 않기와 넓고 주인이 한건물에 살지않는곳
(강쥐키우냐 야옹이는 몇마리냐 따지는 조건이 너무 서러웠음)
등등 몇가지 큰틀이 있었고 소소한 조껀도 여러가지였다..
그 조껀들에 가장 적합한 곳에 왔건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 불편 사항은 여전히 있다.
괭이 화장실을 방에 안둬두 되고 강쥐 오줌판이 거실에 있지 않아도 되고
무었보다 빨래 널곳이 없었던 전집에 비하면 이곳은 천국이고 살만하다.
2년간 내게 렌트 하기위해 집쥔은 대대적?으로 리모델링을 했건만 워낙 노후한 건물이라
엄청뜻어 고치고 이것저것 처발라도 집은 그저그렇다.
벽만보고 살다가 남산조망이 훤히 보이는 이곳은 답답하진 않으나 왠지 외롭다..
아직 인테리어 마무리와 집정리가 안된탓으로 정이 안붙은건지..
이곳저곳 돈들데만 보이고 이사온후 일이 잘풀리고 있는건지 잘모르겠다.
창문은 왜이리고 많은가 커텐만 하려도 기둥뿌리 뽑히것네..ㅎ
마마님 같은 재봉솜씨가 있다면 천을 사다가다 이쁘게 만들믄 좋겠구먼;;;
옴싹달싹 못하게 좁았던 씽크대가 두배는 넓어져 제법 요리도 할수있겠다..
그나저나 날이 추워지니 길아가덜 우찌할까 휴~
옥희는 또 왜 안보일까??
오늘 내일은 옥희 좀 찾아봐야 겠다.
갸가 혹시 외출냥이는 아닌가 몰겠다..
왜 보였다 안보였다 하고 맛난것을 줘도 크게 식탐이 없는지
오랬만에 봐도 통통하게 되있고 옥희는 과연 외출냥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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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신집이 엄청 넓은가봐요! 우앙~~~^^
외출냥이도 꽤 많은듯해요. 옥희 ㅇㅇ -
대전동상이구만ㅋㅋㅋㅋㅋ
그렇다우 그런데 넘 넓은것두 힘든 일이유
쥐알만한 방에 오글오글 부디끼구 살던
집아가덜 안스럽고 부모로서 할짖이 아닌듯해
이젠 굴러 댕기라구 운동장 만한집을
얻었더만 넘 춥고 이방저방 댕기기 힘들우ㅋㅋㅋ
매일 들러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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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욧시맘님 ~^^ 자주자주 와주세요~~~\(^◇^)/\(^◇^)/
매일 좋은 정보 얻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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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이브이사랑님 귀여운 애들 돌보고 계시면 언젠가 보여주세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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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유~
자주놀러와 괭이관한 대화 나눠유~ㅎ
아파서 언제나 누워 있는 고양이라
쉽게 포획 가능할 줄 알았는데 내 맘대로 안되네요.
도와주려는 제 맘을 몰라주니 속상합니다.
이젠 얼굴만 봐도 기겁을 하고 숨어 버리네요.
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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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집도 만들어주셨나봐요. 언제나 누워있는 고양이 ㅠㅠ 식욕이라도 있어야할텐데요 . 마음아프시겠어요.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구요!
벌써 2015년 달력이라니...아쉽기도하고...
고보협 달력생각나서 이렇게 오랜만에 들어오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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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벌써 2015년 달력이 나왔군요!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냥이들 처우가 개선되면 세월가는 것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국사회를 움직이는 분들이 동물보호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신년을 기대해봅니다. 반갑습니다. 고양이천사님!
난 용기가 나지 않는다.
만약 적과(박스노인) 협상(그넘 비유맞추기)을 한다면 하나 남은
통통이 절친 삼자와 지붕위 아가덜 밥주기가 가능해 질수도?
있건만 박스노인과 마주치면 나도 모르게 중얼중얼 혼자말로
욕설을 하며 곱지않은 눈빛으로 일관한다.
세상에 캣맘보다 어려운 것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만큼
캣맘은 힘들며 고독하고 괘롭다.
이러다 애간장이 다녹아 없어질까 두렵지만
애들과 마주칠 때면 끝임없는 사랑이 용솟음 치며
줘도줘도 못다준듯 안타깝다.
눈을 마주치며 표정으로 교감하는
길아가들이 한없이 귀엽고 좋아죽겠다.
집이 넓어지니 슬며시 자식 욕심이 또난다.
이러다 휘루네가 될까 겁난다.
옥희,꽃님이,지붕위 아가중 앞줄의 두명,통통이 절친
삼자,세탁소 차아래 노랑둥이,옥수동에 두고온 오매불망
라인이,협회 율무국장님 총8명이 가장 마음에든다.
라인이는 희정이 할머니며 아마도 성동구 쵝오의 미묘로서
처음엔 클레오 파트라로 불리우다 '라인이'로 계명되었다.
제법 미묘에 속하는 희영,희정,이쁜이,꽃님이 보다 더 고운 천하제일? 미묘다.
하지만 야생성이 강해 집아가로는 부적합하다.
통통이는 여시다 어째서 첨부터 날보고 부비적거리고
만지게 해준겨?
그 덕분에 노숙자묘 에서(길아가) 공주묘?(집아가)로 팔자가 180° 바꼈지만..
혹시 우연을 가장한 계획적 접근일까?ㅋ
오늘 한달반정도 안보이던 삼자가 나타나
너무 기쁘고 흡족하여 우스개 소리가 절로난다.
삼자는 닭고기를 좋아한다.
토종닭 3마리 삶아 살만쪽쪽 찟어 내사랑 길아가덜 밥그릇에
수북히 올려두었다.
얼마나 먹었는지 못먹은 아이는 없는지 정검하러 가야겠다.
갑옷아가는(현재는 갑옷 벗었음ㅎ)물을 좋아한다 늘 물이엄청 줄어있다.
오늘못본 옥희 꽃님이 고딩고등어 짝퉁옥희 지붕위 뒷줄아가
아파트 숲속 유딩외 게스트묘 들이 무탈한지 보러 가야겠다.
나는 길아가 덜이 너무너무 이쁘고 좋아 죽겠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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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옥희, 게스트묘까지! 엄청 다복하시네요. ㅋㅋ 늘 애기들 살갑게 챙겨주시는 모습, 존경스러워요. 언니! 힘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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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작년 한겨울 영하날에 옥흰줄로 알고 사료그릇을
차아래 밀어넣는데 짝퉁옥희(옥희랑 닮았음)가 글쎄 할퀴지
모유 그때 옥희가 아닌줄 알았수ㅋㅋ
어둔데서보믄 옥희랑비슷하우ㅋ
세탁소 차아래 노랑둥이랑 짝퉁옥희가 단짝이라우ㅋ
게스트묘(일정치 않게 가끔 나타나는 길아가)ㅎㅎ -
토종닭3마리...
길아이들 신났겠어요.
고맙습니다 -
트럭인가?차에싣고 돌댕기며 파는거요ㅋ
거기서 세마리 만원에샀어요..
질길까봐 몇시간이나 삶았네요.
아우 내사랑 길아가덜 이쁘고
좋아 죽겠어요ㅋㅋ몽탕눈에 넣버리고싶을정도로 이쁜데
멀못해 주겠어요ㅎㅎㅎ
까꿍님 한남동함오시려우?
닭괘기 사드리리다.^-^♡
짝퉁 옥희에대해 설명하자면 지난 겨울 눈이 쌓이고 영하의 나날들에
통통이 만나러 다닐쯤, 어두운데서 보면 옥희라 착각이 들도록 옥희와 꼭 같은 코트를 입은 길아가다.
모습은 같으나 성격은 전혀틀린 짝퉁옥희는 아직도 이름이 없다.
초보 캣맘인 나는 아이들과의 이별이 아직은 서툴고 힘이든다.
밥을 주기 시작하면 정이쌓이고 그과정에서 이름을 지어주고 이름을 부르면
그이름들이 심장에 콕콕박혀 결코 다시 파낼수가 없다.
짝퉁 옥희에게 할큄을 당한건 딱 한번뿐이다.
옥희가 왜이러지?하며 의문을 가졌지만 알고보니 짝퉁옥희가 그런것이다.ㅎㅎ
아릿한 손에 아픔을 느낌과 동시에 묘한 쾌감이 들며 난 후후하며 웃었다.
저아이는 살아남을 확률이 많겠구나 적어도 인간에게 붙잡혀 괘롭힘은 안당하겠지..
그래 그래야한다 기특하다 아가야...
외국에 나가보면 동물들이 사람을 피하지 않고 가까이 까지 온다.
우리나라 만큼 동물에 대해 야박하고 잔인한 나라가 또있을까 싶다.
인간경계심을 가진건 인간의 책임이지 결코 아가들의 잘못이 아니다.
그런것에 서운함은 얕은 사고일뿐이다.
내가 나타나면 총알처럼 나타나는 짝퉁옥희 사랑스럽기만 하다.
단골 세탁소 봉고차 아래가 지난날 통통이와 삼순이 삼자의 밥자리였건만
통통이가 집아가로 출세?하고 삼순이가 실종되고 삼자혼자 밀려나서
지금은 작고 앙증맞은 노랑둥이와 짝퉁옥희의 밥자리가 되었다.
(삼자는 다른 밥자리로 온다)
세탁소차는 통통이가 갖혀있던 빌라앞에 있다.
그빌라에 마당과 뒷뜰?이있고 들어가는 입구가 돌계단 모양으로 이쁜 빌라이다.
이사 계획을 가졌건만 타이밍이 안맞아 계획 실패로 돌아갔다.
그곳으로 가면 길아가덜 겨울집을 곳곳에 숨겨두고 비밀의 많은 밥자리를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
빌라 자체에 대문이 항시 열려있기도 하지만 문이 닫힌들 괭이덜이 들락거릴 공간은
얼마든지 된다.
현재 이곳도 길아가덜 밥자리와 멀리 떨어지지 않은곳이지만
애덜 밥자리가 바로 코앞에 있어 수시로 관리하는것과 5분10분이라도 떨어져 있는것은 많은 차이가있다.
현재집의 계약만료가 되면 다시 그곳으로 가고싶은 마음이다..
내사랑 길아가덜 항시 눈에 담고 보며 챙겨주고 싶다.
집아가가 호박방석위에 있을당시 꽃님이는 길바닥에 길게 엎드려 있었다.
집아가가 폭신한 담요위에 있을때 갑옷아가는 자동차아래 차디찬 땅바닥에 웅크리고있었다.
집아가가 새로빨아논 요위에 뒹굴때 아파트 숲속 뉴페이스 여묘는 인간이 버린 스트로폼 박스뚜껑을 구해
비온뒤 바닥의 물기를 겨우 모면하고 지냈다.
미안하다 길아가덜아...
어쩌면 이리도 가슴아픈 사랑에 빠져 나는 이리도 힘든것인지 모르겠구나..
니덜보다 윌등히 많이 가지고 누리는 나는 너희를 볼면목조차 없을때가 많이 있단다..
오늘의 이오욕과 설움이 발전으로 거듭나 너희들에게 보다 나은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못난 이엄마를 부디 용서해다오...
ㅡ세상 길아가들의 안녕을 바라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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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심전심이었네요.
안그래도 내사랑통통이님께 할말이 있어서 길아가들 밥자리 6곳 돌고
간만에 통통이님께 쪽지 보낼려고 들어와 봤더니... 여전하시네요~ ^^*
쪽지로 대답할께요~
서룰 관악구의 지자체 TNR이 활발히 진행되어 마감이 얼마 안 남았다 합니다.
올해 200두(頭) 예산 짰는데 열심인 캣맘이 있어 봄부터 열심히 한 지역에서 많이 했다 하네요.
나는 6월부터 시작하여 오늘까지 지자체 TNR 15마리 했네요.
지자체 TNR을 2번이나 했지만 매 번 수유중, 임신중인지라 제외되었고 더 이상 안되겠다 2번의 출산이라니ㅠㅠ 나도 편하고 너도 편하게 살아보자 해서 고보협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앞에서 마냥 순한 냥이인지라 "점순이 정도 친한 사이면 통덫 쯤이야 필요없겠지~ 나는 그 날 아침 케이지에다가 점순이를 넣고 병원을 가서 수술시키고 와야겠다~" 라고 했던 제가 2주 전 수술 약속 당일날 호되게 당하고 많이 당황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 역시 캣맘님들의 조언은 수많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었어요ㅠㅠ
대실패 후 통덫, 케이지 만반의 준비를 하느라 2주나 미뤄졌고 내일 목동 하니병원에서 수술하게 된 점순이는 오늘 저녁 정말 긴장감 있는 상황에서 포획에 성공했답니다.
어찌나 몇 번씩 몸만 넣었다 쏙 빼는지 애가 타서 죽는 줄 알았어요
오랫동안 몇 번씩 기다리고 실패했던 아이인지라 "톡~!" 하고 닫히는 순간의 그 쾌감은 다른 냥이들 때보다 더 컸답니다.
수술 잘 하고 와서 통덫, 케이지, TNR 인증 잘 남길게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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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도 tnr 꼭 시켜야할 얼룩이녀석 사람 애간장 녹이며 덫속을 들락달락하는 바람에 2주째 속뒤집혀 죽겠어요 애가 원래 이리 똑똑했나 하며 한숨쉬면서도 꼭 배 안부르게 해주리라 다짐합니다 요즘 교태부리는데 가슴이 벌렁벌렁해집니다ㅠ
양갱님 얼마나 맘아프실지 짐작갑니다.
처죽여도 션찬을것 어찌애를 데려가서 그럴수 있는건지
캣맘들 맘놓고 입양못보내겠음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