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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07.19 11:38
  • 미카엘라 2010.07.19 11:46

    삼각공주가 안보이는 순간 .....머리끝이 서는 느낌이었어요. 하필 그때 현관에서 올블래기랑 꽃순씨가 식사하시고 있었는데.....요 꼬맹이가 칸막이해놓은 사이로 가끔 나가거든요. 저번에 블래기가 아기한마리 일내놓은 터라....이번에도 공주를 채갔나부다...집안에서는 세남자가 애 찾느라 난리치고...난 밖으로 나가 혹시나 블래기가 애기를 어디로 잡아다 놨나 싶어 눈에서 불이 났더랬어요. 아휴~ 잠시라도 괜히 블래기만 누명 쓰고  취조를 당했어요. 요 말썽꾸러기 콩알땜에 소파밑이고 장식장밑이고 전부 테잎으로 구멍 막고 여기 저기 ....공간마다 신문으로 책으로 막아놨더니 집구석이 거지집이 다 됐어요. 근데...그래도 이쁘니...이거야 원...

  • 쭈니와케이티 2010.07.19 18:35

    아이구~~~ 미카님네도 그렇군요.. 울집도 두 아깽이 찾느라 수시로 난리굿....  우린 아예 가죽소파 끝장났어요.ㅠㅠ   밑판 헝겊을 구멍을 내서 그리로 들어가서 떵 오줌 싸놓고  ... 잠들어 있고 해서 제가 소파 엎어놓고 가위로 다 뜯어냈어요.ㅠㅠ  완전 해골쇼파.... 으헝.... 얼마짜린데....ㅠㅠㅠㅠ

  • 미카엘라 2010.07.19 18:47

    우리 소파는요. 거지도 이런 소파에서 디비 안잘꺼에요.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은 이 내 심사....그리구 요즘 하루죙일 제가 제일 많이 하는말이....얘가 오디 간겨? ....오마야~ 야가 어데 간기고?.....공주야~  괴기 먹자~....  결국 어제 삐돌씨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반찬도 안하고 하루종일 고양이만 찾느냐고 그러대요.  ㅎㅎㅎㅎ   그러거나 말거나~~   미카 완전 떵배짱 됐네요~

  • 은이맘 2010.07.19 14:11

    ㅋㅋ...이 더위에~~~ 아기 바구니가 아니고 아기 고양이??  말 된다...ㅎㅎㅎ..

    근데..내가 안 데려와도 되겠니? 임보? 공후인은 뭐하고 있다니??

    목에다 방울 달아줘라....동이 첨에 방울 달았었는데...귀찮은지 어느순간 지가 떼어 내더라...그래서 방울만 있다...ㅋㅋ

     

  • 미카엘라 2010.07.19 18:25

    네,....성님.  안그래도 힘드신데 요 콩알을 어찌 성님한테 맡기겠어요? ㅎㅎㅎㅎ 사실은 제가 요 콩알이 이뻐서 아무한테도 못주겠어요.  글구  공후인님이 시간된다고 봐주겠다고 했는데...ㅎㅎㅎ   안줬어요.  내가 델꼬 쪽쪽 빨라구요~ 

  • 박달팽이 2010.07.19 20:13

    세남자와 아기 고양이 ....개봉하면 일등으로 가서 봐야쥐 =3=3=3

  • 소풍나온 냥 2010.07.19 13:25

    에구~ 그래서 저는 우리 살진이 쪼깸할때 방울 소리 잘나는걸로 달았더랬죠.. 어디서든 딸랑딸랑하면 어디로 가는지 알수 있으니깐요.

    크니깐 방울소리 안내고 다니는 스킬 터득! ㅋ 그러나 이미 들어갈 구멍은 있으되 덩치가 못들어가죠 ㅎㅎ

    암튼 고생많으셨네요 날도 더운데~

  • 미카엘라 2010.07.19 18:29

    목이  하도 가늘어서 방울 달기가 애처럽네요...   그래도 한번 달아볼까요?   큰놈들 쓰다 쳐다도 안보는 쥐돌이랑 장난감들...요즘 공주께서 신나게 쓰십니다~ 

  • 소풍나온 냥 2010.07.20 01:43

    그렇긴한데요.

    혹시 외출하고 들어오는데 현관문앞에 달려나오걸 몰라서 문을 쉽게 열었다가 뛰쳐나갈수도 있으니깐요.

    짤랑짤랑~ 하고 구르는 소리가 나면 바로 알수 있잖아요 ㅎㅎ

  • 다이야 2010.07.19 21:52

    우리돼지먼지는 아깽이때 이런일없었는데 서랍에서자거나 소파긁고.. 대체로얌전했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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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동이네 2010.07.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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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야 2010.07.19 15:18
  • 희동이네 2010.07.19 15:40

    좋은 생각이예요..ㅋ 철물점 사장님 아니라도 손재주 있으신분 있으면 자원 해 주심 될텐데..재주는 없지만 조수가 필요하심 저 쓰시고요..ㅋㅋ

  • 올리브 2010.07.19 16:11

    아예 구청이나 지자체 담당자와 협의하여 허가를 받는다면 주변에서도 오히려 뭐라하지 못할 것 같은데요. 협회차원에서 추진해 보시는 것도 좋아요.

  • 희동이네 2010.07.19 16:23

    것도 좋으네요..집앞에 밥상까지 놓아두면 일석 삼조자나요..나 아무래도 팔랑귄가바..죄다 그럴듯 하네 그려

  • 미카엘라 2010.07.19 18:49

    마트에 길냥이 전용 집을 파는날이 언제나 올려는지요?    그날을 고대해봅니다~

  • 쭈니와케이티 2010.07.19 20:02

    귀점이네 철물점 아저씨랑 상의해볼까요???   누가 간단히 도안만 해서 넘겨주세요.. 솜씨가 있으시다고 소문났거든요.

  • 박달팽이 2010.07.19 20:17

    우와 넘넘 좋은 생각들......우린 냥이들 일이라면 머리가 획획~~

  • 다이야 2010.07.19 21:46

    제발~~그럴싸하여 구질구질하지않고 외부에서볼때티안나는 훌륭한냥이집이 선보이길희망 물론가져가는몰상식한일 안생기게방안도따라야죠

  • 으나 2010.07.20 02:03

    애들 집도 집이지만...비안맞게 줄수있는 사료놓을박스가 있었으면 좋겠어요..치우지 말라는 ..무시무시한 문구와 함께~남들눈에 뭔가 시청이나 그런곳에서 둔것처럼..

  • 한계령 2010.07.21 18:54

    저....일단 2개 구입원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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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sin 2010.07.19 15:32
  • 은이맘 2010.07.19 17:11

    오늘이 초복...내일은 중복...모레는 말복...이렇게 삼복이 지나갔으면 좋겠네....

    시골 어르신들에겐..더 없이 당연한 문화....

  • 과거담당스탭 2010.07.19 18:17

    저도요.. 아마 오늘도 엄마.......보신탕집에 가서 드실텐데...제가 티비도 못봤냐고 ..병들어 죽은애들가지고 만든다.. 더럽다.. 영양좋은것도 아니다... 그러면....왜 맛있는걸 안먹냐.. 이때까지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고양이 털보다는 좋다.. 이러면서 막 억지로 먹이려고해요...엄마가 딸 생각해서 좋은거 먹이려는데 왜 안먹냐면서..ㅜㅜ... 전 절대 안먹지만...

  • 미카엘라 2010.07.19 18:54

    보신탕 파는 집앞에만  가면 괜히 눈에 흰자위만 남아서리......안그래도 인상 거시기헌대 ....

  • 박달팽이 2010.07.19 20:21

    더군다나 키운개를.... 보신탕 좋아해도 키운개는 못먹겠다고 하던데....가여운것 ..죽을 줄도 모르고 주인이 오라고 하니까 꼬리 흔들며 왔을 녀석...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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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0.07.19 16:33
  • 은이맘 2010.07.19 16:36

    어째서 찌끄만 넘들이 큰애들보다 더 많이 먹어요?? 연탄광 아가들은 조금씩 조금씩 자리를 옮겨서 아는분의 컨테이너사무실 밑으로 자리 잡아 주었어요....열흘쯤 걸렸나 보네요..이사 시키는일이....에미가 없으니까 본격적으로 밥 달라고 기다려요...길 한복판에 앉아서...

    이번에는 두개 주문해야 할래바 봐요...

  • 쭈니와케이티 2010.07.19 18:32

    배 빵빵해질때까지 먹으니  그런가요?    저희도 귀점이 아가들이 어찌나 많이 먹는지... 철물점 아주머니랑  그렇지 않아도, 이걸 얘들이 다먹는걸까??? 했어요..

  • 미카엘라 2010.07.19 18:56

    꼬맹이들이 어미없는 허전함을 먹는걸로 채우는걸까요?  왜 사람도 그렇잖아요. 지갑에 돈 달랑거리면 갑자기 사고싶은것도 많고 먹고싶은것도 많아진다잖아요....성님요~~ 우야몬 좋겠능교? 

  • 박달팽이 2010.07.19 20:27

    꼬맹이들이 활동양도 많고 ..성장 하느라 그런가여?  사람도 한참 클땐 엄청 먹어대도 살이 안 찌던걸여...울 딸...고1때 간식으로 햄버거 6개 먹어도 배가 안 불렀다능.....그때 엄 청 말랐었거든여...

  • 까미엄마 2010.07.20 10:33

    에잇, 빵먹고 있었는데... 작은바게트에 가운데 소시지 넣고 위에는 피자처럼 맹글어놓은거...... (파리빵집에서 파는거)하여튼 그거 먹고있었는디... 햄버거 말씀하시니까 마구 햄버거가 먹고싶어요 어떻게요 롯데리아까정 여기서 한시간 걸리는디.....  캬~~~ 한우불고기 버거에 블랙커피 고기에다 치즈스틱 그리고 치킨휄레4조각, 아오,아오, 아오~~~~~ 크아~~~막 군침이 꿀꺽꿀꺽,   하하하 은이맘님 저의동네 아갱이들도 많이 먹더라구요 다른엄마들 댓글처럼 클려고 그러나봐요, 저의 동네 아갱이들 두달동안 한녀석이 지 엄마 먹는거 한번에 세배정도먹더라구요, 그즈음 두아이가 출산했었는데 그땐 A세트 4개씩, 캔도 네박스씩 먹었어요 근디 육개월 정도 되니까 훨씬 덜 먹더라구요 으하하하 저도 아갱이들처럼 클려고 많이 먹는거여요

  • 나롱이 2010.07.20 16:40

    에구에구 은이맘님 한숨만 나네요ㅠㅜ

  • 김토토 2010.07.20 21:11

    전 사료행사일을 못맞추고 시간이 없어 인터넷주문을 못하고 마트에서만 사다보니 매주 사료 한봉다리에다 위스카스 파우치 사대는라 경제적으로 부담이 ^^;;;  제가 조금 덜먹구 덜쓰면 배부르게 먹일수있지만...사람들 눈치보느라 맘껏먹일수없다는게 더 슬프네요 노랑이도 떠나고 까미도 떠나고 ...ㅠ.ㅠ

  • 박달팽이 2010.07.21 09:27

    허걱....마트서 사면 넘 비싸던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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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타로 2010.07.19 20:36
  • 올리브 2010.07.19 22:04

    그 아줌마들한테 도둑고양이 안만들려고 밥주는거라고 하세요. 먹이 주고 관리하면 천적인 쥐나 새만 잡지 쓰레기봉투 안뜯는다구요. 고양이 다 사라지면 쥐천지된다고 말해주세요. 그리고 한국사람들 잘 빠져드는 징크스같은 것도 이용하심이...길고양이 미워하면 집안에 안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는게 나으려나 좋아해주면 집안에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는게 나으려나.ㅠㅠ 우리야 우리가 좋아서 하는 일이지만 사람들이 미워하지않도록 유도하는 것도 중요해요. 아마 한국이 전세계에서 길고양이 학대가 제일 심한 나라 아닐까요? 그것도 재수없는 동물이란 잘못된 인식 때문이니 고양이를 재수있는 행운의 동물로 만드는 것이 급선무예요. 주변 사람들부터 은밀히 공략합시다.

  • 박달팽이 2010.07.20 10:28

    아.....또 어쩐데여...

  • 브라우니 2010.07.20 10:35

    올리브님 말씀처럼 인식을 바꾸도록 하는게 가장 시급한 일인 것 같아요..

    캣맘들의 역할이 참 크고 무겁다는 생각이 갈수록 드네요..ㅜㅠ

  • 솔이언니 2010.07.20 19:20

    저는 밤 11시 이후에 나가서 밥 줍니다. 바로 옆집 할머니나 앞집 할머니께선 잔밥 챙겨주셔서 눈치 별로 안 보이지만 그래도 행여나 제가 빠뜨리는 날도 있고한데...싶어서 모르게 주려고 밤 11시 이후에 줍니다. 그 시간엔 지나가는 사람도 거즌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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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2010.07.19 21:46
  • 다이야 2010.07.19 21:48

    얼마나반가우세요..저희도안보인지두달..아파요아직두ㅠ

  • 박달팽이 2010.07.20 10:27

    치료비 어마어마 하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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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나온 냥 2010.07.20 01:44
  • 박달팽이 2010.07.20 10:26

    출근해서 청소하구... 냥이들 밥그릇 닦아서 밥주구... 소독 해주구....떵 치우구...지금 카운터 앉았는디.......얼굴은 벌겋구....몸엔 땀으루 목욕....아가들도 더울텐데....태양이 아침에 와서 식사 거 하게 하시구 2층 계단(대리석)에 배깔구 누워서 불러두 안내려 오구..

  • 미카엘라 2010.07.20 10:32

    개 이발시키고 ...청소하구... 훌러덩 다 벗구...컴앞에.   남자들이 이래서 웃통벗구 있는거구나~    엄청 시원헙니다~   ㅋㅋ

  • 박달팽이 2010.07.20 15:01

    흐흐흐.....저 상상 하구 있슴당.....

  • 미카엘라 2010.07.20 18:05

    ㅋㅋ   상상헐꺼이나 뭐 있슴니까?    봉달이랑 산이도 안쳐다봅디다~   아무리 하리수 됐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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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언니 2010.07.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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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0.07.20 10:37
  • 미카엘라 2010.07.20 10:45

    아침에 닭가슴살 삶아서 공원 애들 보신해줬어요. 저를 따르는 이 추종자들( 캔맛을 들여 내가 올때까지 기달리는 짜슥들) 이 비가와도 어디선가 숨어서 기다려서 아침이면 맘이 급해진답니다. 얼굴 못본 놈들도 많은데...먹는놈들만 맨날 잘 얻어먹어 털에 윤이 자르르~ 돼지도 한마리 있구요. 내사랑 코코녀석은 요즘 귀상태가 안좋은거 같아 어제부터 귀치료에 들어갔답니다. 길냥이지만 ...저를 완전히 믿는지...뒤척임 한번없이 저한테 몸을 맡기고 귀소독 하고 약 넣을때까지 얌전히 있어주는 이쁜 사내녀석이에요. 말귀도 알아듣는듯....예전엔 돌아서는 저를 하염없이 쫓아와서 사람들 눈에 띌까봐 늘 걱정이었는데....머리 쓰다듬어주면서 따라오는거 아니라고 자꾸 얘기해줬더니 ..이젠 제가 안보일때까지 쳐다보는걸로 인사를 대신하죠.

  • 까미엄마 2010.07.20 10:47

    전 하도 츠다들 봐서 뒤통수에 구멍날뻔한적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만날 쌈질하고 다니는 녀석이 있어서,  전 웬만하면 빨강약(포비돈)만발라줘요 잽싸게 잡아서 잽싸게 발라줘야잔아요 짜식들 약바른다면 어디 가만있나요 모두다 그져 지랄 발광을......ㅋㅋㅋㅋㅋ 햄버거 먹고싶다. 아침에 도시락사료(봉투사료) 수거하고 남은거 비둘기들 주는데요 오늘 아침에요 어떤 할배는 몰래주라고 걸리면 경친다고 또 어떤 아주매는 신고한다고 협박했어요 그래서 "그러던가~~"했지요 ㅋㅋㅋ 그리곤 돌아섰는데 심장이 콩닥콩닥 ㅋㅋㅋㅋ 햄버거 먹고싶다

  • 쭈니와케이티 2010.07.20 15:14

    아~~진짜~~~ 나두 먹구싶네~~ 요즘 더위에 입맛이 없어서 진짜로 올만에 햄버거먹구는 꽂혀서...  자꾸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게 된다는.... 나는 빅맥  , 남편은 스낵랩.... 이러면 살찌는데... 쩝... 까미엄니는 말끝마다 햄버거... 주소 불러줘유~~~~  홈써비스로다가 시켜줄게.....

  • 미카엘라 2010.07.20 17:58

    다들 청춘이시구랴~  난 요새 입맛이 할머니가 되가는지...도통 피자나 햄버거나 라면 그딴거 먹으면 배속이 와르르륵~ 부그리 부그리 합디다.  울 삐돌씨만 날이 갈수록 회춘을 하시는지...맨날 뮤직뱅크 다시보기 하고...아이스크림 밤마다 한개씩 잡수시고...난 울 친정엄니 닮아서 초저녁만 되면 눈까풀에 트럭이 한대씩 매달립니다.  울 친정엄니 흉봤는데...뭐땜시 9시 뉴스도 못보고 주무시나 했는디..ㅎㅎㅎㅎ

  • 댕댕댕 2010.07.20 12:09

    제가 그래서 밥그릇 뽀롱났자나요;;; 멀쩡한나무들을 왜 짤라대는겨ㅡㅡ

  • 미카엘라 2010.07.20 18:01

    공원에 민원이 들어와서 그리 잘랐대요.  숲풀 우거지니 ... 미성년자 성범죄 생길지도 모른다고 자꾸 주민들이 민원을 넣었대요. 그래서 자르지 않아도 되는 이쁘고 아담한 나무까지 싸그리 ....멋도 없이 막 잘랐더라구요.  사람머리로 치면 그냥 땜빵 만들어논것같이 엉망으로.....  울 괭이들의 낮잠잘곳이 팍 줄어서 속상했어요..

  • 박달팽이 2010.07.20 14:25

    제가 공원냥이 밥 주는곳은 키작은 나무들이 빽빽이 울타리를 치고 있는 안쪽인데....그속에 들어가 앉으면 저두 안보임당....근데....일어서서 쑥 나오면.....ㅋㅋㅋ.....왠지  노상 방뇨 하고 나온 것처럼 보여여..^^

  • 쭈니와케이티 2010.07.20 15:15

    ㅋㅋㅋㅋ 우짜노~~~ㅋㅋㅋ

  • 미카엘라 2010.07.20 18:01

    했죠??   노상방뇨???   했으맨서...ㅎㅎㅎㅎㅎ

  • 쭈니와케이티 2010.07.20 15:16

    애들이 귀를 연신 긁어대서 치료해주고 싶지만 전..... 잡히는애가 없어서.... ㅠㅠ

  • 나롱이 2010.07.20 16:36

    저희 연립 단지 안에도 벌목했어요ㅜㅜ유행인가????횅해서 밥그릇 물그릇 다 보여서 매일 노심초사.........

  • 미카엘라 2010.07.20 18:03

    길냥이들 밥주고부터 휑한거 정말 싫은데.... 그죠? 나롱이님?  에이씨~  더운데 머리싸맬일만 만들어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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