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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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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분엄마 2015.01.16 14:24

1월 5일 제 생일날 가입했어요...ㅋ
사촌오빠 통해서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알게 되었고, 버려진 2개월 된 코숏 작년 6월에 만나 9개월째 저의 아가로 살고있습니다.
저희 옥분이를 키우다 보니 다른 냥이들에게도 관심이 가고, 정보와 소식 얻고자 합니다.
또한, 옥분이 동생을 입양하고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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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2015.01.17 07:33
안녕하세요
오늘 새벽에 급하게 가입을 하게 되었네요
우리 딸이 고양이 한마리를 구조하게 되어 병원에서 집으로 되리고 온 후 다시 접을 나갔어요
3개월된 아기라고 하던데 다시 밖으로 나가 버려서 우리 딸이 울고 불고 난리나 났네요
밖에 사료를 두었더니 사료는 먹었다고 하네요....
다시 입양을 할수 있을 까요?
우리 딸에게 미안하네요
  • 소 현(순천) 2015.01.17 07:44

    통덫을 대여하여 냥이가 올만한 자리에 놔두고 설치해서 포획해서 데리고 들어 가세요.
    집안에 잘 적응할때까지 문단속 잘 하시고요 너무 사람이 관심을 보여도 안되니 스스로 서서히 적응 할수 있도록 냥이에게 시간을 주시고 정 불안 하면 철제 케이지를 사서 집안에 적응할 시간을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넣어 두시고 맛난것 따슨 잠자리가 적응 되면 집안에서 살아갑니다. 문단속. 창문등 잘 단속 하세요...집안에서 자란 냥이도 열린 창문으로 가출을 합니다.
    시간이 약이니 냥이 데리고 들어 오면 같이 살자고 ...나가지 말라고 안고 얘기도 해주세요

    사랑한다는 말도 해주시고요~
    서로 교감ㅇ 되면 사람말도 잘 알아 들어요.

  • 아기 2015.01.19 12:13
    금방 찾긴했어요.ㅋㅋ
    다행히 멀리 가진 못했더라구요.놀랐는지 물을 많이 먹더라구요
    요즘은 배변 훈련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
    어제 철제집을 사긴했는데 들어가서 있을려고 하지 않네요...
  • 소 현(순천) 2015.01.19 15:53
    고양이 전용 모래를 사서 담아두면 고양이는 배변 흔련이 별도로 필요 하지 않습니다.
    놀이터 모래가 아닌 인터넷이마 마트에서 고양이 전용 모래를 사용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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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엄마 2015.01.18 09:31
안녕하세요 길고냥이로 인해 가입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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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통통이 2015.01.18 15:47

2012년 추웠던 어느 겨울날 윗동네 캣맘은
희정이와 한배서 태어난
아이라며 앞 뒤가 막혀 숨구멍도 없는 가방안에
노랑둥이 한 마릴 넣고 날 찾아왔다.

희정이 엄마와 형제들이 다 죽고 희망이 혼자 남겨져서
힘센 아이들에게 매맞고 밥뺏기고 추워서 벌벌떨고 있다며
가슴아파 죽겠다고 좀 키워달라 말했다.

참나! 우리집 오는 애들의 특징이 던가 왜 모두 개냥이 기질이
있는건지 만져봐도 가만있고 이리저리고 해봐도 숨죽이고
그저 있는다...
희정이 형제라는데 믿어야 할지 모르지만 같은 또래로는 보였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희망이는 내손에 길러졌다.
천하에 추묘로 상미묘인 희정이완 전혀 모양새가 다른
희망일 키우는 내내 한배의 아이인가 의심했건만 이갈이도

 같이하고 죽기살기로 희정이와 붙어있는 것을 보며
차차 정을 붙여갔다.

그리고........
2년이지난 지금
희정이 할머니 되는 전 동네 길아가가 누군가 의해 구조됐으나 이리저리 파양되
현재 갈곳이 없어 동물병원에 있다 전한다.
이 모지라고 주책없는 할망구 캣맘아 이제 그만좀 해라.
집아가 다섯하고 길아가 스무명 거두는게 어디 쉬운일이더냐?
지그집 옥상에 보니 아픈 아이가 그저 잠만자는데
항생제 한알 못 먹일 형편에 모지라고 생각없는 부산 아지매여
고양이는 사랑하되 지식이 없어 상식밖의 행동이라도
참견하기는 버거웠다.
내구역 아가들도 완벽하게 돌보기는 너무 힘든 일이니까...

제발 길아가들에게 국수 쫌 주지말고 가슴아픈 이야기들 전하지 말아주소 어리석고 생각짧은 아지매여
희망이 맞기고 말 한 마디라도 얼라 잘크나 묻기라도 봤소?
한동네 살믄서 일생에 도움 안되는 아지매가 원망스럽다....
번민과 슬픔으로 지낸 하루가 몃 년 처럼느껴지고 긴장으로
온몸이 쑤신다.
아이고 집사에 인생아 아이고 캣맘 인생이여~

오매불망 두고왔던 안좋은 라인이 소식에 앉지도 서지도 먹지도 못하겠다.

사랑한만큼의  괘로움과 아픔은 내게 한으로 남아있다..

자신은 한마리도 안키우고 남에게 맘에 짐만주는
윗동네 캣맘이 원수같이 느껴진다.

  • 소 현(순천) 2015.01.18 18:55

    그맘 이해됩니다.. 자신은 못하면서 은근 남이 해주기를 바래는 사람 있어요.
    근데 냉정할땐 냉정 해야 해요.
    어차피 다 힘들고 어렵고 그렇듯이..돈이 남아 돌아서 한달에 사료 몇십킬로
    사서 밥주는줄 안답니다.
    나도 병원 들어 가기전 간혹 보던 고등어 태비가 ...참 이뻐요.
    우째 울 송이가 그냥 놔두는게 이상타 했더니 오늘 저녁 보니암냥이에 발정이 왔군요.
    퇴원하고 일주일후 부터 운동삼아 산책도 가고 그리 춥지 않으면 저녁에 딸아이 밥줄때
    무장하고 따라 나가 보는데 사람에게 머라고 냥냥 거려요.
    열흘정도 저녁마다 캔 놔주고.. 저녁에 가니 언제 왔는지 냥냥거려 이번에 고보협 장터서
    산 파우치 얹어주니 아주 냥냥하며 먹고 사람에게 부비적 대서 딸애보고 안아보라고 하고
    긴 꼬리 들고 확인 하니 암냥인데 울고 다니는게 발정온것같아요.
    이름을 고을 이라고 하기로 하고....에고 tnr 할 넘이 또 한마리 늘었구나..휴!!
    밥 늘 있으니 배고프지 말고 먹어라!!
    올봄은 그냥 지나가고 가을에 빈궁마마 만들어여 겠네요.

  • 내사랑 통통이 2015.01.19 18:17
    캣맘들이 다 어렵지요..
    간혹 부유하신 분도 있지만요.
    대체적으로 동물 사랑하고 인정많은 사람들이 모질진 못해요..
    부비적 거리는애들보면 참.. 그래요.;
    불편하신 몸으로 고생많으십니다!
  • 초코케익 2015.01.19 13:05
    그러게요. 그런 사람들은 어딜가나 있군요.
    저는 대판 싸우고 상종을 안한 케이스지만 만약 계속 잘지냈다면 우리집에
    더 많은 냥이가 있었을 거에요.
    그런데 가끔 의문이 들때가 있어요.
    우리집 냥이들 생명의 은인은 그 염치없는 민폐 아지매인가?
    저런 이쁜이들 키우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야하나?
    근데 왜 그여자만 생각하면 화가나지?
    참 아이러니한 일이에요ㅜㅜ
  • 내사랑 통통이 2015.01.19 18:31
    저도 경우없는 또 다른 캣맘과 대판싸우고 상종도 안합니다.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만나게 해준 인간인데
    왜 떠올리면 욕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아이가 하나씩 늘 때마다 거기에 맞춰 내 인생도 바뀌잔아요..
    인형이 아닌 살아있고 감정이 있는 애들이기 때문에 밥만준다고 모든게 해결되는게 아니니 아이들 행복지수 까지 만족시켜줘야 하고 돈도 엄청 들지만 다른 힘든것도 많아서 그래요..
    그렇다고 내가 선택한 아이 누구에게 원망도 못하고 이쁘기는하지만 누군가가 내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주길 바라는게 아닐까요?솔찍히 애키우는게 쉽진 않찬아요..
    이런저런 복합적인 마음의 동요겠지요.

    모든 인간이가진 당연한 심리에요...
  • 내사랑 통통이 2015.01.19 18:55
    또한 윗동네 아지매 캣맘이 미운건
    맘아픈 소식을 접했을때 못들어 주는 사람은
    거절당하는 사람보다 몃십배로 힘들고 아픕니다.
    정확히 따지면 나 자신에게 화를내고 있는 거겠지요.
    이렇게 마음을 지옥으로 만든 아지매가 밉긴 미워요.ㅎ

    에거ㅡㅡㅡㅡ
    묘연아 묘연아...
    인연아 인연아 내 얽히고 섥힌 인연들아...
  • 호리 나이트 2015.01.21 00:13
    헉~ 저런 분들도 계시군요.....뭐 제 주변엔 고양이들을 싫어하는 사람들 아니면 무서워 하는 인간들 뿐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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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요 2015.01.20 09:09
3개월령에 입양간 아기가 산채로 목일졸린사건,
검찰청에서 벌금 삼백만원으로 약식기소되어 불구속입건 뉴스까지 나왔다지만
처벌이 더 강하게 나와야합니다.

http://news.nate.com/view/20150119n29829
  • 체리마미 2015.01.20 18:15

    캣탐정까지 고용해야했던 캣대디의 처절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힘들게 구조해서 '우리'라는 이름까지 지어주고 애지중지하며, '우리'의 행복을 바라며 입양보낸 캣대디의 마음을 1%라도 저런 놈이 알까요?....

     

    세상에나 나쁜 놈 자식. 너도 목졸려봐라, 이눔아!! 저런 놈들은 아주 강력한 처벌을 해야합니다!

  • 호리 나이트 2015.01.20 23:55
    결국은 처벌을 받게되는군요..나쁜x....처음 이 얘길 들었을 때..화가 너무 났는데.....확실히 처벌이 약하긴 하네요....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고양이라서 일까요....? 강아지라면 달랐을까요....?
profile
아톰네 2015.01.20 11:43
 

 

 

 

그저께 일욜 방치묘 구조로 지방서 올라오는길에 모르는 분께 다급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여차저차 콘크리트 벽안에 길고양이가 갖혀있어 1주일이 넘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일욜이라 차도 막히고 눈까지와서 밤10시가 다되서야 도착을 하고 경비아저씨의 짜증을 슬기롭게(ㅋㅋ)버티고

현장을 답사하고 감자칩님의 고성능 귓구녕에 초고성능 청진기로 아가가 있음을 확실히 확인하였습니다.

청와대옆 서울시유아교육진흥원이라는 이곳은  유치원아이들이 400여명이 댕기는곳이라 조그만 구녕도 허락이 안되는  곳이라 아마도 길고양이 은신처인지 모르고 유치원아가들의 안전을 위해 튼튼한 콘크리트로 막은것입니다.

진흥원의 최고결정권자와 구조진행 협의를 마치고 원상복구조건으로 화끈하게 벽을 우리에게 넘겨주고는

새벽에 직원들과 구조과정 동참과 뜨거운 다방커피 15잔도 내주셨습니다.

바램을  아는지 길고양이 욘석도 오래 애먹이지 많고 콘크리트범벅을 하고는 비틀거리며 원하는대로 통덫에 들어가 주셨습니다.

고기 계신분 모두 S백화점구조재현이라고 기뻐하며 원장님께서 길고양이이름을 진흥이라며 이름도 지어주고 눈물도 흘려주셨습니다. 좋아할시간을 뒤로 하고 즉시 협력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진흥원에서 전화한통이 왔습니다.

"우리 진흥원에서 길고양이를 생매장했다고 서울시에 민원을 넣으라는 내용이 인터넷에 나와있어요"

올마나 미안스럽고...도와주신분들이 이리 되는것은 정말 어떻게 사과 해야하는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칭찬은 못해줄망정...

 

원글 구조요청제보자에게 확인해보니 본인은 그렇적없다하시고

서울시에 확인해보니 민원이 들어오고있다하였습니다. ㅠ.ㅠ(즉시 정정글올렸음_ 참...인력낭비임)

그글 작성지를 확인해보니 어떤 단체로 나왔습니다. 사담입니다만  구조한곳도 우리가 아닌 다른곳이구요 ㅎㅎ

 

적어도 본인의 글이 아니면 퍼나르기전에 본인의 창작을 첨부해서 퍼날르는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왜 그러신건지..

그것이 알고 싶다...............

 

아가는 치료중입니다.

 

 

 

 

  KakaoTalk_20150119_113452330.jpg KakaoTalk_20150119_113445588.jpg

 

  • 소 현(순천) 2015.01.20 12:42
    참 한심한 일이네요..
    그렇게 할일도 없고 남이 애써 구조해서 치료중인데 대신 치료비 내줄것도 아니면서
    뭐 하자는 얘긴지....구조한것 까지 자기 몫으로 해야 직성이 풀렸나 보죠.
    자신들은 직접 나서지도 않으면서..참 미운 오리군요.
  • 루나레나맘 2015.01.20 12:53
    무조건 민원넣게 선동한것도 모자라 자기들이 구조했다고 어이상실하게 만드는 그단체가 어디인가요?
    어떻게 그럴수가....여기 말하기 거시기하시면 쪽지로라도좀 알려주세요 너무 화가나네요!
  • 루나레나맘 2015.01.20 12:55
    아 애기 저거 시멘트 털에묻어 벌써 굳은거 아닌가요? 몸통은 그렇다치고 발등털까지 다 밀어야겠네 우얄꼬ㅜㅜ
  • 그리운 시절 2015.01.20 16:00
    정말 기특한 녀석이네요~
    냥이를 위해 애쓰신 모든 분들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해요~~
  • 체리마미 2015.01.20 18:14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보협이 아니면, 저 불쌍한 녀석은 누가 구하리..ㅜㅜ 협조해주신 담당자분들과 고보협 정말로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런데 말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버전이라 더욱더 멋있게 보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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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01분.
진해사는 둘째아들 전화왔세요.
엄마 낳았어요 아들이요!!! 8시58분에 나왔어요!!!
탯줄 내가 잘랐어요. 엄마 엄마!!!
미친넘같이 막 소릴 질러댑니다.
치자가 할머니가 됐세요.
그러니께 애기낳고 탯줄자르고 바로 엄마한테 보고부터 한겁니다.
에라이~~ 누가보먼 마마보이라구 할라.
그래 장하다 . 잘했다. 지영이는 건강하냐 애기는 정상이구? 치자가 묻는데 아들은 혼자 떠듭니다.
녀석이 나와서 탯줄도 자르기전에 막 울었어 대따 크게 울데.
엄마 엄마 우리 지영이 너무 불쌍해 나 눈물날꺼같애. 밤새 너무 힘들어해서 나 울뻔했어.
에라이 불출산에 깃발꼽구앉았다
이넘아 긍게 앞으루 각시한테 잘해주구 얼릉 빨리 들어가서 고생했다하구 사랑한다구 해라
아이애비가 된 넘이 엄마가 머냐 얼릉 너이 각시한테나 가거라.
참 우리아들이 벌써 아이애비가 되다니 이제 치자는 영락없는 시골할마이가 됐구랴.
내일은 파주사는 큰며느리도 아기낳는다는데...
큰애는 전치태반이라 제왕절개한다네여.
그렁게 치자는 이틀사이에 졸지에 손주가 둘이나 되는 할메가 된다는거...
인제 닉네임도 치자아지메가 아니구 치자할메로 바꾸어야할랑가.....
  • 체리마미 2015.01.20 18:20
    새해에 좋은 소식이네요! 축하드립니다. 이제 손주들의 귀여운 모습을 보시면서 더욱더 힘내세요! ^^
  • 소 현(순천) 2015.01.20 20:23
    닉을치자할매로바꾸는데찬성한표~ ^ ^
    난아직할머니 안됐거든요ㅎ
    손주 둘을연거푸보니 이제한시름 놓고본인건강
    챙겨가며사소
    난언제손주볼런지도알수없고 없어도그만이니까
    지금 낳아도 안아보지도못하는 형편이니

    암튼할머니된것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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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2015.01.21 18:56
집에있는애중 한마리가 장이 안좋아서 지금까지 퓨어비타를 먹였는데요.
퓨어비타사려고 검색중에...
이즈칸 캣이라는 사료를 오늘 발견했어요.. 아직 먹여보지는 않았지만 가격대비 성분이 괜찮은것 같고 후기도 좋네요.
그레인프리 국산 사료구요. 키튼과 어덜트 두가지있는것 같아요.
지금은 1+1 하는곳이 많아서 길아가들에게 주기에도 가격이 좋은것 같습니다.
1+1행사는 수량이나 날짜가 정해져있는듯하니 회원분들도 이 기회에 구매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저도 항상 길아가들에게 저렴한것만 주어서 너무 미안했는데 여러개 구입해야겠습니다 ^^
  • 좋은 정보주셔서 치자도 오늘 좀 질렀습니다.
    여러곳에서 후기보니 기호성도 좋고 성분도 좋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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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2015.01.21 19:25

겨울이라 비가 자주 안오니 길아가들이 목이 마를것 같아서.
고민끝에 사료를 뜨거운물에 퉁퉁불려서 돌아다니며 줍니다.
헬스다니는 대신 이렇게 한두시간 걸어다니며 길아가들 밥주는것도 좋지요~ 헬스비로 사료를 사구요 ^^ㅋ
근데 퉁퉁불은것이 맛이 없어서 잘 안먹을까 좀 걱정은 되지만 물을 따로 주기 힘드니 이렇게라도 물을 공급하는것이 좋을듯해요
전에 개인주택에 살때는 닭사바끼(닭을 손질하고 남은부분)나 닭토막낸것을 사서 주었는데 지금은 다가구주택이라
닭사바끼를 몇박스씩 보관할곳이 마땅치가 않네요...
그래서 사료를 물에 불려 주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아준마 (서울관악) 2015.01.21 20:26
    다가구, 다세대 주택 지역이라 몇 곳은 밥 옆에 물그릇을 두고요, 몇 곳은 그냥 구석에 사료 한 줌씩 놓아 줍니다.
    물만 따로 무심하게 놓아 둘 곳이 있으면 그리하면 좋겠지요.
    겨울에는 얼어서 잘 챙겨 주기가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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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2015.01.21 19:36
며칠전 외출후 집으로 돌아오는길..
전봇대옆 쓰레기봉투사이로 냥이 한마리가 먹을것을 입에 물고 근처 주택마당으로 가더라구요.
보니 생선한마리를 뜯고 있네요..
그 쓰레기 봉투에는 생선이 여러마리 들어있었어요.
혹시 많이 상한건 아닐까하는 걱정에 찢어진 봉투사이로 나와있는 생선의 냄새를 맡아보니 다행히 나쁜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어요..남은 생선들은 또다른 냥이들이 먹겠지요..
(누군가 저를 보았으면 정말 이상한 사람이라 생각했을듯 ㅋ)
근데 마당으로 생선을 가져가서 먹던 냥이가 반정도도 덜 먹고 생선을 두고 가버렸어요..
너무 짜워서 그런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짠것은 제가 확인을 못하니 ㅠㅠ
근처에 물이라도 주고 싶어도 그때는 물도 없었구요...
항상 느끼는거지만 요즘은 거의 아파트고 다세데 주택이라 냥이들이 물마실곳이 너무 없네요..
집에돌아오늘길에 유심히 봐도 한군데도 없더라구요
냥이들은 도대체 어떻게 살아가는걸까요.
우리는 한끼만 굶고 하루만 물을 안마셔도 많이 힘들잖아요... ㅠㅠ
  • 둥근달 2015.01.21 22:39
    마음아프지만 어쩌겠어요
  • 아무래도 고정급식소가 아니면 아이들 물주는것이 가장 힘든일인것 같아요.
    그래도 으슥한곳이나 조금이라도 양호한곳은 두부그릇이나 일회용그릇에
    보이는대로 물을 담아주시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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