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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욘 2015.06.21 13:38
저어그저께 가입했습니다 고양이 들이 먹이를 줄수록 사람들에게 많이 의지하더라구요 좀더 보살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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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 2015.06.21 23:55
꼬질이를 어제 못만나서 오늘 4번이나 내려갔다가 겨우 만나서 캔과 닭가슴살을 주었어요
어제 항생제를 못줬더니 오늘 먹을때 더 고통스러워하면서 캑캑거리면서 먹더라구요
통덫신청했는데 제가 무사히 꼬질이를 포획해서 치료를 받을수 있을까 무섭기도 하면서
꼬질이를 위해 못할것이 없다는 용기도 내어봅니다..
날이 저물어지면 꼬질이 생각에 마음이 불안하고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중얼거려봤어요ㅠㅠ
  • 금정조안 2015.06.23 12:16
    주택가에서 사니까 길에서 길냥이들을 자주 보게 되서 맘이 편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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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나이트 2015.06.23 00:39
새로온 꼬맹이에 첫째녀석이 적응을 못하네요
못하는 건지...안하는 건지.... 새로온 녀석이 뭔가
돌아댕기는데.....첫째놈은 그냥 쳐다 보네요 무서워서 그런걸까요? 뭔가 꼬마니까 다룰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그냥 놔두네요....중성화를 시켜서 그런건가.....아니면 삐친 걸까요?
  • 사람이나 동물이나 사교성부족한녀석들 있습니다.
    그래도 꼬맹이가 많이 좋아졌는가봅니다.
    그냥 서로 해꼬지않고 지내다보면 아! 저넘이 우리집이 같이 사는넘이구나하고
    서로 인정은 하고 삽니다.
    그러다저러다보면 어느날 정도 들고 그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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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조안 2015.06.23 11:59
밥을 주고 있는 길냥이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데, 초보라서 여러가지 정보를 알고 싶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을 만나게 되서 정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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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조안 2015.06.23 12:13
저희집 옆집 지붕틈에 길냥이가 새끼 두마리를 낳아서 살고 있어요. 한달 전에 새끼들이 하도 울어서 유심히 지붕을 관찰했더니 주먹만한 새끼 두마리가 울더라구요. 어미는 말라서 털이 꼬질꼬질하고, 새끼들도 배가 고픈지 하도 울고해서 옆집이라 그 집 코너에 딸린 마트에 옆집 들어가는 정문을 물어보고 마트에 양해를 구해서 고양이밥을 챙겨주고 있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곳이 마트집의 천장인가봐요. 마트주인이 자꾸 밥을 챙겨줘서 고양이들이 떠나지 않는다며 밥을 못주게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새끼들은 이제 한달 반에서 두달정도 된거 같고, 어미 말고 수컷도 두번정도 와서 밥을 먹고 가는걸 봤는데 그대로 놔두면 안될것 같은데, 제가 고양이 길러본 경험도 없고, 어떻게 도움을 줘야 할지 몰라 고민하고 있어요. 방법을 아시면 도와주세요. 마트집 눈치가 보여서 오늘은 아직 밥을 못 갖다 주었어요. ㅠㅠ
  • 잠만자는도도 2015.06.23 22:18 SECRET

    "비밀글입니다."

  • 밥을 줄수있도록 양해를 해줄정도면 그래도 마트 주인분이 아주 심성이 고약한분은 아니네요.
    아기고양이들은 두달내지 석달정도면 어미에게서 독립해서 나가니
    주인분께 한달만 참아주시면 곧 아이들이 떠날것이라고 양해를 구해보세요,
    그리고 웬만한 물건은 조금 비싸더라도 마트에서 구입하심이...^^
    단골손님이 되면 차마 뭐라하지 못하는것이 인지상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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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뻐니 2015.06.26 13:41
부천시 원미산 아래 서식하는 캣맘입니다
2년여전부터 길냥이들이 들락거리길래 조금이나마 도움이될까싶어 사료를 사두고 아이들에게 주었어요
여러아이들이 거쳐가면서 점점 냥이들이 이뻐지더군요
그러던 올해봄 자그마한 새끼냥이 두마리가 들어왓길래 밥과 캔을 주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밥을먹고나면 나갓다가 다음날이나 혹은 몇일뒤에 다시 오곤 하는데
이 아이들은 안나가더군요 사건은 다음날 일어났습니다
아이들 엄마 아빠인듯한 부부냥이가 나머지새끼 두마리를 마저 데리고 들이닥친겁니다
첨엔 황당하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해서 여섯아이 모두 열심히 챙겨 먹이며 돌봤습니다
언젠가 다시 떠나겟지..... 하는맘에 떠나기전이라도 잘챙겨주고싶어서요
하지만 이 아이들은 결코 떠날맘이 없는 아이들이었네요
어미냥이가 4월에는 발정도해서 밖으로 싸돌아다니면서도 때되면 꼬박꼬박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은 만삭입니다........
꼬마냥이들도 이젠 곧 발정을 할거같은데.....
이 상태로 아이들을 계속 키우다가는 냥이천국이 될거같아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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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뻐니 2015.06.26 13:47
가족현황을 빠뜨렸군요
엄마냥 아빠냥 (5~6개월쯤?으로 추정되는 악동냥이2 공주냥이2)
엄마냥은 1주일안에 몸풀거 같은 상황임
  • 오골계 2015.06.26 15:56
    이곳 협회에 정회원 가입하셔서 중성화 해주시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여자 3만원 남자 1만원에 협력병원에서 수술할수 있습니다.
    가족 현황을 보니 엄마 빼고 모두 수술시작 하셔야 할거 같네요.
    곧 공주냥이들도 임신할거 같은데 그럼 늘어나는 숮자를 감당하기 힘들겁니다.
    공주냥이 2 남자냥이2 아빠 그리고 엄마는 몸풀고 두달후에 해주시는 순서로 하시면 될거 같네요.
    부천이면 목동에 협력병원이 있으니 그리 멀진 않을거 같으네요.
    협회에 매월 일만원 이상 회비 내시면 정회원 됍니다.
    회비내시고 서둘러 신청 하시지요.
    공주냥이들이 임신할거 같아 제가 불안하네요.
    저도 경험한 일이라서 걱정돼는 마음에 말씀드립니다.
  • 뻔뻐니 2015.06.26 20:05
    감사합니다 서둘러 정회원 등업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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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가딩가딩이맘 2015.06.26 17:15
안녕하세요~
어제 어미잃은 새끼고양이를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태어난지 몇일 되지않은지 탯줄도 어제 막 떨어졌고 분유 사와서 먹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저희아파트에 관리인아저씨가 고양이들의 사료를 챙겨주고 계시는데
다 길아이들이에요
애들이 순해서 이아이들한테 구충제나 그런예방접종같은걸 해줄수있으면 해주고싶든데 여기서 지원받을수 있는게 있나요?
아 그리고 지금 데려온아이도 나중에 좀 크면 tnr을 받을수있는건가요?

받으려면 어떤절차들이 필요한지 궁금하네요...ㅎㅎ
새끼고양이 열심히 먹여서 튼튼하게 키우겠습니다~
  • 아준마 (서울관악) 2015.06.26 23:14
    월 1만원 이상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정회원 되시면 협회에서 약품신청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구충제나 약간의 영양보조제 등이지만 길고양이들에게는 큰 도움됩니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전에 길고양이었더라도 불임수술 혜택 받을 수 없고, 길에서 살아가며 보살핌 받는 고양이는 TNR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혜택 볼 수 있습니다.
  • 길아이를 집에서 거두어 키우시면 일년에 한번씩 고보협 정회원들께만 주는 꽃냥이 무료중성화수술을 받을수 있어요.
    정회원이 되셔서 꽃냥이 지원도 받으시고 구충제랑 지원받으면 길냥이들에게도 먹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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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나온 냥 2015.06.29 18:34
사료 잘 받았습니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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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잘먹고 집앞에서 놀던 연오란넘이 꼬랑지가 밤송이가 되서 뛰어들어옵니다.
그러더니 머라구 웅웅그러는데 앵식이가 뛰어나가고 은행이가 뛰어나가고 개암이가 뛰어나가고 난립니다.
마당에서 우와앙~ 에우웅~ 고함을 지르기에 보니 처음보는 시커먼 고등어한넘이 떡 버티고 있세요.
처음에는 제법 기세좋게 앵식이랑 맛고함을 지르고 하더니
은행이 개암이 꼬순이 꼬진이 또비 등등 줄줄이 뛰어나가 고등어를 죽 둘러싸고 와우웅그러니
어메나 뭐 이런 집이 다있노 그라고 담을 훌쩍넘어 줄행랑을 칩니다.
고양이도 사람이랑 똑 같에요.
제일 어린넘이 밖에서 뚜뜨려맞고 집에 와서 형들한테 일러바치고
형들은 언넘이여 그라고 뛰어나가고 한집에 산다고 다른넘들도 줄줄이 나가서 같이 기세올리고...
아마 그 고등어넘이 가면서 그랬을꺼에요.
먼넘에 괭이새끼들이 한집에 그리 우글대노!!!
  • 오골계 2015.07.01 12:30
    그 고등어도 소문듣고 치자님 댁에서 더부살이 하러 온거 아닌가 몰르것네요..^^
    저는 오늘 사무실옆에 상추하고 고추몇개 심어논 텃밭에 물주다가 허걱.....
    얼룰덜룩한 뱀 한마리가 도르르 말려있길래 어제 밤에 바람쐬러 나와서 잠들었나 싶어 가라고 물을뿌려봐도 비실비실 파리들이 뱀머리에 않아서 왔다갔다 하는것이 아마도 우리 냥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버려둔거 같아요.
    혹시 살아나려나 삽으로 떠서 논 옆에 놔줬는데 냥이 밥주면서 제가 많이 변한거 같네요.
    전 같으면 징그럽다고 소리 지르고 치우라고 난리였을텐데 이웃잘못만나 목슴이 왔다갔다 하는구나 싶은게 뱀이 가엾더라구요.
    참 별일이에요. 난 뱀을 제일 싫어하는데...무섭고 징그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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