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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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길고양이 16마리 키우고있는 사람입니다. 밥준다고 동네에서 욕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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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하시는데 야속하게 욕먹으셔서 속상하시겠어요.
아이들이 중성화가 돼있지 않다면 숫자가 더 많이 늘어날거 같은데 그럼 주변에 원성은 더 심해질거고 밥을 못주게 되는 상황이나 주변분들과 잦은 다툼이 생길거 같네요.
여기에 사연들을 보면 그런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나마 조금 편히 밥을 챙겨줄수있는 방법이 아이들을 차례로 중성화를 해서 개체를 더 늘리지 않는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지역이 어디신지 협회 협력 병원이 가까운 지역이면 정회원 가입해서 수술해줄수 있으니 한번 고려해 보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
앗! 저도 근 16마리 되는데 너무 방갑습니다! 저도 지난번에 욕먹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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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이라 접근 안 되는 게시판도 많지만 정회원 등업이나 다른 게시판도 서버가 불안정한지 완료라고 떠도 안 보이는 곳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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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협회 전화번호도 없으시네요.팩스번호만 있고.지방이라 협력병원이나 포획틀 문제도 알아봐야하는데,제가 못 찾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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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버 이전 한다고 조금 불안정 한가봅니다.
길냥이사랑에 묻고 답하기에 운영진께 질문 올리시면 될거 같습니다.
공개글로 하면 잘알고 있는 회원들이 댖글을 달아 알려주니 그쪽에 궁금한점을 올려보세요. -
제가 알기론 운영진이 10명이고 각자 생업이 있으시고 비영리단체인 고보협에서 순수 봉사 차원에서 일을 한다고 들었어요.
그렇기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쏟아지는 질문을 전화로 일일이 응대할 수 없고요.
궁금한것은 길냥이사랑-묻고답하기 란에 글을 작성하시면 나중에 운영진께서 답글로 달아 주세요.
고보협은 전화 상담이 아닌 인터넷으로 묻고 답하는 시스템이에요. -
정회원으로 가입하려고 cms 이체 신청하려고요.
월요일에 팩스 넣겠습니다. -
저도 최근에 가입했어요^^
반갑습니다^^
저도 게시판이랑 처음가입하고 사용할줄 몰라서 당황했더랬죠 ㅋㅋ
cms신청양식도 <회비/후원> cms자동이체 게시판에서 글쓰기누르면 양식이 나와요~
양식도 작성해주셔야하는걸로 알고있어요^^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어서 글남겨봅니다~
양식 제대로 작성하시고 신청서 팩스 보내시면 알아서 확인하시고 문자 주시더라구요
하지만 협회 전화는 꺼져있어요
그냥 작성글에 댓글이 달리고 정회원등업까지 완료 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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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이 퇴원후 14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서 약먹였는데 그저께가 첨으로 약않탄 캔먹은날이었구요 어제는 항상 만나던 8~9시 사이에 못가고 일이 있어서 11시쯤 갔는데 못만났어요 ㅠ오ㅠ 꼬질이가 기다리다 실망하고 갔을꺼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고 슬퍼요.. 항상 같이 기다리던 빼꼼이랑 삼색아가는 기다려서 줬는데 꼬질이꺼 제가 손에 들고 계속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꼬질이가 먹던 자리에 놓고 왔는데 않먹고 꼬질이를 위해 양보해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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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애님, 아이들이 꼬질이를 위해 양보했을거에요. ^^ 어제 저도 저녁에 회사 근처에 다시 가서 2시간 헤멘 끝에 아픈 아이 찾았어요. 집에서 준비해간 캔에 섞은 클라바목스정을 먹이려는데 어디서 천방지축 꼬마냥이가 또 나타나서 약탄 캔을 먹는거에요. ㅠㅠ 그때 마침 차주가 나타나서 깜짝 놀라 죄송하다고...아픈 길냥이 약 좀 주려고 차밑에 있었다고 했어요. 차가 빠져나가서 다시 바닥에 있는 범벅된 사료랑 약탄 캔을 주워담아서 이쪽 트럭 밑에다 놓앗는데 또 꼬맹이가 먹겠다고 덤벼서 빡쳤다는... 겨우 닭가슴살 캔으로 유인하여 겨우 아픈 애가 바닥에 널부러진 약탄 캔과 사료를 먹는거 같았느데.. 약이 입으로 얼마나 들었갔을까... 정말 꼬맹이 때문에 울고 싶었어요. 하도 방해해서 플라스틱 용기 뚜껑으로 꼬맹이 머리를 깜짤 놀랄정도로만 쳤는데, 정신이 드는지 뒤로 물러나더라구요... 미안해서 다시 닭가슴살 계속 던져주고.ㅠㅠ.. 이눔의 꼬맹이가 저번부터 아픈아이 포획도 방해하고...미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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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피님 글을 지금 봤어용^^
꼬질이는 고맙게도 다시 잘 나와서 기다려주고 있답니다.
얼굴도 엄청 예뻐지고..
아픈 야옹씨 얘기 들으니 우리 꼬질이 아플때 전전긍긍하던 제모습이 생각나네요
저도 꼬질이 밥 탐내며 쳐다보는 빼꼼이랑 삼색아가때문에 1미터 정도 간격을 두고 빼꼼이랑 삼색아가 그릇을 따로 주었었거든요
꼬맹이가 충분히 먹을 만큼 많은 양을 따로 꼬맹이 앞에 놓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꼬질이가 먹어야 너네도 먹을수 있다는 느낌으로 항상 꼬질이를 먼저주고 없을땐 기다렸다가 꼬질이 먼저 주고 나서 주려고 노력중이거든요
아픈 야옹씨 꼭 구조하셔서 치료하시면 좋겠어요 화이팅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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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근처에 9마리 고양이 밥주고 있는데요 동네가 워낙에 길냥이에게 삭막한 동네라 밥도 흔적이 안남게 새벽에 경단밥으로 투척해서 주거든요 정도 많이 들어 잘하고 있다고 다독이면서 주곤 했는데 한마리가 새끼를 낳아 10마리가 되었어요 일끝나고 잠깐씩 몰래주는거라 TNR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요..ㅠ 하필 또 주인 아주머니께 된통 혼나서 새끼 낳은 아이 밥은 주지도 못하고 있어요 아..하소연 할곳도 없고 요즘은 내가 너무 이기적은 아닌가 싶으면서 안주는게 나을까 싶다가도 기다리는 애들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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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사람인데도 사람을 피해다녀요..저희 동네도 요즘 쓰레기문제랑 이런저런일들로 가뜩이나 다들 예민한분위기라 일끝나고 집에와서 애들 밥 소분해서 밥그릇에 담아 순서대로 정리하고 10시나 되야 나갈수있어요 ㅠㅠ 것도 요즘엔 더워서 다들 창문도 열려있고, 애들도 방학이라 대체 늦게까지 공원에서 담배피고.요즘은 애들이 너무 무서워서 눈내리깔고 조용히 다니고있는데 밥다주고 그릇수거까지 하면 어느덧 새벽 2시가 넘네요..오다가다 마주친애들을 그냥 보내기도 머하고 흔적남을까봐 먹을때까지 멀리서 서성이다가 다시 그릇수거하니 ㅎㅎ 힘내세요 전 안주는거보단 주는게 큰 의미에서 서로를 위해 좋은일이라고 생각해요!절대절대절대 좋은일이에요! 너무속상해하지마시고 이쁜이들을 위해 우리 마음을 단단히 먹고 눈치를 잘봐서 꼭 밥먹이기 성공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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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남겨주신 글이 큰 응원이 되요!! 몰래 밥주면서 저런거 왜 밥주냐고 욕먹을때도 많지만 청소하시는 아저씨나 간혹 어느분들은 좋은 일하고 있다고 응원도 해주시거든요 그런 좋은일도 있다고 생각하면 발걸음이 가벼워져요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기다려주는 애들인데 가야죠 힘낼께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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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저희 화단에 3마리새끼 키우던 엄마고양이가 한마리만 놓고 이사가서 울 애들이 데려와 밥한번 먹여보낸다는게 가족이됐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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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을 축하드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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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동네는 냥이 밥주는 거 뭐라고들 안해서 다행이고 밥주는 다른 분도 있어 다행이에요. 어미 냥이와 새끼 세마리 있는데 다 입양하고 싶지만 능력이 안되어 함부로 입양을 할 수는 없고 안타까워요. 로또 맞으면 냥이들 구조하여 보호하는 보호소 크게 만들고 싶은데 도대체가 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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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동네사시네요~~
모든 캣맘대디분들께서. 달콤정아님같은마음이실꺼같아요
저역시두그래요ㅋ
수고하시구요~~
사람들 눈치안보며 당당하게 길냥이 밥줄수있는 그런 날이 빨리 왔음좋겠어요...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