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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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넋두리입니다.어제부터 저는 휴가였어요.사무실 근처 아픈 아이가 눈에 밟혀 어제 그제 계속 그 녀석 나타날시간에 약 가져갔는데..못만났어요.누군가 사료를 주시는 분이 계신듯한데요. 사료가 담긴 큰 종이컵을 발견헀지요. 근데 물은 미쳐 못 놔주셨나봐요.그 동네도 길냥이한테 그리 호락한 동네는 아니니까...아마도 사료 먹고 어디 숨어서 쉬나 봅니다. 상처가 덧나지 않아야할텐데...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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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더워서 진짜 걱정 많으시겠어요.. 저도 동네에 다리 다치고 침흘리던 아이가 있었는데 그래서 약도 얻었는데..몇일은 다른 사람들이 자꾸 캔을 놔서 뒤에서 지켜보다 지나가고 그이후로는 먹다 남은 캔만 치우고 왔어요..그 커플이 구조 신고 했다고 다른 길가던 캣맘분이 말씀해주셨는데.. 꼭 구조되었길 빌고 있답니다...같이 걱정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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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가입했어요. 길아가들밥챙겨주면서.제가모르는 부족한부분이많은거같아서요. 많은 조언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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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오셔써용~저도 이제 시작했는데 서로 분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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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네 쓰레기 수거일이에요..좀더 서둘러나가서 애들 배를 채워줘야 쓰레기 뜯는일이 없을텐데 걱정이네요..오늘같은날은 늘 위생장갑과 휴대용 빗자루 세트가 필수에요! 애들이 욕먹을까봐 저희집쓰레기도 안치우는데 남의집 음식쓰레기 정리하네요 ㅋ 그래도 애들이 맛나게 오도독 거리는소리를 멀찍이서 듣고있으면 힘이 납니다! 이제 슬슬 나가봐야겠어요!! 다들 더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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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더워서 캔따는 것도 무서워요 냉장보관하는데도 개봉후 1시간도 안되서 냄새나는것 같고 빨리 먹었으면 좋겠는데 보일때마다 통살 뜯어줬더니 입이 고급이 되서 사료줘도 맛난거 달라고 울고 맛난거 줘도 남겨서 버리고ㅠㅠ 그래도 피모상태가 부드러워서 멀리서 보면 물개같아요(나만 느끼는듯;;) 이뻐지면 동네 사람들이 냥이들 이쁘게 봐주지 않을까 생각해서 아낌없이 뜯고있어요(내 돈..ㅠ) 나나님도 힘드실텐데 수고하시고요, 더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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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저 여기가입하고 운영진께 문의 드린글말고 덧글 첨받는거 같아요 넘감사해요 힘이나네요!ㅎㅎ 저도 요즘 징징이라고 이름붙인아이가 있는데 지나갈때마다 징징 울어대요 밥을줘도 간식달라고 징징대는거 같은데 소리때문에 사람들에게 밥주는거 들킬까봐 조마조마해서 죽을꺼같지만 간식주면 앞으로 계속그럴꺼 같다는생각에 애써 돌아서고있어요 ㅠㅠ 근데 사료를 줘도 20~30g먹고 말아버리네요 일주일이넘어가는데 걱정되고 속타요 ..저도 캔뜯었다가 애들이 깔짝거리다 말아서 고민이었는데 전 초보라 저만그럴줄알았어요 T^T 댓글이 큰 힘이되네요~야옹맘님두 더위조심하시구,개미,왕바퀴벌레,짚신벌레등등 조심하세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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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두요ㅋㅋ 나나님도 저에게 힘을 주셨잖아요!! 오늘도 폭염이라던데 사람조심벌레들 조심하시고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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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4일 보내고 어제부터 출근했는데 한아이가 보이지를 않습니다. 가장 친화적인 오스라는 아이인데 매일 제 책상위에서 낮잠을 자던 아이입니다. 전에도 한열흘씩 안보이다 나타나곤 했었지만 중성화 후부터는 외출하지 않았던 아이인데..걱정되고 너무 보고싶어서 일이 손에 잡히지를 않습니다.자꾸 주책없이 눈물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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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돌아올꺼에요.. ㅌㄷㅌㄷ. 사무실에 들일수있는게 너무 부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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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죽어 있는것을 오늘 발견 했습니다. 공장주변에 개들에게 물린거 같습니다.주인만 있다 뿐이지 들개와도 같이 사나운 개들인데 공장에 사람이 없으니 득이닥쳐 냥이 밥을 뺏어먹으려고 아이들을 공격한거 같습니다. 다른녀석들도 밥먹으러 나타나지 않고 있어서 가슴이 미어져 터질거 같습니다.7개월동안 이렇게 사람 마음을 홈쳐가고 허무하게 가버리는 녀석이 어디있답니까? 사무실 안으로 숨으면 다치지 않았을텐데 얼마나 급박한 상황이었기에 피하지 못했을지....아이를 묻어주면서 너무 미안하고 속상하고 화나고...눈물을 참을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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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뭐라고 위안을 드릴 말씀이 없네요..갑자기 저도 눈물이 나요.. 그곳에서는 꼭.. 행복하길 빌어요.. ㅠㅠ 가슴이 먹먹하고 답답해져 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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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글을 이제야 보게 되었는지..아.....진짜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겪으셨네요..자꾸 생각 나실텐데..저도 밥주면서 내일은 무사히 보자고 인사하거든요 길냥이들이라 위험요소가 너무 많으니까요..너무 안타까워요...그래도 기운내시고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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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들개같은 개 3마리에게 물려죽는 현장을 목격했답니다. 이상하게도 그 날 (저 완전히 무딘 사람인데) 분위기가 싸 - 하더라고요. 경단밥 놓아 두고 뒤돌아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고양이비명이 들리더라고요. 영역싸움인가 하고 그냥 집에 가려는데 개들이 보였어요. 그무렵 TV동물농장에서 본 "들개들이 길냥이 공격한다"는 내용이 떠올라서 막 달려갔는데 행동대장-개가 냥이 머리를 물고 사정없이 흔들더라구요. ㅜ_ㅠ 야! 너희들 뭐하는거야! 놔! 놔! 발을 구르며 소리쳤는데 개들이 나를 공격할까봐 무서웠어요. 다행히 개 3마리가 도망가고 냥이를 보았는데...이미 죽었더군요. 사체를 거두려는데...저쪽에 또 하나의 냥이 사체가 있었어요. 두마리 다 개들에게 당한거지요. 나는 개도 좋아하는데...한동안 밥주러 나가는게 정말 무서웠습니다.
오골계님 힘내세요. 7개월 짧은 기간동안 냥이도 행복했을겁니다. 그리고 헤어졌어도 헤어진게 아니죠.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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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고양이 밥주는 사람은 고양이랑 같이 죽어야한다고 욕 먹었어요 유해동물이라고 보이는 족족 쏴죽여야 한다고..유해동물이 아니라고 상해시엔 아저씨가 처벌 받으신다고 얘기해도 술처먹어서 얘기도 안통하고 자기 할말만하니까 귓등으로 흘리고 가려고 했더니 두고보라고 근방에 있는 고양이들 씨를 말릴 꺼라고 하더라구요 다죽여놓을테니 그때면 밥 안줘도 될꺼라고..그냥 지나가던 사람인데..조심한다고 항상 조심하는데..애기들 밥주기가 너무 힘들어요 사람도 무섭고...정말 너무 무서워서 생각만 하면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낼부턴 그릇을 두지 말아야 겠어요 꼭꼭 숨겨놔도 걸릴꺼 밥만두고 다 먹으면 청소하고 오는게 더 나을까봐요 협박을 하다니..저에게도 이런일이 생길꺼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진짜 더욱 더 조심할꺼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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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머 그런 $@^#$^$^같은사람이 다있죠? 정말이지 그 사람이야 말로 유해동물로 씨를 말려버리고 싶네요!!
어케 길아이들 챙기는데 젤 무서운게 사람이네요 T^T 많이 놀라셨겠어요! 그래도 너무 맘 아파 하지 마세요!아이들도 엄마가 맘 아파하고 힘들어하는걸 느낄꺼에요! 전 쓰레기 버리는 날마다 숨어 다니느라 제가 꼭 길아가가 된듯한기분이네요 ㅎ;;; 우리 서로 힘을내욜!슈파파월!!!*_* -
동네 주폭으로 민원넣으세요... 지금 특별단속기간 지났나? 어쨋든 술쳐먹고 행패부리면 고양이 씨말리기전에 콩밥부터 먹게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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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답답한게 진짜 하고싶은 말은 지난 뒤에 생각이 나요ㅠㅠ무서워서 별로 대꾸도 못했거든요..언제든 겪을수 있는 일인데 요즘 제가 좀 방심하고 있었던거죠 온종일 이생각만 하고 밥도 안넘어가고 우울해 하다보니 생각이 정리되는것 같아요 이미 지난일이고 앞으론 더욱 더 조심 해야 겠어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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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안되나요? 같이 죽어야 한다면 주변이 냥이를 죽일 때 같이 죽이겠다는 거라고 이해했다고 신고할 수 없을까요.. 녹음이 안되었으면 주변에 있던 차의 블랙박스로 녹화된 장면이라도 챙기면 증거가 될텐데요.. 그 사람은 노숙자들에게 무료 급식 한다고 하면 그것도 뭐라 할 사람으로 보여요. 요런 사람들은 이 쪽에서 친절하게 뭔가 베풀어도 고맙다고 말하면서 take만 하고 give는 않는 사람이에요. 어헝.. 일해야 하는데.. ㅠ.ㅠ...이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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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답답한게 동네 사람인건 아는데 도통 누군지 모르겠어요 엄마 차 빼고는 블랙박스 단 차량도 없구요 엄마차도 거리가 좀 있어서 얼굴은 흐리고 음성은 기록이 안되었어요ㅠ 가게며 고양이들한테 해꼬지 할까봐 걱정했는데 천만 다행히도 입만 살은 아저씨였나봐요 터질것 같은 심장 부여잡고 밥주러 갈때까지 아무도 없어서 다행이었어요 협박하는거냐고 소리지른게 좀 먹혔을 지도..담에 또 보면 엄마 차 앞으로 유인할꺼에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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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이세요~ 꼭 더 조심하시구요! 그런사람들이 꼭 입만살아있는건 공감해요 ㅋㅋ비가한바탕와서 밥그릇이 걱정이에요~오늘도 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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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길냥이밥을주고있는데 냥이를위협하고 집에데려가서 주거라 이골목에는 주지마라 물통을 발로걷어차고툭하면 시비를걸길래 아저씨 고양이때문에 피해본적이있는냐고 ? 피해본것있어면 사진이랑,녹음을해놓고이야기하라고해도 마무가내더군요, 사료를 두고가는것도아니고 다먹이고 수거해가고 청소도합니다.아저씨집앞도아니고아저씨자동차밑에도 안주는데 왜그러세요,이해해주세요하니까 더크게소리지러면서난리치길래 에라이모르겠다 스트레스받아서 저도소리를고래고래질렀습니다. 그리고폰에녹음을해났지요확때려뿔라{경상도싸투리}하더군요, 돈이많은가본데 때려라 때려라하고 대드렸죠.저 목소리 엄청크거든요, 동네가 떠내려가도록 소리를 고래고래질렀어요, 동네사람들이모여들고 지나가는 학생들이 신고를하고 경찰 두명이왔더군요, 경찰이 하는말씀이 아주머니 동물을 싫어하는사람도 있어니 밥을 저쪽에가서 주세요, 하고가더군요, 그쪽도 여섯마리 몰래주는곳인데. 이쪽골목에서만 빗나리 아저씨때문에 속상해서 가슴앓이했거든요, 그후엔 몇몇아저씨는 나를보고피하더군요 ,못된아저씨는 시비는 안거는데 쬐려보고만 있고요, 그래도 어지간하면 안부디치고 피할려고 노력합니다. 녹음을틀어보니 30분은 서로가 소리지러면서 싸운것같더군요, 저는 평화주의자인데 이렇게 냥이들때문에 이렇게대담해지고 이렇게사움꾼이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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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러면 "네!"하고 더 늦은시간에 몰래 다시..;;;;라고 댓글 달아쓴데 갑자기 글이 뿅!하고 길어졌네요!!*_*;; 지금 그럴상황은 이미 지난거 같아서 같이 마음이 상하네요 ㅠㅠ 저도 늦게 나간다고 나가는데도 늘 사람들이랑 부딪혀요.아직 시작한지 꼴랑 한달 되어가서 사람들이랑 크게 부딪힐일은 없었는데 정말이지 다들 너무해요 T^T 그나마 수요일엔 그릇치우러 새벽에 한시쯤? 나갔더니 널널하고 좋던데..방학이라 위험한 녀석들이 많아 신경쓰이지많요 ..^^;;; 아무리봐도 제가볼땐 인간이 더 시끄럽고 위해적인데말이죠 ㅠㅠ 얼마나 속이 상하셨으면 그렇게 대응하셨나 너무 맘이 쓰립니다..날도 더운데 건강조심하시고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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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따지고보면 인간이 제일 이기적이고 위해적인데 말이죠! 다 자기들이 기르다 안이쁘다고 버려놓고는 이제와서 더럽다고ㅠㅠ 언젠가는 당당히 줄 수있는 날이 올거란 기대로 주고 있어요 언젠가는요ㅜ 힘드셔도 아가들 얼굴보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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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나라 고정관념이 냥이에 대해서 안 좋아서 그 런 것 같아요. 울 시골 이모도 냥이 갖다 버린다고 몇 번을 시도하셨는데 아무리 멀리 버려도 모세처럼 물 안새게 조심해서 잘 담아서 물에 떠내려 보내도 찾아 오더래요. 인간보다 뛰어난 센스를 이용해서 찾아오더라도 우리 윗 세대들에게는 요물이라는 인식밖에는 없죠. 선물이라고 뱀도 잡아다 놓고 이모 기겁하고 ㅎㅎ. 냥이들이 무척이나 힘들겠지만 여기 계신 분들처럼 좋은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아닐까요. 아직도 개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 세대가 기성세대가 되어가면서 인식을 바꾸려고 하고 있으니 우리가 늙으면 더 나아질거라......................... 믿어요!~ 가 안되네요. ;;; 길냥이 괴롭히는 사람들의 자녀들이 있으니 말이죠... 강쥐들처럼 냥이들도 칩을 심어 주면 좋겠는데 언제 되려나요..
냥이들은 미국이나 우리 나라 말고 일본이나 말레이시아에 태어나야 해요.. 일본이 젤 좋겠네요. 말레샤에서는 식당에서 밥 먹을 때 길냥이가 손님 발 밑에 와서 앉아도 주인도 내쫓지 않고 손님들도 머라 안해요. 차와 사람이 뒤섞인 시장통 같은데서 냥이들이 길바닥에 있어도 차나 사람이 피하지 쫓아내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모두 구조해서 일본과 말레샤로 보낼까요.. 말레샤는 날씨도 딱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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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24시간 전까지 있던 새끼 세마리가 없어졌어요. 어제 길냥이 데려오고 마감이 밀려서 잠을 못자고, 아침에 병원 데리고 갔다오고 울타리 챙기고, 부족한 잠 40분 졸고 다시 마감이 밀려 아직도 일이 남아서 얼른 밥주러 갔었는데... 어미만 주변에서 왔다 갔다 하네요. 새끼의 존재를 알아챈 사람들이 많아져서 자리를 옮긴건지 누가 몽땅 납치를 한건지... 나쁜 사람들이 해를 끼친건 아닌지.. 어미가 이제는 저한테 하악질도 잘 안하고 가까이 가도 괜찮은 정도 였는데... 어제 데려온 냥이는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도망도 안가고 숨지도 않고 오라면 와서 고로롱 하면서 부비 부비 해요. 울 달콤이를 보더니 반갑단 듯이 달려 가는데 달콤이는 놀래서 하악질하고 ㅎㅎ. 저 어린 걸 저 방에 혼자 두려니 짠한데 그렇다고 달콤이 건강이나 새끼냥이의 안전을 무시할 수 없어서 가끔씩 들여다만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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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시는게 앞에 보여요ㅠ 새끼들이 아직 어릴땐 경계심이 없어서요 그래도 무슨일은 없을꺼에요 있어서도 안되구요! 아마 어미가 안전한데 옮겨서 밥먹으려고 주변을 배회하는게 아닐까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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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밥그릇 치우러 갔다가 어제 어미 있던 곳에 가봤는데 새끼들이 없네요. 나쁜 일만 없길 바라고 있어요. 밥주는 사람이 늘었어요. 새끼가 있는 것을 안 다른 분이 이것저것 갖다 두셨는데 먹은 흔적도 업고.. 좋은 사람들도 그만큼 있어서 그나마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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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검증되지 않는 건데요.. 아시는 분은 아실껴.. 고양이들이 집에 들어오는 귀신을 막아 준대요. 물론 해를 끼치는 귀신이죠. 가위 눌리게 하거나 뭐 그런 안좋은 귀신요.. 귀신이 들어오다가 고양이와 마주치면 다른 곳으로 간대요.. 제가 들은 고냥이에 대한 속설 중 유일하게 좋은 것이고... 제가 사십년 가까이 가위에 심하게 눌리고 가끔 귀신도 보고(헉!!) 했는데 달콤이랑 지내면서 가위 안 눌려요.. 어른들한테 통할껄요. 단 제사 지내는 집 어른들에게는 조상신과는 고양이와 적이 아니라고 반드시 알려야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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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맞는거 같아요! 제 동생도 28년을 가위에 눌리다 고양이 키운뒤로 한번도 눌려본 적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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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그쵸. 그래서 가끔 달콤이가 현관이나 방문이나 한 곳을 뚫어 져라 보면 벌레가 있나 하고 벌레 없으면 귀신인갑다 하고 달콤이 응원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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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좋은말씀이시네요~그럼 저희 동네엔 귀신이 하나도 못돌아 다닐꺼에요! 애들 밥줄때 귀신따위 겁먹지 않아도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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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얼마나 좋은 동물인지 다들 알아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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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좋은 정보네요. 홍보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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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들을 위해 우리 고보협 님들께 화이링을 얻으러 왔어요 ㅎㅎ 밥먹이고 싶어서 아침에 치운다는게 늦잠에 비에 ..저도 병원에 못갔네여ㅋ오늘은 동네애들 2차 구충시도합니다! 걱정되는건 다른 밥주시는 캣맘/대디분들이 관리하는애들도 있는데 구충까지 하시는지 알수가없어서 어케 해야하나 싶어요;; 혹시 사상충 관리는 어케들하시나요? 어제 아이허브에서 락토페린 구매 했어요! 얼릉와서 우리 꼬짤이가 밥을 잘 먹게 되면 좋겠어요^^아참!구충은 생후 4개월령부터 하라고 하시던데 그럼 그걸 어케 판단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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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연구충제 먹이고 있어요 경단밥을 새끼냥이 어른냥이로 나눠서 만드는데요 새끼냥은 키튼파우치에 페베파우더 펫톡스플러스(비싸서 인트라젠이나 프로이젠도 섞어서)도 섞어서 사료 섞어서 불려서 만들고 어른냥은 페베파우더 펫톡스플러스 천연구충제 어덜트용캔,파우치 가쓰오부시 사료 섞어서 경단으로 뭉쳐줘요~빨리 많이 먹어야 하기 때문에 돈이 좀 깨지죠ㅠ 에고..정성이 들어가는거라(일하는 시간에 잽싸게 만들기) 약은 자주 건너 뛰어요;; 귀찮을땐 캔만 섞어줘요(자주)ㅋㅋㅋㅋ 가끔 기침하고 콧물이 보이는 애들은 엘라이신 먹이구요 저도 그냥 사료랑 물만 주고 싶은데 하나 하나 추가하게 되고 대학가라 사람이 많다보니 빨리 주고 치워야 해서 이러고 있어요ㅠㅁㅠ 집에 있는 애들은 거의 사료만 주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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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참고 해야겠어요!! 전 지난 토요일 구충하기 실패했어요 저의 게으름탓에 ㅠㅠ 좋은정보 메모 해놓고 두고두고 써먹을께요 ㅋㅋ 답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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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넋두리입니다. 캣맘하면서 길냥이를 처음 구조했어요. 참 이상하죠? 왕초녀석이 자꾸 눈에 밟히더라구요.. 아이가 쥐 터져서 맨날 귀밑살 상처에 피가 스며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귀 진드기가 너무 심해서 가려워서 지가 마꾸 긁다 상처를 냈다고 해요. 더 큰 문제는 구내염이 있었어요. 스케일링과 발치를 8개나 하고요. 예방차원에서 더 많이 뽑았나봐요. 뽕알도 털렸어요. 에구 불쌍해..여기저기 구멍난 얼굴 상처에 고름이 차 있었다고 하고, 하도 긁어서 귀밑살이 너덜거린다고해요. 빨리 살이차올라야 한다는데.. 병원에서 아무래도 왕초같다고 하시더라구요. 6년 이상 된 상남자라는데, 아마 지금은 늙어 종이호랑이가 되서 동네 숫냥이들한테 맞고 다닐수도 있다고 해요. 오늘 보러 갈건데..그 동안 통증이 많았을텐데..좀 통증은 나아졌는지.. 나는 왕초랑 전생에 인연이었나봐요. 내일 방사할 건데 남은 묘생 편하게 살았으면해요. 병원비로 인해..몇 달간 궁핍하게 살아야할듯해요.ㅠㅠ 그래도 녀석에게 선물을 안겨준것 같아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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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훌륭한일 하셨네요!! 얼마나 아이가 아팠을까..방사까지 성공하시고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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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일은 드문일이에요ㅠ 구조 치료까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 텐데 멋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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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0925님, 야옹이맘님, 별말씀을요.
여기 병원치료 해주시는 천사분들이 많으세요.
저는 번거롭고 바쁘고 비용부담 때문에 빨리 병원에 데려가주지도 못했는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