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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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밑에 있던 아가 입양 소식이 왔어요 오늘 가는데 피부병에 사고난 적이 있어서 꼬리도 뭉개져 있어요..ㅠ 대학생이 데려간다는데 정말 다행이도 가족의 반대는 없다고 하구요 내내 기분은 날아갈 듯 좋았어요 이제 사는구나ㅜ 한편으론 상처받고 버림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지만 아직 세상은 좋은 사람이 많으니까 괜한 걱정하는건 아닌가 싶어요ㅋㅋ 오늘도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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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가입했습니다. 말씀 좀 물을게요. 저희 앞마당에서 고양이 가족 어미포함 5마리가 살았어요 저희가 사료 주면서 그런데 어미가 한단 전쯤인가 약먹고 죽고 지금은 새끼만 넷이서 사는데 아무래도 걱정이돼서 집에 데려와 살려고 합니다. 만질 수 있어서 캐리어에 담아 병원가려고 하는데요, 병원에서 목욕도 해주나요.?또 지금 한 3-4개월 같은데 주사는 뭐가 필요하며 대략 금액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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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도 같이 하는 동물병원이라면 해주실것 같아요 한번 여쭤보시구요 안되면 집에서 씻기시면 되요 대야 두개에 미지근한 물 받아놓고 하나는 고양이 샴푸 풀어두시고 씻기시면 간단히 씻길 수 있어요 샤워기를 틀면 놀래서 사방팔방 뛸 수 있기 때문에 꼭 물을 받아두세요 그리고 말리는게 더 중요해요 여름이라고 간단히 말리시면 안되요 드라이기 약으로 해서 뽀송하게 말려주세요~그리고 백신으로는
1차 : 태어난 지 6주 후 (종합백신)
2차 : 태어난 지 8~9주 후 (종합백신)
3차 : 태어난 지 10~12주 후 (종합백신, 고양이전염성복막염 등)
4차 : 태어난 지 12~16주 후 (종합백신, 선택 사항으로 광견병 백신)
복막염과 광견병은 많은 분들이 안 맞춰도 된다고 하시는데..선택사항으로 알아두시면 될것 같아요 종합백신은 아직 병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3만 5천에서 4만원정도 하구요 차후 1년에 3차까지 맞추시면 되구요 이쁜 아가들 이뿌게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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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하도 설사를 해대서 급하게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타오고 비싼 캔사료도 사오고.......했는데 약을 안먹네요....캔사료에 비벼서 줬는데....귀신같이 아는 걸까요?....약먹이는 법 아시는 분....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저도 모르게 녀석에게 짜증을 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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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네요! 댁에서 키우시는거면 강제급여안되실까요? 약 정말 안먹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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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약이면 캡슐에 넣어서 캡슐표면에 식용유나 버터등을 붙혀서 한손으로 입벌리고 다른 한손으로 캡슐을 쏙 넣고 입을 1분정도 꽉 다물어 주세요..저는 그런 방법으로 저희 아이들 약먹여요. 병원에서 알려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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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타서 주사기에 넣고 양볼을 눌러서 입을 벌린다음 목구멍 깁숙히 넣어서 약을 넣고 양볼을 누른손은 약을 삼킬때가지 놔주면 안돼요.
말이 쉽지 사실 쉽진 않거든요. 아이를 담요에 말아 얼굴만 꺼내놓고 하면 좀 수월할거예요.두명이하면 더 좋겠죠.
여러번 해야 요령이 생길거에요.
아기는 설사한 이유가 뭐래요? 아픈거였나요? -
설사라면 비요라인포어스 한번 급여해 보세요 설사에 직방이더라구요 저희 집냥이도 설사가 심해서 이거랑 인트라젠이랑 섞어 줬는데 지금까지 설사 한번 안하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먹이라고 했는데 3,4일 먹이고 효과봤어요! 약도 기가 막히게 알고 안먹는 애들이 이건 모르는건지 잘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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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캔을 커피스푼으로 한스픈떠스 둥글납작하게만들어서 약 가루를넣고 위에 한스픈올려서
약냄새안나게 둥그게만들어 간식 먹기전 먼저먹이시고 나중에 간식을주시면 잘먹어요,
전 이방법을 할용해요, 까타로운냥이도 다먹어요,
아님 동그랗게만들어서 간식 맨위에 올려놓으면 먼저먹고 간식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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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사 게시판에는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오늘도 길위의 아이들을 위해 마음 쓰시는- 좋은분들 모든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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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짱님도 화이팅이에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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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람조심! 벌레 조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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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못한 소식으로 찾아 왔네요 쩝;;;고양시 보호소가 고양시 캣맘을 고발하는 소식으로요 ㅠ,.ㅠ
http://cafe.naver.com/goyangcatcare/18032
http://cafe.naver.com/goyangcatcare/1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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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워요 하루 빨리 고소가 취하되고 사과가 이루어 져야 할텐데요..TNR된 아이들이 잡히니까 옮겨논걸 고소까지 하다니..어쩜 사람들이 누구나 하기힘든일을 하신분께 도움만 받고 실수 한번에 돌을 던질수가 있는걸까요..이럴때일수록 힘 내셔야하는데 토토님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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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고양시 캣맘까페를 보고.. 운영되는게 부러워서.. 고양시는 아이들이 좀 살만하려나..이렇게 좋은 분들도 계시니.. 이사 할까 생각했어요.. 저희 동네는 너무 사람들 인식이 별로라..(아직 쥐약등 극단적인 해악은 없지만..)이동네 아이들을 위해 여기 있어주고 싶다가도.. 차라리 아이들을 거둬 이사해버릴까.. 제생각을 하게 되는때가 있습니다. 제 동네는.. 도움을 얻을 커뮤니티도 없고.. 캣맘이 소통이 되지않아.. 누군 치우고... 누군 깔고 다니고...이러다 엮여서 곤란한 일을 당하진 않을지 걱정될정도에요..근데.. 어째 이렇게 되어가는걸까요...여기도 저기도.. 아이들을위한 발전은커녕.. 자꾸 뒷걸음질 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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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밥을 주시고 치워주시면 주변에서도 인식이 한층 더 나을텐데요...다 먹지않고 상하면 쓰레기가 되잖아요 그걸 먹는것도 위험하지만 주변에 있는 분들에겐 쓰레기 투기로 밖에 안보일 텐데요..안타까워요 안치우시는 몇몇분들로 인해 싫어하는 사람이 늘면 안되는데.. 밥주는것 만큼이나 치우는 것도 중요하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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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야옹맘님T^T 저 요즘 정말 속상해요..그나마 쓰레기 나오는날 남의집 쓰레기 정리하고 있으면 보는 시선도 좀더 나아질수도 있는데.. 되려 바닥에 쓰레기를 깔고 다니면서 그냥 길냥이아낀다고 생각하는분들이 더 많은거같아 고맙지만 너무 미워요.. 아이들밥주면서 먹는소리 듣고 먹는 모습 떨어져 지켜보다 마음이 위로가 되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바닥치우다가 혼자 잔뜩예민해져서 출근길에 쟈철에서 모른는 분이랑 실갱이하고 신랑이랑도 다투고 이러고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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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지원하고 아이 포획해야하는데 너무 답답합니다. 속상해서 글올렸어요..네이버까페 고다에 애묘인들이 젤 많으신거 같아 글올렸는데..좀 퍼트려 주실수도있을까요..? 벌써부터 3일이.. 막막합니다.
http://cafe.naver.com/ilovecat/3639243
http://cafe.naver.com/ilovecat/3639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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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고다카페 맴버가 아니라 못봤어요 6일까지 가입이 안된다네요ㅠ;;;;혹시 꼬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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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꼬짤이에요.. 이놈의 자식이 제 속도 모르고 이제 절 귀찮게 하는 여자로 인식한건지 약올리듯 주변만 맴돌고 조금만 다가 갈라치면 돌아서 다른 차밑으로 이동해버리네요. 이미 음식에 흥미를 잃어서 선택 포획하려고 해도 관심도 없고.. 뜰채까지 샀는데 차밑에서 차밑으로 초고속 이동해버리니 소용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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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고보협 오랜만에 들어왔어요 요새 정신이 없어서ㅠ 고다 가입은 했는데 또 승인까지 하루가 걸리네요;;;;꼬짤이 이눔자식! 나나님 속타는것도 모르고ㅠㅠ 오늘도 실패인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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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지난 토요일 퇴근길에.... 얼마전부터 밥주기 시작한 아기가...길에서 비 맞으며 죽어있는 걸 봤네요.. 차에 치인듯 싶었어요..밥주는 시간보다 내가 늦게가서 날 기다리다 이런일을 당했나싶어 마음이 좋지않네요..ㅠㅠ어느순간 저를 알아보고 제 발소리를 들으면 깡충깡충 뛰어와서 밥먹던 아이였는데...온몸이 젖어 있는 아이를 무거운 마음으로 수습해줬는데...길냥이의 묘생(?)이 참 서글프고... 서글프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어요..좋은곳에서 편히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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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는길을 용감이님이 배웅해 주셔서 외롭지 않게 좋은 마음으로 좋은곳으로 갔을꺼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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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좋은 집사 만나서 태어나라옹
기운내세요 용감이님이 손을 잡아주어서 야옹이는 깜깜한 세상에서 큰 힘이 되었을꺼예요 -
전 에 저도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차밑에서 우는 어린아가냥 이었는데 출근하면서 먹이를 주곤했는데 언제 부턴가 내 발소리 를 알고 애교도 부리고 했었는데.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어요 .휴무 라서 다른날 보다 조금 늦게 먹이를 갖고 나갔는데. 제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아직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차가운 비를 맞고 입 부근 쪽에는 호일 에 감싸진 조그만 무엇 이있었어요.
그것을 벗겨보는순간 저는 눈물 이 빗물 처럼 쏟아졌습니다.그안엔 과일껍데기와닭뼈조각들이 뭉쳐있었어요.아가는분명반대편.빌라 에서 그걸 물고 건너편 으로 뛰어오다 차에 변을당한것 같았습니다.아가는 그걸 먹이라고 좋다고 뛰었을.겁니다.배가 고파 세게 채내리는 빗줄기 속에 차도 못본채.
내가 평상시 시간대로 나갔더라면 하는 자책감과 먹이가 가지런히 옆에 있는걸 봐선 금방 하늘나라로 간것같지않아서.너무나 내 마음이 고통 스러웠 습니다.그래서 용감이 님 의 심정이 어떨지 가늠이 됩니다.그래도 님 같은 분 이 있으니 냥이도 좋은곳에 갔을겁니다.힘내시고 복받을 실 겁니다 -
NANA0925님 응애님 바람번개님 위로 감사드려요....
다들 애기들 밥주시다보면 이런저런 가슴아픈일들을 자주 겪게되는데...
이런 슬픈감정은 무뎌지지도 않는것같아요..
사랑받고 편하게 살다가면... 그나마 위안이 될텐데..그러지 못한 애들이라 더 마음이 아픈거같네요..
바람번개님도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셨을것같네요...
아직도 배고픔에 떨고있는 애기들을 위해서 다같이 화이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