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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랑인, 귀점이한테 싸대기 자주 맞던 숫냥인데, tnr을 해주어서 그런지.. 제가 밥 주러 철물점 갈때 몇번 따라 오더니만.. 아예 철물점에 눌러 앉았습니다. 철물점 사장님네는 귀점이가 돌아온줄 아셨데요.근데 찻길건너 빌라로 델구 다녀 걱정이긴한데... 방금 집에 돌아와보니 애들 5중 4녀석 끌고와 절 기다리고 한녀석은 철물점에 보초 세워 두고... 울집에서 큰애들 재치고 밥 그릇 하나 정해서 애들 먹이는거에요.. 남편이 너무 기특해서 캔 하나 까서 나누어주고.. 차밑에 들어가 일랑이가 누우니 애들이 일랑이를 어미처럼 타고 오르며 장난질... 이런일도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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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부러워요. 상상만해도 기특하고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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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었네요 .귀점이는 어디로 갔을까요 ?새끼들 놔두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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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점아~돌아와애기들많이컸단다..잘있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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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기특해라~ 일랑이 넘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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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가실땐 위생봉지에 담아서 묶어서 몇 개 놔주고 가시면 알아서 뜯어먹어요^^ 저도 몇 개 그렇게 두고 잠시 후에 가봤더니 냥이가 능숙하게 휙- 뜯어서 먹는거 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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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대식구 되셨군요.^^ 반갑습니다.. 아가들 사진 다시 올려주세요. 궁금해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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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언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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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퍼부어서 고생은 안하셨는지.... 지금쯤 멈머랑 애들 왔겠죠?? 당분간 애들이 구석으로 도망다닐것 같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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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멈머는 낼 델와요~ 모찌는 임보하시는분 품에서 안떠나기로 했어요^^ 그집에서 키워주신대요^^ 오리역으로 놀러오셔용~
어이쿠~~~ 효자 효녈세..ㅋㅋ 저두 오늘 엄청 힘든 하루였는데... 집 앞에선 길아이들이 웃음짓게 해주고.. 집에선 악동들이 반갑게 맞아주니.. 다시 힘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