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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유니 2013.06.28 17:38

자주 와서 댓글달고 그러고 싶은데 ... 사실 저도 제대로 길냥이들 케어 못하면서 질문올려주신 다른분들께 댓글다는것도 우스운거 같기도 하고. 요즘 자주 자책을 하게 되어서요.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말아야지 내가옳다고 느끼는 대로 해야지 하다가도. 훌륭하게 몇십마리씩 구조하고 케어하시는 분들보면 또 내가 그렇게 못하는게 죄지은거 같은 느낌도 들고 그래요.

 

처음 시작은 너무 불쌍해서 밥주고 싶은게 시작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가도 또 냥이들 마주치면 포기하느니 밥이라도 줘야지 하다가 오만가지 생각이 왔다갔다 하고 무섭고 그래요.

  • 볼케이노(경기) 2013.06.28 23:31

    유니님? 이곳은, 한 마리건... 몇 십마리건.. 중요하지 않답니다,,
    우리 캣맘들이 지치고 힘들때..쉬었다 갈수있는,,,동지들과의 소통을 하는곳이랍니다..
    힘을주는 한마디... 위로의 글들이 많이 필요할때입니다..
    유니님의 많은생각..조금씩 꺼내서 보여주세요^^
    기운내시고 화이팅!!!

  • 바아다 2013.06.29 02:15
    다들 비슷해요~ ㅎㅎ
    처음 고양이를 만났을때를 떠올리면 모르는것 투성이었는데, 지금은 아니쟎아요.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작은 지식과 경험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더 많은 지식과 경험있으신 분들 보면서 또 하나씩 배워가면 되구요.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
  • 양갱이(안산) 2013.06.29 10:58
    이궁.. 왜 그런생각을 하세요..

    하나라도 배고픔 덜 느낄수 있도록 해주는것이 중요하고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더 모르는 사람들에게 도움글 주는것이 더 중요하지요..

    힘내세요
  • 유니유니 2013.07.02 13:43
    그래두 일캐 저한테 힘을 주는 한마디가 있어서 위로가 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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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라 2013.06.28 06:50

좀전....5시 반쯤이던가?

 

창문에 부딪는 빗소리에

심봉사 눈뜨듯이 눈번쩍 뜨고

벌떡 일어나 옷을 줏어입었네요.

 

작년여름 낙타아줌마가 됐던 악몽으로 인해 거울보는건 필수~ ㅎㅎㅎ 

 

인터넷 열면 일기예보부터 보는데

오늘 새벽에 비온다는 말이 없었구만. 

 

공원으로 뛰었습니다.

 

급식소 네 자리중에 한곳이 공사로 인해 철거되고

다시 한곳 만들어놓은곳이 비를 가리기에 힘든곳이라

잔뜩 퍼다놓은 사료가 불어터질까봐 ...ㅎㅎㅎ

 

고냥이는 늘보같은 나를 뛰게도 하는 대단한 놈들입니다.

 

허우적거리며 올라간 공원.

 

비가 오는데도

영국신사같은  그래이는

혼자서 콩만한 나무밑에 앉아 비를 피하고 있네요.

 

짜식~  고양이지만 품성이고 생김이고 정말 매력적이에요.

 

혹시나 하고 가져간 팬시피스트캔 따주고

밥자리 단도리 다시 하고

간김에 팔각정에서 팔 두어번 흔들고

다른 녀석 만날까하고

아침에 말려드는 혀로 우쭈쭈쭈를 한참 해대고

집에 들어와 컴을 하려니

비는 그치고 날이 원해지네요. ㅎㅎㅎ

 

아침부터 똥개 훈련하고 온 기분입니다..

 

고냥이들아~ 고맙구나~

니들 만나고 나는 낙타도 됐다가 똥개도 되네?

 

  • 소립자 2013.06.28 10:21
    중부지방에 간헐적인 소나기 온다는 예보는 있었어요^^
    새벽에 비오길래 저도 머리 속으로 밥자리마다 쭉 점검을 해보면서
    어쩔 수 없는 곳은 녀석들이 비오기 전 다 먹었기를 기원했지요~
    미카님 새벽부터 수고많으셨어요~~
  • 윤회 2013.06.28 13:55
    날씨예보..보는게 습관화됐어요~~빗소리도 무지 잘들어요~~
    이곳은 이틀을 내리붓더니...어제.오늘 반짝.반짝해요~~
    비가림못하는 급식소는 늘 애물단지예요ㅜㅜ
  • 바아다 2013.06.28 23:54
    낙타...
    1년전 글인데도 기억나요~ ㅋㅋ
    다음주에 장마라는데 모두들 걱정 많으실듯.. -.-
  • 소풍나온 냥 2013.06.29 00:14
    수고하셨어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부터 우리나라 장마는 아무때가 예보없이 비가 오는 경향이 있어요 ㅎ
  • 호랑이와나비 2013.06.29 10:28
    미카님~~저도 이제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네요
    근 몇달간 저도 맘이 불편해서 즐거운 일도 기쁜일도 못느끼고 살았는데 ㅠ
    이제 다시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고 모든게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어서 ㅎㅎㅎ
    이제 미카님의 개그같은 일상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
  • 마마 2013.06.29 14:49
    비 소리나면 입에서 먼저 아이씨가 나오죠 농부 아저씨들 알면 저보고 혼낼꺼에요
  • ♡겨울이네♡ 2013.06.29 23:44
    비가오는 날은 진심으로 반갑지 않은 날이지요ㅜㅜ 특히나 우리 천둥군은 비오는 날만되면 울적해진 표정으로 하루종일 몸을 말고있답니다ㅜㅜ 비오는 날에 대한 안좋은 기억이 있는마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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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2013.06.27 17:13

길냥이는 1년도 넘게 맬같이 밥줘도 저를보면 으르렁 거리는데요.. (하지만 서운치 안아요, 얼마나 사람한테 치였으면 저럴까 그저 안탑깝지요, 그런데 이 냥이가 요새 안보여서 걱정이에요.. 또 하늘냥이나라로 간건지..??ㅠ..ㅠ) 그런데, 또 다른장소 어떤냥이는요, 제가사는 아프트 현관 문 앞에와서 기다리고있답니다.. 아침에 애들 어린이집 보내는 길에 집앞공터에서 밥을주는데요, 전에는 차밑에숨어있다가 저와애들보면 냉큼나와서 먹는데, 참말로! 이제는 아예 현관문앞에서 기다리더라구요.. 참 넉살좋다 하면서 귀엽게 생각하지만  좀 걱정되요.. 이웃들이 싫어할까봐요.. 어쩌면 좋아요..??

  • 소 현(순천) 2013.06.27 18:44
    안보여도 걱정..넘 친화적인 냥이도 걱정이죠.
    아파트 현관앞에서 기다리는 냥이는 공터에 그 냥이만의 밥자리를 만들어서
    현관앞으로 오지 않게 하심이 어떨까요.
  • 어린왕자 2013.06.27 22:18
    네,, 벌써 밥자리가 있어요.. 저보다 먼저 밥주시는 할아버님이 아주 잘 터를 닦아놓으셔서 저도 거기다 주는데, 이놈이 넘 앞서가요.. 다른애들은 다 밥놔두고 저만치 가야 와서 먹는데, 얘만 이렇다니까요..
  • 볼케이노(경기) 2013.06.27 18:54

    저는 대체적으로 냉정하게 대하는 편이라서..
    호되게 꾸짖고, 현관앞에 얼씬못하게 할거같아요ㅠㅠ..
    대부분 길냥이 밥주는거, 10명의 호의적인 분들보다는 1명의 싫어하는 사람때문에
    마찰이 일어나거든요,, 가급적 현관으로 못오게..더 맛잇는 캔으로 유인해서 지정된 장소에
    주세요... 현관앞에서 기다릴땐 맛없는 사료를 주고,, 떨어진곳에서 기다릴땐 특식으로^^

  • 어린왕자 2013.06.27 22:16
    괜찮은 방법인것같아요.. ^^내일아침도 분명히 있을테니까 내일은 일반사료를 줘야겠어요.. 제가 항상 캔으로 줬더니 그런것같아요.. 사실 저말고도 밥주시는 할아버님이 한분더계셔요.. 요새 안보이셔서 그것도 궁금 걱정입니다..
  • 그리운 시절 2013.06.29 10:40
    아무리 말리고 해도 꼭 찾아 와서 기다리는
    녀석이 있어요.
    그래서 결국은 데려 오게 된답니다.
    진작 데려왔면 고생 좀 덜 했을텐데 그러고 볼 때마다 미안해 해요.
    우리집에도 그런 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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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우쭈쭈 2013.06.25 23:42
제가 맡겨놓은 동물병원에 아기냥이4마리가있는데
보호기간이 10일이라고하네영
어떤분이 맡기고가셨는데ㅠㅠ입양처는 알아보진않으신가봐요
그래서 이제 5일후에도 주인이없으면 안락사를 한다네요..

제가치료중인냥이도 앞으로 9일남았는데...
머리가 터질거같아요ㅠㅠ

입양문제가 너무어렵네요
  • 그리운 시절 2013.06.26 17:32
    사진 올려주시면 빨리 나타날거에요
    희망을 잃지 마시고 화이팅!
  • 왕비 2013.06.26 18:11
    몇개월 아기인지는모르지만 혹시입양이안되면안락사되는이TNR해서 캣맘분밥주시는곳에방사하면안되나요입양안된다고허둥되는동안
    귀한목숨을잃게될수도있어요ᆞ
  • 달타냥(부산) 2013.06.26 19:26
    새끼고양이라 당장 티앤알도 안될껀데 몇개월인가요?
    네이버 고다에 임보글 올려보세요
    탁묘는 쉽게쉽게 나타나거든요....
    빨리 올려보세요
  • 철이맘(인천계양) 2013.06.27 16:12

    카페에도 글을 올리셨는데 이곳에도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셨었네요.
    병원이 있는 김포시는 위독한 상태가 아닌 고양이를 안락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병원에 따로 연락했을때도 아깽이들을 안락사하지 않는다고 했고요.
    님이 잘못 아셨거나 병원에서 거짓말을 하거나 둘 중 하나겠지요.

profile
김토토 2013.06.25 12:31

김토토입니다 오랫만에 와서인사드리게됐네요
통영으로 이사왔구요 가족이 늘었어요 따옹씐 등치가 더커졌답니다 주인이 돌보지않아 방치된 강쥐2마리를 반려하게됏구요 동네냥이20마리정도 밥주며지내고있어요

  • 아루[준운영위원] 2013.06.25 15:21
    토토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잘 지내시는지요?

    따옹씌 보고싶어요 ㅎㅎ 고양이버스 등치가 된 것은 아닌지 ㅎㅎ
  • 김토토 2013.06.25 22:47
    아루님 안녕하세요 너무 오랫만에 와서 좋은소식보단 안좋은소식으로 찾아와서 죄송스럽네요 잘지내고 계시죠? 너무 멀리 이살와서 따옹씌 소식도 못전해드렸네요 따옹씐 너무 잘지내고있구요 고양이버스등치가 되어버렸어요 ㅋㅋㅋㅋ 극단적 고지혈증진단받아 걱정이 좀 되지만 잘먹고 잘싸고 잘지내고있어요 조만간 따옹씌 귀연모습 사진올릴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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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니엄마 2013.06.24 15:58

안녕하세요

길냥이 구조하려는데 통덫 빌리기가 쉽지 않군요

어디서 사야 할까여

  • 바아다 2013.06.25 17:59
    통덫가격이 고가라서 사는것보다 대여하시는걸 권해드려요.
    고보협에서도 대여가 가능하니 통덫대여신청란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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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2013.06.24 14:57

안녕하세요-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정상 제 길냥이랑 지금 같이 못 살고 있어서 (제 부모님 집에서 잘 보살핌 받고있어요^^) 

그 아이 보고싶은 마음에 다른 길냥이들도 돕고 싶어서 가입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꼭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 바아다 2013.06.25 17:58
    고보협은 협회차원의 봉사활동은 잘 없고 회원들끼리 어려움이 있을때 도움을 주고 받는답니다.
    잘 살펴보시면 섬머님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을거예요. ^^
  • 올블랙냥 2013.10.06 18:30
    유기견보호소같은데가면 도움이 필요한 냥이들도 많이 있으니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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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령 2013.06.24 00:46

콩순이 턱수술이 잘된걸 보고나서 정신없이 일하고 또 일했네요 ^^

경황이 없어서 사진도 못찍어서,  지원란에도 사진도 못올리고 ~

좋은곳에 가입해서 , 콩순이가 드디어 밥을 먹을수 있게 되고 ^_^*  기분이 날라갈것처럼 좋지만!!!!

역시 치료비가 엄청날것을 예상하여 , 토일근무를 열심히 끝내고 지금 퇴근하고 기분좋게 컴터를 하고있습니다.

다친냥이를 보았을때 주저하지 않고 항상 도와줄수 있는 제가 될수있게!!!!!!

오늘도 화팅하고 내일도 화팅하고!!

회원님들도 화팅해요  헤헤  좋은밤되세요!

  • 은총이 2013.06.24 09:06
    콩순이가 수술이 잘되어 밥을 먹을수 있게 되었다니 정말 기쁘고 다행이네요.
    콩순이가 빨리 건강찾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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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미우쭈쭈 2013.06.23 12:54
고양이를 발로 찬 10대 어느사람같지도않은 얘기가 기사로 나왓네요...
아 동영상이 있다는데 맘이 아파서 차마 못보겠네요
진짜 화도나고 얼마나아팠을까...
아..진짜 사람들은 왜저러는걸까요?
아무 잘못도 없는애들한테

링크걸어놓을게여ㅠㅠ
http://m.news.nate.com/view/20130623n04304?f=nate_app&sfom=no

고양이가 당한 고통을 똑같이 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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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니 2013.06.23 03:40

잘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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