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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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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2013.06.17 17:53

이사를오고 낯설었는지 키우던 냥이가 방충망 뚫고 집을나간뒤에 엄마가 많이 우시고 두번다시는 냥이들을 집에 들이지 말라 하셨는데, 길냥이들 밥주는건 찬성하시네요.

저도 혼자 자라서인지 냥이들이 너무 좋습니다.

최소한 집앞에 오는 냥이들은 제 용돈으로 밥 사주면서 친해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신 공부 열심히 하는 조건으로요...^^

그리고 얼마전에 저희집 창고에 밥주는 냥이가 새끼를 낳았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조금 눈치를 주시네요.

오는 냥이들중에 유일하게 만지도록 허락해주는 삼색냥인데... 나중에라도 중성화수술 지원 받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집에오는데 새끼고양이가 도로에서 죽어있는걸 봤는데 너무 불쌍했습니다.

굶어죽거나 로드킬당하는 냥이들이 없길 바라며, 제가 모르는게 있을땐 이곳에 질문할테니 많이많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소립자 2013.06.20 22:01
    길냥이사진관에서 이쁜아이 사진 잘 봤어요..
    공부열심히 하셔서 부모님들이 고양이한테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시면 더욱 좋겠죠^^
    그저 부모님들은 자식이 공부 열심히 하면 젤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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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맘 2013.06.17 09:41

안녕하세요 가입했습니다!

서울사는 20대중반 처자 입니다 ^^

길냥이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가입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소립자 2013.06.20 22:04
    길냥이한테 한번 관심을 갖게 되면 그 매력때문에
    남은 인생동안
    놓여나지를 못하게 되는데 어쩌죠^^
    행운으로 생각하시고
    고양이와 즐거운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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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2013.06.15 19:37

가입인사라는 것이 있는 줄도 모르고 동물실험반대 서명 운동부터 먼저 하고 왔네요^^;;;

음... 저는 중1 여학생이고요ㅎㅎ 아직 학생 신분이라서 많은 것을 할 수는 없겠지만 서명운동이나 길냥이에 대한 글도 읽어보고 친구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저도 한때 길냥이에게 밥을 주었던 캣맘이었기 때문에 나름 잘 알고 있습니다ㅎㅎ;;

아무튼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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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맘 2013.06.15 12:32

몇달전부터 길냥이들 먹이를주다 우연히 이곳을알게되서 가입했어요.

아파트안에서 고양이들먹이주는데 싫어하는사람때문에 가슴앓이를하고있어요.

물론 저랑 뜻을 같이 하는사람도 있구요...고양이의 음식이나 모든것에 대해

공부도 하고 힘도 얻고싶어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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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y 2013.06.14 13:39

길냥이 아이들데려다 키운지3년.작년 이맘때 범백으로 여러마리 보내고...끝낸 집안에서 키우던 녀석들까지 보호소행..

.한달가까이 눈물로 밤을 보냈었어요.

그러다 자주 찾아오던 길냥이 두 세마리 밥을 주기시작했습니다.

겨울 따뜻하게나라고 마당에 블럭으로 집까지 만들어놓고..

밥먹으러 오던 두세마리던 녀석이 열마리 정도는 불어났어요..비가오나 눈이 오나 정말 열심히 맘편히먹으라고 천막까지쳐주고.

.근데 봄이오니 뒷집할아버지네 텃밭에 모종을 심으시네요.

요놈들이 그냥 주는 밥만먹고가면 될것을 모종들 다 엎어놓고..세든집 대문엔 똥싸고 오줌싸고..

이젠 뒷집할아버지가 저희 마당에 돌도 던지고 pvc파이프도 던지도 저한테 소리도 질러보고 부탁도 하시네요.

밥주지말라고. 동네 고양이들 다 엮인다고..

몇일전부턴 숨어서 밥주고있어요.

차밑에다가도 주고..

창고문열어 잠시 방안에서 먹이고 밥그릇 대문 멀리 숨기고..

이 상황이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네요..저만보면 쫓아다니며 밥달라는 녀석도 있는데..

안줄수도없고 주자니 이웃집 어르신 노하게 할것같고..어쩌죠.........

  • 땡땡이 2013.06.14 18:30
    키우던 아이들을 왜 보호소에 보냈나요?
  • 땡땡이 2013.06.14 21:36
    아이를 키우기로 마음 먹은 순간부터 중성화와 예방 접종은 필수 입니다.
    이런 책임감이 없다면 절대로 키우지 말아야 하구요.
    그래서 결국은 이렇게 아이들만 불행해 졌네요.
  • ekfrlwhgdk 2013.06.15 17:51
    저랑 비슷한고민이시네요..저역시 4마리 길냥이 마당에서 1년쯤 돌보는데 애들이 크니깐 담을넘어 옆집텃밭에 똥을 눠서..요즘 동네분들께 욕먹고..지금도 엄마랑 말다툼끝에 나와있습니다..우리냥이들도 개냥이라 강아지만큼 애교도 많고 제가 퇴근해올쯤엔 동네 언덕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모습에 맘이 아픕니다..엄마는 동네 싸움 난다고 말리시고..애들의 맑은 눈을 보면 맘이 찢어지고..급한대로 텃밭용화분 큰거에 흙을 담고 똥누던 흙을 조금가져와 얹었는데..제발 그곳에 누기만을 바라고 있어요..엄마가친척분들께도 다 말해서..저를 행복에겨워 철이 안나 그런짓하고있다고..정말 요즘 힘드네요..매일 울음으로..저는 그래서 대형케이지 3단짜리 사서 넣어둘 계획이에요.두고보다가 옆집에 또 똥쌌단 얘기 들리면요..옆집가서 허리굽혀 굽신굽신 죄송하다고 사과드리는것도 지쳤네요..그래서 누구보다 그마음 알꺼같네요..ㅠ.ㅠ
  • 소피 2013.06.17 14:23
    님, 대형케이지 3단짜리는 왜 사시나요? 마당냥이들을 가두어서 키우겠다는 말씀처럼 들리는데.. 맞는가요?
  • 깜둥이언니 2013.06.16 08:55
    어설픈 도움은 길냥이를 더 내치는꼴이 되요..저도 처음엔 몰랐지만 겪어보니 그렇더군요.길냥이든 집냥이든 책임은 똑같아요..오히려 더 조심해야하고 더 살펴야하고..
    말이 통하는 분이라면 중성화에 대해 잘 말씀드리고 수술과 급식(조심히 밤에주시는등)을
    하심이 좋겠어요..급식은 나와 고양이들만 아는 장소와 시간이여야합니다...
  • ekfrlwhgdk 2013.06.17 19:40
    네.일단 케이지안에 화장실 넣어주고 배변연습시킬라구요.애들이 가만있을지 의문이지만 옆집에 계속똥싸서 아줌마 폭발직전입니다..엄마얼굴봐서 참고계신듯해요..원두가루도 소용없고..텃밭에 똥얹은것도 소용 없어요..아주 거기를 화장실로 인식한듯합니다..케이지 후기를 보니 집냥이도 케이지에서 키우는분도 계시더라구요.잠깐씩 운동시킬때빼곤요.저도 아주 가둬 키우려는건 아니고 화장실을 인식할때까지 반복할꺼예요..계속가둠 답답하잖아요.아주머니 성질 보통아니셔서..동네 떠나가게 똥쌌다고 소리지르시고..저도 직장이 있어 하루종일 감시할수도 없구요..저희엄마 건강도 안좋으신데 저때문에 어제 새벽에 혈압올라 응급실 가실뻔했어요..엄마와 길냥이 중에 선택하라고..안줄수도없고.엄마..아주머니..요즘 진짜..휴...4마리다는 아니고 아줌마가 목격했다는 2마리부터 할꺼에요..그방법뿐이 길냥이와 내가 살수있는 방법인거같습니다..
  • indy 2013.06.20 14:12
    무사히 애들이 잘적응해서 이웃에 피해를 안줬으면하네요..전 결국엔 블럭벽돌로만든 아기들 집 철수했어요.아직은 비오면 창고로 불러 밥먹이고 있긴한데..힘드네요.할아버지 할머니 주무실때 주려고하니.고양이 소리만 나면 창문밖으로 감시하듯 내려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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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시절 2013.06.13 19:37

밥 주는 아이가 새끼를 낳았어요.

좀 있다 베이비 캣을 먹일건데 브리더클럽에서 10키로를 사면 양이 너무 많아요.

저랑 반씩 나눠서 시키실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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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머루 2013.06.10 21:35

오늘 낮에 현관문 열어보니까 앞에 있더라구요. 문 열어주자 슬금슬금 집안으로 들어왔구요. ㅋ

그런데 기껏 방에 들어와놓고 갑자기 저에게 너무 사납게 구네요. 저를 막 공격하니까 새끼들도 깜짝 놀라고. -_-;;;

지금은 좀 안정이 된 듯요. ㅋ

 

빨리 중성화 시켜야겠습니다.

아직 손을 댈 수는 없지만, 이동장 안에 밥그릇 넣어두면 잡을 순 있을 것 같아요.
그렝이는 방사 할 건 아니고 제가 돌볼 거니까 협회지원은 안될 테고...

가까운 병원에 알아봐야겠네요.

 

어쨌든 그렝이가 돌아와서 안심입니다. ^^

 

 

 

 

 

  • 소 현(순천) 2013.06.11 13:28
    하루속히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임신이 되고 착상이 이뤄지는 단계로 보이니 서두르심이 좋을듯 합니다.
    시간이 지체하면 할수록 자궁이 커집니다
    그러면 수술부위도 커지고요...그렝이 그넘이 나가봐야 별수 있나요.ㅎ
    발정이라는 숙제가 밖으로 나가게 했으니..ㅎ
    안전한 잠자리. 밥자리로 돌아 오게 마련이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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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밥주는 캣맘중 길냥이와 인연이 되어 집에서 집사님이 되신분들을 취재하고 싶으시다네요.

캣맘이자 집사님인 두가지 조건이 충족되시는분을 찾는다고 합니다.

취재의향이 있으신 분은 오늘까지 저에게 쪽지 남겨 주세요. ^^

  • 아루[준운영위원] 2013.06.12 13:23
    혹채님 방송 출연하시나요??
  • 바비냥냥이 2013.06.12 21:28
    놀라운일은 아닌데..? 음 무튼 회원님들 터레비나오시는 건가요 완전 기대됨요
  • 오후 두 시 2013.06.13 02:32
    우리 집 첫째가 아버지가 밥을 주던 고냥이가 낳은 새끼이고,
    나머지 다섯 아이도 밥을 주던 아이들이 다치고 수술을 받게 되어
    들이게 된 케이스이지만, 게다가 현재 저는 일을 쉬고 있어서
    출연료가 나온다면~ ㅠㅠ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텐데,
    방송이면 얼굴도 나오겠지요? 흑-
  • ♡겨울이네♡ 2013.06.19 11:36
    오오 흑채님 추천해드릴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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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리 2013.06.10 02:14

저희집 깜순이 노랭이사료 교체시기라서 어떤제품을 써야되는지 고민입니다. 좋은제품을 먹이고싶지만 ㅠ 넉넉하지못해서요

그렇다고 아무꺼나 먹이지는 못하겠고 초보라서 많은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

 

  • 소 현(순천) 2013.06.10 20:19
    장터의 프로퍼먼스 사료도 좋은 사료 입니다.
    컴페니온 클래식 사료도 괞잖습니다
  • 남초리 2013.06.10 21:34
    소현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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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섹시 2013.06.10 01:32

오래간만에 들어왔습니다~~


천장에 고양이가 들어온 이후로 길고양이보면 인사하고 지나가게 됏어요 ㅋㅋㅋ


근데 다들 제가 귀찮은가봐요 ㅋㅋㅋㅋㅋ


아직 캣대디가 되기에는 멀었구요 ㅋㅋㅋ


주머니에 스틱이랑 캔하나씩 넣고 다니다가, 도망 안 가는 길냥이 친구들 보면 주기도 해요~~~


2미터 거리에 있다가 점점 가까이 오는 길냥이친구들보면 어찌나 이쁜지 ㅋㅋㅋㅋ


다들 건강하시구, 길냥이 친구들도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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