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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구) 2012.12.08 07:44
자고나니 눈이 얼었어요 뭔일이 바뻐 눈길을 돌아다녔는지 아이고
밥자리마다 들랑거려서 발자욱이 어른 내발로 없애주고 이 추운데 골통하고 앵앵이는 마중을 나오네요 졸리는 늦잠 잤는지 주고나니 나오고 애들 기다릴 생각에 새벽부터 남편 졸라 체인 감아서 나왔어요
상주 결혼식은 포기하고 집에서 애들이랑 뒹굴뒹굴해야겠네요
  • 소 현(순천) 2012.12.08 08:17
    지금도 이곳엔 눈발이 날려요.추우니 다들 안보이고...밥자리엔 사료 채워저 있고.만나야 뭘좀 더 든든하게 먹여서 낮잠 푹자게 할텐데..아침에 내려가니 안보여요.
    내가 몸살감기기운이 있어서 오늘은 병원갔다오고 종일 집콕 하려구요.
    틈틈히 울송이 오나 내려 가보고 그렇게 알고 싶던 꼬미 잠자리 대충 알았는데 집도 만들어줄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수 없는자리인데 대신 비바람 피할수 있는 곳이라 마른 잔디 모아다가
    더 두둑하게 만들어 주면 될것 같네요.
    마마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링맘 2012.12.08 23:42
    수요일 밤에는 밥을 싸면서도 ' 발이 푹푹 빠지는이 눈길에 나와서 먹을 수 있을까 ?' 의심하면서도 놓아주었는데, 그후 어제까지 아이들은 하루마다 한차례씩 퍼붓는 눈길을 뚫고 꼬박꼬박 나와서 다 먹었더군요. 밥자리마다 봉지들은 모두 비어 있는데 따뜻한 물 매일 놓아 주건만 모두 꽝꽝 얼어 있구요., 어제 저녁에도 한차례 눈이 퍼붓길래 집 제대로 있나 점검하러 간 길에 밥 먹으러 나간아이 발자국이 나있어서 , 그 위에 내발자국을 얹어 지우며, 어서 먹고 집에 들어가 자거라 빌었습니다. 그게 어떤 아이이건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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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티 2012.12.08 04:28

현재 사료를 20군데정도 주고 있구요. 겨울이라 얼까봐 물에 설탕을 조금 타서 주고 있어요.

 

그런데 사료따로 물따로 주기보다 생닭을 주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얼마전부터 생각은 하였는데 어제 주문을 하였답니다..^^

 

닭도리육(절단된것), 닭살코기분쇄한것, 닭사바끼(절단안된것)  이렇게 세종류를 시켰는데 

 

분쇄한것은  주더라도  덩어리채 얼어버리면 먹기 힘들것 같고

 

그냥 작은 덩어리를 겹치지 않게 주면 물고가서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막상 먹이를 바꾸려니 좀 걱정은 되네요 ㅎㅎ

 

먹여보고 후기 남길께요 ~~  ^^ 

 

 

  • 바둑이화이팅 2012.12.08 15:03
    전 닭목.. 연골이라고 하죠.. 그거 먹이는데.. 어제 그제는 넘 춥고 해서...닭다리살 먹였어요.. 잘 먹는다는...
  • 소피 2012.12.08 20:13
    근데 고양이는 물고기에 들어있는 뭔가요..아 ~~ 타우린을 섭취하지않으면 눈이 실명된다고 들었는데요.
    영양면에서 괜찮을련지 궁금해집니다.
  • 마마(대구) 2012.12.11 20:52
    타우린은 주로 쥐나 닭의 간에서 섭취를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가 쥐를 잡기도 하구요.. 생식을 시킬 때는 타우린 영양제나 닭간을 같이 넣어주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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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정 2012.12.08 04:22

가입인사 드립니다 ~

 

사실 가입한지 2틀정도 되었는데... ㅜㅜ 요즘 과제에 시험에....너무 바빠서 정신이없는관계로 ㅠ_ㅜ

 

이제서야 가입인사를 드리네요. 

 

길고양이 밥을 일정시간에 매일매일 챙겨준지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대략 4개월정도 된것같아요

 

특별히 이유가 있어서 밥을 주기 시작한것도 아니고 그냥 어쩌다보니 주게되었는데

 

한번 준뒤로는 매번 밥먹으러도 오고 애교도 부리고 *_* 하는 신기한 모습들을 겪고나니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

 

뭔가 주저리 주저리 늘어놓았는데요 ;.; 어쨌든 ㅎㅎ 요즘들어 고민도많고 궁금한 것도 많아

 

검색하다보니 고양이보호협회에 대해 알게되어서! 가입하게되었습니다.

 

학생신분인지라... 자금이 넉넉치않아 많은 후원을 하지 못하는 부분이 참 그렇네요 ㅜㅜ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

 

 

 

  • 소 현(순천) 2012.12.08 08:19
    감사 합니다.
    학생이라서 모든게 여의치 않드라도 할수 있는 만큼...본인이 감당할만치만 하셔요.
    길천사들을 외면하지 못하고 돌보는 그마음 처럼...공부도 열심히 하시고요.
    주변 친구들도 길에서 만나는 길고양이를 해코지 하거나 학대 하지 않도록 홍보도 잘해 주세요.
  • 희정 2012.12.10 02:54
    넵 ~
    노력많이하겠습니다 ㅎㅎ 다행히 저희동네같은경우는 밥주거나 소중히하는사람은 없지만 학대하는분들은 없는거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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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대구) 2012.12.07 20:46
참 적응 안됩니다 보기에는 그럴사하나 밖에 애들 춥고 길막히고 일보고 들어오다 길이 미끄러워 혼났습니다
물이 필요하면 비만 내려주고 눈은 안왔으면 좋겠어요 그 추운데 왜 나왔는지 선명한 발자욱 얼른 지우고 밤에 몰래줄 밥자리주변 괜시리 미리 누가다닌듯 쿡 쿡 찍어놓고 주변을 한바퀴 둘러봤네요
니름 내린 결론이 얇은 생선 박스에 힌우스위에 씌우는 천같은걸로 싸서 넣으면 스티로포ㅁ 소리도 안나고 바닥이라도 덜 차가우면 좀 나을테지요 집을 넣기엔 공간이 많이 좁아요 바람 덜 들어오는곳으로 기어 들어가 둬야겠어요
머리가 나빠 이제서 생각났어요
주변에 시선도 신경 쓰이고 아이들 공간 들킬까 너무 걱정하느라 이제서야 생각했지만 아이들을 위해 해봐야겠어요 내일 더 추울텐데 다들 얼음 조심하세요
  • 대구에도 눈이 많이 내렸나요
  • 마마(대구) 2012.12.07 22:09
    네 지금 애들 밥주러 내려 가보니 얼고 있어요ㅠㅠ 그래도 성질 급해서 내일까지 못 기다리고 박스 잘라서 높이 낮추고 극세사 담요 깔고 방수천으로 감아 두개 만들어 기어들어가 넣어주고나니 한시름 놓여요
  • 뚜리사랑 2012.12.07 21:03
    저는 차밑에 사료를 주니까 박스를 넣어줄수도 없고해서
    스티로폼박스 뚜껑위에 무릎담요 덮고 그사이에 파스형핫펙 넣어줍니다
    낮에 뚱이 왔을때도 그 위에 앉아서 먹고 좀 쉬다가가곤 합니다
    집은 못 만들어줘도 발이라도 안 시렵게 해주려고 머리 굴리고 있답니다
    대구에 이렇게 눈이 많이 오니 정말 적응 안됩니다
    이 눈길에 밥먹으러 와도 걱정, 안와도 걱정,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 마마(대구) 2012.12.07 22:12
    애들은 보이지 않고 그새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온통 이쁜 발자욱이 잔뜩 있어서 증거 인멸시켜놓고 왔어요 스티로폼 박스에 천 싸서 두어개 더 넣어줘야겠어요 눈치보다가 너무 추우니까 에라 모르겠다 애들이 우선이지 싶어서 만들어 내려가니 눈이와서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 길냥이엄마 2012.12.07 23:51

    부산은 올해 첫눈이라 생각했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전철에서 누가 얼마전에 한번 왔다네요.
    이곳도 상당히 왔어요.
    눈송이가 어찌나 크든지...
    OOO 시민공원은 금요일 교회 구역예배가는 길이나 주일날 교회 가는김에 주게 되는데
    굴다리쪽 비탈길이 어찌나 미끄러운지 조심조심해서 아이들 밥 챙겨주러 갔지요.
    예전에 그근처에 살때는 깜깜한 밤중에 주니 저그들도 밤중에 나왔는데
    요즘은 훤한 대낮에 주게 되는데 그래도 어찌알고 낮에 나와서 기다리더군요.
    오늘은 아무도 안 보였어요.

    겨울이라 나무들도 휑~하니 밥자리 듩통 날까봐 걱정되고요.
    밥그릇마다 사료 한톨없이 텅텅 비어있고 물그릇은 물한방울 없고... ㅠㅠ
    내일 그곳으로 김장배추 주문한거 찾으러 가게 되어 있는데
    아이들 배고파할 생각에 오늘 무리를 했네요.
    눈 오는날! 비 오는날! 엄청 좋아했는데 길냥이들 돌보고 나서부터 이젠 싫어졌어요.

  • 아몬드 2012.12.08 02:03
    -
    저도 마당 뒷쪽에 스티로폼 박스 3채를 뒀어요. 빗물 받을 때 쓰는 고무통 뚜껑을 지붕 삼아 얹어두고 다이소에서 파는 극세사 무릎담요 사다가 하나씩 넣어뒀습니다. 어제 다이소 가니까(애들 돌보면서 다이소 매니아가 되었어요 ㅎㅎ) 신발장, 싱크대 선반 등에 깔아놓는 은박 매트가 있던데 그걸 상자 안팎에 붙여주면 왠지 보온성이 올라갈 거 같아 시도해보려고요.
    -
    이번 주 내내 야속할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지요. 저도 길아이들 돌보면서 눈도 비도 다 싫어졌습니다. 눈 그만내려라 주문을 외우며 애들 발 시려울까봐 부지런히 눈을 쓸고 또 쓸어도 쓸기가 무섭게 또 커다란 눈송이가 쏟아지니 저 하나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게다가 허피스에 걸려서 고생하던 아이를...저희 건물 지하에서 약 주고 맛있는 거 챙겨주며 돌보고 있었는데 눈이 많이 내린 화요일부터 못 봤어요. 건물에 사는 사람들이 추우니까 건물 현관문을 닫아놔서 못 들어온 거 같아요. 제 속이 지난 5일 동안 아주 바짝바짝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루에 열 번은 더 급식소로 달려가서 애 있나 확인하는데 못 만났어요. 눈이 야속해요 정말.
    한파도 보통 한파가 아니라는데 어째 이런 시기에...날씨가 밉네요 아주, 정말..
    아무튼 마마님도 아이들 위해 고생하시는데 힘내시고요..빙판길 조심하세요.
  • 닥집 고양이 2012.12.08 03:03
    이곳 영도는...
    오늘 낮에 잠에서 깨니 비오는 소리가 들렸어.
    밖을 내다 보니 손바닥 만한 눈송이가 펑펑 내리는데 우리 집이 18층이고 바다가 보이는
    전망이라 분위기 죽이더만...ㅎ
    우리 쵸코 안고 한참 바깥구경좀 하고....
    챙겨서 나갔더니 경비실앞 애옹이가 애옹 거리며 나오는곳이
    밀대 걸래 뭉쳐진곳에서 나오길래
    궁디 팡팡 좀 해주고 밤에 스치로폼 집 맹글어 놓아뒀지.
    예전에 한채 맹글어준곳은 드가지도 않고..
    눈이 비하고 섞여서 오니 쌍이지도 않고 흔적도 없네.
    아직 얼음도 얼지 않아서 다행이야.
    빙판길 조심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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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현(순천) 2012.12.07 12:34

오전 열시부터 마구 쏟아져요.

이나이 먹도록 첨보는..그것도 낮에 오는 눈이 폭설이네요.

이곳은 눈이 귀해서 눈이 오면 밤에 사람들이 나와서 난리들인데..

그리고 도로에 아에 차가 없구만요.

체인이라던가.

눈에 적응을 하지 못한 탓에 아마 도로마다  아우성일것 같아요.

 

운동마치고 들어 오는데 아파트 주차장인지 어딘지서 꼬미가 날 불러요.

얼른 차에서 사료랑 캔 꺼내 1호 베란다밑 밥자리에 놓고 아무리 불러도 안옵니다.

지가 날 불러 놓고선..

아마 처음 보는 하얀 세상이 무서워서 나오지 못하나 봐요.

잠시 눈 그치면 먹으라고  비어 있는  밥자리에 사료 채우고

이제 좀 주춤해진 눈발을 바라보며...올 겨울 얼마나 추울지 맘 부터 아립니다.

 

부돌이에게 물려서 다친 송이도 돌아와야 하고.

그래서 부돌이를 아파트에서 밥만먹고 가게 내쫓습니다.

자기영역으로 돌아 가라고...

밥도 있고 따스한 잠자리 있는 송이화단을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화요일 광주 갔다가 일박하고 그 다음날 낮에 도착해서 밥자리에 가보니

송이 털이 정말 눈처럼 쌓였더군요.

 

송이를 찿아보니 듬성듬성 털도 빠지고 뒷다리는 할퀴어서 피나고.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할만치 아작을 내놔서 막대기로 쫓고 고함도 지릅니다.

수요일 낮에 겨우 여차여차 항생제 한알 먹였는데 저녁부터 24시간 지나도록 송이가

오지않아 어젠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어디가서 아픈몸 추스린다고 아에 코베기도 안보이드만 저녁에 왔길레다시 항생제 2알을

닭가슴살에 박아 먹이고 연골도 먹이고 배고팠는지 허겁지겁 먹으면서

주변을 살피는데 얼마나 안쓰럽던지요

엇저녁 부터 부돌이가 날 보면 슬슬 피하네요.

아주 쫓아 버리려고...밥만먹고 예전처럼 자기영역으로 가라고 두분 경비님께도

단단히 부탁하고...시간나면 수시로 내려가 살핍니다.

 

송이와 꼬미가 겨울 잘 나게 하려고 준비한 잠자리가.

부돌이로 인한 영역다툼을 그냥 방관하지 않고 이 밥 엄마가 서열을 정리 합니다.

울 송이가 일순위...그다음 꼬미...부영이..부영이딸 삼순이.

내 눈앞에서 밥먹으며 살아가는 부영이 패밀리..

이 평화를 오래도록 지켜줘야 할것 같네요.

눈은 그쳤는데...또 온다니...걱정입니다.

 

승주의 파찌 엄마 말 마따나 어디서 하룻밤 자고 오긴 글렀네요 ㅠㅠ 

  • 은종(광주광역시) 2012.12.07 12:53

    아직 어린 냥이들 우선 생각하고 집 만들어줬더니 큰 냥이들이 한 놈씩 들어가 차지하더군요.
    다시 몇 개 더 만들어서 넉넉하게 배치했더니 그제서야 안심이 되게 자리들을 차지했네요...
    송이 안타깝네요...손을 허락하면 다친 곳 후시딘도 발라주고 하면 좋은데요...
    마데카솔 분말 사서 상처 부위에 뿌려줘도 좋습니다...
    알약으로된 항생제 먹이기 어려우시면 캅셀로 된 것 구해서(어떻게?ㅎ) 사료에 버무려놓아도 되고요...

  • 소 현(순천) 2012.12.07 15:46
    나타나기만 하면 약은 먹일수 있어요.
    안오니 걱정이죠...집이 세채나 되는데 굳이 송이집을 빼았으려고해서 밤중에도 내려가 집에 들어가 있으면 쫓고
    아침6시에도 내려가서 박스집을 두들겨 보는데 오늘아침은 없더군요.
    그래서 아에 자기 영역으로 돌려보내는게 최선일것같아서요.
    후시딘 발라주긴 힘들고요. ㅎ
    오기만 하면 잘 먹이고 항생제 먹여주면 되는데...눈도오니 저녁엔오리라 믿고 기다려요.
  • 행운이 2012.12.07 16:03

    냥이자식들과 함께 하는 동행길 희노회락을 겪으시는 마음 공감합니다

    죽어라고 눈 안 오던 대구도 쌓일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네요
    우리냥이들 생각하면
    모처럼 보는 눈 앞에서 기쁘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 소 현(순천) 2012.12.07 18:09
    눈이 녹으니 아마도 밤새 얼어서 빙판길이 될듯 하네요.
    추우니 다들 안보여서 애타고..
    눈..차라리 비였으면 합니다.
  • 뚜리사랑 2012.12.07 16:22
    대구는 눈 구경하기 힘든데 정말 많이 왔습니다....
    냥이들 생각하면 정말 눈이 원망스럽네요
    가여운 송이 빨리 나아야할텐데~~~~
    밥엄마의 정성이 있으니 송이 마음의 상처도 몸의 상처도 잘 나을겁니다.
    송이야~~어여 밥엄마한테 와서 밥도 먹고 약도 먹고 빨리 나아라~~~
  • 소 현(순천) 2012.12.07 18:12
    송이 만나려고 차에 덮힌 눈 쓸어내고 시동걸어 놓고 기다리고..한낮에 암만 기다려도 안오고..
    호주머니엔 닭가슴살 넣어두고..
    오후 4시 넘어서 은행가려고 나가면서 행여나 하고 닭가슴살 넣고 나갓는데 어더선가 달려 오데요.
    얼른 원래 밥자리로 데려가서 손으로 다 찟어서 먹이고 다독이고..부돌이 엄마가 혼냈으니 어디 가지 말고 기다리라고....얼른 더운 닭국물 가지고 다시 내려 가니 안보여..먹으면서도 좌불안석..넘 불쌍해서.. 그래도 밥 엄마 만나야 한다는 것은 아나 봅니다...저녁에 만나면 약좀 먹일 건데..시간 지나면 송이 다시 제자리로 올거라고 믿어요.
  • 마마(대구) 2012.12.07 17:10
    녀석 사서 고생을 하네요 역시 묘생은 따로 있는지 편하게 지낼 묘생을 포기하고 자유를 찾았는데 안타까워요 울동네는 대장이 아이들 상처내고 그러진 않는데ㅠㅠ
  • 소 현(순천) 2012.12.07 18:14
    아마 부돌인 꼬미가 중성화 한줄 모르고 송이랑 붙어 있으니 암냥이 차지 하려고 그런듯해요.
    그러면서 영역도 뺏고.. 이번엔 너무 많이 물고 할쿼서 부돌이 녀석 아파트에 못오게 하려구요.
  • 닥집 고양이 2012.12.08 03:22
    우리 동네 대장 삼식이가 있어요
    대략 5~6년 됐는데 우리 벽산이랑 빵실이랑도 잘 지냈었답니다
    그런데 아이들이 가게로 입성한뒤로 중성화를 시켜버리니 공격을 하더군요
    벽산이는 같은 숫냥이라 그런다 쳐도 빵실이가 중성화를 해버리니 죽일듯이 공격을 한답니다.
    보통 숫냥이들이 중성화된 암냥이는 공격을 한다 더군요.
    여기는 눈이 와도 하루를 못버티고 녹아 버리니
    다른곳에 비해 살기는 참 좋은것 같아요.
    낮에 손바닥 만한 눈송이가 떨어 졌지만 비하고 섞여서 오니
    "오데로 갔나 오데가~~~~"ㅎㅎ
  • 소 현(순천) 2012.12.08 08:12
    잘지내시죠? 닥집님 말에도 일리 있어요.
    꼬미랑 송이 늘 같이 잘 있고...내가 밥줘도 둘 언제나 일번 이번이지..부돌이 눈에도 그렇게 애지중지 하는 모습이
    눈에 가시일터..송이 중성화는 내년 가을쯤에 예상 하는데..
    꼬미가 생각 보담 발정도 안오지..송이랑 붙어 다니지..그래서 영역다툼 세력다툼이 일어났나봐요.
    열흘전부터 내가 부돌이를 혼내고 쫓기도 했는데...집 비우니 이난리가 나서 집마다 텅 비어 버렸어요. ㅎ
  • 북극곰 2012.12.10 20:48
    이쁜 송이...마음도 착한 송이...아이구 우째요..ㅠㅠ송이야 힘내..
    소현님두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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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2012.12.06 21:29

여러분, 저 좀 도와주시겠어요?

 

필요없는 사료나 간식과 필요없는 장난감( 고양이 스크래치 등>>) 또는 필요없는 고양이집등을 보내주시겠나요?

받은 것들은 많지만 필요한 것은 더 많아서..

죄송합니다..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너무 바라는 것이 많아서..

죄송합니다.

저희 아파트 길 고양이들을 위하여 보내주실 분은 쪽지를 보내주세여..

 

또 한번 죄송합니다.

  • 엄마의 정원 2012.12.06 23:11
    실비아님.쪽지에 주소를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용품조금보내줄게요^^
  • 실비아 2012.12.07 07:45
    아..한 번더 감사드립니다.
  • 실비아 2012.12.07 07:47
    쪽지 확인바랍니다.
  • 행운이 2012.12.07 11:00

    무슨사연인지 알고 싶네요,,

    저는 사료를 구입해서 보내드릴께요
    주소알려주세요

  • 은이맘 2012.12.07 13:26
    11.30일자 꼭 봐주세요~~를 보시면 사연 있습니다^^
  • 행운이 2012.12.07 16:01
    실비아학생~
    금방 사료구입비 입금했거든 곧 사료배달될거야 냐옹이들 잘 돌봐줘~~~
    그리고 잘 받았다고 연락한번 주고 공부도 열심히해~~
  • 실비아 2012.12.07 20: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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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엄니 2012.12.06 17:38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고양이 엔진룸 사고에 대한 내용이 KBS 뉴스에 보도 되었습니다.

KBS 뉴스 보도 내용 보기----> http://news.kbs.co.kr/society/2012/11/26/2573546.html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의미있는 보도를 해주신 KBS뉴스 보도에 대해 감사의 댓글 부탁드려요)

 

 

추운 겨울 몸을 녹이기 위해서 길고양이들, 특히 어린 고양이들은 자동차 안 엔진룸으로 숨어들게 되는데요.

이때 엔진을 켜게 되면 추위를 피해 숨어있던 고양이들에게 피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엔진룸에 낀 고양이는 숨지거나 매우 상처를 입은 채 죽지 못하고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또 자동차 장비에 결함이 발생하여 인사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후처치로 엄청난 고생과 경비가 발생하게 됩니다.

차에 타기 전과 후에 작은 배려로 고양이 엔진룸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데요.

 

첫째, 차에 타기 전 본네트를 크게 두드린다.

둘째, 좌석에 앉아 큰소리로 발을 구른다

셋째, 자동차 문을 크게 닫는다.

넷째, 경적을 울려 경고음을 낸다.

 

참 쉽죠??^^

 

  

 추위 속 차량 엔진룸 파고드는 길고양이 조심!

 

  

  •  

 

 

 

 

<앵커 멘트>

날씨가 추워지면서 떠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이 따뜻한 자동차 엔진룸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출발하시기 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배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의 앞 덮개를 열자, 놀란 고양이 한 마리가 엔진룸 안쪽으로 숨어 들어갑니다.

<녹취> "고양이 한번 봐보세요. 어디로 갔는가?"

또 다른 자동차...

차량에서 고양이를 꺼내기 위해 아예 자동차 분해에 나섰습니다.

<녹취> "꼈어? 꼈어."

고양이들이 추위를 피하려고 차량 엔진룸에 파고든 것입니다.

<인터뷰> 김성휘(부산광역시 망미동) : "출근길에 시동을 거는데 차 안에서 고양이 소리가 나기에 차 안을 살펴보니 없었고, 자세히 들어보니 보닛 안에서..."

특히 시동이 꺼진 직후 엔진룸에 열기가 있을 때 차량으로 파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박소연(동물사랑실천협회 대표) : “고양이는 굉장히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동물이거든요. 주로 어린 고양이들이 그 비좁은 틈을 타고서 들어가게 되죠."

실제 자동차 아래에는 고양이가 충분히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고양이 세 마리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 고양이가 차량에 낀 채 운행하다 차량 고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용(차량정비업체 대표) : "라디에이터와 팬모터에 끼어있는 상태였고요. 동물이 죽어서 라디에이터가 터진 상태고.. 그대로 운행한다고 하면사고와 직결될 수가 있죠. 바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출발하기 전에 보닛을 두드리거나 문을 세게 닫아 고양이가 달아나게 해야 합니다.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573546&retRef=Y&source=http://www.fromcare.org/info/notice.htm?code=notice&bbs_id=29462&page=1&md=read&

 

  • 실비아 2012.12.07 07:48
    우와!!!!!!!!!!!

    kbs
    사랑해요!!!!!!!!!!!!
  • 실비아 2012.12.07 07:50
    위에 있는 것들 다 복사해서 아파트에 붙혀놔야 겠어요.ㅋ
  • 마마(대구) 2012.12.07 08:58
    조금씩 인식이 바뀌어 간다고 해야겠지요
  • 링맘 2012.12.07 09:22
    정말 착한 뉴스군요! 길냥이 보호 공익광고까지 나온다면 더할나위 없겠는데.....
    오늘 아침 7시경 sbs는 뉴스의 끝에 길고양이가 시동을 켜고 있는 자동차의 마후라 입구에서 입도 대고 바람을 맞는 장면을 내보내면서 어나운서가 ' 네, 고양이가 따뜻한 바람을 쐬고 있네요.", 방향을 바꾸어 뒤로 돌아서니"꼼꼼하게 꼬리까지 데웁니다." 이러더군요. 그 장면을 보며 눈물 나더구만...ㅠㅠ
?
아현 2012.12.06 16:15

 

저희집 아가가 제곁을 떠났네요.

4일 저녁에 중화동 병원으로 옮겼는데

 

엑스레이 찍다가 ....

들어가기전까지 저 한테 골골 거리고 눈도 땡글하게 쳐다봐줘서

오진이라고 생각했는데^^

 

 

폐에 고름이 가득찼데요

노란색 농이.....

한달에서 두달사이에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좀더 빨리 다른병원 갈껄 그랬나봐요

 

엑스레이찍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나봐요...

에휴...

원래 태어났던 남양주 화원에 양해를 구하고

어미냥이 뭍힌곳 옆에 묻어주고 왔네요....

 

참 제가 일찍 병원만 갔더라도 살았을텐데 내고양이...

그냥 우울해지네요.....

  • 마마(대구) 2012.12.06 16:20
    안타깝네요 저도 내가 잘못한건가하면서 후회를 많이 했지요 그래서 더 미안하고
    아이들이 사람이 아닌지라 말로 표현도 못하고 병원에서도 알지 못했는데 그냥둔게 아니라 살려 볼려고 노력한 마음은 알아주지 않을까요?
  • 아현 2012.12.06 16:26
    진짜 너무 미안해서... 그냥 하루 푹 쉬고 병원갈껄.. 병원에서 스트레스를 되게 많이 받아했거든요....ㅠㅠ
    자기도 살려고 노력했을텐데....
  • 실비아 2012.12.07 07:51
    하... 가슴아프다
profile
아톰네 2012.12.06 14:17

한국고양이보호협회 2013년도 탁상용 달력이 나왔습니다.

 

금년엔 다른 컨셉의 내용으로  여려분을 찾아갑니다.        

 

"일단 주문 먼저 받습니다."

그리고 발송개시일은 추후 공지합니다.  (착오없으시길 ^^)

 

모든 문의사항은 댓글만 가능합니다.

 6664540795_20121106110015.gif

 

 

  

 

많은 주문 부탁 드리며, 큰 이익보다 길고양이 이미지 개선 및 길고양이의 안위를 위한 홍보성 판매용임으로

회원님들이 활동중이신 각종 카페, 블로그, 동호회에도 널리 홍보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catcare.or.kr/?mid=townnot&document_srl=1411809&comment_srl=1411843

 

 

 

 

 

  • 감자칩[운영위원] 2012.12.06 14:24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 2013년 달력이 나왔습니다. 이번 달력 컨셉은 그동안 구조되고 치료되었던 회원님들의 후원으로 새 삶을 살게 된 아이들의 사연과 사진으로 꾸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길냥이들의 삶과 현실을 많은 이들에게 보이고 또 변화를 위해 중점으로 노력하였습니다. 이번년도에는 광고로 후원 업체들과 관공소 그리고 TNR진행을 하고 있는 지자체에게 교육 홍보용으로도 쓸수 있게 만들어졌답니다. 주변에 길고양이 밥주지 못하게 모진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달력 한권 선물해보세요 이 아이들이 이 세상에 얼만큼 가치가 있는 생명이란걸 알게 할수 있을껍니다. 달달한 2013년 고보협 달력 대박 날수 있게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고보협 달력 수익금은 또 많은 길고양이들의 치료비와 길고양이 인식 개선 활동을 위해 쓰여집니다)
?
마마(대구) 2012.12.06 07:53
어제 저녁모임을 갔는데 갑자기 비가오다 눈이 오는게 아닙니까
서울에 비하면 눈이라고 하기에는 새발에 피지만 분위기상 즐거운 모임억 눈까지오는 그림은 죽이는데 전 춥고 짜증이 확 올라옵디다
밖에 아이들 걱정에 딸한테 맛난거 많이 비벼주라하고 ㅠㅠ
눈안오면 좋겠어요
  • 은이맘 2012.12.06 09:58
    ㅋㅋㅋ..짜증 지대루 나죠?
    여긴 발목까지 빠지게 왔습니다.
    엊저녁과 오늘 아침 뜨거운 물 주전자들고 밥주러 다니느라 발이 다 젖었습니다^^
    에구~~동상 걸릴라~~
  • 링맘 2012.12.06 10:07
    저도 어제 발목까지 쌓인 곳 헤치고 줬는데 아이들이 먹으러 올 수 있을까 걱정 되더라구요. 게다가 내가 낸 발자국도 선명해서 뭔가 들키는 기분. 앞동 나무 많은 곳은 아무도 안들어 갔는데 아이 발자국이 두방향으로 퐁퐁퐁 나 있더라구요. 내가 한발 늦었나 속상해서......ㅠㅠ.
  • 마마(대구) 2012.12.06 12:48
    애들 발자국 보이면 예뻐도 얼른 사람 발자국으로 지웁니다 누가 뭐라할까해서요
  • 링맘 2012.12.06 15:36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이 아닌, 일부러 들어갈 일이 없는 아파트와 아파트 경계의 작은 수풀이고 그 발자국은 담장 너머 산책길로 사라져서 큰 내 발자국이 오히려 이목을 끌 것 같아서 주저하다가 그냥 나왔네요. 오늘 또 눈이 내려 조금은 감추어졌을 듯 하구요.
  • 마마(대구) 2012.12.06 12:47
    그쪼금 온 눈에 맘이 바빠 종종 걸음치다 몇번이나 미끄러져 넘어질뻔 했어요 그러면서 내가 넘어지면 애들 밥은 조심해야겠다였어요
  • 연어 2012.12.06 10:29
    아침에 보니 길에 온통 얼음이더라구요..ㅠ_ㅠ
    애기들 발시려서 돌아다닐수나 있을지..ㅠ_ㅠ 비와 눈이 섞여내려서 어제 사료도 못줬는데..
    오늘 밤엔 보온병에 미지근한 물담아서 한바퀴 돌아야 겠어요;ㅁ;
  • 마마(대구) 2012.12.06 12:50
    아침에 서둘러 가니 벌써 대기중이더라구요 한 아인 내가 오나 안오나 보러 왔다가 나따라서 쫄래쫄래 다시 따라와서 자기 밥자리서 밥 먹이고 바람까지 불어서 추운데 아가들은 안보이고 새로운 대장오빠만 으슬렁 거리고 다녀요
  • 시우 2012.12.06 10:56
    대설이 내릴거란 예감이 있었을까요?
    저희 동네 아이들 점심때 떼로 몰려와서 캔에 비벼
    실컨 먹였거든요..
    애들 가고 나서 눈이 쏟아지는데..정말 눈이 맙더라고요..
  • 마마(대구) 2012.12.06 12:52
    애들이 참 잘했네요 추운데 발까지 시렵게 눈밟고오면 속상한데
    애들은 자는지 요즘 통 나오질 않네요
  • 은종(광주광역시) 2012.12.06 15:57
    엊저녁 우산으로 가림들을 해주고 오늘 보니 밥은 평소처럼 다들 잘 먹었네요...
    젖지도 않았고....밥도 없고 집도 없는 아이들은 이 겨울 어찌 나려는지....ㅠ
  • 마마(대구) 2012.12.06 16:22
    저도 밥이 젖을곳은 없는데 추워서 어쩌나 그 걱정에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 호랑이와나비 2012.12.06 17:24
    정말 어제 저녁은 최악의 밥배달이 였죠 ㅠㅠ
    눈이 쌓여 있는 데다가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서 완전 눈보라 휘날리고 ~~
    애들 밥자리에 있는 눈을 그릇으로 쓸어 모으고 ~발자국 들킬라 또 눈 쓸어 모으고 ~
    아이들은 넘 추워서 다들 숨었는 지 보이질 않고 ~끓어서 간 물통도 어느새 다 식어 있고 ~
    그래도 밥먹으로 얼굴 보이는 애들은 맛난거 챙겨서 먹여 보내고 ~
    어제 날씨엔 사료 위에 캔을 놓으면 얼어 버려서 사료만 놓고 왔네요 ~
    비오는 거 보다 추운 날씨에 눈까지 오는 날은 밥배달 하기기 더 힘드네요
    집으로 오니 완전 얼음 ㅋ
  • 아롱엄니 2012.12.06 17:27
    길냥이 돌보기 시작하면서 눈오는날, 비오는날, 추운날, 너무 더운날이 다 싫어졌어요~
    너무 까탈일까요~ 어제도 물을 줬던거 보니까 땡땡얼어서...ㅠㅠ
    그나마 꿀을(울 신랑에게도 안타먹이는..ㅋㅋ) 두숟가락 타서줬는데
    것도 얼어서 설탕으로 바꿔서 더 뜨거운 물로 바꿔주긴했는데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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