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사람을 아주 잘 따르는 걸 봐서는 버려지거나 잃어버린 아이 같습니다..
코숏이고 약간 얼룩덜룩한 무늬를 가졌는데 예쁘고 순하게 생겼어요.
지금 임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1208동 놀이터에서 발견했구요, 한동안 계속 눈에 보였던 걸 보면
아무래도 다른 곳은 가지 않고 이 근처에서 돌아다니는 모양입니다.
얼마전에도 약간 극성스러운 주민분 신고로 얌전하고 애교 많던 길냥이가 도망치게 된 일이 있던지라
마음이 편하질 않네요.. 많은 도움과 사랑 부탁드립니다..ㅜㅜ
우리 삐돌씨가 저한테 날린 말입니다.
"당신은 고양이를 몰라도 너무 몰라~"
산이가 귀가 가려운지 자꾸 긁어대길래 귀청소를 해주고 있는데...
왜 귀를 파냐고 합니다. 가만 내비두면 저절로 나오는게 귀지랍니다.
말은" 알았어~ 그만 팔께"~ 하면서
속으론 .... " 아이구~ 삐돌이 당신 귀나 그렇지? 그러는 당신은 왜 만날 앉으면 면봉으로 귀를 파싸? "
집에 쌀은 없어도 면봉은 한봉다리씩 사오면서? 그것도 나무면봉이 잘 파진다고?
아들놈 둘도 지 아빠 닮아 앉으면 귀 쑤시고 면봉 아무때나 집어던져서 괭이들이 그걸로 축구를 하게 하면서?
그렇게 말만 알았어 알았어 하면서 귀청소할거 다하고
너무 이쁜 삐용이 안아주고 있는데 또 한소리 합니다.
아~ 남자들도 나이먹으니 잔소리 대마왕이 되가나봐요. ㅎㅎㅎ
" 왜 싫다는 놈을 자꾸 잡아다 귀찮게 뽀뽀를 하는거야? 애 귀찮게? " 이럽니다.
여기서 드디어 고양이 발톱이 나오는 미카아주매...
삐돌씨 볼따구 쥐어 비틀고...정수리 머리 열카락 잡아댕겼더니...
" 어디??? 어르신 머리끄댕이를 잡는거야? ".... 이럽니다.
어르신같은소리 하십니다. ㅎㅎㅎ 어르신땜에 나 죽겄습니다요.
엊저녁 모임있다고 술한잔 거나하게 드시고 오셔서 시끄럽게 왔다갔다 했으니 겸사겸사 맞으셔얍죠.
싫다는 놈을 자꾸 잡아다 술배위에 얹어놓고 얼르는 자기 행동은 뭐인가요?
이거야말로 자기가 하면 로맨쑤....넘이 하면 불륜 ...이거와 뭐가 다른가요? ㅎㅎㅎ
그려~ 나는 고양이를 몰라도 너무 모르고..
삐돌씨 당신은 암것두 몰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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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ㅋㅋㅋㅋㅋ
어쩜 우리 삐돌씨랑 비슷하게 애정표현을 하네요.
애들 부를때도 좀 부르럽게 부르면 될것을...
아주 저승사자같은 목소리로 " 야이~~ 이눔들아~~~~~ 이리와봐라~~~~~~~" 이래요.
어떤 들떨어진 고양이가 오란다고 거길 가겠냐구요.
안아주는것도 가만히 포근하게 안아주면 될것을...
들고 이리저리 흔들어싸니 ... 키는 큰 남자가 안았으니 붕떠있는 느낌일텐데...
나같아도 도망가겠어요.
그래도 내가 꾹 참아야죠.
남자들은 땅에 묻힐때까지 철딱서니 없는 행동만 하다 가는거라고 앞집 할매가 노래를 하던데
그말이 맞아요. ㅎㅎㅎ -
ㅎㅎㅎ
삐돌씨가 맞았어요.
고양이는 귀파면 안된대요.
미카님 정말 고양이를 몰라도 너무 몰러.....ㅋㅋㅋ -
남자들은 좋다는게 아이들 놀리듯하니 애들이 날 살려라하고 도망 가지요 어제밤에 희야 도망 갔다 잡혀와서 억지로 안겨서 살려 달라고 저만 봅니다 야리 꾸리한 눈으로 ㅋ
태풍이 지나가고나니 얼메나 더운지 숨이 컥컥 막히고 가뜩이나 시원찮은 치자아지메 질질 늘어집니다
에구 더운게로 해지고 좀 서늘해지먼 밥배달가야지 좀만더있다가지하다보니 시간이 저녁 여덟시.
에구 지금 이시간이먼 벌써 부지런한녀석들은 나와서 오늘 밥셔틀 왜이리 늦어하고 입맛다셔감서 기다릴땝니다.
앵순네집에는 앵순이 육묘장마당서 에엥거리고 급하게 뛰나오고
새끼들도 대기타다가 풀숲에 이리저리 거미새끼마냥 튀고...
육묘장앵순네집. 농협창고뒤. 중대마을입구 배수로관쌓은곳. 전기회사창고뒤....
차근차근 사료붓고 물붓고 기분좋은곳은 캔도 하나 뚝딱터주고...
치자네 밥주는곳은 십리가다 한군데씩 그것도 후미져서 한군데주고 잊어불고 걸어가야합니다.
이제 아주 컴컴해지기전에 젤루 먼코스가야하는데 녹차랑 티백차만드는곳인데 뚝방길을 한참을 잊어불고가야하는데
후라쉬키고 뚝방길을 가는 치자귓가에 삐이약!~~~ 허거더덕. 으아악 안돼에~~~~
꼬물이? 아깽이? 으아아 안돼야 인자능 진짜 안된단말다.
삐이약. 삐이약....
안들려 안들려 돌아서서 가는 나는 안들려어~~
맘속으로는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그래도 발은 소리나는데로 가고있는데.
삐~이. 삐이약.
아이고 한마리먼 그나마 다행인디 두마리 세마리 너덧마리먼 우야노 인자는 진짜 영감이 고양이다델꼬 나가라할낀데...
머리속으로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고 에라이 귀막고 지나가뿔자 내는 아무소리도 못들었다.
한참을 그라고 가는데 에에옹~~
큰고양이소리가 나더니 내앞으로 얼룩이 한마리 쓩~지나갑니다.
그러더니 삐약소리도 안들리고 조용~~~~~~~~~
휘유..치자 정말로 큰한숨 내쉬었에요. 에미가 있는 아이들인갑다.
아마도 뚝방밑 구멍에 굴을 파고 아깽이를 키우는 모양입니다.
정말이지 이제는 길가다가도 어디서 삐약소리 나면 귀를 막고 싶은 심정입니다.
왜 다른 소리는 잘안들리면서 아깽이소리는 그리도 잘알아듣는지...
담터주고 아파트뒤에 주고 군민회관주고 동생네 밭옆에 주고 나니 시간이 어언 아홉시반...아즉 남았는데.
인자는 기운이 빠져서리 더 못걷겠어여.
아까 삐약소리 안들을라고 용써고 한것이 어찌나 양심에 찔리는지 사람이 멕이 빠지고 죽것어요.
우짜다 내가 이리 사람이 불량스럽게 변했을꼬?
만약에 그애들이 에미없는 아그덜이였으면 어쨌을까.
귀막고 고만 와버렸을까?
보기만 하고 그만 내불고 와버렸을까?
에이고데이고하고 싸들고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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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고 데이고 하시면서 아기들 품에 안고오실것같은데요~~ 귀틀어막고 안보고다녀도 ᆞ이젠그만 ~~~ 여기까지야해도 그어린것들 그냥은 두고 못오지요ᆢ다행히 어미가 있어서 치자님 을 살렸네요 ^-^ ~~담에 그어미보시면 맛있는 캔하나 주셔야겠어요ᆞ이더운날 애기들 키우느라 고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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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 소리 들리는 귀만 진화를 날로 하고 있나봐요, 우리 캣맘들은...
맞다. 다른건 잘 안보이는데 길에 고양이들도 엄청 잘보여요.
눈물도 많아졌구요.
욕도 늘었어요.
괭이들과 대화는 기본이에요.
탐욕님 말대로 가죽만 사람이지 속은 고양이인가봐요. -
저도 완전 공감입니다 ^^
가엾은 마음, 나쁜 인간들 땜시 궁시렁 거리면서 욕하고,
만나는 애들마다 한마디씩 건네고,
소머즈의 귀도 아닌데 왜그리 양이들 소리만 들리는 지 ㅠㅠㅠ -
내가 다 안도의 한숨이 나오네요 그랴~~
귀를 아무리 막아도 머리에 박혀 버리니
도리질을 하면서도 내 양다리는 소리를 쫏아 간답니다..
시골이라 밥집들이 모두 먼길들을 다니시네요..
어두운 밤길 조심 하세요
어느날 아파트 지하에 밥주고 나오는데 뭔가 머리에 쿵
갑자기 깜깜한 하늘에 별이 반짝 거리대요.
한손으로 부딪힌 머리 누르고 나오는데
뭔가 뜨뜻한 느낌
손을 보니 피가~~
다행히 이마 바로위 머리속이라 겉으론 보이지 않았지만 ㄱ자로 찍혀서 피가나대요
손으로 누르고 돌아온 날보고 우리 서방님 왈
니몸도 좀 생각해라~~~ -
새 소리도 야옹이 소리로 들린답니다 못고치는 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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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 다행입니다. 아깽이란 글 보는 순간.. 댁에 아깽이 숫자가..지난번 글에.. 그러니깐.. 이러고
뱅글 뱅글.. 머리가 ... 엄마 밑에서 크는게 짱인거예요~!! 엄마 냥이가 딱 맞추어와서 고민을 들어줬네요
얘는 내가 키울랑께 걱정마셔요~!! 한 건가봐요 ㅎㅎ ^^
오늘 가게 문열자 마자 나가서 대략 4시간째
우리 벽산이가 털끋도 안보여 어디서 쥐한마리 잡아 노는데 정신이 팔려 안들어 오나....
그래도 한번쯤은 밥이라도 먹으러 올텐데 걱정은 됐지만 한참 바쁠때라 찾아보진 못하고
가게 앞에서 벽산아 만 외치다 (다른때 부르면 방울소리 딸랑 거리며 온답니다)
짬이 나길래 지들 잘가는곳 한바퀴 돌아보고
온동네 "벽산아"를 외쳐도
이녀석 코끝도 안보이고 털끋도 안보이고
점~~점~
불안이 엄습해 오는 순간
우리 서방님
이녀석 차에 들어 가 있나 하더니
가게 앞 공터 주차장에 세워논 차로 갑니다
(우리 3녀석들 놀이터고 또 차에서 물건 내리면 우리 벽산이 차 안에 곧잘 들어 갔었답니다)
조금 있으니 서방님 인상 찌푸리면서
신문지 한보따리에 차에 깔판 들고 옵니다.
몇시간째 차에 갇혀서 떵을 6덩어리나 싸질러 놨으니
그 향기로움 과히 짐작들 하시겠죠....ㅋㅋ
그래도 신통한게 어찌 발판 (요즘 비가 와서 까다로운 우리 서방님 발판에 신문지를 깔아 뒀답니다)
신문위에다 이바지를 해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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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천연향기가 코끝을 자극하겠어요 그래도 이쁘지요 오늘 아침 메리 안아들고 울신랑 왜 이불에 쉬했어? 하고 물으니 메리 묵비권을 행사하더군요 날이면 날마다 이불 빨아요 무스마가 어찌나 예민한지 아무생각없는 희야가 제옆을 차지해서 더 그런것 같은데 그렇다고 아픈희야를 뭐랄수도 없고 이불이나 부지런히 빨지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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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재작년인가?(늙어가니 기억력도 희미! ㅠㅠ)
OOO 시민공원에서 유기견 푸들 깜장색 한눔 집에 데리고 들어왔는데
그눔이 침대 이불위에 쉬야하고 응아도 아무데나 하고 그러더라
입양 시키기전까지 집에 한 일주일 데리고 있었는데
장마철에 천날맨날 이불 빨래하니 나중에 내 몸이 감당이 안되니 왕짜쯩이 났어~
너무 놀라운 사실은...
그 아이가 허리가 다 굽고 삐쩍 말라서 늙고, 병들어서 버렸나? 했더니만
설사해서 병원에 데려가 보니 세상에...겨우 1살도 안되었다는거 있지
찌는 여름철에 못 먹어서 허리가 굽었다는거 아니야...ㅠㅠ
딱 한달뒤에 나 보여준다고 OOO 시민공원으로 입양자께서 데리고 오셨는데
허리 딱 펴지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딴 얼골이 되었더라고~! -
퐈하하하하 그래도 벽산이 똑똑하네요~ 신문지에다가만 하고....귀여운 벽산이네요..
그 동안 안녕들 하셨어요
프로젝트 걸 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오랜만에 들어 왔는데
홈피가 넘 이쁘게 바뀌었네요 ^^
마루, 아라와 인연을 가지게 된지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가네
시간이란게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조그마한 아갱이들을 댈꾸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이눔들이 무식한 뚱띵이들이 되어버렷네요 ㅎㅎ
별별 이들도 많았고 울 애덜 사고도 많이 쳤지만
다행이 병치래는 없었습니다. 참 다행이죠~~~~
지금도 제 옆에서 두마리가 날라다니고 있습니다 ^^
길냥이 사진관에 오랜만에 사진 올렸어요
다들 울 애덜 구경좀 해주세요 ^^
앞으로는 자주 소식 올릴께요
태풍오는데 건강 조심들하시고요
좋은 꿈들 꾸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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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나...
그간 바쁘셔서 잠잠히 계시다가 갑자기 사진을 대거 투척하셨군요.
정말 시간이 참으로 빨리도 흘러가네요.
벌써 1년이 지났다니...오늘 갑자기 전화 드려서 놀라진 않으셨는지요?
목소리만 들어도 많이 반가웠어요.
여전히 멋있는 목소리!. ^^*
근데...
사고뭉치 아라(짜장이)는 신혼살림을 그리 흠집을 내서 어쩐데요...
구혼?살림도 아닌데 벽지 뜯고, 쇼파 뜯고... ㅠㅠ구조 후 입양가기전까지 2달여 우리집에선 놀기는 혼자서 사부작~ 사부작~ 잘 놀았어도
전혀 그런 제지리는 하지 않았거든요.
하기사 그러니깐 하수구에 빠졌겠죠. ㅋ
몇일전엔 유난히 짜장이가 보고싶었는데
어찌저찌 짜장이랑 닮은 턱시도 아가가 떠 맡겨졌지 뭐예요.
오늘 마루(달이)예전 엄마랑 긴~ 통화 했었는데
프로님 부부들께서 마루랑 아라를 너무 사랑하셔서
잘 먹이시고 많이 먹이시는거(아이들이 하도 먹성 좋으니) 같다면서너무 뚱보되면 아이들에게 안 좋을까봐 걱정하셨어요.
아이들 뚱뎅이가 되면 서로가 고생이고, 병 올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새로운 사업 원만하게 잘 되길 바랍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고맙습니다. -
짜장이 보고 싶다더니 실컷 보셨겠네요 운동하러 다니는 곳에서 알게되어 도시락 배달하게 만든 까망이와 딱 닮았어요
우리집 꼬물이들 이름지었에요.
큰딸은 싸리.
둘째아들은 보리.
세째딸은 미리.
장마비속에서도 살것다고 삐약 소리높여 치자를 불러들였던지라
앞으로 굶지말고 살라고 쌀. 보리.밀이라고 지었네여.
머 좀 촌시럽지만 시골냥이들 이름이라 얼메나 소박해요(자화자찬^^)
하여간 이식신들이 을메나 잘먹는지 열흘만에 분유 두통 반을 해치웠다능거...
감자칩님께 세통산거 다해치우고 이제 인터넷으로 또 주문...
몸무게 180~.200그람에서 열흘만에 각각 280~300그람을 웃돈다는... 평균적으로 100그람씩 늘었어여.
배꼽시계가 얼메나 정확한지 딱 세시간만에 삐약삐약을 넘어서 이제는 발발 기어나와서 돌아댕겨여.
밤에 깜빡 치자가 잠이 들어서리 몬일어나면 기냥 얼굴위로 배위로 막 기어올라와서 바늘같은 발톱으로 막 헤집어 뜯습니다.
까실까실한 이빨로 손가락도 물어뜯고...
싸리는 몸집은 작아도 젤 야물어서 벌써 혼자 뒤를 가린다네요.
우유먹고 모래위에 딱 내려놓으면 쉬하고 성냥개비같은 응아도 딱 싸고...아주 야물딱져요.
그리고 앙징맞은 발로 모래를 덮는데 쉬는 동쪽에서하고 모래는 서쪽에서 덮고있고...
기냥 보고만 있어도 어찌 앙징맞고 이쁜지 고마 조물딱거리고 싶어서 죽것는데 야들이 인물이 한인물씩한다고요.
눈들이 반딱반딱하는거이 큼직큼직해서 마 앞으로 울동네 최고 인물이것어요.
아이고 요거들 잘키어서 엄청 귀염받을데로 보내야할낀데 걱정이에요.
요새는 토리아그덜은 한물 가버렸고 우리집 귀염은 야들이 독차지...
영감이고 아들이고 들여다보고 아이구~ 소리를 연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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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 보고있음 아이구~ 소리가 절로 나오죠. ㅎㅎㅎ
입도 자꾸 닭떵꾸녕 되구요.... -
빨리보고 싶어요 이쁜 아가들
http://catcare.or.kr/index.php?mid=townboard&document_srl=1191268
'간짜짱' 으로다가...
이번에도 딸냄이 지었습니다.
경기도 광명으로 고보협 회원이신 프로젝트걸님께 입양보낸 하수구에서 구조한
우리 짜장이랑 똑 같은 턱시도 냥이라서(얼골도 닮았다면서...)
이름도 비스무리하게 지었죠.
처음엔 '짜장투' 라고 부르다가 짜장을 거꾸로 불러서' 장짜'라고 해 봤다가 결국은... '간짜장'이로!!! ㅋㅋㅋ
저그엄마가 길아이들 밥 챙겨 주는거나 길냥이 소릴 하면 그만 좀 하라며 듣기 싫어하는 아이가
어제 튜브에 든 자묘용 간짜장이 켄은 사 가지고 들어왔네요.
간짜장이 야아~가 지 살라고 이쁜짓만 골라서 하네요.
처음 몇일은 가방 걸이 밑이나 벽장 안이나 컴 책상 안쪽이나... 응아를 아무데나 싸 대더니만
우선 급한대로(화장실도, 모래도 아무것도 없어서리...)신문지 찢어서
프라스틱 통에 화장실이랍시고 맹글어 두었더니만
야무지게 쉬야도 응아도 그자리에 잘도 잘 싸제끼네용~
근데...
우는 소리 너무 이상해요.
아기 고양이가 야옹~! 이러고 이쁘게 울면 좀 좋아...
아아~! 아아~! 이러며 쇠소리 비스무리하게 내네요.
딸아인 목구멍 쪽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니냐며 간짜장이 데리고 빨리 병원 데리고 가 봐라고 사람 쪼아부칩니다.
아무리 빼빼 말랐어도 사실, 목 쪽에 송곳같이 뽀쪽한 뼈 같은게 만져지긴해요.
내 생각엔 너무 말라서 그런거 같은데...
이 아아~를 어찌해야할지...
딸 아이보고 폰으로 사진 찍어서 바탕화면에 좀 깔아 달라고 몇번이나 부탁했는데
자꾸 내일 해줄께... 하며 미루고 있습니다.
올린다고 요즘같은 야깽이 대란철에 입양이 쉽기나 할지... 걱정입니다. ㅠㅠ
담주 월요일엔 어찌 시간내서 닥집 동상 가게라도 찾아가 우선 쓸 모래라도 조금 얻어와야 할까봐요.
모래는 그간 펠렛 써 왔는데 한자루를 얻다 두겠어요.
펠렛 어찌 조금만 사는곳은 없는지...
혹시나 또 이런일 생길까봐 집에 조금이라도 놔뒀으면 될텐데
모래랑 젓병이랑 분유랑 다 남 줘버렸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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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담에 구조되는 아이는 짬뽕 아님 우동???
이름짓는방식들이 집집마다 일관성이 있어요.
소현님댁은 보석쪽으로..산호.마노.진주, 석류.수정이...
우리집은 하도 많은게로 하나.두리.세찌.내리..오디(1.2.3.4.5..)쌀.보리.밀....
종교있는댁은 믿음 소망 사랑이가 많고...
소현님 아그덜이 젤로 품위있는 이름이군.............쩝 -
짬뽕! 우동! 크~ 치자아지메님~ 너무 하셨당~! ㅋ
프로젝트걸님께 입양 보낸 우리 짜장이라는 이름은 몸 거의가 새까맣다고
짜장 같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었는데
그 짜장이처럼 턱시도 아이라서 간짜장으로다가...
치자아지메님 싸리, 보리, 미리도 예사 재치있는 이름 아니더만요~
모두 작명센스가 상당해요. 상당해... -
아유~ 이름 잘지었네요. 쟁반짜장이 아니길 천만다행이에요. ㅎㅎㅎ
이것도 유머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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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는 순간 울매나 웃기던지...
이것도 유머라구.../ 유머 맞아요.
그것도 차원 높은 유머!
언제나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시는 미카님~ 복 많이 받으세요. -
쟁반자짱^^ 저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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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간짜장 좋아해요
시장 갔다오다 시간이 좀 거시기 하면 우리 잘가는 중국집 (탤런트 강지섭이 부모님이 한 중리 반점) 에 전화해서 지금 가고 있으니 깐짜장 땡초넣어 두그릇이요.
해놓고 가면 바로 먹을수 있죠.
담주에 가게 들려요.
모래 드릴께요. -
담에 월요일 오카 수업 들어가기전에 미리 하루전에 연락할께
그때 언니야한테 그집 간짜장 한번 사줘~ ^^*
땡초 꼭 넣고...
모래는 방금 마마님이 기어이 택배로 보내겠다고 주소 불러라고 쪼아 부쳐싸아서 알려줬어~
모타리도 자그마~한 여인네가 무신 고집은 그리 센지...
나도 이동네에선 한고집 하는 여인인데 못당하겠더만~ ㅋ
알다시피...
외국인 노동자 교회에 보낼 이불과 재활용 의류랑 길냥이 사료포대가 베란다에 쌓여 있는데
펠렛 대포까지 주문했다간 비좁어서 머리가 아플꺼 같아서리...
고양이는 싫다는 우리집 아자씨한테 간짜장이 땜시 있는대로 눈치 보이는데...
아까 쪼그리고 앉아서 큰 비닐봉투에 한 봉투 신문지 찢어 두었다면서... ㅠㅠ -
짜장 짬뽕 그러니 울언니가 딸래미한테 한 이야기가 생가나네요 두자로 된것만 시켜준다고 했더니 탕쓕 그러더래요 얼큰한 짜장 나 또 부산가야되는건가?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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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기만 하면 탕슉 추가~~~
암만해도 우리 고보협이 무슨 잘못을 한건지...
운영자님들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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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일전에 그러한 부분때문에 알아봤었는데요...(사실 저희는 연말정산혜택을 드리고자 등록하려고 알아봤었어요..) 우선 저희 협회는 의무등록대상은 아니에요.. 1천만원 이상의 기부금품을 불특정 다수의 국민을 대상으로 모집하려는 자(단체)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4조에 의하여 모집등록을 해야하는건 맞으나, 다음 각호의 경우에는 등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1. 일천만원 미만의 기부금품 모집
2. 소속원, 구성원, 회원으로 부터 모은 금품
3. 반대급부가 있는 모집금품(바자회, 일일찻집)
4. 모집행위 없이 이루어지는 자발적인 기탁금품의 접수
협회 위해서 이렇게 애정어린 제보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그런데 이 분 동물단체들 다 고발하겠다고 나서서 ....도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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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된 글 작성자는 동물복지 투명성을 위해 활동 한다 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의무등록 대상자도 아닌 단체명을 이렇게 저런 글 목록에 올라가는 일은 유쾌하지 않네요 ^^;; 또 저 목록중에 저희 단체 말고도 본의 아니게 들어간 단체들도 비슷한 기분 아닐까 싶습니다 문제내용에 해당되지 않아도 무조건 나열해보고 보자는 태도보다 좀더 자세한 조사와 법률 내용숙지 그리고 선의를 위한 피해나 희생은 괜찮을꺼라는 식의 마인드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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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된 글 작성자가 누군지 보지도 않아도 거의 누군지 짐작이 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
자기는 대단하고, 투명한줄 아는 모양인데 동물계? 에선 심상?치 않는 사람으로 보더군요.그 사람이 맞다면...
부산대저보호소 사건땜에 시청에 각구청 담당자들과 면담 들어갈때 직접 한번 얼굴 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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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기짝이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비오고 꿀굴한 장마철인 지금 할일 없으면 낮잠이라도 자두는게
건강에 좋다고 댓글달고 나왔어요. ㅎ -
제*할배 이 사람 내 익히 들어서 알고 있는데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양반이 예전부터 하는 짓이 영 사람들 심기를 건드리네요.자신이 무슨 동물계의 뭐라도(?) 되는 줄로 착각하고 있는 모양인데 어디 세상이 자신 마음 데 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런 자신은 먼지 하나 나지 않을 만큼 과연 세상에 그리 떳떳한지 묻고 싶습니다?내 정말 이 사람 걱정 되서 하는 소린데 정말 세상 그렇게 살다가 나중에 무슨 일을 당하려고 그러는지 참 걱정되는 사람입니다.
아울러 이 사람 고보협에 문제를 일으킨다면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을 하지 않아야 할까 생각됩니다. -
날도 덥고 비가 많이와서 걱정할일도 많구만 어디서 뭘하고 싶은건지 덜바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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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알것같습니다. 그 사람은 자신이 후원받은 금액은 밝히지 않고있더군요
참 희안한 사람입니다. 아마 이 사이트에도 들어와서 이 글을 보고있을거예요.
고소고발을 좋아하나봅니다. -
정말 재미지는 이벤트를 때마다 제공해주셔서
심심하지가 않네요. ㅋ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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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도 자꾸만 위로 위로 올라가고 전 잡아서 멈추려고 안간힘을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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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런 게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겁니다...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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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들어가서 클릭이 안됩니다 그림들도 클릭이 안됩니다 왼쪽글씨들은 흐려서 눈이 아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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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죠? 그죠?
글씨체도 다소 작아진데다 희미하기까지 하니 양미간에 주름 생기겠네요~ ㅠㅠ
왼쪽 화면만 희미! -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질 않아 모르고 있었습니다.
확인 해 보도록 하겟습니다. -
나... 지금 더이상 인내?에 한계가 와서 본문 내용캉 똑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려고 하던 참이었는데(제목은/ 나만 이런건가요? 카며...)
나 대신 그리운 시절님께서 어찌 내 맘을 아시공~ ㅠㅠ
리바이블은 싫은뎅~ -
아래글 보려고 하면 끝없이 올라가고 위에글 보려고 하면 끝없이 내려 갑니다.
억지로 멈출수가 없어요.
지가 그만 멈출 때까지 기다려야 됩니다. -
저만그런게아니네요;;
저두할때마다두번씩해야되서 ㅠ
로그인성공했는데 게시판읽으려면다시로그인하라구
뜨고;ㅂ;
점심밥 먹기싫어서 ...
엊그제 삐돌씨가 개업떡으로 얻어온 시루떡...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을까 했더니
삐용이 지가 먼저 뜯어먹고 있네요.
맛있냐? 맛있지? 하면서 서로 사이좋게 한입씩 먹고 있어요. ㅎㅎㅎ
얘가 참외랑 포도도 먹어요.
거봉 껍데기 뱉어놨더니 마구 잡숫고 .. 참외도 얇게 썰어주면 맛나게 먹구요.
엊그제는 커피 끓여다 놨더니 뜨건줄도 모르고 주딩이를 막 들이대면서 마실 기세였어요.
캔도 안먹고 닭가슴살도 안먹는 꼬마가 ...ㅎㅎㅎ
맞다~
어제 저녁에는 상추 씻어서 밥먹으려고 했더니 야들야들한 상추 한잎을 물고 도망가더라구요.
뭐 이런 삐용이가 다 있어요?
그리구 말이죠.
이제 삐용이는 우리집에서 영영 사는줄 아나봐요. ㅠㅠㅠ
애가 친화력이 보통이 아닌건지...우리 애들이 성격이 좋은건지
그냥 얼크렁 설크렁 잘도 섞여서 자연스럽게 지내고 있어요.
제 머리맡에서 자던 산이도 블래기도 다 쫓아버리고
지가 내 베개를 같이 베고 자는가하면
그 칼칼한 공주에게도 지는일없이 한대 맞으면 한대 때리고 .
블래기가 한번 하악질 하면 ...눈은 노란게 저도 한번 하악질!
컴하고 있으면 의자 위에 올라와 내 엉댕이 뒤에서 자고 있구요.
누워있으면 배위에 올라와 골골거리면서 낮잠을 청하기도 하지요.
어느분이 데려가실런지 삐용이의 사랑스런 모습을 얼렁 보셔야할텐데.
부지런히 입양갈곳을 알아보겠다는 막쭌이님의 문자에
금방 시큰해져오는 못난 코를 가지고 있는 저는 ....
보낼날을 미리 슬퍼하지 않고 ...데리고 있는동안만이라도 많이 눈맞춰주고 사랑해주려고 해요.
갇혀서 내내 살았을 우리 삐용이..
자는 시간도 아까운지 혼자 뛰고 또 뛰는 우리 초발랄 삐용이..
자유를 느끼니 행복한가봐요.
덩달아 나도 행복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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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괭이공주 동화책읽는 거 같아요ㅎㅎ 삐용이는 정말 개성만점이군요. 포도껍질도 먹다니..입맛 까다로운 애들보다 키우는 재미가 쏠쏠할거 같아요. 애들이 제발 과일좀 먹어줬으면 했는데! 근데요, 정말 삐용이가 거기가 자기 집인지 아는거 같은데요, 어째요? 관계 정리 다 하고 있는 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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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이땜에 일났다우~
나만 좋아해~ ㅎㅎㅎ
좀전에도 삐돌씨 삐졌다.
내가 삐용아~ 하고 부르니까...삐용~~삐용~ 하면서 달려오는거야.
삐돌씨 그 광경에 기가 막혀하네.
왜 이눔의 괭이들은 자기가 부르면 냅따들 도망가기 바쁘냐고하면서 삐져서 문 콩닫고 들어갔다.
애들이 얼마나 말귀를 잘알아듣는데.... 잠시 왔다 가는녀석들에게
맨날 ...우리집이 고양이들 쉬었다 가는 정거장이라고 하니...괭이들이 좋아하겠어? 눈치주는데. ㅎㅎㅎ -
아고~~~저도모랐던 우리삐용이 식성 ^^~~~ 글을 읽다 삐용이가 미카님댁이 지가 살줄안다고 생각한다니 갑자기 맘이 아프네요ᆢ한때는 이쁨받았을 우리삐용이~~~ 또 다른데로 보내질까봐 미카님 한테 일부러 이쁜짓을 하는건지~~~~ 휴~~~ 제발 마지막이라생각하고 정말정말 좋은집사님 꼭 만나게해줘야죠ᆢ쪼메만 더 미카님 사랑 듬뿍받으면서 건강하게 잘지내고있어~~^^ 우리착한 삐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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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쭌이님 그거 알우?
삐용이 눈이 사람으로 말하면...아주 이쁜 혼혈아 눈 같아요.
대그빡 큰 놈들만 보다가(아~ 공주는 소두다 ㅎㅎ) 얼굴도 자그마하고 노릇노릇한게
통통 뛰어다니니 참 귀엽네요.
마음만 같아서는 어디 보내지말고 내새끼 삼으면 좋겠구먼. 633333333333333333( 요건 삐용이가 누른거임) -
아고고 삐용이 정말 이쁘네요
이렇게 이쁜 아이가 어쩌다 그런일을 겪었을까요..
아이 내다버린 인간은 뭔 생각으로 인생을 사는 겐지..
가둬놓은 정신머리는 뭔 정신인지..
아.. 말하고 나니 찔리는.. ㅠㅠ구조하여 케어하고 있는 울 행운이도 철창 격리중인데 말입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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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둬놓은 정신머리요? ㅎㅎㅎ
가둬놓고 가둬놓은지 모르는 정신머리는 어째야하나요?
내다버린 인간을 아주 가까이서 봤는데 뭔가 틀리긴 하더군요.
자기애에 사로잡혀있어요.
그 밑바닥에는 열등감이 쫘악 깔려있는게 내눈에는 보이던데..
울집 심술영감은 아침마다 거실에 옹기종기자는넘들한테다 왁!!하고 고함지르고
거미새끼튀듯 막 흩어지면 재밌어라해요.
머라하면 자기 취미생활이라네.
그래놓고 부르면 잘안온다고 밥값대주는 사람천대한다고 삐쭉삐죽...
흥 니도 자는데 귀에 대고 왁!!해봐라 기분 엥간이 좋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