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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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만 하다가 도저히 이번일은 못참겠습니다.
시위한다면 저도 참가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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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가할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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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중으로 협회 대응 공문발송 예정이며 차후 정정보도나 문제 인정을 않을시 시위도 진행해야 합니다. 시위용 판넬 제작을 도와주실분 안 계실까요? 시위시 시각적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판넬이 꼭 필요하답니다. 혹시 재능 기부 가능하신 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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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하러 가기전에 kbs,mbc 및 주요신문사 인터넷언론사들에 전화해서 취재하려 오도록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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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저도 언론인의 가족이지만 참을 수가 없네요.
잘못된 펜대에 얼마나 많은 생명이 사라질 수 있는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시위시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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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에서 크게 정정보도를 안하면 SBS 앞으로 모여서 정정보도 시위를 해야 겠네요 !!
그러고 보니 제 직장이 일산 탄현동 SBS 옆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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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쪽은 미개국인가요? .....욕 좀 하겠습니다.....신발짱 18개만도 못한 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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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국은 목동 sbs 본사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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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간만 된다면 시위에 참가하고픈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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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청천벽력이 아침뉴스를 다른채널을 보는지라 까맣게 모르다 모피추방님이 알려주셔 방송 봤는데~
완전 어이상실 억측이 난무하고 어디 가져다 붙일게 없어 길냥이들을~
아무 힘없는 아이들 더 구석으로 몰아넣고
원래 SBS가 돈만 밝히고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줄은 알지만 도가 지나쳐도 넘 지나쳤네요
진짜 숨이 턱 막히네
당연히 정정 방송분만 아니라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기자 진짜 기자로서 자격상실입니다
그냥 가십거리 따라다니는 연예부 기자도 아니고
참 요즘 개념상실한 사람들 넘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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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뉴스본 사람이 저보고 그러네요 길냥이 밥 주지 마라고 참내 방송본 사람들은 다들 그렇게 생각 할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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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산일보에 진실된 내용으로 보도 부탁한다고 글 남기고 왔습니다.. 각 신문사에도 취재 요청 하면 어떨까요?? 답답한 맘에 뭐라도 해보고 싶어서 평소 눈팅만 하던 제가 그만... 너무 슬픈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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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보협 회원 가족분중에 다른 방송채널에 근무 하시는 분 없나요?
sbs 오보한 내용을 올바른 시선으로 바로 잡아주는 방송을 하면 참 좋을듯 합니다.
청와대 민원실에 고보협 이름으로 민원을 올리면 안될까요?
청와대 신문고라는게 있다 하던데...답답 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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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도 참가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ㅠ
아무리 수행평가땜에 바쁘더라두..
제가 들고 뛰는거 하난 자신있으니 ㅋㅋ 허드렛일이라도 맡겨 주신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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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모이실꺼면 저한테 쪽지라도 주세요..연락드릴께요..저도 참가하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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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5시 무렵 만나서 먹을것 주고 몇마디 하고..
밤늣게 내려가 보니 잠자리를 옮겼는지 화단에 없었어요.
오늘아침 10시경 작은 가방에 먹을것 챙겨들고 나가보니 주목나무아래에
얌전히 앉아 있네요.
먹을것 꺼내니 아웅대고 접시에 캔을 숟갈로 밀어 넣어줘도 왠일인지
가만히있네요.
마주 보고 열심히 먹는 송이보고 있으니 일층에서 청소를 한다고 사람이 나오길레
잠시 집으로 올라왔다가 다시 내려 가니 그릇이 아주 깨끗해서 챙겨들고 일어서니
내앞으로 꼬리를 바짝 치켜들고 걸어서 주차된 차 밑으로 들어 가네요.
아니?
송이야!!
이녀석!!진작 꼬리 치켜들고 다녔으면 너랑 나랑 그고생 하지 않아도 되었을걸.. ㅎㅎ
혼자 해실 거리며 화단에서 나왔어요.
송이야!! 저녁때 올께!!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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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꼬리밑에 숨겨진 진실 때문이죠 잘 지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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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엄마 훈련 한번 시켜보느라고 ㅋㅋ...
니가 택한 삶이니 꼭 무탈하게 잘 살아야 한다...그래야 엄마가 마음 아프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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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로 인해 쓰레기 봉투 뜯는 아이들이 안쓰러워 밥을 주기 시작 했는데 네자리로 되었어도 아침마다 조깅을 하게 되었어도 밥그릇이 비어 있을때가 젤 행복했었어요 그런데 며칠전 밥그릇에 사료가 한톨도 없길래 개가 먹었나하고 이틀을 지켜보니 잠잠 하길래 다행이다라고 안심을 했는데 오늘 아침에 가보니 아이들이 멀끄러미 저를 쳐다 보길래 왜 그러니하고 보니 밥그릇이 없어 졌어요 운동하고 나오면서 알아보니 관리하는분이 치웠답니다 주차 아저씨와 센타 관리하는분께 설명하고 오후에 주차장 뒤쪽 에 밥자리 새로 마련하러 갈려구요 쓰레기 아무데나 버린 학생들 관리는 안하면서 운다는 이유로 냥이들만 탓하네요 냥이들 밥자리 잘 찾아 올 수 있겠지요 오히려 구석자리라 더 안심이 될것 같기도해요 늘 꿈꿉니다 냥이들과 함께 살아가는 그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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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는 이유???
그게 밥자리를 치운 이유랍니까?
그건 그 아이들의 의사소통인데...자기를 성대제거 시켜놓으면 뭐라고 할지요~~
참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네 인간들은 너무 이기적 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동물농장의 개들...뼈에다 가죽을 입힌상태의 아이들을 보고 너무 화가나서 씩씩거리고 있는데...
그 견주를 찾아가서 막 패주고 싶은데...이십여마리의 개들이 배는등과 가죽이 붙었고..굶어죽은 애들도 다수고...
죽기를 옳바로 하려면 정말 이러지들 말아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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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를 다른데로 옮기면 금방 찿아 갈거에요.
사람들의 이기심은 길고양이라는 작은 생명이라는것에 아무 의미 두지 않잖아요.
오히려 우릴 이상하게 보죠.
난 다행인것은 그동안 아에 화단에서 붙박이로 머물던 송이가 이번일로 인해서 가끔씩 쉬는 장소
잠자는 장소를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밥은은 화단에서 먹드라도...그러면 사람들에게서 좀 자유로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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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아저씨 허락하에 비 피할수 있는 자리에 사료에 냄새 맡으라고 캔두개하고 물하고 주고 왔어요 밥만 먹 고 가는 아이들 운다니 참 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켜 보는게 아이들이 낮에 돌아 다니는것도 막 고 더 안전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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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설겆이하면서 내내 생각했습니다
계속 밥주면 경유 뿌린대서 애써 고개 돌리고 만 밥집....
잘들 살아주기만을 바라면서요....ㅠㅠㅠ
인간들의 지독한 이기심과 우월감때메 그 작고 조그만 밥자리 하나를 봐 넘기지못하는 못된 인간들....
지네 자식들 손주들 울음소린 당연한거고 냥이들 울음소린 왜 안되는건지....
그 조그만 밥자리 공간 하나 허락하지 못하는 인간들은 머리속에 무얼 담고 사는건지....
ㅈ네들더러 사료값 내라는것도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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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자기들이 이기적이면서 잘못하는것은 모르지요 그저 말못하는 아이들탓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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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후 그나마 안심하고 괞찮을까 했는데..
사지 멀쩡한 냥이를 케이지에 가둔 내자신이 이렇게 마음 아픈지...
암냥이면 어떡하던 수술시켜 재방사나 입양을 하려고 맘먹고 포획 했는데
어저녁 부터 베란다에서 길길이 뛰고 철장안에 넣어준 밥그릇.물그릇도 다 엎더니
지금 새벽 3시 넘었는데 너무 울어서 지키고 앉아 있네요.
울 마노는 그걸 보더니 놀래서 토하고 숨고...진정하고 같이 살아갈수 있기를 바랬는데
자연의 순리대로 그냥 화단에서 살게 하고 먹을것 챙겨 주면서 지내게 하는게
송이를 진심으로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 드네요.
다친것도 아닌 건강한 냥이를 더이상 케이지에서 순화라는 이유로 묶어두고
바라본다는게 너무 아프네요.
화단에서 문제 생기면 그때 그때 해결하고 밥 주면서 챙겨주고...그래도 예방 접종은 한번
했으니 그걸로 만족해야 하나 봅니다.
안쓰러워서 더이상 두고 보기가 맘이 너무 아프네요.
하루속히 화단으로 돌려 보내서 살게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여태껏 보아온 송이가 아닌 전혀 다른 송이...납치되어 병원으로 케이지로 송이가
견디기엔너무 힘든 이틀이였나 봅니다.
내가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던것아닌데...암냥일것이라고 믿고 포획했는데
저토록 원하는 자유를 내가 빼앗는것도 전부는 아니라고 믿습니다.
날이 밝으면 케이지 채로 들고 나가 방사하렵니다.
더 힘들고 아픈냥이...정말 사람이 거두어야만 하는 냥이라면 거두지만
저토록 팔팔한 냥이를..자유를 내가 빼앗을 이유는 없나 봅니다.
송이와 같이 살아가는 꿈을..
송이가 자연이 아닌 사람과살아가는 꿈을 가졌던..잠시나마 행복한 꿈을
꾸었었던 시간이 나에겐 행복한 꿈이지만 송이는 아니란걸 밤새 케이지에서
발버둥치는모습을 보면서 어제 병원에서 돌아와 방사를 결정하지 못해서 아쉬울뿐입니다
저토록 애절한 울음소리....너무 견디기 힘든 울음소리 입니다.
송이야!!! 미안 하구나!!
엄마의 마음이...사랑이 널 너무 힘들게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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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리 뛰고 저리뛰고 신나서 돌아 다니는 송이의 모습이 그려지네요^^
밤새 고생 많으셨네요 ~~어찌 보면 그것이 그아이들에겐 행복한 나날 일 거예요
그래도 그난리치면서도 송이가 도망가지 않고 가까이 오니 소현님 맘을 아는 가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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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밖에서 늘 엄마밥먹으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에요, 고양이도 자기 묘생을 스스로 선택하는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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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울고불고 날뛰어서 아래층이 미안해서 지키고 앉아서 이건 정말 아니구나...야생에서 6개월이란 시간은 송이가 케이지에서 보내는 36시간이 지옥이였구나...
울집냥이 들은 첨엔 괜찮더니 밤새 울부짖는 송이를 보고 토하기도 하는데..
혼자 케이지에 모래도 들어있어서 들고 나가지 못해 날이 밝으면 경비아저씨 도움 받으려고
뜬눈으로 보내고 있어요. ㅠㅠ
다행하게도 화단에 살아도 숫냥이니 내가 잘 돌보고 지내면 되리라 믿어요
너무 맘 아프네요..저 간절한 울음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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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5시30분에 방사하고 좀전에 먹을것 들고 내려가 보니 아주 신났어요.
화단이며 주차장을 이리 저리 뛰고 놀다 부르니 가만히 쳐다보더니 차밑에가서 앉아서
날 보네요.ㅎ..근데 이녀석 도망도 안가고 내 잔서리 다 듣네요.
그래서 나무밑에 먹을것 놔두고 올라 왔어요.
케이지에서 방방 뛰며 다친 코는 잘 아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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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몰랐는데, 사실 야생에서 3개월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야생에서 3개월이면 이미 어미에게 야생에서 사는 교육을 다 받은 상태이고 그런 상태에서 사람과 사는것은 사람은 물론이고 아이에게는 정말 큰 어려움이라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고양이를 위해 잘한 선택일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밖에서 사는 아이 안에서 사는 아이, 모두 자기 묘생을 선택하고 행복하게 살거라 맏어요. 밥열심히 먹으면 작은 상처들은 금방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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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맨처음 중성화를 해준 삼색이...이름을 애인이라고 지어줬는데, 왜냐면 새끼가 들은줄 몰랐어요ㅜ.ㅜ;;
병원샘도 열어보고 알았으니...엄지손톱만한애기를 셋 거즈에싸서 들고나오셨어요...
엄마가 있는곳에 묻어주라고....그게 너무 미안해 평생 돌봐주마하고지은 이름이거든요...
그 애인이가 완전 스토커가 되어서 내가 가는곳은 동네 어디라도 따라다니며 에옹댑니다...아주 애기같은 목소리로...
그래서 어디 안에서 살아봐라하고 집안에 가두었더니 생난리도 그런난리가 없어요...ㅋㅋㅋ
방충망 다 뜯어놓고....그래서 도로 풀어주었더니 이틀을 안보이더군요^^
누구라도 야생의 자유가 좋겠지요...아프거나 불구이거나...혼자 자신을 책임질수 없는애들을 제하고는
모두 밖에서 자유롭게 사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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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렇더군요 이제 6개월이되어가는 송이는 정말 힘들었으리라 믿어요.
tnr지역이 아니여서 암냥이면 수술후 방사할건데 숫냥이라 그냥 방사햇어요.
화단에서 주차장에서 놀고있는모습 보면서..할수있는것은 밥 잘주고 돌보는것..그래도 예방접종하고
레볼레션까지 해서 화단으로 돌려 보냈으니 좀금은 위안이 되네요.
근데 두냥이는 2틀을 잠을 못자다 오전 11시부터 내가좀 자니 붙어 자더니 지금까지 자요. ㅎ
울 두냥이도 많이 힘들었나봐요.
다신 다치거나 아픈 냥이가 아니면 케이지에 가둬서 힘들게 하진 않을것 같아요.
이틀동안 잠도 못자고..울냥이들도 이제야 낮잠을 자네요.
송이를 향한 내꿈같은 설계는 2일 천하로 끝이 났지만...넘 피곤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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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
생사는 하늘이 결정하는 일이고 짧게 살다가더라도 자연속에서 자유롭게
사는게 냥이에게도 행복인 것 같아요.
우린 배고프지 않게 밥 챙겨주고 아픈아이 눈에 보이면 치료해주고 도울 일 있음 도와주는
고마운 인간 정도로 남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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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고생 많으셨어요..
우리가 걱정한게 혹시 송이가 여아가 아닐까..임신이라도 했을까봐 얼마나 노심초사 했나요..
남아 확인한것만 해도 다행이고..접종까지 해주시고..
어쩌면 자유로운 영혼인 고양이는,
위험한 환경만 아니고, 먹을것만 해결된다면..그리고, 아플때 보듬어줄 사람만 있다면 야생이 행복할거라는
생각입니다..
소현님을 비롯해서 산호, 마노가 얼마나 고생이 많았으려는지..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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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든지 아니면 성격이 원래 온순한 아이들이 순화가 되기 쉽고 성격이 강한 아이는 어려운점이 있더라구요 긴시간 지켜보면서 순화되어 입양보내는분들이 대단해보이지요 하지만 송이처럼 힘들어하는 아이들은자연속에 지내게하고 잘돌봐주시는게 더 나을수도있겠어요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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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얻은 게 없지는 않으시지요..
숫냥인 것을 알았고 1차이긴 하지만 예방접종도 일단은 해줬고...화단에서 잘 살겁니다...
길냥이의 미래라는 것이 한 치 앞을 장담할 수 없긴 하지만요...
푹 쉬시고 소현님 기운 보충도 좀 하셔요^^ -
에구~~~~
좋자고 시작 했던 일이 악몽의 이틀이었네요..
사실 말이 이틀이지 소현님ㅇ에겐 얼마나 힘들고 갈등의 긴 시간이였을지~~~
우리 벽산이랑 빵실이를 보면 가게 문열면 밖에나가서 배고프면 잠깐 들어와 사료 몇알 먹고 또 나간답니다.
가게 마치고 이녀석들 밤마다 부르고 다니고 안들어 오면 집에 오지도 못하고 내내 기다리다 2시3시 되서야 집에 들어 온답니다..요즘 날씨도 좋으니 아에 밖에서 노느라 정신이 없어요.
오늘도 가게 마치고 벽산아를 외치다 잘가는곳에 갔더니 쥐한마리 잡아서 노느라 정신없고 빵실이는 그옆에서 지켜 보고 있고 연이는 오빠 찾아달라고 나한테 앵앵 거리고 ...
기다리다 가봤더니 남의차 지붕위에 앉아서 위에 나무보고 울고 있는걸 냉큼 잡아다 가게에 넣어놓았더니 빵실이 연이
자동으로 따라 들어오데요...휴~~
송이도 그곳에서 터를 잡았으니 소현님에 보살핌만 있음 더 좋을거에요..
성묘가 되어 암냥이들을 찾아 떠나도 밥 먹으로는 온답니다.
나중에 불상사가 있데도 그건 지 운명에 맡겨야죠..
가스나가 아니라 자슥 ~~!!
엄마 속도 몰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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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살수없는 아픈아이가 있으면 그때 보듬어주세요..
그간의 정이 너무 안타깝지만 송이가 원하는데로 해줘야죠 ㅎㅎㅎ
길에서 안다치고 건강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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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동 쥐약 사건으로 여기저기 뛰어다녔습니다. 구청 경찰서 등. 그리고 두번이나 포스터를 도배했습니다. 구청에는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합니다. 포스터에 구청직원이름과 전화번호 같이 부착했거든요. 동사무소에서까지 전화가 오고... 무슨일이냐.. 왜 우리집에 포스터를 붙이냐 등등. 효과가 없진 않았을거 같습니다. 구청직원도 전화 올때마다 동물보호법에 대해 잘 알려주었다 합니다. 저는 결심끝에 고발조치를 하기 위해 경찰서에 갔습니다만, 명확한 증거없이 무고죄가 될 경우 역으로 고발당할 위험이 있다합니다. 정보공개가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그냥 접었습니다. 우리 고양이들이 위험해서 안되겠습니다. 워낙 사나운 노인들이라 무슨짓을 할지 모릅니다. 일단 구청에서도 지켜보자 했으니 한발 물러서 있으렵니다. 이 사건에서 구조되어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아기 고양이 아벨, 이제 입양보내려 합니다. 사료도 잘먹고 쉬도 잘 가리고 건강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사진한번 보시고 관심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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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매인줄 알았더니 4남 2녀 네요. 아이들 성별 확인법을 몰랐다가 얼마전 알게되었어요. 정보 수정해서 재등록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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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과 주차장에 있는 사료는 안먹고 맛있는 캔이나 닭가슴살 꽁치...모 등등 이런것만 내놓으라고 현관앞에 몇시간씩 쪼그리고 앉아있는 길냥이 옹미를 어찌해얄지요
저의집 마당에서 1년전 새끼 두마리 데리고 들어와 살때 몸보신하라고 오만 맛있는것만 대령했습니다
그후 새끼 두마리도 병들어서 나가고 에미인 옹미는 임신해서 나가서 다른곳에서 산지 오래되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매일 와서 그때처럼 맛있는것만 내놓으랍니다 하루에도 몇번이나...
캔도 아니랍니다 ㅠㅠㅠ
사료는 아주 배고파야 먹고요
캔주는것이 문제가 아니라 건강에는 사료를 먹어야는데 이느므지지배가 을마나 떼를 쓰는지...
제가 맘이 약해서 못 본척하다가도 주고 또 주고 하니깐두루 ㅠㅠㅠ
계속 못 본척하기가 힘드네요 ㅠ
어찌해얄지...원...쩝...곤혹스럽습니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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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 히스가 사료를 아예 안먹다보니 생선.노가리.황태.참치.닭죽이 주 메뉴입니다.
새끼들은 사료만 줘야지 다짐 하면서도 큰애들땜에 주다보니 사료는 소 닭보듯이 하고.
줄 때까지 버티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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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르장머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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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료보다 그냥 일반 음식먹는게 몸에는 더 좋잖아요 ;;; 자기 몸 챙기는 냥이들이네요 ;;;;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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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우리아이(나비) 집으로 들이고나니 나비딸(땡이) 어릴때 엄마따라 집에와 가끔 사료 먹고간적이있는데 나비들리고 난 후론 혼자 찾아와 문앞에서" 야옹"합니다. 임신했다고 캔에 사료 섞여 먹이고 새끼출산했다고 닭가슴살 먹이곤했거든요..아침 저녁으로 옵니다. 다른아이들 챙겨 주러 나가면 사료는 먹는둥 마는둥 저만 따라다닙니다.아파트 몇바퀴 따라다니고 몰래 살짝 들어 오면 언제 따라왔는지(1층입이다.) 울지도 않고 뒤에 떡하니 앉아있어요ㅜㅜ 이제는 새끼(7개월)까지 데려옵니다.새끼도(하나)어제깬 혼자 찾아와 "애옹"합니다. 저도 맘이 약해 또 주고하지만 휴~ ~그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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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다면 엉뚱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지시??? 받아서 이런 기사 나간거 아닐까요?
전국에 사는 길고양이들을 없애버리기 위한 높은 사람들의 지령같은...
과대피해 망상인가요?
워낙 길고양이 민원이 많다보니 크게 한방 터뜨려서 다 잡아 없애 버리자! 이거 같네요.
다 잡아 없애지지는 않더라도 그 이후로 민원이 마구잡이로 들어올테니
이런 기사에 근거해서 다 잡아 없애자 같은...
그렇지 않고서야 아무런 근거도 없이 길고양이를 가까이하면
톡소플라즈마라는 기생충이 옮는다는듯한 기사를 어찌 쓸 수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