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
그럼요 그럼요 100번 털려도 행복한 웃음이 나온다지요 세상사는 맛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될텐데 마법사가 갑자기 되고 싶은데 될라나???
-
많은 아이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한동안 저도 그런 즐거움 맛 봤더랬는데,
엄한 놈이 내사랑 까미가 있을 땐 얌전히 지내더만 까미의 영역 가출 이후부턴
이애 저애 붙들고 쌈박질에 가만있는 애들 몰아내려고 이리저리 쫓아댕기고...T^T
그래서 눈치 밥 먹는 울 아가들....
밥 먹고 혀 날름 거리며 입 닦는 것도 제대로 구경 안 시켜주고 쌩하니 어디론가들 뿔뿔히 흩어지는 뛰꽁지만 보고 지내고 있는 제 마음은 아직도 봄날 오려면 먼, 휑휑하고 서늘한 눈보라 날리는 겨울 동산의 외로운 한그루 나무~ 흑흑.
-
ㅎㅎㅎ 겨울동산의 외로운 한그루 나무.
다행이우 나무라서.
곧 그 외로운 나무그늘 밑에 몰려드는 아이들 생길거에요. ㅎㅎ
-
얼마전 우리 동네도 와서 박스안에다 퍼질르고 감~~
-
ㅎㅎㅎ 그런가? 안그래도 요근래 떵이 없던데. ㅎㅎㅎ
-
이제 쫌 깨셨나요? ㅎㅎㅎ
-
음주근무ㅋㅋ (저도 전과가 있습니다.ㅎ)
-
전 하루 이틀이 아니라서...ㅠㅠ제몸에흐르는 물 포카리쇠주..ㅋ
-
숙취에 엘라이신 먹음 효과 있어요^^
담부터 술 마시고 먹어보세요
-
이제 주미가 맘을 열어서 그래요
장모종이라 빗질 많이 해야 되지요?
수술부위 잘 아물면 미용을 한번 해주면 좋을텐데...지금 처럼이라도 자주 빗질해주고 안아주고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
네~ 열흘은 지나야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하고 봤는데 배가 뽀얀 우윳빛갈이었어요 ㅎㅎ
빗질해줄생각을 왜 이제야했는지...
수술한곳이 아플까봐 아직 안아볼 엄두는 못내고 있어요^^::
-
아유. 주미가 이제 맘을 여나봐요. 얼마나 이쁠까요?
하늘희동님도 주미와 함께 하시는 생활이 즐거워 보여서 올려주신 글 볼때마다 제가 막 기분이 좋아져요 ^^
-
ㅎㅎ표정이 점점 변해가는것 같아서 너무 예쁘면서도...
한편으론 마음이 너무 아파요...
-
밥자리에 개발바람이라도 부는겐지 ...죄 허물고 오피스텔신축으로 이해관계등으로
주변으로 날이서고 예민한상황이 지리하게도 이어집니다 .. 아주 경쟁적으로 공장부지마다
한채씩 들어서려나 봅니다 그속에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고 외줄타는 새벽에 결국은 또 분란이 생기고
목청이 훵해져라 동네를 들썩이고 지금부터 휴유증을 치르려는지...마이아파~
밥자리는 지켜냈지요 당근!
-
에휴 ㅜㅜ
-
그맘 우린 다 이해 하지요.
작은 생명에게 조금만 이해 해주면 서로 맛물려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건데.
사람의 이기심이란 끝도 없어요.
그래도 이겼으니 다행입니다.
피로 쌓이지 않게 쉬어 가면서.... 화이팅 입니다.
-
당찬 프리님....당근 지켜내셨겠죠. ㅎㅎ 아프지 마세요~ 캣맘하는동안은 늘 전투준비를 해야될것같아요.
-
그니까요...개발한다면 냥이들 걱정먼저 되고...ㅠㅠ
-
당신이 아끼는 컵을 실술 떨어 뜨렸어요. 그럼 당신은 어떻게 하실 것 인가요???
1. 같은 모양의 컵을 산다.
2. 비슷하게 생긴 저럼한 컵을 산다.
3. 그 컵 만큼 비싼 걸로 산다.
4. 이번엔 새로운 컵으로 산다.
5. 집에 있는 다른 컵으로 산다
1. 실연을 당하면 한번에 절대로 잊지 못하고,계속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은 다시 내게 올 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 현제 자신의 아품을 달래줄 다른 사람사람을 만나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의 외모가 다소 잘 나지 않아도 현제 나의 아품을 달래줄 누군가가 필요한 사람 입니다.
3. 당신은 당신에게 자린감이 많은 사람으로 실연에 대해서 많이 아파하지 않고
빨리 상대를 잊어 버리고 비슷한 수준에 다른 연인을 찾아나서는 사람입니다.
4. 연인관계에서도 결단력이 좋은 사람으로 실연을 당한후 깨끗하게 인정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사람입니다.
5. 실연은 책만하고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입니다..
혹은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사람도 있죠~
-
전 4번! 전 쿨한 여자에염^ㅁ^
-
찌찌봉~
-
저도 4번. 이 시크함을 어쩜 좋으리~~ ㅎㅎ
-
건강한 냥이면 5-6개월에 발정이 옵니다.
같이 살려면 어쩔수 없이 중성화 해야 해요.
숫냥인 간단해요.....암냥이 보담은요.
-
코코는 암냥 8~9개월이에요^^ 병원에 전화상담했는데 담주에 광견병접종과 항체역가검사하러 가는데 그때 다시 상담받기로 햇어요. 코코가 몸무게도 적게나가고 사고나서 수술도하고 심장에서 안좋은 소리도 난다(일상생활에 지장을 없을거라고 했어요!)고 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되염..흠 -_-
-
자루님과 일단 한번 상의해보심 어떨까요... 코코의 심장에대해 선생님과 많은 상담을 하셨었던걸로 기억
하거든요.. 입양후에도 베트맨출동님에 대한 고마움과 코코 이야길 했더랫는데.. 코코가 8~9개월이나
되었어요? 저는 한 4~5개월 된 아가로 알고있었는데요.. 귀여워라...^^
-
저도 4~5개월이줄 알앗는데 작년 7월생으로 추측된대요. 벌써 이갈이도 다 된거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안그래도 자루님께는 연락드렸어요. 지금 다니는 병원이 코코가 구조되서 교통사고 난 다리 수술까지 한 병원이에요.(목동하니병원) 거기서 심장상담도 받고 큰병원도 연계해주셨다고 하네요. 입양전 중성화하게되면 호흡마취로 한다고 미리 말은 들었어요. 근데 또 어제 보면 발정이 아닌것도 같고 헷갈리네요.ㅋㅋ 발정난건 첨보는거라~
-
마자여..신중히 해야할 수술입니다..
잘 보는 병원에서 하시길권해요..
-
네..꼭 명심하겠습니다.^^
-
4월 9일날 한군데 오카 수업 마치고 닥집고양이 사는 영도쪽으로 오카수업 나가기 위해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사고를 당해 요즘 정형외과 출근합니다.
컨테이너 화물차가 버스를 뒤를 심하게 들이박아서 순간 목이 앞으로 꺽이고 허리가 충격 받은거 같아요. ㅠㅠ
안그래도 시원찮은 허리가 충격을 받아 병원출근하여 주사 맞고 물리치료하고 그리 살아요.
그래도 아가들 밥은 하루도 안 거르고 꼬박꼬박 주러 나갔다는...
요즘 한군데 더 는 밥자리 총 14군데를 체리쉬켄이 도착하여 듬뿍~ 얹어서요.
오늘은 거의 늘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 밑에 바람에 날려가 손이 닿지 않아 거둬오지 못한
두부곽 주으려고 용 좀 썻더니 안그래도 아픈 허리가 담 결리듯이 결리네요. ㅠㅠㅠㅠ
순간 너무 아파서 아야! 하는 소리가 나오더라는...
그 와중에도 롯데 백화점 세일이라 이제 발령 몇일 안남은 딸아이 데리고 구두랑 손지갑 사러 나갔다가
지가 원하는거 사 주고 아이랑 롯데에서 스파게티 먹고 딸아이가 서류 찾으러 갈 일 있다며 따로 왔는데
집으로 오는 길에 평소엔 잘 안오는 길로 왔더니만 어디가 아픈지 지쳐 보이는 길아이 하나가
자동차가 지나가는데도 잘 걷지 못해 천천히 가더군요.
자동차 아래로 들여다 보며 어디가 아프니? 하고 물었더니 눈만 껌뻑 거리며 피하지도 않았어요.
내 몸도 이런데 그 아이를 어찌해야하나... 내 눈에 왜 뜨여가지고... 마음만 아프네요.
집하고 20여분 거리인데 지금 현재 상황이 난 그 아이 구조할 자신이 없는데 어째야하나요...
몇년동안 아이들 밥 챙겨줘도 단한번도 내 눈엔 아픈 아이를 못 봤거든요.
내 몸도 아파서 우울증이 생길려 하는데 길냥이들 생각하면 정말 오늘은 감당이 안되네요.
PS/ 참...
몇일전에 잠시 들어와 봤더니 읽기 싫은 글들이 많이 떠서 대충 읽다 나가며
장터 내린다는 말이 있든데 어찌되나요?
오늘 보니 아직은 건재?하네요?
신윤숙님께 문자 보내도 감감 무소식이라 급해서 내가 아는 다른곳에 사료 주문했는데...
-
이 문장을 그냥 문득..... 열심히신 고보협 회원님들, 운영위원님들, 스텝분들께 드리고 싶어졌습니다.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마지막의 "혼자서"는 진짜 혼자가 아니라 묵묵히 정진하라란 의미라는거~! 아시져?^^)
-
정말 좋은 글입니다....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내가 참 좋아하는 글귀 입니다.
조금씩 시작은 달라도 뜻은 하나인 길고양이 사랑...이게 우리들의 사랑이죠.
털려도 기분좋은건 이것밖에 없네요.
괭이들한테 털리는것. ㅎㅎ
털린다고 얘기하면 그분들이 대노하실지 모르니.....순전히 자진상납으로 말을 바꿔야 할까요?
요즘 매일 아침마다...
가방 한가득 ... 퍼포먼스 사료, 체리쉬 캔. 물, (오늘은 특별히 식구들 먹을 오리고기까지 몰래 가져감) 들고
제니여사님 모시고 공원에 가거든요.
하루가 다르게 새싹 올라오는것이 이뻐 감탄사 연발하고 ...개나리꽃에 마음까지 노란색으로 변해가면서
눈은 괭이들을 찾아 바쁘게 움직이는 공원행!
어느순간...늘 약속이나 된것처럼 나를 기다리는 내 애인들. ㅎㅎㅎ
공원 두곳에 늘 밥이랑 물은 넘치게 있지만...
그래도 좀더 좋은것을 먹이고 싶어 아침마다 약간의 설레임까지 묻히고 그들에게 달려가지요.
코코...그래이...노랑아가....잘생긴 고등어...요즘 갑자기 나타난 삼색이....눈인사만 하는 노랭이...
등에 떡진 털 달고 산지 몇년된 턱시도...또 턱시도... 다시 공원으로 돌아온 애교...
배가 남산이었다가 몸푼지 얼마안된 한가인 삼색이.. 뭔가 아파보이는 고등어.
이녀석들이 대충 제 특식을 얻어먹는 녀석들입니다.
가방 지퍼가 안잠길정도로 가득 들고간것들을 다 풀어내고...그들의 기쁜 식사를 구경한다음
걔네들이 잘먹고서 입주변을 청소하는.. 낼름거리는 혀가 너무 이뻐 웃음이 절로 비어져나오기도 하죠.
털리고도 기쁜건 이녀석들이 주는 놀라움입니다.
아들이 돈 달라고 해도... 이렇게 후해지지는 않던데. ㅎㅎㅎ
남편이 뭘 해달라고 하면 ...꼭 튕기다 해주는데.
아~ 뭔일인지...
요눔의 괭이어르신들한테는.... 고만 먹겠다는데도 신발이 벗겨져라 쫓아가서라도 더 먹이고 싶으니 무슨일입니까?
세상에 이런 재미를 ... 모르는 인간들이 참!!
안타까울뿐이에요.
팝콘처럼 온사방으로 부풀어올라 .....흡족함으로 풍성해지는 이마음을 언제나 그들은 알려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