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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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님~
혹채님이 캔 준다고 훈녀대회에 자기 뽑으라 캅디요?
그건 아니네~
혹채님 널부러져 있는 사진 ...눈 똑대기 뜨고 잘 보드래요~
애들 두분이랑 혹채님이랑 ... 술 같이 먹고...떡실신한거임네다~
가만히 보면 술올라서 얼굴도 발그레하니 부어오르고...
바지는 꿰돌아간지도 모르고 저러고 기절해있는데다..
한놈은 또 얼마나 마셨으면 혹채님 뱃살에 발 낑긴줄도 모르고 쓰러져 있구...나중에 걸어 다닐래나 몰러~
또 한놈은 훈년인지 훈뇬인지 저짝에 혼자 쓰러져 ..
내가 보기엔 오합지졸이구만...ㅎㅎㅎ
뭐..... ㅎㅎㅎ
나를 뽑아달라는건 절대 아니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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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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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저사진 남편이 새벽3시경에 찍은거에요.회사에서 일 다 못하고 집에까지 껴차고 들어오고 저는 기다리다 이불하나 못깔고 퍼져있는 모습을 남편이 딱하다며 찍었어요.눈치없는 놈들은 지네둘이 실컷 뛰어놀더니 제옆에서 자빠링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우리새치 제 뱃살에 발꼈어도 잘 뛰놀아요!!!
저 날은 술 안먹은 날이었거든요!!!!!흥!!!! -
그니까 저날만 술 안먹은날이구먼.. ㅎㅎㅎㅎ 에혀~ 제일 만만한 혹채님 표좀 어찌 빼앗아볼랬더니 ... 괘씸죄에 걸려 한표도 못받겠네. 그냥 찌그러져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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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채님 1등할까봐 견제를 ....혹채님 사진 기대되요 ^^
제가 설마 캔 하나에...아니죠...
혹채님도 캔준다고 한 적 없어요^^
거래를 밝힐 수도 없궁 ~~~~에고고 내속....... -
뭔거래가 있긴 있었네요? ㅎㅎㅎ 냉큼 밝히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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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도 없는 아줌마가 뭐 내세울게 있겠어요? ㅎㅎㅎ 신지언니는 좋겠수. 코 한보따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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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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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채님 너무 심하게 웃는다. ㅎㅎㅎ 신지언니 코 한보따리인게 그리 웃겨요? 성룡코 잖어. ㅎㅎㅎ 복코랍디다. 그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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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돌아봐도 흔적조차 보이지 않아서 영역을 옮겼거나 숨어있거나 쫒겨났을까.. 생각하고 있었어요.^^
입원기간을 오래 잡은 것을 후회도 하고 , 회의도 생기고.. 제발 나타나라고 빌고 있었는데 ..
어제저녁 거짓말 처럼 밥먹으러 나타났습니다. 얼른 집에 가서 치료식이와 캔을 앞에 두니 허겁지겁 먹네요,
그 동안 어디서 무엇을 먹고 있었는지... 자식~~ 눈물이 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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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예요 ㅜㅜ
한달동안 어디서 야생적응 훈련을 하고 돌아왔을지도 모르고...
입원기간 남겨두었던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서 인사하고 오느라 오래걸렸을수도 있겠네요;
아니면 밥집을 못찾아서 헤매였거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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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님, 우리도 김포 민통선 지역 같은 곳에 집단으로 이주해볼까요? 가서 고양이촌을 만들어서
밥주던 길양이들 풀어놓고 살아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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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대장이 엄청 잘생긴 녀석 아니던가요? 에고... 어디서 뭐하다가 이제서야 나타났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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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이나 입원했다가 길로 나갔으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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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을 떼는 시기는 4주-8주 사이이고 독립시기는 12주부터 (대략)입니다.
하지만 길냥이라면 수유중 임신하였거나 하면 더 일찍 독립시키기도 하고 혹은 앞배의 아이들을 끝까지 챙겨서 뒷배의 동생들의 보모 노릇을 하는 경우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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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늦으면 8주까지 젖먹기도 하구요, 조금 빠르면 6,7주경부터 어미없는 애들은 키튼 사료를 불려서 먹을시기가 되죠..3개월쯤 되면 독립할 시기가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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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메뉴는 칼국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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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벙개하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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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 칼국수 . 대단한 언어감각이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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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칼국수....
전 이 황사철에 이사해서 이미 맛이 갔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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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어떤가요
버스정류장에서 회사까지 걸어오는 시골길...안개가 좌욱하게 껴서 무서웠습니다.
안개귀신 이야기도 갑자기 생각나고 ㅠㅠ
어휴 이 촌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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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때문인가요?
왜이리 목이 칼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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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콧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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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러지가 있네요...홍삼 먹어봐요..홍삼 최고~
서울 날씨 짱짱해요..군데 밤에 비온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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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냥이님들과의 이사는 쉽지않나요 ㅜㅜ
혹시 장기동 근처신가요?
지난 번 이사 알아볼때....장기동을 두고 한참이나 고민했었거든요;;;
신축빌라들이 많이 생기면서.....갈등을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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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이사전엔 작전1동, 이사후엔 작전2동이요.ㅋㅋㅋ
어쩌다보니 밥을 두군데에 줘야 할듯 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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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이 인천에도 있나요?
김포에도 장기동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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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장기동이 그렇게 두군데더라구요;;; 윗 장기동 아랫 장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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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이 촌구석 동네이름 불러주는 사람은 없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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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짐 정리를 하시느라 바쁘신 철이 엄머님..!
새로운 집에 집사님이 되셨으니 행복하고 따뜻한 가족이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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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새로 이사온 빌라는 집옆에 창고가 있어서 여유돈이 생기는대로 깔끔하게 공사하고 구조한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쓰려고 해요. 계획은 거창한데 여유돈은 언제 생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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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여유돈 생겨 계획대로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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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정신없이 바쁜 하루였어요.
마음은 콩밭에서 바쁜데 울 두냥이가 날 더 정신 없게 만드네요.
방문 닫고 열심히 작업하면 문앞에서 우는 산호..이제 우는 소리 안들려서 포기하고
말았나 싶어 문열고 나오면 보초서고...둘이서...아파트 냥이들 구충제 먹이려고 뒷베란다에 가서
캔에 구충제 엘라이신 섞어 나오다 제가 딱 걸렸네요.ㅎ
주방문앞에서 언제 왔는지 둘이서 얌전히 앞발 모으고 앉아 있고...참나..쾡이 아니랄까봐
그래서 하루에 캔 하나 둘이 나눠 먹이는데 저녁엔 캔하나 터주니..입짧은 우리 산호 모노모캔은 남기네.
밥자리에 구충제 섞은것 놔주고 들어오다 일층베란다 밑에. 살며시 구충제 버무린 캔 놔줄려고 하니
조막한한 녀석이 사철나무 밑으로 도망가다 캔 냄새에 다시 돌아 오네요.ㅎ
멀찍이 숨어서 보니 내가 기다린 부영이 아깽이 한넘...지난 겨울 태여난 녀석인데
꼬리가 길지 않네요.
어스럼 어둠이 내리면 밥자리에 오네요.
얼른 올라와 삶아논 연골 비닐 봉지에 넣어 던져 놓고 올라와 버렸어요.
낼 사료도 채우고 청소도 하고...박스집에서 자는 모양이에요.
낮엔 어디에 가있는지 어스럼 어둠 내리면 옵니다.
밤이면 그곳에서 자고...아깽이라...광주 화선이 아가냥이랑 비슷해요.
다행히 부영이가 밥자린 잘 알려주어서 일층 베란다 밑에서 밥먹고 자고 지내면
얼마던지 내가 챙겨 먹일수 있어서 마음 놓여요.
첨엔 꽁지 빠지게 도망 가더니 이젠 저만치 갔다가 다시 옵니다.
만난 간식을 주어서 그렇겠죠?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송이라고 부를래요.
부영이 돌림자는 이름이 안 이뻐서요.ㅎㅎ
송이야!!!!!!
어디 가지말고 그곳에서 잘 지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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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냥이 송이가 그곳에서 자리잡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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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느분께 말했어요.
" 나두 훈녀 사진 올릴까? "
제말이 입술에서 떨어지기도 전에 그분이 말했답니다.
" 니가 무신 훈녀냐?"
그분 ...웃으면서 농담으로 한말이 아니고 완전 정색을 해가지구 ...
저 멸치볶다가 태웠어요.
그래~ 나 훈녀 아닌거 아는데..그렇게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기죽일건 뭐유?
응????
신지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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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신지언니가 그러셨을거라 예상했는데...
도전해보세요...훈녀 1등 하실지도 모르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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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표도 안나올까봐 망설이고 있는데...언니가 한표라도 찍어준다니 어찌 용기를 내볼까?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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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ᆢ도전해보세요~~혹시 아나요!!당당히 일등하실지ᆢ^^저도 미카엘라님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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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요? 안보느니만 못할텐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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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포기하기루 했어요....훈녀......
빵빵한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ㅠㅠㅠ
끌어 안고 찍을 냥이두 움꾸.............
내 미모룬 안될것 두 같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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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가 뛰어나시다고 소문은 들었사옵니다~ ㅎㅎㅎ 용기내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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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선 사진 올리시고 후 응모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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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숙님은 거짓말을 못하시는게단점인것 같아요.
에긍...미카엘라님 맘 상하셨겠어요.
하지만 신윤숙님같이 정직하고 투명한 분이 지인으로 계시는걸 위로삼으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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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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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채님이 사람을 완전 한방에 ? ㅎㅎㅎㅎ 아~ 꼴비기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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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흑채님 이건 미카님을 두~번 죽이는????? !!!!!!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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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야 언능 사과해라~~~잉? /// 근디 미카님아 암만해도 울딸래미가 농한것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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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다 고마~ 까지엄니 자기두 딸이랑 똑같어~ ㅎㅎㅎ 안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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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사진보고 왔는데...미인이시네요...
신윤숙님 입장이 난처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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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여기저기 ..미카 실물은 옥동자라구 노래를 하구 계시는군요. ㅎㅎㅎ 웬수는 집안에 있다더니.
멋집니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