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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45&aid=0002042995
스페인 마요르카의 발레아레스 제도 칼비아 인근 동물병원 중성화수술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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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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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친정 아버지 기일이었어요
그래서 경기도 용미리에 위치한 공원묘지에 가서 음식을 거내는데...
짜잔...고등어무늬 냥이가 그 넓은 공원묘지에서 나타나고...짜잔...그 뒤에 삼색이가멀리서 지켜보고 있는겁니다
어찌나 신기하던지~
마침 갖고 다니던 캔과 닭가슴살을 한 놈씩 주니 맛있게도 냠냠~~
아니 그 넓고 먹을것 없는 공원묘지에 냥이들이 살다니...
너무 신기해서 두리번거리다 내려오는데 문도 열지 않은 매점 한구석 비닐이 뜯어져 있고 그곳에서 4마리 냥이들이 차례로 늘어져서 자고 있습니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평화롭게...
바깥 한쪽에 물그릇이 있는것으로 보아선 매점 분들이 살펴주는건지
거기다가 글쎄...두놈은 한쪽귀가지 컷팅이....하아...
다들 건강하고 깨끗한것이 얼마나 귀엽던지요
어제 정말 이지 너무 너무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그 너른 공원 묘지에 사는 냥이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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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묘지에 오는 사람들이 남겨두고 가는 음식이 있어서 그런것 아닌지...
오히려 사람눈치 보지 않고 자유로이 살수 있는 냥이 일지도 모릅니다.
잘 하셨어요.
저도 화실 부근 동네 다님서 사료 한줌끽 놔주고 다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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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같아요~
아니 글쎄 저희가 젯상을 차리는 순간 두놈이 짜잔하구 나타나더라니까요`ㅎㅎ
아마두 그곳 생활에 익숙한가봐요
캔하구 가슴살하구 울 친정 아버지 드시구 남은 북어두 뜯어서 주구 왔지요
울 언니들 하는말 사과는 안먹니~?
냥이들 정말 무서워 하거든요...ㅠㅠ우리 언니 셋다~그래두 사과는 준다구...ㅠㅠㅠ...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먹을것만 있음 더 없이 좋은 환경이더라구요
정말 평화로워 보여요
사람들한테 치이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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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보면 이세상 어디든 냥이들은 있어요..
간혹 척박한 곳에 냥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보이면
쟤들은 어디서 뭘 먹고 저렇게들 살아 있지 하는 의아심이 든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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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사료를 놓아주는게 가장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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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한곳 후미진 곳...사료가 비에 젖지 않는 곳에 일회용 그릇에 담아 놔둬 보세요.
낮에 장소 잘 봐뒀다가 어둠이 내리면 가져다 주세요.
그리고 그다음날 확인 한번 해보세요...먹었는지.....먹었으면 그런곳에 놔주세요.
아파트 베란다 구석 맨안쪽이나 뒷 베란다밑.이나 뒤 화단의 후미진곳...사람 덜 다니는곳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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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래봐야 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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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전 그냥..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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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일입니다.
아침부터 세탁기 소리가 나는거에요.
" 돼랑아~ 너 세탁기 돌렸냐?"
" 안돌렸쓔~"
" 아빠가 돌렸을리 만무하고 윗집 세탁기 소리가 이래 크게 날리도 없는데?? "
그러구 한참을 사료귀신에 씌여.....
프로퍼먼스~ 프로퍼먼스~~ 라탄~ 라탄~ 닭가슴살~ 프로퍼먼스~ 캔~...... 막 이러구 주문을 외우고 있던차
갑자기 세탁기 돌린게 나란걸 알았네요.
산이놈이 스프레이 한 이불 ... 내가 돌린거였어요.
아흐~~
괭이귀신만 무서운줄 알았는데... 사료귀신까지 풍년들었어요.ㅎㅎㅎ
온통 머리속에 프로퍼먼스 사료를 더 질러야 하나? 고만 사 쟁여야 하나? 그 궁리 하다가
결국 추가 주문 하고야... 흡족한 마음이 드니 이걸 어째야 하나요?
결국 돼랑이한테 한소리 듣고
같이 TV 보고 있다가 또 한소리 들었어요.
저도 모르게 TV 보면서 중얼거렸나봐요.
" 야~ 쟤는 이제 마이클 잭슨 됐구나야~
야~ 쟤는 왜 목소리가 저모냥이냐? 아주 칠판을 긁는구나~
뭐 이러쿵 저러쿵 ....어찌구 저찌구..
옆에 있던 돼랑이..
"엄마~ TV 보면서 자꾸 토달면 완전 아줌마 된거라는데~ 아이구~ 우리엄마 어쩌나~"
ㅎㅎㅎㅎㅎ
그래? 그럼 니 아빠도 아줌마네?
큰일입니다.
백수되니 ... 머리속에 고냥이들이 더 와글거립니다.
꼬리 나오나 한번씩 점검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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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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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확인해요... 당근 달렸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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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이 지지지지지 모녀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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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꼬리도 나오고 수염은 안 나오나요..?
괭이 수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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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이 자기와 고양이 둘중에서 하나를 선택 하라고 하더군요..
가끔 그사람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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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집도 그 비슷한말을 자주 합니다.
강쥐 키울때도 그랬구요.
소시적 연애도 아닌 연애시절(일방적인) 울집에 왔다가 그때 고양이 향이를 키웠는데
숫냥이로 지금 화선이랑 비슷한데 고양이를 이뻐하는 날 보더니 자기에게 눈길도 주지 않는다고
향이좋아하는것 만큼은 아니드라도 자길 좋아하면 안되냐고 하더니...ㅎ
살아 오면서 30년동안 수없이 그말을 합디다. ㅎ
요근래 혼자 두냥이와 지내면서 30년만의 휴가를 두 녀석 만지작 거리며 맘껏 사랑하며
지내니 맘은 편한데 귀국하면 또 그 말을 많이 들으리라 예상 합니다 ㅎ
5월말이나6월초에 휴가 오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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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구한테도 그런 말 들어요..
이번년도에...수업..안 맡으려고 했더니..대뜸...
넌...아들이 중요해 아님 고양이가 중요해~고양이 일은 하고.. 수업은 안 맡으려고 해??
그래서..수업..맡았슈..지금 수업 준비하느라..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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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삐돌씨는 이제 묻지도 않아요. 그저 눈만 가재미눈해가지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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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남편이라는 존재가! (난 진겨 부러워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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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구 ~~~을메나 귀잖은존재?인데요~~~남푠이란존재가~~~완전 계륵이예요^^:
부러우실거 한개도없답니다......기냥 대따 큰고냥씨? 한넘 모시는택이예요^^:(월급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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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따 큰 고냥이요? 고냥이면 내가 말을 안한다~ ㅎㅎㅎ 말 안듣고 고집 피울때 보면 아이고~ 코가 삐뚤어지게 팬다음 신지언니네 집으로 보내버리고 싶지요. 그러다가 예상치도 않은 돈좀 주면 또 헤헤~ 거리며 어제처럼 사료를 지르면서 그래도 남편이 있어서 참 감사하다~ 그러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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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건 내 야그가 아니고 어떤 여자 야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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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파트에서 밥주기 시작 한지도 3년째인데 이제 4개월령 되어 가는 냥이는
만난적이 없답니다.
부영이가 아가냥이를 2달지나면 어디로 데리고 가버리는지 알수도 없고.
지난 11월 중순에 낳은 아가냥이가 내가사는 동에 있었나 봐요.
늘 연골도 고기도 물고 가길레 지하에 가봐도 냥이는 없는데...
저번주 주중에 부영이 밥자리 내가 사는 라인 일층 베란다 밑에서
꼬맹이 아가냥이를 만났어요
사료 먹다 후다닥 도망가 버려서...언제 오나 기다 릴수도 없고.
토요일 오전에 보니 또 밥자리에 와 있어서 차에 가서 캔에 구충제 엘라이신
섞어서 그앞에 갔다 주려니까 만들어놓은 집안으로 쏘옥 들어가 버려요. ㅎㅎ
저만치 나뭇가지 뒤에 숨어서 보니 지붕위로 올라가고 통통 거리데요.
얼른 먹으라고 놔두고 자릴 피했는데 30분후에 가보니 안먹고 줄행랑..ㅎ
그다음날 저녁무렵 밥자리에서 부영일 만나서 얼른 올라와 연골 데워서 가져다 주고 올라와
베란다에서 내려다 보니 부영이가 열심히 먹길레 바람도 불고 그릇 치우려고 내려가니
그녀석이 또 와있네요.
얼른 올라와 연골 다시 챙겨서 가니 달아나길레 아파트 뒤를 따라가다 놓치고
어젠 아에 호주머니에 연골을 넣고 아파트 앞에서 할일 없이 돌아다녔어요.
그꼬맹이..흰 점박이를 찿아서..근데 발정기때 부영이 밥자리가 공개되버려서
도대체 몇마리가 들락 거리는지...어느날은 자고 가는 녀석도 보이고 6차의 올블랙은 오후에
매일 찿아 옵니다.
아무리 어슬렁거려도 안오드만...어둠이 내린 아파트에 불이 켜지고 이제 집으로 들어가려고
잠시 들여다 보니 언제 왔는지 점박이가 와 있다가 집안으로 또 들어 가길레그앞에
연골 3개를 던져주고 잠시후에 좀더 던져주고 올라와 버렸는데 먹기나했는지...
뒤엔안 일이지만 5-6라인 4층 계단으로 올라가서 한바탕 생쇼를 녀석이 했다고 하는데
부영이 아가냥이...초겨울에 낳은 아깽이랍니다.
다행하게도 사료 있는데를 알고 찿아오니 배는 고프지 않을터...그래도 구충도 해주고 뭐던 더 먹이고
싶은데...오늘은 주차된 차안에서 기다려서 꼭 지켜 볼겁니다.
언제 오는지...
어디로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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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성공하세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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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상금도 없어요..사료깡이라도 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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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쥐여준돈 거금 일백만원....
이번주에 388000원이나 질러버렸다능....
벌써 사료값으로만 588000원 나갔어요.
이거이거 옷이라도 한벌 사입고 아들오먼 니준돈으로 엄마 호사했다구 생색내야하는데...
무슨 사재기병이라도 걸렸는지 창고안에 숨겨둔 사료가 미오4포 슈프리머2포 캣차우7포 컴클3포 로얗옵티가2포
50리터짜리통에 풀어논사료가2박스가득 오늘또 프로포먼스가 좋대서 4포 캔이 전부다해서 열박스. 오늘또 7박스....
나 아무래도 고양이사료 사재기병이 들은게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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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증세가 훨신 심하시네요 저도 고보장터에 새사료 올라오면 흥분해서 달 막부르면 웃거든요 박에 60kg나 쌓여 있는데도 자꾸 사료 욕심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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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초에 비상금같은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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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 미오랑 옵티쿡 4포나있는데 어제 그 좋다는사료 고보협에뜬거보고 4포 또 질렀어요 아 돈없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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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침에 눈뜨자마자..... 아우~프로포먼스를 더 질러야 하는데~ 라탄도 사야하는데~ ....ㅎㅎㅎ 이거 괭이구신에 씌이더니 이제 사료귀신까지 들와가지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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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은 벌서 도망가고 없고...그나마 요즘 남편 해외 나가 있어서 사료포대 안숨겨도 되서 좋은데 5월 20일 이후 휴가오니 나도 어디다 숨기던가 ...아. 광주 애들집에 실어다 놔야 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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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이 뭐예요??? 비상금이 뭔줄모르시는분....가까운시골로 품??팔러가세요 ㅠㅠ
수박순 =돈= 사료알갱이로보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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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새 부적 붙이구 다녀요.........
냥이 구신한테 안 씌울라구요...............
부적 하나 더 붙여얄까봐요
사료 구신 안 쒸우게.........
치자님 걍 사료 더 사세요
고민 거리 없애시구요
싸악 사료 사시구 간식 사시구......ㅎㅎㅎㅎ
그럼 갈등 없어져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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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치자님의 비상금이 이렇게 냥이들을 위해서 쓰여질것이라고 이미 예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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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이라도 갑시다~ ㅎㅎ 괭이 밥주고부터는 백화점보다 남대문이 좋아졌어요.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8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