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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2.03.14 00:06
  • 길냥이엄마 2012.03.14 00:10

    바쁜지 몰~갔네유~ ㅠㅠ

    오늘 이후로 쫌 한가해지게 생겨 묵었습니더~

    딸아이 면접을 오늘 마쳤습니다.

    확실친 않아도 몇일만 기다리면 결과를 알게 될테지요.

     

    저는 하나님 빽만 믿고  믿씁네다!!!! 라는 맘이 들어

    생각이 많고, 애살 많고, 매사에 안달복달하는 내 성격과는 정 반대로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PS/ 나롱증후군님~!

    쪽지 답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오늘 읽었어요.

    확인하셈~!

  • 미카엘라 2012.03.14 11:10

    날라리 신자인 미카는 빽이 있다는것도 잊고 삽니다.  벌떡증이나 없어져야하는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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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비(광주광역시) 2012.03.13 22:35
  • 태비(광주광역시) 2012.03.13 22:38

    날이 좀 풀리나~ 했더니만 꽃샘추위가 돌아왔지요......그래서 감기환자 속출입니당.......

    저도 몹쓸 감기님에게 딱 걸리고 말았지요......덕분에 으슬으슬 춥습니다아아......

    날이 조금 따뜻했다가 갑자기 추워져서....회원분들~! 옷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곧 있음 날 풀린다니까요~

    따뜻한 봄날 올때까지 모두들 화이팅입니다요~~!!!

  • 시우 2012.03.14 09:08

    아니요....건강못해요...몸살인가봐...

  • 태비(광주광역시) 2012.03.14 23:04

    시우맘님 몸살이라니......다 나아도 진이 쏙 빠진다는 몸살....ㅋㅋ...

    아참, 주문한 엘라이신 무사 도착입니다~

  • 미카엘라 2012.03.14 11:11

    감기 안걸렸어요~ 자신했다가 걸릴까봐 무서운 ...

  • 태비(광주광역시) 2012.03.14 23:03

    ....그럼 정말 무서운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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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 2012.03.13 21:06
  • 윤회 2012.03.13 21:25

    간절히 세상의모든신께 기도하는마음으로 오늘밤을 밝혀야할것같아요 ^^:

    지난가을 누군가버리고가서  제애를 태웠던...애옹이가 내일 집사를만나서 떠나거든요....

    그추운겨울을  스토로폴박스집에서 지내고 새벽다섯시면..어김없이 애옹거려서....날중무장하게했던아이 ㅜㅜ

     

    제가 이아이땜에 문밖출입을 제대로못합니다.....떨어지지않으려해서 들어올때..안스럽고 ㅜㅜ

    외출했다 돌아올때면 숨소리도 크게못내고 귀가해도 ..박스집에서 번개같이 뛰쳐나와요ㅜㅜ

    도대체 밟혀서 걷지를못하게하던아이 ㅠㅠ

     

    봄이되니 집앞공터조차 욕심많은 사람으로인해 밭으로변해가서...박스집도 급식소도...좌불안석인데...

    오늘 그아이를붙들고 널 어쩌면좋니??그러고있는데....옆건물에 손님?이 차에서내리더니 애옹이를 얼르는겁니다

    그래서 염치불구하고 키우실수있으면 좀키워주세요....그랬는데 부모님하고상의해본다더니 좀전에 전화가왔어요

    집안에서 키울거니까...목욕좀 시켜주십사하고.^^ 사료와켄먹일거라하고 ^^(시골서 찿기힘들어요 ㅜㅜ

    그런데 막상닥치니 불안하고 무섭고 걱정되고 ㅠㅠ예전에 부산에 보냈다가 이틀만에 돌아온전적이 ㅠㅠ

    늘 현관볕드는곳에서 애옹거리며...지나가는사람마다 부비부비해서 안스러웠던아이가....봄이되서야

    좋은곳으로?가게됐는데 왜이렇게 기쁘지만은 않는지요?? 그냥이곳에서 버티는게 옳은것인지?

    그곳에가서...집나가서 못볼꼴이나..흉한일은 당하지않을지?? 정말 마음을 잡을수가없습니다

    입양자분께 부탁할것도 메모해보고..중성화..화장실 귀청소? 확인할게 마구마구 스쳐갑니다

    제가 다해서보내는게 도리인데 ㅠㅠ중성화는 책임지려고요

    우리애옹이 그곳에가서 적응잘해서 행복해지길 같이 기도해주세요 ㅠㅠ

    그리고 보내면서 제가 뭘어떻해 해줘야하는지도 알려주세요..

     

    입양자분은 이십대후반 삼십대초반의 서너살배기아이가있는 남자분인데....부모님이 공장사택에서 키우실거래요

  • 윤회님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이가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
    가기전 아이에게 말해주세요
    그동안 많이 사랑했다구요 보고싶을 거라고요
  • 소 현(순천) 2012.03.14 07:36

    그래도 얼마나 다행인가요.공장ㅅ사택이라도 주인잇고 따스한 잠자리 먹을것.사랑 받을수 있는곳이면

    길위의 생활보다 낫지 않을까요?중성화만 꼭 하면...수고 많았어요.

  • 윤회 2012.03.14 11:17

    순한줄은알았지만 넘 순한아이...목욕시키는데도 울지도않고 가만히 벽붙잡고서있어요 드라이기도 크게싫어하지않고 ..

    아가처럼안겨서 졸다가 갔어요...부모님이랑..청년?이랑 같이오셔서 데려갔어요 부모님두분다 마음이놓였고 화장실모래도 준비해놓으셨다길래....먹던사료.켄.가슴살챙겨서 보냈어요...

    햇볕은눈부신데 ..밖에나가도 애옹이가 없어요....

    박스집...좁은통로에서 쏜살같이나오던....애옹이가 눈에선해서.....지금에서야 조금 울었어요 ^^:

    애옹아~~미안해 ...행복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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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2012.03.13 15:03
  • 소피 2012.03.13 17:16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 연못 2012.03.13 18:29

    심란해 하지 마셔요~ 희망을 갖고 추진하면 어떻게든 풀릴 겁니다. 내일도 많은 분들이 와 주시기를 바래야죠. 

  • 릴리안 2012.03.14 00:57

    번호가 050이 아니라 010  이겠지요??

  • 연못 2012.03.14 04:11

    아니요 050 맞습니다. 누구나 보는 게시판에 공개하는 번호라... 안심번호로 설정해 두었어요. 저 번호로 전화하시면 제 폰으로 자동 연결된답니다 ^^

  • 철이맘 2012.03.14 12:41

    에고 마음같아선 당장 손들고 싶은데 ㅠㅠ

    챙겨야할 식구가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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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이누나 2012.03.13 14:01
  • 시우 2012.03.13 14:04
    아이들위해 구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봄 철 구충 잊지 말고 해주세요..
    구충만 해줘도 건강하게 잘 살 수 있어요.
    하루 한 끼 먹는 애들..그것까지 기생충한테 뺏기믄 얼마나 불쌍해요...
  • 달고양이. 2012.03.13 14:53

    아맞다..... 계절 바뀌는데 구충 깜빡하고 있었네요. 저도 시작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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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20312114725332

    일본으로는 가지마

    방사능과 포경의 핏빛 바다가 너희를 기다리고 있다

  • 시우 2012.03.12 15:16
    동물쑈..정말 없어져야 합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을 인간을위한 훈련으로 힘들고 모진 시간을 보냈을까요..
    돌고래들아 이제 편히 쉬렴...그동안 미안해...
  • 리리카 2012.03.12 16:18

    의미있는 일입니다만... 댓글들이 난리네요. 

    시민세금 8억 7천이나 들여서 방사한다고...

    뒤늦게 멸종 직전의 돌고래를 복원하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비용은 이것과 비교도 안될텐데...

    거기다 후손들에게 물려줄 자연과 동물을 지금부터 지키고 보존하자는 것이 

    그들에겐 배부른 소리로만 들리나봅니다.

    그저 지금 내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아깝다고 떠들고만 있는 참.. 인간이란...

  • 옹빠사랑 2012.03.12 17:07

    마음이 울컥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꼬...

    나머지 생은 자유롭게 행복하게 살기를 바래봅니다

     

    인간들 즐겁게하기위한 고된 훈련으로 벗어나서 정말 정말 행복하거라 돌고래들아~~

  • 떡갈나무 2012.03.12 18:17

    참 잘  되었네요! 행복하게 잘 살아라, 돌고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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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엄마 2012.03.12 10:05
  • 루엄마 2012.03.12 10:06

    우리 솔이 드뎌 아픈거 다~~~~ 나숴 서래마을 이쁜 엄마께로 입양을 갔답니다

    사실 2월 말부터 제가 지방 다녀온다는 핑계?로 임보를 부탁드렸는데~

    흥쾌히 순심이까지 임보 받아주신 착한 엄마~ 

    휴약기라 한주 더 델고 계시면서 솔이도 잘 적응한 것 같아요

    미친듯이 우다다도 하고 캣타워 인형은 껌이고~^^

    지난 10일 서래마을 그 멀리서 도봉구 화신병원까지 직접 솔이 델고 오셔서 검진도 받으시고~

    이젠 약 똑~! 끊고 온전히 이쁜 엄마 품에서 행복하게 살기로 했답니다~

    예비아빠도 얼마전 오래기르던 애견이 노환으로 별이된터라 솔이를 엄청 이뻐라 하셨다네요~

    (놀러와선 엄마도 안처다 보고 솔이만 물고 빤다는~^^)

    진짜 사랑받으며 평생 살 수 있는 곳으로 간 것 같아 맘이 놓여요~

    솔이를 두고 오는 맘이 무겁지 않아서 참 감사했어요~

    관심가져주신 여러분들 넘 감사드리구요~

    울 솔이~ 아프지 않고 예쁜엄마랑 평생 행복하길 기도해 주세여~^^

    건강한 한주 되세요~*^^* 

  • 레비나(서울/도봉) 2012.03.12 11:48

    아이고~ 수고와 축하드려요!

    글 속에 기쁨이 가득 넘치네요. ㅎㅎ

    솔이, 요 녀석 이젠 아프지 말고 무조껀 해피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에브리데이 신바람 작렬하게 살거라~~~!!!! ^ㅇ^

  • 루엄마 2012.03.12 13:33

    레비나님 넘 감사해요~

    치료중이신 길냥이 괜찮아졌나요?

    레비나님 기도만큼 얼른 완쾌했으면 좋겠네여~

    4월 모임때 또 뵈요~^^ 건강하세요~*^^*

  • 시우 2012.03.12 13:23

    천사같은 루엄마~마음씨 고운 루엄마~~다 루엄마 복입니다 ^^

    솔이 행복하게 잘 살거예요~

  • 루엄마 2012.03.12 13:41

    천사같지도 맘이 곱지도 않지만

    그저 솔이가 좋은분 만나서 넘 잘 됐다는 사실엔 감사할 따름입니다

    진짜 밥이랑 약먹인것 밖엔 없어서

    항상 오래 놀아주지도 못해 미안했는데~

    솔이만 지극정성으로 아껴주시는 분께 갔으니 참 다행이죠~

    함께 기뻐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시우맘님 항상 애써주시는점 감사해 하고 있답니다.^^

    건강하세요~^^

  • 마마(대구) 2012.03.12 15:19

    이런 소식 정말 반갑지요 솔이 엄마 말 잘듣고 건강하게 지내거라

  • 루엄마 2012.03.12 16:49

    ^^ 응원해 주셔서 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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