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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맘 2012.01.21 17:02
  • 은이맘 2012.01.21 17:08

    회사일 마무리 하랴 길아이들 돌보랴 우리 방안의 마님 돌봐드리랴 하루가 마흔여덟시간이라도 모자랍니다^^

    동동거리며 뛰다보면 어느새 길아이들 밥때가 되고 다복이 쉬야응가할 시간이 되고...수액 놓을 시간이 되고...

    난 무얼 위해 사는지 잘 모르겠어요~~이제 나이가 많아서 대장을 물려준 노랑할배는 원충때문인지 똥꼬가 빨개지도록

    설사를 해도...그 맛있다는 주식캔에 섞어줘도 냄새가 다르니 안먹고...캡슐에 넣어 강제로 먹이려다 손에 생채기만 생기고....우리 할매냥이는 이제 그만 사시려는지 코에서 피가 계속 방울방울...멈추고 나고를 반복....혹시나 눈이나 뇌쪽에 종양 아닐까 싶어 병원에 못가요  겁나서....올해로 19년 나랑 삽니다.

  • 소 현 2012.01.21 17:27

    하루가 모자랄만도 합니다.

    대목밑이라서 더 그렇죠?

    그래도 마음만이라도 여유 가지시고 건강챙기세요.

    아프면 안됩니다...서러워서..

  • 레비나(서울/도봉) 2012.01.21 18:18

    어이쿠~! 시간만 모자르신게 아닌 것 같네요. 몸도 두어개는 되셔야 할 듯.^^

    저도 건강 잘 챙기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아이들 돌보시랴 일 하시랴..... 아프시면 절대 아니 아니 아니되오~~ㅎㅎ

  • 우보 2012.01.21 20:12

    다복이는 괜찮아졌나요 ?

    애들도 중요하지만 가장 건강을 챙기셔야할 분이 은이맘님입니다.

    명절 잘보내세요. 

  • 마마(대구) 2012.01.21 21:31

    손오공이 생각나네요 얍! 하면 뻥!하고 몇이 더 생기는 그러면 좋겠지요 구석 구석 다니면서 애들 돌보고 

    하나 습진 생겨도 일이던데 고생하시네요

  • 모모타로 2012.01.21 23:59

    이럴때일수록 건강챙기셔야지요...식사 꼭 챙겨드세요..

  • 닥집 고양이 2012.01.22 02:42

    에구~~~ 정말 몸이 두개라도 힘들겠네요...

    우리 두께녀석 방광염약 한달간 먹이면서 터득 했는데요..

    캡슐 절대 안되더군요 내손 물어 뜯기고 도망가고 알맹이 자체를 삼키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통한게 닭가슴살 손가락 한매디만큼 쪽 펼쳐서 약을 싸서 손바닥에 놓고 꼭꼭 눌러 작게 만든다음 주사기에

    물조금 넣어 옆에 놓고 입ㅂ벌려 얼른 집어넣고 꼭 다물게 한손으로 잡고 한손으로 입 한쪽에 주사기 물 을 약간 흘려 넣어주니 지가 안삼키고 견디나요 ?

    그렇게 한달 동안 무사히 다 먹였답니다..ㅋ

    명절 연휴라도 좀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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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ha 2012.01.21 09:39
  • mocha 2012.01.21 09:40

    어제 고양이 소리 다운을 받았는데요 그중에 하나 파일 명이 저거였어요

    I love~ 라고 하는 고양이 소리 계속들려주다 무심코 저거 클릭했는데

    멀찌감치 떨어져 있던 울 모카 후다닥 옆으로 옵니다.. ^^; 저거 효가 짱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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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빠사랑 2012.01.21 08:31
  • 옹빠사랑 2012.01.21 08:44

    울 남편이, 어제, 시엄니한테, 갔습니다.

    그러더니, 저한테, 전화로,두달 동안, 어머니한테, 안 갔냐고...

    글타고, 왜...? 했더니,

    고양이한텐, 그리도, 정신 팔려서(?) 그러면서, 시댁엔, 안 가냐고...

    전화로, 그러길래, 가마안, 있었습니다.

    전화로, 침묵.....

    이러땐, 우선은, 침묵이, 상책입니다.ㅋㅋㅋ

    그러고, 정리한 담, 나중, 폭격(?)쏩니다.

    더구나, 그전날, 고보협에, 후원판매할 옷들을, 잔뜩(?) 받아왔거든요.

    그걸 보더니, 사무실 아이들 좀 갖다 준다길래, 단호하게, 안돼!! 했지요......ㅠ.ㅠ

    그랬더니, 더,삐져서리....흠....

    고양이가, 약점입니다, 저한텐.

    자기도, 좋아라 할땐, 언제고, 꼭, 트집은, 냥이들하고, 연관짓고,,

    그러는 와중에, 주문한 캔이 박스로 들어오고...ㅠㅠ

    음...어젠, 수난시대였습니다.

    머리짜고, 있습니다!!!!

    복쑤전!!!!

    때를, 기다립니다, 지금, 저는!!!!

     

     

     

  • 옹빠사랑 2012.01.21 08:45

    참고로, 저의 시댁은,5분 거리입니다....ㅜ.ㅜ

  • mocha 2012.01.21 09:14

    오분거리;;;;;;;; 심하셨어요~ 자고로 울 엄마 말씀엔 시댁은 멀고 봐야 한데요~

    그래도 아가들하고 연관 짓는것 미우니 복수전 홧팅?!!:;; ㅋ

  • 옹빠사랑 2012.01.21 09:39

    우리 집, 위쪽, 아파트이신데,

    음......좀....피곤합니다.....

    지난, 가을에도, 우리 마당에,배추심어놓으시고....

    그것때메,또, 오시고.....

    올 봄엔, 상추도, 오이도....모 등등,심으실거랍니다.......

    제어 방법을 찾고 잇습니다.

    암만해도, 신우를 움직여야할듯.....합니다.......쩝

     

    그리고, 우리 부부에겐,  복쑤 혈전만이 남았습니다.

    아....! 고양이를, 고양이한테는 이라니......!!!

  • 모모타로 2012.01.21 11:54

    하아...이래서 결혼은 안해야지 라는 생각이...ㅋㅋㅋ 어릴때는 몰랐지만 한국에서 3년이상을 살다보니...결혼도 안했지만 시댁의 시 자만 들어도 저는 괜히 짜증이 나려해요;;;결혼한 언니들도 만나면 시댁예기 꼭 하고 ㅋㅋ 허허...

  • 소 현 2012.01.21 12:22

    시댁이 가까우면 힘들어요.

    잘하는건 하나도 티 안나고... 그렇게 가가운데 사시니...원 피곤 할겁니다

    나도 그랬으니요...옹빠사랑님! 올해 몇한년이신가요?  그리고 큰 며느리신가요?

    아직 어머님 정정 하시면 걍 편하게 서로 지내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결혼 20년 넘으면 이제 시어머니도 며느리 간섭 안해야 서로 편해요.

    전 종갓집 큰며느리로 20년간  주도록 일 했지요...일 잘하면 일꾼 됩니다. ㅎㅎ

    8년전에 막내하고 살겠다고 선언 하셔서 전 본의 아니게 모든 짐 벗었구요...남편이 뭐라 하면 이제 거품 물고

    대듭니다....본인들이 서로 좋아 같이 살아놓고선 왜 나보고 뭐라고 하냐고...ㅎ

    이젠 다 벗어 버리고 내려놓고 이나이 되니 베풀고 나누고 싶었던 사랑을 냥이에게 주고 있답니다.

    꼭 남편분한테 이기셔요...ㅎ 그래야 몸도 마음도 냥이도 편해 집니다.

    화이팅!!!

  • 옹빠사랑 2012.01.21 12:48

    저, 5학년입니다....ㅠ.ㅠ...

    은제,일케, 나이는, 머걱는지, 원,...............

    종가집, 맏며느리구요.

    친정에선,5남매, 막냅니다.

    극성스러운 우리, 친정 엄마, 유명했습니다,,

    막내사랑이.....

    막내라서, 어떤 자리든, 참석해서, 가만있으면, 위 형제들이 모두, 해결...

    그런데, 맏며느리라서.....

    쌈 좀 했지요, 남편하고...많이.....ㅋㅋㅋ

    그러면서, 언제부턴가, 절 이해하더라구요.

    자란, 환경을.

    시댁에서도, 이해하고, 일도, 별루, 안 시킵니다....ㅎㅎㅎ

    그냥, 제사, 명절때, 음식도, 분담으로, 하고요.

    저는, 전부침과, 산적, 담당입니다.

     

    집에서, 남편하구, 북때기치면서, 해 갖고, 당일날 들고, 가지요.^^*

     누울 자리 보고, 자리도 핀다고, 바라시는 것도, 크게, 없는 듯 하십니다.

    가끔, 들여다 보고, 안부 전화하고....

    그런데, 그것도, 잘 안하게 되니.....음......

     제가, 잘하는 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시,짜는,시금치도, 싫다는 옛말이.....으음.......

    그정도는, 아니지만서도..........

  • 냥이랑나랑 2012.01.23 09:54

    우리는 제가 5남매에 맏딸 .남펀이 5형제에 막내..

    제사두  모든 큰일두 열외죠.. 시집에서는 막내라..  친정에서는  몸이 약해서..

     하지만 남편이 막내라우..  ㅠㅠ

    저는 또 시집이랑 좀 그렇습니다.. 시부모님 돌아가신지 20년 되었답니다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21 14:43

    좀 너무하셨아요..5분거린데..같이사는 저도 있구만~ㅎㅎ

    시어머니 연세도 많으실텐데..아주 정정하신가봐요...

    하긴 며느리보실 연세에...시어머니 수발이 쉽진않으시죠..

    전 그맘 이해해요~^^

  • 옹빠사랑 2012.01.21 16:29

    그러게요....

    그러니,시우님이, 얼마나 의젓한 며느립니까.

    요즘 같은 세상에, 시어른들 모시고 살고,,

    별 불만도 없어 보이던데.

    그나 저나, 며느리 볼, 나이라니까, 아~주 이상합니다~~~

    나하군, 아주 머언~ 얘기같은데.

    나이 먹어도, 철 안든 며느리, 여기 있습니다......ㅜ.ㅜ....

  • 냥이랑나랑 2012.01.23 09:55

    아마 모셔두 시부모님이 해다 받치는 며늘님 아닐까십습니당..

    그렇죠 시우님~~

  • 시우마미-서울 성동 2012.01.23 20:32

    ㅎㅎㅎㅎ역시 예리하심다~

  • 옹빠사랑 2012.01.21 16:37

    아니,  그나 저나,

    울 남편은, 거기다가, 고양이 밥주러는 다니면서는, 왜,집어 넣냐고요.....!!!

    아~거야, 고양이 밥주는건, 좋아서 하는 거니까, 고...

    음...시댁 가는건, 별로, 안 좋아하니까...죠...모....

    남편은, 그걸, 몰라서, 얘기하는걸까요...

     

  • 소 현 2012.01.21 17:29

    ㅎㅎㅎ 정답은 없어요.

    잘 이기셔요. ㅎㅎ

  • 마마(대구) 2012.01.21 21:39

    저도 4대가 함께 13년 반을 살다 분가한지 이제 8년 반이 되었습니다 분가해도 바쁘고 정신없기는 마찬가지인데 어찌 살았는지...

    맏며느리고 저희집에서 차례를 모셔요 시장보고 집 청소하고 내일은 동서랑 전이랑 굽고해야해요

    뭘해도 지금은 아들 생각밖에 안나서 ㅠㅠ

    저도 사근사근한편이 아니라 전화 잘 안하는데  그래도 울 남편 고양이는 이쁘다 소리밖에 안합니다 밥 왜 주냐는 없고 내일 오후에 원룸냥이들 밥주러 가야한다니까 응 그럽니다 오늘 좀 여유 있게 주고 오긴해도 가봐야지요

  • 옹빠사랑 2012.01.22 00:54

    마마님,아드님, 저번에, 군대 간다구 한거 저도, 봤어요.

    많이, 생각나실것, 같아요....정말....

    그때, 아드님, 군대 가면, 냥이들, 간식비 더, 생겨서 좋으시다고....죄송....

    이 와중에, 그말씀하신건, 왜, 생각나는지....

    근데, 너무, 인상적이었거든요,그 말씀이.

    잘 하는, 맏며느리신가봐요.

    전, 실은, 막내 며느리가, 맞는것 같은데, 어찌 맏며느리가 됐네요.

    남편분, 부럽습니다.

    저의 남편은, 냥이들에겐, 쪼금, 관심,,

    제가, 하니까 그냥, 놔두는 정돕니다......

    우리, 남편을, 어찌, 마마님, 남편처럼, 만들수 있을지....

     

     

  • 냥이랑나랑 2012.01.23 10:02

    울 남편두 뭔일 만 있으면 고양이랑 연관 시키더군요..

    아미 거의 다~~ 그럴걸요..?

    제일 듣기 싫죠..  도와 주는것 하나 없으면서..

    그러면서 울 사랑이는 물고 빱니다

    자기 한테 조금만 피해가면 냥이때문이라고 하는 남편..  

    자기 불편 한거는 못참죠..   먹던 떡이면 뭐합니까..?

     나한테는   누워서 먹는 인절미인데..

    나이 더 먹으면 더한다구 저희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 옹빠사랑 2012.01.23 14:32

    냥님, 많이, 아프시다던데, 좀, 나셨어요...?

    몸이, 약하신가봐요.

    나도, 30`40대는 노다지, 앓았는데, 지금은, 강해(?)졌어요.

    우리 남편은, 무던한 편이네, 자기, 신경쓰는일 생기면, 짜증 내지요.

    그럼, 나는, 안받아주는 편이니까, 쌈 나구....

    냥님은, 편하시겠어요.

    시댁 어른들이 안 계시니....음...죄송....

    그제와, 어젠, 맘이, 슬펐었어요.

    냥이들 밥그릇도 없어지고, 밥주다가, 언쟁도 있고, 남편하구두, 지 ㄹ하구....흑...

    밥 주면서, 서러운거 알겠더라구요....

    그러면, 냥이들이 더...불쌍해지죠.....

    지금도, 저릿저릿, 합니다...맘이....

    냥이들이, 서럽고, 불쌍해서........

    그제, 어제, 오늘......내내....더...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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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콩깍지 2012.01.21 03:07
  • 소 현 2012.01.21 12:23

    잘 오셨어요

    .보살펴주는 냥이도 님도 행복한 나날이길 바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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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드지니 2012.01.20 23:28
  • 프렌드지니 2012.01.20 23:38

    정말 저의 관찰력은 너무나 비루한가 봅니다.

    애앵애앵 울어대며, 이리저리 비비고 다녀서 저의 애간장을 녹이는 두이가...

    오늘 밝은 불빛에서 한참을 살펴보니... 글쎄!!! 귀가 커팅되어 있었어요!!!

    가장 애틋한 아이인지라, 추운 날이 지나면 중성화 수술 시도해 보려고 고민하고 작정하고 있었거든요.

     

    정말이지, 그동안 느즈막히 어두운 때에 만났던지라 자세히 못 봤나봐요.

     

    어느 캣맘(혹은대디)이 두이를 살뜰이 보살펴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집에 오는 내내 안심되고 기분이 좋았어요.

    그동안 애앵거리며 자꾸 울고 사료랑 간식 줄때마다 빙글빙글 거리며 벽에 비비고 엉덩이 디밀어서 저는 너무나 귀여운데, 나쁜 사람들에게 헤꼬지 당할까봐 걱정했거든요.

     

    그 골목 사람들은 그래도 인정이 많나 봐요.

    두이가 한참을 제 주변에 따라다니고, 제가 앉아서 살펴보는 동안 저도 똑같이 얌전히 차 밑에 앉아 있는 걸 지나가는 나이 지긋한 아주머니가 보고는, 고양이가 도망도 안간다고 신가하다 하면서, 지난번에 눈이 많이 왔을 때 고양이들 불쌍해서 집에 있는 강아지 간식 캔 주고 그랬다고 하시더라고요.   고양이에 대한 지식은 없으신 분이었지만 인정이 있는 분이었어요.  못된 사람들도 많지만... 그래도 이렇게 인정 있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래서 세상은 살만한가 봐요.

     

    정말 다행이에요. 그 골목은.... 아직은 고양이들에게 살만한 거리라고 생각하니...

    두이를 수술시킨 그 누구님, 정말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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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냥맘 2012.01.20 19:21
  • 타냥맘 2012.01.20 19:30

    남친 대신 고냥님을 받들어 모시는 타냥맘. 울냥이 이름은 달타냥~(어째 여기선 흔한이름같은). '고양이 춤'을 보고 얼마나 울고 나왔는지..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불쌍한 저는 이 감정이 조금 두려우나마 그래도 한 발짝 내딛어 봅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무슨 일이든 할려는 각오!!!! 전 여기 사이트가 홈 사이트에요 ㅋㅋㅋ

     

  • 유수 2012.01.20 19:32

    안녕하세요. 저도 오늘 고양이 춤 봤는데 정말 울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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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양이. 2012.0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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