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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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이 아파서 키보드 두들기기 힘들어 져서 이번주 부터 한의원에서 침맞고 뜸뜨고 물리치료하고
화요일 광주화실에 모임이 있어서 두 냥이만 집에 놔두고 아이들 집에서 자고 왔지요.
광주 화실도 밥 주시는분에게 선물 드리고요
수요일 오전 11시경 집에 오니 두냥이가 엉켜 붙어서.살짝 짐 내려 놓고 피하다 마노꼬리를 밟아서
미끄러지다 아픈팔로 바닥을 짚어서...얼마나 아픈지 눈에 눈물이..ㅠㅠ
오후에 한의원 가서 이야기 하고 다시 치료 하고 왔는데 아직도 무지 아프네요.
그래도 오늘 마트에 가서 경비 아저씨 네분. 청소 하시는 두분의 선물을 골랐지요
똑 같은 걸로요.
앞동 아저씨는 안줘도 무방 하나 내가 앞동뒤에 밥자리가 두군데라 안줄수도 없구요.
올 한해도 아무 탈없이 내가 주는 사료르 먹고 잘 지내주기르 바래면서요.
선물 전달 하고...낼 근무 하는 분꺼만 남겨두고 어스름한 저녁에 밥 자리에 삶은 삼겹살과
사료 채우고 들어 왔네요.
비록 밖냥이들(순천. 광주) 한달치 사료값 보다 많은 금액이 나갔지만
마음은 홀가분 합니다.
저만치 부영이가 오니 경비 아저씨.....: " 저기 고양이 오네요. 쟤 기다린거 아니요?" 하네요.
낼 근무 아저씨에겐 부영이가 졸졸 따라 다니지만 오늘 근무 아저씨는 무관심이니...ㅎ
그나마 내가 밥주니까 암말 못하는데...뭐라 하면 제가 잡아 먹을 듯이 화를 내버려요 .ㅎ
"만약 고양이에게 해코지 하면 경찰에 신고 해버린다고...반 엄포로 웃어 버립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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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하시느라 바쁘셨겟어요..
오늘은 제가 하루종일 밖에있어서 전화못드렸어요~혹 급한일은 아니셨죵?
내일 전화 꼭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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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추운데 일하시는 아저씨들 보면 맘이 짠해서 치킨 가끔 시켜 드려요 한마리 시켜서 앞뒷동 경비 아저씨 같이 드시라 하구요 저 속보이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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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님 맘 전 넘 넘 잘 안 답니다 =^.^= 몸 조심하시구요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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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울 나미한테 몇년전에 물렸어요...장롱문을 열었는데 꼬리가 낀 줄을 모르고 닫았더니 제 발 목을 물어 버린거예요.저 살겠다고 물은거라 밉지도 않더라구여.상처는 한참을 갔구여...냥이들은 무슨짓을 해도 왜 안미운지 모르겠어요...올 한해는 아무걱정없이 냥이들 챙겨주실수 있겠네요.선물 안겼으니 암소리도 못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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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가워요 동동이가어뜬미모일까 궁금해지네요 이름도이뿌고정감있구..고등어인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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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바램이지요 자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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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든 바램 한표 더요 복 많이 받으실것 예요 양이들 마다 성격두 다르구 생각두 다르구 그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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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 훈련소 입소한지 3일째 계속 비가 옵니다 그래서인지 참다 참다 오늘은 울고 말았네요 아기처럼 남편한테 보고 싶다고 ㅠㅠ
그래도 애들 밥은 줘야지요 원룸냥이들 비오는데 사료를 쏟아서 비에 퉁 퉁 불어 있네요 치우고 휴지로 물기 닦아서 새료 사료주고 물주고 까망이 아지트에 가니 다른냥이가 절 기다립니다 이리저리 눈치보고 얼른 밥주고 사실 이곳에 정식으로 그릇 놓고 그러면 누가 뭐랄까 싶어 개끗한 비닐 봉지가 있어 그곳에 주고 옵니다 엄청 미안하지요 사람들 눈 조심 하느라고 휴~ 아이들 잘 먹고 잘 자라고 있습니다 주변에 큰냥이들이 거의 보이지 않고 안보이던 냥이들이 보이네요 신고해서 애들 잡아 갔다는곳인데 쥐나 잔뜩 버글버글 했으면 좋겟는데 다른냥이들이 다시 찾아왔나 봅니다 아직 어린냥이들이에요
아파트냥이들 간식 드려야 되는데 좀 있다 슬며시 한바퀴 돌고 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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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애들 잡아가는건 넘 싫어요 살라구 발바등 치는데 울 나라 그럼점 넘 싫어요 왜 잡아요 그동네 집가 바굴바굴 했음 좋겠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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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그러시겠어요...한동안 마음이 허전하고 마음을 잡지 못하실거예요.아드님 잘 하고 있을거예요^^저도 강쥐(스켈링을 한다네요.강쥐는 저희 딸이 관리를 하거든요) 병원 데려다 주고 비맞는 곳은 다 살펴보고 들어 왔네요.캣맘들은 일상이 별반 다를게 없네요.자나깨나 냥이들 걱정...울딸이 "엄만 고양이 생각밖에 안하지?" 어젠 그러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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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당연한줄 알지 뭐라는 사람이 없어요 남편 퇴근해도 냥이들 먼저 찾지만 전 질투 안해요 사랑해 주는데 뭘 더 바라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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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엘라이신 지난 번에 먹이던게 좀 남아서 이제사 새로 받은 통을 개봉했거든요 ... 그런데 보니까 항상제도 같이 보내주셨네요 ... 구매신청할때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기침한단 메모를 남겼는데 기억하시고 항생제를 챙겨주셨어요 ~ 고보협 회원이 한두분이 아니고 시우마미님도 개인적인 일도 많고 바쁘실 텐디 그렇게 일일이 기억하시고 우와 ~ 정말 감사합니다 ~ 상자뜯음서도 지난번 처럼 또 우와 우와 했습니다 ㅋㅋㅋ 상자를 매번 직접 만드시나요 ? 지난번 우유곽으로 만든것도 참 아이디어 좋다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상자를 보니 엘라이신 통에 맞춤으로 제작하신듯 ^^ 언제 이런 생각을 다 하시고 보내고 하시는지 .... 존경합니다 시우마미님 포함하여 모든 운영진분들 ~ 항상 어디서든 앞장서서 일한다는게 참 피곤한 일도 많고 그럴텐데 ... 다들 복 많이 많이 받으실 거예요 ^^ 건강하시고 명절도 즐겁게 신나게 잘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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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놀러나갔다 들어와보니...부끄부끄...
좋은 박스에 못보내드려 오히려 제가 더 죄송한걸요~포장상자 가격이 비싸서 만들었는데...
만든 정성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마음가득님도 올 명절 잘 보내시고...냥이들고 올한해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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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번 구충제 신청할때 알약만 신청했었어요.. 아이 몸무게를 잘 모르겠다고ㅠ 적기만 했었는데..
가루 구충제까지 따로 챙겨주셨더라구요.. 그때 그 세심함에 감동 했더랬습니다..
감사한 분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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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더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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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시우마미님... 발송담당 하시며 회원분들 상대하시기 힘들다 투덜 하시면서도
일 하시는 건 엄청 꼼꼼하게 또 세심하게 한분한분 배려하며 하십니다.^^
포장이며 발송이며 아무리 우체국이 코앞이라도 보수는 커녕 누가 밥 한끼 사주지도 않는데
매일매일 이 작업 정말 어려운 일이지요. 신청회원은 날로 늘어만 가고...
함께 일하지만 저희 운영진들도 늘 시우마미님께 고개가 숙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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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오늘도 감자칩님한테 투덜거렸는데..
이글을 읽고 넘 미안해지네요..저도 다음부터는 투덜거리지 말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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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공꽁 사서 보내 주시는데 제가 테잎이라도 사드리고 싶어요 ㅋ ㅋ 절대로 약 한알이라도 도망 못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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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테잎 걱정은 안하셔도 되요..나라의 세금으로 충당하고 있어요..ㅎㅎ
우체국 가서 테잎 붙이면 시간은 걸려도 마음껏 쓸수있거든요~
또 우체국은 테이프 그렇게 안 붙이면 접수 안해주세요..
전 환경때문에 테잎 적게 쓰고 싶은데..
아주 테잎으로 도배를 해야..접수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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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쳐그쳐~ 어찌나 꼼꼼하게 포장해 보내주시는지 알약 한 놈도 봉투 뚫고 도망 못가죠, 절대로.ㅎㅎ
일일이 신청 들어오는 약 챙기는거 제법 복잡하고 신경 많이 쓰이는 작업일텐데
늘 수고해주시는 시우마미님, 정말 감사할 따름입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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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약은 도망못가도 실수를 많아해요~ㅎㅎ
숫자바꿔서 보내드리는데..그래도 다들 이해해주셔서 고마운 회원분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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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마미님 언제 삼선교로 오세용..냥이랑 나랑님이랑 보은엄마님이랑 같이
저번처럼 맛있는 저녁먹자구요..ㅎㅎ 제가 쏠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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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제일..반가운 말씀....ㅎㅎㅎ
언제 갈까 고민되네요...저도 두분 너무 보구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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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두 한번 오세여...이 지역이 냥이에 대한 배려는 별루지만 문화 시설은 서울 못지 않아요...만화 박물관부터 인터넷 검색하면 우루루 쏟아 집니다...덕분에 얼굴도 보구...그날 팝콘은 무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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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천에 만화박물관이 있어요?
저랑 아들넘이 작년 한해에 이어 올해도 박물관 투어를 계획중인데 만화박물관도 가봐야 겠네요^^
팝콘덕분에..유치원 친구들한테 인기 급상승했다고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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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
시우마미님 명절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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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린님도 명절 잘 보내시고요..
냥이들한테도 안부 팍팍 전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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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너무 힘들었을것 같네요 . 다행입니다 .그 기쁨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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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커디션이 좋은가 캔 조금씩 먹네요 신랑님과 밥 먹기기 위해 막 카이 좋아하게 유도까지 하면서 그러구 있어요 그렜더니 지두 기분 좋은가 밥 조금씩 먹네요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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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아프면 아프다고 말이나 하지.. 말못하는 아가들 아픈거 정말 보기 힘들더라구요... 행복한 시간이 계속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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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야요 사람은 말로 표현이라두 하죠? 그니깐 카이 이름 불러보면 상태 관찰하구 수시로 조금씩 먹게하구 당뇨 수치 체크하며 인슐린 투여해야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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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아프면 답답하지요 우리집 메리는 남자인데도 예민해서 제가 일하느라 제대로 않안아줬더니 원단위에 쒸야하고 살도 빠지고 집에 있는냥이들은 제대로 만지고 볼슈 있지만 길냥인 그저 보이는대로만 볼수 밖에 없어 답답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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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야요 그래두 울 길양이들은 다들 성격이 좋아 만져 달라 서로 질투할 정도예요 ㅋㅋㅋㅋ애들 귀엽죠.. 울 카이가 빨랑 당뇨 수치가 내려가구 잘 먹었음 소망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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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을 사랑하는 사람들 입니다.
때론 내 생각하고 다를 수도 있고 방법이 다를 수도 있고.
표현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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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 그거 가장 기본이죠.
내가 못 돌볼 상황이라 나는 태양이랑 짜장이 입양 보냈어요.
내가 못 돌본다고 해서 잠시 몇달이라도 데리고 있던 아이들을 다시 길생활로 풀어 놓지를 못하겠기에...
손 놓고 있을 수가 없었어요.
밥주던 많은 아이들 중... 저 아인 반드시 내 손으로 입양 보내야 한다! 뭐 그런 감정이 움직이는 아이가 있더라고요.
태양이는 조막만~한 아기때부터 내 사는 아파트에서 근 1년여 내 손으로 밥 챙겨주던 아이라서 그랬고
짜장인 내 손으로 하수구에서 건진 아이라서 그랬고요.
안할말로... 입양 보낸 사람은
내가 입양 보낸 아이가 파양이 되어 돌아온다면 기꺼이 이 모든 일을 감당할 책임감이 필요하지요.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만약 파양시엔 꼭 다시 내 곁으로 올 수 있게 되돌려 준다는
입양계약서 작성은 기본이고요.
그런 책임감이 없는 사람은 입양도 보내면 안된다고 봅니다.
구조 후 나몰라라 하면 정말 책임감 없는 사람이지만...
다친 아이든 친화적인 아이라서 그냥 길바닥에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구조까진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서 아이 병원비를 못 댈 상황이라면 십시일반 도움 요청하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협회 존재 이유 중 그런 일도 포함되지 않나 싶은데요.
힘들때 도움 받았으니...
아마 도움 받은 사람들 중 다시 되돌려 갚아줄 날이 있을꺼란 희망적인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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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생가 다를수 있지만 구조나 임보나 입양이나 정말 책임이 따라야 해요.
나는 하기 힘들고 남은 할수 있다고 생각 하지 마시고...
사람마다 사정도 있고 문제는 항상 있어요.
밖에서 살든 집에서 살든...어느부분까지 마지막까지 내가 책임 질수 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하고
했으면해요.....임보나 구조나 결코 쉬운 일은아닙니다.
아무나 선뜻할수 잇는 일도 아닙니다.
책임도...의무도 어느정도 금전적인 책임도 감당해야 합니다....그래서 전 제 능력안에서 하려고
마음아프지만 더러 눈도 질끈감고 모른체...내가 책임지지못하니까...열심히 밥주는일 만 하네요
자연의 순리대로 내가 할수 있는만큼하고... .제 생각이고 이렇게 냥이를 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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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임보!
입양!
셋 다 모두 나름대로 힘들겠지만...
내 생각엔 입양해 와서 돌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엄밀히 말해서 입양이라는것이 입양 추진자와 입양 신청 후 아이 데리고 와서 돌보는 입양자로 나눌꺼 같아요.
입양추진! 이거 정말 피 말리고, 힘든 일이긴해도 그래도 입양해 와서 아이 보살피는것이 제일로 힘들겠죠.
아이 아프면 병원 데리고 다녀야하고 그 아이 시중 다 들어줘야 하고 말이죠.
참으로 산넘어 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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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이곳에서 몇번이나 같은 말을 했지만
내가 이러하니 너도 이래야 한다! 이건 아니지...
사람마다 다 처한 형편과 사정이 있는건데...
상황이 다 다르니 먼저 안간적인 이해가 앞서야 하는데... 말이야
하여간 길냥이를 향한 애정이라는 공통점 한가지 이유만으로 우리는 통하고
이곳만큼 정이 넘쳐 흐르고 따뜻한 공간도 잘 없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는데
이곳도 사람 사는 공간이라고 사람 때문에 상처 받을 일도 많네
누가 뭐라든 난 내가 덤빌 수 있는만큼만 덤비자! 그거 하나만 생각할고 밥주는 일을 계속할꺼야닥집 동상아~!
시간은 대충 1시반경에서 2시경으로 하고 날짜는 2월 5일!
장소는 아직 미정! 부산모임 기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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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어려워......저두 제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려구여...넘 욕심내니까......맘이 너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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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조...임보..입양...을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라,처음으로 임보를 맡길려다 보니까 평생 그아이를 책임져야 하는 일이더라구요.겁이 덜컥나면서 아이가 무슨일들 당하든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데 니가 그걸 할수 있니?저한테 한번 물어봤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파양되서 돌아오면 그아이를 다시 길에 보낼순 없고 너가 끝까지 보살펴야 하는 일이다.쉬운일이 아니다.
그래서 매사 심사숙고 하기로 맘먹었습니다.....제가 할수 있는 만큼만요....그게 정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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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거 다 필요하지만 아니 전 다른거 다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완전히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오로지 한가지 "책임"만 필요하다고 생각해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밥 주는 일도, 구조하는 일도, 내가 품을 수 없어 입양을 보내야하는 경우에도..... 왜케 슬퍼지고 비장해지는 건지....양이들과 눈 마주친 그 순간,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었던 그 순간부터 결코 녹녹치 않은 삶이 시작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나만? 아니 울엄마들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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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구조해서 끝까지 책임을 못지는 상황이 되었을때 참 난감하지요 다행히 입양이 되면은 다행이지만 입양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처음엔 내가 아니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지요 그래서 저는 가슴도 아파보고 눈물도 많이 흘렸지만 지금은 제가 밥주던 곳에 밥주고 간식주고 가끔 지나치다 만나는 아이들 사료나 간식주고 주변에 아픈아이가 있다면 안타까운 마음에 치료를 도와주는 정도지요 저보다 더 대단하신 선배님들이 많은것 같아서 존경스런 마음으로 글을 보고 배우고 제가 할수 있는것과 못하는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기려고 노력합니다
각자 생활이 있듯이 각자 길냥이들 돌보는것도 다릅니다 운영진 여러분들 노고도 잘 알구요 저는 그냥 보이는대로 고보협에도움이 되도력 노력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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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정해야할 것이 사람마다 생각과 환경이 다르다는점입니다.
살아보니 옳고그름의 경계가 항상 명확한건아니더군요.
뭐 두리뭉슬하게 넘어가는 듯한 말이지만 내입장이있으면 상대의 입장도 있다는 점이죠.
저는 이번 입양과 방사에 대한 각자의 의견 모두가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쨋든 길냥이에 대한 사랑은 같았으니까요.
저도 길냥이엄마님말씀처럼 내가 감당할수있는안에서 책임지려고 합니다.
내가 할 수 없는 건 철저하게 포기하려합니다.
마음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건 어쩔수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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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아주머니가욤..흠흠 아줌마 미워용~
울 아이들이 맨날 똥싸는 화단집 세입자아줌마이신데 저희 시엄니하고도 친분이 있죠..
그분은 말티즈 개를 키우시는데..
오늘은 "나비야 나비야" 다정하게 부르시데요....제가 좀 소머즈귀라 후다닥 나가봤더니..
닭껍질을 손에 들고 냥이 먹이려고 부르고 계셨어요..욱...
제가..좋은 말로..
저:어머..얘네 닭껍질 먹으면 큰일나요..
아줌마왈:왜 삶은건데..
우씨..누가 삶은건지 모르나...
저:얘네 살코기만 먹이는 아이들이라 닭껍질 안먹어여..그거 먹음 병 크게나요...
아줌마:정말?몰랐네..그럼 버려야겠네 하면서..
하수구에 버리시더라구요..
우씨..자기네 개는 살코기 주면서 울 아이들은 닭껍질이나 먹으라고..
차라리 주지나 말쥐..우띵..
울 애들 살코기 줘도 입맛까다로워 잘 먹는 앤데..자기네 개나 닭껍질 주지..
아줌마한테 이렇게까지 못하고 ..죄없는 시어머니한테만...지X지X 했네요...
차라리 생선구워서 밥 비벼주는 옆집 아줌마가 훨씬 낫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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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음....좀 웃었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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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런가요..좀 웃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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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용이 웃긴것이 아니라......마지막 몇줄의 말씀이 재미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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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넘 웃겨요~~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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홰내고 싶었는데 화내면 똥냄새난다고 모라할지몰라서..웃으며 했는데..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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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
아이들에게 닭껍질.. 안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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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에 기름기가 많아서 설사해요~
살하고 조금 같이 먹는거야 괜찮지만 아줌마처럼 100%닭껍질만 주면..주루룩...설사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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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냥이들은 밥먹는것만 한번씩 마주칠뿐 잘 마주치질 못해서 잘 모르겠는데 진이를 울집으로 옮긴뒤 보니까 항상 설사를 하더라구여.(집냥이는 간식을 주면 항상 설사를 해서 사는 간식은 일절 안먹이거든요)내가 먹이는게 잘 못된건지 사료를 잘안먹으니까 항상 캔사료비빕밥을 해줬거든요.위에 얹으면 사료 몇알 들어가고.. 그래서 설사약 먹이면서 부터는 울 집냥이 먹는 사료를 전자랜지에 데워 사료만 먹이니까 요눔이 사료를 꽤 잘 먹네요.원래 먹던 사료 두배를 먹고 있어요.아직 설사가 멈쳤는지 확인은 하지 못했는데...밖에 있으면서 사료라도 잘 먹어야지 입이 짧아 걱정했는데 전자랜지에 데워 주면서 잘 먹어서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캔이라 다른건 어쩌다 한번씩 주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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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 아이들은 우째... 냉동고 털어 가끔 쇠고기 삶아주는데 어찌 안먹는지.. 아까비...하며 식성좋아 사료통에 사료가 남아있지 못하는 통으로 담날 옮긴답니다.. 어떤 쉐이는 물에 다 빠트렸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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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고것들 참...소고기가 돼지보다 질겨서 그런가...정성을 생각해서 좀 먹어주징..나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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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애들 생각을 하게 되어서 누가 제가 밥주는곳에 음식 남은것을 봉지째 던져 놓으셨는데 애들이 안먹는듯해서 버렸어요
그리고 처음엔 저도 사람 먹는 캔을 주기도 했지만 점 점 알아 가면서 냥이들껄로 다 바꾸었어요 모르신분들은 그럴수 있지만 껍질은 심했어요 알맹이는 우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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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정말 심했죠?
제가 이것들만 아님...모라 했을텐데...이것들땜시..참아요 참아~
그래도 냥이들 싫어라하지 않고 먹을거 챙겨주려하니...
그래도..이왕 줄거 퍽퍽한 가슴살이라도 주면저한테 인사받을텐데...흥!
여름에 아줌마네 개 짖으면 혼내주려고 벼르고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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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니 한테 뭘 뭐라 하니 암말 않으시던가요? ㅎㅎ
시어머님 그 아줌니한테 잘 타이르라고하셔요..ㅎ
어머님이 말하면 더 잘알아듣는다고 하면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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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제가 하도 얘네들 껍질같은거 주면 안된다
멸치도 머리랑 내장 발려내고 먹는 애들이다하고 세뇌를 시켜서 그런지..
그 여편네..주책이네..하시던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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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멸치도 머리하고 내장 발라서 줘야 하나요 ㅠㅠ
전그냥 한번 삶아서 통째로 줬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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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통째로 주는데 지들이 발려먹어요..머리랑 내장 빼고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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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개님있어서..크게 모라하진 못해요~그러고 보니 저희 동네는 거의 개판이네요..앞집,뒷집,옆집,저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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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밥주는 곳에.. 누군가,....아 짜증나... 검은 플라스틱용기에 생선 가시 조림. 김치찌개.. 족발 뼈등 지도 못먹는걸 잔뜩~ 첨엔 치우다가 생각해 보니 안치워야 안 먹는거 보고 다신 안놓겠지싶어 그냥 놓았는데... 그릇이 4개 되는 순간 그릇이 없어진거예요. 그래서 드뎌 안먹는거 보고 치웠구나~ 효과가 있구나 못먹는거 알았으니 이젠 안 놓겠지 했는데... 다른 분이 치웠다면서 그런거 왜 놓는지 모르겠다고 욕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담엔 절대 치우지 말라 말씀 드렸죠. 그래도 파리 안꼬이는 겨울에 이런 방법을 써야지 날 따스하면 바로 치워야 하니깐요.. 첨엔 그래도 냥이 먹으라 놓으신 건데 하면 좋게 보려 했으나 점점 놓는 음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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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밖에 산다는 이유로 음식쓰레기 주는 사람들...
정말 그걸 먹을 수 있으리란 생각에 주는걸까요..밖으로 가져오는 수고로움도 있어야하는데 말이죠..
제발..그런거 줄 바엔..아이들한테 관심 안가져주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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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웬만해서 바닥에 안주려고 노력해요
.일회용그릇이나 어떤 그릇이던 담아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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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밥을 주는건지 공사장 한쪽에 냉면기에 음식찌꺼기가 있고 물도 있더라구여 그래서 거기다가 사료를 듬뿍 부어놨더니 더이상 음식을 부어 놓진 않더라구여...누가 사료주나부다 하고 그때부턴 아무것도 안갔다 놓더라구요.그래서 남의 밥자리 제가 차지한꼴이 됬습니다. 공사장 아저씨들도 흐뭇해하시면서 좋은일 한다고 제가 제집 드나들듯합니다..싹다 치우시고 사료와 물그릇만 놔둬 보세요.그리고 메모도 붙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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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가들이 음식 처리반도 아니고.. ;; 그래도 음식 챙겨준다는거는 싫어 하지는 않는다고 위안삼아요..
하긴 어찌보면 무지한것 만큼 위험한 것도 없진 않지만요.. 제발 그냥 무관심으로 지나주세요~ 라고 생각한적도 많죠..
어떤분은 오징어 입을 그리 챙겨준다고 해서요 (포항은 오징어 작업하는데가 많아요.. ) 결사 말리고 있는데
입을 잘 발라먹더라면서 종종 주더라고요 ㅜㅜ 사료 사드리니 아깝다고 아낀다고 사료는 조금 주고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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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른들은 사료 먹는걸 더 불쌍하게 생각하세요..
옛날엔 국에 밥말아서 먹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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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거시기에 털날꺼야요. 삼십초전까지 만해도 공주님글 읽으면서 콧물까지 줄줄 흘리면서 울었는데.... 지금 글 읽다가 막 웃어버렸어요... 털나면 워째 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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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신윤숙님께서 해주신다니 전 걱정안해도 되겠네요..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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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 그래도 그나마 챙겨줄라하는건 좋지않을까요.
뭐 모르시고 그럴수도 있으니까요.
나도 이번에야 닭껍질이 안좋다는걸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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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그집에 개가 없었다면 모르고 주셨을거라고 생각하겠는데..
그집에 개가 있거든..그개를 두고 저희 아이들을 부른게 음식 쓰레기 처리하려는것같아서요..
개는 먹으면 안되고..냥이는 괜찮다고 생각한건지 아님 밖에 사는 아이들이니
이런거라도 황송해하며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주는건지..
그래도 음식쓰레기는 아니니..그나마 생각해준거라구 믿어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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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납뺑이 옹미, 밥주는 곳엔, 누군지, 멸치 대갈님만, 오로라니 한~봉투, 갖다놓앗더라구요, 참~내~
애들이, 입도 안대고.
며칠동안, 그냥 놔 두었어요.
안 먹는것, 보라구.
그러다가, 오늘, 제가, 치웟습니다.
주는 건 고마운데, 돈 좀 쓰시지~~`ㅋ
하다 못해, 멸치 몸뚱이라도....ㅠ.ㅠ..섞어서리......
애들, 멸치, 염분빼서, 주어도, 안 먹던데요.
멸치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하는 듯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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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저희 시엄니도 오랜 계몽끝에...아이들 먹여도 되는거 안되는거...숙지해드렸어요~
오래걸리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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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기뻐해주세요~울 "미미"행방을 알았답니다.밖에서 진이 챙기고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미미에 대해서 얘길 해주더라구여 고양이밥주고 챙기는거 같길래 예길한다면서,혹시 돌보던 고양이 아니냐고,그아주머니 아저씨가 밤에 자기네 차 밑에 아기냥이가 있는데 너무 춥고 애기고양이라 데리고 들오셨답니다 ㅠ ㅠ근데 강쥐가 절대 다른 동물은 허락을 안하고 짖고 난리를 쳐서 아는 남자동생분한테 냥이용품 다 사주면서 키우라 맡기셨답니다.앞으로도 계속 사줄거라 하십니다...
딸도 키우자고 떼쓴다는데,강쥐란 놈이 허락을 안하고 아주머니도 일을 하시는 분이라 돌봐줄수가 없어서 그 동생한테 맡겼답니다.남자라도 예전에 냥이를 키워봐서 목욕도 자주 시키고 털때문에 못키우겠다 말은 하지만 발톱도 깍아주고 할건 다 해준다 합니다.얼마나 감사하고 기쁜지 처음 보는 아줌마 손을 덥썩 잡고 "고맙습니다"를 연신 해댔네요.너무 감사한 일이지요..어린걸 밥만 먹이고 찬곳에 있게 한게 새삼 너무 미안해지는 저녁입니다.나중에 한번 봐야겠어요..
신경써주시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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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다행입니다 맘 고생하셨겠는데 이제 잘 지내는 소식 알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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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그럼 항상 맘속에 남아 있을텐데... 동영상 찍어 놓은걸 가끔보면 맘이 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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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분이주신소식이라 더반가웟겟어요 내주변에이런분만계시면든든하죠 미미사진좀달라하세요 어떤복댕인지ㅎ너무이뿐삼색아가더군요 얼굴도동그스름하구착하다고써잇구요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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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줌마도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동물 나오는 프로그램도 못본다고 하더라구여.. 몇일씩 앓기까지 하신다네요..
직접보면 눈이 참 신비로운 아이예요.아무나 보고 저 데려가라 떼를 쓰는 아이라 넘무 맘이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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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걱정많이 하시더니..다행이시네요..정말 고마운 분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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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오히려 가시면서 "고맙다"고 하시길래... "아니요 제가 고맙고 감사하죠. 너무 감사해요" 하고 인사 드렸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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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찮아도 가끔 입양란 보면서.. 제가 냥이를 키워본적이 없어 자신은 없으나 인연이 닿으면 데려올고 싶어서 가끔 본답니다. 가까운곳이어서 그럼 임보해볼까? 하던차에 사라졌대서 가끔 풀향기님 글 보면서 찾았는지 쪽지라도 보내볼까 하던 참이었어요~^^ 정말 다행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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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셨구나....미미가 복은 많은 아이인가 봅니다.없어질 당시 임보처도 몇군데 들어오고.입양하시겠다는 분도 아이가 없어지고 나서 저희집에 왔다 가셨거든요.이틀만 더 내곁에 있었어도 정말 좋은 엄마 만났을건데 ㅠ그남자분도 냥이를 길러봤던 사람이라 하니 잘 거둬 주실거라 믿고 감사한 마음입니다.투명님도 그 아이한테 신경쓰고 계셨다니 너무 감사하네요.아이가 애교가 많아 데리고 계신분이 정말 사랑을 안주실수 없는 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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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에 기쁩니다.
미미가 정말 좋은 분 만나서 다행이구 또 풀향기님도 마음 턱~ 놓으실수잇게 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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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4~5번씩 밑에 와서 냥냥"거리던게 생각나면 가슴한쪽이 쿵 내려 앉는 느낌이었거든요.너무 잘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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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입니다.
좋은 이웃 덕분에 우리까지 모두 행복해 집니다.
이래서 살맛 나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아~~~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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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드리진 못했지만 왕냥이님의 활약에 저도 내심 든든했답니다 ...꼬장이 찾아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ㅎㅎ 카이는 정말 행복한 고양이네요 ^^
그렇게 정성을 다하고 계시니 카이 꼭 건강해질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