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가입인사도 여기에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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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컴퓨터는 누구명의로 되어있나요?
명의가 누구로 되있는지 잘 따지세요.
컴퓨터 사는데 누가 제일 많이 기여를 한건지.
저는 집에 컴퓨터가 없어요.
엄마가 혼수로 컴퓨터 안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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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는 딸이고.. 돈은 아빠..... 사라고 한것은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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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자 보다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따져야 합니다.
또한 컴퓨터가 점유하고 있는 공간에 대한 권리와
전기요금, 인터넷사용료의 실부담자가 누구인지를 낱낱히 가려서
어머니와 딸이 싸우는 슬픈 가족사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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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제가돈은 안벌어도.. 경제권은 제가 쥐고 있지요
딸방에 한대... 남편방에 한대....
대장도 저 ... 꼬붕도 접니다.... 슬픈 현실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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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가냥이 이유식겸해서 캔에 사료 비벼 주는데 흙이 있는곳이라 마땅히 놔둘때가 없어 고민하다 바닥에 떨어진 나뭇잎 발견 좀큰잎에 주먹밥을 놓으니 안성맞춤 그릇 치울 염려도 없고 괜찮은 방법이에요
주변에 주섬 주섬 잎 큰놈으로다가 주워서 봉지에 담아 뒀어요 일회용 밥그릇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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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여름에 빈 집에서 많이 쓰던 방법이예요.. 아이들이 워낙 많다보니까
어떨 때는 따로 먹으려고 하는 아이들이 있어 나뭇잎 툭 따서 캔 올려서 먹였어요..ㅠ
어쩜 이리 전부 비슷한지 모르겠어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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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냥이 밥주길 하고 계시면 한번 도전해서 키워 보세요.
처음부터 자신있고 당당하게 키우는 사람 없답니다.
키우면서 숱한 시행착오 같은거....아프고 놀래고 웃고 울고 그러면서 키우고 사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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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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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냥이면 키우시다가 입양 보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단 입양보낼때 잘~보내야 냥이가 아무탈없이 잘 지낸다는것도 생각해두시고요 ..새끼때 이쁘다고 키우다가 버리는 사람들도 많아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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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앞 고양이들, 그리고 그 맞은편 회사에서 몇달전부터 두마리의 개를 키우기 시작했지요.
진도에서 데려온 진도개와 어디선가 데려온 검은 똥개.
퇴근할땐 묶어놓지만 낮에 풀어놔서 고양이들 쫓아내고 지네가 고양이 사료먹고 난리가 아니었지요.
개때문에 고양이들이 뜸하게 오더니 이제 6마리남았네요 -_- 절반정도 줄었어요.
여름엔 개두마리가 남의밭에 들어가서 밭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어휴 묶으라니까 말도 징그럽게 안듣고~
그리고....
"얘네 밖에서 키우시니까 예방접종 꼭 맞추셔야해요" 라고 몇달전 말줬건만...그리고 좀 묶어놓으시라고도 말했지만...
검은똥개가 그저께부터 홍역걸려서 비실비실 하네요.
전염병 홍역...풀어놓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하더니만 어디선가 옮아왔나봐요.
그저께 병원가서 주사맞고 오늘도 병원가서 주사 두대맞고 왔대요.
그 회사 직원들 시름이 늘었답니다.
닭가슴살 챙겨가서 먹여봤는데 먹지도 않고 입에 넣어줘도 뱉어버리네요.
범백 비슷한 병이라도 해도 되려나요? 잘먹어야 사는 병...
에휴...똥개야 어서 낫거라~ 그리고 개줄은 셀프다 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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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채님은 맨날 개들 흉보시면서 그래도 개들 제일 잘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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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고양이나 그놈이 그놈인데 고양이만 안쫓고 묶여만 있으면 더 잘해줄텐데
젠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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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나..냥이들 괴롭혔어도 개가 아프다니...맘이 그러네요..
홍역은 나아도 머리랑 몸을 계속 흔든다고 하던데..어쩌다 홍역에 걸렸데요..
냥이들은 괜찮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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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진짜 몸 흔들어요? 헐....
개 예방접종도 안시키고 풀어놓으니까 그렇져 ㅋㅋ
냥이들이야 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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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엽어라... 그 검은 똥개라고 불리우는 강생 ㅠㅠ
매주 목요일 남산동쪽으로 오카 수업 나갈때 씽크대같은 철판 두드려서 만들고 하는 공장 같은데서
그쪽 개인지 아님 떠돌이 개인지 갈색 자그마~한 개가 이따금 보이더군요.
어제도 나갈때 자동적으로 목고개가 돌아가 쳐다보니 요몇주일 안 보여서 맘 쓰였어요.
그때보니까 매어놓진 않고 돌아다니든데(이건 자기가 키우는 개라고 할지라도 그럴 경우가 있으니 이해하지만)
밥그릇과 물그릇이 더럽게 되어 가로수 아래에 놓여진것 보니 누가 먹다 남은 밥 부어주는것 같아 보이든데
그거 보면 떠돌이 개일것 같고... ㅠㅠ
어찌됐던 길냥이든 떠돌이 개든 너무 다 불쌍타면서...
그 검둥이 어쩌다 몹쓸 홍역에 걸렸을까...
가정집에서 기르는 개도 아니고 회사에서 직원들 퇴근하고 나면 회사 지키라고 데리고 온거라면
하루 이틀도 아니고 잘 케어해주고 병원 데리고 다니고 해 줄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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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회사 직원들 개 아픈데 관심이 쏠려있어요.
트럭뒤에 묶어서 싣고 병원데리고 가는데 어찌나 웃음이 나오는지 ㅋㅋㅋ
퇴근하면 회사 창고에 묶어 가둬놓고 퇴근해요.
진돗개는 거래처에서 소액 수금액이 남았는데 진돗개로 진도가서 직접 데려온거고
검은개는 어디서 얻어왔는데 입양보냈다가 그집에서 너무 극성이라 못키우겠다고 하여 다시 키우는거래요.
어찌보면 그냥 똥개를 아프다고 걱정하고 트럭에 싣고 병원가서 주사맞히고 너무 웃음이 나오는거 있지요.
직원들도 점심시간에 우루루 나와 개걱정하고.
어찌보면 어느시골에 묶여 시름시름 앓다가 죽었을지도 모르는데 동물병원도 가고 출세한거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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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 말아야죠... 아파도 병원가면 싹 나아야죠
다이야님 고생하셨네요
엄지야,... 순진이 만났니..?
건강해야 겨울 버틴다 ~~ 맞난것 달래서 많이 먹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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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냥이들 갑자기 사라져서 세상인심 때문에 그러셔요?
반항할 시긴 많이 지났다고 믿는데 왜 삐뚤어지면 안되냐고 하세요???????
그,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보세요 ㅎㅎ
그러면 제가 다 받아 줄테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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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딴 거 하는 새에 벌써 쓰셨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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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두번 가는 학교... 등록금만 엄청 비싸구....
번역공부한다구 제가쓰면 옆에서 교정하다 다틀렸다구 .. 맞춤법도.... 띄어쓰기도...
엄마 맘대루 하라구 소리벅벅지르구...
웃기지도않아요...
한참쓰다보면 영어로 썼어요 / 짜증내면서 지우면 즈딸은 .. 다지워.. 첨부터알구있었어..
그냥 보구있는거예요.. 다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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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목요일 1교시와 2교시 사이에 쉬는 시간이 길어져서 점심먹고 쉴 겸 들어와 봤어요.. 엄마가 벌써 글 올리고 갔네요.. 수업시간에 교재의 남자주인공이 바깥을 관찰하다가 고양이를 발견하는 부분을 공부했는데.. 교수님이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으셨나봐요.. 그 냥이가 도시 속 숲에 있다길래 조그만 소리로.. ( 어차피 둥근 테이블에 앉으니까 다 들려요.. ) '길..길고양이' 요 라고 했더니.. 도둑고양이 아니네요..ㅠ 발표하시던 분도 도둑고양이라구 그러구..; ㅋ; 더 설명드리려다 수업에 방해될까봐 그냥 뒀어요..;; 나중에 교수님과 대화의 시간 (?) 을 좀 가져야 겠군요..ㅋ 도둑고양이라고 했다고 삐뚤어지면 안되는 거잖아요..^^ 훌륭한 일도 많이 하시는 분인데..ㅋㅋ 교수님.. 수시 지원한 수험생들 시험문제 잘 내시구 다음 시간에 뵈어여..^^ 다음에 저랑 대화좀..ㅠ 그럼 전 발표준비 하러 가볼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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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교수님께 꼭 길고양이라고 일러 주세요.
언젠가 화실에서 누가 도둑 고양이 했는데. 다른분이 길고양이라고 말하라고 지적해줘서
같이 웃은적 있어요.
대화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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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수업중 딸이 쓴글ㅎ엄마도 이름따로주세요 엄청 헷갈리는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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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쪽에 냥이들 밥준후로 쓰레기 봉투를 덜 뜯는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주차 아저씨께서 이놈들이 똥을 아무데나 누기 때문에 청소하다보면 힘드시데요
우리 아파트냥이들은 나무 밑 나뭇잎둔곳에 잘싸고 잘 덮는데 다른곳에 냥이들은 안그런가봐요
아저씨게 이 아이들이 떠나면 어차피 다른 고양이들이와서 살게 되니까 지금 있는대로 놔두면 안되겠냐고 말씀 드리니까 그건 그렇다고 하시네요
지난번 젖소아가 죽었을때 묻는걸 도와주시기도 한분이라 이해해 주시는데 보일러실하고 다른곳에서도 밥되면 많이 운대요 하기야 제가 밥주는거하고는 상관없이 여태껏 그 아이들이 이렇게 살아온거라 제탓은 아니지요
매일 빈그릇이었는데 매일 반만 줄어들어 아이들한테 무슨 일이 있나 걱정인데 이곳에도 몰래 급식소를 차려야하나 고민이 쬐끔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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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좀 편히주게두면 누가 잡아먹나...
속상하시겠어요 마마님... 아이들 밥그릇도 안비워지고.. 정말 걱정되죠
그래두 아저씨가 그리 야박한분은 아닌것 같으니 잘말씀드려보세요
어쩌겠어요 아이들 밥 먹이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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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어제밤에 변비약먹였고 오늘 아침에 설사했어요.
원래 변비약 먹음 설사할 수 있다는데 양 자체는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일단 밥을 넘 안먹고..ㅠㅠ
먹긴 먹는데 10알남짓..깨작깨작거립니다.ㅠ_ㅠ
오늘은 물도 너무 적게먹는것 같고 아침 6시경 약먹였었는데 소변도 보지않았어요.
저녁에 와서 사료좀먹는 것 같아 그래도 안심했는데 좀있다 저녁 6시쯤 약먹이고나니 5분정도 있다가
먹은 사료랑 약이랑 다 토했어요. 잠도 많이자고 기운도 없어보이는 것 같고...
속이 타들어가는 것 같습니다ㅠㅠ왜 이러는지...
의사샘한테 매일같이 전화하고 있네요ㅠ오늘도 전화드렸는데 약때문에 구토했을 수도 있고..그러니 일단 하루는 약을 쉬어보자고 하시네요. 휴우...ㅠㅠ약을 먹어야하는 데 약 너무 싫어하고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미치겠습니다ㅠㅠ흐으..어떻하면 좋을까요ㅠㅠ괜히 약 먹는 스트레스때문에 다른 병까지 끌어올까 걱정입니다ㅠㅠ
아이가 정말 기운이 없고 계속 잠만 자고...불안해서 미치겠습니다ㅠㅠ
자꾸 나쁜 생각이 찾아듭니다ㅠㅠ며칠째 아무 것도 못하고 태양이만 보고있어요
복막염은 아니겠지요? 너무 무섭습니다ㅠㅠ대체 제가 왜 업둥일 주웠을까..정말 제 자신이 너무 싫고 원망스럽네요..미칠것같습니다ㅠㅠㅠ절대 절대 생각도 하고싶지않지만 만에하나 태양이 잘못되면 정말 전 살수없어요 어떻하면 좋아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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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긴~ 통화로 전해 오는 고노님의 상심이 그대로 전달되네요.
난... 이 글말고 아랫글을 읽었는데 이 글은 더 가슴이 아프네요.
태양이도 안타깝고 고노님도 안타깝고... ㅠㅠ
스트레스 받는다고 꼭 먹여야 하는 약을 안 먹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억지로 먹이자니 다른 병까지 끌어올까 걱정이고 참으로 난감하네요.
나 허리 안좋다고 전라북도 익산에서 부산까지 직접 태양이 데릴려 온 고노님!
그곳에는 길냥이가 없어서 부산까지 왔겠습니까?
어찌 묘연이 되었고 나랑 또 인연이 되었다고 믿었어요.
태양이 이쁘다며 불출산 정상에 자주 오르는 고노님!
지극정성으로 태양이 돌봐 주어서 우리 태양이 지 이름처럼 복도 많제... 했는데
저렇게 고노님 걱정 시킬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나로썬 그저- 그저- 미안함 뿐입니다.
내 첫정이래도 나는 현재 내 눈 앞에 보이지 않으니 그래도 덜한데
아픈 모습 맨날 눈으로 봐야하고 약 먹인다고 씨름 해야하고
그 덩치를 이동장 넣고 병원 댕겨야 하고 공부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이 이게 무슨 일입니까... ㅠㅠ
긍정의 힘을 믿고 우리 힘냅시다.
나쁜쪽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너무 슬프니까요.
오죽하면 만에 하나 태양이 잘못되면 정말 전 살 수 없어요... 했겠나 싶으니
이 모든게 다 내 탓인거 같아 내가 가슴이 더 아파요...
정말 나도 고노님 잡고 울고 싶어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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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님ㅠㅠ
즈히 엄마는 예전부터 저한테 이러니 동물키우지 말라고 해셨더랬어요.
아프면 정말 저 아무것도 못하고 매달리거든요ㅠㅠ근데 그럴수밖에 없어요 저는ㅠㅠ
그래도 방법이 있겠지요. 긍정의 힘을 믿고!라는 말씀이 정말 와닿네요ㅠㅠ그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 같네요ㅠㅠ
저한테 미안하시긴요ㅠㅠ제가 죄송하지요ㅠㅠ찰나의 실수였습니다. 제 불찰이 태양일 아프게 하네요ㅠㅠ
어떻게든 빨리 나아야할텐데..아까 통화에서 말씀드린것처럼 차라리 주사기를 쓰는 한이 있어두요..
입에 머 집어넣는걸 정말 학을 띠고 싫어하는 것 같아요 태양이가..
담에 전화하심 태양이 바꿔드려야겠어요. 얘가 아주머니 말씀 들음 나으려나..ㅠㅇㅠ!
지금 난방을 좀 틀었더니 방바닥 따신지 편안히 누워있습니다. 아까는 이불속만 찾더니..
괜찮아지겠지요. 제 성격이 좀 걱정도 많고 극성맞아서 더더욱이 안절부절 못하고있는 것 같네요ㅠㅠㅠ
내일은 아주머니 말씀대로 명태를 좀 고아다가 국물 식혀서 줘봐야겠어요.
지금은 맛난것만 먹으려는 것 같아요. 입맛이 떨어져그런가..
아주머니 탓이 아니라 정말 제 잘못인데ㅠㅠㅠ이리 예쁜 아이 보내주시군 무에 미안하실게 있어요ㅠ우심 아니되어요ㅠㅠㅠ
또 문자드릴게요. 좋은소식 전해드릴 수 있을거라 믿어요. 힘내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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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아웃하고 나갔는데 고노님의 새댓글이 떠더군요.
그 글 읽고... 실컷 울다 다시 들어왔네요. ㅠㅠ
이눔의 눈물은 마르지도 않네...
내 딸 보다 3살이나 어린 사람이 어찌 저리 속이 깊은지... 오히려 나를 위로하고 있네요.
어른이 돼가지고 나이값도 못해 좀 부끄러워져요.
우린 둘다 어찌그리 성격이 닮았는지 몰라...
극성 맞는거! 걱정 많은거!
좀... 느긋해야 세상 살기 편한데 걱정이 팔자니
안그래도 고노님께 문자로 시켜줘야겠다고 생각한 말을 하니 신기하네요.
태양이 눈 맞추곤 태양아~! 누나랑 부산엄마가 니 걱정땜에 맘 안 편하니
어서 응가 잘 누고 쉬~! 잘하고 어서 괜찮아져야지... 하고 말 좀 해보라고 시켜줄려 했어요.
고노님~!
내일 걱정은 내일 하고 내 힘으로 안되는 모든일은 하늘에 맡깁시다.(대범한척이라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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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이 저랑 태양이가 아주머니를 울렸네요ㅠㅠㅠㅠ으앙ㅠㅠㅠ
그러게요 저랑 아주머니 성격이 닮았나보아요ㅠㅠㅠㅠㅠ
태양이 오늘은 꽤 괜찮아요.
여전히 끙아를 안싼다는 점을 빼면..
그래도 전날보다는 사료도 많이먹고 좀 돌아댕기고..아침에 쉬야도 한번 했습니다.
어제 토한건 역시 약이 싫어그랬던 걸까 싶은데..토하고나니 당연 입맛없고 기운도 없고 그랬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내일부턴 다시 약을 먹어야할텐데 또 토하고 기운없어할까 걱정이 좀 됩니다ㅠㅠ
맘같아선 내일까지도 약을 쉬고싶네요. 좀더 입맛돌아와 밥 잘 먹을 때까지...ㅇ<-< 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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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지금 비린내나는건 아무것도 입에 안대지만 닭가슴살 들어간 캔(알모네이처나 토리오캔..)만 좀 입에 대요.
물 부어주면 그 국물은 먹어주네요. 오늘은 하루종일 소변을 보지 않아 더욱 맘이 걸립니다.
내일은 괜찮겠지요? 제발 그래야할텐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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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태양이 아직 안 나았나요?
좀 나아졌으려나 걱정했는데..
아! 참..큰일이네요
병원에서는 왜 빨리 애를 낫게 못해주시는지..
너무 걱정되고 불안하네요..
낼이면 차도가 있다는 말 꼭 듣고싶네요
태양아 제발 좀 빨리 나아라..에휴ㅠㅠ
저도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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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리쉬엄마님ㅠㅇㅠ!
후우...아까는 캔에 물부어준거 국물만 좀 먹고 안먹더니.. 그래도 방금 국물도 더먹고 닭가슴살도 좀 씹어먹었습니다
밥먹는거 물먹는거, 대소변보는 거 한시라도 빨리 이전처럼 돌아오면 좋겠네요.
내내잠만자더니 지금은 좀 일어나 움직거리네요. 그루밍도 하고 양말벗어놓은거 앞발로 치면서 장난도 치고..
아까보단 맘이 놓입니다. 후우 예전처럼 밥잘먹고 물도 잘마시고 소변도 잘누고 대소변 하루 한번씩 건강한 맛동산 만들면 그제야 맘이 좀 놓일까, 한동안은 온 신경이 태양이에게 쏠려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좀 설사아닌 응아도 누고, 소변도 봤으면 좋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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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쉬엄마님~!
오랫만입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태양이 걱정해 주셔서요. ㅠㅠ
그래요.
내일이면 예전처럼 말짱해 지기를 빕니다.
기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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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길냥이 엄마님 반가워요..
태양이가 그나마 좀 차도가 있다니 다행이에요
빨리 맛동산을 봐야 맘이 놓일텐데..
태양이 또렷하고 절도있던 눈매가 눈에 선한데..
태양아 깨끗하게 빨리 나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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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먹었다니 조금 안심은 되네요
두분이 지극정성으로 사랑하시니 태양이 꼭 건강 찾을거예요
내일은,, 응아도... 소변도.정상으로 될거예요
이름이 태양이니 이름값 할겁니다
길엄마님, 고노님 기운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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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냥이랑나랑님!
감사합니다 ㅠㅠ
오늘은 소변아침에 한번 보았고..여전히 응아소식은 없지만
좀 사료도 먹고 돌아댕기기도하고 그랬어요.
차차 더 차도가 있길 바랍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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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하는 동물이니 그 마음 얼마나 속이 탈까요?길냥엄니나 고노님이랑 전생에 어떤 인연의 고리 때문에
태양이로 인해 만났을 거에요.
서로 교감하고 마음이 통해서 태양이라는 냥이를 통해 사람인 우리들이 두분이 만났을 겁니다.
태양이가 뭘 안먹고. 변비약 먹으면 설사하고...고노님...
어쩌면 태양이가 회복하기위해 치르는 과정일겁니다.
사람도 아프면 오르락 내리락 어떤 변화과정을 겪잖아요.
마음은 답답하고 안타까울겁니다.
품안에 거둔 이쁜 냥이라서 더 그럴겁니다.
시간을 두고 아프지만 답답 하지만 하루 하루 잘 지켜 보세요.
고노님이나 길냥엄니님의 마음이 꼭 전달 되어져 태양이 툭툭 털고 일어설겁니다.
긍정의 힘을.............회복할거라고 믿는 마음으로 태양이 지켜보고 안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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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봐요. 아주머니랑 태양이랑 만난 것은 정말 인연이지 싶습니다. ㅠ//////ㅠ
정말이지 태양이, 제게 얼마나 예쁘고 소중한지 몰라요ㅠㅠㅠㅠ그러니 이렇게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잘못될까, 아플까 안절부절 못하고있지 싶어요.ㅠㅠ
소현님 말씀대로 회복하기위한 과정이라고 믿고 있어요ㅠㅠ 그렇지요? 사람도 한번에 짠-하고 낫는 법은 없으니까..소현님 말씀을 들으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맘이 좀 놓이구요ㅠㅠ
너무 조바심 가지지말고 태양이를 믿고, 긍정적인 맘가짐으로 하루하루 잘 보살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소현님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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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가 집사님 속을 어지간히 태우네여~
이제 그만 하고 건강하게 우다다해줘도 되는데...
태양아 얼렁 회복해야쥐..그래야 착한 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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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우다다ㅠㅠ
오늘은 쪼매~우다다 비슷한 거 했어요.
밥도 좀 먹구요.
아직 대소변 문제가 완전하지 않고..약먹이는게 큰 문제로 남아있지만서두ㅠㅠ괜찮겠지요? 믿어야지요.
감사합니다 시우마미님ㅠ////////ㅠ~
우리집은 내가 대장이라 아무도 싸울 엄두 못냄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