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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망고 2011.08.20 19:07
  • 쭈니와케이티 2011.08.21 02:21

    제게 쪽지로 교회 전화번호와  주소 알려주십시오. 이런이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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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2011.08.20 12:54
  • 소 현 2011.08.20 15:50

    그마음 알것 같아요.밥주던 냥이가 아가냥이 45일정도 되니 데리고 시야에서 떠나도 허전 한걸요. 아마 한달쯤 지나면 어미혼자 밥먹으러 올테지만요.  눈앞에 있을땐 아이들이나 관리소장님 알까봐 초조하고 요령것 밥 날라다 주엇는데..은근히 한마리 남겨두고 가기를 바래기도 하고요.  그래도 어미가 잘 챙겨서 데리고 다니것 같아 안심이네요. 저도 이렇게 마음이 허전 한데 오죽 하겠어요. 냥이 사랑병...치유할수 없는 불치병 같은 짝사랑이라고 생각해요.

    마음추스리세요...참 면산이 근황이 궁금 하네요..

  • 다이야(40대) 2011.08.20 18:22

    단풍이를비롯 미소까지 이쁜미소애기둘까지..잘살거에요 미소랑아이들좀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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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현 2011.08.20 10:51
  • 소 현 2011.08.20 10:57

    어제낮에 선선 했는지 많이 놀아서 밤엔 잘 자겠지 했는데 10넘어 거실서 자던 남편이 둘이서 우다다하고 식탁의자 넘어뜨리고 하니 잠좀 자자고 하면서 날더러 둘 데리고 안방으로 들어가고 문도 닫으라 하데요.

    그렇잖아도 요즘 일이 많아 늣게 들어 오는데...데리고 들어가 방문닫고 창문도 닫았더니 아에 문앞에서 난리...난리

    아마 현관문 욕실문 닫힌것 말고 안방문이 닫힌것은 첨이라서 그랬는지 한참 우다다에 노느라고 발바닥에 불나서 그런지

    좀처럼 수그러 들지도 않고. 11시가 넘어도 안자고....ㅠㅠ  마노 손주면 잘빨고 자는 데 그것도 안통하고  방문앞에 죽치고 앉아서 문만 열길 바래고...ㅎ 잡아다 침대 올려놓음 둘이 염소 마냥 뛰고 점프하고..

    잘 지내다가도 꼭 한번씩 요렇게 생쇼를 해요.  졸려 죽겠는데....그래도 오늘 아침 출근 함서 억지루 뽀뽀도 두녀석하고

    하고 갔어요.  마눌 하고는 뽀뽀 안하거든요. ㅎㅎ

  • 옥이의하루살이 2011.08.20 12:33

    가끔 한번씩 그런날이 있는거 같아염,,, 우리두 가끔 잠않올때 있잖아염,,,, 전 그럴때면 두녀석을 분리 시켜 놓는답니다...ㅋㅋ 붙어 있음 더 심해지더라구염,,,, 울집 작은방과 안방이 배란다 쪽으로 창문이 나있거든요 각방에 하나씩 분리해서 불끄고 있음 옆방에 있던 까몽이가 창문열구 안방으로 넘어오기도 해염,,,

    그런날은 잠시 자는듯하다가도 금방 깨어나서 장난치구 자고있는 신랑 얼굴밟고 배밟고 ㅋㅋ 다행이 잠귀가 어두운신랑

    모르고 잠을 자긴 하는데 전 밤을 꼴딱지세울때도 있어염,,, 커가는 과정이니 이해하셔야 할듯,,,^^

    생후 1년이 지나면 거의 없어지더라구염,,, 울집 막둥이 꼬순이가 아직 어려서리 꼭 까몽이 찾아다니며 우다다 해염,,,

    조금 시간이 지나면 조용해 질거같네염,,,,,^^ 산호마노 넘넘 이뻐염,,,,우다다 거리는거 상상만으로도 웃음이 나네염^^

  • 냥이랑나랑 2011.08.20 13:45

    우다다......생각만해도 웃음이 저절로 나네요  저도 주방에서 일하면서 보다가(까미, 미미등.....) 일도못하고 울딸하고

    배꼽빠지게 웃은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얼마나 개구장이 이면  의자까지 넘어뜨릴까     산호, 마노 넘 예쁘네요  방문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군요

    소현님도 보람있으시겠어요  어린  두 생명을 살리고 거둔다는것이 쉬운일은 아닌데..........

    산호,마노 와 더불어 남편 분과 평생 행복하세요

  • 다이야(40대) 2011.08.20 18:26

    글보며 웃었는데어째요ㅎ건강하니다행이져 아파서누웠다면 더괴롭져 산호마노잘했어 저흰새벽1~2시는보통이어요 사람도늦게자걸랑요~밤11시면 뭐 냥이한텐초저녁? 글구 고것들발로뛰봤자아래층울리지도않을테고 불끄고 먼저 누우면조용하던데ㅎ 

  • 닥집 고양이 2011.08.21 03:44

    공감 100배!!!!

    우리 새끼들 이제 9월 1일 이면 1년짼데 이젠 의젓해 졌네요.

    2달 전까지만 해도 우리 새끼들 우다다 시작하면 네 녀석 들이 같이 덩달아 우다다 우리 까칠이 콩지 강아지 조용히 하라고 왕왕~~~

     아래층 아저씨 엘리베이터 같이 타고 오는데 혹시 집에 아이들 잇냐고 물어 보데요

    "아니요 우린 둘 밖엔 없는데요" 했더니 자기도 그런줄 아는데 밤이면 아이들 뛰어 다니는 소리가 들려 혹시나 했데요.

    내말 "밤엔 다른층이나 옆에서 나는 소리도 윗층에서 나는것처럼 들리데요"

    시침 뚝 떗죠 설마 괭이들이 그렇게 뛸줄은 모르겟죠? ㅎㅎ

    그래도 녀석들 까칠 하더니 이제 다자랐네요.

     

  • 소 현 2011.08.21 12:18

    어제 저녁은 새벽1시 넘도록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둘 데리고 밖으로 나오고. 방문도 잠기보고. 둘 데어놓음 울고.아주 발바닥이 불나서 뜨거웠음...그래서 밥중에 캔도 주고...먹고 자라고. 안돼서 입아에 프로 폴리스 한방울식 넣어주니 좀 잠잠..냄새 때문에 그랬을수도요...결국 새벽2시에 두녀석 잠드는것 보고 잤더니 아침에 졸려서 남편 나가고 난뒤 다시 잤습니다.

    지들도 따라서 다시 잤습니다.

    담주 수요일 땅콩따러 갈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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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스톰 2011.08.19 21:56
  • KuVet 2011.08.20 03:19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  자주자주 오셔서 관심가져주시고 샌드스톰님의 이야기도 들려주세요.^0^

  • 까미엄마 2011.08.20 10:47

    환영함다

  • 미카엘라 2011.08.20 20:04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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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걸 2011.08.19 21:42
  • 옥이의하루살이 2011.08.19 22:28

    입양결정하셨네염,,,,^^ 맘아프고 힘든일 잘 이겨내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빌께염,,,,

    초심잃지 않으시리라 믿구염 댁으로 입양가는 짜장이도 달이도 행복한 일만 가득할꺼라 믿습니다^^

    예쁘게 잘 자라는 모습 그리고 댁에 좋은일만 가득한 소식 알려 주세염,,,, 행복만땅^^ 홧팅입니다^^

  • 길냥이엄마 2011.08.20 00:26

    길 위에 사는 여리고 가엽은 생명을 이리도 소중하게 여기시니

    그대들은 분명 자자손손 복 받으실꺼예요.

    옥이의 하루살이님께서도 꼬순이 입양 결정 하시고 애 많이 쓰시는줄 잘 알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꼬순이 거둬 주셔서요.

     

  • 옥이의하루살이 2011.08.20 00:54

    넘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까몽이는 첫째라 좀 무뚝뚝한데 꼬순이는 막내라 그런지 마냥 쫓아다니고 앵앵

    거리는게 넘 이뻐서 행복하답니다....ㅋㅋ 대답두 따박따박하구염,,, 사랑하고 아끼는 맘 말고 딱히 해주는거 없는 엄마인데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까몽이도 꼬순에게도 감사할 뿐입니다....^^

  • 냥이랑나랑 2011.08.19 22:41

    잘된일이네요...집안에 항상행복하고 기쁜일만 계시기를빌게요

    행복한 신혼에 짜장이와달이로인하여 더욱 행복하시기를....  짜장이와 달이도 많이 사랑해 주시구요

    정말 어렵지만 좋은일 하셨습니다   건강하시구 아이들 소식도 이곳에서들을수있기를.......

  • 길냥이엄마 2011.08.20 00:24

    그렇지요?

    두 생명을 살리신셈이지요?

    고마운 분들-

    저로써는 냥이랑나랑님도 너무 고마우신 분들이세요.

    정말 자신의 일 마냥 우리 짜장이 행복을 빌어 주셔서요.

  • 시우마미 2011.08.19 22:57

    짜짱이 이쁘게 잘 키워주세요~

    짜장이가 부산에서..먼길을 오겠군여...

    프로젝트걸 님 사시는곳이..제 친정이예요~

    짜장이 잘 부탁드립니다..종종 짜장이 소식도 들려주세요~

    아이들 키우다보면..정말..웃으며 즐거운 일만 생길거예요~

     

  • 길냥이엄마 2011.08.20 00:28

    어쩜...

    눈물나게 시우마미님이 고마워요.

    자기 새끼마냥 우리 짜장이 잘 키워 달라는 부탁을 해 주시고... ㅠㅠ

    고맙습니다.

    모두 모두 고마운 분들-

    길냥아가들 때문에 눈물도 많이 흘렸고 참으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이곳에서 이렇게 가슴 따신 분들과 교류하니 이것도 행복일테죠.

    내가 어디서 이런 분들을 만나겠어요?

  • 시우마미 2011.08.20 17:59

    짜장이 구조며..그동안 힘들게 거두신 사정을 아니...짜장이가 제 조카같이 느껴지네요..ㅎㅎㅎ

    짜장이한테..이모야가..서울에 있으니까..

    가끔 짜장이가 있는 광명시에도 종종 가니...

    걱정말고 좋은 엄마 아빠 만나서...잘 살라고 겪려해주세요..ㅎㅎㅎ

     

    글을 쓰고 보니 짜장이를 시집보내는 느낌이 드네요..ㅎㅎㅎ

  • 고노 2011.08.20 02:41

    짜장이 너무 이쁜데!왜이렇게 소식이 없는거야!하면서 기웃기웃 거린지 며칠~ 드디어!!좋은 소식이 왔군요ㅠ/////ㅠ

    길냥엄마님 고생하셨지요ㅠㅠ짜장이가 좋은 분들을 만나려고 그렇게 뜸을 들였나봐요~

    좋은 엄마아빠도 생기고, 같이 놀 형제도 생기겠네요! 경사입니다>////////<

    프로젝트걸님 짜장이랑 달이 거둬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저도 길냥엄마님께 태양이라는 아이를 데려오고 넘나 행복하답니다>////< 아이들과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세요!

     

    +아, 그리고 제가 달이 성별을 잘 모르지만.. 아래 글들을 읽어보니 두아이 성별이 다른가요?

    혹시 달이가 남아라면 좀더 주의하셔서 일찍 중성화 시켜주시길 부탁드려요! 여아보다 남아는 중성화 일찍해도 문제가 없다고 알고있구요.. 만에하나 여아가 임신하게 되면 큰일이니까요!;_;

    남아는 좀더 일찍(제가 정확히 몰라서 ...생후 6개월??쯤이면 되나..한번 알아보시어요ㅎㅎ), 여아는 그보다 더 늦게 중성화 꼭 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중성화는 필수이거든요ㅠㅠ!말씀 안드려도 잘 아실 것 같지만 그래도 노파심에 ;_; ..여아 중성화비가 원래 좀 비싸기두 하구 요새 중성화비가 오른 병원이 좀 많더라구요..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병원비, 좋은 가격에 중성화 해주는 곳 등등 대비해두시게요~:)

  • KuVet 2011.08.20 03:16

    우와.. 프로젝트걸님, 심사숙고 하시는 모습 글로 계속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아이 둘 입양 결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깊이 생각하신만큼,, 평생 행복할 수 있는 가족을 만나게 된 것 같아서 짜장이와 달이 너무 많이 축하해주고 싶어요. ㅠㅠ

    짜장이와 달이 할아버지고양이 할머니고양이 되어,, 고양이 별에 갈때까지 꼭 행복냥이로 키워주세요.ㅜㅜ

     

    짜장이 달이~~ 넘 축하해.

    이 누나도, 언니도 넘 기쁘다...ㅠㅠ 

    프로젝트걸님 좋으신 분이니까 아빠 잘 따르구,, 이젠 평생 행복냥이 되자~~~~^^

     

    두 아이 예쁜 모습 자주 들려주세요. 프로젝트걸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 깃들길... 기원하겠습니다. ^0^  

  • 까미엄마 2011.08.20 10:41

    만약에 우울증도 이겨내시고 아기도 다시 잉태하시게되면 그땐 그땐 어떻게 하실거죠? -죄송합니다. 축하드려야할텐데 너무도 나쁜일을 많이 격은 우리들 아니 제로서는 걱정부터 앞서게 됩니다.  죄송합니다.

  • 길냥이엄마 2011.08.20 23:58

    프로젝트걸님께서 올리신 아랫글에 질문의 답변 내용이 그대로 있네요.

    저는 야깽이 둘을 입양시키려고 맘 먹고 계신다기에 이렇게 여쭤보았어요.

    한가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어요.

    아기가 태어난다면 냥이 두눔이나 키우시다 어쩌시려고요?

    어떤 대책이 있으시나.... 싶어서  여쭤 보는겁니다./하고요.

    그 말은 한눔만 입양 시키면 좋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까미엄마님께서 염려가 되셔서 댓글 적으셨을텐데 프로젝트걸님 입장으론 부담스럽고 불편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그 부분이 다소 걱정이 되는 부분이지만...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처음엔 잘 몰랐어도 냥이에 대한 공부를 하다보면 박사과정을 밣게 되겠죠. ^^*

    프로젝트님과 많은 대화를 하였는데 냥이용품 중 켓타워도 아시고(구입할 계획이라시며) 공부 많이 하셨더군요.

    제 경우에는 처음엔 길냥이들에 대해 천지도 모르다가 어느날 갑자기 길생활하는 길냥 아가들 가엽어져서 밥 주기 시작해서 -

    TNR에도 도전?해보고 -

    말 못하는 아이들을 대신하여 시위도 참여하고 민원 글도 올리고... 목소리 내고 그래그래 됩디다.

    사랑은 눈을 멀게 하더군요.

    프로젝트님의 답변이...

    사실 특별한 대안은 없습니다

    주제넘은 생각인것 같지만 생을 마감할때까지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하면 그것이  대안이 아닐까요/ 하셨네요.

  • 소 현 2011.08.20 10:50

    잘됐네요. 길냥엄니 짜장이도 이제 편생 같이 살아야할 가족을 만나서 넘 기쁘구요. 구 아가냥 받아주신 님께도 감사 합니다. 냥이는 한마리 보단 둘을 키우는게 훨 좋아요. 저도 지난봄 두아가냥 입양해 5개월째 키우고 잇는데 한배에서 태어나도 성격도 식성도 달라 많이 웃습니다. 앞으로 행복하고 두분도 건강 하셔서 입양하는 냥이들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 주세요.

    감사 합니다.

  • 길냥이엄마 2011.08.21 00:08

    고맙습니다. 소현님~!

    짜장이 새엄마, 아빠 만나면 잘 적응할꺼라 믿어요.

    아이가 성격이 소심형이 아니라 밝아요.

    아니...

    밝다못해 쫌... 왈가닥 꼬막딱지 아가씨인거 같아요. ㅋ

    오늘도 화분 흙 엎고 음식물 쓰레기 엎고 사고 한판 쳤죠...

    안그래도 짜장이 안고 미리서부터 작별 인사 다 해두었습니다.

    짜짱아~! 경기도 가서 새엄마, 아빠 말씀 잘 듣고 사고 좀 그만치고 절대 아프면 안돼!!!

    달이랑도 사이좋게 지내고...  알았지? 하고요.

     

  • 선재엄마 2011.08.21 16:05

    생명을 거두실 수 있다는게 부럽고 감사합니다.  부디 예쁘게 키우시고 가족들도 더 큰 기쁨 느끼시기 바래요. 그리고 살면서 어떤 일이 생겨도 그 아이들 꼭 자식처럼 아끼고 지켜주세요.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나 다름없잖아요.  복 받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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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맘 2011.08.19 20:40
  • KuVet 2011.08.20 03:21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0^

    길냥이 네트워크 > 풀뿌리소모임에  강남 캣맘 모임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

    자주자주 들려주시고,, 로이맘님 댁에 아이들 이야기도,, 캣맘 길냥이 아이들 이야기도 들려주시고,

    고보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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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 2011.08.19 18:58
  • yamm 2011.08.19 22:45

    거의 맞을거 같아요.저도 밥주는 녀석 중에 임신한거 표가~!나중에 새끼들 보고 알았어요.

  • 냥이랑나랑 2011.08.19 22:51

    어떻게 교육시키나요?

    죽 안혀놓구서리?

    회초리 들구......아니면 캔들고 얼르며 한수알려 주시옵소서 ㅎㅎㅎ

  • 행복 2011.08.20 05:57

    세상에 먹는것 마다하는 놈 없습니다

    무조건 맛난것 많이 주면서 교육 시키셔요

    그덴 냥이들 아무한테 가지 않아요

    헤치지 않을 사람을 잘 골라요

    무서운 사람은 잘 피하고요.

    저도 한달전  어미없이 새끼 두마리가 나타나서 다른냥이들 하고 밥먹어요

     

    근데 몇칠전 사랑이가 새끼 두마리를

    그래서 저도 몇칠간 딜레마에 빠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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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걸 2011.08.19 11:17
  • 시우마미 2011.08.19 12:18

    아래 님께서 쓰신글에도 댓글을 달았는데..

    다른 분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 엄마로서..

    사람이 키우다 버련진 냥이를 밥주는 캣맘으로써..

    말씀드리면..

    아이와 냥이를 함께 키운다는건..정말..냥이를 내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음..힘든일이란거..잘 아실겁니다.

    냥이들은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보통 임신을 하시거나 아이를 낳으면 개,고양이가 버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사 내 의지가 굳건하다고 하더라도 주위에서..계속...개,고양이 털이 날리면 애한테 안좋으네..어쩌네..

    이런 말들이 많이 들립니다.아기가 아토피라도 있음..주위분들 난리를 치십니다.

    솔직히..이런말 계속 들으면..왠만한 사람아니고선 마음이 흔들리게 마련입니다.

    내자식과 관련된 거니까요..

    부인께서 다시 임신을 하시고 아이를 출산하셔도..냥이들과 함께하실..마음의 준비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입양된 냥이들한테 아픔을 안주시고 생 마감할때까지 지켜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주제넘게 말씀드립니다.

  • 동지팥죽 2011.08.19 12:46

    프로젝트걸 님께서는 처음이라서 아마도 의아하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고양이 관련 카페나 동호회 게시판을 몇 달 정도만 들여다 보면, 멀쩡히 키우던 개나 고양이를 임신했다, 아기가 생겼다는 이유로 못 키우겠다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실제로 아기를 키우게 되면 몸이 힘든 게 사실이고요. 동물까지 돌볼 여유가 없어지지요. 그래서 귀찮아져서 버립니다. 동물을 정말로 좋아하는 사람들만이 이 과정을 견뎌냅니다.

    또, 본인은 힘들어도 계속 키우고 싶지만,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기타등등 '어른들'이 너무 못살게 굴어서 도저히 못 키우겠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한국적인 상황에서 젊은 부부가 양가 노친네들의 반대를 무시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건 어지간한 줏대가 없으면 힘들지요. 그래서 또 많은 분들이 이 단계를 못 넘고 좌절합니다. 실제로 당해 보면, 정말로 힘듭니다. 동물에 대한 나이드신 분들의 편견은 정말로 완고하거든요. 심지어는 자녀 결혼을 앞두고 동물이 집에 있으면 아이가 안 생긴다며 키우던 개를 버리는 경우도... 현실에선 많습니다.   

    결혼 전부터 가족처럼 애지중지 키워온 동물을 시부모님의 반대로 더이상 못 키우게 되었다면 눈물을 뿌리는 젊은 분들을 참 많이 봤습니다. 결혼 했으면 이제 어른인데...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기가 병치레도 하고 그러는 게 정상인데, 아이가 기침만 콜록 해도 지저분하게 동물을 키워서 그렇다고 난리난리 치면, 한번 두번도 아니고 그 스트레스를 어찌 감당하고 살겠습니까.

    그래서 생겨난 것이랍니다... 저부터도.... 아이가 없는 젊은 부부가 고양이를 입양 한다면, 그 부분을 안 물어 볼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스운 얘기 하나 해드릴까요? 어떤 젊은 부부가 출산 생각 없이 자유롭게 살고 있었는데, 둘다 키가 아주 큰 선남선녀 였습니다. 식물을 좋아해서 고무나무를 키웠는데 어찌나 잘 돌봤던지 사람 키보다 더 쑥쑥 자랐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한번씩 와서는 안그래도 멀대같이 키만 큰 것들이 똑같이 키 큰 식물이나 키우고 산다며 잔소리 잔소리... 듣기에 지쳐서... 그 화분을 샀던 가게에다 애지중지 키우던 키큰 나무들을 반납하고 키 작은 나무들로 바꿔 갔다는.... 웃기에는 서글픈 이야기도 들었답니다.   

     

  • 소풍나온 냥 2011.08.19 13:35

    여기저기 글을 보면요

    나는 정말 애기들이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돌봐줄려고 가족이 됐는데

    남친이 싫어한다 어쩌냐

    결혼할 상대가 고양이는 데리고 오지 마란다 어쩌냐

    결혼전엔 괜찮다고 하더니 결혼하니깐 딴소리하고 고양이 치우리고 한다

    임신해도 고양이랑 상관없다는데 주변사람들 말만듣고 내말은안듣는다 고양이 버리란다

    시부모님 잔소리에 어쩔수가 없더라...

    이런 이유들로 그나마 탁묘는 곧 다시 데려갈 예정으로 보내는 것이지만 입양을 보내거나 유기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나는 정말 끝까지 책임지고 싶은데 어쩔수가 없더라..."라고 하시면서요...

    아마

    그런 이유에서 일것입니다.

  • 저는 결혼 1년9개월차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구요. 안만들고 있습니다. 아이낳으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질것

    같고 아이를 위해 내 청춘을 희생할 생각이 없어서요. 작년3월에 계류유산이 됐었고 작년11월부터 흑채와 새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시어머니와 고양이 때문에 분쟁중이에요.  막무가내시지요. 무조건 버리랍니다.

    남편과 저는 좋아해서 키우는건데 정작 키우지도 않고 지방에 계신 시어머니가 본인이 고양이를 싫어한다고

    제가 키우는 고양이를 버리랍니다. 고양이도 간수못해 버리는 인간이 사람애기라고 잘 키운다는 보장 있습니까?

    그리고 제발 키워줄것도 아니고 돈줄것도 아니면서 애낳으라고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어머님이 애 낳으라그러면 제가 낳아야합니까? 그것도 아들낳아야한답니다. 그렇게 아들이 좋으시면 직접 낳으시지요.

    남편한테는 고양이 건드리기라도 하면 다 불싸지른다고 화나서 윽박질렀어요. 고양이가 없으면 애도 없을거고 나도 없을거라고요.

    진짜 내가좋아서 피해안주고 내집에서키우겠다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렇게 극단적인 말을 안하고 제가 흐지부지 하면 흑채와 새치가 위험해지겠지요? 짜증납니다. 내가 왜 간섭을 받으며 살아야 하는지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신혼부부나 결혼앞두고 있는분이시면 애완동물 되도록 키우지 마세요.

    키우시려거든 독한말도 뱉을준비 하시고 마음도 강하게 먹으셔야하고 전쟁채비 다 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저는 남편이 제 편이니 이정도지요.

    돌아오는 추석이 두렵습니다. 제가 잘 참아야 할텐데 시어머님께 얼마나 상처를 주고 올지 모르겠네요.

     

  • 냥이~ 2011.08.19 18:49

    근데 그 시어머님 참 웃기네요 아들이건 딸이건 자식나아서 잘 키우기만 하면 되지 ..아들못낳으면 아주 구박하겠네..쯧 ..시집살이 시킬려고 그러는것 같다는 ..그리고 아들낳으면 자기가 키워준데요?애가 생기면 저절로 생기겠지..멀 그런걸로 잔소리를 한답니까? 그리고 고양이 키우는데 도움준것도 없으면서 갖다버리나니..자식도 딸낳으면 갖다버리라 하겠네 ..에휴~스트레스 많이 받겠네요 흑채와새치님 힘내세요~^^난 아직 결혼않했지만 길고양이나 개나 동물 좋아하는분이셨으면 하네요..ㅠㅠ 결혼하는게 겁나요 나는 ㅠㅠ 결혼하기 싫다는 ^^

  • yamm 2011.08.19 22:50

    에구~!남일이 아니군요.아이를 낳아 키운다는게 예전이랑 똑같은 상황이 아닌데 무조건 낳으라니, 거기다 출산한다 치더라도 키워줄것도 아닌데, 시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아이 낳으면 초등학교 들어 갈때까지 키워주시면 생각해보겠다고요.

  • 모모타로 2011.08.20 09:53

    아아..흑채와 새치님이랑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인생은 제가 사는것이지 시어머님이 대신 살아주는게 아니니까요...우리 모두 성인인데 누가 내인생에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참을수가 없고...저도 결혼은 아직 안했고 생각도 없지만 만약에 한다고 하면 자식은 안낳으려구요...흑채와 새치님의견이랑 많이 비슷하네요...누가 우리 멈머타로랑 짱구모찌 버리라고 하면 대신 버리라고 한사람을 버려버릴 예정입니다..내새끼를 어떻게 감히...갑자기 열받네요!!

  • 소 현 2011.08.19 13:58

    흑체와 새치님의 글에 공감 합니다. 저도 16년전에 시아버님이 딸아이 주라고 치와와를 구해다 주셨지요. 울 아이들은 다 좋아하고 저도 동물 좋아 합니다. 남편은 어중간한 정도랄까요. 그런데 몇년지나 강쥐아가 두마리 낳아 집에서 세마리를 키우니 볼때마다 시아버지께서  버리라고 하대요. 전 들은척도 안했어요. 종갓집 맏며느리..온갖일 다해도 틈나면 그러더군요. 그래도 같이 9.15년 살다가 강쥐별로 보내고 지금은 냥이 넷  업어와 딸이 둘.내가 둘. 이렇게 키웁니다. 강쥐때 보담 돈이 더 들어 가지만  회갑을 눈앞에 둔 사람이라서  어쩌면 딸이 키우는 냥이 두마리가 결혼을 하면 내게로 올것 같은 예감에 한마리 더 거두고 싶어도 참습니다. 사윗감이나 시부모가 뭐라고 애기하고 딸 스트레스 주면 어차피 제가 품어 안아야 할것 같아서요.

    젊은 신혼부부들. 미혼 남녀분들. 정말 책임지고 키울수 있음 데려다 키우라고 말하고 싶어요.  길위로 버려지는것은 야생에서 그냥 살아가는 것보다 못한 일이니까요.

  • 춘향이 2011.08.19 14:36

    저는 고삼,중삼, 3살난 아들 삼형제의 엄마입니다

    저는  불과 5년전까지 애견인두 애묘인두 아니없습니다      동물을 약간 거부감이 들어 만지지두 못햇어여

    근데 아빠하구 큰애가  동물을 좋아해요  그래서 강쥐를 키우게 됐는데 막상 같이 살다보니  

    너무 예쁜 녀석들이더군여

    그러다 제가 늦동이 막내가지면서  주의에서 말이 많았졌어여

    안좋다구 강쥐 다른데 보내라고  없애버리라고    근데 전 그럴수 없어서 인터넷 검색두 많이 해보고

    동물병원 선생님한테두 물어보고 햇는데  강쥐 기생충 관리만 잘해주면  문제없다고   해서

    결심하고 누가 뭐라하든 든는둥 마는둥  했었어여

    그런데  울 시엄마 ,친정엄마 끝까지 반대 햇어여     제가  엄마한테 물었어여

        "대체 뭐가 안좋다는거야"  

         "털때문에 안좋아   애기한테 해꼬지 할수 있어"  

    근데 제가 알아본 바로는 동물 털이 아기한테 알레르기 반응일으키는거는 극히 드물고 오히려 면연력이

    생긴데요  정말 주의 해야할것은 동물 배변에서 옮을수 있는 기생충이 문제라서  강쥐 기생충예방 꼭해주고

    배변치울때 조심해야 한데여 이건 냥이두 마찬가지죠

    글구 털은 아이 입속으로 들가는거 좋지 않으니까  전 끈끈이 옆에 두고 수시로 털잡아냈어여   백일 지날때까지

    아기옆에 강쥐 못가게 하고요   제 생각은 좀 부지런점 떨고  주의할거주의 하면 문제 없어여   

    이제 3살이 된 울막내 넘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여

    글구 집에 있는 강쥐는 물론이고   밖에 있는 냥이들 남의 강아지들 좋다구 쫓아다니고 동물에 대한 거부감두 없구

    넘 좋아해요 근데 강쥐 냥이들 울아들 무서워 다피해여 ㅋㅋ 울아들은 좋다고 하는짓이   괴롭힘이 되서

    요즘은 점 그래도 말이 통해서  갈켜 주고 있어여   그럼 안돼  아야한다고  나중에는 오히려

    아이을 자제 시켜주셔야 할거에여 냥이들이 아기때문에 받는스트레스 있거든여   알아서 피하지만

    오히려 전 지금 잘한거 같아요    울아이가  작은생명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할것 같아  흐뭇합니다  

     제 말에 결론은 누가 뭐라든 본인이 흔들리지 않고 잘이겨내면  나중에는 냥이가 있어  모두 행복해질수가  있어여

  • 선재엄마 2011.08.19 15:51

    실제 젊은 남녀 (특히 원룸에 혼자사는) 독신자들이 냥이 입양해서 키우고는 유기하는 확률 매우 높습니다.  혼자 외롭거나 심심해서 키우는 사람도 많은 것 같더군요.  특히 냥이는 짖거나 그러지도 않으니..... 또 결혼도 안했으면서,  결혼할 예정도 없으면서 남친이랑 혹은 여친이랑 같이 키우겠다고 데려가서  둘이 찢어지면 냥이도 갖다버립니다.  혹은 조금만 신변의 변화 (취직, 이사, 결혼, 출산)가 생겨도 당장 키우던 냥이가 번거러워집니다.   물론 사람 나름이지만 확률이나 경험상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요.   부디 님도 잘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아는 남자 후배, 20대에 서울에서 직장다닐때 키우던 냥이 두마리 본가로 내려올 때 먼저 챙겨보내고 결혼하고 아이 낳고도 버리지 않고, 딴데 보내지 않고 잘 키우고 있습니다. 비록 형편상 좋은 사료, 캣타워 못사주지만  그래도 자식처럼 여기며 키우는걸 보니 사람이 달라져 보였습니다. 정말 책임감있구나! 정말 제대로 된 사람이구나!  어떤 어려움에도 자기 가족, 자식들도 끝까지 지킬 사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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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엄마 2011.08.19 02:40
  • 길냥이엄마 2011.08.19 02:41

    본문 삽입을 안 눌러서 오히려 완전 꽝!!!

    다시 사진 찾아 본문 삽입하니 나오네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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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랑나랑 2011.08.18 22:08
  • 냥이랑나랑 2011.08.19 01:55

    이럴때는 정말 무엇이 옳은지 갈등 생김니다  시원해지면 수술하려다가 까미가 아기 (3개월)도 광에다 감추고  밤마다위험하게 차다니는 길로 데리고 나가는걸 봐서 까미수술할동안 구름이임보 하려구 일을 벌였습니다

    둘을 거의 동시에 잡아야해서  걱정이되더군요

    구름이는 잡아 와서 케이지에 모셨습니다   바로 덫을 놓았죠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미미 소리 세리까지 덫주의에서

    빙빙 돕니다  까미만 수술 하면 되거든요   수술하고 아기를 별로 안찾으면 저희집에서 키우려고합니다

    그런데 까미가 몇번 울더니 보이지가 안네요   아기는  케이지에있고 까미는 안보이고.....6개월 동안 옆집 지붕이나 광에만

    있던아이인데.....

  • 까미엄마 2011.08.19 13:52

    꼭 그렇다니까요 평소에는 잘도 잡혀주던 녀석이, 평소에는 주변에서 뱅뱅 돌던 녀석이 고놈의 TNR 맘만 먹으면 못잡게 하고 않나타나고.....ㅋㅋㅋㅋ 귀신들입니다.

  • 냥이~ 2011.08.19 18:51

    고생하시네요 ~화이팅!

  • 소피 2011.08.19 22:15

    참 이상하죠^^, 저도 tnr 신청하고 나면  그 아가가  나타나지 않아요. 텔레파시가 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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