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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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길에서 다 죽어가는 새끼 고양이 한마리 구조했습니다.
처음 발견시 어미가 올까봐 놔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가보니 젖은 흙바닥에 그대로 방치가 되어 있길래
만져보니 몸이 차갑고 힘이 없는데다가 마침 비도 오기 시작해서 두고 볼 수 없어서 집으로 데려와서
급하게 몸을 따뜻하게 한 다음 야간진료 하는 병원을 찾아서 갔더니 수의사께서 태워난지 2-3일 밖에
안된것 같다고 두고 보는 수 밖에 없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초유성분 분유와 젖병을 사서 먹이는데 너무 어려서 그런지 분유를 안 먹네요. ㅜㅜ
새끼 고양이가 눈 뜰때까지 만이라도 모유을 먹일만힌 출산한지 얼마 안된 고양이 어디 없나요?
눈 뜰 때 까지만이라도 수유 해 주시면 입양 안 보내고 제가 키워 볼랍니다.
가여운 생명 하나 구해주세요. ㅠㅠ
부탁합니다.
핸드폰번호 : 010-3311-3210
ps. 만약 경비가 든다면 나중에 제가 다 정산해 드리겠습니다.
( 큰 금액이 드는 건 아니겠죠? 제가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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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를 주사기에다 넣어서 입에 방울방울 흘려주시면 받아 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