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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보협 정책팀 활동 계획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주민 민원을 핑계로 길고양이들을 포획하여 먼 곳에 방사한다는 제보가 자주 올라옵니다. 새끼고양이, TNR을 마친 길냥이까지 무분별한 불법포획추방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어느 시/군/구에서는 포획틀을 대여해주기도 한답니다. 동물보호를 위한 건지 불법포획을 위한 건지 묻지도 않고요. 영역 밖으로 추방된 길고양이들이 생존할 수 있을까요? 불법포획추방된 길고양이가 죽는다면 이것은 동물학대에 해당할까요? 시/군/구에서 길고양이 불법포획추방 행위를 돕거나 방조하는 것은 동물보호의 기본원칙을 위반하는 것이 아닐까요?

 

길고양이 밥자리를 둘러싼 주민들의 갈등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파트 관리규약으로 길고양이 사료급여를 금지하려는 곳도 있습니다. 관리 규약에 이 조항이 들어갈 수 있을까요? 이런 움직임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2019년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아파트 등 주택가 길고양이 불법포획추방과 사료급여금지 문제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개입을 하고자 합니다. 접수되는 제보에 대해 공문을 보내는 지금과 같은 대응을 넘어서, 광범위하게 사례를 수집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길고양이 보호의 기본원칙을 공동주택 관련 기관과 지자체 관련 부서에 교육/홍보하고, 법령 해석 요청을 통해 동물학대 판단의 공백을 메우는 활동까지, 그동안 TNR, 구조, 치료, 입양과 같은 긴급한 활동들에 밀려 다소 미진했던 일들을 하나하나 해나가려고 합니다.

 

고보협 온라인 정책단 <온정>을 만들어요

 

1월부터 고보협 정책팀과 고문변호사가 모여 매주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도 <고보협 온라인 정책단>으로 함께 해 주세요. 길고양이 불법포획추방 사례,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밥주기 금지 안건을 논의했던 경험이나 관리규약에 관련 조항을 포함시킨 사례 등이 있다면 제보해 주세요.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도 공유해 주세요. 보내주시는 의견 모두 꼼꼼히 검토하겠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 사례집을 제작하고 보다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참여와 목소리가 큰 힘이 됩니다.

 

제보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메일 접수: kopc@catcare.or.kr

접수 형식: 메일 제목 앞에 [고보협 온라인 정책단 제보/제안]

 

<고보협 정책팀과 장서연 고문변호사와의 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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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수동 2019.01.31 21:08

    혼자서는 너무 두렵기만 한데 고보협이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
    곰곰68 2019.02.19 01:39

    오! 정말 필요한 도움입니다, 감사합니다! 지지합니다!!

  • ?

    온정 글을 읽고 힘이나네요 캣맘대니를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휴이가모맘 2019.03.06 21:17

    언제나 아이들을 위해서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려요 ~^^

  • profile
    포비와냥이 2019.08.03 04:18

    진심으로 노고에 박수를 보냅디다ㆍ

    또한 참여할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꼭 참여하겠습니다ㆍ

    아파트트랜치에 갖힌 두 냥이와ㆍ길냥이가 다니는 그 길에 쥐약을 개인이 놓은걸 발견ㆍ신고ㆍ등ㆍ그럼에도 불구하고 밥주는것만 가지고 관여하고 집을 없애는둥ㆍ하다못해 관리소와 청소아줌마들이 협력하여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함에ㆍ

    꼭 이러한 일들이 좀더 강하고ㆍ구체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던 1인입니다ㆍ

    고맙습니다 


  1. 23.09 _길고양이 사체 발견 시 대처 방법

    2023.09.21

  2. 23.08 _[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장문] 고양이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제대로 된 역학조사를 요구한다

    2023.08.23

  3. 23.08 _여름·장마철 길고양이 돌봄 시 유의사항

    2023.08.23

  4. 23.07 _[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장문] SFTS와 길고양이의 잘못된 상관관계에 대한 정정보도를 강력히 요구한다

    2023.07.26

  5. 23.07 _‘안락사 없는 보호소’의 이면, 비윤리적인 신종펫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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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3.06 _고보협 구조_6월 발생한 세 건의 학대 건과 협회의 대응 보고

    2023.07.03

  7. 23.05 _고양이 감기, 허피스 바이러스

    2023.05.30

  8. 23.04 _[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장문] 갈 곳 잃은 마라도 고양이, 책임감 없는 재반출을 반대한다

    2023.04.26

  9. 23.04 _길고양이가 보호 받지 못한 지자체 TNR, 관련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2023.04.26

  10. 23.03 _[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장문] 마라도 고양이, 이게 최선이었는가?

    2023.03.27

  11. 23.03 _“저는 왜 버려졌나요?”, 점차 늘어나는 유기묘에 대하여

    2023.03.27

  12. 23.02 _TNR,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한 한 걸음

    2023.02.27

  13. 23.02 _[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장문] TNR 효과 있습니다

    2023.02.27

  14. 23.01 _길고양이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봉지밥 급여 시 주의사항

    2023.01.30

  15. 22.02 _청원참여; 깊어지는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와 갈등

    2022.02.21

  16. 22.01 _2022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해주세요.

    2022.01.24

  17. 21.11 소식지_길고양이알기-구내염치료 전/후 필수체크

    2021.11.24

  18. 21.10 _겨울나기③-겨울대비TNR

    2021.10.29

  19. 19.01 고보협 온라인 정책단 <온정>

    2019.01.30

  20. <18.07 _한국의 티어하임을 꿈꾸다, 고보협 입양센터 이야기>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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