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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호더, 동물을 반려하는 것이 아니라 수집하는 행위에 가까운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로 동물학대의 한 유형입니다. 

본인들은 자신이 호더라는 인지를 하지 못한 채 자신이 동물에게 모든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실제로 애니멀 호더의 집에 방문하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좁은 공간에 셀 수 없이 많은 동물들이 제대로된 돌봄 없이 방치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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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카라는 같은 한 제보자로부터 안산시에 경비로 근무하는 할아버지가 애니멀호더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처음 측은지심으로 할아버지가 집으로 데려간 길냥이 두마리,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아 아이들은 계속하여 늘어났고 30~40여마리의 고양이들이 되어 사람의 돌봄없이 방치되어있고, 본인도 감당이 되지 않으니 아이들을 밖으로 내보낼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협회는 해당아이들의 리본냥이캠페인을 진행하여 중성화 수술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안내도왔지만 제보자와의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행복나나맘이 작성한 첫번째 제보 문의글 https://www.catcare.or.kr/resofaq/2985236

#행복나나맘이 작성한 두번째 리본냥이캠페인 문의글 https://www.catcare.or.kr/resofaq/3018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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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와의 연락이 두절되었지만 아이들의 생명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

취약계층의 노부부의 애니멀호딩으로 지금 구조와 노부부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더 많은 죄없는 동물들이 생명을 잃을 수 있었기에 7월6일,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카라는 해당제보의 노부부의 집에서 30여마리의 고양이들을 구조하였습니다. 좁고 비위생적인 환경, 정말 많은 물건들이 놓일 곳이 없어 하나의 큰 쓰레기장처럼 쌓여있었습니다. 온갖 여러가지 종류의 쌓여있는 물건들 틈에는 곳곳에 사체들과 병든 아이들이 숨어있고, 제대로된 화장실과 먹이가 없이 바닥은 고양이들의 배설물과 썩은 음식물이 쌓여있는 수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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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마리의 구조 작업 도중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박선미 대표의 손가락 살점이 날아가기도 하는 불상사가 있었지만, 그간 숱한 구조 노하우와 협회 장비를 이용해 총 성묘9마리,4~7개월령 2마리, 3개월 이내 18마리 고양이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구조가 끝나 한숨 채 돌리기도 전에 아이들 키트 검사에서 범백이 확인되었습니다. 범백 '고양이 범백혈구 감소증', 치사율이 무척 높은 전염성으로 한 아이의 치료를 위한 치료비의 금액 자체가 클 뿐 아니라 치료 도중 잘못되는 경우가 훨씬 많아 고양이를 반려하고 길냥이들을 밥주는 사람들에게 제일 무섭게 다가오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비위생적인 환경 크고 작은 질병들에 노출되어있는 아이들, 어렵게 구조한 아이들은 범백의 치료 중 계속하여 생명을 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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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과정 중에서 생명이 빛을 잃고 새로운 생명들이 태어나고 아이들에게는 아직도 많은 치료와 도움이 필요합니다. 

사람의 제대로된 돌봄없이 방치되어있던 길고양이라고 할 수도 집고양이라 할 수도 없이 반야생의 고양이들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카라는 고양이들의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아이들이 살아주길 버텨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꺼져가는 생명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좋은 가족을 만나 제2의 묘생을 살 수 있도록 응원부탁드립니다. 

 

#애니멀호더 #구조 #30여마리 #고양이 #희망을꿈꿉니다 #고보협 #카라 #해피빈 #모금함 #링크

https://bit.ly/2O1XA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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