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한국고양이보호협회 입양센터와 쉼터의 아이들이 좋은 가족을 만났습니다.
덕분에 협회구조된 다른아이들이 빈자리에 들어와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깨물이는 협회쉼터가 만들어지고 2번째로 구조된 아이로 쉼터에서 9년간 보살펴왔습니다.
나이가 많지만 사람도 고양이도 너무 좋아하는 성격좋은 깨물이에게도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최근 쉼터에서 입양센터로 이동하였습니다.
우리 깨물이의 마지막까지 함께해줄 묘연이 있길 바래봅니다.
겨자는 한 펫숍이 망하며 데리고 있던 고양이들을 모두 유기하였고 그 중 겨자 역시 길을 떠돌아다니다가 구조되었습니다.
영양이 부족하여 잘 걷지도 못하던 너무 작고 마른 겨자는 입양센터에서 알뜰살뜰 영양제를 챙겨먹고 있습니다.
우리 겨자를 온전히 사랑해줄 가족이 있길 바래봅니다.
킨텍스 기둥 안에 갇혀 살려달라고 울며 목이 쉰 볼볼이는 구조되어 케어 중입니다.
목이 아픈 것처럼 목에서 한동안은 계속 끙끙거리던 볼볼이는 이제 쉼터에서 형아누나들 밥을 뺏어먹으며 건강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오면 뽈뽈뽈 마중나오는 볼볼이를 맞이해줄 가족이 있길 바래봅니다.
길고양이들과 다른 생김새로 다른 길고양이들의 공격을 받다가 구조된 털보는 입양센터에서 허당끼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꼬질꼬질한 털에서 점점 예쁨을 되찾아가고 있는 털보는 사람을 좋아해 애교를 부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허당선생 털보를 항상 사랑해줄 가족이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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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은 가족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