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atcare.or.kr/resofaq/4532301
11월12일 한국고양이보호협회 홈페이지에 들어온 한 구조 문의.
노원구 공릉동에서 새끼 고양이가 파이프에 갇혀 3일째 울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다리 다친 어미 고양이가 있어 구청에 신고해야 하는지를 묻는 문의였습니다. 문의상 파이프의 구조나 파이프가 연결되는 곳 등 자세한 내용이 확인되지 않아 해당 현장에 대한 영상을 요청하고 아이는 구청에 신고하지 말아달라 안내드렸으나 답변이 없었습니다.
방문전 구조 해당 현장문의를 위해 전화했으나 제보자는 이미 아픈 아이를 관공서에서 보낸 사람에게 인도한 상태하 하여
치료를 안해주고 보호소를 들어갈것으로 판단 일단 제보자를 설득하여 아이를 찾아오게끔한후 급히 협력병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아가는 다리가 심각한상태였지만 그것보다 아무것도 먹지못한 상태가 오래되어 움직이 못하는 아사직전의 상태였습니다.
현장에 급히 방문해 3시간여 꼼꼼히 아가를 찾아 보았는데 현장에는 아이의 울음소리도 흔적도 찾을수 없었습니다.
주변 주민분들의 말도 모두 제각각이었기에 해당 현장은 철수했습니다.
다리를 못쓰던 아픈 아이의 상태는 심각한 상태입니다만 열심히 먹어주고 열심히 치료받고 있으며 아가도 힘을 내고있습니다.
협회는 구조팀이 따로 있지 않기에 아픈아이를 발견하는 경우 현장에 있는 혹은 제보를 주신 회원, 캣돌봄시민분이 누구보다 가장 빨리 아이를 구조해 병원에 데려갈 수 있으며 병원에 얼마큼 빨리 데려가느냐에 따라 아이가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협회로 제보를 주셔도 협회가 119처럼 바로 출동할 수 있는 현실적,경제적인 인력이 없을 뿐더러 전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구조문의 현장에 방문할 수가 없습니다. 아픈아이가 있어 마음이 아프고 구조를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드신다면 보호소에 신고치 마시고 누군가 대신 해주길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으로 아이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동해주세요. 협회는 길환묘아이들의 치료비용에 부담을 덜으실 수 있도록 치료지원시스템 및 응급냥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보사진]
[현재 입원치료 중]
정기 후원은 길고양이 구조, 치료비 지원, TNR 지원, 약품 구매 및 홍보지 제작,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한국고양이보호협회의 전반적인 활동에 사용됩니다.
입양센터 정기 후원은 입양센터에서 돌보는 고양이들의 구조 후 치료, 회복, 입양 지원과 운영 비용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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